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최근 수정 시각:

이탈리아 공화국
Repubblica Italiana
Italian Re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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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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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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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국호

이탈리아 공화국
Repubblica Italiana

수도

로마

상징

국가

마멜리 찬가

국화

데이지

국가 코드

IT

자연환경

면적(영토)

301,336km²

인문환경

인구

59,797,978명(2017년)

공용 언어

이탈리아어

종교

기독교 83.3%(대부분이 가톨릭), 이슬람 3.7%, 불교 0.2%, 힌두교 0.1%, 무종교 12.4%, 기타 0.3% (2012)

정치

정치체제

의원 내각제

대통령

세르조 마타렐라 (Sergio Mattarella)

총리[1]

파올로 젠틸로니 (Paolo Gentiloni)

경제

명목 GDP

1조 8,074억 2,500만$(9위. 2017년, IMF)[2]

GDP(PPP)

2조 2,007억 달러(12위. 2015년 IMF)

공식 화폐

유로 (€)

ccTLD

.it

단위

시간대

UTC+ 01:00

대한수교현황

남한: 1956년 / 북한: 2000년

국제연합(UN) 가입

195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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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름3. 역사4. 정치5. 군사6. 경제7. 사회
7.1. 밤보초네7.2. 이혼 제도7.3. 부정부패7.4. 인구7.5. 국민성7.6. 종교7.7. 마피아7.8. 지역감정7.9. 인종차별7.10. 교통
8. 문화
8.1. 음식8.2. 영화8.3. 음악8.4. 기타
9. 스포츠10. 행정 구역
10.1. 북부 이탈리아10.2. 중부 이탈리아10.3. 남부 이탈리아10.4. 시칠리아10.5. 사르데냐
11. 상징물12. 여행 정보13. 외교
13.1. 주변국과의 관계13.2. 스위스와의 관계13.3. 프랑스와의 관계13.4. 영국과의 관계13.5. 러시아와의 관계13.6. 한국과의 관계
14. 기타15. 지진16. 관련 문서17. 같이보기

1. 개요[편집]

공식 국명 이탈리아 공화국(Repubblica Italiana, Italia). 남유럽에 위치한 반도 국가. 그 모양이 꼭 롱 부츠와 비슷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중해아드리아해에 접해 있다. 수도는 로마. 로마 제국의 중심지가 있던 나라라 고대 유럽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북서쪽에 프랑스, 북쪽에 스위스, 오스트리아, 동북쪽에 슬로베니아와 육지 상으로 국경을 접하고 있고, 직접 국경을 접하고 있진 않지만 이탈리아와 가깝고 바다만 건너면 닿는 주변국들로는 서쪽에 모나코, 스페인, 서남쪽에 알제리, 튀니지, 남쪽에 몰타, 동쪽 아드리아해 건너편에 발칸 반도에 속한 크로아티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그리스가 있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사실 발칸 반도의 범위를 최대로 확장하면 '트리에스테(Trieste)'라는 슬로베니아와의 국경 근처에 위치한 도시까지도 발칸 반도에 포함된다.

G20G7 참가국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伊太利로 음차한 표기를 많이 사용하였으며 신문 기사 제목에서의 약칭은 伊를 사용한다.

GDP 9위의 국가이며, 다음 GDP IMF 순위[3], 1인당 GDP는 27위 정도다. 네이버 GDP IMF, IMF 투표권은 7위다.

군축을 많이 한 걸로 알려져 있지만 국방비 순위는 12위쯤 되며, GFP 2016년 순위는 한국도 넘어서는 10위로 평가되고 있다.

2. 이름[편집]

원어 이탈리아어로는 Italia(이탈리아)로 영어로는 Italy이럴리라고 하며 흔히 알고 있는 '이태리'는 영어발음 그대로 말한게 아니라 음차 표기를 한국식으로 읽은 것이다.(伊太利) 근데 베트남어로는 Ý(yee이) 꼴랑 한글자다.

이탈리아라는 국명은 이탈리아 반도에서 유래했다. 이탈리아는 원래 현재 남부 이탈리아의 칼라브리아 지방을 그리스인들이 부르는 이름이었지만 로마 제국을 거치면서 반도 전체로 뜻이 확장되었다.

3. 역사[편집]


남부와 북부의 역사가 극명하게 다르다. 남부는 예로부터 지중해 권역이었던 반면, 북부는 유럽지중해의 가교 역할을 했다. 19세기 중반의 이탈리아 통일전쟁이 아니었다면, 이들 지역은 사실상 별개의 역사적 존재로 간주되었을 것이다.[4] 로마 제국 시기가 예외긴 한데, 이 때야 뭐 전 유럽 대부분이 한 제국아래에 있었으니. 덤으로 로마 지역인 중부의 역사도 북부와 남부와는 또 다르다.

로마 제국의 발상지로 번영했으나, 서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로 북부는 롬바르디아 왕국-프랑크 제국-신성 로마 제국 하의 여러 도시 국가들로, 중부는 교황령으로, 남부는 나폴리 왕국으로 나뉘었다. 지중해 무역의 약화와 카를 5세의 친정 이후 쇠퇴하면서 프랑스합스부르크 사이의 제물이 되었다가, 이탈리아 통일전쟁으로 하나의 왕국으로 성립되었다. 그 세력과 군사력은 하위 열강이라 불릴만 했으나 베니토 무솔리니파시스트가 정권을 잡은 이후로 팽창, 제국주의 정책을 취하다가 제2차 세계대전 참전으로 패전했으며, 이후 공화정으로 전환해 오늘날의 부유한 민주국가(구 G7의 일원)에 이르고 있다.

4. 정치[편집]

5. 군사[편집]


로마 제국 시대에 너무 잘 나갔던 탓인지 이후로는 전쟁에 상당히 약하고 특히 근대 이후에는 이런 경향이 두드러져 상당한 과장이 더해졌지만 이탈리아군의 졸전 기록들은 거짓말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안 좋은 의미로 화려하다.

그러나 시칠리아에서 유래한 마피아나 극성 훌리건들, 붉은 여단 등을 보면 정부 주도의 싸움만 못하는 것 같다. 게다가 이탈리아계 미국인들을 보면 미군에 입대해 잘 싸우는 친구들도 많다. 술 때문에 그런 거 아니냔 설도 있는데 묘하게 설득력이 있다(…). 대전 중 유명한 101공수사단에서도 아일랜드계 미국인 이상으로 이탈리아계 미국인 숫자가 많았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그러니깐 비유하자면 독일군 치하 태우기

아무리 못한다고 해도 열강의 반열에는 꾸준히 들었다. 제1차 세계 대전에서도 결코 못 싸운 건 아니었다.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서는 세계 5위 해군으로 참석하여 프랑스와 동급의 대접을 받았고. 이탈리아 해군은 배의 크기와 용기는 반비례한다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만, 어쨌든 보유 전력 자체는 무시할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 2차 대전 직전까지도 영국은 이탈리아가 추축국으로 참전하면 지중해가 위험해질까 봐 이탈리아의 참전을 막으려고 노력했다.

이러쿵 저러쿵 해도 이탈리아군이 못 싸운다고 평가받는 건 사실 제2차 세계 대전 때문인데, 이탈리아군 문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좀 억울한 면이 없잖아 있다. 그래봐야 선전포고를 남발해 동맹국에게 엄청난 민폐와 피해를 입혔으니 할 말은 없겠지만, 어쨌든 잘 싸운다는 건 아니군. 사실 이탈리아 통일 전후 이탈리아 반도의 상황이 워낙 어지러웠던 지라 국가 전체가 좀 혼란스러웠고 이 때문에 군대의 문제를 혁신할 여력이 없었던 것. 으레 웃음거리 삼는 민족성이나 국민성의 문제로 못 싸운건 아니다. 애초에 전쟁을 못하는 국민성, 민족성이었으면 이 지도상에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환경을 살펴보지 않고 이탈리아군을 평가하니 당연히 '정부 주도의 싸움은 못한다'거나 '남의 나라에선 잘 싸우던데?' 하는 식으로 묘사하게 되는 것. 이탈리아인의 기질을 문제 삼을 것이 아니라 마땅히 군 조직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 그리고 그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책임하게 참전한 수뇌부에게 가장 큰 원인을 물어야 할 것이다.

또한, 무기 자체도 안습 그 자체였다. 사실 아프리카에 파견온 이탈리아군을 독일 북아프리카군의 리더인 에르빈 롬멜이 와서 시찰했을 때, 병사 개개인의 능력은 뛰어나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2차대전부터 매우 중요해지는 기갑장비, 특히 전차가 타국에 비해 딸리며, 어떤 무모한 열도와 동급인 수준이라 해도 된다. 전차가 발전하려면, 전차 제작사에도 경쟁사가 있어야지 군에 제식 채용되기 위해서 더 좋은 기능을 넣는데, 이탈리아군의 전차는 피아트의 독점 체제라고 봐도 무방했다. 우리나라에서 팔리는 자동차가 현대자동차 독점 체제인 것과 같다.

냉전 시대에 NATO군이 WTO군과 충돌하게 될 경우의 작계에서 이탈리아군이 맡는 역할은, 이탈리아군독일 전선으로 차출되지 않고 발칸 반도아드리아해(즉, 유고슬라비아 방면)를 통해 침입해 올 바르샤바 조약군의 저지, 동지중해의 대잠작전을 담당하고 있었다. 독일 전선으로 차출되지 않는다는 게 아무 역할도 없다고 와전된 것이다.

발칸반도는 상당히 불안정한 곳이기 때문에 유사시 교통정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지중해는 러시아 흑해함대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었기에 이를 차단해야 할 국가가 필요했다. 이탈리아는 적당한 위치에 적당한 국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적절한 역할을 맡았다고 볼 수 있다. 지중해 전선에서 이탈리아가 빠지면 그리스와 발칸반도의 몇몇 소국들이 이를 커버해야 하는데 흑해함대의 위용을 생각하면 이들이 전선을 감당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이탈리아도 나토의 주역 중 하나였으며 지중해 전선도 상당히 중요한 곳이었기에 적합한 역할 분담이었다고 할 수 있다.

6. 경제[편집]


경제 위기를 겪고 있다고는 하나 이탈리아는 아직도 세계에서 경제 규모가 9번째로[5] 큰 나라다. 5위였던적도 있었는데

7. 사회[편집]

7.1. 밤보초네[편집]

요새는 큰아기현상(Bamboccione, 밤보초네)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큰아기란 독립할 때가 되었는데도 독립하지 않고 부모님과 함께 사는 성인들을 지칭하는데 20대, 30대는 물론이거니와 40대(?!)도 포함된다고 한다. 계속되는 취업난 때문에 독립을 포기하고 부모 집에서 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일이 심화되자 이탈리아에서는 신입사원 평균연령이 30살을 훨씬 웃돌고 있으며, 만 50세까지 신입사원을 받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래서 한 장관이 퇴직자의 연금을 깎아서 매달 500유로[6]씩 지원하자고 제안했는데 총리의 태클로 무산됐다고 한다. 참고로 제안한 그 공공관리부 장관도 큰아기 출신이며 국방부 장관도 27세에 독립, 농림부 장관은 30세에 독립했다고. 이러한 현상은 워낙 한국처럼 집값이 상당하고 50세까지는 청년층으로 보는 사회적인 시각, 독신 여성의 증가에다가 이탈리아 특유의 모계적 사회에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청년실업으로 청년실업률이 30-40%대를 넘나들고 특히 남부지역의 경우에는 청년실업률이 50-60%대에 달하다보니 20대에 집을 마련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해서 그런면이 더더욱 두드러진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혼 위자료로 전 재산을 털린 분들이 다시 큰아기로 전환하는 게 사회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고.

7.2. 이혼 제도[편집]

이혼남에게 너무 가혹한 법으로도 이름이 높은데, 사실상 이혼남을 전처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는 수준이라 말이 많다. 위자료가 거짓말 수준으로 높음은 물론이고 자녀부양이라든가 기타 여러가지 문제를 남자가 죄다 떠맡는 기형적인 구조로 되어 있다. 이런 이유로 이탈리아에서는 남자가 이혼하면 바로 알거지행이다. 때문에 남성단체들이 법을 바꾸기 위해 시위를 하기도 한다.

7.3. 부정부패[편집]

부정부패가 심한 나라 중 하나다. 부패인식지수의 경우 다른 서유럽 국가는 물론 대한민국보다도 낮다. 참고로 2016년 기준으로 이탈리아의 부패인식지수는 47점. 이 나라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선진국 중에선 최하위 수준이며 유럽 전체를 통틀어도 사회와 경제가 동시에 불안정한 동유럽의 몇몇 개발도상국을 제외하면 이탈리아보다 부패인식지수가 낮은 국가는 없다.

