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최근 수정 시각:

에스파냐 왕국
Reino de España
Kingdom of Spain / Spain

파일:스페인 국기.png

국기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0px-Escudo_de_Espa%C3%B1a_%28mazonado%29.svg.png

국장[1]

국가 정보

면적

504,030km2

인구

약 46,354,321명(2017년)

수도

마드리드

정치체제

입헌군주제, 의원내각제, 양원제, 다당제, 단일국가

국왕

펠리페 6세

정부주석(총리)

마리아노 라호이

임기

2011년 12월 21일 ~

1인당 국민소득

명목 27,012$ (2016년 IMF 기준)

국내 총생산

명목 1조 2,521억 6,300만$
(14위. 2016년 IMF 기준)

공용어

스페인어

종교

가톨릭 68%, 무종교 27%,
기독교 종파 및 기타 종교 2%(2015)

지역어

갈리시아어, 바스크어, 발렌시아어, 아란어, 카탈루냐어

화폐단위

유로 (€)

국제 전화

+34

HDI

0.876(2014)

국가 도메인

.es

국제연합 (UN) 가입

1955년

언어별 명칭

카스티야어

Reino de España / España

갈리시아어

Reino de España / España

카탈루냐어

Regne d'Espanya / Espanya

바스크어

Espainiako Erresuma / Espainia

오크어

Regne d'Espanha / Espanha

한국어

스페인 왕국 / 스페인(에스파냐)

영어

Kingdom of Spain / Spain

중국어

西班牙王国 / 西班牙

아랍어

اسبانيا / مملكة اسبانيا

포르투갈어

Reino de Espanha / Espanha

러시아어

Королевство Испания / Испания

일본어

スペイン王国 / スペイン

독일어

Königreich Spanien / Spanien

프랑스어

Royaume d'Espagne / Espagne

이탈리아어

Regno di Spagna / Spagna

네덜란드어

Koninkrijk Spanje / Spanje

라틴어

Regnum Hispaniae / Hispania

에스페란토

Reĝlando Hispanio / Hispanio


1. 개요2. 지리3. 기후4. 역사5. 정치6. 행정 구역7. 군사8. 경제9. 사회10. 민족
10.1. 국민성10.2. 치안
11. 문화
11.1. 언어11.2. 스포츠11.3. 예술, 대중문화11.4. 스페인 요리11.5. 성 문화
12. 대외 관계
12.1. 영국과의 관계12.2. 미국과의 관계12.3. 옛 식민지 국가들과의 관계12.4. 모로코와의 관계12.5. 한국과의 관계12.6. 일본과의 관계12.7. 프랑스와의 관계12.8. 포르투갈과의 관계12.9. 네덜란드와의 관계12.10. 러시아와의 관계12.11. 이탈리아와의 관계
13. 상징
13.1. 국기13.2. 국장13.3. 국가
14. 나무위키에 문서가 개설된 스페인 도시15. 관련 문서1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www.factbook.org/sp_map.jpg
남유럽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국가로 한때 무적함대로 대표되는 강력한 해양세력이자 대영제국 이전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다.

북으로는 프랑스안도라, 서로는 포르투갈, 남으로는 모로코 왕국 및 지브롤터와 인접하고있다. 수도는 마드리드(Madrid). 국토면적은 50만 6,000km2, 인구는 2017년도 기준으로 4,600만 명[2]정도이다.

스페인(Spain)이란 이름은 영어식 표기이며 스페인어로는 España라고 적고, 에스빠냐라고 발음[3]한다. España를 에스파냐라고 적는 표기 방법은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것으로, 스페인어의 P 발음은 ㅍ보다는 ㅃ에 가깝지만 외래어 표기법은 실제로 된소리가 나도, 된소리로 적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고대 로마 시대에 이베리아 반도히스파니아(Hispania)라고 불렀는데 스페인과 에스파냐 모두 여기서 유래했다. 한자 가차로는 '에스파냐'를 음역하여 서반아(西班牙)라고 쓴다. 히스파니아는 페니키아어(고전 히브리어)로 '토끼의 땅(אי-שפניא, i-shfania)'에서 따온 말인 것으로 보이는데, 토끼가 많아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람쥐.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의 영향을 받아 영어식 표기인 스페인이 일찍 정착하였으나 1980년대 이후 원어에 가깝게 표현하기 위해 교과서 등지에서 에스파냐라는 표기를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1988 서울 올림픽 개막식에서도 한글 국가명으로 에스파냐를 사용하여 가나다 순으로 앙골라, 에콰도르와 함정도이다람쥐.하였다. 그러나 글자 수가 더 적고 발음이 더 쉬운 스페인에 밀려 정착에 실패하였고, 현재는 한국의 대 스페인 외교 관련 문서에서 공식적으로 스페인으로 지칭하는 것은 물론, 한국 주재 대사관에서조차 '주한 스페인 대사관'을 공식적으로 사용할 정도이다람쥐.

전 근대 시기에 프랑스독일, 이탈리아에 비해서 특별히 인구가 많은 편이 아니었던데다가, 스페인이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브라질을 뺀 남아메리카카리브 해 일대의 여러 섬, 필리핀, , 북마리아나 제도 등을 식민지로 삼으면서 많은 인구가 라틴아메리카 일대와 미국, 필리핀 등지로 빠져나갔다. 그나마 인구유출이 광범위하게 벌어진 것에 비해서는 현재의 인구가 꽤나 상당한 편으로, 출산율은 1970년대까지도 상당한 편이라 그동안 인구가 유출된 것에 비해서는 인구가 크게 늘어나기는 했고, 1980년대 이후로 출산율이 급감했지만 당시 경제적으로 영 상태가 좋지 않던 라틴 아메리카와 중동권으로부터 많은 인구가 몰려와서 인구가 이나마 늘어났다.[4] 인구 밀도도 92명(2011)으로 낮은 편이나, 유로존에서 5번째 경제대국이다람쥐.

우리나라에서는 영어중국어, 일본어에 비해서 우선순위가 크게 밀리지만 스페인이 아메리카에 워낙 방대한 식민지를 구축한 덕에 스페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4억이 넘으며 미국히스패닉까지 합치면 더 오른다. 미국 내에 2020년까지 히스패닉의 숫자가 4,000만 명 가랑 될 것으로 추정되고 이미 히스패닉 전용 방송국 및 마켓이 형성되어 있고 흑인과 다르게 하위층부터 상위층까지 분포되어 있다. 모국어로 사용하는 인구는 중국어에 이어 2번째로 많고 제2화자 수까지 합치면 5억 5천만명이 넘는 사람이 구사 가능한 언어다람쥐(퍽 그만해라

그리고 2017년 7월 대한항공이 나의 스페인행 티켓이라는 광고를 시작했다

2. 지리[편집]

서유럽남유럽[5]에서 프랑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영토 대국답게 기후와 풍경도 다양하다. 수도인 마드리드를 포함한 중앙의 고원지대[6]는 그야말로 북아프리카와 별반 다르지 않은[7] 고온/건조한 초원. 실제로 카이사르의 시대까지만해도 스페인에는 사자가 살고 있었다. 북동부 피레네 산맥과 안도라 공국 지역, 안달루시아 남부의 시에라네바다 산맥 지역은 겨울에 눈이 내리는 지역으로 이 지역 스키 리조트가 유럽권에서 유명하다.

스페인은 1년 365일 해가 쨍쨍히 뜨고 더울거라 생각하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스페인은 남쪽 안달루시아를 가리킨다. 북쪽으로 갈수록 우리가 아는 스페인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어 북쪽의 바스크 지역이나 갈리시아는 영국처럼 흐린 날이 많으며 그렇게 건조한 지역도 아니다. 날씨가 다르다보니 성격도 남쪽과 다르게 차분한 편이며 우울한 느낌도 준다.

영국보다 서쪽에 위치해 있지만 시간대는 오히려 영국보다 1시간 앞선 UTC+1 시간대를 쓴다. 이는 중부 유럽 표준시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과 교류가 많다보니 시차가 없는 편이 낫기 때문인 듯. 그러나 여름에는 해가 너무 오래 떠 있다는 이유로 바이오리듬이 깨진다는 의견이 대두되어 다시 영국과 동일한 시차로 돌리자는 얘기가 2014년 상반기 서머타임때 제기된 바 있고, 2016년에 다시 영국의 시간대과 같은 그리니치 시간대로 복귀하자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지중해 연안 국가들이 그렇듯이, 1년 내내 햇볕이 따사롭고, 놀기좋은 해변을 많이 갖고 있다. 덕분에 관광 분야에서 각광를 받고 있다. 2012년 기준으로 스페인을 찾은 해외 관광객은 5,770만명으로 세계 4위, 관광수입은 56조로 세계 2위다. 독일북유럽 노인들이 은퇴 후 살고 싶은 나라 1순위. 실제로 말라가나 마요르카 섬 등 경치좋고 살기좋은 동네에서는 독일, 영국 등에서 은퇴 후 이민으로 정착한 노인들을 흔히 만나볼 수 있다. 심지어 식당 메뉴에도 독일어가 병기되어 있을 정도. 그래서 각종 편견에서 마요르카는 반쯤 독일 땅 취급당하고 있다.

