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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연극 <우리의 브로드웨이 마마> 출연 당시 모습. 오른쪽의 인물이 백순철이다. |
안양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군 입대 전까지 극단 '고향'[3]에 입단해 주로 전단지를 붙이는 일을 했고, 1982년 KBS 공채 17기 성우로 입사해 라디오 드라마 <즐거운 우리집>에서 상수 역으로 데뷔했다.
1980년 ~ 1990년대에 소년만화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을 전문적으로 맡은 성우로, 후배인 강수진이 뜨기 전에 주인공 역을 많이 맡았다. 그러다 1995년에서 미국으로 이민가서 성우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4] 그러다가 1999년에 잠시 귀국하여 SBS 송년특선영화로 방영한 12 몽키즈의 브래드 피트, 카드캡터 체리에서 등장하는 케르베로스[5], 대교방송에서 하던 볼트론 특공대에서 등장하는 케이스를 연기하는 등 잠깐 성우 활동에 복귀했다. 2002년에 방영한 러브히나를 끝으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는데, 국내에서 성우로 활동할 계획은 없다는 뜻을 비췄으나 최덕희처럼 계속 이름을 KBS 성우극회와 한국성우협회 회원 명단에 올렸기에 팬들은 그가 복귀하기를 바랐다.
1980년 ~ 1990년대에 소년만화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을 전문적으로 맡은 성우로, 후배인 강수진이 뜨기 전에 주인공 역을 많이 맡았다. 그러다 1995년에서 미국으로 이민가서 성우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4] 그러다가 1999년에 잠시 귀국하여 SBS 송년특선영화로 방영한 12 몽키즈의 브래드 피트, 카드캡터 체리에서 등장하는 케르베로스[5], 대교방송에서 하던 볼트론 특공대에서 등장하는 케이스를 연기하는 등 잠깐 성우 활동에 복귀했다. 2002년에 방영한 러브히나를 끝으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는데, 국내에서 성우로 활동할 계획은 없다는 뜻을 비췄으나 최덕희처럼 계속 이름을 KBS 성우극회와 한국성우협회 회원 명단에 올렸기에 팬들은 그가 복귀하기를 바랐다.
1980년 ~ 1990년대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도맡았던 성우답게 굵직한 배역들이 많다. 비디오판 마징가 Z에서 등징하는 카부토 코지(김훈)[6], 베르사유의 장미의 남주인공인 앙드레, 세인트 세이야 주인공인 페가수스 세이야[7], 은하영웅전설의 주인공 양 웬리, 드래곤볼 주인공인 손오공, 란마 1/2에서 등장하는 히비키 료가(제갈 요가) 외에도 여러 개가 있다.
중간톤의 부드럽고 수수한 미성이 특징으로, 주로 미소년과 미청년을 연기했다.[8] 특유의 미성으로 10대 소년[9]을 많이 연기했는데 톤을 낮추고 목소리를 굵게 내서 성숙한 소년, 청년[10]을 연기하기도 했다. 이런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배역이 베르사유의 장미의 앙드레. 앙드레의 소년 시절 연기를 할때는 미성으로 연기를 하지만 앙드레의 청년 시절을 연기할 때는 굵고 성숙하게 연기했다. 소년 연기에 있어서 톤 잡기와 감정 표현 등 여러 면에서 후대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성우다. 현재 활동하는 성우 중 그와 연기톤이 가장 비슷한 성우가 바로 강수진.[11]
물론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도 적지 않다. 실제로 슬램덩크처럼 직접적으로 비교가 가능한 배역들을 보면 강수진 쪽이 훨씬 날카롭고 어린 목소리다. 두 사람이 자주 비교되는 이유는 강수진이 처음 등장했던 당시만 해도 국내에 미소년 역할에 최적화된 젊은 미성의 목소리와 감성을 가진 독보적인 성우가 백순철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백순철은 소년 연기에 있어서 워낙 독보적인 인물이었던 만큼 후배들에게 끼친 영향이 어마어마했고, 강수진도 그에게 영향을 받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 비슷한 부분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백순철이 성전에서 맡았던 용왕 역인데, 용왕 특유의 잔망스러운(?), 10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 밝은 이미지의 표현은 우리가 란마 1/2과 이누야샤, 명탐정 코난에서 봐왔던 강수진 특유의 그것과 흡사한 부분들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성전에서 용왕과 아수라가 티격태격하는 장면들과 마징가 Z에서 카부토 코지와 사야카가 다투는 장면들이다. 백순철이 성전과 마징가 Z 등의 작품들에서 10대 소년을 연기할때 보여주는 빈정대는 말투와 날카로운 비음의 사용 등의 표현은 강수진의 연기에서도 자주 보이는 특징이다.