7.4. 인구[편집]

이탈리아는 저출산 고령화가 심한 나라인데 2015년 이탈리아의 65세 이상 노인비율은 거의 23%로 일본에 근접하였고 출산율은 1.35명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인구증가율은 작년 -0.23%로 본격적으로 인구감소세에 진입하였다. 앞으로 인구감소세가 점점 심해질 거라는 것과 수십년 간의 이민정책 때문에 이미 이탈리아 내의 외국인은 무려 500만 명에 이르고, 이탈리아의 내국인 중에서도 외국계와 혼혈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도 저 상황이라 아직 이민카드를 제대로 꺼내지 않은 한국에 비해 훨씬 상황이 심각하다 할 수 있다.

심지어 2150년이면 토착 이탈리아인은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지금 추세라면 감소 추세가 더 빨라서 2050년만 되어도 토착 이탈리아인은 이탈리아 인구에서 소수로 전락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이러한 인구감소는 남부지역에 커다란 타격이 되고 있는데 북부지역은 그래도 건실한 공업도시라도 있지, 남부지역은 나폴리 등 일부 도시를 제외하면 변변한 공업도시조차 없고 출산율은 이탈리아에서도 하위권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7] 아예 지역사회 자체가 붕괴될 것이라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7.5. 국민성[편집]

반도라는 나라 지형 특성 상 형성되는 문화와 국민성의 영향인지, 한국인들과 큰 분류의 성격이 통하는 부분이 많다.

기후의 축복 덕분인지 이탈리아인들은 느긋하기로 굉장히 유명하다. 놀고, 먹고,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단 공업화된 북부는 남부에 비해 덜 느긋한 편이다.) 미국인들을 정크푸드나 먹고 사는 자본주의의 돼지라며 까는 일도 많다.[8] 시칠리아 요리사들이 미국인 기자들을 골탕먹이기 위해 "초소형 빅맥"을 요리로 내주고 힘겹게 써는 모습을 보며 몰래 비웃은 일화도 있다.

사회 문단에서 밤보초네 현상에 대해서 언급했지만, 사실 여기에는 이런 국민성도 한몫 했다. 정든 가족을 도저히 떠날 수가 없어 붙어 살고, 부모 입장에서도 사랑하는 자녀를 보낼 수가 없어 잡아둔다고. 때문에 말만 독립이고 사실은 부모님 집 바로 옆에 사는 경우도 허다하다. 비웃을 건 아닌데, 그렇다고 그러려니 하고 있자니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느긋하기도 느긋하지만 한국인보다도 정이 많고 사교성 좋기로 유명하다. 특히 남부로 갈수록 사람이 친근해지는데, 초면인 손님에게도 마음이 내키면 공짜를 부르고, 단골손님을 위해 좋은 물건을 따로 가져다 두기도 한다. 부탁이란 부탁은 전부 들어주고 우리가 개인적인 일이라고 여기는 것들도 조금만 친하면 서슴없이 털어놓는다.

말 많고 열정적인 성향 때문에 길거리에 늘어선 음식점이나 바의 테이블을 둘러보면 꼭 한두 개 테이블은 싸우나 싶을 정도로 언쟁을 벌이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지 자리를 뜨면 깔깔 웃는다.

그런데 느긋하다는 이 사람들도 운전대만 잡으면 정신줄을 놓는다. 욕하고 소리 지르고 경적 울리고 차선 위반은 필수 소양.


유럽 연합과 이탈리아의 교통문화를 포함한 전반적인 문화를 비교한 애니메이션. 근데 우리나라랑 차이가 없는듯하다...

예전에 출간된 이탈리아 여행서적에 보면 이탈리아인들의 난폭운전에 대한 언급이 빠짐 없이 등장하는데, 현재도 상황은 여전해서, 1년에 이탈리아 전역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100만 명에 육박한다. 부상자가 100만을 찍는 것에 반해 사망자는 수천명에 그치니 그나마 다행일지도. 다만 이탈리아 현지인들은 '나폴리 쌍놈들'이나 그렇지 대부분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편이라고 강변한다. 하지만 지방도로의 교통 경찰이 모는 과속 단속용 경찰차는 슈퍼카 급의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이탈리아 고속도로의 제한속도는 130km인데 이것도 안 지키는 놈들이 무지 많다는 의미. 이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도 있다. 심지어 어떤 정치가가 "저를 뽑아주시면, 전국 도로의 제한속도를 전부 무효화시키겠습니다"라고 공약하여 인기를 끌었으나, 정작 투표에선 참패했다. 그 이유는 "제한속도가 없을 경우, 자기 차가 남들보다 느리면, 그 꼴을 두고 볼 수 없었기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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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가 난 베네치아. 하지만 홍수가 난다한들 내 알바임? 이라는 식으로 여유롭게 와인과 식사를 즐기는 이탈리아 중년 남자들에게서 이탈리아인들의 느긋함을 볼 수 있다.[9][10] 물이 목까지 차오르면 어쩌려고... 이탈리아 강물은 맛있어.

이탈리아 출신 문학가 움베르토 에코의 칼럼 모음집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에서 이탈리아 동포에 대한 그의 애증에 찬 격렬한 분노를 느낄 수 있다. 20여년 정도 된 내용이긴 하지만 요즘도 다를 게 없다고 그는 말한다.

자기들이 유럽 문화의 종주국이라는 생각에 자존심이 강하다. 그냥 강하기만 하면 괜찮은데 그게 다른 나라 사람들을 무시하고 자기들은 뭘 해도 된다는 쪽으로 발달해서, 약속이나 계약을 잘 지키지 않고 멋대로 바꾸기가 일쑤다. (이런 점은 중국의 중화 사상과 일맥상통한다.) 아시아 사람, 아프리카 사람 무시한다. 이탈리아 쪽 패션 회사와 일 해 본 사람들은 알 거다. 관광지에 소매치기 많고 사기꾼 많기로 유명한데, 그다지 과장이 아니다.

7.6. 종교[편집]

전체인구 6천만명 중 78%가 가톨릭인 이탈리아는 ‘가톨릭 종교 교육’을 초등학교에서는 필수, 중 · 고등학교에서는 선택 과목으로 두고 있다. 수업 내용은 우리나라의 도덕이나 윤리 수업과 비슷하다. 2천년 동안 이탈리아의 문화와 철학의 근간이 된 가톨릭의 윤리에 따라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다. 이탈리아는 전통적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가톨릭의 유산이 역사와 예술, 문화, 철학에 녹아있다. 따라서 가톨릭은 국가적으로 정치•경제의 모든 분야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이탈리아인들의 물질적•정신적 면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교황도 국적별로는 이탈리아인이 210명으로 가장 많으며, 731년 시리아 출신의 그레고리오 3세 이후 폴란드 출신의 요한 바오로 2세가 선출되기 전까지 총 455년간 거의 교황을 독점적으로 배출하다시피 하였다. 물론 그렇다고 가톨릭이 국교인 것은 아니며,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이다. 1984년 가톨릭의 국교화를 시도했었지만 무효화됨에 따라 모든 종교(종교가 없거나 무신론 상태도 포함)가 법적으로 동일한 지위를 갖게 됐다. 가톨릭의 총본산이란 이미지 때문에 과거에는 발도파 등 개신교도들이 엄청난 탄압과 차별에 시달렸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루치오 말란(Lucio Malan)처럼 개신교를 믿는 정치인이 나올 정도.

7.7. 마피아[편집]

이탈리아 경제에서 마피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나다. 북부와 달리 남부가 특히 심한데, 남이탈리아는 유명한 시칠리아 마피아를 포함해 약 4개 정도의 거대 마피아가 나누고 있다고 한다. 특히 나폴리의 상황은 극심해서 백주대낮에 거리에서 사람이 죽어나가고, 가게 상인들에게 보호세를 걷으며, 주지 않으면 총질을 가하고, 집단구타하는 일이 다반사라고 한다. 게다가 마피아들은 마약 같은 비합법 사업뿐 아니라 패션, 운송사업, 심지어 쓰레기 처리 사업에도 관여하고 있다고 한다. 나폴리를 완전히 쓰레기판으로 만들었던 쓰레기 대란도 마피아들 사이의 이권다툼으로 인해 쓰레기 처리가 제때 안 된 것이 원인이라고 할 정도니.

이탈리아 정부는 지금도 마피아 소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의 일부 최정예 부대의 경우엔 입대 전에 정말 철저한 신상조회를 거친다. 조금이라도 마피아와 관련이 있는 자를 최대한 걸러내기 위해. 하지만 꽤 쇠퇴한 시칠리아 마피아와 달리 다른 지역 마피아들은 여전히 사회에 암약하고 있는 실정.

이탈리아 마피아는 뭐가 어쨌거나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되고 엮여서 좋을 일 없다고 한다.

이탈리아 마피아의 세력이 가장 약했던 시절은 바로 베니토 무솔리니가 지배하던 파시스트 정권 시절이었다. 오히려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연합국의 뻘짓에 의해 마피아들이 다시 활개를 치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 군부 시기에 벌어졌던 대대적인 깡패소탕령을 생각해보면 군부 독재정권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일 수도. 군대를 주무르는 독재자들이 자기 말 안 듣는 세력을 살려둘리 없으니. 바다 건너 사촌들이 세운 미국의 이탈리아 마피아들은 50~60년대 마피아 황금시대를 이후로 이제 자신들 본업인 범죄도 되려 라티노나 러시아계 마피아들에게 밥줄 빼앗길까봐 전전긍긍할 만큼 약화됐지만, 이탈리아 본토의 마피아들은 80년대 후술 된 팔코네-보르셀리노 콤비의 맹공에 좀 주춤했지만 베를루스코니 정권 10년간의 누적된 부정부패와 공권력 불신을 틈타 본거지인 나폴리와 시칠리아 일대를 중심으로 퍼지게 되었다.

언론에서는 마피아들의 이야기를 올리려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마피아들이 싫어하는 정의로운 검사경찰, 판사들은 집에서 편히 잠을 못 자기 때문에 헌병에게 호위를 부탁하거나 아니면 집을 프랑스에 두고 국경을 넘나들며 출퇴근을 하거나 아니면 믿을 수 있는 애들에게 무장을 해서 지키게 하지만, 이들도 살아야 하기에 웬만해서는 대충 막는 시늉을 하고 도망친다고 한다. 오죽하면 이탈리아에서는 이런 마피아 담당 판검사와 법집행기관 간부들을 훌륭한 시신(Cadaveri Eccellenti, Excellent Cadevers)이다. 위대한 사람들이지만, 동시에 이들은 마피아 담당 업무를 맡는 순간부터 이미 죽은 목숨이니까.

시칠리아(중심지는 팔레르모)에는 그 유명한 코사 노스트라가 있고, 나폴리에는 카모라(고모라 참조)가 있다. 카모라를 다룬 것들 중에서 유명한 게 고모라다. 그외에도 유괴로 먹고 사는 칼라브리아 지방의 은드랑게타 등등 거대 마피아 세력이 많다.

마피아 척결에 앞장섰던 조반니 팔코네 검사가 방탄 기능이 있는 자동차로 마피아의 습격에 대비했지만 도로 아래에 폭약 400kg을 매설한 다음 도로 째 폭파시키는 방법으로[11] 팔코네 검사를 끔살[12]한 적도 있으며, 근래엔 대전차 로켓으로 고속도로에서 쇼를 벌이기도 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맞서 정부에게 선전포고까지 했다.

마피아들을 때려잡는 데 힘쓰던 또다른 검사로 파올로 보르셀리노가 있었는데, 팔코네 검사의 암살 2개월 후 역시나 마피아한테 끔살당했다. 여담으로 보르셀리노 검사와 팔코네 검사는 절친한 친구였다.[13] 웃기는 건 같은 동네 불알 친구였던 두 사람이었으나 죠반니 팔코네는 평생 열렬한 공산당원이었던 반면 파올로 보르셀리노는 무솔리니를 추종하는 파시스트에 가까운 우익이었다는 점이다. 생전 둘이서도 서로 이 점에 대해서 스스럼 없이 서로를 "야이 빨갱이야", "왜 더러운 파쇼야" 하는 식으로 농담을 하곤 했으나, 법조인으로서 이 콤비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발휘했다. 팔코네와 보르셀리노 암살로 인해 세간의 마피아에 대한 경각심이 강해지고 또한 내부고발자가 늘어나는 등의 효과가 발생해, 마피아들이 잠깐이나마 몸을 사려야 했다.

팔코네 검사와 보르셀리노 검사는 현재도 시칠리아에서는 성역에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US 팔레르모의 공격수이자 현역 레전드였던 파브리치오 미콜리가 친분이 있는 마피아들과 대화하다가 팔코네 검사를 비난한 게 녹음되고 공개되어 팔레르모에서 쫓겨난 일도 있을 정도다. 그들을 기리기 위해 팔레르모의 공항은 팔코네-보르셀리노 팔레르모 공항(Aeroporto di Palermo Falcone e Borsellino)으로 명명되어 있다.

사실 이런 것만 보면 이탈리아가 위험한 나라처럼 보일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10만 명당 살인율이 1건도 안 된다.여기를 보면 이탈리아의 10만 명당 살인율은 0.8건이라고 함

7.8. 지역감정[편집]

소피아: 자, 먹어 봐. 시칠리아 피자야. 쫄깃쫄깃하고 맛있어.

