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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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유도.png   교통 수단으로 이용되는 전차에 대한 내용은 노면전차 문서를, 電車에 대한 내용은 전동차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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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전차 Mk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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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서부전선에서 돌격 훈련 중인 티거 2 중전차


/ Tank[1] / Panzerkampfwagen[2]


1. 개요[편집]

戰車, 단어의 의미는 말그대로 전투에 쓰이는 차이지만 현재의 일반적인 전차의 의미는 실제로 만든 것만 고려할 때 흔히 탱크라는 개념의 제1차 세계대전 도중 영국프랑스에서 만든 병기가 가장 처음이다. 하지만 많은 문헌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H.G. 웰스가 탱크라는 개념을 예견 또는 발명한 것을 시사하고 있다.

'탱크'같이 생긴 것을 묘사하는 레오나르도의 15세기 후반 도면은, 나무로 만든 장갑체 주위에 대포와 인력 바퀴를 이용하는 자동차를 보여주고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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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고안한 전차를 설계도대로 복원품을 만들어 영국군 챌린저 2 승무원들이 재현해봤더니(참조링크), 진짜 쎄빠지게 돌려야 간신히 움직이는 걸 볼 수 있다(…). 이 디자인이 페르소나 4에서 전차 아르카나의 탱크형 섀도의 하나로 나오는데, 다른 쪽의 디자인이 현대식 탱크 모습이다.

하지만 그 당시 기술로는, 이와 같은 좁은 공간 안에 인력 이외의 동력으로 이러한 무거운 차량을 움직일 수단이 없었기에 500년 동안 묻혔다. 사실 이 사람이 설계한 것들 중 상당수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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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신경준도 이런 형태의 전차와 유사한 화차를 고안했고, 부분적으로 시험 제작되었으나 거기서 더 나아가진 않았다. 이 신경준의 화차는 위쪽에 현대 전차와 유사한 회전 포대에, 아래쪽 차체는 철을 덮은 나무 방패판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발포하기 위해 정차 시 적의 접근을 막기 위해, 본체에서 접이식 칼날이 튀어나오도록 되어 있었다. 하드킬? 이것도 그렇고..

1차 세계대전 때 이러한 생각을 실제화한 차량은 지루한 참호전 양상을 타파하기 위하여 만든 장갑 차량이다. 이름의 유래는 최초의 전차로 꼽히는, 영국에서 만든 Mk 시리즈의 암호명 'Tank'. 이 단어는 나중에 확립되었고, 현대 '전차'의 정의인 '강한 직사포와 일반적인 장갑차에 비해 매우 튼튼한 장갑판을 가졌으며, 무한궤도를 장비해 험지 돌파력이 뛰어난 장갑차량'을 부르는 일반명사가 되었다. 처음 생각한 암호명은 'Water Carrier'라고 한다. 그러나 누군가가 "약자로 줄이면 W.C.(화장실)가 되는데?"라고 반문해 부랴부랴 Tank로 바꿨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4]

한국어로는 고대 전차와 이름이 같으나 사실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 그런데 다른 언어권에서도 'Tank'를 'Chariot'에 빗대어서 말하는 사례가 가끔 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주력 전차인 '메르카바 전차'는 성서에도 나오는 '병거(兵車) 메르카바'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현대 기병사단의 직계 조상이기도 하고.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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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궤도'를 뜻하는 'Tread'와 '지독한'이라는 뜻의 'Dreadful'을 이용한 언어유희이다.)

최초의 전차인 마크 IV와 현대 3.5세대 MBT인 챌린저 2의 모습.
제1차 세계대전 이후 100년 사이에 너무나도 지나치게 시대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전차의 형상도 바뀌었다.


의미없이 사람만 죽어나가는 정체된 전선을 타파한 병기. 단순한 병기로 장난감 같이 무언가 강해보이는 것 그 이하로 여길 수 있겠지만, 이게 없었으면 1차 대전이 더 오래 끌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죽었을 것이다.[5]

2.1. 제1차 세계대전[편집]

제1차 세계대전이 벌어지자, 독일군과 프랑스군, 영국군은 서부전선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지만, 그들의 싸움은 곧 진흙탕 속으로 빠져든다. 전쟁이 기동전에서 참호전으로 변화되면서, 철조망, 참호, 기관총이라는 악마 3총사가 군인들 앞을 막아선 것이다. 절대로 뚫리지 않는 이 악마 3총사 앞에서 군인들은 속절없이 죽어갔고, 이대로는 답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영국, 프랑스, 독일은 해결책 마련에 골몰했다.

이때 어니스트 던롭 스윈튼(Ernest Dunlop Swinton)이라는 공병장교가 무한궤도를 이용한 장갑차량을 새로 개발해서 참호를 돌파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육군성에서는 이 의견에 퇴짜를 놓았으므로 스윈튼의 야심찬 아이디어는 그대로 사장되는 듯했지만, 당시 해군장관이었던 윈스턴 처칠이 이 아이디어를 채용, 육상전함을 개발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리틀 윌리다. 리틀 윌리는 무한궤도가 달려있는 철판으로 둘러싸인 모양을 한 일종의 장갑차 같이 생긴 놈이다. 하지만 이 전차가 참호를 넘지 못해 좀 더 실용적으로 바뀌면서 나온 물건이 바로 Water Carrier라는 이름의 장갑차량으로, 이것이 현대 전차의 조상인 Mk 시리즈다. 단지 이름은 Tank로 바뀌었다. Water Carrier를 약자로 쓰면 W.C.(Water Closet)가 되는데, (수세식) 화장실이라는 뜻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책임자인 윈스턴 처칠의 이니셜과 같기 때문이다.

참고로 초기 전차의 개발에 미국이 의외로 큰 기여를 했다. 제1차 세계대전 발발 전 궤도차량에 익숙치 않던 유럽에 미제 트랙터(특히 홀트 트랙터)가 대량으로 보급되어 무한궤도의 우수성을 알렸고, 전쟁이 발발하자 이 트랙터를 바탕으로 전차를 만들어졌다. 생각만 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프로토타입 중에서 홀트 트랙터의 차대를 이용한 것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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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년에 출현한 영국의 MK I은 최초의 전차로 기록되었는데, 사실은 프랑스에서도 같은 시기에 슈나이더(Schneider) CA1, 생샤몽(Saint Chamond)이라는 전차를 만들기는 했다. 그러나 프랑스의 두 전차는 개발은 MK I보다 빠르나 실전투입이 늦은 데다 실패작이므로, 최초의 전차라는 영광은 MK I에게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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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프랑스에서는 와신상담하여 선회식 포탑을 처음으로 사용하여 현대 전차의 기계적 구성요소를 처음으로 완성한 르노 FT-17를 만들었다. 그 전까지의 전차는 움직이는 토치카에 가깝지만, 르노 FT-17은 선회식 포탑 사용, 하나의 주포, 후방 엔진 구조를 지님으로써, 이전의 전차와는 다르게 현대 전차의 정의(定義)의 하나인 강한 직사포를 원활하게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전차의 시작은 MK I, 전차의 아버지는 르노 FT-17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고 여겨진다. 2차대전 당시 연합군이 시칠리아에 상륙한 때, 이탈리아군이 이걸 끌고 나와 노인학대 맞섰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그러나 1 들은 하나같이 문제점이 심했다. 장갑이 상당히 빈약한 편이라 일반 대포나 폭격기에 의한 폭격은 물론 대전차소총이나 집속 수류탄, 기관총 난사 등으로도 격파 내지는 승무원이 사망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1차대전 당시 참전국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전차를 "철의 관"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또 이 '철관'이 1차대전 내내 아무 쓸모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인츠 구데리안의 저서인 "Achtung, Panzer"를 읽어보면 책 내용의 반 이상이 전차 때문에 독일 제국이 전쟁에서 진 것이다라는 내용들이다. 그래서 그렇게 전차 개발에 목을 맸나? 또한 1차대전 당시 독일 제국군 참전용사들을 보면 독일이 1차대전에서 패배한 이유를 대보라고 하면 십중팔구 '연합국의 전차' 때문이라고 답을 했다는 말도 있다. 그들도 굴러다니는 자동차야 본 적이 있었겠지만, 전면이 강철로 뒤덮여서 어지간한 구경의 총 따위는 씹어삼키는 강철기동요새는 역사의 첫빠따가 되어 처음 봤을 테니 흑선을 처음 본 일본인들마냥 그 충격이 상당했을 것이다.