3. 기후[편집]

지중해에 면한 남유럽 국가라는 이유 때문에 일년 내내 따스하고 햇볕 강한 기후이리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스페인은 지역별로 기후가 꽤 다양한 편이다. 스페인의 기후는 동남부는 지중해성이며, 갈리시아지방으로 대표되는 북서부는 온대성 기후(온난습윤 기후 혹은 서안해양성 기후)이다. 특히 이 지방은 영국을 방불케 할 정도로 비가 상당히 자주 오는 편으로, 갈리시아의 간판급 도시 산티아고 콤포스텔라의 경우 하도 비가 자주 내려서 '비가 막 그친 거리 풍경이 가장 아름답다'는 말이 나올 정도.[8] 지형은 산악지형이 많은데 전국의 1/3정도가 산지이며 평균 고도는 해발 600m 이상으로 유럽에서 스위스 다음으로 고지형이다. 마드리드 시내만 가도 서울처럼 언덕같이 도로가 오르락내리락한다. 사실 언덕이 없는 평야가 거의 없는 지역이다.

남부는 여름이 매우 건조하며 덥다. 여름날 스페인 거리를 걸으면 왜 시에스타가 존재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안달루시아나 무르시아 같은 남부의 내륙 지역은 여름엔 정말 바싹 타버릴 정도로 덥다. 섭씨 39~40도는 예사로울 정도. 반면 비스케이 만과 인접한 북부 지역은 스페인이라 믿기 힘들 정도로 서늘하다. 영국의 기후와 비슷하다고 한다.[9] 카미노 데 산티아고가 지나가는 북부 내륙은 4월까지도 비가 잦고 꽤나 서늘한 편이기 때문에 햇살 좋은 스페인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가벼운 옷차림으로만 왔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을 정도다. 피레네 산맥이 솟아 있는 북동부 지역은 고도가 높은 관계로 여름은 타 지방보다 선선한 편으로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린다. 최근 이상 기후로 4~5월까지도 폭설로 애먹는 일도 많아지고 있다.

4. 역사[편집]


고대에는 히스파니아라 불렀고 히스패닉이라는 이름도 이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로마 점령 이전 동부 및 남부해안가는 이베로족 및 카르타고인들이 있었고 중부 및 서부 북부는 켈트족들이 있었다. 로마 제국의 점령 이후 여러 명의 황제를 배출하기도 하고 귀족들이 많이 이주해 와서 이탈리아 반도만큼 중요한 지역이었다.

중세에는 서고트 왕국이 있었다. 로마를 점령한 고트족과는 다른 부류다. 이들은 오늘날 스웨덴 남부 독일 북부에 거주하던 종족이었으나 로마가 몰락하던 중 이베리아 반도로 대규모로 이주하였고 이때 이주한 서고트족은 30만명 정도로 이베리아 원주민을 압도할 만한 숫자는 아니었고 그 전에 이미 정착한 같은 게르만 계통의 수에비족, 반달족 및 소수의 게르만 종족들이 각각 연합체로 지역별로 나뉘어 다스리고 있었다. 서고트족은 이베리아 반도 내의 게르만족을 모두 복속시켜 이베리아를 통일하였다.

프랑크족과 동로마 제국의 공격으로 흔들렸으나 다시 이베리아 반도를 통일하였다. 그 후 왕위 계승 싸움 및 평화에 찌드는 모습 및 내부 분열 등 여러 가지 혼란들이 가중되었으며 711년 지브롤터에 이슬람군이 상륙하고 중앙군이 대패하며 정복당했다. 하지만 일부 귀족 세력이 북부의 산악지대로 도망가서 그곳에 그리스도교 국가를 세웠고 이 국가들은 레콘키스타의 토대가 된다.

이슬람 세력에 정복당한 후 알안달루스라고 불리게 된 이 지역은 이슬람 왕조들의 중심지로 유럽에서 당시 가장 번화하는 지역이었고 화려한 문화를 남겼다. 하지만 점차 세력이 약화되고 북부의 기독교 세력이 강대해져 엘 시드로 유명한 레콘키스타 전쟁으로 이슬람 세력과 대치하였다. 이 시기 이베리아가 정복당함으로써 700년간 수많은 아랍인들이 올라와 그들과 섞이게 되었고, 많은 스페인 사람들의 얼굴에는 그들의 흔적이 남아 있다.

1492년에 카스티야 연합왕국의 이사벨 1세에 의해 레콘키스타가 완료되었고 콜럼버스의 항해와 함께 대항해시대를 열며 초강대국으로 떠오르는 초석을 다졌다.

최전성기 스페인은 캐나다 남부 및 오늘날 미국의 중부, 남부, 서부뿐 아니라 브라질을 제외한 라틴 아메리카를 지배하였고 아시아에서는 필리핀과 괌 등 여러 태평양 제도들 아프리카는 서부 해안 일대를 장악하여 대영제국 이전의 '원조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다.

하지만 쏟아지는 금은으로 오스만 제국,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와 패권을 두고 끊임없이 대립하였고 합스부르크 가문이 지배하는 시기에 전성기와 쇠퇴기를 오갔다. 펠리페 2세 시기는 프랑스를 압도하며 전성기를 구가하였고 영국과의 해전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그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이 시기 스페인은 국가 파산을 4번이나 할 정도로 전쟁에 휩싸였고 17세기에 들어서 1648년 네덜란드의 완전한 독립 승인 후에 18세기 초 왕위계승전쟁에서 왕가가 합스부르크에서 부르봉으로 주인이 바뀌며 나폴리 왕국, 벨기에, 밀라노 등 유럽 영토를 상실했고 이때 지브롤터가 영국령이 되었다. 그 후 부르봉 왕가로 바뀐 후 18세기 중엽 중흥을 이루어 오늘날 미국 영토 기준 미시시피 서부의 모든 영토와 플로리다부터 아르헨티나까지 광대한 영토를 자랑했다.

하지만 19세기 초에는 나폴레옹에게 점령당한 후 나폴레옹이 스페인령 루이지애나를 빼았고 그것을 다시 미국에 되팔았다. 그후 미국 독립에 자극받은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스페인의 혼란을 틈타 독립운동 열풍이 불어 1820~30년대 대부분의 아메리카 영토를 상실했다.

그 후 1897년에는 미국-스페인 전쟁으로 마지막 남은 쿠바, 필리핀, 푸에르토 리코 및 태평양 제도들도 상실했고 스페인은 서사하라, 적도기니, 모로코 북부만 남게 되었고 식민지에 기대던 경제를 체질 개선하기 시작했다. 19세기 수십년에 걸쳐 스페인 제국은 붕괴되기 시작했고 미국이 그 방점을 찍으며 제국주의의 세대 교체의 모습을 보였다.

식민지들을 다 합쳐도 이탈리아 정도의 크기로 과거 역사상 4번째로 넓었던 제국은 유럽의 동시기의 제국주의 국가들 중 가장 초라한 국가로 전락하였지만, 내부로 눈을 돌린 스페인은 철학과 문학 등 근대 스페인 문화들이 꽃피는 계기가 되었다.

미국-스페인 전쟁 패배 이후로 수백년 제국의 완전한 몰락을 직접 본 스페인 사람들은 패배감에 휩싸였으나, 이러한 분위기를 덜어내고 다시 부흥하기 위한 노력들이 행해졌으며 이들을 98세대라고 부른다. 1898년부터 행해졌던 개혁들을 이끈 세대를 뜻한다.

하지만 중앙정부의 무능함으로 모순이 심각해져서 그 유명한 스페인 내전을 겪었고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기나긴 독재 시기가 되었으며 지식인들의 바람과 다르게 스페인은 유럽에서 완전히 최후진국으로 전락하고 말았고 독재국가라며 유럽에서 외면받기 시작했다.

이러한 암흑의 근대 시기가 있었던 탓에 스페인 사람들은 막연하고 암울한 현실을 도피하고 인생을 즐기려는 경향이 나타났고 이러한 결과로 인해 오늘날의 스페인은 유흥이 유명하고 밝고 다소 시끄러운 듯한 느낌이 나게 됐다. 1960~70년대에는 아프리카 독립 분위기에 따라 식민지들의 영유권을 포기하였다.

프란시스코 프랑코 사후 부르봉 왕가의 후안 카를로스 1세 국왕이 즉위하면서 민주주의 국가가 되며 경제적 · 문화적으로 유럽 최후진국 수준이었던 스페인은 모든 면에서 고속 성장하기 시작하였고 덕택에 이민 유출국이었던 스페인의 위상도 급변하여 이민 유입국이 되어 동시대에 경제위기를 겪던 중남미와 경제적으로 힘들던 중동권 국가와 루마니아 등으로부터 이민자들이 몰려오는 국가가 되었고 2000년대 들어서는 유럽 내에서도 성장률이 높은 국가로 손꼽히며 미래가 화창할 것 같았다.[10] 문제라면 그 성장의 상당 부분이 부동산 거품에 의지했다는 점인데, 덕택에 2008-09년에 부동산과 주식을 비롯한 자산 가격이 폭락하자 상당수 기업들과 가정이 파탄났으며 덧붙여 재정수입이 확 줄어들면서 건전했던 재정도 급속히 부실화되어 갔다. 그래서 경제가 붕괴되고 실업률도 급증하면서 이민자들이 줄어들고 있으며 인구가 유출되고 있는 중이다.