엔리카: 난 얇은 로마풍 피자가 더 좋아. 이런 건... 가난뱅이나 먹는 피자야.


건슬링거걸 12권 中[14]

지역감정대한민국의 지역감정 따위는 애교따위로로 보일 정도로, 단순한 감정의 대립을 넘어선다. 특히 이탈리아는 유럽권 국가 중 지역감정이 가장 심각한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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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도들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남북간 소득격차는 반 세기 동안 분단되었던 동독서독 간 격차보다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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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탈리아의 행정구역별 가처분소득을 살펴보면, 북부는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최근엔 계속되는 마이너스 성장으로 북부조차 독일, 영국, 프랑스 평균보다 낮은편), 남부는 그리스, 포르투갈, 헝가리와 비슷하다.

이탈리아는 북부와 남부의 소득격차가 워낙 심해서 양측의 대립이 상당해 오랫동안 논란거리가 되어왔다. 이탈리아 남부의 1인당 GDP는 PPP 기준으로 2만 달러에 불과해 남한의 2/3 정도에 불과하다. 헝가리와 흡사한 정도. 반면 북부, 특히 롬바르디아 지역은 유럽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부유한 지역에 속한다. 이탈리아의 20개 주 중 가장 부유한 롬바르디아와 가장 가난(?)한 시칠리아의 1인당 소득 격차는 2.1대 1이다. 2014 년 기준, 미국의 50개 주 중 1인당 GDP 66,160달러로 가장 부유한 주(알래스카)와, 31,551달러에 불과(...)해 가장 가난(?)한 주(미시시피)의 소득 격차와 비슷한 수준이라고는 하나, 이탈리아는 국가 규모와 주의 수에서 미국보다 많이 작기 때문에, 이탈리아의 지역간 소득 격차는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15] 이탈리아의 경제 수준이 대한민국과 비슷한 이유가 이런 것인데 북부지방은 독일 뺨치게 잘 사는 반면 남부지방은 굉장히 허접한 경제력으로 악명높아 두 지역이 같은 나라라는 사실을 의심하게 만든다.

다른 국가들의 경우 소득격차가 지역과 관계가 있다기보다는 보통 도시 지역이 높고 농촌 지역이 낮거나, 혹은 자원이 나는 지역이 높은 식으로 되어 있는데, 이탈리아는 그냥 도시고 시골이고 상관없이 북부 지역이 높고 남부 지역이 낮다. 가령 남부의 대도시 지역인 나폴리팔레르모 지방의 지역 총생산은 북부 지방에서 가장 1인당 지역총생산이 낮은 지역인 임페리아(Imperia)나 베르바노-쿠시오-오솔라(Verbano-Cusio-Ossola)보다도 낮다.

소득격차 이전에 현재의 이탈리아 영역으로의 통일이 역사적으로 최근(1861년)에 일어난 일이고 그 이전엔 서로간의 동질감이 전혀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의 남남이었다.[16][17] 그래서인지 베네치아, 제노바, 밀라노와 같이 옛날에 잘 나가는 공화국이 있었던 도시에는 공화국의 부활을 꿈꾸며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소수 정당이 있다. 이런 점은 이탈리아에서도 어느 정도의 자치를 인정해준 사르데냐와 베네토에서 특히 심하다.

언어 또한 다르다. 이탈리아 북부의 언어는 프랑스 남부와 오히려 유사하며,[18] 남부의 언어는 북부보단 차라리 루마니아어와 가깝다. 쥐트티롤 같은 아예 독일어가 우세한 지역도 있다.

통일은 이탈리아 반도 북부와 사르데냐 섬을 다스리게 된 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남부 사람에겐 "하나된 이탈리아"라는 대주제보다 '지배자가 바뀌었을 뿐'으로 비춰졌다.[19] 실제로 로마 제국이 멸망한 이후 이탈리아 중남부의 역사는 끝없는 외세의 강점이었다. 근대 이전서부터 북부와 남부는 경제력에서 많은 차이를 보였는데, 북부는 중세시절부터 도시산업의 발달과 부르주아의 성장, 시민 사회의 형성이라는 서유럽의 전형적인 코스를 밟은 반면에 남부는 오랫동안 농경사회에 정체되어 있었고 봉건적인 체제 아래에 있었다. 게다가 북부에는 초기 산업혁명 시대의 동력원인 수자원도 풍부했다. 산업혁명하면 떠오르는 것은 물론 증기력이지만 수력은 2차 산업혁명 때에도 여전히 중요했다. 포강은 물이 풍부하다 못해 논농사 하는 동네고, 그 결과 북부는 19세기 초중반에 이미 실크공업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 면직-실크가 수력에서 증기력으로 전환되기 시작한 시기가 1790년경이고, 그 이후에도 수력이 여전히 중요했단 것을 생각하면 거기에 철도를 보완, 혹은 그 이상의 역할을 하던 당시 하상수송능력을 생각하면 인프라에서 우월하다. 거기에 피에몬테나 북부 지역만 봐도 초기 산업혁명에 주요 요소 중 하나인 철도연장률이 남부에 비하면 넘사벽이었다. 또 인구가 많았기 때문에 남부에 비해 시장규모도 컸으며 북부는 풍요로운 서유럽 시장에의 접근성이 높지만, 남부는 주변 경제권 버프도 없다. 한 마디로 모든 산업 발전 조건이 북부에 유리했다[20]

또한 북부는 포 강을 낀 비옥한 평지를 끼고 있지만[21] 남부는 그야말로 첩첩산중에 땅은 척박하고 화산까지 끼고 있으며 북아프리카발 사막화까지 진행되는 중이다. 이러니 인구를 부양할 농업혁명의 성과도 당연히 북부의 압승. 이런 이유에다 기본적인 공업화의 차이까지 나니 북이탈리아의 유명 지역들은 2005년 포브스의 조사에서 유럽 연합의 159개 지역 중 , 런던, 함부르크, 일 드 프랑스, 바이에른, 스톡홀름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도시들과 함께 가장 부유한 10개 지역 안에 들었고 2009년의 조사에서도 런던, 브뤼셀, 프라하, 룩셈부르크, 일 드 프랑스 등과 함께 30위안에 드는 기엄을 토했지만 남부는 루마니아불가리아, 그리스의 빈곤한 지역들과 비교당하면서 가장 가난한 10개 지역 안에 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게다가 남부의 실업률은 북부의 7배가 넘어 온갖 범죄와 마피아들이 남부에 창궐하고 있다. 이는 체제가 달랐던 과거 동독서독 간의 경제적 격차보다 훨씬 심각한 것이다.

기후 차이 때문에 요리 문화도 꽤나 다르다. 북부는 옥수수농사가 가능해서 리소토와 폴렌타를 주식으로 먹고 파스타도 생파스타 종류가 많으며 버터도 아낌없이 쓴다. 반면 남부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건조 파스타와 포모도로, 올리브유 위주로 먹는다. 당연하지만 음식 문화를 갖고도 서로 편견을 갖는 사례가 굉장히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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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남부가 얼마나 가난한지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1970년대까지만 해도[22] 최남단 바실리카타주 마테라(Matera)란 지방[23]에서는 대다수 주민들이 'Sassi'라고 불리는 허름한 동굴집에서 살았고(위 사진) 심지어 어떤 집은 한국으로 치면 달동네 쪽방보다 좀 더 큰 크기의 방에다 커다란 침대, 옷장, 가스렌지 정도만 두고 온 가족이 거기서 다 살았을 지경(...)이었다고 한다.[24] 다행히도 저 동굴마을은 현재 아무도 살지 않게 되면서 관광지화되었다. 좀 더 알고싶다면 여기를 보자

이탈리아 정부는 남부를 지원하기 위해 수많은 경제 정책을 세웠으나 별다른 효과가 없었고, 북부 사람들은 그것을 위해 많은 세금을 부담해야 했다. 그에 따라 "차라리 갈라서자"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과 그런 사람들을 대표하는 정당이 나타나게 되었는데 바로 움베르토 보씨(Umberto Bossi)를 당수로 하는 북부 동맹(레가 노르드)이다. 이들은 '파다니아(Padania)'란 국명으로 북부의 완전 독립과 연방제를 주장했고, 세금은 많이 내면서 효과는 없는 현상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였다. 이 정당의 지지율은 그저 그런 수준이지만 이탈리아의 남북문제가 얼마나 골이 들었는지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이탈리아의 이발사의 90%는 남이탈리아 출신이기 때문(…)[25]이라 남북 이탈리아가 쪼개지면 북부 이탈리아 사람들은 머리도 못 깎는다는 우스개가 있기는 하나, 사실 북부 독립주의자들의 속내는 남부와 북부가 분할되더라도 저임금 노동에 종사하는 남부 출신의 인력은 외국인 노동자의 형태로 계속 활용할 수 있으니 상관없다는 것에 가깝다. EU내에서는 인력이나 상품의 이동이 자유로우니까... 오히려 사회보장을 해줄 필요가 없어지니 더 싸게 부려먹을 수 있고, 남부의 사회보장이나 기간시설 정비에 북부의 세금이 사용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북아프리카 출신 밀입국자나 사막화 문제 역시 남부에 떠맡기겠다는 속셈이다. 이런 북부 독립주의에 대하여 움베르토 에코는 '보통 부자들이 가난뱅이를 뜯어먹지, 가난뱅이가 부자를 뜯어먹으면 왜 가난뱅이로 남아있겠냐?'고 비꼰 바 있다. 이탈리아의 이런 배경을 주제로 한 만화가 있는데 바로 건슬링거 걸이다.[26]

덤으로 베네치아가 속한 베네토 지역은 최근의 경제난 때문에 독립의 목소리가 점점 거세지고 있으며 쥐트티롤 지방도 꾸준히 분리주의 운동이 나타나는 곳이다. 쥐트티롤은 1차 세계대전까지, 즉 20세기만 하더라도 쥐트티롤은 원래 오스트리아 땅이고 아직도 독일어 화자가 우세한 지역이다. 전통적으로 이탈리아 지역이였던 베네치아 등과는 상황이 또 다르다(...).
이렇게 남부지방이 불안정 하다보니 범죄의 소굴로 악명 높고, 특히 시칠리아 섬은 도망칠 곳조차 없다. 그리고 이탈리아 남부와 북부는 적대국인 2개의 국가를 하나로 억지로 합쳐놓은 것과 똑같아서 여기저기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 남부 마피아들이 1차적으로 노리는 표적이 바로 이탈리아 북부의 부유층이다.

유전학적으로도 북부인과 남부인의 차이가 상이한 편인데, 북부지방은 게르만계인 잉글랜드와 평균 신장이 비슷하고 피부가 흰 편인데, 남부지방은 한국과 평균 신장이 비슷하고 피부가 까만 편이다.

7.9. 인종차별[편집]

이탈리아도 인종차별이 은근히 많은 경우가 있다.(...) 심지어는 정치인들조차 인종차별발언을 하는 경우도 많아서 비판을 받고 있다.[27] 게다가 최근(2017년) 들어서면서 이탈리아는 인종차별로 인한 사건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망해가는 주제에 자존심은 챙기겠답시고 인종차별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많다.

7.10. 교통[편집]

이탈리아의 플래그 캐리어스카이팀 회원사인 알리탈리아(Alitalia). 서비스 품질이 딱 이탈리아 퀄리티 바닥을 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항공기 갤러리에서도 최악으로 꼽히고 있다. 알리탈리아는 한때 김포국제공항에 취항했다가 단항한 후 2015년 6월 5일에 인천 - 로마 노선으로 복항하였다.

이탈리아 최대의 철도 사업자는 국유철도인 트레니탈리아(Trenitalia)로, 기차라는 의미의 트레니(Treni)에 이탈리아(Italia)가 합성된 단어다. 열차 등급은 고속열차인 레 프레체(Le Frecce)와 도시간 급행열차인 인터시티(Intercity), 지역열차인 레조날레(Regionale)가 있다.

프랑스 TGV나 독일 ICE에 비해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탈리아는 이미 1977년에 250km/h급의 고속철도선(Direttissima)을 건설하여 운영한 나라이기도 하다. 고속열차 레 프레체는 다시 프레차로사(Frecciarossa; 붉은 화살), 프레차르젠토(Frecciargento; 은화살), 프레차비앙카(Frecciabianca; 흰 화살)로 구분된다.

프레차로사는 고속선으로만 운행하는 최고 등급의 열차이며, 프레차르젠토는 고속선과 기존선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장거리 고속 열차, 프레차비앙카는 기존선을 운행하지만 인터시티에 비해서 빠른 속도와 쾌적한 설비를 제공하는 특급열차에 해당한다.

