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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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명칭3. ASEAN과 동남아시아의 범위4. 동남아시아의 경제
4.1. 경제
4.1.1. 역내 분류
4.2. 동남아시아 국가의 역내 경제규모 순위4.3. 지역/국가별 경제
5. 동남아시아의 군사6. 역사와 문화
6.1. 개요6.2. 화교6.3. 몽골의 침략 실패6.4. 식민지 경험
7. 인구와 성향8. 한국에서의 인식9. 관련 항목 및 링크

1. 개요[편집]

아프로-유라시아 대륙의 인도차이나 반도, 말레이 반도와 이 대륙 근처의 필리핀 군도 및 말레이 제도 전역을 일컫는 지역명이며, 과거에는 일본도 동남아시아로 분류되었다. 북쪽으로 중국, 서쪽으로 인도인도양, 남쪽과 동쪽으로 오스트레일리아태평양을 접하고 있다. 베트남을 빼고 면적에 비해 인구 밀도가 매우 희박한 지역 중 하나였으나 산업화 이후로 폭발적인 인구성장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2000년대 들어서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베트남의 인구성장은 점차 주춤해져가는 추세로 접어들었으며 특히 태국과 싱가포르는 인구감소를 걱정해야 할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라오스와 필리핀, 캄보디아는 여전히 괄목할 정도의 인구성장을 보이는 형편.

경제적으로는 선진국 수준에 다다른 싱가포르를 뺀 모든 나라가 개발도상국이다.[1] 그렇기에 우리가 흔히 인식하는 "동남아"는 싱가포르나 가끔 말레이시아 정도를 빼면 '후진 지역'이라는 관념이 있다. 태국은 꽤 살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아직 6000 달러 정도에 불과한 개도국이고 미얀마,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등은 경제가 비참하게 망가진 빈곤국 오브 빈곤국으로 인력 송출로 먹고 사는 신세다. 인도네시아도 주변 나라들보단 잘 살지만 4000달러밖에 불과한 국민소득 때문에 구매력이 너무 낮다. 산유국인 군소국가 브루나이는 꽤 잘 살지만 별다른 산업이 없고 석유 수출만 의존해서 미래가 암담하다. 베트남도 빠른 경제발전을 보이지만 아직 잘 사는 축에 들려면 멀었다.[2][3]

빈부격차 면에서도 대체로 심각하다. 필리핀이 유명하지만 비교적 잘 사는 편인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도 빈부격차가 큰 편이다. 싱가포르도 대다수 화교들은 잘 살지만 엄연한 원주민에 13% 이상으로 많은 수를 차지하는 말레이인이나 9%의 타밀인 그리고 후진국 이민자들은 빈곤하고 교육수준이 낮다. 말레이시아도 경제권은 화교가 갖고 있다. 빈부격차가 적은 나라는 라오스나 미얀마처럼 아예 골고루 가난한 나라들이다...

2. 명칭[편집]

일부 지역을 코친차이나(Cochinchina), 혹은 인도차이나라고 부르기도 한다. 단 이러한 명칭은 동남아시아 전체를 가리키기보다는 인도차이나 반도 지역에만 해당한다.

코친차이나의 '코친'은 중국의 교지(交趾)에서 유래한다. 중국이 베트남 북부를 지배하면서 그 중심지에 둔 행정구역(군) 이름인 교지(交趾)인데 현대 만다린 발음(그리고 교지(交趾)를 공식적으로 부르는 발음)은 구개음화로 인해 'Jiāozhǐ', 베트남어론 giao chỉ이다. 이 '교지'가 말레이어어에서 Kochi가 되었고, 이를 듣고 동남아에 진출해 있던 포르투갈인에 의하여 Cochin으로 변형된 것이 코친차이나의 어원이다. 이후 인도의 도시 코친과 구별하고자 코친차이나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더 정확하게 하자면 사이공을 중심으로 하는 남베트남을 이렇게 불렀다. 즉 인도의 코친 시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그 간접적 영향을 받은 이름인 것은 사실. 그렇지 않았으면 코친차이나가 아니라 그냥 코친이라 불렸을지도 모르니까. 물론 또 다른 명칭인 '인도차이나'는 거대한 대륙국가인 인도중국 세력 사이에 끼어있어 양쪽의 문화를 모두 수용한 지정학적 입장 때문.

이 땅의 주민들은 역사적으로 늘 주변 강국인 인도중국에 가로막혀 대륙 방면으로 진출[4]하지 못하고 자기들끼리 엎치락 뒤치락 복닥였고, 따라서 복잡한 민족, 문화, 역사를 갖고 있어 아시아 다른 지역과 달리 이 지역에 지배적으로 나타나는 문화적 동질성이 없다.그래서 시험 볼 떄 힘들다. 특히 동아시아사세계사 각국의 언어, 종교, 민족이 매우 달라 서남아시아의 이슬람문화, 동아시아의 유교문화와 같은, 지역을 전반적으로 지배하는 문화적 특성을 정의할 수 없다. 하지만 태국-미얀마-캄보디아-베트남-라오스 5국은 근현대 이후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이중 어느 하나라도 정변이나 군사적 움직임이 발생하면 각국은 초긴장 상태에 돌입한다. 그래서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군부의 입김이 세다.

흔히 동남아라고 줄여부른다. 동남아로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3. ASEAN과 동남아시아의 범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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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ASEAN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은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이라는 지역 국가 연합을 결성했으며, 현재 여기 가맹된 국가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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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지역의 지도


여기에 대만 남부와 홍콩, 마카오도 자연지리적으로 동남아시아에 걸쳐 있어서 넣기도 하고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다가 독립한 동티모르까지를 동남아시아로 규정한다. 동티모르가 있는 티모르 섬을 포함하여 인도네시아 동부까지는 자연지리상으로는 오세아니아에 포함되기도 한다. 방글라데시도 동남아시아와 가까이 접해서인지 동남아시아로 볼 때도 있거나 같이 묶여서 언급될 때도 있다.

그런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대만을 동남아로 분류하고 있다. 문화적, 경제적, 역사적으로 볼 때 한족 위주로 중화권의 일부인 대만은 분명 동아시아 지역에 속하는 곳이므로 적절한 분류는 아니다. 항공사 및 여행업계의 편의상 관행적으로 이렇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만 원주민은 문화상 동남아로 볼 수 있고 대만이 실효 지배중인 스프래틀리 군도는 확실히 동남아다. 마찬가지로 홍콩마카오동아시아 지역에 속하므로 동남아라고 보기는 힘들다.[5] 홍콩 국제공항과 마카오 국제공항의 ICAO 코드는 동남아로 분류되어 있는데 지리 상 사실 베이징, 상하이보다 마닐라하노이가 더 가까워서이다. 기후도 아열대기후로 동아시아가 아닌 동남아시아 기후다.[6]

반대로 지리적으로는 동남아시아에 들어가지만 문화적으로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베트남이나 화교 중심의 영어권 선진국인 싱가포르를 동아시아에 넣기도 하는데, 중화인민공화국에서 내몽골, 위구르, 티베트 등 소수민족 거주지를 빼면 한자문화권이 된다. 물론 동아시아는 어디까지나 지리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분류는 아니다. 그리고 중국 역시 땅이 넓어 전술한 것처럼 지리적으로 여러 곳으로 분류가 갈린다. 사실 몽골과 티베트, 위구르 등 투르크몽골인 같은 유목민족 거주지를 정주민족인 한족 거주지와 같은 곳으로 넣긴 힘들다.