한편 2014년에는 스페인 민주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던 후안 카를로스 1세가 잘못된 구설수로 인해 아들 펠리페 6세에게 왕위를 양위했으며, 엉망진창이 된 왕실의 이미지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5. 정치[편집]

스페인의 정치 정보

부패인식지수

58점

2016년, 세계41위[11]

언론자유지수

18.69

2017년, 세계29위

파일:Coat_of_Arms_of_the_Congress_of_Spain.svg (1).png
스페인의 원내정당
(괄호 안은 스페인 대의원의 의석 수)

집권당

국민당
(137석)

신임과 보완

시민
(32석)

야당

사회노동당
(85석)

포데모스
(71석)

공화좌파당
(9석)

카탈루냐 민주 연맹
(8석)

바스크 국민당
(5석)

동물학대 반대당
(0석)

바스크 정치 연합
(2석)

카나리아 민주동맹
(1석)


스페인은 국왕을 상징적인 인물로 두고 모든 권한이 총리[12]에게 있는 입헌군주제이며, 동시에 의원내각제의 성격을 띄고 있다. 따라서 스페인 총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매년 새로운 총리를 뽑아 국왕이 정치에 관여를 하지 못하도록 헌법에 명시되어 있다. 국왕은 대변인 역할을 일부 수행하기도 한다.

스페인은 민주화 이후 양당제가 오랫동안 자리잡았다. 정치적인 부문에서 1980년대 이래로 현 집권당인 스페인 국민당(PP)과 사회노동당(PSOE)의 양당 체제를 구축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0년 남유럽 재정위기 이후 부패한 기성 정치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면서 2015년 12월에 치뤄진 선거에서 기존 중도보수, 중도진보 양당 말고도 반유럽 연합 좌파정당, 새로운 중도우파 정당이 세를 크게 넓혀 4당 체제가 되었다.

스페인 정치의 현재 문제는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과거사 청산이 지지부진하다는 것이다. 현 집권당인 스페인 국민당은 프랑코 정권의 온건파들이 모여서 만든 정당이고, 사회노동당은 1982년부터 1996년까지 정권을 잡았지만 과거사 청산에 소극적으로 참여했다.

2015년 총선에서 집권 중도우파 국민당은 제1당을 차지했으나 과반에 미치지 못했다. 그렇다고 진보정당끼리 연합한 적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결국 연립정부를 세워본 경험이 없는 스페인은 정부를 구성하지 못했다. 2016년에 국왕인 펠리페 6세가 사회당 페드로 산체스에게 내각을 임시로 임명했다.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으로, 2016년 7월 26일에 총선을 치르기로 했다. 그러나 여기서도 4당은 비슷비슷한 수의 의석을 확보하여 정부구성에 또다시 실패하고 12월에 재재총선을 치를 뻔했지만, 결국 스페인은 무려 2016년 10월까지 10개월 간 총리대행이 이끄는 무정부상태로 운영되다가 야당이 마리아노 라호이 내각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러나 이후로도 부패사건이 끊임없이 터지고 지표상 경제는 호전되었다고는 하지만 청년실업률은 여전히 40-50%를 넘나들고 있는 상황이라 젊은층들을 중심으로 불만이 거센 상황이지만 스페인 제1야당인 사회노동당에서도 국민당이 과반수에 훨씬 미달한 의석을 지니고 있음에도 집권실패의 원인이 경제위기 공동 원죄론과 라호이 총리에 대한 미온적인 태도로 포데모스에게 지지층을 대거 빼앗겼다는 여론이 분출되었고 2017년 5월 경선에서 강경파 후보가 당선되어 라호이 총리의 앞길이 험난해졌다.

연방제 국가는 아니지만 중앙정부의 통제력이 약하고 주 정부의 힘이 강하다. 또한 연합왕국으로 시작했다는 역사적 이유로 인해 분리주의도 좀 있는데, 바스크카탈루냐 지방에서, 스페인 중앙정부로부터의 독립을 원하는 성향이 있다. 아직은 그 가능성이 비교적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13], 국제사회의 흐름이나 경제상황에 따라, 영국스코틀랜드와 더불어, 유럽에서 중장기적으로는 실제로 독립 국가를 건설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기에 스페인 측에서 반대를 하면서 대외적으로 전 세계에 카탈루냐바스크의 독립을 반대하는 성명을 낼 예정이다.

6. 행정 구역[편집]

스페인은 17개의 자치 지방(comunidad autónoma)으로 나뉘어있으며, 이 자치 지방이 다시 3~4개 정도로 나뉘어 총 50개의 주(provincias)를 이룬다. 주는 일본의 과 비슷하게 주로 같은 이름의 시(municipios)를 중심지로 두고 있다.

자치 지방

중심 도시

주도

기타 유명 도시

안달루시아

세비야

알메리아

알메리아

카디스

카디스

코르도바

코르도바

그라나다

그라나다

우엘바

우엘바

하엔

하엔

말라가

말라가

세비야

세비야

아라곤

사라고사

우에스카

우에스카

테루엘

테루엘

사라고사

사라고사

아스투리아스

오비에도

아스투리아스

오비에도

발레아레스 제도

팔마 데 마요르카

발레아레스 제도

팔마마요르카

이비자

바스크

비토리아

알라바

비토리아

기푸스코아

산 세바스티안

비스카야

빌바오

카나리아 제도

산타 크루스 데 테네리페/라스 팔마스

산타 크루스 데 테네리페

산타 크루스 데 테네리페

라스 팔마스

라스 팔마스

칸타브리아

산탄데르

칸타브리아

산탄데르

카스티야 라 만차

톨레도

알바세테

알바세테

쿠엥카

쿠엥카

시우다드 레알

시우다드 레알

과달라하라

과달라하라

톨레도

톨레도

카스티야 이 레온

바야돌리드

아빌라

아빌라

부르고스

부르고스

레온

레온

팔렌시아

팔렌시아

세고비아

세고비아

살라망카

살라망카

소리아

소리아

바야돌리드

바야돌리드

사모라

사모라

카탈루냐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히로나

히로나

예이다

예이다

타라고나

타라고나

에스트레마두라

메리다

바다호스

바다호스

카세레스

카세레스

갈리시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라 코루냐

라 코루냐

루고

루고

오렌세

오렌세

폰테베드라

폰테베드라

라 리오하

로그로뇨

라 리오하

로그로뇨

마드리드

마드리드

마드리드

마드리드

헤타페

나바라

팜플로나

나바라

팜플로나

발렌시아

발렌시아

알리칸테

발렌시아

카스테욘

카스테욘 데 라 플라나

발렌시아

발렌시아

무르시아

무르시아

무르시아

무르시아


이외의 자치 지방에 포함되지 않는 자치 도시(ciudad autónoma)로 세우타멜리야가 있다. 둘 다 모로코와의 접경지대에 존재한다.

7. 군사[편집]

8. 경제[편집]

9. 사회[편집]

원래 스페인은 가톨릭이 국교였던 나라인 만큼 가톨릭의 영향력이 강하다. 12사도 중 한 사람인 성 야고보의 무덤이 있는 산티아고 순례길예루살렘, 로마에 이어 가톨릭의 3대 순례 성지 중 하나이다.[14] 16세기 개신교에 의한 교회 분열이 확산될 때도 스페인에서는 아빌라의 데레사(1515~1582)[15]와 십자가의 요한 성인이 맨발의 가르멜 수도회를, 이냐시오 데 로욜라 성인은 예수회를 창설해 교회에 쇄신과 개혁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개신교의 확산을 저지했다.[16] 특히 예수회는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선교 방식과 교육으로 전세계적 가톨릭 선교의 선봉장이 됐다.

그런데 좌파인 사회당 정권이 집권하면서 이혼, 낙태, 동성결혼 등에 대한 합법화를 시도하자 가톨릭교회가 강하게 반발하며 갈등을 빚었다. 스페인 부총리 데 라 베가는 국회에서 "어느 단체이든지 집단 의사표시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인정된 표현의 자유이지만 국회의 절차를 반대하고 국민이 선출한 정부를 존중하지 않은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드리드 대교구장 안토니오 마리아 추기경과 발렌시아 대교구장 아구스틴 가르시아 대주교는 "이혼과 동성결혼, 낙태에 대한 입법 토론은 그 자체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권리를 후퇴시키는 것이다"며 정부를 성토했다. 결국 사회당 정부는 당시 유럽에서는 3번째로 동성애자들도 이성애자들처럼 결혼하고 입양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법 시행 7년 만에 18,000쌍의 동성결혼 커플이 탄생했다. 2006년 8~9일 스페인 동부 발렌시아를 방문한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스페인 정부의 동성결혼 합법화 조치를 비판하면서 양성 결혼을 토대로 한 전통적인 가족 형태가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2012년 7월 5일 국민당으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졌음에도 스페인 헌재는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법안에 대해 국민당이 제기한 위헌 소송을 기각했다.

10. 민족[편집]

10.1. 국민성[편집]

느긋한 국민성으로 유명하지만 이 사람들도 운전대만 잡으면 그런 거 없다(…). 느긋한 국민성이라는 것도 사실 우리나라 안동 양반가문처럼 없어도 여유 있는 척 하는 카스티야, 그냥 사는게 춤과 여흥인 안달루시아 같은 곳이지 예전부터 상업이 발달했던 카탈루냐 사람들은 되려 깍쟁이, 명예 독일놈(...) 등의 소리를 듣는 등 일반화 하긴 힘들다. 가장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사실은 크게 역사적 지방을 갈리시아, 카스티야, 안달루시아, 바스크 지방, 카탈루냐, 아라곤으로 나누어서 본다면 그 역사적 지방마다 사회적 성향도 크게 다른 편이라는 것이다[17][18].

