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형 수류탄/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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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널리 알려진 M24 Stielhandgranate.[1]
탄두에 적힌 독일어 문구는 "Vor Gebrauch Sprengkapsel einsetzen(사용 전 뇌관을 삽입하시오.)"
 
1. 개요2. 상세
2.1. 독일 제국
2.1.1. 머리빗 수류탄2.1.2. M13/152.1.3. M152.1.4. M162.1.5. M17
2.2. 나치 독일
2.2.1. M242.2.2. N392.2.3. M432.2.4. 니포리트형2.2.5. 파편컵2.2.6. 판처부르프미네
2.3. 집속수류탄2.4. 대전기 이후
3.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독일군에서 사용한 막대형 수류탄을 설명하는 문서. 독일군은 대전기 막대형 수류탄을 사용하던 대표적 군대로, 막대형 수류탄은 독일군을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2. 상세[편집]

 
막대형 수류탄을 최초로 개발한 국가는 독일 제국으로 전쟁 초기의 주력 수류탄인 쿠겔한트그라나테(Kugelhandgranate)라고 불리는 공 모양의 수류탄이 1kg의 무거운 중량으로 일반적인 병사가 휴대 및 투척하기에는 무거우며 표면에 수류탄 파편용 홈이 깊게 새겨져 있어서 대량생산에도 불리하다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막대형 수류탄이 만들어진다.

막대형 수류탄을 처음 실전에 투입된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이나 프랑스의 충격신관식 수류탄이나 원시적인 도화선 부착식 간이 수류탄보다 진일보한 무기였으나, 영국/프랑스에서 지연신관식 수류탄을 내놓아 우위가 깨진다.

제2차 세계 대전 때에도 M39 Eihandgranate[2]와 함께 M24가 독일군에 의해 사용되었으며, 전차토치카와 같은 강력한 목표에 대항하기 위해 집속수류탄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다. 이것은 영국/프랑스 식의 계란형 수류탄들은 그 모양 때문에 흉내내기 힘든 재주다.

일반적인 형태의 수류탄보다 던지기 편하고 더 잘 날아가지만 목제 손잡이의 복잡한 공정과 쓸데없이 부피가 크다는 점 때문에 대전 중 독일군도 M43처럼 신관이 수류탄 상면에 붙고, 그냥 통짜 손잡이를 쓰는 수류탄을 만들기도 하고, 막대가 없고 달걀 형태인 M39도 생산하여 사용했다.

MP40, 슈탈헬름과 더불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나치 독일군을 상징하는 대표적 아이콘 중 하나로, 영국에서는 포테이토 매셔(Potato masher)라는 감자 으깨는 도구의 명칭으로 막대형 수류탄의 별명을 붙여주었다.
 
독일 제국은 일반적인 막대형 수류탄의 주종을 만들어냈다. 생산량은 모든 형식을 합해서 약 3억개다.
 

2.1.1. 머리빗 수류탄[편집]

 
m19-001
Petard-Raquette
전쟁이 격화되면서 프랑스군에게 수류탄은 필수품이 되었으며, 그에 따라 각종 폭발물을 전장에 굴러 다니던 철제 튜브에 넣고 투척 거리를 늘리기 위해 나무 막대기에 철사로 감아 고정하여 사용했다. 이는 프랑스어로 폭죽 라켓이라는 뜻의 "Petard-Raquette"로 불리고는 했는데, 프랑스군이 이 급조 수류탄을 사용하는 것을 본 독일군도 이를 모방하여 유사한 급조 막대 수류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M15 제식 막대 수류탄을 개발하는 데 영향을 주었으며, 1916년까지도 지속 사용되었다.
 
Kugel13popp
Stielhandgranate Modell 13/15
구체형 수류탄 M13에 막대기를 붙여서 개조한 모델. M13은 무게가 거의 1kg에 육박할 만큼 무거워서 멀리 던지기 힘들었는데, 투척 거리를 늘려 보고자 머리빗 수류탄처럼 M13에 막대기를 부착하게 된 것이 독일군 막대형 수류탄의 시초이다.
 
large 000000
M15 Stielhandgranate
1915년에 최초로 개발된 막대형 수류탄이다. 기존의 구체형 수류탄의 수류탄 신관인 마찰끈 발화식 지연신관을 개량해서 장착했으며 나무 막대 위에 수류탄 탄두가 붙은 형태와 나무 막대 안을 파낸 후에 탄두 하부에 장착한 수류탄 신관과 연결되는 발화끈을 장착하는 등 막대형 수류탄의 기본적인 구조를 완성했다.

