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 CF/무리뉴 체제(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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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
회장 | |
코치 | |
주장 | |
계약 기간 | |
계약 종료 (상호 합의 하에 계약 해지) | |
연봉 | €12m (감독 / 추정치) |
전술 스타일 | |
역대 전적 | 178경기 128승 28무 22패 (승률 71.91%) |
475득점 168실점 | |
우승 경력 | |
3회 우승 | |
당시 16강 마드리드라고 불리면서 챔피언스 리그에서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던 레알 마드리드는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트레블을 이끈 주제 무리뉴와 연결되었고, 곧바로 계약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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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일. 레알 마드리드 CF 감독으로 공식 취임했다. 기자회견에서 "축구선수든 감독이든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커리어가 없다면 그것은 완벽한 커리어라고 볼 수 없다. 누구도 성공하지 못한 도전을 하는 것은 매력적이다"라며 기자회견을 했다. 부임하자마자 갈락티코스는 끝났다고 선언하며 레알의 화려하지만 무계획적이고 효율 떨어지는 영입 역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리고 계약파기 시 아무런 보상없이 물러나겠다는 간지폭풍 계약을 맺었다.
부임하면서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활약이 두드러졌던 사미 케디라와 메수트 외질, 포르투갈 리그 최우수 선수로 뽑혔던 앙헬 디 마리아 등을 영입했다. 디마리아의 이적료가 2,500만 유로, 외질이 1,500만 유로였는데, 이 해 말에 레알 마드리드 최우수 영입선수로 디 마리아가 뽑혔다. 선수들과의 관계도 괜찮았다. 여담으로 레알에 남아 있는 케디라를 제외한 디 마리아와 외질은 추후 각각 7,500만 유로, 5,000만 유로를 레알에 안겨주며 이적했는데, 활약과 이적 모두 역대급 꿀영입이었다고 할 수 있다. 갈락티코스는 끝났다면서 갈락티코스를 만들어서 내보냈다
리그 1라운드 마요르카와의 원정 경기에서 비기면서 시작이 썩 좋지는 않았다. 물론 마요르카가 2009-10 시즌에 안방불패를 자랑하던 돌풍의 팀이긴 했지만 2010-11 시즌에는 아두리스 등 주축 선수를 팔아넘겨서 상당히 약체화되었다고 평가받는 팀인데 일부 선수들이 삽질을 거듭하며 승리하는 데 실패했다. 그 사이 바르셀로나는 라싱을 상대로 3: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시작부터 까였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는 2005-06 시즌 이후 어떤 감독이 들어오든 개막전에 좋은 모습을 보인 적이 거의 없다.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과 팬들의 의견.
이후 3개월 동안 리그와 챔스, 코파 델 레이에 걸쳐 19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개막전 마요르카 원정에서 0:0 무승부에 그치며 체면을 구겼지만, 리그 12경기에서 33득점 6실점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올렸고, 챔스에서도 AC 밀란, AFC 아약스, AJ 오세르와 같은 조가 되어 4승 1무를 거두며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리그 13라운드 엘 클라시코에서 5:0으로 대패했다. 이 정도로 일방적인 스코어가 나온 것은 1993-94 시즌 이후로 처음이고, 경기 내용도 2008-09 시즌의 6:2 관광보다 더 일방적으로 패했다. 인테르에서 보여줬던 수비적 전술 대신 라인을 올리고 맞불작전을 놨으나 미들진 싸움에서 완패하면서 주도권을 뺏겼고 아예 공격 자체가 거의 이뤄지지 못했다. 여기에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공간침투에 이은 킬패스에 연신 약점을 노출하며 패배의 쓴맛을 보고 말았다. 경기가 끝난 후 "승리할 가능성이 없었기에 받아들이기 쉬운 패배였다. 질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긴장하지도 않았다."라며 무리뉴답지 않은 무력한 발언을 하였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큰 슬럼프에 빠지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었으나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발렌시아에게 승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다시 조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사라고사와 세비야에게 3:1, 1:0 승리를 거두며 다시 3연승 행진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와 승점 2점 차이로 2010년을 마감했다.
2010년 12월 17일, 챔피언스 리그 16강 대진에서 지난 시즌 레알을 떨어뜨렸던 리옹과 또 만났다.
윈터브레이크 후 리그에서 헤타페와 비야레알을 잡으며 5연승을 달리던 중, 19라운드 경기에서는 20위 꼴찌인 UD 알메리아와 1:1로 비기고 말았다. 그리하여 바르셀로나와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지면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설욕전을 벌여 이긴다고 해도 리그 선두를 되찾기는 어렵게 되었다.
1월 26일 맨체스터 시티 FC에서 엠마누엘 아데바요르를 임대 영입했다.
