
스프링필드 M1903
최근 수정 시각:
M1903 United States Rifle, Caliber .30-06, Model 1903 스프링필드 M19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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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볼트액션 소총. 기존에 사용하던 스프링필드 M1898 소총을 대체하기 위해 미국에서 개발된 소총으로 미국-필리핀 전쟁~베트남 전쟁까지 사용되었다. 현재는 미군 의장대, JROTC, 미국 해안경비대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미국-스페인 전쟁 당시 미국 육군은 트랩도어 후장식 단발 소총인 스프링필드 M1873과 연발 볼트액션 소총인 크라그-에르겐센의 미군 라이센스 제식형인 스프링필드 M1892로 무장하고 있었다. 미 육군은 산 후안 고지 전투에서 약 8,000명의 대병력을 동원해 고작 521명이 전부인 스페인군을 상대로 수적, 질적 우세를 점하여 승리하였으나, 1,200명에 달하는 사상자를 낸다. 전후 미 육군은 이 전투를 분석하였는데, 원인이 당시 사용하던 개인화기에 있다고 판단하였다.[2]
당시 스페인군이 사용하던 소총은 당대 최신 소총이었던 M93 스패니시 마우저로, 5발 내장식 탄창을 가지고 스트리퍼 클립을 이용하여 빠르게 장전할 수 있는 물건이었다. 반면에 미 육군이 사용하던 소총은 단발 트랩도어식의 스프링필드 M1873과, 5발 내장식 탄창을 사용하나 사이드도어로 장전하게 되어 있어 클립 장전이 안 되는 스프링필드 크라그-에르겐센 소총[3]을 사용하였는데, 모두 한발씩 장전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어, 장전속도에서 한계가 명확했다. 이에 미 육군은 신형 소총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고, 노획한 마우저 소총을 바탕으로 스프링필드 조병창에서 새로운 설계안을 내게 하는데, 사실상 개발보다는 모방에 가까운 일명 아메리칸 마우저가 탄생하게 된다.
스프링필드 조병창은 각 1900년과 1901년에 신형소총 설계를 위한 30구경의 프로토타입 소총(M1900, M1901)을 제작하였는데, 이들은 스패니시 마우저와 완전히 동일한 물건이었다. 최종적으로 채용된 1903년형 스프링필드 소총은 동시기 제작된 .30-03 스프링필드(7.62×65mm) 탄에 맞춰 제작되었다. 이 탄약은 프로토타입에서의 실험 결과 기존의 소총탄과는 달리 M1901의 30인치에 달하는 총열이 필요가 없었다. 따라서 미 육군은 총열을 24인치로 줄여 M1903에 적용하였다. 총열이 짧아지면서 그만큼 다루기가 편해지고 가벼워지는 부수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당시 스페인군이 사용하던 소총은 당대 최신 소총이었던 M93 스패니시 마우저로, 5발 내장식 탄창을 가지고 스트리퍼 클립을 이용하여 빠르게 장전할 수 있는 물건이었다. 반면에 미 육군이 사용하던 소총은 단발 트랩도어식의 스프링필드 M1873과, 5발 내장식 탄창을 사용하나 사이드도어로 장전하게 되어 있어 클립 장전이 안 되는 스프링필드 크라그-에르겐센 소총[3]을 사용하였는데, 모두 한발씩 장전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어, 장전속도에서 한계가 명확했다. 이에 미 육군은 신형 소총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고, 노획한 마우저 소총을 바탕으로 스프링필드 조병창에서 새로운 설계안을 내게 하는데, 사실상 개발보다는 모방에 가까운 일명 아메리칸 마우저가 탄생하게 된다.
스프링필드 조병창은 각 1900년과 1901년에 신형소총 설계를 위한 30구경의 프로토타입 소총(M1900, M1901)을 제작하였는데, 이들은 스패니시 마우저와 완전히 동일한 물건이었다. 최종적으로 채용된 1903년형 스프링필드 소총은 동시기 제작된 .30-03 스프링필드(7.62×65mm) 탄에 맞춰 제작되었다. 이 탄약은 프로토타입에서의 실험 결과 기존의 소총탄과는 달리 M1901의 30인치에 달하는 총열이 필요가 없었다. 따라서 미 육군은 총열을 24인치로 줄여 M1903에 적용하였다. 총열이 짧아지면서 그만큼 다루기가 편해지고 가벼워지는 부수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Forgotten Weapons의 초기형 M1903용 막대형 총검(좌)[4] / M1915 볼로 총검(우) 리뷰 영상 | |
초기형은 짧은 수납형 스파이크식 총검을 장착했는데, 당시 대통령이었던 시어도어 루즈벨트에 의해 거부되어 기존의 대검형 총검이 다시 달리게 되었다. 그 전에 미 육군의 제9보병연대의 병참 장교 휴 D. 와이즈(Hugh D.Wise) 대위가 적으로부터 총검을 빼내려다 죽은 기병들을 보고 1902년에 볼로(Bolo) 총검을 제안했고 시제형까지 만들었지만 채택되지 않았는데, 루즈벨트 대통령에 의해 전통적인 총검이 부활하였다. 1915년에 제식으로 채용되었고 6,000정이 생산되어 필리핀에 주둔하던 미군이 사용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스프링필드 조병창은 M1903을 최종적으로 개량하여 설계를 마무리했고, 마우저식의 고정식 내부 박스 탄창, 3개의 볼트 잠금 돌기(Locking Lug)[5] 등 마우저 소총의 특징들을 갖춘 소총을 출시, M1903으로 명하고 납품하기 시작한다. M1903의 설계에 반영된 마우저 소총의 특징들은 참고보다 모방 수준이었기에, 마우저 사는 미국 정부에게 소송을 걸었고 미국 법정은 마우저의 손을 들어준다. 스프링필드 조병창은 마우저에 1905년부터 1909년까지 20만 달러나 되는 로열티를 지불하며 M1903을 제조하였다.
M1903은 .30-03 스프링필드 탄을 사용하도록 설계되었으나, 독일의 DWM(Deutsche Waffen und Munitionsfabriken) 사에서 바로 다음 해인 1904년에 더욱 긴 사정 거리를 가진 차세대 Spitzer 탄[6]을 개발한다. 갓 개발한 .30-03탄이 겨우 일년 뒤 구식이 되어 버리자, 미군은 또다시 독일의 Spitzer 탄을 참고하여 1906년에 .30-06 스프링필드 탄환을 개발, 제식 탄환으로 지정한다. DWM 사는 당연히 미국 정부에게 소송을 걸었고 미국 법정은 DWM의 손을 들어주고 30만의 로열티를 지불케 하였다. 새로 개발된 .30-06탄은 150그레인(9.7g)의 탄두 중량과 5,000 m의 최대 사거리를 가지고 있었다.
스프링필드 조병창은 M1903을 최종적으로 개량하여 설계를 마무리했고, 마우저식의 고정식 내부 박스 탄창, 3개의 볼트 잠금 돌기(Locking Lug)[5] 등 마우저 소총의 특징들을 갖춘 소총을 출시, M1903으로 명하고 납품하기 시작한다. M1903의 설계에 반영된 마우저 소총의 특징들은 참고보다 모방 수준이었기에, 마우저 사는 미국 정부에게 소송을 걸었고 미국 법정은 마우저의 손을 들어준다. 스프링필드 조병창은 마우저에 1905년부터 1909년까지 20만 달러나 되는 로열티를 지불하며 M1903을 제조하였다.