열혈 소년 배역이 많은 편인데 앙드레 같은 순정파 캐릭터나 나르사스같은 시크한 캐릭터도 많이 맡았다. 죽은 시인의 사회의 토드 앤더슨처럼 소심한 성격의 캐릭터도 훌륭하게 연기했다. 미성으로 미소년 캐릭터를 연기하는 요즘 젊은 성우들의 시초들 중 하나로 꼽힌다.[12] 당시 남자 성우들은 대부분 목소리가 중후했기 때문에, 소년 역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적었다. 기껏해야 장세준, 오세홍 정도였고 웬만한 소년 캐릭터들 대부분은 여자 성우들이 맡았다.[13][14] 백순철은 이런 부드럽고 수수한 미성으로, 다른 성우들처럼 중후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대신 애니메이션이나 외화에서 등장하는 소년, 청년들을 연기해서 독자 영역을 구축했고, 결국 이렇게 전설적인 성우가 되었다. 쉽게 말해서 미소년 주인공 전문 성우 원조이다.
활동 당시 그는 장세준과 투톱이자 라이벌로 통했다. 이 구도도 강수진 - 김승준으로 대표되는 애니메이션 주인공 역 라이벌 계열 원조다. 때로는 장세준처럼 광고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이와는 별개로 악역 연기는 의외로 알려진 게 그다지 없는 편이다. 물론 중복 캐스팅으로 맡아본 적은 있는 듯 하다.
그가 이민 간 이후 많은 배역들을 강수진이 이어받았는데, 홍시호가 이어받은 배역도 있고[15], 선배인 김환진이 이어받은 배역도 있다.
중간톤의 부드럽고 수수한 미성이 특징으로, 주로 미소년과 미청년을 연기했다.[8] 특유의 미성으로 10대 소년[9]을 많이 연기했는데 톤을 낮추고 목소리를 굵게 내서 성숙한 소년, 청년[10]을 연기하기도 했다. 이런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배역이 베르사유의 장미의 앙드레. 앙드레의 소년 시절 연기를 할때는 미성으로 연기를 하지만 앙드레의 청년 시절을 연기할 때는 굵고 성숙하게 연기했다. 소년 연기에 있어서 톤 잡기와 감정 표현 등 여러 면에서 후대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성우다. 현재 활동하는 성우 중 그와 연기톤이 가장 비슷한 성우가 바로 강수진.[11]
물론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도 적지 않다. 실제로 슬램덩크처럼 직접적으로 비교가 가능한 배역들을 보면 강수진 쪽이 훨씬 날카롭고 어린 목소리다. 두 사람이 자주 비교되는 이유는 강수진이 처음 등장했던 당시만 해도 국내에 미소년 역할에 최적화된 젊은 미성의 목소리와 감성을 가진 독보적인 성우가 백순철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백순철은 소년 연기에 있어서 워낙 독보적인 인물이었던 만큼 후배들에게 끼친 영향이 어마어마했고, 강수진도 그에게 영향을 받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 비슷한 부분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백순철이 성전에서 맡았던 용왕 역인데, 용왕 특유의 잔망스러운(?), 10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 밝은 이미지의 표현은 우리가 란마 1/2과 이누야샤, 명탐정 코난에서 봐왔던 강수진 특유의 그것과 흡사한 부분들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성전에서 용왕과 아수라가 티격태격하는 장면들과 마징가 Z에서 카부토 코지와 사야카가 다투는 장면들이다. 백순철이 성전과 마징가 Z 등의 작품들에서 10대 소년을 연기할때 보여주는 빈정대는 말투와 날카로운 비음의 사용 등의 표현은 강수진의 연기에서도 자주 보이는 특징이다.