그리고 21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는 원정 경기에서 에르쿨레스를 3:0으로 격파하고 홈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는 사이, 마드리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17위 오사수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후반에 골을 먹자 무리뉴는 아데바요르, 카카, 알론소를 동시에 투입하는 강수를 뒀지만 오사수나의 끈끈한 수비를 뚫어 낼 수 없었던 데다가 2경기 연속 결승골로 잠시 각성했던 카림 벤제마는 온갖 쩌리질을 거듭하며 패배의 주역이 되었다. 이 결과로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는 7점.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 세비야와의 경기에서는 벤제마가 실망스러운 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외질과 갓데발의 연속 골로 2:0 승리를 거두며 합산 점수 3:0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FC 바르셀로나.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만난 올랭피크 리옹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그리고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두고 6년 간의 16강 탈락 징크스를 떨쳐 내었다.
25라운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전에서는 0:0으로 비기면서 한때 5점 차로 좁힌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를 다시 7점 차로 만들었다. 그 뒤로 말라가(7:0승), 라싱(1:3승), 에르쿨레스(2:0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2승)를 상대로 4연승을 기록하며 세비야에게 비긴 바르셀로나에 5점 차로 따라붙던 승점 차였으나 30라운드 스포르팅 히혼과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해 8점 차로 벌어졌다. 무리뉴의 연승도 날아가면서 리그 우승이 힘겨워졌다.
리그 1라운드 마요르카와의 원정 경기에서 비기면서 시작이 썩 좋지는 않았다. 물론 마요르카가 2009-10 시즌에 안방불패를 자랑하던 돌풍의 팀이긴 했지만 2010-11 시즌에는 아두리스 등 주축 선수를 팔아넘겨서 상당히 약체화되었다고 평가받는 팀인데 일부 선수들이 삽질을 거듭하며 승리하는 데 실패했다. 그 사이 바르셀로나는 라싱을 상대로 3: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시작부터 까였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는 2005-06 시즌 이후 어떤 감독이 들어오든 개막전에 좋은 모습을 보인 적이 거의 없다.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과 팬들의 의견.
이후 3개월 동안 리그와 챔스, 코파 델 레이에 걸쳐 19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개막전 마요르카 원정에서 0:0 무승부에 그치며 체면을 구겼지만, 리그 12경기에서 33득점 6실점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올렸고, 챔스에서도 AC 밀란, AFC 아약스, AJ 오세르와 같은 조가 되어 4승 1무를 거두며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리그 13라운드 엘 클라시코에서 5:0으로 대패했다. 이 정도로 일방적인 스코어가 나온 것은 1993-94 시즌 이후로 처음이고, 경기 내용도 2008-09 시즌의 6:2 관광보다 더 일방적으로 패했다. 인테르에서 보여줬던 수비적 전술 대신 라인을 올리고 맞불작전을 놨으나 미들진 싸움에서 완패하면서 주도권을 뺏겼고 아예 공격 자체가 거의 이뤄지지 못했다. 여기에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공간침투에 이은 킬패스에 연신 약점을 노출하며 패배의 쓴맛을 보고 말았다. 경기가 끝난 후 "승리할 가능성이 없었기에 받아들이기 쉬운 패배였다. 질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긴장하지도 않았다."라며 무리뉴답지 않은 무력한 발언을 하였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큰 슬럼프에 빠지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었으나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발렌시아에게 승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다시 조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사라고사와 세비야에게 3:1, 1:0 승리를 거두며 다시 3연승 행진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와 승점 2점 차이로 2010년을 마감했다.
2010년 12월 17일, 챔피언스 리그 16강 대진에서 지난 시즌 레알을 떨어뜨렸던 리옹과 또 만났다.
윈터브레이크 후 리그에서 헤타페와 비야레알을 잡으며 5연승을 달리던 중, 19라운드 경기에서는 20위 꼴찌인 UD 알메리아와 1:1로 비기고 말았다. 그리하여 바르셀로나와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지면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설욕전을 벌여 이긴다고 해도 리그 선두를 되찾기는 어렵게 되었다.
1월 26일 맨체스터 시티 FC에서 엠마누엘 아데바요르를 임대 영입했다.
그리고 21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는 원정 경기에서 에르쿨레스를 3:0으로 격파하고 홈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는 사이, 마드리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17위 오사수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후반에 골을 먹자 무리뉴는 아데바요르, 카카, 알론소를 동시에 투입하는 강수를 뒀지만 오사수나의 끈끈한 수비를 뚫어 낼 수 없었던 데다가 2경기 연속 결승골로 잠시 각성했던 카림 벤제마는 온갖 쩌리질을 거듭하며 패배의 주역이 되었다. 이 결과로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는 7점.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 세비야와의 경기에서는 벤제마가 실망스러운 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외질과 갓데발의 연속 골로 2:0 승리를 거두며 합산 점수 3:0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FC 바르셀로나.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만난 올랭피크 리옹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그리고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두고 6년 간의 16강 탈락 징크스를 떨쳐 내었다.