M1903은 .30-03 스프링필드 탄을 사용하도록 설계되었으나, 독일의 DWM(Deutsche Waffen und Munitionsfabriken) 사에서 바로 다음 해인 1904년에 더욱 긴 사정 거리를 가진 차세대 Spitzer 탄[6]을 개발한다. 갓 개발한 .30-03탄이 겨우 일년 뒤 구식이 되어 버리자, 미군은 또다시 독일의 Spitzer 탄을 참고하여 1906년에 .30-06 스프링필드 탄환을 개발, 제식 탄환으로 지정한다. DWM 사는 당연히 미국 정부에게 소송을 걸었고 미국 법정은 DWM의 손을 들어주고 30만의 로열티를 지불케 하였다. 새로 개발된 .30-06탄은 150그레인(9.7g)의 탄두 중량과 5,000 m의 최대 사거리를 가지고 있었다.
1차대전 중 미군은 이 제식소총을 가지고 전쟁을 치르려 하였다. 하지만, 당시 미군은 군 규모가 워낙 작았기 때문에 충분한 병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단시간에 급속도로 군대를 팽창시킬 필요가 있었다. 당연히 화기의 부족 문제가 이어져, 파병 당시 미군은 제식소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와 영국으로부터 무기를 도입하여 사용한다. 주로 프랑스의 무기를 많이[7] 가져왔지만, 제식소총은 당시 영국이 버린 P14 소총의 .30-06 스프링필드 탄 사용 버전인 M1917 엔필드를 도입하게 된다. 미군은 이 두 소총을 함께 사용했으며, 사실 당시 스프링필드 M1903의 품질 문제로 인해 생산이 더욱 지체되는 바람에 실제 제식 소총이었던 스프링필드보다 이 소총으로 무장한 미군의 비율이 더 높을 정도였다.
1차대전에 사용된 물량 중 전쟁 전 생산분(1918년 2월 이전 생산분까지)은 금속 열처리에 문제가 있어, 총몸이 과열에 의해 폭발하는 문제가 있었다. 실제 부상사례도 제법 보고되었으며, 문서화되진 않았으나 사망사고도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당시에는 열처리를 한 단계만 거쳤고, 열처리 온도가 됐는지 판단도 작업자의 시각으로 철의 색깔을 보는 구식 대장간 방식에만 의존했다. 그래서 가열로 작업을 누가 맡고 있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랐으며, 작업한 시간대가 밝은 대낮 시간대였으면 색깔 판단이 틀려 과열하는 일이 잦았다. 1차대전 도중에 폭발 사례가 자주 나오자 대폭적인 검사에 들어가서 이 문제가 적발되었으며, 이후 생산분에서는 이중 열처리와 고온계를 이용한 정확한 온도 측정이 도입된다. 이 시기 강재도 단순한 탄소강에서 니켈강으로 바뀌었다. 기존 구형 총몸도 다수가 공장으로 보내져 재 열처리 과정을 거치며 개선되었다.
문제가 있던 구형 제품은 스프링필드 생산품은 일련번호 800,000번 정도, 락 아일랜드 아스널 생산품은 일련번호 정확히 285,507까지다. 이런 "로우 넘버" 스프링필드는 한때 군에서도 사용 금지를 했었는데, 1차대전의 급박함 때문에 다시 재사용하게 되었고, 전후 민수용으로 판매됐기에 민간 슈터들 사이에서도 로우 넘버 스프링필드는 회피하라는 이야기가 10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물려져 내려온다.[8]
1차대전에 사용된 물량 중 전쟁 전 생산분(1918년 2월 이전 생산분까지)은 금속 열처리에 문제가 있어, 총몸이 과열에 의해 폭발하는 문제가 있었다. 실제 부상사례도 제법 보고되었으며, 문서화되진 않았으나 사망사고도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당시에는 열처리를 한 단계만 거쳤고, 열처리 온도가 됐는지 판단도 작업자의 시각으로 철의 색깔을 보는 구식 대장간 방식에만 의존했다. 그래서 가열로 작업을 누가 맡고 있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랐으며, 작업한 시간대가 밝은 대낮 시간대였으면 색깔 판단이 틀려 과열하는 일이 잦았다. 1차대전 도중에 폭발 사례가 자주 나오자 대폭적인 검사에 들어가서 이 문제가 적발되었으며, 이후 생산분에서는 이중 열처리와 고온계를 이용한 정확한 온도 측정이 도입된다. 이 시기 강재도 단순한 탄소강에서 니켈강으로 바뀌었다. 기존 구형 총몸도 다수가 공장으로 보내져 재 열처리 과정을 거치며 개선되었다.
문제가 있던 구형 제품은 스프링필드 생산품은 일련번호 800,000번 정도, 락 아일랜드 아스널 생산품은 일련번호 정확히 285,507까지다. 이런 "로우 넘버" 스프링필드는 한때 군에서도 사용 금지를 했었는데, 1차대전의 급박함 때문에 다시 재사용하게 되었고, 전후 민수용으로 판매됐기에 민간 슈터들 사이에서도 로우 넘버 스프링필드는 회피하라는 이야기가 10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물려져 내려온다.[8]
Forgotten Weapons의 1차대전 당시의 저격용 M1903(좌) / 워너 & 스웨시 사의 M1913 망원 머스킷 조준경(우) 리뷰 영상 | |
저격용으로도 사용되었는데, 보통 워너 & 스웨시 사의 망원 머스킷 조준경(Telescopic Musket Sight)을 가장 많이 사용했다. 1908년에 처음 나왔을 때는 6배율이었지만, 1913년에 시야 확보를 위해 5.2배율로 개량했으며, 호치키스 M1909에도 사용되었다. 또한 윈체스터 사의 5배율의 A5 스코프도 사용되었는데, 주로 미 해병대에서 사용되었지만, 미 육군에서도 수백 정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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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ten Weapons의 카메론-야기 참호전용 소총 리뷰 및 사격 영상 | |
다른 나라처럼 참호전에서 안전하게 사격하기 위해 잠망경 등을 다는 등 개조를 거친 물건도 있다. #
또한 1차대전 중 미군은 무기의 부족과 함께 독일 제국의 신형무기인 MP18과 같은 근거리 무기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는데, 신형 화기를 제작하는 대신에 미군은 기존 소총을 개량하여 두 가지 탄약을 한번에 사용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나온 것이 페더슨 장비이다. 페더슨 장비에 관한 사항은 후술한다. 페더슨 장비를 사용하는 스프링필드는 다른 개량이 필요하진 않았지만, 권총탄약의 탄피배출구가 있어야 했다. 따라서 기존 소총에 권총탄용 탄피배출구만 뚫어놓았고, 이를 Mark 1 소총이라 불렀다. 1차대전 중 이 장비가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는 것을 곧 알고 이 물건들은 폐기되었으나, Mark 1 모델은 탄피 배출구 외에는 기존 소총과 차이가 없어 그냥 동일하게 일반 소총으로 사용된다.