레조날레의 경우는 레 프레체가 가지 못하는 지역을 일정한 간격으로 돌아다니는데, 여기서 이탈리아 특유의 연착이나 펑크내는 일이 잦으니 참고. 심하면 수요가 없다고 그냥 취소시켜버리기도 한다. 이쪽도 만만찮은 막장이지만 강력한 라이벌들이 너무 많다

그밖에도 몇몇 사철이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2012년에 운행을 시작한 오픈 액세스 민간철도사업자인 NTV가 있다. NTV는 이탈로(Italo)라는 브랜드로 이탈리아 전국을 잇는 고속철도를 운행하여 국철의 레 프레차와 경쟁하고 있다. 그 외에 파리-밀라노-베네치아 구간을 잇는 야간열차 텔로(Thello)라든가, 나폴리에서 소렌토나 폼페이를 갈때 주로 타는 치르쿰베수비아나(Circumvesuviana) 등. 이들은 유레일 패스로 이용할 수 없다.

도로 교통은 나쁘지 않으나, 중세부터 내려온 도시 구조에 울퉁불퉁한 돌로 포장된 도로가 여전히 유지하고 있어 차가 다니기 힘든 골목이 많다. 차라리 자전거나 스쿠터가 훨씬 편리하니 이것도 참고. 사실 이건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역사 깊은 유럽도시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고속도로는 유료이며 관리상태는 꽤 양호한 편으로 제한 속도는 다소 높은 130Km/h이다. 운전자는 북유럽과 달리 좀 험하게 달리고, 시각에 따라서는 운전 매너 거칠기로는 한국에 뒤지지 않는다는 견해도 있다. 그래도 유럽은 유럽인지라, 보행자 보호는 한국과는 비교가 안되고 신호도 대체로 잘 지키는 편이다. 다만 정지 대기 신호인 황색에 빨리 건너기 위해 속도를 내는 차량이 좀 있다.

지방도를 다니다 보면, 파인 곳이 많고 땜질을 한곳이 많으니 비오는 날에는 조심히 달리는 것이 좋다. 아스팔트가 많이 파이는 이유는 빗물 배수를 위해 타르의 함량을 적게 넣은 공법때문으로 추정된다.

8. 문화[편집]

이탈리아는 문화적으로 그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명성을 가졌다고 평가할 수 있다. 무수한 유명 화가와 조각가, 음악가와 과학자가 태어난 곳이며 천재의 대표적인 이름으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도 이탈리아 출신이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 많은 수의 유네스코 지정 세계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 수는 자그마치 49개다. 목록은 여기를 참고. 이례적으로 헌법에 역사적 문화 유산의 보호를 명시하는 국가이기도 하다. 다만 워낙 수가 많아서 관리하기 힘든건지 방치된 문화재들도 많다고 한다. 이탈리아의 잦은 지진 때문에 파괴되는 문화재들부터, 난개발로 문화재들이 철거되거나[28], 아예 도난당하는 경우도 많다. 1990년대의 통계에 따르면 유럽 문화재 도난의 90%(...)가 이탈리아에서 일어났다고 한다.

이탈리아 반도에서 발원해 유럽 문화의 기틀을 다진 로마 제국을 시작으로, 다시금 유럽 문화를 재 정의한 르네상스를 거쳐 명실상부한 문화적 강국으로 떠오른 역사가 있었으며, 이후 근대까지 프랑스와 함께 유럽 문화를 이끄는 쌍두마차의 역할을 했다. 현대에는 다소 위상이 꺾인 느낌이 있지만 여전히 광범위한 문화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졌다고 평가 받는 국가이다.

유럽에서도 알아주는 매우 독실한 가톨릭 국가라 보수적인 면이 많음에도 이탈리아는 오랫동안 지방 분권적인 성향을 가졌으며 예술에 대한 존중 의식이 뿌리깊기 때문에 예술 작품의 표현 성향만은 꽤나 자유로운 편이다.

8.1. 음식[편집]


사시사철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물산, 로마 제국부터 이어져오는 오랜 문명의 전통으로 당대 켈트족 게르만족 나라와는 달리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지방이었다. 현재에는 요리로 유명한 프랑스도 이탈리아에서 요리가 전수되기 이전까지는 스프도 제대로 못 끓였다. 와인 또한 프랑스가 워낙 와인을 국가적·전략적으로 밀어줬기 때문에 오늘날 "고급 와인=프랑스"처럼 인식되지만 사실 이탈리아 와인 또한 쌍벽을 이룰 정도로 명성이 높다.

고급 초콜릿으로(진짜 고급과 비교하면 싼 편이지만) 유명한 페레로 로쉐, 합법적으로 판매되는 마약 중 가장 단맛을 가졌다는(...) 누텔라 역시 이탈리아 제품이며 페레로 사에서 만든 것. 어찌나 맛있는지, '이 누텔라 덕에 이탈리아의 공산주의자와 자본주의자들간의 무력충돌이 와해되었다.'라는 말까지 있다.

에스프레소에서 미루어 알 수 있듯이 커피 문화에 대해서 한끗발 날린다. 한국에서도 커피 전문점에 가 보면 반수 이상은 이탈리아제 커피머신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커피는 맛이 아니라 향을 중시하여, 출근 전 에스프레소 1잔을 원샷하고 그 진한 향을 음미한다는 듯.

통일전쟁 중 가리발디가 로마 귀족들의 풀코스 요리에 패했다는 얘기(…)나 세계대전 기간 동안 최우선 보급품이 와인이었다는 등의 온갖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 단, 와인의 경우는 신선한 식수를 공급하기 어려웠던 과거에는 군대에서 식수의 대용으로 쓰였기 때문에 유럽 군대에서는 전통적으로 중요한 군수품이었다. 사실 와인을 군대에서 보급한 것도 로마군이 최초.

현대에 와서도 이탈리아의 생수 값은 와인보다 비싸다.[29] 그 영향으로 와인을 물처럼 마시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며 현대의 이탈리아인들의 와인에 관한 집착은 대단하다. 심지어 유고 내전 당시에는 전방의 병사들에게 '팩 와인'(!)까지 지급해서 다른 NATO 회원국 장병들을 식겁하게 했다. 이 정도면 매 끼니마다 와인 반주를 허용하는 프랑스군보다도 심한 수준.

러시아의 소설작가 엘레나 코스튜코비치가 이탈리아와 러시아를 오가며 소설을 썼고, 이탈리아에 대한 책을 썼다. 책 제목은 "왜 이탈리아인들은 음식 이야기를 좋아할까?" 실제로 음식을 메인으로 한 인문학 책이지만, 음식으로 통한 역사 공부도 할 수 있어서 나름대로 볼 만한 책이다.

이탈리아인들은 대부분 아침식사를 집에서 하지 않고 동네 바에서 한다. 이탈리아의 바는 우리가 아는 술집이 아니라 분식집 같은 존재인데, 간단한 식사와 함께 마실 것들을 곁들여 파는 정도이다. 이 바에는 식사 전후로 동네 사람들이 꽤 모이며 일종의 소식통 역할도 한다. 집이 가깝지 않은 이상 점심식사는 우리가 아는 것처럼 제대로 된 음식점에서 해결하며, 여름에는 오수 시간 때문에 조금 일찍 먹는다.

저녁 식사를 가장 푸짐하게 한다. 하루 중 유일하게 집에서 차리는 식사인 만큼 진짜 상다리가 휠 정도로 차려내며 대부분 코스 요리 방식으로 내놓는다. 보통 오후 8~9시 정도에 먹는다.

여유롭고 친근한 국민성 덕분에 식사 시간이 상당히 길다. 특히 저녁시간은 가족이 모이는 시간이라 수다때문에 기본 2시간은 잡아먹는다.

8.2. 영화[편집]

8.3. 음악[편집]

안토니오 비발디, 주세페 베르디, 자코모 푸치니 등의 고향이며, 전설적인 테너 엔리코 카루소루치아노 파바로티 역시 이탈리아인이다. 성악 쪽에서 유학간다고 하면 이탈리아를 생각할 정도. 조수미도 이탈리아 로마의 산타 체칠리아[30] 음악학교 출신이다.

또한 우리가 사용하는 음악 용어들이 대부분 이탈리아어에서 유래하였을 뿐 아니라 수많은 오페라와 가곡이 이탈리아어로 되어 있는 만큼, 이탈리아어는 성악가들이 기본으로 갖추는 능력이다. 정통 성악 뿐 아니라 안드레아 보첼리, 알렉산드로 사피나[31] 같은 크로스오버 가수들도 많이 배출하였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클래식은 성악 쪽으로만 기형적으로 발달해 있고 기악 분야는 상당히 약세다. 오페라를 제외하면 교향악, 관현악 분야에서 걸출한 작곡가들이 없는 것도 있고, 현재 세계적으로 내세울만한 오케스트라도 없는 실정이다. 정명훈이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던 로마산타체칠리아오케스트라나 이탈리아 국립방송국 소속인RAI 심포니 오케스트라[32] 밀라노 라스칼라 오페라극장의 상주오케스트라인 라 스칼라 필하모닉[33], 오랜 역사를 가진 라 페니체 정도가 그나마 명함을 내밀 정도다. 심지어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고국의 이러한 풍토를 극복하고자 오케스트라 모차르트라는 교향악 전문 오케스트라를 창설하여 주목을 받았으나 아바도의 타개 이후 해체되었다(...). 오케스트라 수준은 본좌급인 독일이나 오스트리아는 물론이고 영국, 네덜란드, 스위스, 러시아, 체코 등 동구권에도 밀리는 실정이다. 다만 같은 라틴 문화권인 프랑스, 스페인쪽도 오케스트라가 시망인데, 프랑스, 스페인에 비하면 지방까지 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가 있는 이탈리아가 낫다고 볼 수 있다. 오케스트라의 수준이 서유럽에서 높은 편은 아니지만, 고음악 분야에선 이야기가 다르다. 영국과 플랑드르 지역과 더불어 가장 고음악에 대한 연구가 많이 되어 있고 연주단체의 수준도 매우 높다. 지휘자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리카르도 샤이, 리카르도 무티,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주세페 시노폴리 등의 개성 넘치는 명지휘자가 많다.

그밖에도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서울올림픽 공식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작곡한 프로듀서 조르조 모로더 역시 이 나라 사람이다. 또한 프랑스의 샹송에 비견되는 이탈리아의 가요 칸초네 또한 밝고 활달한 노래들로 유명하며 특히 나폴리를 중심으로 한 남부민요들중에 그러한 매력을 지닌 곡들이 많다. 그리고 풍부한 클래식 전통에 기반한 덕택인지, 프로그레시브 록이나 심포닉 메탈에서도 나름 강세를 보이는 나라다. 뉴트롤즈나 랩소디 오브 파이어 같은 밴드가 유명하다.

또한 80년대 한국에서 롤러장 음악으로 알려진 이탈로 디스코가 이름대로 이 나라에서 만들어진 장르이다. 이탈로 디스코에서 파생되고 한때 일본에서 히트쳤었던 유로비트도 이 나라에서 만들어졌다.

8.4. 기타[편집]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강아지인 몰티즈도 국민 견공으로 인기가 많다. 자세한 사항은 몰티즈 문서 참고.

9. 스포츠[편집]

유명한 스포츠 강국으로, 특히 축구로 널리 알려진 나라이다. 유럽이 대체로 다 그렇겠지만, 주말이 되면 당연히 축구를 봐야 한다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고, 저녁시간이 되면 술집에는 당연히 자신이 속한 지역 축구팀의 경기를 보며 스포츠복권을 사고 술을 마시면서 응원을 한다. 종주국인 영국에 비교해도 될 만큼 축구에 열광하는 나라이고, 그에 따른 서포터들의 애정이 너무나도 커서, 거대한 조직인 울트라스 식으로 단체응원을 하는 경우가 많다. 서포터들의 성향은 대체로 비슷하지만 과격한 응원을 한다.

다만, 이탈리아에서는 축구를 (TV로) 봐야 한다는 문화이지 축구장에 가야한다는 문화가 아니다. 90년대를 정점으로 관중수는 계속 감소세이며, 그 이유는 낙후된 경기장(대부분 종합경기장)과 서포터들의 과격한 응원으로 인한 위험성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TV중계를 보는 것을 선호하기에 세리에의 자국내 중계권료는 분데스리가와 거의 같은 수준이다. 2014년 기준으로 새로 맺은 계약이 양쪽 다 년간 10억유로 정도. 독일과 이탈리아의 경제력을 비교하면 세리에의 중계권 계약액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에 관중석은 비어있는 경우도 흔하고 티켓값도 싼 편.(티켓값이 분데스리가의 3분의 1이하 수준) 이탈리아 축구장의 년간 관객점유율은54%정도 수준이다. 90%를 당연히 넘는 EPL이나 분데스리가와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

영국훌리건들을 엄중하게 처벌하는 경우가 많아서 점점 줄었지만, 지금의 이탈리아 서포터들은 영국의 과격한 훌리건들과 비교해도 될 만큼 골치아픈 일이 많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한 종주국인 영국이 만든 Football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이탈리아어인 공차기라는 뜻의 Calcio 라는 말을 쓴다. FIFA 월드컵 우승기록도 브라질의 5번에 이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한 독일과 함께 4번 우승을 했으며, 이탈리아의 축구리그 세리에 A는 지금은 칼치오폴리사건의 후폭풍으로 다소 침체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세계 4대리그로 평가 받는다.