25라운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전에서는 0:0으로 비기면서 한때 5점 차로 좁힌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를 다시 7점 차로 만들었다. 그 뒤로 말라가(7:0승), 라싱(1:3승), 에르쿨레스(2:0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2승)를 상대로 4연승을 기록하며 세비야에게 비긴 바르셀로나에 5점 차로 따라붙던 승점 차였으나 30라운드 스포르팅 히혼과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해 8점 차로 벌어졌다. 무리뉴의 연승도 날아가면서 리그 우승이 힘겨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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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는 연장 혈투 끝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로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을 저지하고 바르셀로나 상대 첫 승을 따냄과 동시에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서의 첫 우승을 달성했다.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는 바르셀로나에게 패배하며 챔스 우승의 꿈은 접어야 했다.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홈에서 페페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고 무리뉴도 이에 항의하다 퇴장. 악재로 경기가 넘어갔고 메시의 미친 활약으로 홈에서 0:2로 패배했다. 그리고 2차전 원정에서는 1:1 무승부로 합산 스코어 1:3으로 탈락.
결국 리그에서도 바르셀로나에게 밀리며 3연속 우승을 내줬다. 초반에는 선전했으나 중반에 접어들어서 약팀에게 자주 발목을 잡히며 자멸했다. 엘 클라시코 5:0 참사, 챔스 4강 엘 클라시코 패배 등 여러모로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무리뉴의 이름값에 비해 아쉬운 시즌으로 남았다. 다만 데뷔 시즌인 걸 감안해야 하고 코파 델 레이 결승전 엘 클라시코 승리로 가져온 우승은 값졌다.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을 저지함과 동시에 세 시즌만의 팀 우승+18년 만에 코파 델 레이 우승이라는 여러 의미 있는 기록이었기 때문이다. 또 여섯 시즌 연속 챔스 16강에서 탈락하던 레알을 4강에 올려놓은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한편 시즌 후 지네딘 지단과 함께 일하고 싶다고 하여 지단을 코치로 섭외하고, 박치기한 지단과 지단을 모욕한 마르코 마테라치를 서로 화해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언론에 알려졌으나, 이후 지단은 마테라치와 화해한 적이 없으며 이후에도 그럴 일을 없을 거라고 못박았다. 그리고 정작 그 자신도 레알 마드리드의 사무총장이었던 호르헤 발다노와 끝내 화해를 하지 못했다.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는 바르셀로나에게 패배하며 챔스 우승의 꿈은 접어야 했다.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홈에서 페페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고 무리뉴도 이에 항의하다 퇴장. 악재로 경기가 넘어갔고 메시의 미친 활약으로 홈에서 0:2로 패배했다. 그리고 2차전 원정에서는 1:1 무승부로 합산 스코어 1:3으로 탈락.
결국 리그에서도 바르셀로나에게 밀리며 3연속 우승을 내줬다. 초반에는 선전했으나 중반에 접어들어서 약팀에게 자주 발목을 잡히며 자멸했다. 엘 클라시코 5:0 참사, 챔스 4강 엘 클라시코 패배 등 여러모로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무리뉴의 이름값에 비해 아쉬운 시즌으로 남았다. 다만 데뷔 시즌인 걸 감안해야 하고 코파 델 레이 결승전 엘 클라시코 승리로 가져온 우승은 값졌다.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을 저지함과 동시에 세 시즌만의 팀 우승+18년 만에 코파 델 레이 우승이라는 여러 의미 있는 기록이었기 때문이다. 또 여섯 시즌 연속 챔스 16강에서 탈락하던 레알을 4강에 올려놓은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한편 시즌 후 지네딘 지단과 함께 일하고 싶다고 하여 지단을 코치로 섭외하고, 박치기한 지단과 지단을 모욕한 마르코 마테라치를 서로 화해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언론에 알려졌으나, 이후 지단은 마테라치와 화해한 적이 없으며 이후에도 그럴 일을 없을 거라고 못박았다. 그리고 정작 그 자신도 레알 마드리드의 사무총장이었던 호르헤 발다노와 끝내 화해를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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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발다노와 무리뉴와의 갈등은 단순한 개인적인 갈등을 넘어 많은 것을 의미했다. 둘의 갈등의 가장 핵심 원인 중 하나는 축구 철학의 차이였는데, 무리뉴는 선수들의 견고한 수비력과 왕성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빈틈을 파고드는 예리하고 재빠른 역습 축구를 구사하며 팀의 조직력을 강조하는 반면, 발다노는 선수 개개인의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화려한 공격 축구를 추구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축구 철학의 차이 때문에 발다노는 무리뉴의 선수 기용과 전술에 비판을 많이 했다. 결국 여기서 갈등의 골이 깊어져 둘은 서로 공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발다노의 축구 철학은 한 개인의 의견을 넘어서 레알 마드리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이자, 축구 철학이기도 하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의 많은 팬들 또한 발다노처럼 레알 마드리드가 화려한 개인기량을 통해 늘 상대를 압도하는 공격 축구를 구사하기를 원하며 이에 대해 큰 자부심까지 가지고 있었다. 무리뉴의 레알 마드리드 재임시절에도 이러한 견해의 차이 때문에 그를 비판하는 여론도 많았다. 이를 바탕으로 볼 때 무리뉴와 레알 마드리드는 애초부터 궁합이 잘 맞지 않았다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무리뉴의 손을 들며 2010-11 시즌 종료 후 발다노를 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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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년차에 접어든 2011-12 시즌에는 파비우 코엔트랑, 라파엘 바란, 누리 샤힌, 하밋 알틴톱, 호세 카예혼 등 이름값이 아닌 실리를 고려한 영입을 하며 시즌을 준비했고 스피디한 속공과 화려한 패스웍을 살린 가공할 공격축구로 초반부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한편 8월 26일 챔피언스 리그 조 추첨 결과 또 올랭피크 리옹을 만나게 되었다.