열혈 소년 배역이 많은 편인데 앙드레 같은 순정파 캐릭터나 나르사스같은 시크한 캐릭터도 많이 맡았다. 죽은 시인의 사회의 토드 앤더슨처럼 소심한 성격의 캐릭터도 훌륭하게 연기했다. 미성으로 미소년 캐릭터를 연기하는 요즘 젊은 성우들의 시초들 중 하나로 꼽힌다.[12] 당시 남자 성우들은 대부분 목소리가 중후했기 때문에, 소년 역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적었다. 기껏해야 장세준, 오세홍 정도였고 웬만한 소년 캐릭터들 대부분은 여자 성우들이 맡았다.[13][14] 백순철은 이런 부드럽고 수수한 미성으로, 다른 성우들처럼 중후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대신 애니메이션이나 외화에서 등장하는 소년, 청년들을 연기해서 독자 영역을 구축했고, 결국 이렇게 전설적인 성우가 되었다. 쉽게 말해서 미소년 주인공 전문 성우 원조이다.
활동 당시 그는 장세준과 투톱이자 라이벌로 통했다. 이 구도도 강수진 - 김승준으로 대표되는 애니메이션 주인공 역 라이벌 계열 원조다. 때로는 장세준처럼 광고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이와는 별개로 악역 연기는 의외로 알려진 게 그다지 없는 편이다. 물론 중복 캐스팅으로 맡아본 적은 있는 듯 하다.
그가 이민 간 이후 많은 배역들을 강수진이 이어받았는데, 홍시호가 이어받은 배역도 있고[15], 선배인 김환진이 이어받은 배역도 있다.
- 갸라가(대원동화 비디오) - 제이
- 공룡특공대 아이젠보그(대영팬더 비디오) - 민수
- 드래곤 왕국-영웅전설(RGB 비디오) - 세리오스 왕자
- 러브 인 러브 크리스마스 스페셜(애니원) - 코바야시 켄타로
- 레가시엄(비디오) - 파이롯
- 로도스도 전기 OVA(비디오) - 판
- 미래용사 가이아스(창세기사 가이아스, 創世機士ガイアース, 1992)(비디오) - 라이언
- 삼총사(SBS) - 달타냥
- 슈퍼 빅쿠리맨(비디오) - 비슈누 티키
- 요괴 사냥꾼 댕기(비디오) - 장동수 / 악마 목소리
- 윈다리아(비디오) - 이즈
- 크로스 파이터(비디오) - 키르켈
- 네버엔딩 스토리 2(MBC) - 님블리(마틴 움바흐)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KBS) - 찰스(랜드 브룩스), 미드의 아들(잭키 모란), 스튜어트(조지 리브스)
- 인디아나 존스: 마궁의 사원(KBS) - 소년(아르준 팬드허)
- 케빈은 12살(KBS) - 웨인 아놀드(제이슨 허비)
- 우리의 브로드웨이 마마 (1991년)
- 무적의 쟈스피온 - 부메랑
- 초수전대 라이브맨 - 이은호 / 그린 사이, 야노 타쿠지(김민석), 김강호, 푸티, 분노 두뇌(8화, 25화), 미로 두뇌(10화, 25화), 파이어 두뇌(15화, 25화), 고아 두뇌(32화), 상어 두뇌(37화), 해커 두뇌(45화), 사이버 분신 슈라
- 형제전사 에이스맨 - 함성룡
- 후배인 강수진 성우가 백순철 성우와 목소리가 매우 비슷한 소리를 많이 듣는데, 그래서인지 사후 백순철 성우가 연기한 캐릭터들을 물려받은 경우가 많다.