또한 1차대전 중 미군은 무기의 부족과 함께 독일 제국의 신형무기인 MP18과 같은 근거리 무기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는데, 신형 화기를 제작하는 대신에 미군은 기존 소총을 개량하여 두 가지 탄약을 한번에 사용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나온 것이 페더슨 장비이다. 페더슨 장비에 관한 사항은 후술한다. 페더슨 장비를 사용하는 스프링필드는 다른 개량이 필요하진 않았지만, 권총탄약의 탄피배출구가 있어야 했다. 따라서 기존 소총에 권총탄용 탄피배출구만 뚫어놓았고, 이를 Mark 1 소총이라 불렀다. 1차대전 중 이 장비가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는 것을 곧 알고 이 물건들은 폐기되었으나, Mark 1 모델은 탄피 배출구 외에는 기존 소총과 차이가 없어 그냥 동일하게 일반 소총으로 사용된다.
1차대전이 종전되고, 새로운 반그립형 개머리판(Type C)[9]을 채용한 M1903A1이 나왔지만 그동안 생산된 기존의 M1903이 많다보니 군용으로는 많이는 생산되지 않았었고 민간 사격 경기용으로나 주로 생산되었다.
M1903A2는 포(砲)에서의 스포팅 라이플[10]로 사용된 모델로 독립 소총은 아니었다.[11]
그리고 2차대전이 일어나 대량생산의 필요성이 생겨나자[12] 만들게 된 A3 모델은 공정을 개선하여 생산성을 높히고, 가늠자를 후방으로 옮겼다. 또한 A3 모델은 방아쇠울이라던지 개머리판 받침 패드 같은 부분 등 몇몇 부품을 절삭 가공 부품에서 프레스 가공 부품으로 바꿨으며 총신과 가동부의 부품을 '완화한 합금 규격이 적용된 물건'으로 바꾸고 강선을 4조에서 2조로 바꾼 모델이었다.[13] 초기에는 M1903A1처럼 반그립형 개머리판을 썼지만 후기형 M1903은 이전에 쓰던 직선그립형 개머리판을 사용하였다. 미군은 이미 M1 개런드라는 훌륭한 반자동소총이 있었으나, 모든 수요를 맞출 수 없었기 때문에 M1903 또한 저격 임무/유탄 사수 등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도 일부의 정규군에서 사용된다.
많은 사람들이 2차 대전기 미군은 다 M1 개런드나 M1 카빈을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스프링필드도 대전 중 미군에 의해 땜빵용이나 저격용이 아닌 엄연한 일반 소총으로 특히 대전 초엔 널리 사용되었다. 다만 전방의 전투병과에는 개런드와 카빈이 우선적으로 지급되었고, 스프링필드는 대부분 비전투병과나 후방 병력들에게 지급되거나, 브라질 원정군, 자유 프랑스군 등에 랜드리스로 돌려져 실제로 최전선에서 미군 보병이 사용하는 모습은 보기 힘들었다.
M1 개런드가 생산되며 일선에서 자리를 내어주고 있었으나, 미 해병대나 필리핀 등 식민지 주둔군에서는 M1의 보급이 늦어 태평양 전쟁 초반에도 주력 소총으로 M1903을[14] 사용했다. 이후로도 미 육군과 보급을 통일하라는 압력과 일선 병사들의 요구로 인해 전쟁 중반에서야 M1 개런드로 교체되었다.
이렇게 교체가 늦어진 이유는 우선 미 해군 입장에서는 막대한 유지비를 퍼먹어대는 대형함들을 운용해야 하는지라 해병대의 개인 화기까지 교체할 예산이 충분치 않았다. 또한 전시 상황에서 폭발적으로 병력을 늘리고 있어 제식소총을 한꺼번에 교체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했다는 이유도 있다.
또한 반자동 방식보다 볼트액션 방식의 신뢰성과 명중률이 높다는 이점도 고려되었다. 반면 반자동소총은 볼트액션 소총보다 연사 속도가 빠르다는 강력한 이점이 있었다. 하지만 반자동소총의 자동 장전 장치 때문에 구조가 복잡해졌다. 이 때문에 신뢰성이 감소하고 손질 난이도가 증가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태평양 전선의 실전에서 전훈을 통해 반자동소총의 장점이 단점을 훨씬 상회함이 입증되었다. 병사가 덜 숙련된 신병이라도, 전투로 인한 공포로 인해 제대로 행동하지 못하더라도, 발사 후 노리쇠를 따로 조작해야 하는 볼트액션 소총과 달리 방아쇠를 당기기만 하면 총알을 연속으로 내뱉는 반자동소총의 이점은 무시할 수 없었다. 미 해병대가 활동했던 태평양 전선의 전장은 밀림이 빽빽하거나 손바닥만 한 산호초 위에서 교전이 벌어졌다. 따라서 유럽 전선보다도 교전거리가 더 짧았다. 또한 반자이 돌격하는 일본군과 백병전을 벌이는 일도 많았다. 때문에 볼트액션 소총의 높은 명중률과 사거리, 간단한 구조에서 오는 신뢰성은 당시 전장에서 사용된 반자동소총의 장점에 비해 큰 이점이 아니었다.
이같은 이유로 해병대원들은 스프링필드 소총에 불만을 느꼈다. M1 개런드가 해병대에 보급되기까지 육군 전사자의 M1 개런드를 회수하거나 아예 육군에 보급된 M1 개런드(와 기타 물자)를 훔쳐서 사용하기도 했다. 태평양 전쟁을 다룬 미국 드라마 더 퍼시픽에서 이러한 사례가 잘 묘사되었다. 작중 해병대원들이 야적된 육군 보급품 더미에서 M1 개런드, 식량, 개인 물품 등을 아예 박스째로 훔치고, 이를 목격한 육군 헌병이 거기 서라며 해병대원들에게 다가오자 밀림으로 도망가는 장면이 있다.
M1903A2는 포(砲)에서의 스포팅 라이플[10]로 사용된 모델로 독립 소총은 아니었다.[11]
그리고 2차대전이 일어나 대량생산의 필요성이 생겨나자[12] 만들게 된 A3 모델은 공정을 개선하여 생산성을 높히고, 가늠자를 후방으로 옮겼다. 또한 A3 모델은 방아쇠울이라던지 개머리판 받침 패드 같은 부분 등 몇몇 부품을 절삭 가공 부품에서 프레스 가공 부품으로 바꿨으며 총신과 가동부의 부품을 '완화한 합금 규격이 적용된 물건'으로 바꾸고 강선을 4조에서 2조로 바꾼 모델이었다.[13] 초기에는 M1903A1처럼 반그립형 개머리판을 썼지만 후기형 M1903은 이전에 쓰던 직선그립형 개머리판을 사용하였다. 미군은 이미 M1 개런드라는 훌륭한 반자동소총이 있었으나, 모든 수요를 맞출 수 없었기 때문에 M1903 또한 저격 임무/유탄 사수 등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도 일부의 정규군에서 사용된다.