스페인 선수협 파업 파동으로 개막전이 1주일 연기된 가운데 사라고사 원정 6:0 승, 헤타페와의 홈 개막전 4:2 승으로 가볍게 시즌 스타트를 끊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디나모 자그레브 전에서는 1:0으로 승리를 따냈지만 호날두가 부상을 당하는 손실을 입었다. 이어 9월 19일 레반테 원정에서는 1.5군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디 마리아의 보복성 태클로 인한 패싸움 상황에서 케디라가 불필요하게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4] 레반테의 끈끈한 수비에 고전하다 결국 콘에게 골을 먹고 0:1로 패배하고 말았다. 곧이어 라싱과의 리그 경기에서는 라싱 선수들의 육탄 방어에 밀려 여러모로 앞서고도 0:0으로 비겼다.
리그 8라운드에서는 레알 베티스에 4:1 완승을 거뒀다. 곤살로 이과인이 리그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4연승을 이끌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앙헬 디 마리아는 나란히 2도움을 올리며 특급 도우미로 활약했고, 최근 부활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카카는 결승골을 기록했다.
9라운드 말라가 전에서 이과인의 선제골과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두면서 리그 6승 1무 1패, 승점 19점를 기록해 세비야와 비긴 바르셀로나(승점 18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뛰어 올랐다.
10라운드 비야레알과의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카의 주도 아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점유율 60%, 슈팅수 14:3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0분 만에 카림 벤제마와 카카, 앙헬 디 마리아의 연속골이 터지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마드리드는 전날 선두로 올라섰던 바르셀로나를 끌어내리고 다시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리그 7연승을 달성했는데, 이 원동력은 화려한 득점력이다. 게다가 더 놀라운 점은 다양한 선수들이 골을 넣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에는 호날두에 의존했다면, 현재까지는 모든 선수들이 공격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8월 26일 챔피언스 리그 조 추첨 결과 또 올랭피크 리옹을 만나게 되었다.
스페인 선수협 파업 파동으로 개막전이 1주일 연기된 가운데 사라고사 원정 6:0 승, 헤타페와의 홈 개막전 4:2 승으로 가볍게 시즌 스타트를 끊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디나모 자그레브 전에서는 1:0으로 승리를 따냈지만 호날두가 부상을 당하는 손실을 입었다. 이어 9월 19일 레반테 원정에서는 1.5군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디 마리아의 보복성 태클로 인한 패싸움 상황에서 케디라가 불필요하게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4] 레반테의 끈끈한 수비에 고전하다 결국 콘에게 골을 먹고 0:1로 패배하고 말았다. 곧이어 라싱과의 리그 경기에서는 라싱 선수들의 육탄 방어에 밀려 여러모로 앞서고도 0:0으로 비겼다.
리그 8라운드에서는 레알 베티스에 4:1 완승을 거뒀다. 곤살로 이과인이 리그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4연승을 이끌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앙헬 디 마리아는 나란히 2도움을 올리며 특급 도우미로 활약했고, 최근 부활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카카는 결승골을 기록했다.
9라운드 말라가 전에서 이과인의 선제골과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두면서 리그 6승 1무 1패, 승점 19점를 기록해 세비야와 비긴 바르셀로나(승점 18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뛰어 올랐다.
