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 FC/베니테스 임시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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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
코치 | |
계약 기간 | |
계약 종료 (정식 감독 선임으로 인한 자동 계약해지) | |
주장 | |
연봉 | 미상 (감독 / 추정치) |
전술 스타일 | |
성적 | 48전 28승 10무 10패 (승률 58.3%) 2012-13 시즌 UEFA 유로파 리그 (우승) 2012-13 시즌 FA컵 (4강) 2012-13 시즌 칼링컵 (4강) 2012-13 시즌 프리미어 리그 (3위) 2012 FIFA 클럽 월드컵 (준우승) |
2012년 11월 21일 로베르토 디 마테오의 경질 후 12-13 시즌 말까지 첼시의 새로운 임시 감독으로 부임했다. 일부 리버풀 팬들은 배신감[1]을 느낀다는 의견도 있지만 대부분은 가서 잘하라는 의견이 더 많다. 반면 첼시 팬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멘붕 그 자체다. 과거 주제 무리뉴 시절부터 지겹도록 싸워왔던 리버풀의 감독인 데다가, 지금도 첼시에서는 그를 욕하는 안티팬들이 있을 정도인데 그러한 감독이 떡하니 첼시 감독으로 선임이 된 것이다. 이미 무리뉴 시절부터 지켜본 팬들은 복잡한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중. 부임 초기에는 신나게 털리면서 역시 흑마술사 어디 가냐는 등의 비난이 장난 아니었다. 그러나 점차 수비가 안정화되고[2] 공격진이 살아나면서 일단 어느 정도는 첼시를 본궤도에 올려놓았다. 페르난도 토레스도 베니테스가 온 뒤로 마음이 편해졌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폼이 어느 정도 살아나는 듯했으나 경기 기복 자체는 여전하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경기마다 미끄러지거나 패하지 않을 수 있는 경기에서 패하는 베니테스의 단점이 극명히 나타나고 있다. 이전 리버풀 시절에도 어이없게 약팀한테 동점을 얻어맞거나, 역전패를 당하는 등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는데 첼시에서도 똑같다.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코린티안스에게 1:0으로 패하고, 웨스트햄전 역전패, 꼴찌인 QPR과의 홈경기 패배, 스완지와의 리그컵 4강전에서 2:0완패, 승격팀 사우스햄튼한테 2골 먼저 넣고 2골 나중에 받는 코메디를 펼치는 등 그야말로 흑마법사의 재림이었다.
게다가 현지팬들은 이전부터 베니테스의 언플에 자주 놀아나 그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분위기는 매우 나쁜 편. 여기에 홈 경기 성적이 2013년 들어 매우 좋지 않자 더더욱 분위기는 나빠져 주중이었던 1월 17일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는 첼시 홈 관중 최소 기록[3]을 찍을 정도였다. 베니테스와 토레스는 화면에 잡힐 때마다 야유를 얻어맞는다.
그리고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완패했는데 원정이라서 불리한 것은 둘째치고서라도 베니테스 감독 특유의 문제점이 너무나도 절실하게 드러났다는 것이 비판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전에도 어이없는 교체와 그냥 막 하는 로테이션 등으로 비판을 거세게 받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별 다를 바 없었다.[4] 단점은 간단하면서도 위에 다 나와 있다. 자기 전술만 고집하고, 마구잡이식으로 로테이션을 돌리고 또 비효율적이고, 어이없는 선수 교체를 벌이고, 선수단 장악 능력이 매우 떨어진다. 이럴 거면 왜 디 마테오 감독을 짤랐냐고 팬들은 덕분에 미친 듯이 아우성중이다.
2013년 2월 27일 FA컵 5라운드에서 미들즈브러 FC를 2-0으로 꺾은 뒤,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임시감독 직함을 부여한 첼시 보드진과 자신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인 첼시 팬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끝나면 팀을 떠날 테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구단도 나를 ‘임시 감독’으로 부르는 실수를 했다”고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또한 "몇몇 팬들에게 실망했다. 플래카드를 만드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팀을 지지해야 한다"고 자신을 향해 부정적인 플래카드를 내거는 팬들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첼시 팬들의 사퇴 여론은 더욱 폭발했다.