많은 사람들이 2차 대전기 미군은 다 M1 개런드나 M1 카빈을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스프링필드도 대전 중 미군에 의해 땜빵용이나 저격용이 아닌 엄연한 일반 소총으로 특히 대전 초엔 널리 사용되었다. 다만 전방의 전투병과에는 개런드와 카빈이 우선적으로 지급되었고, 스프링필드는 대부분 비전투병과나 후방 병력들에게 지급되거나, 브라질 원정군, 자유 프랑스군 등에 랜드리스로 돌려져 실제로 최전선에서 미군 보병이 사용하는 모습은 보기 힘들었다.
M1 개런드가 생산되며 일선에서 자리를 내어주고 있었으나, 미 해병대나 필리핀 등 식민지 주둔군에서는 M1의 보급이 늦어 태평양 전쟁 초반에도 주력 소총으로 M1903을[14] 사용했다. 이후로도 미 육군과 보급을 통일하라는 압력과 일선 병사들의 요구로 인해 전쟁 중반에서야 M1 개런드로 교체되었다.
이렇게 교체가 늦어진 이유는 우선 미 해군 입장에서는 막대한 유지비를 퍼먹어대는 대형함들을 운용해야 하는지라 해병대의 개인 화기까지 교체할 예산이 충분치 않았다. 또한 전시 상황에서 폭발적으로 병력을 늘리고 있어 제식소총을 한꺼번에 교체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했다는 이유도 있다.
또한 반자동 방식보다 볼트액션 방식의 신뢰성과 명중률이 높다는 이점도 고려되었다. 반면 반자동소총은 볼트액션 소총보다 연사 속도가 빠르다는 강력한 이점이 있었다. 하지만 반자동소총의 자동 장전 장치 때문에 구조가 복잡해졌다. 이 때문에 신뢰성이 감소하고 손질 난이도가 증가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태평양 전선의 실전에서 전훈을 통해 반자동소총의 장점이 단점을 훨씬 상회함이 입증되었다. 병사가 덜 숙련된 신병이라도, 전투로 인한 공포로 인해 제대로 행동하지 못하더라도, 발사 후 노리쇠를 따로 조작해야 하는 볼트액션 소총과 달리 방아쇠를 당기기만 하면 총알을 연속으로 내뱉는 반자동소총의 이점은 무시할 수 없었다. 미 해병대가 활동했던 태평양 전선의 전장은 밀림이 빽빽하거나 손바닥만 한 산호초 위에서 교전이 벌어졌다. 따라서 유럽 전선보다도 교전거리가 더 짧았다. 또한 반자이 돌격하는 일본군과 백병전을 벌이는 일도 많았다. 때문에 볼트액션 소총의 높은 명중률과 사거리, 간단한 구조에서 오는 신뢰성은 당시 전장에서 사용된 반자동소총의 장점에 비해 큰 이점이 아니었다.
이같은 이유로 해병대원들은 스프링필드 소총에 불만을 느꼈다. M1 개런드가 해병대에 보급되기까지 육군 전사자의 M1 개런드를 회수하거나 아예 육군에 보급된 M1 개런드(와 기타 물자)를 훔쳐서 사용하기도 했다. 태평양 전쟁을 다룬 미국 드라마 더 퍼시픽에서 이러한 사례가 잘 묘사되었다. 작중 해병대원들이 야적된 육군 보급품 더미에서 M1 개런드, 식량, 개인 물품 등을 아예 박스째로 훔치고, 이를 목격한 육군 헌병이 거기 서라며 해병대원들에게 다가오자 밀림으로 도망가는 장면이 있다.
Forgotten Weapons의 저격용 M1903A4 리뷰 영상 |
M1903A3와 동시기에 저격용의 M1903A4가 제작된다. 차이는 스코프 마운트를 위한 리시버 형태와 나중에 M1903A3가 직선그립형 개머리판으로 돌아간 후에도 반그립형 개머리판을 유지했던 걸 빼면 M1903A3와 거의 동일하다. M1903이 애초에 명중률이 좋았기 때문에, 중총열이나 유동총열 개조 등은 딱히 거치지 않았고 그냥 보급된 M1903A3 중 잘 맞는 물건을 골라 개조한 것이다. 미군은 이 총에 위버 사의 330 또는 330C의 2.75배율 망원조준경을 부착하여 사용했는데 이것이 나중에 제식 채용되며 M73B1 스코프가 된다. 이 스코프는 장거리 사격에 그리 적합한 물건은 아니었고, 환경변화에도 많은 문제를 일으키곤 했다. 그러나 딱히 저격수를 양성하지 않았던 미 육군은 이것을 한국전쟁까지 광범위하게 사용했다. 2차대전 이후에는 M1 개런드를 저격용으로 개수한 M1D에 달린 M84 망원조준경을 장착하기도 했다.
미 육군과는 다르게 미 해병대는 1차대전 중 채용한 윈체스터 A5 스코프를 장착한 저격용 버전을 계속 사용했다. 사격 능력을 중시했던 해병대는 육군보다 저격전에 더 유능했고, 더 높은 정확도와 뛰어난 성능의 저격소총을 원했다. 그들은 2차대전 중 존 유너틀이 제작한 8배율의 유너틀 스코프를 M1903에 장착하기로 하고 표준 저격소총으로 사용했는데, 이 총은 M72 매치그레이드 탄을 사용할 경우 무려 550m에서 0.58 MOA의 준수한 집탄율을 보였다고 한다.[15] 이 탄약은 잘 보급되는 탄약이 아니었으므로 해병 저격수는 일반용의 M1 내지 M2 보통탄[16]을 사용해야 했는데, 이 탄약 또한 550m에서 1.25 MOA의 집탄율을 보였다. 2차대전 중 미 해병대용 스프링필드 저격총은 1 km 이상의 사살기록을 내는 등 준수한 성능으로 해병 저격수들의 사랑을 받았다.
대전 기간 동안 중국의 국민혁명군에는 10만 7천정이 제공되었다.
미 육군과는 다르게 미 해병대는 1차대전 중 채용한 윈체스터 A5 스코프를 장착한 저격용 버전을 계속 사용했다. 사격 능력을 중시했던 해병대는 육군보다 저격전에 더 유능했고, 더 높은 정확도와 뛰어난 성능의 저격소총을 원했다. 그들은 2차대전 중 존 유너틀이 제작한 8배율의 유너틀 스코프를 M1903에 장착하기로 하고 표준 저격소총으로 사용했는데, 이 총은 M72 매치그레이드 탄을 사용할 경우 무려 550m에서 0.58 MOA의 준수한 집탄율을 보였다고 한다.[15] 이 탄약은 잘 보급되는 탄약이 아니었으므로 해병 저격수는 일반용의 M1 내지 M2 보통탄[16]을 사용해야 했는데, 이 탄약 또한 550m에서 1.25 MOA의 집탄율을 보였다. 2차대전 중 미 해병대용 스프링필드 저격총은 1 km 이상의 사살기록을 내는 등 준수한 성능으로 해병 저격수들의 사랑을 받았다.