또한 실제 사례를 들어보면, 1918년 춘계 공세 때에 후티어 전술을 앞세운 독일 제국군이 해안가의 영국군과 내륙의 프랑스군을 서로 갈라놓는 데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플랑드르 평야에 위치한 아미앵이라는 도시에서 파리(도시) 근교를 코 앞에 둔 독일군에게 느닷없이 프랑스군이 슈나이더나 생 샤몽, FT-17 같은 전차들을 모아 한번에 반격을 행한 사례가 있었다. 그러자 바로 독일군의 공세여력이 사라지고 독일군은 퇴각하였으며 다시는 공세를 취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망가져버렸다(...). 그리곤 백일 전투 또 다른 사례로 백일 전투 당시에 프랑스군의 FT-17 3대가 침투해들어오자 독일군 사단 하나가 기동을 멈추고 돌격대 4개 대대가 붙어서 수 백명의 병사들이 다치고 실종된 다음에야 겨우 다 잡았다. FT-17 전차가 그리 크지도 않은 경전차임에도 불구하고 고작 3대만으로 알보병 사단 하나를 멘붕에 빠뜨려버릴 수 있었던 것이 당시 현실이다. 사람 숫자로 따지면 르노 FT-17에는 전차장, 조종수 2명만 타므로 단 6명이 다루는 3대의 전차 때문에 1개 사단이 망가졌다는거다.

2.2. 전간기[편집]

1차 대전 이후 서방 국가들은 장갑화된 전력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됐다. 그 때문에 각국에서 각각의 특색 있는 전차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영국은 빅커스 미디엄 MK 전차를 실험용으로 채용했는데, 이것이 바로 포탑 구동 전차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전차장과 포수, 탄약수를 분리한 3인용 포탑 전차다.[6] 그러나 그 당시에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다포탑 등에 치중해버렸다. 후에 이것이 최상의 효율성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한 것은 독일의 3호 전차다. 당시에 3호 전차와 아프리카에서 아웅다웅 하고 있던 3인용 포탑의 시조인 영국에서는 발렌타인 전차를 내세웠지만 2파운더 사양의 발렌타인인 초기형은 2인용 포탑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6파운더 포탑으로 바꾸면서 3인용으로 교체했다.

다양한 크기의 전차들이 시험되며, 대부분 대(對)보병용을 상정하여 비교적 경(輕)장갑인 경전차 위주로 개발됐다. 이런 발상의 극한에 이르던 것이 카든 로이드 꼬마전차.

이러한 추세는 1920-30년대 경제 대공황기에 경(輕)전차가 중형(中型), 중(重)전차에 비교했을 때 더 경제적이라 판단한 정책결정자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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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차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독일의 1호 전차 A형. 대전간기(大戰間期)에 개발된 대표적인 과도기적 전차이다.

2.3. 제2차 세계대전[편집]

양 대전 간기에 자동차 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이에 힘입은 엔진서스펜션의 발전에 따라 전차의 중량제한이 완화됐다. 이 때문에 생긴 여유중량은 더 큰 주포와 더 무거운 장갑을 가능하게 했으며, 전쟁과 함께 진행된 각국의 주포 vs 장갑의 경쟁은 전차성능의 급격한 개량을 가져오게 됐다.

본격적으로 전차 VS 전차의 구도가 성립하게 되었으며, 현대적 의미의 전차가 탄생했다. 이러한 대결의 정점이 아래의 쿠르스크 전투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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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스크 전투에 참여하고 있는 6호 전차 티거 1(초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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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공장에서 나오는 3호 전차들. 오른쪽의 말린 것들은 궤도이다.

3호 전차를 현대 전차의 아버지로 보는 의견이 있는데, 이는 3호 전차가 전차의 승무원 전투임무 수행방식을 정의(定義)했기 때문이다. 대전 초기에 만들어진 이 전차는 빠르고 적당한 화력 때문에 전격전으로 불리는 빠른 기동전을 가능하게 했다. 이 기동전은 반쯤은 요행으로 나온 것이다. 자세한 것은 전격전 문서 참조.

그러나 이것은 나치 독일군에 대해 과도한 추종을 보이는 구 서방 군사학계, 일본 밀러터리 마니아계의 주장에서 나온 것에 가깝고, 일본 밀러터리 마니아계의 영향을 크게 받은 한국 밀러터리 마니아계에 이어졌다. 현재 서방 군사학계는 각국의 전차들이 독립적으로 확립해 나아갔다고 보는 시각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5인 승무원 체제 자체가, 기관총수를 쓰지 않는다면 4인으로도 충분한 효율을 낼 수 있기 때문에, 현대 전차 승무원 체제의 핵심은 5인 체제가 아닌, 전차장, 포수, 장전수의 3인 포탑 체제로 보는것이 타당하다.

대전 초기의 전차들(약 39년도)은 중(重)전차들도 주로 30mm가 되지 않는 장갑과 37~47mm가 넘지 않는 소구경 주포를 사용했지만, 전쟁 중 발전하여 대전 말기(45년도)에는 중형전차들도 60mm 이상의 경사장갑과 75~85mm 중구경 주포를 사용하게 됐다.

전쟁 초반기에 전간기의 재고(在庫)가 많아 널리 사용되던 경전차들은 말기에 이르러 중형전차들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정찰 정도의 임무만 맡게 됐다. 이 시기에는 아직 중(重)전차들도 두터운 장갑과 강력한 화력을 보유하여 특정한 임무에 활용되었다.

전쟁 중기와 말기의 대표적 전차들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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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 생산된[7] 서방세계 전차인 미군의 마스코트 M4 셔먼 중형전차. 한국전까지 사용되어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공헌한 전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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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 8만4천대 이상 생산으로 셔먼 이상으로 많이 생산된 소련의 대표적 전차인 T-34-85 중형전차. 이 전차 또한 북한군 때문에 한국전에서도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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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 중 생산된 중(重)전차들 중 가장 균형 잡힌 성능을 가졌다고 여겨지는 독일의 6호 전차 티거(중기형).

이후로도 경전차(輕전차, Light Tank), 중형전차(Medium Tank), 중전차(Heavy Tank), 보병전차, 순항전차, 돌격포, 구축전차(Tank Destroyer), 기병전차, 다포탑 전차, 초중전차 등 여러 종류의 전차 개념들이 전간기~전쟁 중 고안되었다가 사라졌고, 현대에는 극소수의 정찰, 수색용 경전차와 주력 전차(MBT: Main Battle Tank) 개념으로 사용된다.

여기서 흔히 중(中)전차와 중(重)전차를 한글로 중전차로 표기해서 동음이의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원래 이런 표기는 일본에서 Medium Tank를 中戦車로, Heavy tank를 重戦車라고 번역해서 사용한 것이 한국에 도입되면서 만들어진 것인데, 동음이의어 문제가 나는 한국어와 달리, 일본어는 中(chū)과 重(jū)의 발음이 다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나무위키에서는 이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중(中)전차는 중형전차로 대체해서 구분하며, 중전차 문서는 Heavy Tank, 즉 重戦車에 대해서만 설명하고 있다.

2.4. 냉전/현대전[편집]

크게 보아서 경전차 및 기병 전차, 보병 전차의 기능은 일부 국가에서 사용하는 정찰 장갑차M3 브래들리의 기병전투차(CFV)[8] 또는 BMP-3 같은 보병전투차가 일부를 이어받았고, 대전차 미사일이 발전하면서 구축(驅逐)전차의 역할도 일부 떠맡게 되었다.

그리고 중(中)전차는 MBT(주력 전차)로 진화하였고, 순항 전차 개념 역시 여기에 포괄되었다. 현대 전차들이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이유 하나가 긴 항속거리를 얻기 위함이다. 중(重)전차 개념은 핵 만능주의 시대에 멸종되었다가, 1970년대 말부터 엔진기술의 발전과 함께 급격히 중장갑화되면서 주력 전차에서 살아났다.

이렇듯 2차 대전 이후 냉전시기가 되면 과거에 존재하던 수많은 전차들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주력 전차(Main Battle Tank)로 모두 통합됐다. 냉전 이후 전차라고 하면 곧 주력전차(MBT)를 가리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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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중인 M1 에이브람스 전차.

현재 MBT는 1950년대에 등장한 1세대를 시작으로, 2세대를 거쳐서 3세대에 도달하였다. 특히 90년대 후반 이후로 새로운 개념과 기술 아래에 개발된 AMX-56 르클레르, K-2 흑표, 10식 전차 등은 3.5세대 전차로 따로 구분하기도 한다. 4세대에 해당하는 전차 개념이 아직 정립되지는 않았지만, 3.5세대 기능+전열 화학포+새로운 개념의 방어체계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냉전 이후에는 전차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도 제기되고 있다. 전쟁양상이 전면전에서 시가전, 저강도분쟁으로 바뀐 것도 전차에게 불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갔다. 미국의 경우에는 아예 무인공격기가 전차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 그러나 전차는 무인 공격기와는 여러 가지 차별화가 가능한 장점들이 매우 많으며, 일단 적의 화력에도 어느 정도 버텨낼 수 있다는 몸빵 자체는 어디 가지 않는다. 실제로 이라크 전쟁을 통해 전차의 장점이 상당수 재입증되었다. 미군은 이라크 전쟁 전까지는 경장갑화된 공수전차나, 장갑차에 포를 다는 등의 전차대체차량을 연구하다가 이라크 전쟁 이후 죄다 폐기시켰다. 이렇기 때문에 현대전에 전차가 없어도 된다는 것은 잘못된 시선이다.

2.4.1. 6.25 전쟁[편집]

2차대전 후 5년 만에 일어난 전쟁이기에, 아직 대전(大戰) 당시의 장비들과 교리의 흔적이 남아있는 전쟁이다.

