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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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소
1.1. 개요1.2. 용도1.3. 부추를 좋아하는 캐릭터1.4. 부추를 싫어하는 캐릭터
2. 춘추전국시대 초나라의 마지막 왕

1. 채소[편집]

1.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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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ium tuberosum
garlic chives/Chinese chives

한국 각지에서 재배 가능하니, 지역에 따라 부르는 호칭이 다양하다. 서남 방언으로는 '' 혹은 '소불' 이라고 하며, 동남 방언으로는 '솔' 또는 '정구지'[1], 제주도에서는 '새우리'라고 한다.국립국어원 지역어 낱말 듣기. 게으름뱅이풀이라는 별명도 있다. 하도 쑥쑥 자라니 게으름뱅이라도 기를 수 있어서란다. 또 다른 설도 있는데, 부추가 정력에 좋으니 이 풀을 남편이 먹으면 일하러 안가고 집에서 마누라랑 뒹구느라 게으름뱅이가 된다고 해서 게으름뱅이 풀이라고도 한단다. 포항시에서 특산물로 미는 작물이기도 하다.

아스파라거스목(Asparagales) 수선화과(Amaryllidaceae) 부추아과(Alloideae) 부추속(Allium)[2]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덕분에 1번 심으면 몇 년이고 잘라 먹을 수 있다. 키우고 몇 년 지나면 세가 약해지는데 뿌리줄기가 자라서 지나치게 촘촘하게 난 탓이니, 뿌리줄기를 뽑아서 다시 심으면 된다.

부추는 암발아 식물로서 어두운 환경에서 싹이 나는 식물이다. 가늘고 길쭉한 녹색의 잎을 베어 수확하여 채소로 먹는다. 부터 가을까지 수확 가능하며, 특히 봄을 제철로 친다. 늦여름(7~8월)에는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이 때는 부추의 맛이 떨어진다. 열매는 6개의 종자가 있고 한방에서 약재로 쓴다.

매운맛이 조금 있으며 불교에서 금하는 오신채 중 하나이고, 칼륨, 철분 등이 많이 있고 건강식 및 다이어트식으로 애용한다. 소화가 정말로 드럽게안돼서 변기 속에서 자주 나온다.우웩 대신 변비에는 아주 좋다고 한다. 장은 음식물이 소화될때까지 계속해서 연동 운동을 하는데, 소화가 안되는 음식은 계속 남아 있으니까 장이 계속해서 움직인다. 변비에 직빵일 수 밖에.

백합과 야채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먹고 나면 폐에서부터 엄청난 입냄새를 풍기게 된다. 먹게 되면 반드시 우유녹차를 마셔서 최대한 줄여주고 양치질도 꼼꼼히 해줘야 한다.

피를 맑게 해 주는 건강 식재료로 유명하다. 옛 의서들에도 좋은 평가가 쓰여 있으며, 현대적인 관점에서 보면 비타민과 무기질(특히 칼륨)이 많은 섬유소 덩어리이므로 많이 먹어서 나쁠 것이 없다. 그리고 이 특성 때문에 심혈관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정력에 좋기로 유명해 가지고(...) 중국에서는 음기를 돋우는 풀이라 해서 기양초라고 부르기도 했다. 심지어 동의보감에서는 부추의 씨는 아예 비뇨기과약으로 쓸 수 있다고 했으니, 정말 정력에 특화된 식물이다. "몽정이나 오줌에 정액이 섞여나오는 증상(유정)이 나타날 경우 부추씨를 살짝 볶아 먹으면 치료에 도움이 되며, 허리와 무릎의 기운을 따스히 하고 양기를 강화시켜준다"고 적혀 있다. 전립선약? 부추 자체에 대해서는 "온기가 가장 강한 식물이라 상시에(항상) 먹는 게 좋은 음식"이라고 극찬했다.

