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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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콩 자체에는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고, 새싹이나, 새순을 주로 식용
 
 
 
 
 
 
 
 
 

1. 개요2. 특징3. 요리4. 여담
 
 
 
 
 
 
 
 
 
 
 
 

1. 개요[편집]

 
 
 
 
 
 
 
 
 
 
 
 
학명
Ipomoea aquatica[1]
한자
空心菜
태국어
ผักบุ้ง
베트남어
rau muống

공심채는 메꽃과의 잎채소이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자라면서 속(心)이 비어서(空) '공심채'라고 한다. 영어로는 Water Spinach로 잘 알려져 있고, Water Morning Glory라고도 한다. 태국에서의 영문 표기 그대로 '모닝 글로리'라고도 부르는데 엄밀히 말해 '모닝 글로리'는 공심채만을 의미하지 않으므로, 영미권에서 '공심채'를 식료품 취급하지 않는 곳 예컨대 자연 캠핑지 같은 곳에서 공심채를 먹겠다고 식품 비전문가인 현지 야생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모닝 글로리'를 찾다가는 독초인 야생 나팔꽃류를 먹을 수 있다. 서구에서는 공심채가 원래 안 먹는 식물이다 보니 자기들이 먹지 못하는 독초와 구분을 해놓지 않았다고 보면 된다.
 
 
 
 
 
 
 
 
 
 
 
 

2. 특징[편집]

 
 
 
 
 
 
 
 
 
 
 
 
날씨가 덥고, 비가 많이 오는 기후인 중국 남부, 홍콩, 대만, 동남아시아 지역 등에서 널리 즐겨 먹으며, 흔히 공심채 볶음을 쌀밥에 곁들여 먹는다. 특히 삼발소스를 쓰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풍 요리가 된다. 동남아에서는 한국의 김치같은 위상인데, 양념맛이 충분히 스며들어서 밥맛을 돋군다. 동남아 현지에서 메뉴를 무엇을 고를지 모르겠으면, 웬만하면 공심채 요리를 시키라고 할 정도로 무난한 성공을 보장한다. 김치나물 반찬에 익숙한 한국인들은 공심채를 처음 먹어 보는 경우에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와썹맨 박준형의 공심채 시식. 4분 50초부터.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백종원의 공심채 시식. 4분 37초부터.

동아시아 남부와,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두루 볼 수 있으나, 재배 기후가 맞지 않는 한국, 일본에서는 흔하지 않아, 베트남 요리, 태국 요리를 통해서 접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공심채와 비슷한 종인 고구마 줄기를 이용한 요리는 간혹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베트남 음식점이나 중화 레스토랑에 가면 메뉴에서 공심채 볶음, 초이삼(菜心)을 만나볼 수 있다.
 
 
 
 
 
 
 
 
 
 
 
 

3. 요리[편집]

 
 
 
 
 
 
 
 
 
 
 
 
보통 마늘, 굴소스, 피시 소스를 양념으로 해서 쉽게 공심채 볶음을 만들 수 있다. 물론 여기에 태국 된장, 고추 및 다른 재료를 추가하여 더욱 맛을 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잎 부분이 빠르게 줄어들기 때문에 빨리 볶지 않으면 죽이 되어버릴 수 있다.

태국 요리 중 튀긴 삼겹살을 공심채와 함께 볶은 요리(팍붕화이뎅 무끄럽)가 대표적이다.

위에서 나오듯이 공심채는 양념이 매우 잘 드는 음식이고, 수생식물인 만큼 물에 강해서 국물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야채이다. 샤브샤브나 마라탕에 넣어먹어도 특유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다. 무엇보다 공심채는 물과 식이섬유가 대부분인 야채이기에 포만감도 높고 다이어트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4. 여담[편집]

 
 
 
 
 
 
 
 
 
 
 
 
  • 공심채를 친환경 빨대로 쓸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많이 쓰인다.
  • 공심채는 즙으로 섭취 할 경우 성형, 출산 후 부기에 특히 효능이 좋다고 한다.
  • 8~90년대에 홍콩 영화를 즐겨 봤던 영화 팬들에게는 꽤 낯이 익은 채소이다. 영화 속에서 밥 반찬으로 청경채와 공심채를 먹는 장면들이 자주 나왔기 때문이다. 공심채에 대해서 잘 몰랐던 그 당시의 한국 관객들은 '중국인들이 매 끼니마다 저렇게 맛있게 먹는 저 채소는 도대체 뭐지?'라고 생각했다고 하는데, 1979년에 개봉했던 영화 취권에서 주인공 성룡이 공심채 반찬을 맛있게 먹는 장면이 매우 유명하다.
  • 김용의 소설 연성결의 마지막 장면에서 적운이 만규와 척방의 딸인 공심채[2]를 수생과 함께 잘 키우며 막을 내린다.
  • 미국에서는 생태계교란 위험 외래종으로 지정되어 허가 없이 기르는 것이 불법이다.
 
 
 
 
 
 
 
 
 
 
 
 
[1] 고구마와 나팔꽃 모두 속해있는 나팔꽃속의 식물이다.[2] 공심채는 사실 척방이 적운에게 지어준 별명인데, 적운을 잊지 못한 척방이 딸에게도 그 이름을 붙여준다. 척방과 적운이 살던 지역에선 어리숙한 사람을 공심채에 빗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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