북한군이 사용한 T-34는 경사장갑 때문에 전쟁 초반에 한국군은 물론이고 미군 또한 버거워한 상대였지만, UN군의 증원이 이루어짐에 따라 초반에는 M4 셔먼, 중반 이후부터는 아래와 같은 최신예 전차들이 투입되며 상황이 역전됐다. 이 당시 국군이 겪던 T-34 쇼크는 참으로 커서, 지금의 대한민국 국군에까지 그 영향이 이어졌다. 실제로 현대 대한민국 육군은 웬만한 국가는 왕복싸대기를 갈길 정도의 전차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미국, 러시아, 중국에 이어서 3세대 전차를 4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다. 육군력/전차 문서 참조. 반대로 미 공군의 폭격에 국토가 아주 절단나다시피 한 북한에서는 엄청난 방공망을 구축해놓았다. 그런데 전부 저고도 방공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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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6 퍼싱.

T-34를 격파하기 위해 투입된 미군의 중전차이다. 2차 세계대전 때 개발됐지만, 전적(戰績)도 제대로 못 쌓고 종전을 맞았다가 한국전에서 T-34를 압도적으로 털어버리며 그 한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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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6 패튼.

한국전 말기에 투입된 미군의 최신예 전차이다. 반면 소련은 최신예 전차인 T-54A와 초기양산형 T-54, 중전차인 IS-3, IS-4가 이미 양산되어 있었으나 6.25에 직접 개입했다는 증거를 주지 않기 위해 전쟁에 투입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공산당의 전차들 중엔 중국군의 구식 IS-2가 가장 강한 전차였다. 퍼싱과 패튼, 또는 셔먼은 한국전 당시 전선 포병전력이 후달리거나 할 때 자주포 대용으로 저렇게 포탑을 뒤로 돌리고 대각선으로 파놓은 참호로 기어들어가서 고각(高角) 사격을 하곤 했다. 하지만 이 사진은 그냥 이동 중 편하라고 뒤로 향하게 해 놓은 듯하다.[9]

2.4.2. 베트남 전쟁[편집]

게릴라전 위주였고, 밀림에서 치고 받던데다 정작 가장 강력한 전차전력을 끌어 쓸 수 있는 미군이 소련의 견제로 인해 북진하지 못했던 베트남 전쟁 특성상 2차대전이나 한국전쟁과 같은 대규모 전차전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이 당시 전차들은 보병을 엄호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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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8A3, 해병대원들이 전차 위에 타는 모습이다.무거워, 이 자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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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64. 베트남전에 투입되지는 않았지만, 이 당시 소련에서 미국에 대항하여 보유하던 최신예 전차이다. 당시 베트남군이 쓰던 전차는 T-54나 그 라이센스형이던 59식 전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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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0. 이 또한 베트남전에 직접 투입되지는 않았지만, 당시 미국에서 개발하던 최신예 전차이다.

2.4.3. 제4차 중동전쟁[편집]

6.25 전쟁 이후 대규모 전차전이 벌어진 전쟁이다. 비교적 대등한 전력에서 벌어진 사실상 마지막 제대로된 전차전이며 실제로 여기서 벌어지는 상황(산악지형이 많다던가 대전차 지대 봉착 등)이 한반도에서 벌어질 상황과 상당히 흡사한 면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육군에서 이스라엘군 제77전차대대장 카할라니의 수기 《골란고원의 영웅들》을 대대적으로 인용하는 등 이 전쟁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들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전술 및 교리 등을 채용하고 있다(보전합동 강조 및 전차부대에 박격포 배속 등).

2.4.4. 걸프 전쟁[편집]

3세대 전차들이 벌인 최초의 전차전. 그러나 다운그레이드 수출형인 깡통 소련 전차 + 미숙련 승무원 덕에 미국의 일방적인 학살극이 되어버린 아이러니한 전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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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진격에 버림받은 T-72. 이 전쟁 때문에 포탑사출 땡칠이라는 오명을 얻게 되었다. T-72는 개량형에 따라 성능이 엄청나게 달라지며 걸프전은 T-72가 개발된지 한참 후에 일어난 전쟁이지만 이라크군이 사용하던 T-72S나 바빌론의 사자는 당연히 소련이나 쓰던 T-72B같은 후기형이 아닌 T-72 기본형의 단순 개량형[10]으로 이미 한참 구식이었으며 사용하는 날탄 또한 80년대의 망고탄 같은 것도 아닌 관통력 200대의 극초기형이 주력이었고 그나마 강력한게 300정도 되는 70년대 탄이었다. 다만 이스라엘군이 적군에게 노획한 T-55을 비롯한 구형 전차를 모아다가 마개조하여 아랍 연합군을 상대로 혁혁한 공을 세운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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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버림받은 T-54A. 포신에 깨알 같은 안녕 엄마 낙서 SOVIET MADE 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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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제3기갑사단에 소속되어 진군중인 미군의 M1 에이브람스.crtl+C crtl+V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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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위에 미사일 올린게 아니다
당시에 투입되지 않았지만, 미군에 대항하여 소련이 지니고 있던 최신예 전차 T-80 시리즈. T-80U가 처음 공개된 당시에 미군은 당시 105mm포를 능가하는 관통력과 화력에 가스터빈 엔진의 높은 기동성, 콘탁트5 반응장갑을 통해 M1전차를 훨신 능가하는 전면 방어력에 상당히 쇼크를 먹었다.

3. 전차 승무원[편집]

전차 승무원을 참고.

4. 특징[편집]

전차는 조롱의 대상에서 중요한 무기로 바뀌었다. 철판으로 몸을 두르고 기다란 열을 지어 굴러오는 이들의 모습은 다른 어느 것보다 전쟁의 모습을 구체화해준다.
우리에게 집중포화를 퍼붓는 대포의 모습이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 공격하는 적의 제1선은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 전차들은 기계들이다. 전차의 쇠사슬을 두른 벨트들이 전쟁처럼 끝없이 굴러온다. 아무런 감정도 없이 포탄 구덩이 속으로 들어갔다가 멈추지 않고 다시 기어 올라오는 모습은 가차없는 파괴 그 자체이다. 이는 으르렁거리며 포연을 뿜어대는 장갑차들의 함대이며, 포격에도 끄떡없이 사상자들을 무자비하게 으깨 버리는 강철로 된 짐승들이다, 얇은 피부를 가진 우리들은 이들 앞에서 잔뜩 움츠러든다. 이들의 육중한 무게 앞에서 우리의 팔은 지푸라기가 되고, 우리의 수류탄은 성냥개비가 된다.
포탄, 독가스 연기, 전차의 소함대가 짓밟고 갉아먹으며 목숨을 앗아간다.

-《서부전선 이상 없다》에서의 전차 묘사


지상 병기의 제왕

일반적으로 전차는 무한궤도를 장비해서 험지 돌파력이 뛰어나며, 적 전차 등의 튼튼한 목표물도 파괴할 수 있는 직사 화포를 장비하고, 적의 포화에 견딜 수 있는 튼튼한 방어력을 가진 장갑차를 뜻하며, 사전적 의미로 따지면 전차 역시 장갑차에 속하지만('장갑차'는 말 그대로 장갑을 두른 전투용 자동차) 일반적인 장갑차와 전차와의 차이가 크기에, 보통 동일시되는 일은 거의 없다.

현대에도 전차의 장갑판은 장갑차를 비롯한 다른 육상 병기, 공중 병기들보다 월등히 내구성이 좋다.[11] 현대의 최신형 장갑차들 중에서도 구형이라는 소리를 듣는 1세대 전차주포(90mm~100mm)에 대한 방어 능력조차 확보한 종류가 아직 없는 것을 봐도[12] 웬만한 다른 병기들과 전차의 방어력 차이는 매우 크다. 게다가 주(主)목적들 중에 다른 전차와 맞선다는 것이 있기 때문에, 주포의 화력도 다른 전차를 격파할만큼 강해서, 다른 육상 병기로는 정면 승부를 하는 것이 힘들다. 하지만 보병 휴대가 가능한 것을 포함한 대전차 미사일의 종류와 배치 숫자가 점점 많아지는 데다가, 공격헬기라는 이가 갈리는 최악의 천적이 생겨서 입지는 조금 줄어든 편이다.