그러나 축구 외에도 여러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 선수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다. 올림픽에서도 메달 순위 상위권에 자주 이름을 올리는 국가의 하나다.

9.1. 축구[편집]

이탈리아인에게 이탈리아 최대의 종교가 뭐냐는 질문을 한다면, 십중팔구 ‘두개’의 종교를 꼽을 것이다. 첫째로 당연히 바티칸에 수장을 두고 있는 ‘가톨릭’이다. 이탈리아 전국에 산재한 수많은 성당들과 몇백만의 신도들이 있지 않은가. 둘째로 의심의 여지없이 코베르챠노(Coverciano)에 본거지를 둔 ‘축구’교이다. 피렌체에 위치한 코베르챠노에는 이탈리아 축구협회(FIGC)의 기술부서가 있는 이 곳에서 이탈리아 국가대표가 훈련이 이루어진다. 가톨릭 성당처럼 축구에도 성전이 있다.

이탈리아 남북을 통틀어 각 지방과 동네마다 수만개의 축구장이 있고 신봉자는 3천만 이상인데, 이는 이탈리아 국민의 약 52%인셈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탈리아 대다수의 축구장은 정말 성당 뒤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다. 이탈리아에는 모든 작은 도시와 동네마다 성당이 있다. 역사적으로 모든 성당들 바로 옆에 축구장이 있는데, 이 곳에서 미사가 끝난 뒤에 아이들이 축구를 하며 시간을 즐길 수 있다. 100년이 넘도록 매주 일요일 아침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낮에는 축구를 하는 풍경이 낯선 우연이 아닌 것이다. 아이들은 공을 차고, 어른들은 마음에 품은 팀이나 고향 팀을 응원 하게 된다.


알베르토 몬디 #

"잉글랜드축구 종가다"라는 세계의 보편적 인식과는 다르게, 이탈리아에서는 자신들이 축구 원조라고 주장한다. 14세기 피렌체에서는 공차기라는 놀이가 있었고, 현재 축구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 축구를 그냥 공차기(Calcio) 라고 부른다.

유럽에서도 알아 주는 축구 강국으로 1934년, 1938년, 1982년, 2006년 FIFA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자국에서 열린 1934년 FIFA 월드컵은 무솔리니 통치시절 파시즘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대회라 역사상 최악의 월드컵이란 평을 들으며, 2010년 대회에서는 조 최하위로 탈락하는 쓴맛을 보기도 했으며, 2014년 대회에서도 조 3위로 탈락해 2회 연속 예선 탈락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하였다. 2018년에는 1958년 이후 60년 만의 예선탈락이라는 최악의 오명을 뒤집어썼다(...). 전통적인 축구 스타일은 빗장수비로 유명하며, 축구 대표팀의 별칭은 아주리 군단이라 불리기도 한다. 자세한 것은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고.

또한 이탈리아의 축구 리그인 레가 칼치오 세리에 A도 세계 4대 리그로 꼽히는 유명 리그다. 한국의 이승우와 북한의 한광성도 여기서 뛰고 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16강전인 대한민국전의 연장 골든골 패로 인해 지금도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2002년 대회는 금지어라고 한다.[34] 그런데 이탈리아가 한국에게 패했다고 뭐라 할 수도 없었던 게 조별리그에서 크로아티아에게 한 번 패하는 바람에 조1위를 멕시코한테 넘겨줬고 그게 원인이 되어 한국을 만난지라. 거스 히딩크감독은 되려 이탈리아를 만나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 1위를 했는데 이탈리아가 못해서 둘이 만난것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그래도 그 바로 다음 월드컵을 이탈리아가 우승했으니 여한은 없겠다. 2002월드컵이 짜증난다고? 그러게 왜 크로아티아한테 쳐발려갖고! 그것만 이겼으면 한국을 멕시코한테 떠넘기는 거였잖아. 사실 이탈리아가 2002월드컵 갖고 한국을 비방하는 건 명백한 이중잣대로 정작 크로아티아에 대해서 조용한 게 문제다. 솔직히 월드컵 나와서 두 번 패했으면 변명할 자격이 없다. 정작 2002월드컵을 잘못된 월드컵이라고 깔 자격이 있는 팀은 때문에 떨어진 아르헨티나러시아지 두 번 패한 이탈리아가 아니다.

9.2. 농구[편집]

농구도 세계적 강호다. 2004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을 딴 실력을 봐도[35] 무시 못한다. 다만 유럽스페인이나 러시아, 그리스, 프랑스, 터키, 세르비아 같은 다른 농구 강호들도 넘치고 축구 이미지가 워낙 커서, 농구에서는 듣보잡이라는 이미지로 해석될 듯. 2006년 NBA 드래프트 전체 1픽인 안드레아 바르냐니가 이탈리아 출신이고, 그 외에 마르코 벨리넬리, 다닐로 갈리날리가 이탈리아 출신 NBA 리거다.

9.3. 배구[편집]

배구도 세계적 강호다. 사실상 남녀 배구 평균을 놓고볼때 러시아와 함께 유럽 투톱이라고 할수있겠다. 뭐 러시아도 요즘은 하향세이긴 하지만 남자 배구는 1990년~1998년 3차례 연속으로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바 있다.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은 아직 없지만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땄다. 그 외에 월드리그 8회 우승, 유럽선수권 6회 우승, 월드컵 1회 우승을 한 강팀이다. 여자 배구 또한 강팀이기는 하지만, 남자 배구와는 다르게 본격적으로 국제무대에 나선것은 2000년대다. 올림픽 본선에 처음 진출한 때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으로 9위를 기록했다. 이후 2007년 월드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적인 강호로 거듭났으며 2011년 월드컵도 우승해 2연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림픽과는 연이 정말 없는데, 처음 본선에 출전한 시드니 올림픽에서 9위를 차지한 후, 계속 8강에서 탈락하는 중. 조별리그에서 잘해놓고 계속 8강에서 떨어지고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쿠바에게 2-3 패,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미국에게 2-3패,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왜 하필 36년만에 4강에 진출한 한국팀을 만나서 8강에서 1-3 떡실신 당했다. 안습. 이정도면 올림픽 8강 징크스라도 있는듯 이탈리아 남녀 배구 리그는 세계 최고의 배구 리그 중 하나로 통한다. 배구도 강세를 보이고 인기도 꽤 있지만, 축구에 가려 농구와 마찬가지로 배구 강호라는 이미지는 별로 생각나지 않는 듯.

9.4. 럭비[편집]

럭비도 인기 스포츠의 하나다. 하지만 인기랑 다르게 국제대회에서 성적은 내세울 게 없다. 럭비 월드컵에 꾸준히 나가지만 1987, 1991, 1995년 대회에서 1승 2패, 1999년 3전 전패로 탈락했다. 참가국이 20개로 늘어난 2003년 대회부터 2011년 대회까지 조 예선에서 2승 2패로 3위를 거두고 있긴 하지만, 럭비 월드컵에선 8강부터 토너먼트를 치루기에 조 2위를 거둬야 하니 여전히 탈락. 물론 2승이라도 거두는 중위권 성적을 거두고 럭비 월드컵에 계속 참가하는 걸 보면 실력은 상당히 있는 편이다.

9.5. 야구[편집]

네덜란드 다음으로 실력이 있는 팀으로 알려져 있어, 야구가 인기 스포츠한국에서는 유럽에서 야구를 하는 국가로 자주 회자되고는 있다. 비교적 잘 사는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는 인기가 있지만, 북부에 비해 경제력이 빈약한 남부 지역은 저변에 약해 인기가 없는 편이다. 한대화의 홈런으로 유명한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 대회에서 2승 7패로 최하위를 기록했으나, 2승을 우승팀 대한민국[36] 준우승팀 일본에서 기록하는 도깨비팀의 모습을 보였다. 미국에 거주하던 이탈리아 인 맥스 오토에 의해 보급되기 시작, 1948년에 세리에 A 프로야구리그[37]가 열렸다.

현재 1부 리그는 10개 클럽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리에 A 리그가 2007년에 프로리그인 IBL로 개명되었고, 그 아래에 세리에 A1-B-C1-C1 순으로 등급이 정해져 있다. 모든 경기를 무료 개방하며 선수들의 급여는 한화로 약 월 40만원(사십만원)-60만원(육십만원) 수준이기 때문에 선수들 대다수는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다. 관중수는 약 400여명 정도로 아직 갈 길이 멀다.

축구농구, 배구같은 종목에 그 인기와 인프라는 늘 가려졌기에 야구 선수들은 미국으로 진출하고 싶다는 말을 한다. 올림픽에는 유럽 몫으로 한두국가에 할당되는 출전권을 비교적 쉽게 획득하여 정식 종목 채택 이후 4차례 참가, 대한민국보다 더 많이 참가하기도 했다. 2013 WBC 에서 사상 최초로 8강에 진출했을때 국내 유력 일간지에서 보도되기도 했다. 2013 아시아 시리즈에 최초의 유럽 클럽팀으로 포르티튜도 볼로냐 1953이 유럽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 하였다.

G.G.사토가 2012년 이탈리아 프로야구 리그인 IBL의 팀인 포르티튜도 볼로냐 1953에 진출해서 화제가 되었다.

2016년, 이 나라 출신의 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한화 이글스의 입단 테스트에 합격,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이탈리아 국적 선수가 되었다.

국제대회 대한 부분은 이탈리아 야구 국가대표팀에 참조.

9.6. 기타 구기 종목[편집]

축구유럽 어느 나라에서나 인기 있는 스포츠이고 그 외에 배구농구가 상당히 인기 있기는 하나 유럽 여러 나라에서 인기가 있는 편인 핸드볼은 이탈리아에서 거의 하지 않는다. 필드하키도 이탈리아에서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비인기종목이다. 상황은 한국보다 더 안습인 듯한데, 이탈리아 필드하키는 아예 팀조차 제대로 구성되어 있지 않아 국제대회에도 거의 참가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스하키북유럽, 중유럽, 동유럽 국가에 비하면 인기가 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국제적으로는 중상위권 국가로 통하며, 인근 유럽 국가로 진출하는 이탈리아 선수도 많고 9개 정도의 팀이 참가하는 자국 세리에 리그도 있어 대한민국보다는 사정이 훨씬 나은 편. 2012년 남자 세계 선수권에서는 세계 최정상권 대회인 챔피언십에 참가하였으나 끝에서 2위를 하여 2013년에는 디비전 1A로 한단계 내려가 경기를 하게 되어 디비전 1B에서 우승하여 한 단계 승격하게 되는 대한민국과 같이 경기를 치르게 된다.

9.7. 사이클[편집]

유럽은 물론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콜나고, 피나렐로, 비앙키, 데로사 등의 역사와 전통의 고급 자전거 브랜드의 고장이며, 3대 구동계 메이커이자 최고의 휠 제조사로 알려진 캄파뇰로의 고장이다. 그 외에도 3T라거나 데다 엘리멘티, 카스텔리, 산티니, 카스크, 루디 프로젝트 등 자전거 업계에서 알아주는 명품 브랜드의 고장이기도 하다. 비앙키의 경우 100년이 넘은 역사와 더불어 밀덕들에게 인기 있는 자전거 용기병들이 타던 자전거를 만들던 회사로도 유명하다. 윈드 브레이커의 여파로 상당히 유명해진 자전거 브랜드이기도. 덕분에 비앙키를 타는 라이더들이 다소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와 비앙키다! 여자 자전거다! 대부분의 제조사가 예전만큼은 못 하다는 소리를 듣는 편이긴 하지만 여전히 감성의 이태리라는 식으로 불리기도 한다. 다만 이 Made in Italy가 사실상 사기이고, 대부분이 대만에서 OEM으로 찍어내는 편이다. 물론 대만의 기술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철떡같이 이태리제라고 믿고 산 사용자들에게는 조금 불편한 진실로 통한다.

세계 3대 투어 중 하나인 지로 디탈리아가 개최되며, 해당 대회의 우승 선수에게 주어지는 핑크색 져지 말리아 로자로 유명하다. 과거 유명 선수로는 콜나고의 창시자인 에르네스토 콜나고, 캄파뇰로의 창시자 툴리오 캄파뇰로, 마초 스플린터 마리오 치폴리니, 전설의 산악왕 마르코 판티니 등이 있으며, 2010년대 현역에는 이반 바소(2015년 은퇴), 빈센초 니발리, 파비오 아루 등이 있다.

아무래도 유럽 전체가 그러하듯 국내와는 달리 고급 자전거는 어디까지나 레저-취미용으로 다루는 편이라 도심에서 이런 자전거들이 굴러다니는 것은 보기 힘들지만 피나렐로나 비앙키처럼 생활차도 만드는 자전거의 브랜드는 흔히 만날 수 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이태리 삼천리 주말이 되면 도심과 조금 떨어진 위치에서 흔히 사이클로 산을 오르는 자덕들을 만날 수 있다.