10라운드 비야레알과의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카의 주도 아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점유율 60%, 슈팅수 14:3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0분 만에 카림 벤제마와 카카, 앙헬 디 마리아의 연속골이 터지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마드리드는 전날 선두로 올라섰던 바르셀로나를 끌어내리고 다시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리그 7연승을 달성했는데, 이 원동력은 화려한 득점력이다. 게다가 더 놀라운 점은 다양한 선수들이 골을 넣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에는 호날두에 의존했다면, 현재까지는 모든 선수들이 공격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리그 10라운드 종료 기준 레알 주요 선수 스탯[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3경기 선발, 1경기 교체, 12골 7도움
카림 벤제마- 10경기 선발, 2경기 교체, 7골 4도움
곤살로 이과인- 4경기 선발, 10경기 교체, 9골
앙헬 디 마리아- 10경기 선발, 3경기 교체, 2골 7도움
메수트 외질- 10경기 선발, 4경기 교체, 1골 4도움
카카- 7경기 선발, 5경기 교체, 4골 3도움
샤비 알론소- 14경기 선발, 2골 1도움
세르히오 라모스- 13경기 선발, 1골 4도움
마르셀루- 12경기 선발, 1경기 교체, 1골 2도움
이후 리그 14라운드까지 1위를 지키면서 15연승을 달렸기에 자신만만한 상황이다. 그리고 12월 10일, 안방에서 열린 15라운드 엘 클라시코에서는 경기 시작 30초 만에 빅토르 발데스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벤제마가 골을 넣으면서 앞서갔으나, 30분 리오넬 메시가 마드리드 수비진을 몰고 들어가며 산체스에게 스루 패스를 찔렀고 알렉시스 산체스가 골로 연결하며 동점이 되었다. 이후 흐름은 바르셀로나로 넘어가고, 전반에 과도한 압박으로 방전된 레알 마드리드는 알론소의 슛이 마르셀루에게 맞고 들어가는 불운까지 겹친 데 이어서 호날두가 노 마크 헤더 찬스를 놓치자마자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헤더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으면서 3:1로 졌다. 패인은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의 무기력함이었다. 팽팽한 경기가 될 것이고 마드리드가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대부분의 예상과는 달리 바르셀로나의 페이스에 마드리드가 완전히 휘말린 경기. 최다 연승[6] 타이 기록 실패 및 패배로 인하여 1위를 넘겨 줬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바르셀로나가 에스파뇰 원정에서 비긴 덕분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코파 델 레이 8강에서는 다시 만난 바르셀로나에게 2:1로 지면서 결국 역대 바르셀로나 전 전적이 86승 45무 86패로 같아졌다. 결국 안방에서는 2:2로 비겼다는 것으로 만족하며 코파 델 레이 2회 연속 우승 도전은 좌절됐다. 역대 바르셀로나전 전적은 86승 46무 86패가 되었다.
챔피언스 리그는 6전 전승 19득점 2실점을 거두며 16강에 진출, 2000년대 와서 천적이던 올랭피크 리옹을 상대로 4:0, 2:0 완승을 거두며 이젠 어림도 없는 상대임을 입증했다[7]. 16강 조 추첨에선 러시아의 CSKA 모스크바와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호날두가 선제골을 넣으며 후반 추가 시간까지 리드를 하다가 극적인 동점 골 실점으로 무승부를 거뒀지만, 홈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상대는 아포엘이다. 다른 팀들에 비해 쉬운 상대라는 평을 받았고 1차전 원정 경기에서 거뜬하게 3:0으로 이겼다. 안방에서도 5:2로 이기면서 2시즌 연속 4강에 진출하며 FC 바이에른 뮌헨과 준결승전을 치르게 되었다.
리가 29차전까지 승점 75점으로 바르셀로나에게 6점 앞서 있었다. 26차전까지만 해도 10점 차였으나 2경기 연속으로 비기는 바람에 좁혀졌다. 벌써 라 리가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때가 됐다고 팬들은 기뻐하는 상황이었으나 31차전 발렌시아 전 경기도 비기면서 승점 차가 4점으로 좁혀져 기뻐하기엔 이른 상태가 되어 버렸다. 32차전 다음 경기는 연고지 라이벌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경기이며 34차전 엘 클라시코 경기인 바르셀로나 원정이 남아있기에 바르셀로나에게 역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아틀레티코 원정에서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1로 가볍게 뭉개 버렸고 강등권에 있는 스포르팅 히혼도 3:1로 이겨 4점 차를 유지하면서 고비를 일단 넘기긴 했다. 엘 클라시코 다음에 세비야, 그라나다, 마요르카, 아틀레틱 클럽 등 중하위권 팀들 위주로 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 그래도 강등권 탈출이 걸린 그라나다 및 중상위권인 아틀레틱 같은 경우 우습게 볼 일이 아니기에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었다. 그간의 수비적이라는 평가를 비웃기라도 하듯 무지막지한 파괴력으로 89-90 시즌 달성한 팀의 시즌 최다골 기록(107골)도 가볍게 갈아치웠다.