그러나 살인적인 일정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FA컵에서는 4강까지 갔고, 8강에서는 맨유를 만나 1차전 원정에서는 2:2로 비겼고 재경기에서는 1:0으로 이겼다. 유로파 리그에서도 승승장구하면서 팀을 결승까지 진출시켰다. 리그에서도 어찌어찌 팀을 꾸려나가면서 최종전을 앞두고 리그 3위를 수성했다. 아스날과는 승점 2점차. 더불어 라파는 4월의 EPL 감독상까지 수상했다. 만약 유로파 우승과 리그 3~4위 수성에 성공하면 라파 입장에서도 나쁘지는 않은 시즌이 될 것이다. 다만 이건 외부 시각이고, 어차피 첼시 팬들이나 로만 입장에서는 그 많은 대회에서 겨우 한 개 우승한 것 가지고[5] 만족할 리가 없었다. 어차피 라파와 팬들 간에는 건널 수 없는 강이 있고 라파도 시즌 끝나고 새 직장 알아보면 그만인 상황이 되어버렸지만 결국 프리미어 37라운드에서 램파드의 극적인 역전골로 리그 3위로 첼시에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확보를 안기고 살인적인 일정에도 불구하고 유로파리그 우승에 공헌했기 때문에 다시 재평가의 움직임이 시작됐으나 이미 로만은 무리뉴를 감독으로 낙점한 상태. 일단 소방수로서 맡은 제일 중요한 리그와 유로파 두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니 할 몫은 했다고 할 수 있다.
재밌는 건 첼시 감독이었는데도 제일 큰 환영을 받은 건 리버풀 어웨이 경기였다.#[6]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리버풀 팬들 대부분이 배신감보다는 베니테스한테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볼 수 있다.
존 테리에 의하면 첼시에 처음 합류했을 때부터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첫 미팅에서부터 그의 대화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7] 테리가 주장으로서 감독한테 얘기를 했지만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라파의 전술적인 능력은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어찌됐든 첼시 입장에서는 베니테스로 인해 유로파 리그 트로피와 다음 시즌 챔스 티켓을 얻었고, 베니테스는 인테르에서의 실패에서 명예를 회복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양자 간의 짧은 동행은 윈윈으로 끝났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경기마다 미끄러지거나 패하지 않을 수 있는 경기에서 패하는 베니테스의 단점이 극명히 나타나고 있다. 이전 리버풀 시절에도 어이없게 약팀한테 동점을 얻어맞거나, 역전패를 당하는 등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는데 첼시에서도 똑같다.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코린티안스에게 1:0으로 패하고, 웨스트햄전 역전패, 꼴찌인 QPR과의 홈경기 패배, 스완지와의 리그컵 4강전에서 2:0완패, 승격팀 사우스햄튼한테 2골 먼저 넣고 2골 나중에 받는 코메디를 펼치는 등 그야말로 흑마법사의 재림이었다.
게다가 현지팬들은 이전부터 베니테스의 언플에 자주 놀아나 그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분위기는 매우 나쁜 편. 여기에 홈 경기 성적이 2013년 들어 매우 좋지 않자 더더욱 분위기는 나빠져 주중이었던 1월 17일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는 첼시 홈 관중 최소 기록[3]을 찍을 정도였다. 베니테스와 토레스는 화면에 잡힐 때마다 야유를 얻어맞는다.
그리고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완패했는데 원정이라서 불리한 것은 둘째치고서라도 베니테스 감독 특유의 문제점이 너무나도 절실하게 드러났다는 것이 비판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전에도 어이없는 교체와 그냥 막 하는 로테이션 등으로 비판을 거세게 받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별 다를 바 없었다.[4] 단점은 간단하면서도 위에 다 나와 있다. 자기 전술만 고집하고, 마구잡이식으로 로테이션을 돌리고 또 비효율적이고, 어이없는 선수 교체를 벌이고, 선수단 장악 능력이 매우 떨어진다. 이럴 거면 왜 디 마테오 감독을 짤랐냐고 팬들은 덕분에 미친 듯이 아우성중이다.
2013년 2월 27일 FA컵 5라운드에서 미들즈브러 FC를 2-0으로 꺾은 뒤,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임시감독 직함을 부여한 첼시 보드진과 자신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인 첼시 팬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끝나면 팀을 떠날 테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구단도 나를 ‘임시 감독’으로 부르는 실수를 했다”고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또한 "몇몇 팬들에게 실망했다. 플래카드를 만드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팀을 지지해야 한다"고 자신을 향해 부정적인 플래카드를 내거는 팬들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첼시 팬들의 사퇴 여론은 더욱 폭발했다.