9.8. 모터 스포츠[편집]

한국에서는 스포츠카 브랜드로 더 잘 알려진 포뮬러 1의 최고 명문팀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바로 이탈리아 국적의 팀. 1929년 엔초 페라리가 자신만의 레이싱팀을 꾸리기 위해 만든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그야말로 이탈리아 모터스포츠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팀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스포츠카 페라리도 이 팀의 운영 자금을 대기 위해 생산/판매한 것이 그 시초다. 2000년대 초반 먼치킨 미하엘 슈마허를 앞세워 5년 연속으로 F1을 제패하는 최전성기를 누렸지만, 요즘은 레드불 레이싱에 밀려 예전만한 포스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그렇다 치더라도 역사로 보나 누적 성적으로 보나 페라리가 F1 최고 명문임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스포츠카의 고장답게 뛰어난 드라이버도 많이 배출했다. 당장 페라리의 창업주 엔초 페라리부터가 유명한 드라이버였고, 주세페 파리나, 알베르토 아스카리같은 F1 챔프들도 배출했다.그리고 근 60년간 전멸 현역으로 가장 명성을 날리고 있는 인물은 모토 GP 최고 드라이버로 꼽히는 발렌티노 롯시.

9.9. 동계 스포츠[편집]

따뜻한 나라라는 이미지가 있어 동계 스포츠와 거리가 먼 나라처럼 보이지만 알프스 산맥을 끼고 있는 나라로 유럽에서 스키로 알아주는 나라의 하나다. 알프스 국가답게 알파인 종목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북유럽러시아가 독점하던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에서도 1990년대부터 이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어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를 여럿 배출하였다. 동계 스포츠도 특정 종목에 편중되지 않고 여러 종목에서 고루 강세를 보이고 있고, 여러 대회를 자주 유치하고 있다. 동계 올림픽도 2번이나 개최했다. 한편 쇼트트랙에서는 유럽 최강국으로 간주된다. 다만 세계 무대에서는 대한민국, 미국, 캐나다, 중국에 밀리는 편.

1980~90년대 스키를 제패한 스키 제왕 알베르토 톰바[38]가 바로 이탈리아 사람.

피겨 스케이팅에서는 카롤리나 코스트너[39] 정도가 유명하지만, 사실 이탈리아는 역사적으로 페어를 제외한 피겨 3종목에서 모두 탑랭커를 배출한 적 있는 국가이다. 러시아미국, 일본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름 유서 있는 피겨 강국. 그러나 그보다는 회계사 출신으로 이 업계 대빵 자리까지 오른 ISU회장인 악의 축[40] 오타비오 친콴타Ottavio Cinquanta의 조국으로 유명하다.

9.10. 올림픽[편집]

놀랍게도 이탈리아는 역대 올림픽에서 미국, 러시아(소련 포함), 독일(동독 포함), 영국 다음으로 동하계 올림픽 합산 금메달 수 기준(이후 메달획득순위 모두 금메달 수 기준)으로 메달획득순위가 높은 나라이다.영어 위키백과 All-time Olympic Games medal table 에서 금메달 수 기준으로 정렬하면 이탈리아는 5위다. 2012 런던 올림픽 직전까지는 4위였는데, 영국이 개최국 버프로 많은 금메달을 따면서 순위가 하나 밀렸다. 역대 하계 올림픽에서는 프랑스, 중국보다 적은 금메달을 땄지만, 동계 올림픽까지 합치면 이탈리아가 더 많은 금메달을 따서 동하계 올림픽 합산으로 메달획득순위 5위라 하는 것이다.

하계 올림픽에서는 전통적으로 펜싱과 사이클이 특히 강했는데, 이는 이웃나라 프랑스와 공통되는 점이다.[41] 현재 이탈리아의 메달박스 종목은 펜싱, 사격, 양궁이다. 그 때문에 올림픽에서 대한민국과 가장 자주 충돌하는 나라가 되었다(…).

동계 올림픽에서는 알프스 국가답게 알파인 스키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땄고, 앞서 서술했듯이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그 뒤를 잇고 있다. 그 밖에 썰매 종목(봅슬레이, 루지)에서도 꽤 많은 메달을 따는 등 동계 올림픽에서도 꽤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땄다.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3차례 올림픽을 개최했다.(1956년 동계, 1960년 하계, 2006년 동계)

10. 행정 구역[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80px-Italian_regions_provinces_white_no_labels.svg.png
이탈리아는 크게 5개 지역, 20개 주로 나뉘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지역감정이 대단히 심하다. 이 중 사르데냐, 시칠리아, 트렌티노 알토 아디제, 발레다오스타, 프리울리 베네치아 줄리아 이 다섯개 주는 자치주다. 자치주는 대개 본토로부터의 물리적 거리가 존재하거나 주민들이 이탈리아 계가 아니어서 이탈리아 본토와 사회적인 특색이 갈리는 지역들이이다.

각 주도들은 대부분 한끗발 날리던 도시국가들이어서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tatura_Italia.png

그 때문인지 지역별 신체지수도 상당히 차이난다. 빨간색은 남자 청년층 평균 177cm 이상. 노란색은 175~177cm, 하늘색은 173~175cm, 초록색은 173cm 이하다. 북부는 주로 게르만-켈트족의 영향을 받아 덩치가 크고 남부는 라틴계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덩치가 왜소하다.

10.1. 북부 이탈리아[편집]

  • 발레다오스타 주 (주도: 오스타): 알프스의 프랑스와 스위스 프랑스어권 지역에 근접해서 불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제법 거주하고 있고 남쪽과 동쪽은 피에몬테 주에 접하고 있다. 지형은 척박하며 산악지형인 탓에 인구가 적은 편이지만 프랑스-스위스와 접경하여 철도와 도로등이 이곳들과 연결되는 특성상 부유한 지역에 속한다. 알프스라는 특색을 이용한 관광업, 농업, 목축업이 발달하였다. 프랑스 국경 지역에는 몽블랑 산이 위치한다.

  • 피에몬테 주 (주도: 토리노): 북서부에 위치한 비옥한 평야 지대로, 이탈리아의 주요 농업, 공업 지대이다, 샤르데냐-피에몬테 왕국의 중심지로서 이탈리아 통일을 주도한 지역이기도 하다. 산업도시인 토리노가 위치해 있고 이곳에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 사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다.

  • 리구리아 주 (주도: 제노바): 제노바가 이곳에 속해 있으며 역사적으로 제노바 공화국의 영토였다. 이탈리아 무역의 중심지.

  • 롬바르디아 주 (주도: 밀라노): 서로마 말기 게르만족의 대 이동 당시 침입한 롬바르드족의 이름을 딴 지역으로 북쪽은 알프스 산맥을 경계로 삼고 남쪽은 포 강을 낀 비옥한 곡창시대인 롬바르디아 평원이 넓게 펼쳐 있다. 이곳의 중심지 밀라노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발전한 도시이며, 농업 생산력이 뛰어나 치즈와 포도주 등이 유명하다. 이탈리아 인구의 1/6이 거주한다.

  • 트렌티노알토아디제 주 (주도: 트렌토) (트렌토 현, 보첸 현로 구성됨): 독일어로 쥐트티롤, 자치주 중 하나로 독일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대다수이며 생활수준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 베네토 주 (주도: 베네치아): 과거의 베네치아 공화국이다, 베네치아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기도 하며 1년에 6천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이탈리아 관광의 중심지이다. 이탈리아에 합병된 이후 침체기를 겪었고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의 주요 전장이었으나 2차대전 이후 산업이 발달하여 생활수준이 높다. 이탈리아에서 외부 이민자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지역 가운데 하나이다.

  • 프리울리베네치아줄리아 주 (주도: 트리에스테): 과거 베네치아 공화국의 영토였으나 이후 오스트리아에 넘어갔다. 제 1차 세계대전 이후 이탈리아가 전리품으로 챙겼으나 2차대전의 여파 이스트라와 트리에스테 인근 지역을 유고슬라비아에 넘겨 주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상기한 이유 때문에 슬라브인과 독일계의 비중이 높으며 경제적으로 부유한 지역이다. 1963년 자치주가 되었다.

  • 에밀리아로마냐 주 (주도: 볼로냐): 과거 교황령에 속하기도 했던 지역으로 포강 하구의 비옥한 농업지대가 있어 역사적으로 크게 번창하였다. 라벤나, 볼로냐, 페라라, 모데나, 피아첸차 등 중세로부터 내려져온 유서깊은 도시가 많은 지역이다. 주도는 볼로냐로 주에서 가장 번창한 지역이다. 1088년에 현대 대학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이탈리아의 볼로냐 대학이 세워졌다. '로마냐'는 동로마 제국을 뜻하는 것으로 동로마의 라벤나 총독부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10.2. 중부 이탈리아[편집]

  • 토스카나 주 (주도: 피렌체): 고대엔 에트루리아인들의 영토였고 로마제국 이후엔 피렌체 공화국, 토스카나 대공국으로 알려진 곳이다, 피렌체를 중심으로 르네상스가 발달하면서 문화가 꽃피기 시작했으며 이탈리아의 문화 중심지가 되었다. 단테등의 시인은 토스카나어로 글을 썼고 이는 후세에도 영향을 미쳐 토스카나어는 현대 이탈리아어의 기초가 되었다. 피렌체, 시에나, 피사 등 르네상스의 중심 도시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관광업과 와인이 유명하다. 르네상스의 중심지답게 이 지역 출신의 유명 인물도 레오나르도 다빈치, 마키아벨리, 미켈란젤로 등 당대의 르네상스인들이다.

  • 움브리아 주 (주도: 페루자): 산악지형의 동네로, 아펜니노 산맥 가운데 위치한다. 산간지대와 테베레 강 유역의 분지로 이루어져 있다. 2016년 8월 24일 진도 6.2의 지진이 일어났다.

  • 라치오 주 (주도: 로마): 주의 이름이 라틴어 단어 Latium(라티움)에서 온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라틴인들의 발생지이자 로마제국의 발흥지이며 고대제국의 수도이자 가톨릭의 중심지이자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가 위치한 이탈리아의 수도권이다. 수도권임에도 북부에 비하면 경제적으로 약세지만, 그래도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주이며 경제 규모도 두 번째로 큰 주이다.

  • 마르케 주 (주도: 안코나): 산악지형으로 이탈리아 반도에서 라치오-움브리아-마르케 라인이 상공업과 시민도시가 발전한 북부와 봉건적이고 낙후된 남부의 분기점이다. 이 지역의 남부가 과거 나폴리 왕국의 영토라고 보면 무방하다.

  • 브루초 주 (주도: 라퀼라)

  • 몰리세 주 (주도: 캄포바소)

  • 바티칸[42]

  • 산마리노[43]

10.3. 남부 이탈리아[편집]

  • 캄파니아 주 (주도: 나폴리): 관광업과 마피아로 유명한 지역으로 치안이 안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과거 나폴리 왕국의 중심지였다.

  • 풀리아 주 (주도: 바리)

  • 바실리카타 주 (주도: 포텐자)

  • 칼라브리아 주 (주도: 카탄자로): 가난한 벽촌이다. 이탈리아 최대의 해군기지가 위치해있다. 60~70년대까지 움집이 존재했던 동네라고 한다. 오늘날의 풀리아와 칼라브리아는 비잔티움 제국이 이탈리아 반도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쥐고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10.4. 시칠리아[편집]

10.5. 사르데냐[편집]

11. 상징물[편집]

11.1. 국기[편집]

파일:attachment/이탈리아/Dlxkffldk.png

기본적으로 초록, 하양, 빨강의 3색기로 왼쪽에 파랑색을 사용하는 프랑스의 3색기와 구분하기 위해 이탈리아 3색기라고 부른다. 초록색과 하얀색, 빨간색이라는 색깔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어서, 자유, 평등, 박애라고 하기도 하고 이탈리아의 이탈리아의 삼림과 국토의 초록색, 알프스의 눈과 평화의 하얀색, 애국의 열혈을 나타내는 빨강으로 해석되기도 하며 또 다른 뜻으로 백인들의 벽안 눈동자 및 하얀자위와 피를 상징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이 국기에는 뜻밖의 진실(?)이 숨어 있으니, 바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1세 그 사람 맞다)가 만들어주었다는 것.

1797년. 나폴레옹은 이 전 해인 1796년부터 2년여 가량 정복한 이탈리아반도 내의 영토들을 프랑스의 신하국으로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는데, 그 결과 가운데 이탈리아 북부의 치살피나 공화국(Repubblica Cisalpina)[44]이라는 나라가 있었다. 그리고 이 나라의 국기가, 프랑스의 국기를 본따 파랑초록, 하양, 빨강의 삼색기[45]였다. 하필이면 초록과 하양, 빨강이었던 것은, 초록은 당시 밀라노 민병대의 제복 색깔이었고. 빨강과 하양은 비스콘티 가문[46] 집권 시절 밀라노공국의 국기(하얀 바탕에 빨간 십자)에서 따왔기 때문이다.

