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목적 기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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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기관총(多目的機關銃,General Purpose Machine Gun, GPMG)은 보병, 차량, 항공기, 함정 등에 모두 적합한 기관총이다.
MG34, MG42에 쓰인 만능 기관총(Einheitsmaschinengewehr)이란 표현에서 유래한 현대의 7.62mm를 사용하는 중(中)기관총을 분류하기 위해 나온 개념이다. GPMG라는 명칭은 유럽권에서 사용하였으며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문자 그대로의 'GPMG'는 영국군이 도입한 L7이 시초이다(L7A1/A2의 교범에 GPMG라 명시되어 있다).[1] 반면 같은 영어권인 미국은 GPMG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고 M1919부터 이어온 MMG(Medium Machine Gun)이란 표현을 사용한다. 때문에 같은 물건이지만 미국 버전 FN MAG인 M240은 MMG로 분류되어 있다.[2]
MG34, MG42에 쓰인 만능 기관총(Einheitsmaschinengewehr)이란 표현에서 유래한 현대의 7.62mm를 사용하는 중(中)기관총을 분류하기 위해 나온 개념이다. GPMG라는 명칭은 유럽권에서 사용하였으며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문자 그대로의 'GPMG'는 영국군이 도입한 L7이 시초이다(L7A1/A2의 교범에 GPMG라 명시되어 있다).[1] 반면 같은 영어권인 미국은 GPMG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고 M1919부터 이어온 MMG(Medium Machine Gun)이란 표현을 사용한다. 때문에 같은 물건이지만 미국 버전 FN MAG인 M240은 MMG로 분류되어 있다.[2]
기관총이 탄생한 이후 기관총은 그야말로 전장을 지배하게 된다. 1차 대전 개전 초기만 해도 이동형/고정형 기관총 밖엔 존재하지 않았으나 곧 신무기들이 쏟아지며 연발형 화기의 필요성이 급등하게 된다. 특히 1차 대전 이후 대중화된 항공병기들은 항공탑재 기관총, 대공기관총을 만들었고 장갑 차량들은 차량 탑재형 기관총을 요구했다.
1차 대전기 기관총은 권총탄을 사용하는 기관단총, 탄창을 사용하는 자동소총과 중기관총(맥심 기관총) 등으로 나뉘어 개발되었다. 이중에 당시 제식소총탄을 사용하는 자동화기를 거치형이 아닌 보병과 움직이며 사용하기 위한 화기를 투입하기 위한 시도로[3] 보병의 소총을 잡아늘린 쇼샤, M1918 같은 자동소총에서부터 기존의 기관총을 경량화시킨 루이스 경기관총, 러시아 기병대가 하마 전투용으로 사용한 마드센 경기관총 등 다양한 시도가 존재했다.
1차 대전기 기관총은 권총탄을 사용하는 기관단총, 탄창을 사용하는 자동소총과 중기관총(맥심 기관총) 등으로 나뉘어 개발되었다. 이중에 당시 제식소총탄을 사용하는 자동화기를 거치형이 아닌 보병과 움직이며 사용하기 위한 화기를 투입하기 위한 시도로[3] 보병의 소총을 잡아늘린 쇼샤, M1918 같은 자동소총에서부터 기존의 기관총을 경량화시킨 루이스 경기관총, 러시아 기병대가 하마 전투용으로 사용한 마드센 경기관총 등 다양한 시도가 존재했다.
1차 대전 이후 패전한 독일 제국은 바이마르 공화국으로 바뀌면서 여러 군사적 제제를 받게 되었다. 베르사유 조약의 제제 사항에 중기관총의 보유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당장의 기관총 전력을 확보할 수 없었던 바이마르 공화국은 기존 탄창식 경기관총에 의존해야 했고 중기관총 탑재가 필요한 항공기나 장갑차량에 탑재할 무기가 한순간에 없어져 버렸다. 따라서 그 틈을 메꿀만한 물건이 필요했고 이에 따라 탄창식 기관총에 탄띠 급탄기구를 부착한 기관총을 만들었다. 이것이 나중에 MG34, MG42가 되었다. 이들은 분대화력의 중추인 경기관총이면서 동시에 소대화력의 최저선인 중(中)기관총 역할을 대체했다.