대전 기간 동안 중국의 국민혁명군에는 10만 7천정이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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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서울 수복 당시 조선인민군 저격수를 향해 조준하는 미 해병대 병사 |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미 육군과 미 해병대는 저격용으로 개조된 M1903A1와 M1903A4[17]를 사용했다. 이 당시 재미있는 일화가 하나 있는데, 당시 미국은 한국군의 증강에 맞춰 한국에 추가 군사원조를 해 주기로 했는데 예산 문제로 M1 개런드의 수량이 부족해지자 그 대신 비축물자로 있던 M1903을 주기로 했다. 이때가 1950년 5월이었고 다들 알다시피 한 달 뒤에 한국전쟁이 발발해버려서 기존의 평시군사원조 계획은 폐기되고 전시군사원조로 전환, 그 뒤로 M1 개런드를 지원받게 된다.
그러나 참전 수기에 따르면 1950년 8월 30일에 징집되어 인천 상륙작전에도 참여한 해병대 4기생들이 최초로 지급받은 화기가 M1918 브라우닝과 M1903이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전시군사원조로 전환된 이후에도 M1903이 많이 쓰인 것으로 보인다.[18] 전쟁이 지속 중이던 1950년 12월에도 M1 개런드 조달의 어려움으로 인해[19] 다시 M1903을 대신 주는 것을 고려했으나 효율성이나 후속 지원 문제 때문에 그냥 M1 개런드를 계속 주는 걸로 결정했다.
하지만 M1 개런드의 공급 수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국군에서도 M1903이 대체용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았다. 6.25 전쟁 발발 시점에서 국군은 M1903A3 소총 216정을 보유했다. 전쟁 발발 이후로는 대량공급되어 1950년 12월 말에 2,413정, 1951년 말에는 3,611정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를 기점으로 M1903A3의 보급은 중단되어 1952년에는 1,105정을, 정전협정 시점에서는 393정만을 보유했다. 다만 저격용인 M1903A4는 1952년에 100정이, 1953년에는 109정이 새로 도입되기도 했다.[20]
중국인민지원군 또한 6.25 때 사용한 기록이 남아있다. 위 문단에서 보듯이 10만 7천정이 국민혁명군에게 지원되었으니 중공군이 노획하여 사용했을 것이다.
그러나 참전 수기에 따르면 1950년 8월 30일에 징집되어 인천 상륙작전에도 참여한 해병대 4기생들이 최초로 지급받은 화기가 M1918 브라우닝과 M1903이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전시군사원조로 전환된 이후에도 M1903이 많이 쓰인 것으로 보인다.[18] 전쟁이 지속 중이던 1950년 12월에도 M1 개런드 조달의 어려움으로 인해[19] 다시 M1903을 대신 주는 것을 고려했으나 효율성이나 후속 지원 문제 때문에 그냥 M1 개런드를 계속 주는 걸로 결정했다.
하지만 M1 개런드의 공급 수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국군에서도 M1903이 대체용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았다. 6.25 전쟁 발발 시점에서 국군은 M1903A3 소총 216정을 보유했다. 전쟁 발발 이후로는 대량공급되어 1950년 12월 말에 2,413정, 1951년 말에는 3,611정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를 기점으로 M1903A3의 보급은 중단되어 1952년에는 1,105정을, 정전협정 시점에서는 393정만을 보유했다. 다만 저격용인 M1903A4는 1952년에 100정이, 1953년에는 109정이 새로 도입되기도 했다.[20]
중국인민지원군 또한 6.25 때 사용한 기록이 남아있다. 위 문단에서 보듯이 10만 7천정이 국민혁명군에게 지원되었으니 중공군이 노획하여 사용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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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색총으로 개조된 M1903을 사격하는 미국 해안경비대 |
해당 기능을 잘 나타내는 동영상[21] |
마우저를 모방하여 만든 소총이었지만, M1903는 마우저에게 없는[22] M1903의 고유 장치가 있었는데 총몸 왼편에 달린 탄창 차단기가 바로 그것이다. 이 기능은 단발/연발 운영이 가능했던 크라그-에르겐센에서 따온 것이었다. 보통 볼트 액션 소총은 격발 뒤 볼트를 당기고 다시 밀면 볼트가 탄의 뒤를 잡아 약실로 밀어 넣는데, 이 탄창 차단기를 작동시키고 볼트를 작동하면 차단기가 볼트의 완전 후퇴를 막아, 탄이 탄창 위로 못 올라오게 되고, 결국 볼트가 탄을 잡아 약실에 밀어넣을 수 없게 된다. 즉, 급탄을 막는 기능이다. 연발 소총을 한 순간 단발 소총으로 만들어 버리는 이해하기 힘든 기능인 것이다.
멀쩡한 소총에 이런 걸 달았나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 1차대전 이전까지만 해도 미군은 소수의 정규군을 유지하다 전쟁이 터지면 민병대와 입대자들을 모아서 급격히 몸을 불리고, 전쟁이 끝나면 다시 소규모로 돌아가는 집단이었다. 즉 개인 병사의 숙련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민병대 군대의 구조를 가지고 있었는데, 당시 야전 교리는 "장거리 교전 때는 단발로 차분하게 쏘고, 근거리 돌격 내지 적 돌격 저지 상황에선 탄창의 화력으로 다 밀어버린다."였다. 그러나 미군 장교들의 눈에는 급하게 소집되고 징집되어 숙련되지 못한 민병대와 신병들에게 고정식 탄창 소총을 들려줬다간 전투 중에 총을 마구 쏘아 탄약을 다 낭비해버려서 결정적인 순간에는 빈 총 들고 돌격하는 참사가 일어날 것이 뻔해보였고, 그렇다고 차세대 소총에 탄창이 없으면 그것도 말이 안되니 M1903에 탄창 차단기를 달아 장거리 교전 때는 탄창 차단기로 탄 소모를 막고, 단거리 교전~백병전 시에는 차단기를 풀어서 화력을 올리는 식으로 숙련되지 못한 병사들도 강제로라도 그 시대의 야전 교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23]
그리고 총류탄이 본격적으로 발달하면서 이 탄창 차단기가 유용하게 쓸 구석이 생겼다. 제식 소총인 M1 개런드로 총류탄을 쏘는 건 특유의 엔블록 클립 장전 구조 탓에 번거롭기 때문에 분대 당 M1903 1정과 공포탄을 지급해서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총류탄을 발사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경우 탄창 차단기가 있으면 실탄을 쏘던 중 공포탄으로 탄종을 바꾸는 과정에서 장전된 실탄을 분실하거나 더블 피드가 날 위험이 줄어드는 이점이 있었다.[24] 또한 후술할 페더슨 장비를 사용할 경우 별도의 탄창을 써야 했으므로 이 차단기를 사용했다.
이런 탄창 차단기는 현대에도 사라지지 않고 베레타 A400, 베넬리 노바[25], 프랑키 사의 AL-48 및 SPAS-12 같은 일부 산탄총에 탑재되는데, 보통 탄종 교환 시 탄창에 남아있던 잔탄이 급탄되는 것을 막는 용도로 쓰인다.