동남아시아를 속해 있는 땅을 기준으로 하면 크게 두 묶음으로 나눈다.


일부 자료에 따라 인도차이나 반도 지역을 '대륙부 동남아시아', 말레이 제도 지역을 '도서부 동남아시아'라고 칭하기도 한다. 대륙부 동남아는 주로 불교 문화권[7]이고, 도서부 동남아는 주로 유일신교 문화권이다.[8] 그리고 말레이시아 영토가 인도차이나 반도 남쪽으로 이어져 있는 말레이 반도와 보르네오 섬 등 주변의 제도에 걸쳐 있다. 말레이반도 지역은 인구 밀도가 높고 수도와 주요 도시가 있는 지역으로 태국 남부와 접해있어 두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

4. 동남아시아의 경제[편집]

4.1. 경제[편집]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총 명목 GDP는 3조 달러가 좀 안 되며 동남아시아 전체 지역의 1인당 GDP는 대략 4천 달러 정도이다(2016년 기준, IMF 집계). 2016년 기준 세계 평균 1인당 GDP가 10,300달러, 아시아 평균이 5,635달러임을 생각하면[9] 낮은 수치다. 다만 평균 $2,000에 미달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남아시아 등의 지역보다는 높은 편이다. 또한 국가별 편차가 크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20세기 중반부터 아시아 금융위기 국면(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을 제외하면 큰 경제둔화 없이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보여 온 지역이기도 하다. 한국, 대만, 중국동북아시아 국가들이 이 시기 굉장한 수준의 고도성장을 이루어내어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 갔을 뿐, 동남아시아 지역 역시 세계적으로 보면 상당히 고도성장을 이룬 지역에 속한다. 보통 동남아시아와 비교되는 개발도상 지역인 라틴아메리카 지역과 1인당 GDP의 역사적 추세를 비교해 보자(세계은행 집계 기준).

국가명

1인당 GDP(1967)

1인당 GDP(1990)

1인당 GDP(2017)

아르헨티나

1,058

4,319

14,402

칠레

779

2,501

15,346

멕시코

560

3,078

8,903

페루

505

1,210

6,572

브라질

347

3,093

9,821

콜롬비아

282

1,175

6,302

싱가포르

626

11,864

57,714

말레이시아

317

2,441

9,945

필리핀

207

715

2,989

태국

167

1,508

6,594

인도네시아

54

585

3,847

베트남

자료 없음

98

2,343


이상을 보면, 20세기 중반 그래도 개발도상 지역 가운데에서는 최선진 지역이었던 라틴아메리카 주요 지역과 동남아시아 주요 지역 간 격차가 최근 50년 간 현저히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1967년[10]과 2017년 1인당 GDP를 단순 비교할 경우 필리핀, 베트남을 제외한 4개 동남아시아 주요국 1인당 GDP는 모두 적어도 30배 이상으로 늘어났고 베트남의 경우 1990년-2017년 간만 비교해봐도 20배 이상 늘어났으며, 심지어 인도네시아는 70배, 싱가포르는 90배 이상으로 늘어났지만, 라틴아메리카 주요국 중 20배 이상으로 늘어난 경우는 브라질과 콜롬비아만이 유이하며 칠레가 이에 근접하고 있다.

향후 경제성장 전망도 일단은 밝은 편으로, 인도네시아베트남이 외자유치 확대, 제조업 다분화, 지속적 규제개혁 등의 체질 개선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의 인구 성장도 안정권에 접어들어 있어(합계출산율 1.9~2.5) 저출산 문제는 당분간은 대두되지 않을 전망이다. 말레이시아는 성장세는 들쑥날쑥하지만 이미 어느 정도 경제 고도화가 이루어져 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장기계획으로 산업구조 다변화를 진행 중인 등 내실을 다지는 단계에 들어섰다. 오랜 기간 여러 문제로 경제성장이 느렸던 필리핀도 장기성장국면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최근(2018년 기준)에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태국만이 2010년대 중반 고령화중진국 함정, 정치 불안정 등으로 성장이 주춤하였으나 정치적으로 다시 안정되자 어느 정도의 성장세는 다시 보여주고 있는 편이다(2018년 기준 ADB 추정 4.2%로 예상[11]). 삼성전자, 애플, 소니, 혼다, 토요타 등 세계의 많은 대기업, 다국적기업들이 동남아시아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동북아시아에서 자본재를 수입해 유럽미국에 수출하는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보통 유럽과 미국에서는 흑자를, 동아시아 국가에는 적자를 내는 경향을 보인다. 또, 세계 안보 및 경제에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미국, 러시아, 중국, 역사문제로 외교입지가 날로 약해지고있는 일본이 러브콜을 보내는데 이어 인도도 인도-미얀마-태국 3개국 고속도로를 연결하고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간 육상 교통로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인도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그리고 최근(2017년)에 한국도 아세안과 함께 협력을 추진하고 신남방정책을 추진하고있다. 일본측은 관세를 낮추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영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아세안 전체를 합쳐도 독일의 세계 4위 GDP에 미달하는 수치로 되어 있다. 아세안, GDP 순위 참고로 유럽연합은 전체 다 합쳐 따지자면 미국과 호각을 다투거나 아직은 중국을 넘어서고 있기는 하다.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교통체증이 늘어나자 대중교통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

4.1.1. 역내 분류[편집]

4.2. 동남아시아 국가의 역내 경제규모 순위[편집]

2017년, 동남아시아 국가의 역내 경제규모 순위(IMF 기준)

순위

국가

규모 (단위: 백만 달러)

1위

인도네시아

1,020,515

2위

태국

432,898

3위

필리핀

329,716

4위

말레이시아

309,860

5위

싱가포르

291,860

6위

베트남

215,829

7위

미얀마

72,368

8위

캄보디아

20,953

9위

라오스

14,971

10위

브루나이

12,326

11위

동티모르

2,727

1강 5중 5약

4.3. 지역/국가별 경제[편집]

5. 동남아시아의 군사[편집]

6. 역사와 문화[편집]

나라별 역사는 분류:동남아시아사 또는 각 국가 문서의 역사 항목 참조.