수류탄 내부 작약은 처음에는 암모날(Ammonal)을 사용했으나 나중에는 TNT로 교체했고 작약량은 170g 이었으며 발화방식은 나무 막대에 내장된 발화끈을 잡아당기면 지연신관이 작동하면서 4.5초 뒤에 폭발한다. 전체 길이는 360mm이며 전체 중량은 820g이었다.

영국군은 막대형 수류탄의 모습을 보고 감자 으깨기(potato mashers)라는 별명을 붙였으며 영국의 전쟁부는 막대형 수류탄의 평균 투척거리를 27m, 웅크린 자세로 투척시에는 23m, 엎드린 자세로 투척시에는 22m로 파악했으며 높은 곳으로 막대형 수류탄을 던지면 형태상 일반적인 수류탄처럼 다시 원위치로 되돌아오는 위험성이 적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크고 무겁기 때문에 휴대량이 많지 않으며 막대형 수류탄 탄두에 군복 벨트등에 부착할 수 있는 클립을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휴대량 증가는 미미할 것으로도 예상했으며 공격용 수류탄이라서 고폭 수류탄의 형식을 취하기 때문에 파편이 별로 발생하지 않아서 방어전용으로는 아쉽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영국의 밀즈 수류탄도 M15 막대형 수류탄과 동일한 1915년에 등장했으나 Mk.1 모델의 생산 지연으로 인해 1916년까지 제대로 보급되지 못했으므로 독일 제국이 수류탄 분야에서 앞서나가기도 했다.[3]
 
M16 gr
M16 Stielhandgranate
1916년에 개발된 막대형 수류탄이다. 기존의 M15는 발화끈을 쉽게 당길 수 있도록 발화끈 끝이 수류탄 나무 막대 밖으로 많이 노출된 형태라서 전투시 거친 전장의 각종 구조물이나 막대형 수류탄을 휴대한 보병의 군장등의 각종 물품에 발화끈이 걸려버리면서 제멋대로 당겨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렇게 되면 갑자기 막대형 수류탄이 유폭하면서 본인은 사망하고 동료 보병들도 사상자가 발생하므로 구조를 변경한다.

가장 큰 변화점은 발화끈 끝에 도자기로 만들어진 작은 구슬형 추를 묶어놓은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서 발화끈이 아무데나 걸려서 당겨지는 것을 막고 막대형 수류탄을 사용시에 발화끈을 쉽게 당길 수 있게 만들었다. 구슬형 추의 경우에는 앞서의 발화끈 노출과 같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 나무 손잡이 내부에 파놓은 홈에 반쯤 매립된 형태라서 밖으로 빼내려면 어느 정도의 힘이 요구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 외에도 작약량이 TNT 200g으로 증가하는 등의 소소한 변화점이 있었다. 전장은 360mm이고 중량은 820g으로 M15와 동일하다.
 
M17 gr
M17 Stielhandgranate
1917년에 개발한 막대형 수류탄이다. 나무 막대기 하부의 구조를 변경해서 금속제 마개를 도입하고 해당 마개를 장착할 구조를 추가했다. 그리고 발화끈 하단에 붙은 도자기로 만들어진 작은 구슬형 추를 약간 작게 만들었다. 이러한 조치의 결과로 수류탄을 보관 및 운반시에는 발화끈과 추가 막대형 수류탄의 나무 손잡이 내부에 안전하게 보관되고 사용시에는 금속제 마개를 돌려서 풀기만 하면 추와 함께 발화끈이 바로 밖으로 나오므로 신속하게 수류탄을 발화시킨 후 투척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외에도 전체적인 형태도 약간 고쳐서 길이는 360mm를 유지하지만 중량은 750g으로 줄였으며 작약량은 TNT 200g을 유지하는 소소한 개량도 진행되었다.
 
attachment/m43-m...
위에서부터 M43, M24, N39 막대형 수류탄이다.
독일 제국의 막대형 수류탄과 전체적인 모양은 비슷하나 세부적으로 차이가 있다.
 