그리고 2012년 4월 22일 리그 우승을 사실상 판가름하는 엘 클라시코가 열렸다. 무리뉴는 팬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알론소, 케디라를 미드로 세우는 전술을 내놓았고, 과르디올라는 산체스 대신 테요를 선발 출장시키며 새로운 변화를 주었다. 초반에 레알 마드리드는 계속해서 세트피스 기회를 얻다가 결국 코너킥을 케디라가 골로 연결시키며 1:0으로 앞서간다. 그 후 마드리드는 바르사의 공격을 시종일관 효율적으로 차단한다. 마드리드 수비진은 약이라도 빨았는지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경로를 예측하며 환상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후반전 과르디올라는 사비를 빼고 산체스를 넣으면서 변화를 꾀한다. 곧바로 이 카드가 먹히면서 산체스가 골을 성공시켜 1:1이 되었지만, 곧바로 역습 상황에서 외질과 호날두의 환상적인 합작으로 골을 성공시켜 다시 2:1로 앞서간다. 그 이후에 바르셀로나는 계속해서 마드리드의 골문을 위협하기 위해 공격 루트를 바꾸어 봤지만 마드리드 선수들은 정말 이 경기만큼은 레알이었다. 마드리드 선수들은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모두 완벽하게 막아내면서 결국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가 얻은 것은 많다.
1. 동률이었던 전적을 다시 우세로 전환.
2. 캄프 누 54경기 연속 무패 저지.
3. 호날두, 시즌 42골로 메시를 제치고 리가 1위, 지난 시즌 기록을 갈아 치움.
4. 승점 7점 차로 우승의 9.9부 능선을 넘다.
물론 모처럼 힘든 경기에서 휴식 없이 선수들이 상당히 많이 뛰었기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이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체력적 부담으로 다가왔다.
결국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뮌헨 전에서 호날두의 멀티골에 힘입어 접전 끝에 연장 승부차기까지 갔지만, 승부차기에서 호날두와 카카의 실축에 더불어 라모스가 홈런을 작렬하면서 패배하면서 2년 연속으로 결승의 문턱에서 진출에 실패했다. 여담으로 수 년 동안 카카의 부활을 믿고 지지하던 마지막 팬들마저 이 경기에서 대부분 돌아섰다. 카카의 부진이야 하루 이틀 일이 아니었지만, 교체로 투입되어 한 골이면 그대로 결승 진출인 상황, 그것도 연장 승부에서 훌륭한 찬스를 우물쭈물하다 날려 버렸고, 승부차기 키커로 선택되었으나 실축하여 무리뉴의 마지막 믿음마저 저버리고 말았다. 거기다 경기 종료 후 라커룸에서 카시야스와 활짝 웃으며 찍은 사진이 올라와 팬들에게 더 큰 실망을 안겼다.[8]
카림 벤제마- 10경기 선발, 2경기 교체, 7골 4도움
곤살로 이과인- 4경기 선발, 10경기 교체, 9골
앙헬 디 마리아- 10경기 선발, 3경기 교체, 2골 7도움
메수트 외질- 10경기 선발, 4경기 교체, 1골 4도움
카카- 7경기 선발, 5경기 교체, 4골 3도움
샤비 알론소- 14경기 선발, 2골 1도움
세르히오 라모스- 13경기 선발, 1골 4도움
마르셀루- 12경기 선발, 1경기 교체, 1골 2도움
이후 리그 14라운드까지 1위를 지키면서 15연승을 달렸기에 자신만만한 상황이다. 그리고 12월 10일, 안방에서 열린 15라운드 엘 클라시코에서는 경기 시작 30초 만에 빅토르 발데스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벤제마가 골을 넣으면서 앞서갔으나, 30분 리오넬 메시가 마드리드 수비진을 몰고 들어가며 산체스에게 스루 패스를 찔렀고 알렉시스 산체스가 골로 연결하며 동점이 되었다. 이후 흐름은 바르셀로나로 넘어가고, 전반에 과도한 압박으로 방전된 레알 마드리드는 알론소의 슛이 마르셀루에게 맞고 들어가는 불운까지 겹친 데 이어서 호날두가 노 마크 헤더 찬스를 놓치자마자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헤더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으면서 3:1로 졌다. 패인은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의 무기력함이었다. 팽팽한 경기가 될 것이고 마드리드가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대부분의 예상과는 달리 바르셀로나의 페이스에 마드리드가 완전히 휘말린 경기. 최다 연승[6] 타이 기록 실패 및 패배로 인하여 1위를 넘겨 줬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바르셀로나가 에스파뇰 원정에서 비긴 덕분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코파 델 레이 8강에서는 다시 만난 바르셀로나에게 2:1로 지면서 결국 역대 바르셀로나 전 전적이 86승 45무 86패로 같아졌다. 결국 안방에서는 2:2로 비겼다는 것으로 만족하며 코파 델 레이 2회 연속 우승 도전은 좌절됐다. 역대 바르셀로나전 전적은 86승 46무 86패가 되었다.