다만 오늘날 이탈리아는 '우리나라 국기는 나폴레옹 황제폐하께서 만들어 주셨어요' 하고 다니면 나라 망신이므로(...), 위에 언급된 이야기들을 가져다 붙이는 것원래 꿈보다 해몽이 좋다 카더라[47].

1861년 통일왕국 수립 당시에는 가운데에 왕실 문장을 사용하였으나 1946년 공화국으로 전환한 후 문장을 삭제하였다. 다른 문장을 넣으면 멕시코 국기가 된다.[48] 근데 멕시코 문서의 국기사진1은 이 사진을 편집한 거 같다

한국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에서도 이탈리아 국기가 게양되었거나 무늬가 그려질 정도로 인지도가 높기도 하다. 국기의 색깔 자체가 피자의 토핑 색깔과 비슷하기 때문에 기억하기도 쉽다. 너무 오래 놔둬서 색이 바래면 아일랜드 공화국의 국기[49]로 바뀐다. 잘못된 방향으로 게양하면 헝가리의 국기가 된다. 이마트 피자는 실제로 그런 실수를 범했다.

이탈리아 요리에 빗대어서 3색은 바질, 모짜렐라 치즈, 토마토를 나타내는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피자 마르게리타는 이탈리아 국기에서 따와서 마르게리따 왕비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물론 실제 이 요리가 등장한 것은 그보다 훨씬 전이지만. 현재에도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음식으로서 전세계에 유명하긴 하다.

11.2. 국가[편집]

오늘날 이탈리아의 국가마멜리 찬가다.

12. 여행 정보[편집]

여행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소매치기가 많다는 것. 오죽하면 호텔 안 로비에서도 눈 깜짝할 사이에 훔쳐간다고 한다. 특히 여행지에서는 더하며, 로마처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말할 것도 없다. 소매치기가 잡혀도 반성문 1장이면 풀어주기에 더하다.

2016년 테러의 영향으로 무장경찰이 늘은 이유인지 치안이 급격하게 강화되었다. 현지인 및 관광객들 증언에 따르면 소매치기가 확실하게 감소했다고(...). 소매치기 의문의 1패 그렇다고 이런 놈들이 잘했다는 건 아니고

그 외 인종차별이나 비하가 꽤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을 여행한 유학생, 여행자들 가운데 다른 서유럽, 남유럽 여행지 가운데 유독 그러더라는 증언이 종종 나온다. 사실 세리에 A에서 유색인종 선수에게 야유를 보내는건 일상일 정도로 이탈리아의 인종차별 문제는 꽤나 심각한 편이며 정치인들이 인종차별을 고치려고 말은 해도 나아지지를 않았다. 이탈리아 역사상 최초의 흑인 장관인 키엥게 장관에게 한 청중이 바나나를 던지지 않나 국회의원이라는 자가 장관에게 오랑우탄이 생각난다고 말하지를 않나... 도시국가 역사가 깊어 지역주의가 강해 타 지역인을 배척하는 성향이 심한데다가 경제위기로 인해 파시즘에 대한 향수가 강해 자신과 다른 낮선 타인에 대한 포옹력이 생각보다 부족한 곳이 이탈리아다.

여행지에 대해서는 이탈리아/관광 문서 참고.

13. 외교[편집]

13.1. 주변국과의 관계[편집]

EU에 가입되어 있지만, 주변 국가인 프랑스, 오스트리아, 그리스 등과는 역사적인 이유로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특히 역사적으로 보면 오스트리아는 이탈리아의 통일에 대해 반대를 하고 게다가 개입을 하는 등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가톨릭의 본고장답게 스페인,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폴란드, 아일랜드같은 가톨릭유럽 국가들과 가끔씩 종교, 정치적으로 협력하기도 한다. 거기다 리비아, 에리트레아 등 과거 식민지였던 몇몇 아프리카 국가들과도 친분 관계를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다.

13.2. 스위스와의 관계[편집]

스위스와는 역사적으로 로마 제국시절부터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이탈리아어는 스위스에서 독일어, 프랑스어, 로망슈어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고 스위스내에도 이탈리아어 사용자가 존재해 있다.[50] 그리고 이탈리아인들도 스위스의 이탈리아어 사용지역에서 일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대체로 스위스와 이탈리아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3.3. 프랑스와의 관계[편집]

프랑스와는 스위스와 마찬가지로 로마 제국시절부터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프랑스가 로마 제국의 붕괴 이래 이탈리아 반도 북부 지역에 난립해 있던 소국들이 프랑스의 간섭을 받아 왔고, 이탈리아 반도 통일운동 당시 프랑스가 이탈리아의 통일을 제대로 도와 주지 않는 등 역사적으로 반감과 애증이 심하다. 음식, , 와인 등을 가지고 서로 으르렁거리기도 한다.[51] 그런데 알리탈리아는 정작 프랑스제 비행기인 에어버스빠라는 것...

최근(2017년)에 프랑스측이 조선사 STX 프랑스의 지분매각문제로 이탈리아와 갈등을 겪고 있다.#

13.4. 영국과의 관계[편집]

역사적으로 영국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고 게다가 프랑스와 사이가 안 좋아서 프랑스와 앙숙 관계인 영국하고는 사이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영국프랑스유럽전투기 개발 사업 과정에서 프랑스가 의견 불일치로 전투기 사업에서 빠져나가자, 이탈리아는 프랑스가 빠져나간 상황에서도 끝까지 개발 사업에 잔류하여 영국과 합동으로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개발해 내는 데 성공했다.

13.5. 러시아와의 관계[편집]

러시아와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 때 매우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다. 그리고 베를루스코니는 러시아의 유럽 연합 가입에도 찬성을 했다. 정작 가입을 안 했다는 건 함정.

13.6. 한국과의 관계[편집]


기술을 공유하는 관계

이탈리아는 1884년에 한국과 처음으로 접촉하여 한이수호통상조약을 통해 외교관계를 맺었지만, 1905년 일본에 의해 을사조약이 체결되면서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외교관계가 단절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 때는 UN군으로 참전하여 의료 및 시설 지원을 하였고, 1956년에 대한민국외교관계를 맺었으며, 국제 사회에서도 한국의 입장을 지지하는 편이지만 교류 자체는 크지 않다. 그 일례로 이탈리아 거주 한국인은 불과 2~3천명 정도로 다른 서유럽의 대국들[52][53]과도 꽤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이탈리아 경제 사정이 매력적이지 않는 이유도 크다

북한과는 2000년에 수교하여 주중(駐中) 이탈리아 대사관이 겸임하고 있다.

14. 기타[편집]

여러 매체, 특히 일본의 만화 혹은 애니메이션에서 이탈리아 혈통의 남자는 보통 어떤 사람이 봐도 훅 가는 미남으로 묘사되며, 여성에 대한 지치지 않는 정열과 바람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하지만 딱히 편견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게 무섭다. 흔히들 말하길 거지장동건.[54] 농담이긴 하지만 확실히 잘생긴 남자들이 많긴 많다. 이탈리아에 다녀온 사람의 말을 참고하면 이탈리아 남자들은 암내가 심하게 풍긴다고 한다.

젤라또 장수도 여자한테는 한 덩이를 더 얹어주는 걸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실제 목격담으로 여자들도 이걸 아는지 어떤 중국 여성이 젤라또를 사고 나서 "You are so handsome!"이라며 상인에게 아부(…)를 했으나, 그 상인은 씨익 웃어주고 무시했다. 꼬맹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죄다 작업을 걸어댄다는 여행기가 꽤 많다. 그래서 "배낭여행갈 때 여자친구와 이탈리아 가지 말고 남자친구와 스페인 가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한편 엘리자베스 길버트는 "의외로 최근 이탈리아 젊은이들은 상당히 얌전한데, 자신들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들의 여성편력 기록을 보며 진저리치며 자란 데다 국가적으로 편견을 받는 게 싫어서 그렇다"고 한다(…). 만화가 사무라 히로아키는 '이사'에서 '이탈리아 남자는 유전자에 여자 꼬시는 법이 기록되어 있다' 라고 했다.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는 비앙카의 말에 의하면 7살짜리 남자애도 그렇다고 한다. 이탈리아인 본인들도 그리 생각하는지 은근히 그쪽 영화에선 어린이 스토커들이 좀 있다. 대표작은 역시 말레나(…). 심지어 초등학교 교육과정에부터 러브레터 작문이 있다.

만화가 아라키 히로히코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정확히는 이탈리아에 있던 고대 그리스/로마풍 문화를 좋아하는 것이지만. 그래서 그의 대표작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에는 이탈리아와 관련된 소재가 비중이 크든 적든 꼭 등장한다.

우선 죠죠서기가 이 문화권에서 만든 조각상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며, 1부의 조연 윌 A. 체펠리2부의 주연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의 국적이 이탈리아였다. 심지어 2부의 일부 무대는 이탈리아였다. 4부에서는 이탈리아 출신의 요리사 토니오 트루사르디와 그의 이탈리아 요리가 비중 있게 나왔고, 5부는 아예 무대가 이탈리아이고 거의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이탈리아인이었다. 6부에서는 주연인 쿠죠 죠린의 어머니가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라는 언급이 있고, 7부에서는 주연인 자이로 체펠리가 나폴리 출신이다. 유이하게 이탈리아 관련 소재가 없는 시리즈가 3부8부인데, 3부는 이탈리아와 교류가 많았던 이집트가 메인 무대였고, 8부는 일본이 무대이지만 연재 중인 작품이라서 이탈리아 관련 소재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15. 지진[편집]

지진 하면 워낙이나 잘 알려져 있는 일본에 비해 약간 묻히는 감이 없지는 않지만, 이탈리아도 엄연한 지진 위험 국가 중 하나이다. 이유는 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 때문. 이탈리아가 여기에 들어가있다.

때문에 일단 큰 지진이 한 번 터지면 그 지역은 직빵으로 피해를 입는다. 그 예로 2009년 라퀼라 지진(M6.4) 및 2016년 이탈리아 중부 지진(M6.2 ; 최대진도 IX) 과 2016년 이탈리아 페루자 지진(M6.6 ; 최대진도 IX). 특히 피해를 입은 지역은 대부분 벽돌 건물이어서 피해가 더 컸다.

여담으로 미국 해양대기관리처가 운영하고 있는 Significant Earthquake Database에 들어가서 진도 XII짜리를 검색해 보면, 전체 진도 XII짜리 지진의 6개 중 5개 꼴로 이탈리아 하나가 다 해먹고 있다(...). 전체 73건 중 마케도니아 3건, 칠레 1건, 미국 네바다 주 2건, 터키 1건, 태국 1건, 아프가니스탄 1건, 중국 2건, 슬로베니아 1건, 이탈리아 나머지 싸그리(...). 이탈리아가 차지하는 비율이 84%다(...).

다음은 그 지진 중 일부.

  1. 기원전 1450년: 규모 7.1, 최대진도 X. 고대 도시 Lacus Cimini에서 발생.

  2. 79년 8월 24일: 규모 6.9, 최대진도 X. 나폴리에서 발생. 이날 베수비오 화산이 대폭발을 일으켰고, 그 영향으로 폼페이가 사라졌다.

  3. 1065년 1월 21일: 규모 6.8, 최대진도 X. 시칠리아 섬에서 발생. 사망자 975명.

  4. 1456년 12월 5일: 규모 6.3, 최대진도 XI. 아벨리노 ,나폴리를 중심으로 발생. 사망자 30,000여 명.

  5. 1570년 11월 17일: 규모 8.3, 최대진도 IX. 볼로냐를 중심으로 발생. 사망자 125명.

  6. 1980년 11월 23일: 규모 6.9, 최대진도 X. 이르피니아 주에서 발생. 사망자 2,483-4,900명.

  7. 2009년 4월 6일: 규모 6.4, 최대진도 VIII. 2009년 라퀼라 지진.

  8. 2016년 8월 24일: 규모 6.2, 최대진도 IX. 2016년 이탈리아 중부 지진 참고.

  9. 2016년 10월 30일: 규모 6.6, 최대진도 IX. 2016년 이탈리아 페루자 지진 참고.


다음은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진도 XII짜리 지진이다. 총 61건이므로 일부만 수록했다.

  1. 1897년 5월 15일 오후 2시 36분: 규모 7.9, 티레니아 해에서 발생.

  2. 1905년 8월 26일 오후 2시 45분: 규모 8.4, 이탈리아 중부 지역에서 발생. 이외에도 이탈리아 중부 지역에서 1909년에 2번, 1917년에 2번, 1919년에 1번, 1921/1924/1925년에 2번, 1923년에 1번 등 거의 매 2~8년마다 진도 XII짜리 지진이 발생했었다.

  3. 1959년 4월 11일 오후 10시경: 규모 8.3.