6.1. 개요[편집]

역사적으로 인도, 중국, 이슬람 세력이 교차되면서 지금과 같은 복잡한 문화를 형성하게 되었다. 여기에다가 중세 이후로는 유럽 여러 나라의 영향까지 받게 되었다. 이와 같이 외래 문화의 영향이 강하지만, 이 지역 주민들은 여러 문화를 독창적으로 잘 융합하였다.

종교도 매우 복잡하여 인도, 중국, 이슬람에 유럽의 영향까지 받아 대승 불교, 상좌부 불교, 이슬람, 기독교, 힌두교를 믿는 지역이 구분되고 있다. 그야말로 세계 종교의 축소판.

일단 도서부 지역에 주로 거주하는 인구는 필리핀을 제외하면 이슬람이 주류다. 이는 동남아시아가 오랜 기간 중동지역의 이슬람 세력과 무역을 통해 번성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브루나이가 대표적으로 이들 국가는 이슬람을 주로 믿는다.[14] 말레이시아싱가포르도 말레이계 인구는 이슬람을 대부분 신봉하지만, 중국계나 인도계 인구도 상당해서 종교/문화 구성이 더 복잡하다. 중국계 인구는 불교나 기독교를, 인도계 인구는 힌두교를 신봉한다. 필리핀은 도서부 국가들 중 예외로 이슬람교가 세력을 온전히 확보하기 전에 스페인의 지배를 겪어서 가톨릭을 믿게 되었다.[15] 동티모르 역시 포르투갈의 식민지배를 겪으면서 가톨릭을 믿고 있다.[16] 대륙부 지역은 상좌부 불교를 주로 믿는데, 미얀마, 태국[17], 라오스, 캄보디아가 여기에 해당한다. 예외적으로 베트남은 중국의 영향으로 대승불교 문화권이다.[18]

전반적으로 대승불교와 유교의 영향을 받은 베트남, 중세 이후 기독교를 받아들인 필리핀동티모르, 중국인이 다수라 그 특성 상 기독교인이 많은 싱가포르를 제외하면 상좌부 불교이슬람이 발달해 있다. 상좌부 불교의 경우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등의 대륙 혹은 반도의 국가에서 주로 믿으며 (특히 미얀마가 인도의 영향이 더 크다.) 이슬람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섬 국가에서 믿는다. 상좌부 불교를 믿는 나라에서는 초창기 인도 불교에 가장 가까운 형태로 본토인 인도보다 더욱 원형에 가깝게 유지되고 있으며, 말레이 인도네시아 등도 본래는 같은 불교-힌두교 문화권이었지만 새로이 이슬람을 받아들이면서 불교-힌두교와 이슬람이 혼재된 기묘한 문화 양식이 정착했다. 필리핀동티모르스페인포르투갈의 지배를 거치면서 아시아에서는 특이하게도 기독교(주로 가톨릭)가 지배적인 종교가 되었다. 지배적인 종교가 있는 각국에서도 소수 종교가 뚜렷하게 세력을 보이는 곳이 존재하여 분쟁의 씨앗을 안고 있는데, 불교가 우세한 태국이나 기독교이 우세한 필리핀에서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상당한 수의 무슬림이 있는가 하면, 전국적으로는 이슬람이 지배적인 인도네시아에는 기독교나 힌두교가 우세한 지역이 있다. 중국계 도시국가 싱가포르는 그 특성 상 기독교 교세가 매우 강해 20%에 상당하며 10%인 도교보다 비중이 크다.[19]

6.2. 화교[편집]

동남아시아에는 중국/중국인의 입김이 막강하다. 사실 역사적으로도 베트남, 태국과 인연이 깊다.[20] 중국과 인접한 베트남은 한자를 병기하며 전한 제국 ~ 5대10국 시기[21]명나라 제국 시기엔 중국의 속령으로 전락했던 시절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베트남은 유교의 영향력이 강하며 지리적으로는 동남아지만 문화적으로는 동아시아권이다. 동남아에선 나름대로 무력 최강을 자랑했던 미얀마 또한 쿠빌라이 칸 당시 원나라건륭제 당시 청나라에게 털린 쓰린 역사가 있었고[22] 필리핀도 의외로 꽤 일찍부터 무역중개지였던 탓에 화교가 일찍 정착했다. 이 지역 나라들은 중국에 조공무역을 행했던 대표적인 국가들이기도 하다.

지금도 화교가 굉장히 많이 분포해 있는 지역이며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경제권의 상당 부분을 본인들에 비해 소수인 화교가 쥐고 있어서 이들에 대한 열등감 등으로 인해 화교에 대한 인식이 경계적이다. 아예 법적으로 화교를 차별 대우하기도 한다. 법적으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같은 나라는 화교에겐 더 엄격하게 불이익을 가한다. 단, 말레이시아같은 경우는 인도계에게도 똑같이 군다. 그리고 때론 폭동이 일어나 중국인들에게 테러를 가하는 일도 벌어진다. 말레이시아의 경우에는 아예 화교 계통이 많았던 지역이 도시국가로 강제독립된 케이스도 있으니 바로 싱가포르다.

한편 태국화교들은 대개 인구의 10% 이상으로 상당수를 차지하는 중국태국인과 최근 건너온 중국인으로 나뉘는데, 전자는 태국식 이름을 사용하고[23]태국 문화에 더욱 익숙하다. 이는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태국 역시도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극우적 성향의 군사정권이 들어섰기 때문인데, 더욱 극단적인건 그들의 롤모델이 구 일본제국이었다는 점. 그리고 더더욱 극단적인 것은 바로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에게 협조하다가 축출당한 세력들이라는 점이다. 하여튼 범태국주의라 부를 수 있는 태국문화의 동질성 구축 작업이 시작되면서 화교들은 생존을 위해 창씨개명(?)등을 통해 중국적인 면모를 버리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그들의 결백함을 증명하기 위해 오히려 중국 대륙에서 건너온 중국인들을 배척하고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지금도 태국의 중국계 태국인들은 태국의 중산층 이상 부유한 삶을 살고 있지만 반대로 중국에서 건너온 대부분의 화교들은 상당히 어렵게 살고 있다.[24]

6.3. 몽골의 침략 실패[편집]