스페인의 중심인 카스티야 사람들은 다른 지방보다 더 기사도적 자긍심이나 엄숙함이 강하다고 말하고, 안달루시아는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길거리 창문마다 시끄럽게 소리지르며 수다 떠는 뜨거운 남유럽의 분위기가 강한 반면, 상업이 발달한 카탈루냐는 위와 같고, 언어나 문화가 포르투갈에 더 가까운 갈리시아인들은 비슷하게 되려 차분하고 소박한 사람들이거나 아니면 농담조로 예비 독재자들(...)이란[19] 소리 듣고, 나바라-바스크 지방의 바스크인들은 나머지 이베리아인들에 비해 엄숙하고 무뚝뚝한 사람들이란 선입견이 있고, 아라곤의 경우 험준하고 투박한 산사람들로 통한다. 물론 전부 다 반은 농담조로 하는 일반화이니 너무 진지하게 듣지는 말자. 이 때문인지 전통음악도 생각보다 다양하다. 스페인 북부는 우리가 흔히 스페인 하면 생각하는 플라멩코식의 음악이 아닌, 오히려 켈트음악에 더 가까운 스타일을 띈다.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인 시에스타(siesta). 점심시간에 자는 낮잠 또는 휴식시간을 말하는데, 보통 점심시간을 2시간 정도로 길게 잡아, 식사 외에 사교, 휴식 등을 취한다. 사실 자는 사람보다는 나와서 노는 사람이 더 많다(…). 그래서 낮에는 축구 경기를 안하네 '스페인의 무더운 날씨 + 이에 따른 에너지 소모를 보충하기 위한 많은 식사량 = 식곤증'이라는 공식으로, 이쪽 지역 및 구 식민지 지역 등에서는 보편화된 풍습이다. 게을러서가 아니라,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한 습관인 셈이다. 그래서 집안 잔치나 결혼식 피로연 같은 행사도 저녁에 하는 게 대부분이다. 스페인 정부에서는 생산성 향상이라는 목적으로 2006년도에 관공서의 시에스타를 금지했다.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의 대도시라면 몰라도 조금만 지방으로 나가면 시에스타는 아직도 굳건히 지키는 면이라 아직도 가게마다 오후 1~2시에서 4~5시 정도 사이에는 칼 같이 문 닫고, 역사적 명승고적 같은 관광지도 문 닫으며, 음식점도 커피, 와인 등의 음료수만 마실 수 있게 바텐더 한 명만 일 하고 주방은 문 닫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여행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대개 아침 10시 전에는 왠만한 가게들은 문을 안 여는 반면, 반대로 밤 8시~9시 까지는 기본으로 영업하는 곳들이 많다.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의 대도시에는 주말만 되면 밤 12시에도 할아버지, 할머니, 아들, 며느리, 손자 손녀 일가족 다 나와서 저녁 먹으러 가는 모습도 흔하다. 실제 스페인은 영국보다 서쪽에 있지만, 중부 유럽 표준시를 쓰기 때문에 영국보다 1시간이 빠르다. 게다가 서머타임까지 실시되면 마드리드바르셀로나의 일출은 여름철 오전 7시 이후로 크게 늦춰진다. 같은 경우 일몰 역시 오후 9시로 늦어지는 만큼 대도시 일부 식당은 밤 12시까지도 영업하며, 술집은 새벽 2시 넘어서까지 여는 경우도 종종 발견된다.

성탄절이나 부활절, 성주간 같은 축제 계절이면 세비야 같은 곳에서는 동네 사람들 모두 자정에 저녁먹으러 나와서 새벽 3~5시 쯤에 본격적으로 놀고, 아침 7~8시 해가 뜰 즈음에야 츄로스와 코코아로 해장을 하며 집에 자러 들어가 그날 저녁에 일어나 다시 저 짓을 그대로 반복 하는 것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비단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모두 멋있게 풀 빳빳하게 먹인 양복이나 허리 가슴 깊게 패인 드레스 입고 나와서 밤 새도록 저런다! 이런 문화를 즐기는 사람에게야 더할나위 없이 즐거운 곳이지만 생활이 규칙적이고 시끌벅적한 걸 안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새벽 6시까지 동네 애들이 폭죽 터뜨리며 시끌벅적하게 떠들고 노래하며 춤추는 저런 축제 주간의 세비야, 말라가, 카디스는 그야말로 쥐약이니 여행 갈 사람이라면 미리 조사를 해 두어 봉변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동네 주점 문화가 크게 발달 되어 있어서 길목마다 음식도 팔고, 도 팔고, 커피도 파는 주점들이 있으며, 밤낮을 안 가리고 손님들이 있어 하루종일 수다 떨고 한잔 하고 논다. 비단 주점뿐만이 아니라 여가 행위도 대부분 집 밖에서 하며, 집 안은 그냥 잠 자고 밥 먹고 TV보는 오덕질하는 곳 정도로 취급 하는 경향이 있다.

10.2. 치안[편집]

외교부에서 여행유의국 지정을 받았는데 보통 여행유의국이면 아시아나 중남미나 중동이나 아프리카 국가들이 받는다. 유럽권에서 특정 지역이 아닌 국가 전체에 여행경보제도 등급이 매겨진 나라는 스페인과 아르메니아, 우크라이나 뿐이며[20] 서유럽에서는 2015년 11월까지 스페인이 유일했다.[21] 그 이유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는 관광객에 대한 절도, 소매치기에 주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결정적인 사유는 2004년 벌어진 알 카에다의 테러와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바스크 해방전선 ETA의 테러 등 테러 사건들로 전술한 절도 및 소매치기는 파리나 로마에도 흔하지만 스페인은 특히나 테러 조직이 둘이나 있어서 각별히 주의하라는 것. 관광지가 늘 그렇듯 소매치기에 대한 대비는 필요하다. 그리고 집시와 중동, 북아프리카 출신 강도/강간범들이 극성을 부리는 편이다.

요즘 들어 이들이 관광객과 스페인 여성들 상대로 범죄가 급증해 문제가 되고 있다. 스페인에서도 북아프리카 지역 이민자들을 두고 애증으로 바라보고 있다. 극우파들이 반대하지만 스페인은 지리적으로 봐도 북아프리카에 매우 가깝기에 북아프리카 이민자들이 많이 오려고 한다. 그리고 북아프리카 자원부국과 관계 개선 및 여러 모로 이득을 위해서 이들도 어느 정도 받아줘야 하는 사정이 있기 때문에 무작정 금지할 수도 없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해도 스페인 여행 중 성범죄 같은 강력범죄 피해 사례들이 인터넷에 자주 올라오곤 했다. 최근에는 단신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순례길 범죄가 문제가 되고 있다. 그리고 2015년 3월에 기독교 순례자길을 여행하고 있던 미국인 여성을 살해한 남성이 2017년 4월 11일에 징역 23년형을 받았다.#

2017년 8월 5일에 타임스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극좌단체들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이들은 앞으로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공격은 계속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2017년 8월 12일에 바르셀로나에서 관광객 반대 시위가 열렸다.# 사실 이 문제는 지표상 경기는 회복되었는데 임대료가 한창 오르다보니 지역 주민들이 계속 밀려나는 문제와 관련이 있다. 관광객이 늘어나는 것은 좋은데 건물주 등 일부나 그 혜택을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보니 관광 반대 여론이 있다.

11. 문화[편집]

8세기부터 15세기까지 기독교이슬람이 공존했던 역사의 영향으로 곳곳에서 아랍 문화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유명한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이라든지 세비야의 히랄다 탑과 알카사르 궁전 등은 유럽 속에 녹아든 이슬람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이런 탓에 아랍계 이민자들에게 "이슬람 유적이 없었다면 스페인은 관광대국이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조롱을 받곤 한다.
스페인에서 알함브라, 알카사르 등 '알'로 시작하는 명칭이나 단어들은 십중팔구 무어인들의 유산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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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모두 사진출처는 위키미디어 공용)
하지만 이슬람이 건드리지 못했던 북부지역들(갈리시아, 아스투리아스, 레온 등)도 나름대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편. 특히 스페인 북부지역을 순례하는 '카미노 데 산티아고(Camino de Santiago)'는 나름 유명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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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북부지역은 이런 곡물창고(Hórreo)들로도 유명하다. 나름 서민적이고 농촌적인 분위기가 있는 풍경들.

11.1. 언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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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언어사용실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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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아반도의 언어 사용의 대략적인 역사적 변화
사진 출처: 위키미디어 공용

스페인의 전국 공용어는 흔히 스페인어라고 하는 카스티야어(castellano)이다. 스페인 바깥에서는 '스페인어'라고 하지만 스페인은 본래 연합왕국에서 시작한 나라인 만큼 지역색이 강하고 각 지역이 서로 다른 언어를 써 왔기에, '스페인 전국에서 쓰는 언어'라는 의미를 담은 '스페인어(español)'라는 명칭을 잘 쓰지 않는다. 대신 '카스티야어(castellano)'라는 말을 쓴다.

더불어 스페인의 각 자치 지방(comunidad autónoma)은 전국 공용어인 카스티야어와 함께 다른 언어를 지방 단위 공용어로 지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몇몇 지방이 그 지역의 언어를 지역 단위 공용어로 채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의 언어들이 지방 단위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 castellano(카스티야어): 유일한 전국 단위 공용어.