공격 헬리콥터의 주 기동 방식은 언덕 등의 뒤에서 꼭대기의 레이다만 내밀고 있다가, 전차가 감지되면 갑자기 날아와서 허약한 상부 장갑에 기관포로켓 세례를 날리거나, 그냥 그 자리에서 유도탄 조준을 해버리는 식이다. 아차 하는 순간 1개 중대 정도가 순식간에 날아가는 것은 일도 아니다. 당장 이론상 전투교환비율이 무려 16:1이다. 더구나 실전에서는 이보다 더 클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지상군도 이런 위협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에, 기갑TF에는 방공이 함께 움직인다. 전차도 포탑에 거치된 중기관총으로 대공 감시/사격을 실시하며, 주포로 HEAT-MP-T탄을 이용한 직접적인 대공 타격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폴란드는 전차에 2연장 대공포를 얹어 대공 레이더까지 탑재시키는 만행을 저지른 적도 있고, 당장 북한만 해도 전차에 보병용 대공 미사일을 달아놓고 있다. 이런 식으로 전차가 헬리콥터를 공격할 수 있는 무기를 보유하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설령 가지고 있더라도, 헬리콥터의 전투 교리와 기동성 문제로 인해 근본적으로 전차가 헬리콥터를 이기는 것은 힘들다. 단, 헬리콥터를 공격할 수 있는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적어도 단순한 사냥감 따위가 아니라, 헬리콥터를 위협해서 쫓아내는 정도는 가능하다. 스타크래프트를 예로 든다면, 고위 기사에게 일반공격이 있다고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그래서 진짜 생겼다 아무리 뎀딜링이 구려도, 있으면 적어도 저글링 한 마리에게 도망쳐야 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거기다 FGM-148 재블린같이, 취약한 상부를 골라서 때릴 수 있는 전차 운용병 입장에서는 빌어먹기 그지없는(…) 무기도 나와서, 재수 없으면 강한 장갑판을 별로 활용하지도 못하고 불덩이 신세가 될 수도 있다.

게다가 밀폐상태에서 시야가 굉장히 제한되기 때문에, 시가전 같이 단차간에 사각(死角)을 감시해주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보병의 지원이 없다면 단순히 불타는 관일 뿐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이스라엘군이 중동전쟁 때 기갑 웨이브만 믿고 시가지로 전차들을 들여놓은 전적이 있다. 하지만 방어군은 사방에서 긁어모아 놓은 RPG-7으로 무장하고 있었고, 그 결과는… 비슷하게 체첸전쟁 때 시가지로 쫄래쫄래 단독 진입한 러시아군 전차들은 그 약점을 아는 체첸 베테랑들에게 제대로 털렸다.

따라서 전차 부대도 보통은 전차만 움직이지 않고, 다른 보병 부대의 보병이나 같은 부대의 기계화보병과 같이 움직인다. 실제로도 순수하게 전차만으로 편성된 여단급 이상의 대규모 부대는, 러시아의 종심 전투 교리에서 방어선 돌파를 위한 전차사단밖에 없다. 그 외에는 비율의 차이는 있어도, 전차의 기동에 따라갈 수 있는 기계화보병과 혼성 편제가 보통이다.

하지만 공격 헬리콥터와는 달리, 파괴되더라도 보병의 엄폐물 역할을 해줄 수도 있으며, 헬리콥터보다는 내구성이 당연히 더 좋고, 계속 한 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 있다. 방어력과 전투지속능력에서 둘은 비교가 되지 않는다. 모가디슈 전투에서 보병 부대를 지원해 주던 헬리콥터가 연료가 거의 떨어져서 할 수 없이 고전하고 있는 보병을 놔두고 기지로 귀환한 사례도 있다.

거기다 아무리 전차를 잡을 방법이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상대방 전차 부대가 아군을 향해서 우르르 몰려올 때 적의 전차 부대를 저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효율적인 방법은 공군전차다. 물론 공군이 전차의 천적인 것은 맞다. 실제로 A-10은 탱크 디스트로이어라고도 불리고, 전투기들의 바밍 런(bombing-run: 폭탄을 후드득 떨어뜨리고 쌩 가버리는 것)이나 폭격기들의 폭격도 전차 부대를 상대로 좋은 성과를 거둔다. 문제는 이렇게 공군만으로도 전차 부대를 완파할 수 있는 군대는 지구상에 몇 없다. 물론 그들 중 하나는 미군. 덧붙여 그 미군중국군이나 러시아군처럼 공군력이나 방공전력이 만만치않은 상대로는 공군만으로 전차를 섬멸하는 것이 어렵다.더군다나 공격을 개시하지 않고 은엄폐하여 전투력 보존에 집중하는 전차 부대를 항공 전력으로 격멸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골란고원의 영웅들에 수록된 생포된 이라크 공화국 수비대 전차대대장의 회고를 살펴보면, '39일간의 연합군의 공중/정밀 폭격에도 대대의 39대의 전차들 중 32대가 살아남을 수 있었으나, 전차전이 시작된 지 20분 만에 대대의 모든 전차가 연합군 전차에 의해 파괴되었고, 나에게는 단 한 대의 전차도 남아있지 않았다'라는 대목에서 보듯, 항공 전력만으로 숨어있는 전차를 격멸하는데는 한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반대로 말하면 압도적인 항공전력을 상대로 전차부대가 할 수 있는 건 꽁꽁 숨어서 들키지 않는 것 뿐이라는 이야기도 된다. 어쨌든 상대가 바보가 아닌한 폭격에 무방비로 전차 부대를 노출시킬리는 없으니 결국 마지막에 적 전차부대를 확실하게 일소하는 방법은 아군 전차 부대로 밀어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전차의 존재 가치는 여전히 현대 육상전에서 매우 중요하다. 공격 헬기나 보병용 대전차 미사일은 기본적으로 '숨어서 쏘고 튀는' 방식이고, 실제로 전차 앞에 나서서 상대방 전차와 투닥투닥 치고받고 제대로 '맞상대'를 할 수 있는 육상 병종은 현재 같은 전차 외에는 없다. 항공전력은 순간적인 화력투사(火力投射) 면에서는 유리할지 몰라도, 지속적인 전선 유지가 제한된다. 전장환경의 기상에 제한을 많이 받으며, 무장탑재량의 한계, 연료량의 제한 등으로 인해 상시(常時)적인 전투력 제공이 어렵다. 공중에 떠있지 않는 항공 전력은 전혀 전력이 되지 못하며, 단지 고가치 표적으로 전락할 뿐이다. 물론 교대로 투입하는 등 어느 정도 단점을 상쇄하는게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그 정도 공군력을 갖추는 것부터가 미군이 아니면 힘든 수준이고, 비용효율면에서 그냥 같은 전차부대로 상대하는게 훨씬 싸게 먹힌다. 반면에 전차는 지상에 있는 그 자체로 전력이 되며,[13] 상대방 전차 부대가 밀고 들어올 때 아군에 저지할 전차 부대가 없다면, 아군의 항공전력이 정말 어마어마한게 아닌한 상대방 전차 부대는 그 특유의 기동성과 방어력, 공격력을 이용해 아군을 말 그대로 '짓밟고 지나가버릴' 수 있다. 구(舊)소련의 전투 교리에서 방어선 돌파를 위한 전차 사단이 존재하는 이유다. 적 전차를 보자마자 바로 CAS를 요청해서 쓸어버리면 되지 않겠냐고 할 수도 있지만, 전차 대 전차전의 특성상, 승부가 나는 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다. 승인 떨어지고 공격헬리콥터가 와봤자 아군 전차부대가 증발했거나 적 전차부대가 증발했거나 승부가 결판나 있을 테니까… 물론 항공전력이 압도적이고 제공권이 완전히 아군에게 있다면 대규모 전차부대가 아군 앞까지 오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란 점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보병의 휴대가 가능한 대전차미사일은 그나마 대전차 수단들 중에서는 가장 싸고, 전차에게 가장 애를 먹이는 보병이 휴대가 가능한 유일한 반격 수단이지만, 사거리가 전차포의 사거리에 비해 너무도 짧다. 재블린같이 사거리만 2,500m씩이나 나오는 놈이면 모를까, 로켓은 300m면 긴 편이고, 험비나 장갑차에 얹히는 유도 미사일은 사정거리는 꽤 나오지만, 그만큼 도달 시간이 길어 유도 도중에 미사일 팀이 끔살당하기 십상이다. 게다가 최근에 나온 능동방어체계를 갖춘 전차는 미사일을 요격해버릴 수도 있다. 이런 판이니, 쏘고 나서 전차를 하나 터트렸어도, 사격한 보병이 바로 적 전차의 동료에게 포탄을 얻어맞고 즉사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에 대응하는 대전차 미사일의 발전 방향이 발사 후 망각이 가능하게 해 발사 후 바로 이탈하게 하는 것이기는 하다. 문제는 그런 고급 기능을 가진 미사일은 매우 비싸서, 보병 손에 들어오기 힘들다. 게다가 그런 미사일을 써도 그나마 맞은 전차가 터지지도 않고 반격한다면 그저 눈물이나 닦아야지(…).

사실 보병이 휴대 가능한 대전차 미사일은 마지막 상황에서의 최후의 수단이라는 의미가 강하다. 특히 TOW 등의 미사일이 아닌 판처파우스트3 같은 로켓류는 더욱 그렇다. 보병이 시가전 정도를 제외하면, 전차를 지근거리에서 상대할 일이 얼마나 될지 생각해보자.

보병 전투차도 대전차 미사일 정도는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몇 발 없는 데다 요즘 전차는 유도탄 요격 능력도 있고, 설령 전차와 정면승부라도 하면, 장갑판의 차이로 인해 바로 발린다. 어디까지나 자위 용도이다.