의외로 몽골 제국이 침공에 실패한 드문 지역이기도 한데, 초원에서 타고 놀던 몽골인들이 동남아시아의 지형과 기후를 극복하지 못했을 거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몽골 제국의 침입에 맞서 싸워 격퇴한 나라는 몽골족의 중국 통일 정복왕조인 원나라를 격퇴한 쩐흥다오의 베트남[25], 캄보디아[26], 인도네시아[27], 일 칸국을 격퇴한 이집트, 그리고 역시 중국 원나라의 침공군 태풍에 쓸려가 살아남은 일본 정도 뿐이다. 물론 일본과 인도네시아는 바다를 끼고 돈 섬나라라는 이점이 존재하고[28][29] 이집트는 일 칸국이 소수의 군대로 한번 찔러 본 정도이지만. 그런데 같은 시기 동남아 최강을 자처하던 버마는 털렸다.(...) 그래서 이들 나라의 역사는 주변 아시아 국가들과 달리 인도랑 더불어 몽골의 침략이 미미하다. 바로 이웃의 강국인 중국마저 몽골에게 개발살나고 왕조가 한족 송나라에서 몽골족 원나라로 교체된 것을 생각한다면 좀 놀랄 만하긴 하다. 물론 정확히는 몽골 제국이 아닌 원나라를 물리친 것으로 중국의 침략을 격퇴한 사례에도 들어간다.[30]

한편 베트남은 몽골을 포함해 중국의 여러 차례의 독립 이후 침략[31]을 100% 격퇴했다. 송나라, 명나라한족 왕조들과 원나라청나라 등 이민족 왕조들까지 거하게 썰려나갔다.(단, 청나라나 명나라 같은 경우는 완전히 이겼다고 보기는 어렵다. 명나라에 점령되어 정글과 게릴라전으로 빡치게 했다고 대접이 좋지는 않았던 적이 있었고 청불전쟁부터가 청일전쟁과 비슷한 영향력 다툼이다.) 그래서 베트남인[32] 중국에 대한 자존심이 강한 편. 그리고 미얀마는 몽골 침입 때문에 나라가 황폐화되어 지금도 사람들이 중국을 싫어한다. 역시 몽골계 퉁구스인인 청나라도 쳐들어 와서 한판 쑥대밭을 만들고 간 데다 초강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의 국력이 너무 커서 미얀마인들 사이에서 언제 다시 중국이 쳐들어 올지 모른단 불안감이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원나라에 알아서 조공국을 자처해 충돌을 막은 태국은 대중 감정이 나쁘지 않다.

물론 군부 정권이 다스리던 아웅산 수치 이전에는 완전 친중국가라고 불렸다는 반론이 있었는데 정치적으로만 그렇고 사람들은 중국을 좋아하지 않는다. 한겨레 ,MBC

6.4. 식민지 경험[편집]

파일:East Asia map 1897.png

인도와 더불어 향신료의 주요 산지인지라 서구 열강의 식민지 쟁탈전에 가장 크게 수탈당했던 역사도 있다. 대표적 열강국가인 영국,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포르투갈, 심지어 미국까지 힘깨나 쓴다는 나라들은 모두 식민지 경쟁에 뛰어들어 아수라장을 만들었던 것이 바로 이 지역. 가장 먼저 믈라카 및 그 주변 지역이 일찌감치 식민지 경영에 나섰던 포르투갈에 점령당한 뒤 나중에 차례로 네덜란드와 영국에 먹혔고, 인도네시아 군도는 16세기부터 포르투갈이 들어왔으며 이후 포르투갈,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이 모두 각축을 벌이다 최종적으로 네덜란드령 동인도가 되었다. 19세기가 되면 인도를 정리한 영국과 베트남으로부터 뻗어나간 프랑스가 타이를 사이에 두고 충돌했다. 그 와중에 태국만 교묘하게 줄타기 외교를 성공시켜 동남아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열강에 맞서 자주독립을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이 식민 지배 때문에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모두 오스트로네시아계 무슬림 주민이 다수를 점하는 국가지만, 각각 영국과 네덜란드가 나눠 점유하는 과정에서 역사가 나뉘어 이질적인 나라가 되었고 서로 사용하는 언어도 다소 차이가 있다. 인도네시아는 각 지역마다 별도의 언어들이 사용되지만 국가 전체를 아우르는 표준어로는 말레이어의 일종인 인도네시아어가 사용된다. 단, 말레이시아의 말레이어와 인도네시아의 인도네시아어에는 방언적 차이와 표기법의 차이가 상당히 존재한다.

또한 태평양 전쟁 당시엔 일본 제국남방 작전을 실행에 옮기고 전 동남아시아가 속수무책으로 역관광 통치당하기도 했다. 일제가 이렇게 쉽게 동남아 국가들을 먹었던 이유는 이미 서구의 식민지 상태였던 이들 국가의 주민들이 원래 통치자들에게 반감을 느끼고 일제를 해방자로 맞아들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제가 2차대전 중 동남아 식민지에서 행했던 수탈 강도는 그전 열강의 수탈은 장난처럼 보일정도로 엄청나게 높았으며, 특히 싱가포르나 미얀마 같은 곳은 학살이 벌어졌다. 결국 이들 국가에서도 일제에 대한 반감이 커지다 못해 식민제국에 대한 조직적인 독립전쟁이 일제쪽에도 돌려서 시작되었고 특히 베트남의 위인 호찌민은 이때부터 일제에 맞선 공격을 시작, 태평양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미군, 영국군, 중국군이 동남아로 진격하다 특히 베트남도 일본군을 몰아내는 데 일조했다.

가해자인 일본측에서 "일본의 식민지 경험을 받은 게 전화위복일 수도 있다."라는 논리를 펼쳐 비판을 받았다. 전쟁이 끝난 뒤에는 식민제국의 힘이 약화되고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영국을 비롯한 원래 통치자들이 독립을 선선히 승인해줬던 것이다. 물론 여전히 침략근성을 못 버린 열강도 있어서, 네덜란드는 인도네시아를 어떻게든 붙잡으려다 강제로 쫓겨나는 추태를 보였고, 프랑스도 알제리 같이 끝까지 베트남을 포기하지 않으려 들었으나…그 뒤 어떻게 되었는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런 한편 반작용으로 독립되자마자 사회주의 열풍이 동남아 일대를 휩쓸었는데, 이 때문에 내전이나 쿠데타가 심심하면 터져 20세기 중후반의 동남아시아는 아프리카에 버금가는 헬게이트였고 지금도 그 앙금이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21세기 와서도 민주주의가 정착된 나라는 인도네시아필리핀, 말레이시아, 동티모르 정도고[33] 미얀마는 최근에 불완전하게나마 민주화되었으나 나머지 국가들은 대놓고 일당독재국가[34]이거나 기형적인 선거제도로 일당독재를 유지하고 있거나[35] 아니면 수시로 군부쿠데타가 벌어진다거나 한다.

서구의 식민지 경험의 잔재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동티모르는 자국어 표기에 라틴 문자를 상용하고 있다. 동티모르를 제외하면 이들 나라도 전통 시대에 고유 문자를 사용했던 적이 있다. 베트남은 한자 및 이에 기반한 쯔놈을 사용했고,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필리핀은 인도계 문자를 바탕으로 독자 문자를 개발하거나 아랍 문자를 개량해서 썼는데, 서구 열강의 오랜 식민 지배를 거치며 로마자로 대체되어버리고 말았다. 태국이나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베트남을 제외한 대륙부 동남아시아에서는 고유 문자가 지금까지도 잘 사용되고 있다.