- 2000년 10월 21일 자신의 성우 팬사이트인 '순철그리기'의 운영자(토링이)와 인터뷰를 주고 받은 적이 있다. 1995년에 이미 미국으로 이민을 갔던 그이기에 운영자는 메일을 통해 주고 받았으며 2002년 당시 운영자의 회고에 따르면 질문들은 취미, 친한 사람, 좋아하는 것 등과 같이 조그마하고 어찌보면 사소한 질문들만을 간추려서 보냈는데 이러한 사소한 것들이 그 사람의 면모를 잘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서술했으며 백순철 성우가 메일을 처음 받았을 때는 조금 당황하기도 했으나 자신이 보낸 질문 하나하나에 굉장히 성실하게 답변을 해주어 팬으로써 기뻤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인터뷰 원본
- 일본 성우 마츠모토 다이와 닮았다.
[1] 한자명은 <TV가이드> 1983년 제102호 '성우 인명사전' 참고.[2] KBS 성우극회 19기 성우이다.[3] 성우 신원균, 송두석, 주호성, 박용기 등이 결성한 극단이다.[4] 게다가 2년 뒤인 1997년 8월 6일에서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로 동기 장세준, 2기수 선배 정경애를 떠나보냈다.[5] 2기 후반부만 담당했고, 3기부터는 홍시호가 연기했다.[6] 1970년대 TV 방영 당시엔 김영옥.[7] 공교롭게도 세인트 세이야 아류작인 천공전기 슈라토 비디오판에서도 주인공인 히다카 슈라토(슈라트)를 맡았다.[8] 하도 청소년 연기를 많이 하다보니 나이가 좀 있는 배역을 연기할 때는 어려움을 느낀다고 팬들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적 있다.[9] 대표적으로 성전 -RG VEDA-의 용왕, 슈퍼소년 앤드류, 마징가 Z의 카부토 코지, 죽은 시인의 사회의 토드 앤더슨.[10] 대표적으로 히비키 료가, 강백호, 양 웬리.[11] 강수진 또한 홍쇼에 출연해서 존경하는 선배로 백순철을 언급하였다.[12] 이외에 미소년 캐릭터 담당 성우들의 시초로 꼽히는 성우들로는 장세준, 오세홍 등이 있었다.[13] 태권V 훈이를 맡은 성우들이 모두 여성인 것도 이 때문이다.[14] 이런 목소리를 당시에는 평범한 목소리로 여겼던 점도 있다.[15] 케로베로스, 강백호.[16] 후반부는 김민석으로 교체.[17] 후반부 일회성 캐릭터로 등장하는 괴물 고양이, 미남 선생님, 제자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함.[18] 이 배역이 유작이다.[19] 후반부는 김승준으로 교체.[20] 27~101화, 극장판은 강수진. SBS로 슬램덩크가 더빙 방영할 당시, PD가 애니테크 지와 인터뷰하길, 비디오판 백순철 목소리가 너무나도 강백호에 맞았기에 이 성우를 다시 캐스팅하고 싶었는데 미국 이민갔으니 다른 성우(홍시호)를 쓸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 바 있다.[21] 후반부는 이정구으로 교체.[22] KBS 방영시 제목.[23] 30초부터 보면 된다. 여담으로 김흥국의 성우는 장광이다.[24] 이민을 간 이후에 나온 2편에서는 최원형.[25] 후반부는 홍시호으로 교체.[26] 대영팬더 비디오판 제목은 '우주에서 온 야구소년', 성우는 김환진이다.[27] 비디오판 이름은 최강철(일명 강철맨).[28] 이민을 간 이후로 강수진으로 교체.[29] 소심하고 평범한 소년인 토드를 소년연기의 대가답게 아주 훌륭하게 연기해냈다.[30] 후반부는 강수진으로 교체.[31] 1964년 ~ 1989년까지 KBS 제1라디오를 통해 방송한 장수 드라마로, 박서림 작가가 주로 극본을 썼으며 1985년에 KBS2를 통해 TV 드라마화를 거쳐 방영됐다.[32] 배우는 박상민.[33] 성우: 김규식, 김도현, 유지영, 백순철, 정미숙, Jane Y. O'br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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