물론 전차가 지상의 제왕인 것은 맞지만, 모든 상황에 있어서 만능은 물론 아니다. 공격 헬기를 비롯한 항공 전력은 전차의 완벽한 천적이 되며, 또한 평지가 아닌 지역에서는 전투 효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전차의 화력과 장갑의 강력함은, 시야가 탁 트인 평지에서 적의 위치를 충분히 파악하고서 거리를 둔 채 싸울 때 비로소 발휘되는데, 이러한 시야 확보와 적 위치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지형, 가령 시가지나 산악, 정글, 숲 등의 지역에서는 적의 매복 공격에 매우 취약해지기 때문에, 전차의 효율이 상당히 낮아진다. 물론 효율이 낮아질 뿐, 아예 못 쓸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원조 깡통인 해군과 비교하면 상대가 안 된다. 애초에 함선은 전차보다 훨씬 크고[14], 하급 군함인 고속정이나 초계함급 중에서도 전차포가 안 박히는 것도 있다. 게다가 주포의 사거리도, 전차포의 유효사거리는 보통 약 2km 선이며, 그 이상을 넘어가면, 일부 최첨단 전차가 아닌 이상 명중률이 떨어지거나 포탄의 위력이 격감해서 유효한 타격을 줄 수 없지만, 함선은 유효 사거리만 따져도 수십km 이상이다. 물론 현대 해군은 거함거포주의를 표방하지 않으므로, 전차포 이상의 화력을 지닌 화포를 쓰는 일은 잘 없지만, 미사일도 있는 대형 함선쯤 되면... 물론 함선은 날아다니지 않기 때문에 별로 상관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이탈리아 전선에서 그지 같은 M3 37mm 대전차포밖에 없었던 미군이, 반격해오는 독일 전차부대(헤르만 괴링 사단)를 막기 위해 해군에 함포 사격 지원을 요청해서공…아니, 해군! 일방적으로 깨끗하게 발라버린 적도 있다. 티거 같은 중전차들이 마치 성냥갑마냥 찢어지고 뒤집혀 버렸다고 한다. 당시 독일 전차들이 연합군 전차의 주포를 우습게 튕겨내어 버리는 떡장갑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흠좀무. 심지어 《패튼 대전차군단》이란 영화에서는, 패튼 장군이 직접 무전기를 잡고 지붕에 올라가서 포격을 유도한 뒤 적들을 작살내 버린다![15][16]

월드 오브 탱크와 워 썬더에 등장하여 강력한 화력으로 추앙받는 SU-100Y의 130mm B-13 주포 따위는 2차대전 당시 전함의 세계에서는 전차로 치자면 조그마한 경전차급이라 할 수 있는 구축함들이 4문에서 6문씩 주렁주렁 달아서 쏘던 조그마한 포일 뿐이다.

그 외에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는 수륙양용전차로 개조한 셔먼이 독일의 어뢰정 E보트가 발사한 어뢰에 맞고 격침당한 사례도 있었다.

또한 프랑스 침공 당시에도 아군의 철퇴를 엄호하기 위해서 항구에 정박해 있던 영국 해군 구축함 HMS 베네치아에 4호 전차가 포함된 독일 육군이 공격을 가한 적도 있는데… 집중 포격을 받기는 했지만, 항행 능력에는 아무 지장이 없었고, 동료 구축함의 포격이 시작되자 독일 육군의 포화는 곧바로 침묵해 버렸다고 한다.#

현대 전차라면 2차 대전 전함들의 장갑을 뚫을 주포 정도는 갖고 있지만 워낙 체급 차이가 큰지라 송곳으로 찔러서 코끼리를 죽이겠다는 것과 마찬가지 꼴이 되어버린다.

티거 100대 vs 아이오와의 전투 시나리오 영상

4.1. 각 국가 육군력의 상징[편집]

전차는 단순히 하나의 무기를 넘어 해당 국가의 육군력을 상징하기도 한다. 현대 육상 병기 중 가장 대표적인 무기이기도 하고 중공업, 국방과학기술의 집약체라 해당 국가의 육군력, 중공업 능력을 판단하는데 좋은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준 전차선군호폭풍호는 국내외 밀리터리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도 육군력이나 북한 육군력을 비하할 때 흔히 거론된다. 반대로 M1 에이브람스K-2 흑표 전차는 미 육군한국 육군의 강력함을 말할 때 흔히 제시된다.

또한 전차를 공격하는 것은 소속 국가의 군대와 군인에 대한 공격이 되어 선전포고 및 정부 입장에서의 내란 행위의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일어나고 있는 갈등 상황에 특정 국가가 수틀리면 무력으로 개입하겠다는 강력한 의사 표명을 흔히 전차 몇 대로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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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는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무기고가 파괴된 이스라엘군이 통상적인 보복작전으로 레바논 국경마을을 공격하려 했으나 프랑스가 UN군 소속 AMX-56 르클레르 전차를 배치해 메르카바 전차까지 끌고온 이스라엘군을 돌려보내기도 하였다. 참고로 르클레르 뒤에 있는 신기한 물건은 센추리온 전차를 개수한 장갑차인 나그마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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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봉쇄 때 동베를린과 서베를린의 경계였던 체크포인트 찰리에서 더 이상의 움직임이 있으면 무력 개입을 하겠다는 의사로 소련의 전차 T-54A와 미국의 전차 M48 패튼이 서로 마주보며 대치했던 사례가 있다.

5. 기타[편집]

아군 전차가 기동할 때는 전차보다 앞에 있으면 안 된다. 설사 뒤에 있더라도 거리를 둬야한다. 잘못하면 깔려 죽을 수도 있다. 중장갑을 두른 전차는 시야가 극히 제한되기 때문에, 조종수나 전차장이나 포수, 어느 위치의 승무원이든 전차 바로 곁에 뭐가 있는지는 볼 수 없기 때문이다.[17] 그리고 날탄을 사용할 경우 장탄통이 포구 근처에서 분리되는데, 여기에 맞으면 바로 죽는다.[18] 포구 화염이나 발사 폭풍 등 전차포의 위력에 따라 발생하는 자연적인 위험 요소를 생각하면, 포탑 전면 150m 이내에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전차 위에 타는 짓 같은 건 전시(戰時)가 아니라도 위험하니까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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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가 날고 있는 것에 신경 쓰지 말자[19]

기자의 실수인지 고의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저 사진을 올린 게 맞다고 한다. 수정해서 올린 기사[20] 인천 광역시의 도로를 관광보내겠다는 말인가?[21] 물론 기사 자체의 내용은 군용 전차 말고 노면전차다.

참고로 저 기사에서 말하는 노선은 흑역사로 전락하고 만 월미은하레일이다. 본래 노면전차로 기획되었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모노레일로 전환하였다. 이 과정에서 모노레일 형식을 검증도 안된 신기술로 정하는 바람에, 결국 개통도 못하고 망하고 말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보수하고 모노레일을 바꾸면서 개통을 준비하고 있다.

근데 진짜 열차+전차(탱크)가 있긴 하다. 장갑열차를 떠올릴 수 있는데 그거와는 조금 다르다. [동방특급열차-김정일의 러시아 방문기] 라는 저서가 있는데 이 책을 쓴 저자는 전 러시아 전차병 출신이라고 한다. 이 사람이 쓴 저 책에 보면 러시아에서는 반세기 훨씬 이전에 탱크(전차)의 무한궤도를 열차의 대차(바퀴 부분)로 교체해서 전차(탱크) 자체 엔진을 활용하여 철도궤도를 따라 움직일 수 있는 탱크도 개발하였다고 한다. 여기까지 얼핏 들으면 그거 장갑열차 잖아? 라고 할 수 있는데 조금 다르다. 장갑열차는 대차는 열차바퀴인데 그 위에 포가 올려져 있는 거라고 한다면 여기서 말하는 열차탱크(?)는 우리가 아는 그 전차(탱크) 바퀴를 열차바퀴로 바꿔서 달은 거라 보면 되겠다. 즉, 전차(탱크)와 똑같이 생긴 열차가 궤도를 달린다고 머릿속에 상상하면 될 것이다. 러시아의 기술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일 이 탱크열차는 장비 1개 샘플만이 제작되었고 현재는 러시아 연방군 전차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하니 참고바라며 혹 자세히 아는 밀덕+철덕 위키러가 있으시면 추가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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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이 매우 관대하게 짜여 있는 미국에서는, 개인이 마음만 먹으면 개조해서 만들어낸 전차(를 재현한 탈것) 및 장갑차를 도로에서 끌고 다닐 수 있다. 실제로 모 대학생 양덕후가 시도한 적이 있는데, 실력을 인정받아 관련 업체에 취직하기도. 관련기사

파일:attachment/engtank.jpg
교통사고 따윈 무섭지 않아! 옆 차속의 사람 표정을 보라(사진 속의 장갑차는 영국군의 FV107 시미터 장갑차) 영국 같은 나라에선 위 사진처럼 전차에 가까운 물건을 구매해서 끌고 다니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정확히 따지자면, 위에 나오는 사진은 전차가 아니라 영국군의 기갑정찰차인 시미터지만, 어찌보면 경전차라고 할 수도 있다. 사진의 시미터는 군사적인 목적으론 사용할 수 없도록 무장해제를 지시하였다.