7. 인구와 성향[편집]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중국의 14억명이 넘는 엽기적일 정도로 많은 인구수 덕분에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지만 사실 동남아시아의 인구는 정말 많다. 인구 1억에 육박하는 나라들도 드물지 않다.

  • 인도네시아 - 동남아 중 인구가 가장 많다. 무려 2억 6,000만 명. 미국 다음가는 인구 수로 세계 4위. 섬나라들 중에서는 단연 1위. 게다가 그 엄청난 인구의 약 5/9가 중앙부의 자바 섬 하나에 몰려있다. 다시 말해 자바 섬 하나에 사는 사람들이 전 러시아 인구와 맞먹는다.

  • 필리핀이 약 1억 명 - 원래는 다른 나라들보다 특별히 인구가 많았던 국가는 아니었다. 스페인이 한창 필리핀을 식민지화했을 때에는 인구가 250만 명 정도로 추정될 정도였다.(이때 조선 인구가 1000만명 안팍으로 추정됨). 그렇지만 21세기 들어 인도네시아나 베트남 등 동남아 다른 인구 대국들은 출산율이 1명대 중반에서 2명대 초반 정도로 떨어진 데 반해 필리핀은 캄보디아나 라오스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2명대 후반이라는 높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어 아직까지 인구증가율도 꽤 높은 편.

  • 베트남 - 9,500만 명. 독일+오스트리아보다 많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면서 베트남은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어서 2030년에는 노인 인구가 17%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

  • 태국 - 6,800만 명. 프랑스보다 많다. 마찬가지로 베트남 처럼 저출산 고령화 문제로 골치를 썩히고 있다.

  • 미얀마 - 5,500만 명. 스페인+포르투갈과 맞먹는다.


이러한 ASEAN 국가들의 인구를 도합하면 무려 6억을 넘는다.(영어 위키백과 , 매일경제, 외교부 모파랑)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대륙의 인구와 거의 맞먹는다. 하지만 인구 밀도는 140/km² 정도로 동아시아에 비하면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주변의 두 나라가 워낙 엽기적인 수준으로 많은지라. 두 나라가 인구는 많지만 정작 인구 밀도는 대한민국이 더 높다.

하지만 19세기 이전까지는 동남아가 그리 인구가 많은 곳이 아니었다. 18세기까지 동남아에서 벌어지던 거의 모든 전쟁은 상대국가에서 사람 뺏어오기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인구가 적었다. 1800년경 동남아시아 전체 인구는 3,000 ~ 4,000만 정도였으며, 자바섬은 1800년 경에 3백만 명(700~1,000만이었다는 설도 있다)밖에 없었고 태국은 500만, 미얀마는 300만 정도에 불과했다.현재는 인구 3000만을 넘는 말레이시아도 무역항으로 나름대로 명성이 있었음에도 인구가 겨우 100만명에도 못미쳤다. 단 여기서 베트남은 예외. 베트남은 약 18세기 추정인구로 총 1,000만 정도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어서 그 인구수를 바탕으로 동남아 3대 강국 중 하나로 군림할 수 있었다. [36]

2004년 말에 남아시아 대지진에 따른 쓰나미로 엄청난 피해를 보기도 했는데, 이때 무려 30만명씩이나 죽거나 실종된 것도 엄청난 인구와 관련이 있다. 이들 중 24만 명이 인도네시아에서 죽었다.

아직은 BRICS 국가들에 비해 낙후된 경제와 막장인 정치 탓에 세계적 주목을 못 받고 있지만, 엄청난 잠재력과 석유를 비롯한 막대한 자원을 바탕으로 미래에는 세계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 확실시된다. 다만 경제적 빈부격차 및 여러 갈등이 여전한 게 문제이지만(...)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지역은 열대기후에 속하며, 더 자세하게는 사바나기후 또는 열대우림기후에 속한다. 이 온난한 기후 덕분에 먹을 것이 풍족하여 옛날부터 식량 걱정이 없다. 지금도 세계 최대의 생산지역이며, 농작을 하지 않아도 늪지대에 2m 넘게 자란 벼를 배 타면서 베어와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역시 사람은 일단 배불리 먹이고 봐야 한다.

동남아시아 사람이 느긋하고 너그럽다는 스테레오타입은 어느 정도는 사실이다. 말레이시아처럼 중국계와 섞여서 사는 곳에 가면 운전 습관 등 여러모로 차이가 있다. 또한 동남아시아 사람들은 한국인이나 중국인과 비슷하게 자존심이 굉장히 높다. 태국이나 필리핀, 미얀마,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엔 총기가 자유롭게 널려있기에 그 자존심 까다간 총 맞는다. 실제로 태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이가 쓴 책을 보면(출처 필요) 한국인들이 태국에서 현지인들을 우습게 여기다 총에 맞아 죽거나 다치는 경우가 강도를 만나는 경우보다 많다고 쓴 바 있다. 현지인 웨이터에게 술취한 채로 욕하다가 총맞은 경우도 있다고 한다. 사실 다른 나라에서 온 외국인이 자기 나라를 모욕하면서 깔짝거린다면 누구든 기분이 나쁠 것이다. 물론 동남아는 좀 더 심한 편이라지만...[37]

PC 인프라는 경제력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한국보다 안 좋지만 인구 때문에 한국 온라인 게임이 수출돼서 꽤나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한국 드라마[38]나 영화, 가요, 만화 등[39] 꽤나 광범위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 대해 아는 사람이 많다. 다만 한국의 게임이나 드라마, 가요, 만화, 영화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열악한 노동환경,[40] 과거 동남아 출신 비하 등으로 한국에 대한 평판을 까먹는 경우도 많았다.

축구를 매우 좋아하지만 못한다. 그 쉽다는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에서조차도 1차 예선에 나오는 팀 대부분이 동남아시아 국가들이다. 16강은 아예 못 가고 본선에는 네덜란드령 동인도(현재의 인도네시아)밖에 없다. 근데 그 시기 월드컵은 본선이 곧 16강이었다 피파 랭킹도 거의 대부분 100등 안에 못 든다. 오세아니아가 제일 못하지만 그래도 2010년 월드컵 당시 뉴질랜드가 본선에서 이탈리아와 비기는 저력을 보여준 반면 동남아시아 축구는 진짜 답이 없다. 아시안게임 축구에서도 금메달은 버마 한 나라만, 동메달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두 나라만 땄고, 태국베트남은 4위가 최고 성적이다. 특히 태국은 4강에 네 번이나 올라갔음에도 메달을 한 개도 못 땄다(...).

반도이 많은 지형상 유럽처럼 저가 항공사가 발달한 편이다. 대표적으로 에어아시아, 세부퍼시픽, 젯스타항공, 녹에어, 타이거항공 등이 있다.