부추 중에 가장 맛있는 것이 두메부추(Allium senescens)라고 알려져 있으나 두메부추는 멸종위기종이라서 야생에 나는 것을 뜯어먹었다가는 경찰서 정모를 경험할 수가 있다. 다행히도 야생화 동호인과 일부 가정집에서 재배법을 개발한 덕분에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멸종위기야, 아니야?[3]

한국에선 전국 각지에서 재배하나 겨울 부추는 주로 영남 지역, 여름 부추는 주로 경기도 지역의 생산량이 많다. 정구지라고 부르면서 찌지미로 요리해 먹는다. 동남방언에서 말하는 정구지찌짐은 이것을 지칭. 경상도에선 파전보다 부추전이 더 메이저하다. 경상도의 포장마차나 분식점에서 찌짐이라고 파는 음식은 보통 부추전이고 파전은 전문적으로 팔지 않는 이상 드물다. 또한 부추무침은 돼지국밥과 함께 나오는 반찬으로 설렁탕에 깍두기와 필적하는 케미다.

일본어로는 니라(韮 ニラ). 일본인들도 식용으로 쓰지만 주류는 아니다. 식문화의 잦은 교류로 이들도 부추를 자주 접했는데, 아무래도 중국요리나 한국요리의 재료로 인식하는 경향이 크다. 일본에서도 시골에 속하는 오카야마, 오이타에서 주로 먹는다고 알려져 있고, 향토요리로는 오카야마에서는 부추초밥, 오이타에서는 부추짬뽕을 해서 먹는다고. 그 밖에는 도치기에서도 부추소바를 해서 먹는다고 한다. 또한 나가노 북부지방에는 니라센베이[4]라고 해서 찌짐처럼 부쳐먹는 간식이 있다.

가시가 박힌 부위에 부추즙을 바르면 가시가 조금 올라와서 빼기 쉬워진다는 민간요법이 있지만 신뢰성이(...) 그래도 옛날 영국에서는 부추즙이 상처에 효과적이라고 해서 군모에 부추를 착용했다는 이야기가 있는 걸 보면 효능은 있는 것 같다.

부추는 한번 베어낸 다음 휴면기가 있는데, 이 휴면기가 짧은 것이 그린벨트 종이고, 긴 것이 영양부추같은 재래종이다. 재래종의 향이 훨씬 더 좋지만 생산성이 매우 떨어진다.

1.2. 용도[편집]

부추김치, 부추, 부추무침, 부추잡채 등으로 만들어 먹으며 국이나 찌개등에 등과 같은식으로 향신채소로도 많이 쓰인다. 파랗고 길쭉한 모양새 때문에 김밥속재료 중 푸른나물로 들어가거나 음식을 장식하는 부재료로도 많이 쓴다. 만두 속재료로 빠지지 않으며 단순히 부추와 달걀만으로 속을 채운 교자는 중국에서 교자의 기본으로 취급할 정도. 근데 그것뿐인데도 맛있다. 집밥 백선생 에서도 선보인 바 있으니 한번 보자.오이소박이의 주 속재료

한국에서는 따로 잘 안 먹는데 중국에서는 부추의 꽂대인 부추종을 요리해서 먹는다.

1.3. 부추를 좋아하는 캐릭터[편집]

1.4. 부추를 싫어하는 캐릭터[편집]

2. 춘추전국시대 초나라의 마지막 왕[편집]


[1] 정월(음력 1월)부터 음력 9월까지 잘라도 계속 자란다 하여 정구지라 불렀다는 이야기가 있다.[2] 과거의 크론키스트 분류법에서는 백합과로 분류되었음 [3] 사실 이렇게 야생에서는 매우 희귀하지만 인간의 손을 거친 식물은 우리 주변에 꽤 많다. 대표적으로 자생종이 거의 전무한 개나리와 야생에서는 아예 멸종한 은행나무가 있다.[4] 밀가루를 써서 전병이라고 부르는 것이지 일반 전병처럼 딱딱하지 않다. 경남지빙에서 먹는 부추찌짐과 흡사하다.[5] 정확히는 '부추만두'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