챔피언스 리그는 6전 전승 19득점 2실점을 거두며 16강에 진출, 2000년대 와서 천적이던 올랭피크 리옹을 상대로 4:0, 2:0 완승을 거두며 이젠 어림도 없는 상대임을 입증했다[7]. 16강 조 추첨에선 러시아의 CSKA 모스크바와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호날두가 선제골을 넣으며 후반 추가 시간까지 리드를 하다가 극적인 동점 골 실점으로 무승부를 거뒀지만, 홈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상대는 아포엘이다. 다른 팀들에 비해 쉬운 상대라는 평을 받았고 1차전 원정 경기에서 거뜬하게 3:0으로 이겼다. 안방에서도 5:2로 이기면서 2시즌 연속 4강에 진출하며 FC 바이에른 뮌헨과 준결승전을 치르게 되었다.
리가 29차전까지 승점 75점으로 바르셀로나에게 6점 앞서 있었다. 26차전까지만 해도 10점 차였으나 2경기 연속으로 비기는 바람에 좁혀졌다. 벌써 라 리가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때가 됐다고 팬들은 기뻐하는 상황이었으나 31차전 발렌시아 전 경기도 비기면서 승점 차가 4점으로 좁혀져 기뻐하기엔 이른 상태가 되어 버렸다. 32차전 다음 경기는 연고지 라이벌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경기이며 34차전 엘 클라시코 경기인 바르셀로나 원정이 남아있기에 바르셀로나에게 역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아틀레티코 원정에서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1로 가볍게 뭉개 버렸고 강등권에 있는 스포르팅 히혼도 3:1로 이겨 4점 차를 유지하면서 고비를 일단 넘기긴 했다. 엘 클라시코 다음에 세비야, 그라나다, 마요르카, 아틀레틱 클럽 등 중하위권 팀들 위주로 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 그래도 강등권 탈출이 걸린 그라나다 및 중상위권인 아틀레틱 같은 경우 우습게 볼 일이 아니기에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었다. 그간의 수비적이라는 평가를 비웃기라도 하듯 무지막지한 파괴력으로 89-90 시즌 달성한 팀의 시즌 최다골 기록(107골)도 가볍게 갈아치웠다.
그리고 2012년 4월 22일 리그 우승을 사실상 판가름하는 엘 클라시코가 열렸다. 무리뉴는 팬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알론소, 케디라를 미드로 세우는 전술을 내놓았고, 과르디올라는 산체스 대신 테요를 선발 출장시키며 새로운 변화를 주었다. 초반에 레알 마드리드는 계속해서 세트피스 기회를 얻다가 결국 코너킥을 케디라가 골로 연결시키며 1:0으로 앞서간다. 그 후 마드리드는 바르사의 공격을 시종일관 효율적으로 차단한다. 마드리드 수비진은 약이라도 빨았는지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경로를 예측하며 환상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후반전 과르디올라는 사비를 빼고 산체스를 넣으면서 변화를 꾀한다. 곧바로 이 카드가 먹히면서 산체스가 골을 성공시켜 1:1이 되었지만, 곧바로 역습 상황에서 외질과 호날두의 환상적인 합작으로 골을 성공시켜 다시 2:1로 앞서간다. 그 이후에 바르셀로나는 계속해서 마드리드의 골문을 위협하기 위해 공격 루트를 바꾸어 봤지만 마드리드 선수들은 정말 이 경기만큼은 레알이었다. 마드리드 선수들은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모두 완벽하게 막아내면서 결국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가 얻은 것은 많다.
1. 동률이었던 전적을 다시 우세로 전환.
2. 캄프 누 54경기 연속 무패 저지.
3. 호날두, 시즌 42골로 메시를 제치고 리가 1위, 지난 시즌 기록을 갈아 치움.
4. 승점 7점 차로 우승의 9.9부 능선을 넘다.
물론 모처럼 힘든 경기에서 휴식 없이 선수들이 상당히 많이 뛰었기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이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체력적 부담으로 다가왔다.