  • galego/gallego(갈리시아어): 갈리시아 자치 지방의 공용어. 포르투갈어의 방언으로도 취급될 정도로 매우 비슷하다. 중세까지만 해도 한 언어였다.

  • euskara/vasco(바스크어): 바스크 자치 지방, 나바라 자치 지방 바스크어 사용 지역의 공용어. 스페인 내의 나머지 언어들은 모두 로망스어군으로 같은 계통의 언어이나 바스크어는 계통이 밝혀지지 않은 고립어다. 때문에 언어의 섬이라고도 불린다.

  • català/catalán(카탈루냐어): 카탈루냐 자치 지방, 발레아레스 제도 자치 지방의 공용어. 사실 카탈루냐어가 국가 단위 공용어인 나라로 유일하게 안도라가 있지만 안도라가 워낙에 작은 관계로 카탈루냐어 사용자가 가장 많은 곳은 스페인이다. 분리 독립 운동마저 있는 카탈루냐에서는 공항 등의 기반시설 안내판에도 카탈루냐어(노란색 강조, 큰 글씨): 영어(흰색, 작은 글씨): 카스티야어(노란색 강조, 큰 이탤릭체 글씨) 순서대로 쓰여있어 여행객들을 혼란하게 만들기 일쑤다. 라틴어 계열 언어 중 하나인 옥시타니아 어권 지역이다. 그래서 카탈루냐어는 프랑스어에서 볼 수 있는 세디유(ç)가 쓰이는 반면, 일반 스페인어에 있는 ñ는 ny로 풀어서 쓰는 차이점이 있다.

  • valencià/valenciano(발렌시아어): 발렌시아 자치 지방의 공용어이다. 카탈루냐어와 큰 차이점은 없다고 하나 카탈루냐 지방과는 약간 다른 카탈루냐어를 쓰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는 카탈루냐어가 아닌 '발렌시아어'가 공용어로 제정되어 있으며, 맞춤법도 카탈루냐의 카탈루냐어와는 조금 다르다.

  • aranés(아란어): 카탈루냐 북서부 국경지역에서 쓰이는 언어로 오크어의 일종이며 카탈루냐 자치 지방의 공용어이다. 그러나 화자 수는 극히 적다.


소수의 각종 방언도 공용어로 지정하지 않았지만 그 지방에서 지위를 인정하는 경우도 있다. 지역색이 대단히 강해서 언어 분화의 정도가 상당히 크고 이 차이를 인정하는 경향이 강하다. 실제로도 스페인어 이외에도 메이저 3개 지역 공용어(카탈루냐어, 바스크어, 갈리시아어)에 대한 방송국들이 다 있을 정도다. 갈리시아 지역의 CRTVG, 바스크 지역의 EiTB, 그리고 카탈루냐 주 지역의 TV3등. TV3는 축구 유니폼에도 있어서 많이 봤던 그 채널 맞다.

영어 구사율은 터키그리스를 제외한 다수의 다른 남유럽 국가들이나 동유럽 국가들 그리고 자국어의 힘이 강한 독일이 그렇듯이 비영어권 북유럽(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스페인어는 세계적으로도 영향력이 있는 언어로 특히 아메리카 대륙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배워보는 것도 좋다.

11.2. 스포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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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우로 상당히 유명하지만, 투우는 최근 동물보호 논란과 경기 자체의 위험성 등으로 인해 주춤한 분위기다. 단적인 예로 최근 통계조사에 따르면 신랑감 1순위가 의사, 변호사였으며 2순위가 투우사였다. 여기도 사짜돌림이 인기군 그러나 유럽 연합이 각 국가의 전통적 행위에 대해서는 EU의 규제를 따르지 않아도 좋다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다시 조금씩 부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게 투우는 보편적인 스포츠가 아니며 막상 여행을 가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박물관 견학이 아닌 실제 경기 관람은 현지인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는다. 다른 국가에서 오는 유럽인들도 이를 알기에 스페인 하면 따뜻한 날씨와 해변을 생각하지 투우를 보러오지는 않는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카탈루냐 지방 정부 차원에서 투우를 금지했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축구의 경우는 자국리그인 프리메라 리가(특히 엘 클라시코)가 전세계 축구리그 중에서도 수위권을 다툴 정도로 유명한데, 반면 국대는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강팀이긴하지만 여러가지 운이 따라주지 않아 항상 고배를 마시는 비운의 팀으로 많이 알려져있었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부턴 티키타카 전술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08, 2012년 유로컵 우승을 연속 차지하며 한때 말이 필요없는 최강국을 찍기도 했다. 하지만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별예선 탈락하는 이변을 보이며 황금기에서 내려오고있다는 평이 많다. 자세한 것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조. 브라질 만큼은 아니지만, 이 나라도 일반인들이 축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 편이다.

실내축구인 풋살도 세계적인 강호로 축구 월드컵보다 먼저 풋살 월드컵을 연이어 우승할 정도다. 2000, 2004 FIFA 풋살 월드컵 연속 우승국가이며 6회 2008 풋살 월드컵에선 개최국 브라질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해 준우승했다. 그래서 피파 풋살 랭킹은 브라질에 이어 세계 2위. 2012년 11월에 태국에서 열린 7회 풋살 월드컵에서도 5승 1무(1무는 이란에게 비긴 1:1) 무패행진으로 결승에 진출해 또 브라질과 결승에서 격돌하게 되었는데 2-3으로 눈물을 삼키며 또 준우승했다.

농구도 잘한다. 국제농구연맹(FIBA)선정 세계 농구리그 랭킹으로도 몇 해째 줄곧 2위(1위는 알다시피 NBA)이다. 흔히 알고 있는 대개의 프리메라 리가 축구팀은 농구팀도 함께 운영[22]하고 있으며, 농구선수들이 등장하는 광고도 거리에서 심심찮게 마주칠 수 있다. 스페인 농구 국가대표팀 문서를 참고할 것.

골프테니스는 국민 스포츠 대접. 강수량이 부족한 국가임에도 테니스장과 골프장 잔디를 유지하는데 쓰는 스프링클러를 아깝다 생각하지 않을 정도이다. 대표적으로 골프는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유명하고, 테니스로는 '황제' 로저 페더러세르비아의 테니스 영웅 노박 조코비치와 왕좌를 놓고 다투는 먼치킨 라파엘 나달을 비롯해 총 4명의 세계 랭킹 1위가 배출되었다. 남자부의 카를로스 모야,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 여자는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가 있다.

특이한 점은 스페인만큼은 유독 클레이코트 스페셜리스트가 많다는 것. 위에 언급된 이유로 물 부족에 늘 시달리는 이유도 있다보니 대부분의 테니스 코트가 클레이코트고 그래서 클레이코트에 강한 선수들이 주로 나온다. 당연히 자국 최대 대회인 마드리드 마스터즈 역시 클레이코트. 윔블던 결승전 같은 큰 경기 때엔 거리에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 밖에도 배구도 상당한 강호다.[23]

도로사이클 강국으로도 유명하다. 3대 그랑뚜르중에 하나인 부엘타 아 에스파냐[24]의 개최국가이며, 과거에는 페데리코 바하몬테스 80년대에는 페드로 델가도, 90년대에는 미겔 인두라인, 00년대 중반이후부터는 알베르토 콘타도르라는 사이클계의 거물들을 배출한 국가로 유명하다. 현역선수로는 알베르토 콘타도르, 사무엘 산체스, 알레한드로 발바르데와 같은 클라이머들로 유명하다.

더불어 한국에선 인지도가 없지만 모터스포츠도 강국. F1페르난도 알론소모토 GP의 호르헤 로렌조, 다니엘 페드로사가 유명하다. F1의 경우 스페인 선수중 페르난도 알론소 혼자 독보적으로 잘하는 수준이지만, 모토 GP같은 경우 이탈리아, 스페인 선수들이 쌈싸먹는 곳이다. 2013 시즌 최연소 챔피언인 마크 마르케즈 스페인 선수이며, 2014시즌 현재 무려 6연속 폴포지션을 먹는 미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wrc 의 전설중 한명인 카를로스 사인츠도 이 나라 사람이다. 그의 아들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F1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토로 로소 팀 소속.

반면 피레네 산맥이라는 산지를 끼고 있음에도 동계 스포츠는 매우 약한 편. 1972 삿포로 동계올림픽에서 알파인 스키 금메달,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 역시 알파인 스키 동메달을 제외하고는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이 전무하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는 30년 만에 알파인 스키 3관왕을 배출했으나 그 장본인인 독일에서 귀화한 요한 뮐레크(Johann Mühlegg)는 약물 복용이 적발되면서 메달을 모조리 박탈당했다.

야구같은 경우 저변도 있어 9개의 클럽팀으로 구성된 디비시온 데 오노르(División de Honor)라는 자국리그를 가지고 있으며 유럽야구 내에서는 유럽야구선수권대회의 성적으로 네덜란드, 이탈리아 뒤를 이을 정도로 야구강국 이미지가 있다. 하지만 세계대회 성적은 초라하며 2013 WBC에 출전한 국대 선수단 중에서 스페인 출신은 1명이고 나머지는 중남미 출신 선수들로 구성되었을 정도로 기반은 약한 편이다. 자세한 건 스페인 야구 국가대표팀 문서를 참고할 것.