12.12 당시에 반란군 놈의 새끼들 머리통을 다 날려버리는 용도로 쓰일 뻔도 했으나, 성사되지는 않았다. 물론 이 말은 그냥 진압군을 이끌고 박살내 버리겠다는 말이겠지만… 실제로 고속선회하는 포신에 머리가 부딪혔다가는 정말 머리통이 날아간다. 실제로 조종수가 조종석에서 머리를 내밀고 있다는걸 간과하고 내부에서 포탑을 선회시켰다가 조종수가 사망한 사례가 있다고 한다(…). 여기에 현대의 전차는 기관총 탑재가 기본사양이기 때문에 기총으로 긁어버리면… 실제로 국군이 운용하는 M48에는 포방패 안쪽에 파묻힌 상태로 설치된 전차의 동축기관총에 임의로 돌출된 소염기를 설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소염도 소염이지만,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안전사고 방지 목적이 크다고 한다. K1 전차 정비병으로 지원한다면 무슨 소리인지 알 것이다. 전차 정비 중에 상체만 조종석에 집어넣어서 시동 걸다가, 포탑에서 정비하던 사람이 포를 돌린다면?? 마찬가지로 정비 중에 전차장 조준경을 돌려놨다가 시동을 걸었는데 포탑과 전차장 조준경을 일치시킨다면??[22] 포탑 탈거 후 조립했는데 시운전 한다고 포탑 돌리는데 옆에 얼쩡거리다가 포신에 맞는다면?? 전부 실제사례가 있는 사고들이다. 전차병 또한 조종수, 포수, 탄약수 할 것 없이 정비를 하므로, 기갑계열 특기병을 지원한다면 조심하도록 하자.

예비군 훈련을 가면, 소총과 수류탄으로 전차를 상대하는 법을 배운다(…). 국군의 기상 메탈슬러그 물론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영화 주인공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엔진을 집요하게 공략하면 가능이야 하겠지만, 그건 전차에 아무도 안타고 있을 때나, 입구를 안 닫고 있을 때에나 가능한 일이다. 2차대전당시 오함마로 전차를 두들겨서 승무원이 확인하러 나올때 수류탄을 까넣고 째끼거나 포신을 규격이하로 변형시켜 못쏘거나 폭발시킨 경우도있다. 러시아군의 경우 호를 파고 들어가있다가전차가 그 위를 지나가면(!) 머리를 내밀고 전차 뒤쪽 엔진부를 수류탄이나 화염병으로 가격하는 전술을 가르친다. 영화 9중대에서는 중대원 중 딱 한 명만 성공했는데 그나마 오줌을 지리는 것으로 나온다. 그냥 차라리 어차피 전차 만나면 죽으니깐, 지뢰나 각종 폭발물 잔뜩 끌어안고 무한궤도에 다이빙쳐서 고의로 깔려라. 시밤쾅

불곰국에서는 무슨 마약을 했기에 이런 생각을 했는지(…) 탱크 바이애슬론이라는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단어를 듣고 떠오른 그대로, 탱크를 가지고 바이애슬론을 하는 것이다.

군예식령에 의해, 전차포는 예포 발사용으로 쓸 수 있다.

6. 창작물 속의 전차[편집]

영화나 실사물의 경우 고증에 어긋나는 차량이 등장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국산 드라마 왕초의 경우 한국전쟁에 인민군이 K1 전차를 끌고 나오고 미국 드라마 더 유닛을 보면 역시 한국전쟁 인민군이 T-55AM을 끌고 나오며 헐리웃 영화 벌지 대전투에서는 M47 패튼이 티거 2의 대역으로 등장하기도 하고 다크나이트 라이즈클로버필드, 미스트에서는 영국군 자주포가 미군 전차인양 나오기도 한다.

이런 고증오류의 경우 일반인들이 전차 차종을 구별할 만큼의 지식이 없기 떄문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전차 자체가 철저히 군용이다보니 군 협조 없이는 구하기가 매우 힘들고, 군에서도 이미 퇴역한 장비는 더더욱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벌어진 촌극이다. 어찌어찌 민간 콜렉터가 사들인 전차를 찾아낸다 해도 촬영장까지 수송해야 하는데 수십 톤짜리라 매우 무겁고 비용도 비싸다는 것도 문제다. 결국 이런 문제들 덕분에 군이나 전차 소유주와의 협조가 제대로 안되어 전차를 구하는 게 곤란해지거나 하는 경우 창작물에서 전차를 반드시 등장시켜야 되는 장면에서는 머나먼 다리에서처럼 랜드로버에 전차 껍데기를 씌운다거나 태극기 휘날리며에서처럼 불도저를 개조해서 전차를 만든다거나 하는 식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것도 상당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이래저래 곤란한 부분.

2010년대에 들어서 CG의 기술력도 좋아지고 보편화되면서 사정은 조금 나아졌지만 현재에도 육중한 장갑차량의 느낌을 이질감 없이 표현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지라 CG로 만든 전차는 주력으로 묘사되는 게 아닌 배경에서 멀리 지나가는 엑스트라 전차 역할로 묘사해주는 정도로 그친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이라면 이런 제약은 없으나 그나마 자주 등장하는 거대로봇물괴수물의 작품에선 매우 안습한 취급을 받는데, 대표적인 패턴은 로봇(괴수)출현 → 전차를 위시한 군대/자위대 출격 → 망했어요 → 주인공 로봇 출격이런 식의 클리셰가 주류다. 이유는 간단하다. 전차가 지상전의 왕자인 만큼, 거대로봇의 강함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지상전의 왕자인 전차도 쳐바르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지상전의 고자 야라레메카로 써먹기 때문. 당장 생각해보면 장갑차나 자주포보다 전차가 등장하여 파괴당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어차피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전부 탱크 비슷한 이유로 전투기[23]경찰들도 수없이 당한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와 슈퍼로봇 계열에서의 애니에선 전차가 뭔 수를 부려도 로봇에게 발리기만 한다. 《마크로스 시리즈》에선 전차에 다리를 달고, 포신을 여러 개 장착한 크고 아름다운 데스트로이드 시리즈가 나온다. 또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에서는 나이트메어 프레임이라는 인간형 병기보다 뒤떨어지는 구식 취급을 받는다. 덕분에 전차와 기존의 병기들로 무장한 일본나이트메어 프레임을 실전에 처음 투입한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한테 처참하게 당하게 되어,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의 식민지로 종속된다.

예외적으로 건담 시리즈 중 《MS IGLOO》에선 초중전차 힐돌브가 자쿠 6기를 발라버리고, 처음 한두 발을 맞은 상태에서 다른 자쿠가 엄폐물에 숨어서 데꿀멍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후속작인 《중력전선》에선 61식 전차들이 활약을 펼치고는 하지만, 결과적으론 다 격파당해 일빠들이 안타까워 한다(…). 다만 힐돌브는 전차 차대에 인간형 몸통을 붙인 거라서 전차라고 보기는 좀 그런 면도 있다.

또 다른 예외로는 볼로 시리즈볼로가 있다. 2000년, M1 에이브람스 개조형 볼로 마크 1으로 시작한 이 전차는 계속 후속작이 나오며 3000년대에 마크 33이 나오게 되고, 이 마크 33 전차는 적 외계인의 보행병기를 수백대 단위로 증발시켜버리거나 5만km 거리에 있던 외계 우주 전함을 박살내는 강력함을 보여준다.

녹색전차 해모수》의 경우에는 전차가 주력병기로서 등장한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로봇으로 변신하기 때문에, 사실상 전차 모드는 운송셔틀 수준에 지나지 않게 된다.

한국만화 고병규 작의 《출동! 먹통X》에 등장하는 지구방위군의 전차는 생긴 건 T자형 배연기에 주조포탑을 지닌 6.25급 똥차지만, 전혀 다른 압도적인 전투력을 선보이며, 주인공 주력기인 먹통X가 출동하기도 전에 적의 로봇군단을 손쉽게 격파한다. 뒤늦게 도착한 주인공은 "적의 다른 로봇이 나타났다!"라며 두들겨맞고 쫓겨나고, 남박사는 얄미운 지구방위군 놈들보다 먼저 도착하기 위해 로봇을 고속모드로 개조하며, 심지어는 주인공이 출동하다가 같은 방향으로 달려가는 전차부대를 발견하고 자신이 활약하는데 방해된다며 공격해서 파괴하기까지 했다. 이 만화가 기존의 로봇물을 비꼬는 장면이 대량으로 투입된 작품이라, 2권 이후에는 활약상이 드러나지 않아서 안타깝다. 적 조직의 보스가 대놓고 "이제 지구 방위군은 작품 전개상 안 나온다 치고 먹통X만 해치우면 되는데" 운운할 지경(독자가 지구방위군은 어디갔냐고 질문했는지 작가가 튀어나와 "우주괴수랑 싸우고 있으셈 데헷" 하다가 맞는다...).