M24 Stielhandgranate (M24 슈틸한트그라나테)는 1924년에 개발한 막대형 수류탄이다. 바이마르 공화국에서 막대형 수류탄을 부활시키면서 만든 모델로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사용한 막대형 수류탄과의 차이는 기본적인 구조와 발화끈 마찰방식 지연신관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수류탄 탄두의 길이를 약간 감소시키고 탄두에 부착된 벨트 장착용 클립을 제거하며 나무 막대기의 굵기를 약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변화는 휴대성 증진을 위한 것으로 군복 벨트에 나무 막대기를 끼어넣는 방식으로 좀 더 간편하게 휴대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예시

이러한 변화를 거쳐서 M24 막대형 수류탼은 중량 480g, 전장 356mm, 지름 60mm, 작약량은 TNT 165g을 갖추고 1924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하여 제2차 세계 대전에서도 생산이 지속되었으므로 총계 생산량은 75,500,000개였다. 그래서 2차대전 시기의 나치 독일의 막대형 수류탄의 기본형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M24의 탄두에는 사용 전 뇌관을 삽입하라는 문구가 프린트 형식으로 새겨져 있는데, 이는 당시 독일이 막대형 수류탄을 운반용 상자로 운반하는 도중에는 안전을 위해 뇌관을 삽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자를 까서 병사에게 지급할때 수류탄과 뇌관을 같이 주어서, 병사가 전투 준비 단계에서 결합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가열찬 동부전선이나, 연합군의 진격이 워낙 빨랐던 서부전선에서는 결합해놓는 것을 까먹는 바람에 막대형 수류탄이 날아들었는데 터지지 않았다는 사례가 꽤 많았다. 그래서 전후로 갈수록 안전수칙을 무시하고 미리 끼워두는 일이 많았다. 그런데 물자가 달리고 이것저것 생략하기 시작하던 전쟁 말기에는 뇌관 끼우라는 저 프린트도 생략해버리다보니, 신관을 결합해야 한다는 걸 모르는 비숙련 신병이 속출하기도 했다.

전간기 시절에 완성된 수류탄이므로 나치 독일은 스페인이나 중화민국에게 M24 막대형 수류탄 자체를 수출하고 라이선스 복제형 수류탄의 제조를 허가했으며 일본이 M24를 세열수류탄으로 변경한 98식 병부수류탄(九八式柄付手榴弾)을 개발하고 스웨덴이 Shgr m/39라는 명칭으로 M24 막대형 수류탄을 대량으로 구입한 후 발화끈을 금속제로 변경하고 내장된 작약을 TNT에서 좀 더 저렴한 것으로 교체한 변경품인 m/39A, m/39B, m/39C를 만들어서 냉전시기까지 병행해서 사용했으며 나무손잡이를 금속제 손잡이로 변경하고 수류탄 탄두의 형상을 좀 더 둥글게 만든 shgr m/43을 개발하기도 했다.

나치 독일 내부에서도 독소전쟁에서 M24 막대형 수류탄의 신관이 추운 날씨로 인해 발화하지 않는 것을 발견한 후 내한성 폭발물로 교체한 Kalt(동계) 버전 M24를 개발한후 수류탄 탄두에 구분문자로 K를 인쇄해서 동부전선에 지급했다. 그리고 소련제 수류탄을 참고해서 파편발생이 필요할 때 막대형 수류탄의 탄두에 덮어씌우는 주철제 파편컵을 1941년에 개발해서 지급했으며 파편컵을 씌우게 되면 유효살상범위가 기존의 반경 10m에서 반경 35m로 늘어난다. 그리고 막대형 수류탄 훈련용으로 탄두 부위에 적색 색깔을 칠하고 구멍을 여러개 뚫은 Übungs-Stielhandgranate 24 (연습용 수류탄 24)도 만들어져서 훈련용으로 사용했다. 연습용 수류탄은 훈련용으로 탄체가 파열하지 않는 수준으로 소량의 작약과 해당 작약을 기폭시키는 연습용 신관을 장착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집속수류탄이나 M24의 탄두를 긴 막대기나 판자에 일렬로 붙인 후에 공병이 운용하는 간이형 어뢰형태 폭발물처럼 사용하는 Gestreckte Ladung (길쭉한 폭발물)같은 운용방식이 만들어진다.
 