11.3. 예술, 대중문화[편집]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나라답게 여러 예술작품이 많은 나라이다. 가장 유명한 화가들만 나열해도 벨라스케스, 엘 그레코, 고야를 거쳐 20세기에 들어서도 호안 미로, 살바도르 달리, 파블로 피카소 같은 미술사에 빠질 수 없는 쟁쟁한 이름들이 포함된다. 그리고 2012년엔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재능을 지나치게 꽃피우신 할머님이 주목받기도

건축에서는 오랜 이슬람[25]의 영향으로 다른 서유럽 국가와는 색다른 전통 건축물을 볼 수 있는데, 유명한 알함브라 궁전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어지간한 규모의 도시마다 중심부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고딕양식의 성당들도 관광객들을 불러모은다. 현대 건축가로는 바르셀로나의 아이콘적 존재인 안토니 가우디를 빼놓을 수 없다.

스페인의 영화 산업은 오랜 독재 기간동안 침체기에 빠져 있었지만 [26], 그 이후 간간히 국제적인 성공을 거두는 작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근래에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스페인 감독으론 '그녀에게', '나쁜 교육', '내가 사는 피부' 같은 작품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페드로 알모도바르를 들 수 있다. 최근 작품은 다소 서정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 같은 초기작품에서는 화려한 색감과 당장이라도 터져나갈 듯 팽팽한 정서적 긴장감 같은 스페인적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알모도바르 영화의 국제적 성공을 발판 삼아 헐리웃까지 진출한 대표적인 경우다. 그밖에도 최근 '오퍼니지', 'REC' 같은 호러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사실 스페인 호려 영화의 역사는 이미 70년대로 거슬러 간다. 피가 낭자한 동시대 이탈리아 호러에 비해, 'La Residencia', 'Who can kill a child' 같은 스페인 호러 영화는 인물들의 심리와 분위기를 통한 공포를 조성하는데, 근래의 스페인 호러도 그런 특징을 계승하고 있다. 떼시스, 오픈 유어 아이즈, 디 아더스, 시 인사이드 등으로 유명한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27]도 스페인에서 활동하는 감독 중에서는 비교적 알려진 편이다오.

스페인 출신의 배우로는 페넬로페 크루스, 하비에르 바르뎀, 안토니오 반데라스, 파스 베가, 빅토리아 아브릴 등이 있다.

음악에서도 영미권을 이어 전세계 2위의 파급력을 자랑한다. 당장 90년대 후반에 빌보드와 전세계를 강타한 마카레나가 바로 스페인 노래다. 이후 2017년에 Despacito가 그 인기를 계승하게 되었다. 스페인 음악은 유튜브 조회수에서도 영미권 음악에 이어 세계에서 조회수가 2번째로 제일 많다.

또한 애니메이션 강국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EBS에서 방영된 적이 있는 애니메이션 '곰돌이와 비키의 모험', '미운 오리 새끼 페오'를 제작한 Neptuno Films가 이 나라의 대표적인 회사다.
고스트 메신저에 참여할 뻔했고, 그 외 국산 애니메이션 빼꼼과 '비키와 조니', '알렉스의 모험' 등을 이 나라와 공동 제작했다. '링스 어드벤쳐', '엘시드' 같은 극장판 애니메이션들이 꾸준히 국내에 소개되고 있다.

정열의 나라답게 야애니 OVA[28] 대악사를 지상파 방송에서 노모로 틀어준 사례도 있다. 심지어 틀어준 곳 이름도 La Sexta[29]… 시청자들의 항의를 받고 바로 중단되었지만(#). 정말 아깝다.

음악으로는 라 오레하 데 반 고흐가 현재 킹왕짱 급 인기다.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복권산업이 매우 활성화 된 국가인데 특히 엘 고르드는 1763년부터 발행된 역사가 긴 복권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여름과 겨울 2차례에 걸쳐서 추첨된다. 이 복권은 한 장을 구입하는데 20유로로 상당히 비싼 편이고, 1등 당첨금액이 적은편이지만 숫자가 5자리인데다가 같은 번호의 복권이 천 수백장씩 발행되기 때문에 1등에 당첨될 확률이 높고, 3등과 4등 당첨금액도 상당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아서 가족이나 친지들끼리 이 복권을 사는게 일상화 되어있다.

그리고 마을이나 도시, 직장, 동호회에서 수십-수만장 단위로 엘 고르도를 공동구입하는 경우가 많아서 예산이 없어서 빌빌대던 지자체가 갑자기 부유한 지자체로 변모하는 경우도 있다고 뭐, 당첨안되면 그대로 꽝이기는 하지만 하지만 물론 엘 고르도 복권이 대표적인 복권이긴 해도 엘 고르도 복권만 있는건 아니며 엘니뇨 복권이나 축구 복권, 로또도 있으며 전 유럽단위로 발행해서 1등 당첨액수가 어마어마하기로 유명한 유로밀리언 복권도 있다.

11.4. 스페인 요리[편집]

전반적으로 음식에 마늘올리브유, 토마토를 많이 사용하며, 이게 한국인 입맛에도 꽤 맞는 편. 이탈리아와 더불어 유럽에서 그나마 소비가 많은 국가이고, 쌀 요리인 파에야한국에서도 유명하다.[30] 그리고 와인의 맛이 상당하며 와인 생산량이 세계적인 수준이다. 그런데 스페인산 와인이 해외에서 별로 유명하지 않은데 스페인 사람들은 국내 소비가 너무 많아서 수출할 여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한다.[31] 술 소비량은 많지만 다른 남유럽 국가들처럼 공공장소에서 술에 취하는 것을 매우 금기시한다. 술에 취한 사람이 있으면 외국인 관광객, 특히 영국이나 북유럽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현지인들은 그저 가볍게 맥주나 와인 한잔씩으로 1차2차3차 하면서 친한 사람들과 수다떠는 걸 좋아한다.

11.5. 성 문화[편집]

놀기 좋아하는 사람답게 성문화도 굉장히 개방적인 편이다. 젊은 세대 같은 경우 여성들이 성문화를 즐기는 것도 관대한 시선으로 보는 편이 많다. 또 스페인엔 유럽 최대의 포르노 회사인 PMC 그룹이 있으며 대표적인 휴양지로 유명한 발레아레스 제도유럽 각지에서 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유흥업소들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 동성애에도 매우 관대하여 보수적인 가톨릭 국가라는 면모와는 달리 독일과 함께 세계에서 동성애에 가장 개방적인 국가로 꼽힌다. 2005년경 동성결혼 역시 합법화되었다. 다만 일단 결혼하면 배우자에게만 헌신하는 편이다. 기혼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서유럽에서 가장 열녀국가(...)라는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남자도 대동소이. 반대는 역시 프랑스겠지.

12. 대외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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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영국과의 관계[편집]

영국과는 역사적으로 로마 제국의 일부였던 시절부터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그리고 영국에도 스페인인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적대적이었고 지브롤터를 두고 갈등이 있다. 그리고 스페인 측은 지브롤터를 돌려주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영국은 세우타멜리야로 스페인의 요구를 묵살한다.

그러다가 영국이 브렉시트로 EU탈퇴를 결정하자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과 스페인 사이에 일어난 지브롤터 분쟁이 다시 고조되고 있고 유럽 연합도 스페인 편을 들면서 영국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고,## 스코틀랜드가 영국에서 독립하면 EU가입도 용인한다는 발언도 했다.#

그러나 영국 집권 보수당 일각에서 지브롤터 영유를 위해 스페인과의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 나왔고, 영국 정부에서는 전쟁 가능성 자체에 대해서는 부인했으나, 지브롤터를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고려할 수 있다는 강경한 정책을 부정하지는 않았다. 이에 놀란 스페인 정부와 EU 모두 한 발 물러나는 모양새를 취하며 잠시 진정된 상황.

2017년 7월 12일에 영국을 방문한 펠리페 6세는 지브롤터의 영유권을 주장했다.#

12.2. 미국과의 관계[편집]

스페인은 예전에 중남미는 물론 미국의 중서부지역, 서부지역과 심지어는 플로리다까지 지배한 적이 있다.[32] 19세기에 미국-스페인 전쟁을 치뤘지만, 미국은 푸에르토 리코, 쿠바, 필리핀북마리아나 제도 등 스페인의 식민지를 빼앗았다. 그리고 미국에도 스페인계 미국인이 거주하고 있고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히스패닉이 존재하는 등 스페인어 사용자가 많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도날드 트럼프가 당선된 뒤 2017년 1월 20일에 백악관에 존재했던 스페인어 버전을 중단하자 항의하는 일이 발생되었다.#

12.3. 옛 식민지 국가들과의 관계[편집]

역사적으로 중남미의 대부분의 지역이 스페인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어서 스페인어가 널리 쓰이고 있고 천주교가 퍼져 있는 등 스페인도 예전 식민지에 영향을 주었다. 단, 필리핀은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지만, 이후에 미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영어가 널리 쓰이게 되었다. 게다가 필리핀이 스페인어를 공용어에서 제외하자 결국 필리핀내 스페인어 사용자들은 대부분 스페인과 중남미로 이주하게 되었고 몇 천명의 스페인어 사용자가 남게 되었다. 현재는 동남아시아의 옛 식민지인 필리핀과는 스페인어 교육을 실시하기로 합의하는 등 필리핀에도 스페인어 보급을 실시하기도 했다.