그 외에도 먼치킨스러운 주인공들의 초능력에 박살나는 야라레메카 역할도 하는 등 여러모로 눈물나는 대우를 받는다. 이건 전투기를 비롯한 항공 병기군함해상 병기도 로봇물에선 다를 것 없지만, 대체로 전차가 더 비참한 대우다. 심지어 영화에서도 툭하면 박살나는 역할. 각종 SF영화 및 외계인 침공 영화에서도 마찬가지고, 최근에 나온 《로보캅(2014)》에서도, ED-209에게 직격포를 날리지만 아무 피해도 주지 못하고 오히려 반격 받아 박살나는 등 현실적인 장르나 비현실적인 장르를 불문하고 샌드백으로 나온다. 전차가 '누구나 알고 있는 최강의 무기' 이기 때문에 적이나 주인공의 전투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기존의 최강자'를 때려부수고 시작하는 것이다. 같은 이유로 F-22가 동네북 취급당하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전차로 변신하는 로봇이라면 기동성은 꽝일지라도, 최소한 화력이나 방어력 둘 중 어느 하나는 가히 최강급인 캐릭터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트랜스포머》의 브롤같은 경우).

상식적으로는 이러한 이족보행병기를 만들 기술력을 전차나 전투기 등에도 투자하면 이런 워커보다도 더 강력한 스펙을 가진 물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족보행병기에는 수많은 기술력이 들어가게 되는데, 그 정도의 기술력이라면, 전차나 전투기 등의 개량에도 충분히 쓸모가 있기 때문이다. 자세한 사항은 로봇보행병기 항목 참조.

RTS 게임에서는 중후반 전선 싸움의 주력으로 자리매김한다.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인지, 같은 전차끼리는 매우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지만, 보병을 상대로는 데미지가 감소하는 페널티를 붙이고[24][25] 대공 능력 또한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좀더 현실적인 RTS나 시뮬레이션의 경우 진정한 지상전의 왕자의 위력을 보여주는데 전차 앞에서 보병은 잠복하거나 방어로 저항하는 것 외에 활용도가 없다시피 하다. 그대신 천적인 항공기도 현실적으로 강력해져서 터져나간다. 그러나 우리가 '전차' 하면 떠올리는, 직사포가 아닌 다른 무기를 주포로 장착하거나, 아예 여러 개의 무기를 같이 쓰는 경우에는 오히려 보병과 항공기를 상대하는 데 특화되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같은 경우는 아예 보병을 밟아버린다. 《그라운드 컨트롤》이나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처럼 현실성을 강조하거나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의 경우, 확실하게 지상군 화력의 한 축을 담당하고,[26] 미래지향적인 게임에서는 이족보행병기과 공존하기도 하나, 밸런스를 발로 만든 게임이 아니라면, 거대로봇물이나 괴수물에서처럼 안습한 대우를 받지는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이동 속도가 다른 메카닉 계열은 물론, 심지어 보병보다도 느린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전차의 속도는 어지간한 자동차, 오토바이와 비교해도 절대 느리지 않다. 역사가 오래 된 유럽의 기갑사단이 달리 기병사단이란 명칭을 쓰는 게 아닌 것.

왠지 모르게 창작물에서는 RTS 게임이든 로봇애니든 간에 쌍포 전차가 많지만, 실제로는 단포신이 쌍포신보다 우월하다. 순간적인 합계 화력은 쌍포가 더 나을지 몰라도 전함 함포처럼 맵병기로 쓸 것도 아니고, 명중률이나 정비 용이성, 발사속도, 지속 사격능력, 그리고 쌍포를 달 자리와 중량이면 더 강력한 위력의 단포를 달 수 있는 등 모든 면에서 쌍포가 더 열악하다. 다만 현실에서도 연사력 및 냉각효율을 위해 쌍포를 다는 자주포가 개발되고는 있다. 다만 이는 전차와 자주포의 차이에 기인한다. 전차의 경우 최전선에서 포탄을 막아야 하는 만큼 장갑재로 인한 무게제한이나 형상적인 제한(피탄경사)이 심하다. 하지만 포병인 자주포는 소화기와 파편에 대한 방호면 되고, 장갑형상 그딴 거 없이 높은 화력, 높은 정밀도, 빠른 방열 속도만 갖추면 충분하기 때문이다.하지만 그마저도 단포신으로 계획이 변경되어 해당 기술은 해군 함포개발 쪽으로 갔다...

몇몇 게임에서는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현실보다 매우 안습하게 나오는데, 총 세방에 터지고 화살에 터지고 망치에 터지고 쇠지레 맞아 터지고...

6.1. 전차 캐릭터[편집]

6.2. 강철의 누이들[편집]

6.3. 강철의 왈츠[편집]

2차세계대전부터 냉전기 초기[27]의 전차+장갑차+자주포들의 기갑병기들이 전차소녀로 등장하고 있으며 공개된 일러스트 등을 보면 추후 냉전 중기까지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

6.4.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편집]

6.5. 메탈슬러그 시리즈[편집]

6.6. 소녀전선[편집]

설정상 그리폰은 PMC 여서 전차는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정규군(소녀전선)이 등장하면서 공중부양을 하면서 래일건을 탑재한 "티폰"이라는 전차가 등장한다. 상대하기가 대단히 까다로운 대다가 설정상 정규군은 PMC 따위보다는 강해서 엄청난 위용을 보이지만 썩은물 지휘관들은 MG를 때려박고 바로 후퇴해서 호위하는 병기들을 수초만에 잡고 고화력 AR 하나만 남기고 컨트롤로 레일건을 다 피해서(...) 보병으로 전차를 잡는 기적을 보여주거나 아니면 별별 전술을 구사하면서 한번도 안만나고 스테이지를 깨버린다.

6.7. 스타크래프트 시리즈[편집]

잠깐 장전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시즈 모드가 들리는가?? 그럼 넌 한국인이다

  •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

  • 크루시오 공성 전차
    사실 이 둘은 전차와 자주포를 결합한 물건이다. 게임 상 테란의 핵심 기갑 유닛으로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사실상 테란의 공수를 모두 담당하며, 긴 사거리와 막강한 화력을 보장했다. 《스타크래프트 2》 들어서 활용도가 상당히 낮아졌으나, 긴 사거리와 강한 화력은 여전히 살아있다. 둘 다 전차의 방어력보다는 공격력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6.8. Warhammer 40,000[편집]

6.9.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편집]

6.10. 월드 오브 탱크[편집]

  • 1930년대~1969년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소련, 체코, 중국, 일본, 스웨덴의 전차들. 전쟁 중에 사용된 전차 외에도 개발 중이었거나 계획만 짜였던 전차와 자주포도 나온다. 추후 다른 유럽 국가 전차도 추가 예정.

6.11. 워 썬더 지상군[편집]

  • 1.77를 기준으로 대전기~1980년대의 독일, 영국, 미국, 소련, 일본, 프랑스 전차가 있다.[28] 1.61패치를 통해 60년대에 등장한 M60A1, T-62 등의 전차가 추가되었다. 항공기와 함께 등장하는 이 게임의 특성상, 일반적인 전차들 외에 대공전차가 등장한다. 1.77패치를 통해 7~80년대에 등장한 M1에이브람스, 레오파르트2k, T-64b, 첼린저등이 추가되었다.

6.12. 아머드 워페어[편집]

  • 월드 오브 탱크, 워 썬더와는 달리, 여기서는 50년대 이후 현대 전차들이 등장한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의 전차들이 등장한다는 얘기가 있다. 실제로 한국군 전차는 개발중이다. 2016년 내에 정식 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니 한국의 전차는 정식 서비스에 끼워져오는 선물이 될듯 하다.

6.13. 세일러복과 중전차[편집]

  • 위 게임과 유사하게 1950년대까지의 전차가 주로 등장하며, 레오파르트2나 셰리든 같은 현대전차는 가끔 모습을 드러낸다.

6.14. GIRLS und PANZER[편집]

6.15.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편집]

6.16. 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편집]

작중에서 스메라기 그룹이 개발 및 운용하는 전차가 여러 종류 등장한다. 목록은 다음과 같다.

  • 9세대 전차

파일:건볼트_맨티스001.jpg

파일:건볼트_맨티스002.jpg

평상시

레이저포와 동력 코어를 노출한 모습

  • 맨티스
    스메라기 미래 기술 연구소가 개발한 야간 전투용 무인 전차. 머리에는 레이저포, 어깨에는 유도 미사일, 팔에는 발칸포가 탑재되어 있다. 머리에 큰 대미지를 주면 비상 냉각 장치가 작동하여 동력 코어가 외부로 노출되는데, 이러한 특성은 건볼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무인형 9세대 전차의 공통점이라고 한다.
    푸른 뇌정 건볼트의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총 2대가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바퀴가 달린 4개의 다리가 있어서 평범하게 걷는 것은 물론 점프도 할 수 있는데, 점프는 첫 번째 기체가 등장할 때만 나오고 전투 중에 맨티스가 뛰는 것은 볼 수 없다.