Nebelhandgranate 39 (네벨한트그라나테 39)는 1939년에 개발한 연막탄형 수류탄이다. 나치 독일군 입장에서 보병이 진격이나 후퇴시 적군의 시야를 가리고 아군을 엄폐할 목적으로 쓸 연막탄형 수류탄이 없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개발한 수류탄이다.

기본적으로 M24 막대형 수류탄과 길이, 중량, 부피가 모두 같으며 발화끈 방식 지연신관을 수정하고 내부 작약으로는 중량 1.8kg의 대형 연막탄인 Nebelkerze 39 (연막탄 39)와 동일하게 연막을 생성하는 알루미늄 가루와 헥사클로로에탄을 혼합해서 충전했다. 작동방식은 Brennzünder 39로 부르는 전용 발화끈 점화식 지연신관을 작동시키면 7초 후에 내장된 N4 점화장치가 가동하면서 탄두 하부에 뚫린 연기 배출용 구멍으로 회백색 연기가 분출되는 구조다. 연기는 1분에서 2분 정도 배출을 지속해서 연막을 형성한다.예시

기본형 M24 막대형 수류탄과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구분을 위해서 각종 표시가 추가된다. 연막탄 탄두에는 Nb. Hgr. 39라는 백색 글자 표시와 함께 글씨 하단에 백색 띠가 굵게 표시되었으며 나무 손잡이 부위도 중간에 백색 띠가 그려져 있고 손잡이 자체에도 요철이 있으므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거나 어두운 곳에서도 촉감으로 구분이 가능하였다. N39용 수류탄 신관도 별도의 물건이므로 N39 연막 수류탄을 운반하는 상자에도 전면과 후면에 하방으로 향하는 백색 띠를 그려넣어서 구분했다.

명칭인 N39는 계란형 수류탄인 M39 수류탄와 명칭이 비슷하지만 양자는 수류탄이라는 것만 같을 뿐 머리부터 발끝까지 서로 완전히 다른 무기다. 그리고 M39 Stielhandgranate (M39 막대형 수류탄)으로 잘못 표기된 기록도 많은데 이렇게 된 이유는 1943년 5월 25일에 미국 전쟁부가 보고한 나치 독일의 무기에 대한 자료에서 N39 연막 수류탄을 M39 막대형 수류탄으로 잘못 기록했기 때문이다.예시
 
M43 Stielhandgranate (M43 슈틸한트그라나테)는 1943년에 개발한 막대형 수류탄이다. 전시생산형[4]으로 생산형 향상과 생산과정 단축을 위해 개발했다.

전시생산형으로 만드는 김에 형태를 전면적으로 손을 봐서 중량 624g, 전장 356mm, 지름 70mm, 작약량 TNT 230g으로 만들어서 중량과 위력을 강화했으며 주철제 파편컵도 M43의 탄두 형상에 맞춰서 신규개발해서 장착했다.예시

내부 구조도 나무 막대는 내부가 비어있지 않은 통짜형으로 바뀌었고 수류탄 신관은 M39 수류탄와 동일한 것을 채용해서 탄두 상부 중앙에 장착하는 형식으로 변경한다. 사용시에는 M39 수류탄과 동일하게 수류탄 신관 위의 뚜껑을 열고 내부에 있는 발화끈을 잡아당긴 후에 M43 막대형 수류탄을 투척하는 것으로 변경한다.

수류탄 신관의 위치와 형태가 변경되면서 나무 막대가 없더라도 M43 막대형 수류탄의 탄두를 일반적인 계란형 수류탄처럼 손에 들고 직접 투척이 가능했다. 나무 막대와 탄두가 분리 가능한 것은 기존의 M24나 N39 막대형 수류탄도 가능했지만 수류탄 신관이 탄두 하부에 달리고 발화끈이 노출된 관계로 인해 나무 막대 없이 계란형 수류탄처럼 탄두만 투척해서 사용하기에는 발화끈이 걸리적거리면서 안전사고를 낼 가능성도 높고 발화끈을 당기면 종종 있는 일이지만 수류탄 신관이 탄두에서 분리될 가능성이 있기에 집속수류탄에 추가되는 탄두로 쓰려고 나무 막대를 분리하는 것을 빼고는 그냥 막대형 수류탄으로 사용했다.
 