동시에 중남미쪽에도 스페인으로 이주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1980년대와 2001년 경제위기 직후 아르헨티나의 경우가 대표적이다.[33]그리고 역시 혼란스러운 멕시코와 2015년 이후로 유가폭락과 정치혼란으로 경제가 폭망한 베네수엘라의 백인 부자들도 스페인 혈통임을 내세우며 이민 오고 있다. 그리고 비단 경제가 망했다는 평까지는 듣는 나라가 아니더라도 중남미 국가들의 평균적인 임금 수준이 절망스럽기 때문에[34] 비교적 높은 임금수준을 노리고 스페인으로 이주하는 경우는 많고 이 때문에 중남미 일대의 경제가 영 좋지 않은 1980년대와 90년대, 그나마 경제적으로 사정이 나아졌다는 2000년대에도 스페인으로 이민 오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한 거품붕괴로 스페인의 실업률이 20%를 넘은데다가 청년실업률은 40-50%를 넘나드는 수준에까지 다달을정도로 사정이 안 좋아졌고, 당시 중남미 국가들의 경제 성장률이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스페인에서 중남미로 이주가는것이 유행이 되었지만, 2014년부터 원자재값 하락의 여파로 중남미 일대의 경제가 안 좋아지면서 상황은 다시 역전되었다. 하지만 그래봐야 스페인도 취업사정이 여전히 좋지않은데다가 그나마 취직한다해도 비정규직이 태반이기 때문에 이전처럼 이민 물결은 폭발적인 수준은 아닌 수준.

12.4. 모로코와의 관계[편집]

모로코와 애증의 관계가 가득하다. 한때 스페인이 제국주의 시절 리프산맥 이북과 시디이프니, 타르파야등 모로코 땅 일부를 식민지배하던 적도 있었고 모로코 영토 안에 세우타멜리야라는 도시를 스페인 영토로 가지고 있기에 이를 두고 모로코와 갈등이 크다. 게다가 여러 무인도를 두고 서로 자국령을 선포하면서 해군끼리 일촉즉발로 대립할 정도로 사이가 나쁘다. 한때 모로코 어선이 재해로 침몰하면서 선원들이 여기 무인도로 피해서 구조를 요청했는데 모로코와 스페인 해군이 나서서 서로들 자기 땅이니 자신들이 구해야한다고 난리를 치다가 일단 모로코 국적인지라 모로코 쪽이 구조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뒤떨어지는 모로코인들이 멜리야와 세우타로 와서 일하는 통에 저임금 때문에 이들을 받아들이는 스페인을 모로코가 무작정 비난할 수도 없지만, 스페인도 은근히 북아프리카 자원부국인 알제리나 모리타니 같은 나라들에 영향을 끼치자면 모로코나 다른 나라들과 우호관계가 필요하기에 영토분쟁이나 여러모로 서로 욕하면서도 협력도 꽤 하고 있다.

12.5. 한국과의 관계[편집]

12.6. 일본과의 관계[편집]

일본과는 의외로 17세기부터 시작되었다. 1609년 당시 스페인 제국의 식민지였던 필리핀의 총독 로드리고 로드리게스가 임기가 만료되어 본국으로 귀환하던 도중 풍랑을 만나 배가 좌초되어 일본으로 표류한 뒤 이미 서양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던 에도 막부의 쇼군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전후사정을 듣고 서양식 갤리온 한 척을 내주어 그들을 돌려보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스페인과 정식 교류를 시작하게 되자 서양 문물에 관심이 많던 다테 마사무네는 1612년, 유럽에 무역 허가서를 요청하는 사절을 파견하기로 결정한다. 마사무네는 스페인인 "세바스티안 비스카이노"와 선교사 "루이스 소테로"의 도움으로 유럽의 갤리온을 모방한 "산 후안 바우티스타" 호를 건조한 후 하세쿠라와 소테로를 사절단의 단장으로 삼아 유럽에 보냈다.

1615년, 태평양대서양을 건너 유럽에 도착한 하세쿠라 일행은 스페인 왕 펠리페 3세를 알현하고 이어 로마 교황청에 들어가 교황 바오로 5세를 알현했고 하세쿠라는 유럽에서 귀족급의 대우를 받으며 스페인에서 세례성사도 받고 교황청에서는 로마 시민증서도 받았다.

일본에서도 스페인어를 배우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대체로 대한민국과는 달리 발음은 멕시코쪽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35]

12.7. 프랑스와의 관계[편집]

12.8. 포르투갈과의 관계[편집]

12.9. 네덜란드와의 관계[편집]

12.10. 러시아와의 관계[편집]

스페인과 러시아는 역사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그리고 대체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2017년)에는 카탈루냐가 독립을 선언했지만, 러시아측은 스페인 정부를 지지하며 카탈루냐의 독립에 반대를 표시했다.

12.11. 이탈리아와의 관계[편집]

예전에는 로마 제국의 영토였던 적이 있었고 종교적인 영향(천주교), 문화적인 영향으로 이탈리아와도 매우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스페인도 예전에는 이탈리아 남부를 지배한 적도 있고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13. 상징[편집]

13.1. 국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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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에 빨강, 중앙에 노랑을 배치하였고 좌측에 스페인 국가문장을 새겼다. 빨강은 국가를 사수하는 혈맹정신과 스페인의 정열을, 노랑은 스페인의 영토를 나타낸다.

13.2. 국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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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은 스페인 왕가의 문장으로 양측에 헤라클레스의 기둥이 형상화되어 있다. 각 기둥을 감싸는 띠에 쓰인 PLVS VLTRA는 카를로스 1세가 남긴 말으로, "더욱 더 멀리(Más allá)" 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는 당시 스페인의 국가적 정신을 요약한 표어로써, 카를로스 1세 때부터 줄곧 사용되어 왔다. 방패의 문장들은 스페인 왕국을 구성하는 옛 왕국들의 것으로써,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카스티야(성채), 레온(사자), 나바라(사슬), 그라나다(석류 꽃), 그리고 아라곤(적황색 줄무늬)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운데에 박힌 백합은 보르본[36] 왕조의 상징이다. 본래는 군함 깃발이었다가 국기로 승격되어 사용되었고 1939년 세워진 프랑코 독재 정권에서는 왕가 문장 대신 독수리 문장이 들어가기도 했다. 민간에서는 문장없는 삼색기를 사용한다.

내전 때 스페인 제2공화국은 아래에 보라색을 넣는 삼색기를 사용했다.

13.3. 국가[편집]

국가는 원래 스페인군 척탄병 행군가였는데, 이후 왕가의 승인을 받아 국가로 승격되었고 작곡자나 처음 불렀던 이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특이하게도 공식적으로 가사가 없는 멜로디풍의 국가다.[37][38] 국제대회 같은 곳에서 선수들이 국가가 나올 때 멀뚱히 서있는게 정신이 썩었다거나 귀찮아서 안 부르는게 아니라 원래부터 가사가 없다. 2008년 국왕 후안 카를로스 1세가 가사를 공모해서 공식화하려 했으나 5일만에 짤렸다. 지나치게 민족주의적이고 국가주의적이라며 가루가 되도록 까여서 그런 듯하다. 흠좀무.

문제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Viva España! (에스파냐 만세!)
Cantemos todos juntos (함께 노래부르자)
con distinta voz (서로 다른 목소리로)
y un solo corazón (그리고 하나된 심장으로)

¡Viva España! (에스파냐 만세!)
desde los verdes valles (초록빛 계곡으로부터)
al inmenso mar, (광대한 바다까지)
un himno de hermandad (형제애의 찬가를)

Ama a la patria (조국을 사랑하라!)
pues sabe abrazar, (조국은 포옹한다,)
bajo su cielo azul, (그 푸른 하늘 아래에서,)
pueblos en libertad (우리 자유로운 국민들을)

Gloria a los hijos (자손들에게 영광 있으라!)
que a la Historia dan (그들은 역사를 장식할 것이다)
justicia y grandeza (정의와 장엄함으로,)
democracia y paz. (민주주의와 평화로!)


사실 여느 나라 가사들과 비교해봐도 전혀 무리는 없다. 국가 중에 저정도의 민족주의를 강조하지 않는 국가는 거의 없고, 또한 타 국가와의 분쟁이 될 만한 가사도 없기 때문. [39] 다만 카탈루냐인들에게는 작사자가 카스티야인이라는 이유로 까였고 사람들이 프랑코 독재정권의 기억 때문에 민족주의국가주의라는 것 자체에 대해 큰 환멸을 가지고 있는 탓도 커서 채택되지는 않았다.

실제로 축구경기같은데서는 로로로로로로로...음만 부르는 경우가 많다

스페인 제 2공화국 시절에는 리에고의 노래(El Himno de Riego)가 사용된적이 있다.

14. 나무위키에 문서가 개설된 스페인 도시[편집]

15. 관련 문서[편집]

1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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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의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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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경우 유럽연합 탈퇴 국민 투표에서 과반수가 찬성하였으며 이에 따라 2017년 3월 29일 탈퇴를 규정한 리스본 조약 50조를 발동했다.
* 부속 규정에 의거하여 영국은 유럽연합과의 탈퇴 협상을 시작하며, 2년이 경과한 2019년 3월 29일까지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럽연합에 가입한 27개 회원국들 중 단 하나의 회원국이라도 협상의 시한 연장을 거부할 경우, 협상의 진행 상황과 타결 여부와 무관하게 2019년 3월 29일부로 영국의 유럽연합 회원국 지위는 자동으로 상실된다.
* 탈퇴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은 영국의 유럽연합 회원국의 지위는 유지된다. 다만 영국 정부가 희망하면 유예기간 내에도 탈퇴는 가능하다.