별개로 차단기가 노리쇠 고정 부품의 역할도 같이 하기 때문에 노리쇠 분해를 할 경우 탄창 차단기를 90도로 세워둬야 노리쇠를 총몸에서 빼낼 수 있다.
멀쩡한 소총에 이런 걸 달았나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 1차대전 이전까지만 해도 미군은 소수의 정규군을 유지하다 전쟁이 터지면 민병대와 입대자들을 모아서 급격히 몸을 불리고, 전쟁이 끝나면 다시 소규모로 돌아가는 집단이었다. 즉 개인 병사의 숙련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민병대 군대의 구조를 가지고 있었는데, 당시 야전 교리는 "장거리 교전 때는 단발로 차분하게 쏘고, 근거리 돌격 내지 적 돌격 저지 상황에선 탄창의 화력으로 다 밀어버린다."였다. 그러나 미군 장교들의 눈에는 급하게 소집되고 징집되어 숙련되지 못한 민병대와 신병들에게 고정식 탄창 소총을 들려줬다간 전투 중에 총을 마구 쏘아 탄약을 다 낭비해버려서 결정적인 순간에는 빈 총 들고 돌격하는 참사가 일어날 것이 뻔해보였고, 그렇다고 차세대 소총에 탄창이 없으면 그것도 말이 안되니 M1903에 탄창 차단기를 달아 장거리 교전 때는 탄창 차단기로 탄 소모를 막고, 단거리 교전~백병전 시에는 차단기를 풀어서 화력을 올리는 식으로 숙련되지 못한 병사들도 강제로라도 그 시대의 야전 교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23]
그리고 총류탄이 본격적으로 발달하면서 이 탄창 차단기가 유용하게 쓸 구석이 생겼다. 제식 소총인 M1 개런드로 총류탄을 쏘는 건 특유의 엔블록 클립 장전 구조 탓에 번거롭기 때문에 분대 당 M1903 1정과 공포탄을 지급해서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총류탄을 발사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경우 탄창 차단기가 있으면 실탄을 쏘던 중 공포탄으로 탄종을 바꾸는 과정에서 장전된 실탄을 분실하거나 더블 피드가 날 위험이 줄어드는 이점이 있었다.[24] 또한 후술할 페더슨 장비를 사용할 경우 별도의 탄창을 써야 했으므로 이 차단기를 사용했다.
이런 탄창 차단기는 현대에도 사라지지 않고 베레타 A400, 베넬리 노바[25], 프랑키 사의 AL-48 및 SPAS-12 같은 일부 산탄총에 탑재되는데, 보통 탄종 교환 시 탄창에 남아있던 잔탄이 급탄되는 것을 막는 용도로 쓰인다.
별개로 차단기가 노리쇠 고정 부품의 역할도 같이 하기 때문에 노리쇠 분해를 할 경우 탄창 차단기를 90도로 세워둬야 노리쇠를 총몸에서 빼낼 수 있다.
- M1903 Mk 1

페더슨 장비가 장착된 M1903 Mk 1페더슨 장비 사용을 위해 권총탄용 탄피배출구를 뚫은 모델. 권총탄용 탄피배출구 외에는 일반 M1903과 차이가 없어 페더슨 장비 폐기 후에도 일반 소총으로 계속 사용되었다.
- M1903A1

1차 개량형으로, 반그립형의 개머리판 형태가 특징이다.
- M1903A2
M1903/M1903A1을 개조한 화포용 스포팅 라이플.
- M1903 개조형

레밍턴 사에서 제작한 임시 개량형 M1903. A3형이 등장하기 전 땜빵용이다. A1에서 A3로 넘어가면서 그 변경사항들이 하나씩 적용되던 시기의 물건.
- M1903A4
Forgotten Weapons의 리뷰 및 사격 영상저격형. M1903A3에 스코프를 달도록 개조하고 가늠자와 가늠쇠를 없앤 모델. 육군용이었지만 해병대에서도 일부 사용했다고 한다.
- M1903A1/Unertl

해병대에서 사용한 유너틀 스코프 장착 버전.
- Bannerman Springfield

스코틀랜드 출신의 프랜시스 베너만이 기존의 M1903을 개조하여 .303 브리티쉬 탄을 사용하게 만든 물건이다. 영국군에 제시해 보았지만, 림리스 탄에 맞춰 만든 물건을 .303 브리티쉬탄에 맞게 개조했더니 여러 트러블을 일으켜 결국에는 퇴짜맞았다고 한다. 애초에 영국군은 엔필드 소총을 바꿀 계획도 없었기도 했다. 일부가 영국에서 훈련용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 M1903 Air Service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C&Rsenal의 사격 영상1918년에 제작한, 25발로 장탄수를 늘린 연장 탄창을 탑재한 M1903. 후방석 승무원의 공대공 방어 무장[30] 내지 파일럿들이 추락 시 구조될 때까지 사용하는 서바이벌 소총으로 사용되었다. 탄환은 가뜩이나 공간이 부족한 항공기 콕핏에 5발들이 스트리퍼 클립 여러 개를 소지할 수는 없었기에, 25발의 탄환 전체가 탄창 안에 보관되었다. M4 서바이벌 소총과 M6 ASW, GAU-5A ASDW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다.
- 반자동소총형 M1903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 메달 오브 아너: 퍼시픽 어썰트
미 해병대의 일반 소총과 저격소총으로 나온다. 일반형은 성능이 그저 그렇기에 잠깐 쓰다가 M1 개런드나 기관단총이 보이면 바로 버리고 바꾸게 된다.
- 바이오하자드 4
M84 조준경을 장착한 M1903A4 형식으로 등장하며, 개조를 통해 사제 조준경으로 교체할 수 있다. 매그넘과 특전무기류를 제외하고는 강력하지만 볼트액션이라는 특성 때문에 사용하기 까다로운 저격소총이다.- 바이오하자드 RE:4
원작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볼트액션 소총으로 구현되었다. 기본적으론 M1903A3이지만, ACOG를 장착하면 M1903A4로 바뀌는 소소한 디테일을 엿볼 수 있다.
- 배틀필드 하드라인
비트레이얼 DLC에서 추가. DLC가 없어도 구매 가능하다. 데미지가 약해(머리 2발, 몸통 3발킬) 버려진다. 가끔 인포서 유저들이 이걸 들고 자가보급하면서 캠핑을 하기도 한다. 재장전 모션이 이상한데, 탄이 얼마나 필요하던 단 한 발만 재장전한다. - 배틀필드 1
정찰병 장비로 M1903과 페더슨 장비가 등장한다. 대미지 모델이 100~150m 사이에서만 풀피 원샷이 나는 전형적인 초장거리 저격용 소총으로 책정되었다. 페더슨 장비를 장착한 M1903은 M1903 시제품이란 이름으로 등장하며, 풀피 원샷 기믹이 아예 없어지지만 근거리에서 소구경 총탄을 빠르게 퍼부을 수 있는 돌격형 반자동소총으로 구현되었다. 한편 일반 M1903은 캠페인과 제식 소총 모드에서만 등장했다가 2018년 7월 업데이트로 M1903 시제품에서 노리쇠 뭉치를 교환하여 전환하는 것으로 구현되었다. 조준기를 제외한 모든 성능은 다른 M1903과 동일한 대신 조준기 영점 기능이 없다. 이외에 DICE의 최전성기를 함께한 작품 답게 노리쇠를 교환하는 동작이 매우 세밀하게 구현되어 있으며, 특수 철갑탄을 장전할 때도 약실 차단 레버를 사용하는 세세한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 소녀전선
4성 소총으로 등장. 영 좋지 않은 순정 성능과는 별개로 수려한 일러스트에 스킨이 많고, S급 성우, 현모양처 성격이라는 요소 덕분에 인기가 매우 많다. 일명 '춘전이'[37]라고 불린다. 자세한 건 스프링필드(소녀전선) 참조.