2.2.4. 니포리트형[편집]

 
구식포탄의 불필요한 구형 화약을 회수해서 PETTNT을 혼합해서 통짜로 굳힌 형태로 만든 수류탄. 전체가 폭약덩어리로 계란형 수류탄의 형태로는 250g, 막대형 수류탄의 형태로는 500g - 550g의 중량으로 만들어졌다. 신관은 M43형과 같이 수류탄 상면에 붙는다.

다만 개발시기가 너무 늦어서 프로토타입만 만들어지고 대량생산되거나 실전에 투입되지는 못한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났다. 기본적으로 재고품을 재활용하는 경우이며, 안전성이 크게 떨어지므로 전후에는 더 이상 제조, 사용, 연구되지 않았다.
 

2.2.5. 파편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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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4 막대형 수류탄에 파편컵을 부착한 모습
막대형 수류탄은 공격용 수류탄이라서 탄체가 얇고 파편이 적어서 주로 폭발시의 폭풍으로 위력을 발휘한다. 그래서 방어용으로 사용할 때는 위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있는데, 기존의 수류탄 탄두에 주철제 파편컵을 씌워 파편량을 증가시키므로서 보완하였다. 소련제 RGD-33 수류탄을 참고해서 만들어진 물건으로 파편 발생이 필요할 때 막대형 수류탄의 탄두에 덮어씌우는 주철제 파편컵을 씌운 형식으로 1941년에 개발되었다. 유효살상범위가 기존의 반경 10m에서 반경 35m로 늘어났다.

이 방식은 독일 특유의 것이 아니라, 타국도 많이 사용한 방법이며, 전후에도 사용되었다.예시
 

2.2.6. 판처부르프미네[편집]

 
HW48358
Panzerwurfmine (PWM)
1943년에 개발된 손으로 투척하는 성형작약 대전차 수류탄으로, 판처파우스트와 외형뿐만 아니라 구조 및 작동 방식도 비슷했다. 투척자가 막대기 끝의 뚜껑을 제거하고 던지면 접혀 있던 천으로 만든 날개가 펼쳐지면서 안정적인 궤도로 투척되는 효과를 노렸다. 당연히 화약의 힘으로 날아가는 판처파우스트보다 투척 거리도 짧고, 성형작약의 효과를 온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90도 각도로 목표물에 명중해야 하는데 손으로 던지는 수류탄으로 이를 기대하기는 힘들었다.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집속수류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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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속수류탄의 예시
막대형 수류탄 1개에 다른 수류탄의 탄두 6개를 묶어서 던지는 수류탄. 양차 대전에서 모두 쓰였으며, 주로 일반 수류탄이 안먹히는 벙커전차같은 강력한 목표에 던졌다.
 

2.4. 대전기 이후[편집]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동독의 군대인 국가인민군은 설립 초반까지 구 나치 독일제 막대 수류탄을 사용했고 이후 소련군의 지원이 들어오면서 소련제 수류탄으로 갈아 탔다. 이는 서독도 마찬가지라서, 독일 연방군도 얼마 가지 않아 미군의 구형 수류탄으로 완전히 대체하면서 독일군에서 막대형 수류탄은 완전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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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첨자V : 국민돌격대가 사용
당시 독일은 고질적인 무기부족, 점령국가의 치안을 이유로 기존의 노획 무기에 새로운 제식명을 붙여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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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슈틸한트그라나테, 막대 수류탄의 독일어[2] 아이한트그라나테; 달걀 수류탄의 독일어[3] 하지만 당시 영국은 이미 헤일즈 폭탄이라는 막대형 수류탄을 이미 개발했다. 위험성이 너무 커서 잘 사용하지 않았을 뿐이지 막대형 수류탄 개발 자체는 영국이 먼저 앞서 나갔다.[4] 크릭스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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