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밀리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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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밀리치야
Милиция | Militsiya
소련 국장
소련 경찰 모장
모표
국가
설립
1917년 11월 7일
Рабоче-крестьянская милиция
노동자·농민의 밀리치야
해체
성격
민병대(초기)
국가경찰
후신
산하조직
 
 
 
 
 
 
 
 
 

1. 개요2. 상세3. 명칭4. 특징5. 산하조직6. 매체에서

 
 
 
 
 
 
 
 
 
 
 
 

1. 개요[편집]

 
 
 
 
 
 
 
 
 
 
 
 
소련경찰소방기관이다.
 
 
 
 
 
 
 
 
 
 
 
 

2. 상세[편집]

 
 
 
 
 
 
 
 
 
 
 
 
밀리치야 이전에 러시아 제국 경찰(Полиция Российской империи / Полиція Россійской имперіи)이 있었다.[3]

러시아 혁명이 발발해서 민중을 억압을 했다는 이유로 '반동'(인민의 적)으로 낙인 찍혀, 경찰 출신인 사람들과 현역 경찰관들을 잡아다 처형시켰다. 이에 반발하여 러시아 제국 경찰관들은 적백내전 때 대부분 백군으로 참전하였지만 결국 전쟁 중 죽거나 살아남았어도 포로로 잡혀 굴라크로 보내지는 운명을 맞이하였다.

러시아 제국 경찰관들이 도망치거나 숨어지내거나 적백내전참전하는 바람에, 그리고 적백내전의 영향으로 인해 치안업무가 제대로 집행되지 않자 도시와 시골에서 치안 공백이 생겨버렸다. 이는 결국 도적떼나 중범죄 및 잡범죄자들이 나타나서 약탈하거나 방화를 저지르거나 여러가지 크고 작은 범죄를 일으키는 결과를 낳았다.[4]

그런 이유로 노동자농민들을 중심으로 치안업무를 담당하는 자경단 형식의 '노동자와 농민의 민병대(Рабоче-крестьянская милиция; 밀리치야)'를 조직하였고[5], 1917년 11월 7일 본격적으로 국가 전체 치안 및 소방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변모하였다. 소련 건국 이후 NKVD의 산하 기관을 거쳐[6] 소련 내무부로 들어가게 되어 밀리치야(Милиция)가 되었다.
 
 
 
 
 
 
 
 
 
 
 
 

3. 명칭[편집]

 
 
 
 
 
 
 
 
 
 
 
 
공산권에서 '경찰(Police, Полиция[7], 또는 Полиција[8])'이라는 단어는 정부부르주아를 등에 업고 프롤레타리아를 착취하는 일선 조직으로 보는 경향이 컸기에 사회주의 국가는 '경찰'이란 단어를 웬만해서 사용하지 않았다.[9]

또한, 소련에서 '경찰(Полиция, 폴리치야)'이란 단어는 소련군 군사경찰을 의미하는 단어로만 사용되었고, 세간에서 흔히 아는 경찰은 '밀리치야(Милиция)'라 불렸다.

소련 붕괴 이후로도 밀리치야라는 이름을 경찰기관으로 유지했던 국가들도 있다. 대체로 독립국가연합을 비롯한 동구권이었다. 그러나 차후 대부분의 나라가 자국 경찰기관의 선진화와 전문화, 또는 탈군사화 등을 이유로 이름을 바꿨다.

'경찰'이란 단어가 사회주의 체제에선 프롤레타리아를 착취한 조직이란 누명으로 좀처럼 쓰이지 않았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소련 해체 이후에 러시아 소속이 된 밀리치야가 부패와 뇌물로[10] 인해 세간에 부정적인 인식으로 자리잡혀 오히려 '경찰'이란 단어를 선호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4. 특징[편집]

 
 
 
 
 
 
 
 
 
 
 
 
공산권이 으레 그렇듯, 소방 역시 밀리치야의 업무 중 하나였다.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에도 밀리치야 소속 소방관, 경찰관이 투입되었다.
 
 
 
 
 
 
 
 
 
 
 
 

5. 산하조직[편집]

 
 
 
 
 
 
 
 
 
 
 
 
 
 
 
 
 
 
 
 

6. 매체에서[편집]

 
 
 
 
 
 
 
 
 
 
 
 
  • 폴리스 스토리 4
    정확히는 우크라이나 밀리치야(현 우크라이나 국가경찰)가 등장한다. 그러나 영화 배경이 소련 붕괴 후 고작 3년 후인 1994년이라 영화에서 등장하는 우크라이나 밀리치야는 휘장이나 상박패치를 제외한 제복, 장비, 탈것 등은 소련 밀리치야랑 거의 차이가 없다.
 
 
 
 
 
 
 
 
 
 
 
 
[1] 소련 국장을 사실상 밀리치야의 문장으로 사용하였다.[2]러시아 경찰[3] 러시아 제국 경찰청 (러시아 제국 내무부 경찰청 Департамент полиции МВД Российской империи) 소속이고, 상급 기관은 러시아 제국 경찰부(Министерство полиции Российской империи / Министерство полиціи Россійской имперіи)이다.[4] 소설 닥터 지바고에서 자세히 나온다.[5] 동시에 소방 활동을 하는 것도 이때부터 시작되었다.[6] 대숙청 시기에 애먼 인민(국민)들에게 탄압하는 감시 및 탄압의 도구로 썼다.[7] Policja[8] Policija[9] 이는 현재도 공산국가인 베트남공안, 북한사회안전성에서도 보이는 특징이다. 중국 역시 '경찰'이란 단어를 피했다가, 중국 공안의 선진화와 전문화를 이유로 2018년이 되어서야 인민경찰로 개편했다.[10] 이 당시 러시아 경찰은 박봉에 시달려 시민들에게 이런저런 핑계를 걸며 뇌물을 수시로 요구했지만, 정작 레드 마피아는 외면하며 도망다니기 바빴다. 범죄자를 제대로 잡지도 못하면서 뒷돈 요구는 해대는 한심한 것들이라는 이미지였다.[11] 반러, 반소감정이 남달랐던 발트 3국을 비롯한 폴란드, 몰도바, 루마니아 등은 소련으로부터 독립 직후 곧바로 밀리치야 용어를 폐기한 것을 볼 수 있다. 루마니아에서는 밀리치아가 세쿠리타테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고, 이 때문에 1989년 루마니아 혁명에서 폭동적 시위진압에 가담하여 이미지가 크게 안 좋아졌다. 나중에는 경찰도 인민군을 따라 시민 편으로 돌아서긴 했지만 세쿠리타테의 이미지가 짙게 씌여 결국 경찰(폴리치아)로 개편되었다. 크로아티아도 유고슬라비아 전쟁 직전 연방 산하 민족들을 묶어 놓으려는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밀리치야와 많은 충돌을 빚었다. 1990년 유고 연방의 민족 갈등을 상징하던 즈보니미르 보반의 난투극 사진도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디나모 자그레브의 싸움에서 밀리치야가 일방적으로 디나모 측만 진압해서 벌어진 일이었다.[12] 2013년 유로마이단 혁명 당시 우크라이나 밀리치야, 특히 산하 경찰특수부대베르쿠트폭동적 시위진압으로 이미지가 크게 나빠져 결국 페트로 포로셴코 행정부에 의해 우크라이나 국가경찰로 전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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