- 인리스티드
스프링필드 소총은 1티(3개) 2티(3개)에도 있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
클랜 전용 총기로 등장했다. 클랜미션을 통해 부품상자를 얻어 조합해야 획득 가능하다.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미군 진영의 저격수가 M1903A4를 들고 등장한다. 2006년에 발매한 RTS 작품인데도 M1903A4라는 걸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높은 3D 모델 디테일이 특징.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
미군 진영의 저격수가 M1903A1에 7.8배율 유너틀 조준경을 장착한 것을 사용한다. RTS라는 걸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디테일을 자랑하는 시리즈 답게 3편에서도 M1903A1 특유의 그립 형상과 기계식 조준기 위치 및 형상과 조준경 형상 등이 눈에 띄게 구현되었다.
-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
스코프가 달린 저격소총으로 싱글플레이 미군 무기로 등장한다. 멀티플레이 시 스코프 없는 스프링필드를 습득할 수 있다.
- 크툴루의 부름 지구의 음지
게임 중후반부에 등장하나 탄환 수급이 좀처럼 쉽지 않기 때문에 아껴써야 한다. 대미지는 준수한 편. 다만, 재장전 시 탄창에 있는 탄을 모두 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탄 클립으로 5발을 한꺼번에 장전하는 모션이 나온다.
- 히어로즈 앤 제너럴스
수색대와 보병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볼트액션 소총. 타국 볼트액션 소총과는 다르게 네모난 가늠쇠를 사용하여 탄이 위쪽으로 많이 튀는 단점이 있다. 그 외엔 타국의 볼트액션 소총과 동일. 수색대는 보병보다 우월한 부품과 더 높은 배율의 조준경을 사용하니 참고.
- AVA
7.8배율 유너틀 조준경을 장착한 M1903A1이 레드티켓 캡슐 총기로 등장한다. 교전거리가 매우 좁은 게임 특성상 실제보다 조준경 배율이 매우 낮게 구현되었다.
- Block Strike
상당히 희한한 성능의 소총으로 등장한다. 작동 방식은 볼트액션인데 조준경도 없고 게임 시스템상 정조준 시스템도 없어서 육안으로 조준하고 쏴야 한다. 그래도 기본적인 공격력과 명중률도 높고 기동성이 좋아서 헤드만 잘 따고 다닌다면 충분히 좋은 총이다.
- HELLDIVERS
이 소총을 복각 및 복제한 M2016 '컨스티튜션'이 등장한다. 살짝 높은 편인 단발 화력과 총검 기능을 제외하면 성능이 좋지 않은 치장물자급 총기이다. 실제로 설정에 따르면 군용 제식소총이 아니라 슈퍼지구에서 만 16세가 된 시민에게 입대 장려용으로 정부가 지급해 주는 총기라고 한다. 후속작인 HELLDIVERS 2에서는 모델링을 일신한 R-2124 콘스티튜션이 나오며 역시 5발 내장 탄창, 기계식 조준기, 총검[38]이 장착된 사실상 민수용 사양으로 지정사수소총 카테고리로 배정되어 모든 계정에 무료 지급된다. 그래도 지정사수소총 답게 180 HP 피해에 일반 관통이라 생각보다 나쁘지 않지만 매 사격마다 노리쇠를 당겨야 해서 사격 속도가 느리고 안정적인 조준이 힘들며, 결정적으로 5발을 다 쏴도 클립 삽탄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개방 후 탄을 한 발 한 발 정성스럽게 집어넣기 때문에 재장전 시간이 너무 걸려서 사실상 밈 수준 무기 혹은 고인물이 실력 자랑용 족쇄로 쓰는 수준이다. 장인 정신에 가까운 총기 구현을 하는 제작사 답게 1발 이상 남은 채로 재장전을 하면 총알이 튀어나오지 않게 왼손으로 누르고 새 탄알을 집어넣고 나서 왼손을 빼는 동작이 추가된다.
- Grave/Digger
소음기와 탈부착 가능한 페더슨 장비를 지닌 버전과 모딩 버전인 승무원용이 '위스퍼'란 이름으로 등장하며, 일반 형식은 킬캠에서 위치가 표시되지 않다는 점은 좋으나, 다른 총들에 비해 적은 장탄수가 아쉬운 편이고, 승무원용은 높은 장탄수에 비례하는 긴 장전시간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린다.
- ENTRENCHED
미군 소총수의 기본 소총으로 등장한다.