파일:건볼트_맨티스레기온001.jpg

  • 맨티스 레기온
    플라즈마 레기온의 개발 과정에서 만들어진 맨티스의 개량형. 맨티스가 한창 운용 중일 때 스메라기 그룹의 상층부는 10세대 전차의 개발 때문에 속이 끓고 있었는데, 당시 개발 중이던 플라즈마 레기온의 기술을 맨티스에 돌려 쓰라는 명령을 미래 기술 연구소에 내린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이 전차이며, 푸른 뇌정 건볼트 爪에서 보스로 나온 플라즈마 레기온과 마찬가지로 빔이 내장된 미사일을 무기로 사용한다. 비행 중인 미사일을 착탄 이전에 파괴하면 플레이어를 향해 빔이 날아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맨티스와 다르게 발칸포와 레이저를 동시에 쏠 수 있게 되었으며, 전투 중에도 연속으로 점프를 한다. 건볼트 시리즈의 대표적인 명대사 "전차가 함부로 날뛰는 게 아냐!!"를 이끌어낸 것이 바로 이 전차. 푸른 뇌정 건볼트의 후반부 스테이지에서 합계 4대가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 10세대 전차

파일:건볼트_스파이더001.jpg

  • 세대 불명

파일:건볼트_맨티스델타001.png

  • 맨티스 델타
    맨티스 레기온을 개수하여 추가적으로 발전시킨 기체. 푸른 뇌정 건볼트 爪의 사운드트랙에 위의 설정화 한 장만 동봉되어 있다.

7. 전차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게임[편집]

8. 관련 문서[편집]

8.1. 용도별 분류[편집]

8.2. 중량별 분류[편집]

8.3. 시대별 분류[편집]

9. 그 외[편집]

[1] 일반인은 Tank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며, 군은 Armor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한다는 루머가 있지만 armour는 부대 단위를 구분하거나 기갑차량을 통칭하는 용어다. [2] 판처캄프바겐. 직역하자면 장갑전투차량이다. 다만 역사적인 모델 관련 얘기를 하지 않는 이상 이렇게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고, 일반적으로 독일어로 탱크를 지칭할 때는 줄임말인 Panzer, 혹은 더 줄여서 Pz를 쓴다. 참고로 영미권에서 Panzer라고 하면 단순히 독일군의 전차만을 일컫는다.[3] 게임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에서 다빈치의 탱크를 플레이해볼 수 있다.[4] 윈스턴 처칠의 약자이기 때문에 의심을 살 여지가 있어 변경했다는 설도 존재한다.[5] Mk 시리즈가 장난감 같이 보여도 무게가 20톤이 넘는다. 이쯤 되면 비가 와서 물에 젖거나 전선 전면에 노출되어 구축이 제대로 안 된 참호는 그대로 뭉개버릴 수 있고, 그 와중에 깔리는 사람들은 다진고기 신세가 된다.[6] 전차장과 3파운더 주포 포수, 그리고 포탑 기관총 사수가 포탑에 있으며, 이 기관총 사수가 3파운더 탄환을 장전했다.[7] 약 5만 대.[8] 분류를 나누면 타국의 정찰장갑차와 비슷하게 취급되지만 실 전투교리는 타국의 정찰장갑차와 확실히 다르며, 역할도 과거의 전투용(비수송) 장갑차 또는 경전차에 가깝다.[9] 정확히는 포의 고저각 장치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이동 시에 포 거치대에 올리기 위해서 포를 뒤로 보낸 것이다. 또한 포신이 긴 경우 열차 수송시 갖가지 제약이 꽃피기 때문에...[10] 바빌론의 사자나 수출형 T-72S를 후기형으로 적어두신 분이 있던데 근거들고 토론으로.[11] 현대 전차들이 주로 사용하는 복합장갑의 방어력은 균질압연장갑의 방어력으로 환산했을 때 1000mm, 즉 약 1m 이상이다.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이는 아이오와급 전함의 주포탑 전면장갑의 2배에 해당한다.[12] 전차 차대를 이용해 장갑차로 개조한 경우는 제외.[13] 전사(戰史)에도 주포가 고장난 전차를 후방으로 빼서 정비시키지 않고, 동축기관총만으로 전투에 참여시킨 사례가 있을 정도이다.[14] 당장 구축함만 봐도 배수량이 전차 무게의 100~200배는 넘어간다.[15] 애초에 2차 대전 중 전차가 가진 최대 구경은 독일은 12.8cm, 소련은 152mm인데, 배의 경우 하다못해 라이트급인 구축함 중 미국은 127mm를 4문 이상을 단다. 순양함부터는 152mm 이상의 포를 1문 이상을 다는 데다가 부포탑이 구축함 포인 경우도 있으니 이런 것이 쏟아지면 지상에서 버티는 것은 거의 없다. 당장에 티거보다 더 두꺼운 장갑을 가진 페르디난트도 소련 152mm 한 방에 뼈와 살이 분리되는 판국에 이런 것이 하늘에서 쏟아진다면...[16] 군함과 전차는 너무나도 스케일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100여년 전의 1차대전 전함 한 척도 능히 에이브람스 십수 대를 단 한 번의 일제사격으로 날려버릴(1차대전 전함의 305mm 포면 지근탄만으로도 전차가 뒤집히고 완전히 전투 불능에 빠진다. 그리고 1차대전 전함도 이런걸 10문이 넘게 달고 있다. 여기에 고폭탄 직격이면 현대 전차에게도 어느정도 유의미한 타격이 가능한 120mm급이 부포로 10문이 넘게 달려있고. 추가로 대공포로 쓰는 76mm 같은 것도 남는 자리에 다 달려있다) 화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런 305mm의 엄청난 화력을 그 자신이 막아내는 방어력 및 똥맷집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17] 자전적 그래픽노블 Alan's War: The Memories of G.I. Alan Cope에서 이런 장면이 자세히 묘사된다. 독일군이 항복한 후 무장 해제를 하러 가는 행렬에서 티거가 바로 앞에서 걸어가던 보병을 보지 못하고 깔아뭉개면서 지나가버린다. 주인공은 티거의 조종수에게 사람이 앞에 있다고 외치지만 소음 때문에 당연히 듣지 못한다.[18] 날탄의 포구초속이 대략 1600m/s이다. M60 기관총의 총구초속이 800m/s인 점과 장탄통은 7.62mm 탄두보다 매우 무겁다는 점을 고려하면, 안 죽는 게 이상하다.[19] 러시아군 전차 홍보영상을 보면 저런 식으로 점프하는 전차의 측면샷을 자주 볼 수 있다.정비병이 싫어합니다[20] 엔하위키, 백괴사전에서 성지순례 왔다고 카더라[21] 그런데 밀덕이라면 알겠지만, 저 전차는 러시아 전차다. 윙? T-80이나 T-80U겠지… 아니, 밀덕후이기 이전에 깃발이 러시아 국기[22] 시동과 동시에 포수조준경과 전차장 조준경은 일치된다.[23] 미국의 대중매체 중 외계인 침공물이 대표적으로 많이 나오면서 당한다. 대표적인 것이 미국의 자존심이기도 F-22기.[24] 현실성을 중시하는 그라운드 컨트롤의 경우 보병을 상대로도 치명적인 데미지를 선사하지만, 보병들의 피탄 면적이 작기 때문에 피해를 제대로 입히기 쉽지 않게 하는 것으로 밸런스를 맞춘다.[25] 액트 오브 워에서는 전차포 한 방에 보병이 꼬박꼬박 하나씩 날아가지만 스플래시 데미지가 없어 연사력이 느린 전차포로 보병을 상대하는 건 대단히 비효율적이다. 이는 다르게 말하면 낮은 티어의 대전차 보명 두셋 정도는 전차 혼자서도 어떻게든 감당이 된다는 뜻. 어찌 보면 현대전과 상당히 비슷하다.[26] 특히 《워게임》 시리즈의 경우 사실적인 사거리 묘사로 인해 그리고 밸런스신님의 칼을 맞은 공격헬기 ATGM 사거리 덕에 시가지나 숲이 아닌 이상, 정말로 다양한 무기로 갈려나간다. 전차포의 고폭탄은 기본 옵션이고, 화염방사기 전차의 네이팜이나 몇몇 전차의 부무장인 기관총이나 기관포, 심지어 공병전차의 168mm 벙커 철거용 고폭탄까지!! 그만해! 이미 보병의 HP는 0라구! 보병에게 애도를... 아, 다만 다행인 건 클러스터탄은 보병을 못 죽인다(!!!).[27] M48A2, AMX-13, M41A1, M44, M56 스콜피온, 살라딘 등.[28] 참고로 독일은 50년대 전차가 없다. 나치 패망 직후라 마땅한 전차가 없기 때문. 이후에 독일 중형전차 트리에 레오파르트 1이 추가되었다.[29] 강철의 왈츠 보다는 늦게 서비스를 시작했다.[30] 아마 많은 사람들에게 '옛날 전차' 하면 셔먼과 함께 떠오르는 이미지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