16. 관련 문서[편집]

17. 같이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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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의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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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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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 영국의 경우 유럽연합 탈퇴 국민 투표에서 과반수가 찬성하였으며 이에 따라 2017년 3월 29일 탈퇴를 규정한 리스본 조약 50조를 발동했다.
* 부속 규정에 의거하여 영국은 유럽연합과의 탈퇴 협상을 시작하며, 2년이 경과한 2019년 3월 29일까지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럽연합에 가입한 27개 회원국들 중 단 하나의 회원국이라도 협상의 시한 연장을 거부할 경우, 협상의 진행 상황과 타결 여부와 무관하게 2019년 3월 29일부로 영국의 유럽연합 회원국 지위는 자동으로 상실된다.
* 탈퇴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은 영국의 유럽연합 회원국의 지위는 유지된다. 다만 영국 정부가 희망하면 유예기간 내에도 탈퇴는 가능하다.




[1] 주이탈리아 대사관의 이탈리아 총리직 공식 명칭은 내각 총리이며, 이를 줄여 총리라고 한다 1 2[2]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nominal) [3] 다만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8위고 네이버, 다음 GDP 순위는 2017년 예측 자료인걸로 보인다. 이는 브라질한테 역전 당한 순위인 것이다.[4] 그 밖에도 중세 및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 북, 중부는 베네치아 공화국 등 여러 과두제 도시국가들로 나뉘어 있었던 반면 남부는 나폴리 왕국이라는 단일 왕국의 지배를 받았으며, 그러한 역사 때문인지 2차 세계대전 이후 왕정 폐지에 대한 국민 투표를 했을 때 지역별로 비율의 차이는 있었으나 북, 중부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왕정 폐지가 과반수를 차지한 반면 남부는 대다수 지방이 왕정 유지를 희망했다.[5] 2017년 IMF 기준. 어째 해가 갈수록 점점 내려오고 있는 게, 이탈리아의 경제상황이 어떤지 보여주고 있다 하겠다... 생각되겠지만 사실 그것보다는 브릭스같은 신흥 경제강국들의 약진이 더 크다. 당장 한국만 해도 2005년 경제 규모 10위에서 2008년 15위까지 순위가 지속적으로 떨어졌었는데 이것이 한국의 경제가 퇴보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는 것처럼.[6] 한화로는 대략 76만원 정도.[7] 사실 1980년대 이전에는 상황이 반대라서 남부가 출산율이 높고 북부가 출산율이 낮았지만 1980년대를 거치면서 상황이 역전되었다.[8] 그 유명한 '슬로(우) 푸드(Slow food) 운동'의 발상지가 바로 이탈리아다. 이탈리아에 맥도날드가 개업하자, 전통 이탈리아 요리에 대한 자부심에 바쁜 미국식 생활양식에 대한 반발이 더해져 시작되었다.[9] 사실 요즘 베네치아 구시가지의 집값이 엄청 비싸서, 여기에 집 1채 가지고 있다면 상당한 경제적 능력을 지닌 중상류층이라고 한다. 그래서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것일지도...[10] 베네치아는 바다에 접한 운하도시에 해양성 기후라서 육지로 물이 넘치는 경우가 흔하며, 모든 집들이 밤이면 물이 집으로 넘치지 않게 하기 위해 철판으로 문 입구를 막는다. 즉, 이탈리아인 느긋하기도 하지만 베네치아에서는 홍수가 일상적인 일이라 크게 개의치 않는 문화가 있을 뿐이다.그게 느긋한거다[11] 이후 방탄차의 방호 기준이 더 강화되었지만, 사실 순수한 폭약 400kg라면 MBT라도 안전 보장이 안 된다.[12] 이 사건이 만화 《건슬링거 걸》에서 클로체 사건의 모티브가 된다.[13] 현재 시칠리아의 팔레르모에는 이 두 검사의 이름을 딴 공항이 있다. 바로 팔레르모 국제공항인데, 이 공항의 다른 이름이 바로 '팔코네-보르셀리노 공항'이다.[14] 로마 사람인 엔리카가 오빠의 약혼녀인 시칠리아 출신의 소피아에게 지역드립을 치는 장면이다. 또한 아버지 쪽은 하필이면 약혼녀가 시칠리아 사람이라서 언짢아한다.[15] 사실 미국의 불평등의 특징이,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의 격차는 비교적 크나, 가난한 지역과 부유한 지역의 격차는 비교적 적은 것이다. 미국의 3,144개 군 가운데 가장 부유한 곳과 가장 가난한 곳의 차이도 22배에 '불과'하다.[16]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이탈리아 북부나 사르데냐 섬은 이탈리아 남부보다는 스페인이나 남부 프랑스와의 연관이 훨씬 크다. 사르데냐 섬도 이전까지는 그냥 따로 놀던 왕국이었다.[17] 유럽의 나라들은 정도의 차이만 좀 있을 뿐 모두 이와 유사한 현상을 겪고 있다. 통일신라 이후 천년 넘게 단일화된 나라를 유지해오며 고도로 관료화된 중앙집권국가가 일찌감치 안정된 형태로 자리잡았었던 한반도와 달리 유럽에서 영토가 좀 넓다 싶은 나라들이 지금의 판도로 합쳐진 것은 폴란드를 제외하고는 길어봐야 200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지방자치와 연방제의 발달, 분리주의, 지역연고제 스포츠(축구 등)의 높은 인기 등을 이로 인한 현상으로 볼 수 있다.[18] 프랑스 북부와 남부의 언어는 매우 상이하다.[19] 그래서 남부에선 통일 이탈리아 정부에 반항하는 '브리간타죠'가 발생했고 이탈리아 정부군과 남이탈리아의 게릴라들의 전투는 통일 후에도 몇년간 이어진다.[20] 현재 세계구급으로 잘나가는 이탈리아 기업들은 대부분 본사를 십중팔구는 북부에 두고 있으며. 남부에 본사가 있는 기업들은 대부분 듣보잡, 쩌리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나마 우리나라에 알려질 정도로 성장한 이탈리아 남부 기업은 나뚜찌라는 소파 만드는 회사 정도...[21] 유명한 롬바르디아 평원이 위치해 있는 곳이 바로 북부이고, 산이라고 해봤자 알프스 산맥 정도다.[22] 대다수의 서방 선진국들은 미국이나 일본, 독일의 사례처럼 1960년대 중반부터 중산층들이 번듯한 단독주택에 19인치 컬러TV와 자가용 2대를 기본으로 보유하는 수준이었다. 이탈리아 북부도 마찬가지. 그런데 같은 나라의 남부는 개도국 수준이었다는 것이다.[23] 카를로 레비라는 의사가 1935년 무솔리니의 에티오피아 침공을 반대하다가 이곳으로 유배당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이곳의 풍경은 말할 수 없이 처참했다고 한다. #[24] 출처: 타임라이프 Library of Nations, 이탈리아편(1986)[25] 참고로 이 말의 출처는 제노포보스 가이드 이탈리아편이다. 대한민국에서도 번역되어 나온바가 있으나 현재는 절판되어 구해볼 수 없다.[26] 실제의 북부 독립운동은 해당 만화처럼 과격하지도 않고, 클로체 사건의 경우 실제 있었던 일이 모티브이긴 하지만 위에 마피아 항목에서 언급한대로 본래는 마피아가 벌였던 일이다.[27]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총리로 재임하던 시절에는 인종차별발언도 서슴없이 했다.[28] 이탈리아에서 난개발은 유럽에서도 굉장히 심각한 문제이다. 밀라노나폴리의 위성사진만 봐도 도시가 아무런 계획도 없이 무질서하게 뻗어나간 것을 알 수 있다[29] 비유적으로 그렇다는 뜻이다. 이탈리아 편의점에 가면 값싼 브랜드의 생수는 2 L에 0.5 유로(한화로 약 680 원) 정도 한다. 대체적으로 포도 생산량에 따라 달라지지만 식사에는 생수 사는 것보다는 와인 사 마시는 게 이득이란 점은 큰 변함이 없다.[30] 음악의 주보성인[31] 국내에는 드라마 대장금의 삽입곡인 하망연(何茫然)을 부른 가수로 유명하다.[32] 다른 지방마다 RAI 오케스트라가 있으나 토리노지방의 오케스트라가 가장 명성이 높다.[33] 라스칼라 오페라의 음악감독이었던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가 오페라극장 소속 오케스트라를 독립시켜 교향악 레퍼토리를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설립한 단체이다. 계속해서 라스칼라 극장의 오페라와 발레 반주를 맡는 한 편 비 오페라 시즌에는 교향악 연주를 하는 정도[34] JTBC비정상회담에서 이탈리아 대표로 출연한 알베르토 루사나가 사실상 이 대회는 금지어라고 언급했다.[35] 금메달을 딴 아르헨티나에게 84-69로 패했지만, 당시 아르헨티나는 세계 최강급 팀이었다. 당시 아르헨티나NBA의 스타 플레이어들로 중무장된 미국을 준결승에서 만나서 89-81로 승리했다.[36] 유일한 1패였다.[37] 그러나 준리그 수준이었다. 역사로는 미국-멕시코-일본 다음이긴 하다.[38]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67&contents_id=48764 30대 이상의 남자라면 동계올림픽 뉴스에서 한두번은 들어봤을 것이다.[39]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이탈리아의 볼차노Bolzano(독일어로 보첸Bozen, 쥐트티롤 항목 참고)태생으로 독일어도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한다. 다만 코스트너는 아버지 부터가 이탈리아 국대 출신에, 사촌(이졸데 코스트너)도 이탈리아에 올림픽 메달을 가져다 준 집안이다.[40]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 피겨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전방위로 까이고 있다. 외국에서는 진작부터 깠다 스피드 스케이팅계에서는 평가가 어떤지 추가바람.[41] 역대 올림픽에서 이탈리아와 프랑스펜싱과 사이클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프랑스는 최근 펜싱에서 부진하며,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은커녕 52년만에 1개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하였다. 이탈리아도 사이클에서는 최근 영국의 초강세로 주춤하다.[42] 독립국이니 엄밀히 말하면 이탈리아에 속하지는 않는다.[43] 독립국이니 엄밀히 말하면 이탈리아에 속하지는 않는다.[44] 고대 로마 시대에는 이 지역에 갈리아 키살피나라는 이름의 속주가 있었던 것을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인데, 치살피나(고전 라틴어로 키살피나)는 "알프스 이쪽"이라는 뜻이다. 강이나 산맥처럼 경계가 될 만한 특정 지명 앞에 '치스'가 붙으면 이쪽이라는 뜻이고 '트란스'가 붙으면 저쪽 또는 건너편이라는 뜻이다.[45] 다만 국기의 디자인이 계속해서 바뀌어서, 오늘날 이탈리아 국기처럼 좌측에서부터 초록, 하양, 빨강이었던 적도 있지만 위에서 아래로 빨강, 하양, 초록이었던 때도 있었고 빨간 네모 안에 하얀 네모 안에 녹색 네모(...)였던 때도 있었다.[46] 밀라노를 밀라노공국이라는 나라로 발전시키고, 공작으로 취임한 가문. 이후 가문의 대가 끊겨 스포르차 가문에게 공작 자리를 내어준다.[47] 이상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영문으로 되어있는 것이 흠이지만 http://en.wikipedia.org/wiki/Flag_of_italy 참조.[48] 사실 이탈리아 국기의 빨강색과 초록색은 멕시코 국기보다 연하고, 세로:가로 비율도 이탈리아 국기는 2 : 3 (1 : 1.5)이고 멕시코 국기는 4 : 7 (1 : 1.75)로 다르다.[49] 색 배치가 약간 연한 녹색, 흰색, 귤색이다. 세로:가로 비율이 1 : 2 로 다르긴 하다.[50] 알렉스 맞추켈리가 스위스의 이탈리아어 사용지역출신이다.[51] 이원복 교수가 쓴 '진짜 유럽 이야기'에 따르면 이탈리아 사람들은 프랑스를 굉장히 아니꼬와 한다는데 그 이유는 자기들한테 몽땅 배워간 주제에 자신들이 유럽문화를 대표한다고 거들먹거려서라고. 여기에 어쩌다 이탈리아산 포도주를 마셔본 프랑스인들은 한다는 소리가 "프랑스제가 아닌 것 치곤 제법이구만" 이런다고 한다.[52] 영국과 독일은 각각 3만명, 프랑스에 1.5만명 가량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53] 역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영국, 독일, 프랑스인 5천~1만명 가량 있지만 재한 이탈리아인은 1천명 정도다.[54] 사실 꽃거지의 사례는 북이탈리아에서는 대개 진짜 거지가 아니라 모델 지망생일 가능성이 높다.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누군가에 따르면 밀라노 거리에 멋들어진 옷을 입은 말끔한 거지들이 널려있는데, 돈을 적선하면 화를 낸다고(...) 이들은 정부로부터 연금을 받아 생활하는 백수 모델 지망생들로, 받은 연금을 죄다 미용과 의상에 투자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