그러나 살인적인 일정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FA컵에서는 4강까지 갔고, 8강에서는 맨유를 만나 1차전 원정에서는 2:2로 비겼고 재경기에서는 1:0으로 이겼다. 유로파 리그에서도 승승장구하면서 팀을 결승까지 진출시켰다. 리그에서도 어찌어찌 팀을 꾸려나가면서 최종전을 앞두고 리그 3위를 수성했다. 아스날과는 승점 2점차. 더불어 라파는 4월의 EPL 감독상까지 수상했다. 만약 유로파 우승과 리그 3~4위 수성에 성공하면 라파 입장에서도 나쁘지는 않은 시즌이 될 것이다. 다만 이건 외부 시각이고, 어차피 첼시 팬들이나 로만 입장에서는 그 많은 대회에서 겨우 한 개 우승한 것 가지고[5] 만족할 리가 없었다. 어차피 라파와 팬들 간에는 건널 수 없는 강이 있고 라파도 시즌 끝나고 새 직장 알아보면 그만인 상황이 되어버렸지만 결국 프리미어 37라운드에서 램파드의 극적인 역전골로 리그 3위로 첼시에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확보를 안기고 살인적인 일정에도 불구하고 유로파리그 우승에 공헌했기 때문에 다시 재평가의 움직임이 시작됐으나 이미 로만은 무리뉴를 감독으로 낙점한 상태. 일단 소방수로서 맡은 제일 중요한 리그와 유로파 두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니 할 몫은 했다고 할 수 있다.
재밌는 건 첼시 감독이었는데도 제일 큰 환영을 받은 건 리버풀 어웨이 경기였다.#[6]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리버풀 팬들 대부분이 배신감보다는 베니테스한테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볼 수 있다.
존 테리에 의하면 첼시에 처음 합류했을 때부터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첫 미팅에서부터 그의 대화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7] 테리가 주장으로서 감독한테 얘기를 했지만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라파의 전술적인 능력은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어찌됐든 첼시 입장에서는 베니테스로 인해 유로파 리그 트로피와 다음 시즌 챔스 티켓을 얻었고, 베니테스는 인테르에서의 실패에서 명예를 회복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양자 간의 짧은 동행은 윈윈으로 끝났다.
[1] 그보다는 씁쓸함이란 말이 더 적절할 것이다. 사실 라파 정도 클래스의 감독이 오랫동안 백수 생활을 하며 힐스버러 참사 추모식에 계속 참석해온 것만 해도 이미 리버풀에 성의를 보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결국은 조지 질레트와 톰 힉스 두 악덕 구단주들의 병크를 탓하는 의견이 압도적이다.[2] 디 마테오의 경우에는 존 테리의 부재로 인해 수비진이 개박살났던 걸 전혀 고치지 못했지만, 베니테스는 고쳤다. 단지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를 센터백으로 돌렸을 뿐이다.[3] 평균 99%의 점유율을 차지했는데 이날만큼은 겨우 91%를 찍었다. 즉 좌석 10개 중 1개가 비었다는 소리다. 이게 소규모 클럽이라면 몰라도 첼시만큼의 빅클럽, 게다가 좌석도 그다지 많지 않는 스탬포드 브리지에서는 상당한 타격이다.[4] 이날 첼시 경기 해설을 맡은 장지현 해설위원은 이점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라파의 단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경기 내내 첼시가 질것 같다는 뉘앙스를 풍겼고 결국 이 경기에서 첼시는 졌다.[5] 물론 커뮤니티 실드와 프리미어 리그, 챔스는 디 마테오가 말아먹은 것이긴 하지만 클럽 월드컵, 풋볼 리그 컵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6] 영상에는 잘 안 나왔지만 베니테스도 감격에 겨웠는지 상당히 울먹거렸다.[7] 첼시 선수들한테 자기가 리버풀에 있을 때는 이렇게 저렇게 했다는 식으로 설명을 했는데, 당시 첼시는 리버풀과 강한 라이벌리가 있었기 때문에 그 라이벌리를 직접 몸으로 겪은 선수들에겐 좋은 의사소통 방식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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