철도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가 케이프 궤간(1067mm)을, 나머지는 미터 궤간을 사용한다. 동남아시아 전체적으로 보면 그리 발달하지 않은 편이지만 인도차이나 반도말레이반도로 연결된 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 간에는 태국 국철말레이 철도장거리열차가 활발하게 다니는 편이다. 대표적인 으로는 태국의 방콕 후알람퐁 역과 핫야이 역, 말레이시아의 KL 센트럴 역, 쿠알라룸푸르 역, 버터워스 역, 싱가포르의 우드랜즈 역 등이 있다. 2014년 현재 미얀마캄보디아로도 철도를 연결할 계획이 있다.

한국과 일본처럼 선악관계가 분명한 침략을 받은 한국의 감정만큼은 아니지만, 동남아시아의 여러 국가도 이웃나라끼리 역사적, 정치적으로 앙숙 관계다. 태국은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등등 육지 국경을 접한 주변국 여러 나라들과는 사이가 극악이고, 베트남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는 말레이시아와 동티모르, 더 나아가서 필리핀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는 남중국해스프래틀리 군도를 비롯한 여러 군도들의 영유권, 영해 범위를 놓고 영토 분쟁으로 대립하고 있다.[41] 그러나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과 싱가포르, 필리핀과 캄보디아,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와 동티모르처럼 육상, 해상으로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먼 나라들끼리는 사이가 나쁘지 않거나 그런 대로 악감정이 덜한 편이다.

8. 한국에서의 인식[편집]

한국에서는 예전부터 동남아와 동남아 출신들을 비하하는 분위기가 있었다.[42] 80년대 이전에는 한국도 동남아시아와 경제적으로 크게 다를바 없는 처지였고 태국을 제외하면 식민지배에 시달린 역사도 유사했다. 1970년대 후반 정도엔 어떤 가전회사 직원이 해외연수를 나오면서 동남아인들에게 우리나라도 이제 잘 산다면서 자랑했는데 니들 컬러 방송하냐?로 역공당한 에피소드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당시에도 동등한 시선으로 바라보지는 않았다. 이는 유교적 세계관, 민족주의, 인종주의적 관점이 섞여서 일어난 현상이었다. 여기에 90, 00, 10년대 들어서는 한국과 동남아시아가 정치/경제/사회/문화적 격차가 크게 나게된 현실까지 겹쳐 동남아에 대한 비하적 인식은 여전히 적지 않다. 한국의 동남아 무시 분위기는 대중매체에서도 종종 드러나며, 온라인상에서도 동남아와 동남아 출신을 멸시하는 표현이 돌아다니고 있다. (예: 똥남아) 동남아시아에서도 자신들에 대한 이런 인식을 알고 있다.[43] 이런 동남아시아인에 대한 인식은 단순히 한국의 동남아인 인식에만 국한된 문제만은 절대로 아니다.[44] 동남아시아인에 대한 멸시적 감각은 동북아시아권 국가([45])들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나며, 서방국가에 이주한 아시아인들 사이에서도 나타나고, 심지어는 타인종들이 아시아인을 두고도 차별적 인식을 하곤 한다. (jungle asian같은 표현) 따라서 한국인의 동남아인 인식의 문제는 한국인의 인식 문제와 더불어 동북아시아인 전체의 인식문제 그리고 비아시아인 일반의 인식문제와도 얽혀있는 복잡한 문제다.

유일하게 비하가 적은 동남아 국가는 중국계 화교가 70%인 선진국 싱가포르 정도이고 동남아시아계가 주류인 나머지 국가들, 즉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동남아 국가들은 대체로 비하당한다. 브루나이같은 경우는 소득수준이 높은 편이지만 석유에 의존한 소득인데다, 인구와 영토가 작고 문화적으로도 이슬람권이라 아예 관심대상에서 벗어나있다.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경우 동남아시아 안에서는 꽤 사는 편으로, 이 셋은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동티모르보다 경제 수준이 낫지만 2017년 기준 각각 1인당 GDP는 6천, 9천, 3천 수준으로 절대적 기준으로는 여전히 낮고 인종적으로도 동남아시아계가 대부분이라 비하당한다.

다만 동남아시아 사람이라고 모두 다 같은 외모를 가진 것은 아니다. 동북아시아인과 이질적으로 생긴 말레이인이나 크메르인(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의 상당수)은 동북아시아인과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베트남 태국 라오스 미얀마 역시도 한국같은 동북아시아인과는 차이가 적지 않다. 그러나 싱가포르의 경우 인구의 70% 이상이 중국인으로 구성된 중화권 국가이며 동남아 각국에 적지 않은 화교가 존재한다. [46] 즉, 한국인이 생각하는 '거무스름한 피부를 가진 동남아인'이라는 스테레오타입과는 다른 외형을 가진 동남아 사람들도 적지 않다는 이야기다. 또한 태국의 주민족인 타이족과 베트남의 주 민족인 킨족, 라오스의 주 민족인 라오족, 미얀마의 주 민족인 버마족은 본래 중국 황하상류-사천성-양자강 상류-운남성-광서성 일대에서 살던 민족들로 한족에 밀려 현 위치로 이동해 온 민족이다. 베트남의 역사는 중국 남부에서 건너온 베트남인들이 베트남 북부에 자리잡은 후 현 베트남 남부에 있던 말레이계 참파와 크메르인들을 몰아내고 그 땅을 차지한 역사다. 그러니까 베트남 역사의 출발점이 북부라는 이야기다. 미얀마나 태국, 라오스의 역사도 이와 비슷하게 전개되어서 미얀마의 버마족 역시 미얀마 일대에 정착한게 9세기경으로 추정되고 있고, 태국이나 라오스에 사는 타이족과 라오족들도 12~13세기 경에 정착하여 현지의 크메르족을 동쪽으로 몰아내고 몬족을 흡수했다. 그 때문에 하노이를 중심으로 한 북부 베트남, 북부와 중부태국인, 미얀마인, 라오스인은 홍콩광둥 성, 푸젠 성. 윈난 성, 구이저우 성, 장쑤 성. 저장 성 등을 비롯한 남부 중국인과 외모상의 유사성을 보인다. 다만 현지인과의 혼혈이 많이 진행되어 중국인과 완전히 같지는 않다. 전체적으로는 남부 중국인들보다도 우리가 생각하는 '동남아' 외모인 것은 사실이다. 이들이 남하하면서 말레이나 크메르계 인구를 대량 흡수했기 때문이다. 그들 혈통이 보존된 경우도 있고 아니더라도 혼혈 등으로 그 흔적이 중국 남부보다 더 진하게 드러난다. 중국 남부인들이 '한국에 드문 얼굴이다' 라는 느낌이라면 동남아시아 지역은 '확실히 다르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중남미에 백인들도 살지만 다수는 현지인과의 혼혈인 메스티소(백인들과 외모상 차이나 나는)가 차지하는 것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외모를 논할 때 "동남아 사람처럼 생겼다"라는 표현은 비하 내지는 멸시, 웃음거리로 간주된다. 외모지상주의와 더불어 인종주의가 결합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에선 동남아같이 생겼다는 걸 농담거리로 삼곤 한다.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의 "코리안 뷰티"라는 2014년 방송된 에피소드 초반에는 과장된 표정을 짓는 한국 남성들을 가리키며 "저기 태국 사람들?"이라는 대사를 하고 관객들의 웃음소리를 깔아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게다가 몇몇 연예인들에게도 "동남아스럽다"는 평가는 상당수 한국인들이 이들의 외모를 평균 이하로 본다는 얘기와 동격으로 다가온다. 2015년 기준으로 아직도 포털 댓글로 여전한 공격을 받고 있는# 수영이 대표적인 사례. 수영 또한 그러한 농담에 질색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반인들도 자신의 외모가 동남아인을 닮아서 외모에서 불이익을 받는다는 생각을 실제로 하고 있다.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대학 못 가면 동남아 여성이랑 결혼한다고 협박(?)하며 공부를 강요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현재는 세계화, 정치적 올바름, 한류의 유행, 비정상회담을 비롯해 외국에 대해 다루는 프로그램들의 등장에 따라 이런 인식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대놓고 표현하는 문화는 줄어든 편이다. 더구나 90년대 이래로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동남아 출신 결혼이민자들이 급속히 늘어나고 동남아시아계 혼혈아동과 청소년들이 그 영향으로 늘어나면서(2017년 기준 동남아 혼혈아가 0~6세 인구의 2~3%대에 이른다.), 이촌향도와 저출산의 영향으로 농어촌 일대의 고령화가 너무 진행되었기 때문에 이들이 없으면 해당지역의 경제 자체가 돌아가지 않을 지역[47]이 생각외로 많기 때문에, 정부와 언론 정치권에서 동남아시아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동남아를 비하하는 분위기가 만연한것을 보면 생각보다 잘 진행되지 않고 있다.