[1] 국장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카스티야, 레온, 나바라, 그라나다, 아라곤의 문장이다. 한가운데 백합 문장은 현 왕가인 보르본(부르봉) 가문의 상징.[2] http://www.worldometers.info/world-population/spain-population/[3] http://spdic.naver.com/spEntry.nhn?entryNO=35888[4]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백인들이라고 해서 스페인계나 포르투갈계만 있는건 절대 아니며(...) 이탈리아계나 독일계 조상을 둔 인원도 상당하고 동유럽계나 영국계, 프랑스계, 아랍계 조상을 둔 사람이나 이주자들도 간간히 있다. 하지만 스페인계와 포르투갈계의 비중이 높은 건 사실.[5] 프랑스보다 서쪽에 있고 서유럽으로도 많이 분류된다. 보통은 '못 사는' 남유럽으로 분류한다. 그러나 못 산다는 건 북서유럽과 비교했을 때의 상대적인 이야기이고 남유럽 내에서도 그리스포르투갈, 발칸 반도의 국가들에 비하면 훨씬 잘 산다.[6] 세계지리 시간에 메세타 (Meseta) 고원이라고 들었을 거다. 그거다! 참고로, 마드리드도 해발고도가 660m 정도 된다. 청계산보다 약간 높은 수준[7]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피레네 산맥 이남은 아프리카다"라고 했다. 여기서 아프리카는 모로코, 알제리, 수단, 이집트, 리비아, 차드 같은 나라를 의미한다. 실제로 스페인 사람들은 백인치곤 피부색이 어두운데 세네갈에서 기원한 베르베르계 왕조 무라비트 왕조의 영향 때문이다. 그리고 19세기까지 아프리카에나 살던 바바리 사자가 살기도 했고 현재도 원숭이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유럽 국가이다.[8] 비고(Vigo)같은 해안가 도시들은 더 극단적이라, 한국의 장마를 계절만 정반대로 뒤집어놓은듯한 강수량을 보여준다.[9] 물론 위도가 낮은 만큼 영국보단 따뜻한 편. 이 지역은 연평균 기온이 13~14 °C 정도인데 최난월 평균기온이 20도를 넘지 못하는 반면 최한월인 1월의 기온은 영상 10도 내외다. 그렇지만 바람이 강하고 습도가 높은 관계로 체감 온도는 그보단 낮을 것이다.[10] 뭐, 출산율유럽 내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낮아져서 인구 고령화 문제가 심각했었지만, 당시까지만 해도 중남미와 중동에서 이민자들을 데려오는 걸로 적당히 땜빵하면 되니까 그렇게까지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11] https://en.m.wikipedia.org/wiki/Corruption_Perceptions_Index [12] 원어로는 Presidente del Gobierno, 번역하면 정부주석 쯤 된다. 물론 역할은 총리와 동일하다.[13] 진지하게 독립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나, 대체로는 지역의 정치적인 발언권을 더 얻기 위함이거나 세금 제도를 고치려 한다는 의도에서라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14]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 도착해 순례자 사무소를 방문하면 여권의 도장들을 체크해 완주 확인증명서인 ‘꼼뽀스텔라 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단순한 완주 증명서라기보다 ‘인생의 고난에 대처하는 마음의 방패’로 삼을 수 있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증명서는 도보 100km 이상, 자전거나 승마 200km 이상을 순례하면 받을 수 있다.[15] 소화(小花) 데레사 성녀와 구분하여 대(大) 데레사라고도 한다.[16] 당연하지만 이 당시 탄압당하던 개신교도들은 죄다 저 멀리 떨어진 네덜란드 등을 비롯한 게르만 국가들로 도망쳤다.[17] 이 전반적인 구분은 참고로 현대 행정 구역과는 일치하지 않는다. 라 리오하칸타브리아, 마드리드는 역사적으로 카스티야 문화권 일부에 속했지만 경제, 행정적 이유로 따로 자치공동체가 되었는 반면, 엑스트라마두라는 포르투갈-카스티야-안달루시아 사이에서 딱히 자체적인 문화적, 정치적 정체성을 주장하지 않는다. 무르시아 또한 안달루시아와 카탈루냐 사이의 접경지로서 성장했던 지방이다.[18] 사실 이렇게 이베리아 반도의 민족적, 문화적 공동체들의 구분은 역사학계나 인류학계에서 항상 학자 마다 의견을 달리했던 주제이니 참고만 하고 이론적으로 너무 믿지는 말자.[19] 프란시스코 프랑코, 피델 카스트로의 가족, 2015년 현재 총리이며 권위적이고 무능하다고 욕 먹는 마리아노 라호이 등이 다 갈리시아 출신이라 그렇다.[20] 과거에는 그리스도 여행유의국가였지만 2014년 9월 30일 이후에는 여행유의가 해제되었다. 러시아도 2010년에 잠시 여행유의로 지정되었고 그 이후에는 여행경보에서 해제되었지만 여전히 주의해서 여행하라고 당부하고 있다.[21] 2015년 11월 파리 테러 이후 프랑스, 벨기에로 확대되고 있다.[22] 농구에서도 엘 클라시코 더비가 알아준다. FC 바르셀로나 같은 경우는 2009~10 유럽 농구 챔피언스리그 및 자국리그까지 더블로 우승했다.[23] 유럽 배구 선수권대회가 FIFA 월드컵 예선만큼이나 경쟁률이 ㅎㄷㄷ해서 자칫 잘못하다가 순위권에서 멀어지는 일도 파다하다. 러시아, 이탈리아, 세르비아, 폴란드 정도가 늘 상위권 자리를 유지하고 그 나머지를 프랑스, 독일, 핀란드, 스페인 등이 돌아가면서 경쟁하는 판국. 게다가 터키나 그리스같은 나라들도 약체급이라도 해도 종종 도깨비팀으로 저력을 보이기에 무시못한다.[24] 3대 그랑뚜르중에서 가장 험난한 산악코스를 자랑한다.[25] 비잔틴시대의 그리스 건축물의 영향을 받은[26] 루이스 부뉘엘 같은 스페인이 배출한 명감독들조차도 프랑코 때문에 망명해 스페인에서 활동한 시기는 거의 없다. 그나마 루이스 가르시아 베를랑가 정도가 유명하다. 스페인 영화의 부흥은 프랑코 정권 말기에서야 등장하기 시작한다. 빅토르 에리세, 카를로스 사우라가 대표적인 예.[27] 출생지는 칠레[28] 즉, 방송에 내보내려고 만든 게 아닌.[29] 물론 스페인어로 '6번째' 채널이라는 의미니까 우리가 아는 그 의미는 당연히 아니다. 채널 6번에, 6번째로 개국한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이니까(…) 별개의 회사였으나, 나중에 스페인 제1민영방송사인 Antena 3한테 인수된다.[30] 흔히 해물볶음밥으로 오해를 받곤 하는데, 파에야는 절대 해물볶음밥이 아니다. 볶음밥은 다 된 밥을 재료와 함께 팬에서 볶는 요리지만, 파에야는 넓은 팬에 주 재료와 생쌀을 볶다가 caldo 육수를 넣어서 끓여서 만들기 때문에 오히려 누룽지에 가까운 요리다.[31] 호주사람들도 비슷한 말을 한다.[32] 남서부지역은 스페인의 지배에서 벗어난 멕시코의 영토가 되었지만, 이후 미국이 멕시코와 전쟁을 벌이면서 미국의 영토로 바뀌었다. 지못미 멕시코[33] 다만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는 아르헨티나로 이민가는것이 잠시 유행이었기는 했다. 어쨌든 이때는 아르헨티나가 IMF 외환위기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고성장을 기록하던 때이기 때문이다. 다만 2012년부터 장기 경기침체가 시작되고 이 추세가 마크리 집권 이후로도 나아지지 않고 지속되면서 일시적인 현상에 그쳤다. 다만 장기간 경기침체에도 청년취업사정은 그래도 아르헨티나가 스페인보다는 낫기는 하다. ~~임금수준은 스페인보다 크게 낮기는 한다만[34] 하다못해 중남미에서 선진국이라는 평을 듣는 칠레나 우루과이같은 국가도 스페인에 비하면 임금수준이 크게 낮다. 심지어 2010년대 스페인의 청년실업률이 40-50%를 넘나드는데다가 경제가 망했다는 말이 나올지경임에도, 물론 스페인이 유로화를 쓰고 어쨌든 유럽과 경제적으로 연동되어있는 영향이 크기는 하다.[35] 반대로 대한민국쪽은 스페인 본토쪽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36] 부르봉 왕조는 스페인어로는 보르본 왕조가 된다.[37] 가사가 있는 버전으로는 알폰소 13세 버전과 프랑코 버전이 있는데 각기1879–1946,1897–1981에사용되었다[38] 코소보도 없지만 국가 인정을 안하는 곳도 있는지라 이쪽이 국가없는 국가의 스탠다드가 되었다.[39] 한때 소유했었다는 이유로, 현재는 버젓이 남의 영토인 마스강과(현 프랑스령) 메멜(현 리투아니아령), 에치(현 스위시 / 이탈리아령), 발트해협(현 덴마크령)를 자국의 영토라 가사에 명기했던 독일 국가에 비한다면 이건 뭐… 물론 이러한 가사가 담긴 1절은 나치 독일 패망 후 금지되지는 않았지만 제창하는 일은 웬만하면 없다고 봐도 된다, 현재는 민족적 색채가 약한 3절만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