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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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총신과 초승달 모양으로 구부러진 개머리판이 특징으로, 영국군이 버리고 가거나 노획한 총기의 작동부를 쓴다는 것 이외에는 제조법이 딱히 정해져있지 않았기에 가내수공업 총기에 가까웠다. 개중에는 공예품에 가까울 정도로 섬세한 장식이 새겨진 총기도 있다. 사거리가 길고 정확도도 높아 저격용으로 애용되었다. 하지만 전문 총기 생산 공장이 아닌 동네 대장간에서 만들어진 총기라 내구성이 약하기도 한데, 노획하거나 구비한 플린트락 머스킷을 개조하여 만들기도 했다. 일부 제자일은 강선도 파여있어서 일반적인 머스킷을 뛰어넘는 정확성을 보여주었다.
아프가니스탄이 산악 지대이기 때문에 제자일을 이용한 저격 전법은 큰 효과를 보았다. 1830년대에 아프간을 침공했던 영국군은 브라운 베스 머스킷으로 무장했는데, 이 때문에 브라운 베스의 유효 사거리 밖에서 정확하게 날아오는 제자일 총알에 꽤나 고생했다.
제조방식의 특성상 표준 규격을 정해놓고 대량생산되는 양산품이 아니라 커스텀에 가깝기 때문에, 모든 제자일은 생김새가 다르다. 발사방식도 플린트락이 일반적이지만 더 원시적인 매치락 제자일도 있다.
아프가니스탄이 산악 지대이기 때문에 제자일을 이용한 저격 전법은 큰 효과를 보았다. 1830년대에 아프간을 침공했던 영국군은 브라운 베스 머스킷으로 무장했는데, 이 때문에 브라운 베스의 유효 사거리 밖에서 정확하게 날아오는 제자일 총알에 꽤나 고생했다.
제조방식의 특성상 표준 규격을 정해놓고 대량생산되는 양산품이 아니라 커스텀에 가깝기 때문에, 모든 제자일은 생김새가 다르다. 발사방식도 플린트락이 일반적이지만 더 원시적인 매치락 제자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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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저격소총마냥 양각대도 있었다고 한다. 조준경만 없었지 근대의 저격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특이한 점은 저 양각대를 단 제자일은 플린트락이 아니라 더 구식인 매치락이라는 것이다.
산업이 발달하지 않은 아프간 현지 특성상 현역인 기간이 상당히 길었는데, 1980년대의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제자일을 든 무자헤딘 병사의 모습이 사진으로 찍힌 바 있다.
2020년대에도 아프가니스탄에 여전히 남아있긴 하지만 민간인들도 AK-47 정도는 들고 다니는지라 지금은 민간에서도 노인들이 어쩌다 사냥에 쓰는 정도로 드물어졌다.[3] 노인들 중에는 소싯적에 이걸로 소련군을 잡고 다녔다며 자랑하는 사람도 있다.
산업이 발달하지 않은 아프간 현지 특성상 현역인 기간이 상당히 길었는데, 1980년대의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제자일을 든 무자헤딘 병사의 모습이 사진으로 찍힌 바 있다.
2020년대에도 아프가니스탄에 여전히 남아있긴 하지만 민간인들도 AK-47 정도는 들고 다니는지라 지금은 민간에서도 노인들이 어쩌다 사냥에 쓰는 정도로 드물어졌다.[3] 노인들 중에는 소싯적에 이걸로 소련군을 잡고 다녔다며 자랑하는 사람도 있다.
발루치인의 전통 총 다드리(Dhadri) |
이란 동남부와 파키스탄 서북부의 주요 소수민족인 발루치인들도 자신들의 옛 전통 총 중 하나인 '다드리(Dhadri)'를 쓰는데 손잡이 부분이 초승달처럼 구부러진 모습이 비슷하다. 전쟁 했을 때나 사냥할 때 쓰였다. 실제로 발루치스탄 등 파키스탄 서북부 일대는 과거 아프가니스탄의 영토였던 적이 있었다. 다드리(Dhadri) 총을 전시한 뉴스의 사진

- 구판 워해머에서는 워프록 제자일이라는 이름으로 스케이븐이 운용하는 워프스톤 탄을 쏘는 저격총으로 등장한다. 토탈 워 워해머에서 스케이븐의 유닛으로 등장, 방패수와 저격수로 2인 1조의 32인 사격형 유닛이다.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부발리니 발키리 할머니전사들이 사용하는 총기 중 하나로 등장한다. 이것 말고도 켄터키 라이플, 엔필드 1853 등등 몇세기는 묵은 골동품도 함께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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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ezzail로 표기되는 경우도 많다.[2] 플린트락 격발식이 많았지만 화승총 방식도 있다.[3] 자동소총이 흔해진 현대에는 제자일 같은 구식 총기들은 엽총이나 호신용으로도 쓰기 애매하다. 물론 트랩도어 형식으로 개조를 한다면 그럭저럭 써먹을 수는 있겠지만...[4] 주홍색 연구에선 어깨에 맞았다고 하지만 네 사람의 서명에선 다리에 맞았다고 한다. 그 뒤의 작품들에선 왓슨이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게 종종 언급되긴 하는데, 일단 그 시대에 지팡이는 신사의 기본템인 데다가 다리에 총상을 입은 사람치곤 엄청 잘 뛰어다닌다. 진상은 그냥 코난 도일이 설정오류를 낸 거지만 수많은 셜로키언들이 끼워맞추기 신공을 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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