중국 다음으로 재외한국학교가 가장 많은 곳이 동남아시아다. 동남아에서 살다가 재외국민특별전형으로 대학에 들어간 경우도 많다.

세계적으로 자살률이 의외로 극히 낮은 지역이다. 미얀마와 태국이 살짝 높긴 하지만 세계 평균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편.

대한민국의 인터넷상에서 아세안은 아직도 인지도가 낮고 동남아와의 연관 이미지도 적은 편이란 지적이 잇다르고 있다.#

9. 관련 항목 및 링크[편집]

[1] 사람들의 인식은 싱가포르는 중국계 다수 국가에 선진지역이라 동아시아로 흔히들 잘못 인식한다. 호주뉴질랜드만 빼고 오세아니아가 존재감도 없는 것과 똑같다.[2] 베트남이 동남아에서 아주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라지만 한국인이 보면 수준이 낮다고 까는 경우가 많다. 그도 그럴 게 아직 한국으로 따지면 막 한강의 기적 정도 되는 경제성장이 시작되는 때라 시기적으로만 본다면 1980년 갓 된 한국을 보는 거 같다. 주변 큰 도시는 꽤 발전됐는데 좀 작은 도시만 가더라도 노상에 비위생적으로 놓인 음식들을 연상케 한다. 다만 발전 속도는 꽤 빠르니 무시하거나 열등하다고 대놓고 비하하지 말 것. 한국도 예전에는 그랬다는 것 정도는 유념하는게 좋다.[3] 그렇다고 베트남을 북한하고 비교하는 것은 모욕이다. 북한이 방송에서는 발전한 평양만 보여주고 오히려 동남아 같은 데는 안 발전한 흙길에 맨발로 걸어다니는 사람들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그 또한 일반화되긴 어렵다.[4] 미얀마의 아라칸 왕국처럼 방글라데시 방면으로 진출했던 왕국도 있었다. 무굴제국에게 털려서 영토를 상실했지만[5] 물론 자연지리적으로 남중국 대부분은 동남아시아며, 기원전에는 문화적으로나 인종적으로도 동남아시아에 더 가까웠다. 실제로 동남아시아 도서부에 살고있는 말레이인들이 원래는 중국 남부지역과 타이완에서 살다가 점차적으로 남하한 것으로 추측된다.[6] 중국이 땅이 넓어 중국에서도 동아시아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분류되는 곳이 꽤 많다. 간쑤 성신장위구르자치구, 티베트, 내몽골중앙아시아, 광둥 성, 광시좡족자치구, 구이저우 성, 윈난 성, 하이난 성 등은 동남아로 분류하기도 한다. 이 쪽은 애초 중원과는 언어도 사람들의 생김새도 꽤 이질적이고 오히려 베트남이나 태국과 가까워진다. 우이 산맥이 동아시아-동남아시아의 경계인 셈. 이렇게 하면 푸젠 성이 정확히 동아시아 최남단이 된다.[7] 주로 상좌부 불교. 베트남은 대승불교.[8]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는 이슬람, 필리핀, 동티모르는 가톨릭.[9] IMF 집계[10] 인도네시아 자료가 세계은행 통계에 잡히기 시작하는 시점이다.[11] http://vip.mk.co.kr/news/view/21/20/1615805.html[12] 브루나이는 산유국이라 돈이 많은 거지 대중교통이 발달한 것도 삶의 질이 쾌적한 것도 아니며 오일 머니는 전혀 분배되지 않고 있다. 개도국 중에서는 선진 개도국에 들어가는 편이긴 하다만 석유 떨어지면 문제다. 이웃 싱가포르는 삶의 질이 높아 국영주택인 HBD나 영국식 NHS 등이 있다.[13] 2018년 추산 기준 캄보디아 $1,559, 2017년 추산 기준 미얀마 $1,299.[14] 브루나이는 아예 술탄국이다.[15] 다만 남부에는 이슬람 세력이 존재한다.[16] 이 지역 역시 이슬람세력이 당도하기 전에 식민화되어 가톨릭이 이식된 케이스다. 위치를 보면 이슬람 세력의 유입지점인 말라카 해협에서 멀리 떨어져있음을 알 수 있다.[17] 말레이시아와 접경지역인 남부는 이슬람 세력이 존재한다.[18] 다만 공산주의정권이었던 시기가 있어 무종교인도 상당수이다.[19] 싱가포르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도서부 동남아시아는 기독교 중 개신교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정교회비율은 매우 극소수이지만, 최근 캄보디아러시아 정교회의 사원이 생길 예정이다. 그리고 필리핀은 원래부터 그리스도교 지역으로 가톨릭을 믿어 왔고 미국 지배로 10% 이상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개신교인들도 있어 개신교 교세가 크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는 기독교 인구가 중국계를 중심으로 늘고 있다. [20] 태국 지역을 처음 통합한 왕이 중국인이었다. [21] 거의 1천년에 가까운 세월이다![22] 몽골 침입 때문에 지금도 미얀마인은 중국인을 싫어하는 편이다. 파간 왕조가 망하면서 나라가 쑥대밭이 되었기 때문이다.[23] 일부 사업가들은 중국 이름을 가진 경우도 있으나 대개 중국 기업들과 교류할 때 써먹는 정도에 불과하다[24] 방콕차이나타운만 해도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크고 넓찍한 대로가 아니라 구시가지 한쪽에 틀어박힌 방콕의 한 골목이다. 물론 이 골목의 경우 주인은 당연히 중국계 태국인이므로 경제력은 꽤 되는 곳이니 오해하면 안된다. 중국계 태국인의 숫자는 인구의 10% 이상으로 상당수를 차지하며 중국계 혼혈까지 치면 그 비율은 더더욱 높아진다.[25] 이것이 베트남인이 중국을 격퇴한 사례 중 하나다. 한나라의 1000년 지배로 베트남은 중국을 매우 싫어하는데 이후 송나라, 원나라, 청나라가 모두 쳐들어왔으나 전부 격퇴했다. 