2차대전 이후 덩케르크 철수로 인한 화기의 손망실과 렌드리스 등으로 인해 영국은 사용 탄종이 다른 M1919, BESA, Bren에 루이스, 수랭식 빅커스 등 보급체계가 중구난방이었다. 때문에 보급의 일원화를 위해 대전이 끝나자마자 탄띠식 Bren을 테스트했고, 곧 벨기에 FN사의 MAG을 도입하면서 사용했던 모든 기관총의 통합을 시도했다. 이 기관총이 L7 GPMG다.
베트남전 이후 소구경고속탄이 나오며 분대단위 화력의 기준을 재정립하면서 휴대 무게, 탄약보급의 일원화를 이유로 5.56mm NATO 탄을 사용한 경기관총이 나왔으나 분대화력의 교리가 각국별로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대체되지 않고 GPMG를 경기관총으로 운용하는 국가들도 있다.
아무래도 시초가 영국이다보니, GPMG의 기준은 영국군의 FN MAG 도입을 기준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나, 명확한 분류로 나뉘는 무기체계는 아니다. 어디까지나 대구경 화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소대급 화력의 최저선인 7mm대 화기로 타협하다 보니 여기저기 쓰이는 걸로 수렴진화 한 것뿐이지 구체적인 교리가 있어서 화기가 배치된 게 아니다. 또한 나치 독일군 시절의 GPMG는 어디까지나 대구경 기관총을 보유하지 못했기에 나온 편법성 교리에 가까운 것이다.
7.62mm NATO탄을 쓰는 GPMG가 많은 이유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7.62×51mm NATO탄을 쓰는 제식 소총이 흔했고, 그에 맞춰서 탄 보급의 편의를 위해 통일했기 때문이다. 또한 30구경대의 탄약은 1~2차 대전에서 사용한 가장 적절한 화력의 탄약으로 인정되었던 만큼 위력과 탄도가 보장되어 있다. 반동억제와 명중률 향상을 목적으로 선도적으로 6mm 대의 보다 저위력의 탄을 도입한 국가들이 모두 7mm대로 회귀한 것처럼, 현대에 5.56×45mm NATO탄이 제식 소총 탄환이 되었지만 마찬가지로 기관총까지 5.56mm로 통일하기엔 화력 부족이란 단점이 있었다. 따라서 분대에 직접 편제되는 분대지원화기로 과거의 경기관총 개념과 유사한 기관총은 5.56mm로, 소대 이상급 제대에 편제되는 기관총은 7.62mm로 가게 된다.
현대에 와서 GPMG는 차량거치형, 기갑차량의 공축용이나 대공용, 보병의 소대 및 중대 지원화기, 헬리콥터의 항공기용 기총 혹은 도어거너나 군함이나 고속정의 부무장 등 다양한 곳에 쓰인다. 목적에 따라 거치 기구, 발사 장치, 총열에 약간씩의 차이는 있는 경우가 많지만 총몸과 대부분의 부속은 호환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현대적 GPMG는 소련-러시아의 PK와 그 개량형인 PKM, 벨기에의 FN MAG과 그 파생형들이다. 사실상 현대의 7.62mm 대의 기관총은 거의 다 GPMG라고 봐도 무방하다.
[1] L7A1 핸드북표지, L7A1 G.P.M.G.라 명시되어있다.[2] M240의 서비스 메뉴얼[3] 탄창식이냐 양각대를 사용하냐로 이 당시에 경기관총으로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자동화기의 교리가 정립되지 않아 탄창식이거나 양각대임에도 거치식 화기로만 활용하는 경우도 다반사였기 때문이다. 특히 탄창의 경우 맥심의 급탄구조 특허를 피하기 위해 시도된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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