G&G, S&T, Apple Airsoft 에서 에어소프트용으로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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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코프를 부착할 때의 유효사거리로 추정[2] 같은 기간 동안 해병대를 포함한 미 해군 소속 상륙부대의 제식 소총은 리-네이비 M1895 였다. 이쪽은 6mm탄이라는 소구경 탄약을 사용했지만, 마우저 소총과 동일한 스트리퍼 클립 장전이 가능했던 데다가 스트레이트-풀 볼트액션 구조라서 스페인군보다 화력에서 우세함을 보였다.[3] 크라그-에르겐센의 탄창 구조는 상당히 독창적이어서, 노리쇠를 U자로 둘러싸는 탄창에 한 발씩 재장전해야만 했다. 이렇게. 단면도[4] M1903의 열처리 및 특허 로열티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5] 볼트 헤드에 두 개, 중간에 한 개가 있다. 고정돌기를 세 개나 단 볼트는 마우저 계열의 특징이다.[6] 탄약 끝이 뾰죡한 탄약. Spitzer가 독일어로 뾰족하다는 뜻이다. 다만 엄밀히 말하면, 이 탄이 세계 최초의 Spitzer 탄은 아니다. Spitzer 탄두는 1898년 프랑스군이 8mm 르벨 탄에 적용한 것이 시초이다.[7] 이 때문에 야포 분야에서는 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아 야드파운드법을 쓰는 국가임에도 화포는 mm단위계를 사용한다.[8] 재열처리를 한다고 없던 니켈이 첨가되어 재질이 개선되진 않으며, 재열처리란 공정 자체가 어떻게든 쓸 수는 있게 만든다는 땜빵에 가깝지 최적의 품질을 만드는 공정은 절대 아니다. 단순 탄소강이라 재열처리 난이도가 낮은 점은 오히려 다행인 점이다.[9] 이전의 직선그립형은 Type S로 불렸다.[10] 포탄과 탄도가 비슷한 소총탄을 발사하는 총으로, 포의 조준점 확인용도로 사용되는 총이다.[11] M1903이나 M1903A1을 개조해서 조달했다가 나중에 안 쓰게 되자 다시 M1903/M1903A1으로 돌아간 물건들도 있었다.[12] 새로운 제식소총은 M1 개런드로 정해졌지만 최일선이 아닌 다른 부분에서 쓸 용도나 렌드리스 용으로 있던 생산 라인을 쓰게 되었다.[13] 전시상황을 고려해 당연하게도 생산 시간과 생산비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였다. 처음 2조 강선으로 바꾼다는 말이 돌 때 일선 관계자들은 당연히 대량생산으로 인한 품질(특히 명중률) 저하를 우려했다. 그런데 시험 사격 결과, 4조 강선이랑 2조 강선의 명중률 차이는 거의 없거나 2조 강선이 더 높은 결과가 나타났고 관계자들은 얼씨구나 하며 대량 생산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14] 심지어 이들은 1차 대전의 유물인 M1917 엔필드의 사용도 적잖은 판이었다.[15] 이는 현대의 기술로 생각해 봐도 대단한 명중률이다.[16] M1 보통탄은 장거리 탄도에 중점을 두고 전간기에 개발된 보통탄으로, 보트 테일이 적용되어 약 5000m에 달하는 최대 사거리를 자랑했다. 문제는 유럽 대륙의 긴장이 고조되며 미국도 군비를 차차 늘리던 1930년대 말에, 대부분의 군 사격장이 M1 보통탄으로 훈련하기엔 유탄으로부터의 안전 거리가 부족하단 점이 지적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냥 보트 테일을 생략하고 장거리 탄도를 일부 희생한 M2 보통탄을 제식 채택하였고 이는 약 3800m의 최대 사거리를 가졌다. 당연히 저격수들은 가능한 한 M2 대신 M1을 지급받고자 했으나, 대전이 길어지며 M1의 재고가 고갈되자 그냥 M2를 사용해야 했다. 또는, 기관총 탄띠에서 M2 철갑탄을 몇 발 신세지기도 하였다.[17] 미 해병대의 경우, 유너틀(Unertl) 사의 7.8배율 망원조준경을 단 M1903A4에 M1941이라는 제식명을 부여하였다.[18] 어느 창고에 박혀 있었는지, 1/2차 세계대전의 격량을 어찌 헤쳐 나왔을지 모를 M1917 엔필드까지도 국내 보급/전시된 사례가 있는 마당이다. M1903이 아예 없기를 바라는 건 애초 무리수다.[19] 중공군의 참전으로 전쟁이 장기화될 것이 눈에 보이는 상황에서, 제 아무리 미국이라도 소총을 수십 만, 수백 만 정씩 찍어내기는 부담스러웠다. 더군다나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라 하루 이틀만 생산할 것도 아니었고.[20] 박동찬, 6.25전쟁 주요 무기I:유엔군편,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21] 참고로 이 동영상의 2분 8초에서 차단 기능을 해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22] 정확히는 해외 수출용 파생형중 몇몇 물건에만 탄창 차단기가 달렸다.[23] 실제로 이것은 미군만의 아이디어도 아니었고, 리-엔필드, 르벨 M1886 등 당시의 내부탄창식 소총에 종종 설치된 장치였다. 굳이 문제라면, 언제 장거리 교전을 하고 언제 영거리 돌격을 할지 알 수 없는 전장의 환경이 장교들의 상상대로 한가롭게 때에 맞춰 탄창 차단기를 켜고 풀고 할 정도로 여유롭지 않아 탄창 차단기가 의도대로 쓰인 적은 별로 없었다는 것.[24] 이 점 때문에 리-엔필드에서는 전간기 버전에서 사라졌던 탄창 차단기가 2차 대전 버전에서 다시 추가되기도 한다. 당시엔 오직 프랑스만이 현대와 같이 실탄으로도 총류탄을 발사할 수 있는 Bullet trap 방식 총류탄을 실전 배치하는데 성공했는데, 이는 8mm 르벨탄 전용이라 전간기 중 7.5mm 프렌치로 탄종이 교체된 전방 부대들도 분대마다 총류탄 사수용 1정은 8mm 소총을 계속 운용했다.[25] 펌프(포어암) 아래쪽에 해당 기능을 하는 버튼이 존재한다.[26] M1903A2는 앞서 서술했듯 기존 M1903/M1903A1을 개조한 화포용 스포팅 라이플이었다.[27] 스프링필드 조병창에서 레밍턴 사로 넘어간 M1903 생산설비가 구형 일자형 개머리판 생산설비여서 구형 일자형 개머리판으로 돌아갔다는 이야기가 있다. M1903 생산설비가 레밍턴으로 넘어간 이유는 스프링필드 조병창에서 M1 개런드를 전력 생산하기 위함이다.[28] VB 총류탄은 불릿 트랩 구조를 채택하여 실탄으로도 발사할 수 있는 선진직인 총류탄이었으나, 이 시기엔 아직 기술적 성숙도가 낮아 8mm 르벨 이외의 그보다 구경이 약간 작은 탄환에서는 오작동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다.[29] 그런데 개런드는 특유의 엔블록 클립 장전 방식 때문에 총류탄을 사용하기 위한 공포탄 장전 과정이 매우 번거로웠다. 그래서 총류탄 사수 전용으로는 M1903 스프링필드가 계속 쓰이기도 하였다.[30] 볼트액션 딱총으로 무슨 공대공 같은 소리인가 싶겠지만, 전방 고정 기총을 단 전투기란 개념 자체가 나온 지 몇 년 안 된 시기였다. 그 전까지는 실제로 조종사나 후방석 승무원들이 권총이나 소총 같은 개인화기를 서로에게 쏴대며 공중전을 벌였고, 후방석 방어 화기의 상대적 위력은 이후 시기와는 달리 이 시기 전투기가 상대하기 상당히 까다로웠다.[31] 이 구조는 M1 개런드의 프로토타입에도 적용되었다.[32] 이 때문에 사격 비교가 끝난 뒤, 장교한테 "왜 남의 집 소를 쏴 죽이냐"며 욕을 시원하게 먹는다.[33] 라멜의 마지막 전투에서 종탑에서 저격하는 잭슨이 왼손으로 볼트를 낑낑대며 땡기는 장면을 볼 수 있다.[34] 길가다가 갑다기 쓰러지는 사람들과 합성해서 저격 밈으로 쓰이는 그 장면 맞다.[35] 영화 초반에는 육군용 스코프를 잘쓰다가 영화 후반부가 되니 해병대용 스코프를 쓰고 있다. (영화 초중반부에 아이를 구하는 장면에서 독일군 스나이퍼와 1대1 대치를 하기 위해 배율이 큰 스코프로 교체한다. 이후로 다시 저배율 스코프를 바꾸지 않은 것은 옥의 티 아닐까 싶다.)[36] 조인성 배우가 분했다.[37] Springfield의 중국어 표기 春田을 한국식 한자음으로 읽은 것.[38] 실제로 근접 리치가 살짝 길고 근접 피해가 110 HP로 개머리판 공격에 비해 2배이며 일반 관통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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