근데 한나라 때는 당연히 동남아의 베트남 지역은 지리적인 이유 때문에 거의 가보지도 못했고 중국 대륙에 속하던 베트남인들의 나라를 지배한 것이다. 송나라 때는 베트남도 송을 만만하게 보고 원인 제공도 하기는 했다. [26] 사도(唆都, Sogetu) 원수가 점성(占城)에 행성을 설치한 이후 일찍이(1282년) 호부백호(虎符百戶) 하나와 금패천호(金牌千戶) 하나를 보내 이 나라에 도착했으나 붙잡혀 돌아오지 못했다는 기록이 주달관의 진랍풍토기에 적혀있는데, 최병욱 교수는 이를 몽골 제국의 침입을 나타내는 기록이라 주장한다.[27] 정확히는 자와 섬으로 원나라가 원정갔으나 실패했다.[28] 일본 침공은 태풍이 불어서 실패한거다.[29]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엔 복잡한 정치적 배경이 존재한다. 이 당시 인도네시아 자와는 마타람이 멸망하고 싱고사리 왕조(Singosari Dynasty)가 패권을 장악하고 있었는데, 이 당시 왕이었던 컬타나가라(Kertanagara)가 원에서 조공을 바치라는 사신이 오자 사신들의 코를 자르는 대형 어그로를 끌었다. 그러자 분노한 원세조 쿠빌라이가 컬타나가라를 응징하기 위해 군사를 보냈던 것이다. 그런데 하필 토벌대상이었던 컬타나가라가 케디리(Kediri)에서 일어난 반란으로 인해 살해당하고 말았다. 뜻밖의 변수로 인해 우왕좌왕하던 몽골군은 싱고사리의 왕족인 비자야(Vijaya)와 손을 잡고 케디리의 반란을 진압했다. 하지만 비자야가 원군의 뒤를 쳤고, 이로 인해 원나라 군은 자와에서 철수할 수 밖에 없었다.[30] 이때쯤 몽골제국은 분할되었다. 원나라와 4칸국이 존재했으며 동남아는 운남과 광동에서 원나라가 찝쩍거렸다. 이때 원은 중국 통일왕조 최초로 대만에 가기도 했으나 경영은 못 했다고 한다.[31] 베트남은 당나라 멸망 후 혼란을 틈타 장수인 오권(吳權)에 의해 독립했다. 당시 국호는 대월.[32] 베트남인의 중국을 보는 관점은 일본을 보는 한국인의 관점과 같다. 중월전쟁 참조.[33] 그나마 이들 나라도 20세기 중후반에 독재 정치를 겪었다.[34] 베트남, 라오스. 관점에 따라서는 전제군주국 브루나이도 포함.[35] 싱가포르, 캄보디아[36] 물론 18세기 이전에는 베트남도 인구가 1,000만 이하였다.[37] 동남아의 이민법이 서구나 신대륙에 비해서는 다소 빡센데 그 중에서도 특히 말레이시아가 가장 악명이 높다. 화교 문제 등 여러문제로 자존심이 매우 세져 외국인에게 배타적인 곳으로 변모했는데, 이 때문에 많은 외국인들이 말레이시아에 와서는 은근 불평들을 한다.[38] 특히 미얀마의 경우에는 주요TV 방송사에서 틀어주는 드라마의 대다수가 한국 드라마이며 나머지 국가들은 인도 드라마나 중국 드라마 등도 수입하거나 자체제작 드라마를 틀어주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한국 드라마가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39] 코믹스 만화는 수출되는 경우가 적고, 학습만화나 웹툰이 수출된다. [40] 물론 여타 동남아시아 국가라고 해서 특별히 다른 건 아니고 동남아에서 가장 잘 산다는 싱가포르와 브루나이도 일반 외노자에 대한 대우가 한국보다도 좋지 않지만 그래도 한국에 근무했을 때 3D 업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횡포나 열악한 노동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잦다.[41] 흔히 남중국해 하면 국제 언론이나 뉴스의 영향으로 중국이 원래 동남아 영해였던 곳을 중국 땅이라고 우기며 동남아 국가들의 해양 영유권을 강탈하는 중국의 일방적인 깡패짓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실상 남중국해를 두고 중국과 대립하고 있는 베트남이나 필리핀, 말레이시아 같은 다른 동남아 나라들조차도 서로 이 일대를 두고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며 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남중국해 전토를 자국 영해라고 주장하는 중국의 행패가 워낙 규모가 커서 그런지 정작 동남아 국가들의 남중국해 영토 분쟁 상황은 잘 모르거나 '필리핀과 베트남 얘네들도 서로 남중국해 바다 가지고 영토분쟁 하고 있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다.[42] 물론 일본과 중국도 한국과는 별반 다를 게 없고, 각 국가 내 동남아시아인에 대한 처우도 비슷하다.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는다.[43] 그로 인해 동남아 국가가 계속 경제 성장을 하려고 하고 있다.[44] 일본이 동남아를 보는 인식과 한국이 동남아를 보는 인식 차이가 거의 없다. 둘 다 동남아를 상당히 멸시한다. 일본 드라마 한자와나오키에서 부장이 좌천되서 동남아시아로 가게 되는데 그 모습을 상당히 처량하게 묘사한다[45] 북한도 동남아를 무시한다.[46] 인도차이나반도 국가들만이 아니라 도서지역인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이 지역들은 이주역사가 상대적으로 짧아 현지인과 혼혈이 덜 진행된 경우도 있다.[47] 아닌게 아니라 한국이 인구감소가 되면 이들지역부터가 텅 비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