결국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뮌헨 전에서 호날두의 멀티골에 힘입어 접전 끝에 연장 승부차기까지 갔지만, 승부차기에서 호날두와 카카의 실축에 더불어 라모스가 홈런을 작렬하면서 패배하면서 2년 연속으로 결승의 문턱에서 진출에 실패했다. 여담으로 수 년 동안 카카의 부활을 믿고 지지하던 마지막 팬들마저 이 경기에서 대부분 돌아섰다. 카카의 부진이야 하루 이틀 일이 아니었지만, 교체로 투입되어 한 골이면 그대로 결승 진출인 상황, 그것도 연장 승부에서 훌륭한 찬스를 우물쭈물하다 날려 버렸고, 승부차기 키커로 선택되었으나 실축하여 무리뉴의 마지막 믿음마저 저버리고 말았다. 거기다 경기 종료 후 라커룸에서 카시야스와 활짝 웃으며 찍은 사진이 올라와 팬들에게 더 큰 실망을 안겼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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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파업으로 5월 2일(마드리드 기준)로 연기된 20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9]에서 승리하면서 2위 바르사와의 승점차가 7점이 되어[10] 커리어 첫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포르투갈,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까지 그동안 감독을 맡았던 4개의 리그에서 모두 우승하였으며, 유럽 3대 빅리그를 모두 우승한 최초의 감독이 되었다.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리그 우승 행사에 입장하면서 선수들에 절을 하는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우승에 대한 공을 선수들에게 돌리고 싶었던 듯.
5월 12일 38라운드 마요르카 전에서도 이기면서 역대 라리가 한 시즌 최다 승점, 100점으로 2011/12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거기에 한 시즌 최다 득점(121)은 덤이다.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원동력에는 팀 주전 선수들의 놀라운 활약상과 든든한 백업의 존재, 무리뉴의 2년차 징크스였다고 볼 수 있다. 우선 레알 입단 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던 카림 벤제마가 팀 내 득점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놀라운 활약을 펼쳤으며, 특히 챔피언스 리그에서 7골을 기록할 만큼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11] 여기에 세르히오 라모스의 센터백 전향도 성공적이었다. 카르발류와 알비올이 부상과 부진으로 신음대는 동안 땜빵용으로 라이트백에서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바꾼 것이 대성공을 거둔 것. 이런 성공에는 페페의 존재도 한 몫했다.[1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0-11시즌보다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순히 공격포인트를 늘린 것뿐만 아니라 엘 클라시코나 챔피언스 리그처럼 큰 무대에서의 경기력이 매우 향상되었다.[13] 마르셀루와 아르벨로아는 측면에서 공수 모두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이케르 카시야스는 여전히 골문을 잘 막아냈다. 메수트 외질, 앙헬 디 마리아, 샤비 알론소, 사미 케디라 역시 지난 시즌에 이어 중원에서 경기를 잘 풀어내주었다. 그 외에 호세 카예혼, 파비우 코엔트랑, 라파엘 바란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도 한정된 기회 속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과시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32번째 우승을 거머쥐면서 라리가 최다 우승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마요르카와의 최종전 승리로 승점 100점을 얻었고, 안방에서 16경기, 원정 경기에서 16경기 승리를 거둬 라리가 역사상 한 시즌 최다승(32승) 기록도 세웠다. 원정 경기 최다 승리 기록 또한 경신했다. 최종전 마요르카 전에는 4골을 기록하며 38경기에서 총 121골을 넣어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도 세웠다. 이렇듯 이번 시즌 무리뉴가 이끈 레알이 남긴 기록이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또 있다. 그동안 수비 축구의 대명사로 불려온 무리뉴가 공격적인 기록에서 빼어난 업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공격 축구를 지향하는 스페인 무대에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끈한 축구를 무리뉴의 방식으로 보여주었다.[14] 무리뉴 감독은 3대 리그 우승을 모두 접수하는 과정에서 모두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는 2011/2012 시즌에 19개 구단을 모두 제압했다. 지난 세 시즌 연속 라리가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FC 바르셀로나가 왕좌에서 내려오며 라리가에 레알 마드리드 시대가 도래했다. 바르셀로나가 아름다운 팀이라면 무리뉴가 구축한 레알 마드리드는 완벽한 팀이었다. FC 바르셀로나는 주요 선수들의 부상으로 신음했고, 볼을 지배 하지만 단 하나의 스타일로 경기에 나서며 불안요소를 노출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두터운 선수층, 다채로운 전술,[15]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어떠 위기 상황에도 대안을 내놓았다. 시즌 내내 한 번도 팀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았다.
최고의 선수를 한 자리에 모은 레알 마드리드의 자금력과 명성도 대단하지만, 그 최고의 선수들을 하나의 단단한 팀으로 뭉치게 만든 무리뉴의 지도력이 레알 마드리드가 이룬 금자탑의 열쇠였다. 이렇듯 무리뉴 감독의 능력과 선수들의 실력이 최고의 시너지를 보인 시즌이었다고 볼 수 있다.
5월 12일 38라운드 마요르카 전에서도 이기면서 역대 라리가 한 시즌 최다 승점, 100점으로 2011/12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거기에 한 시즌 최다 득점(121)은 덤이다.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원동력에는 팀 주전 선수들의 놀라운 활약상과 든든한 백업의 존재, 무리뉴의 2년차 징크스였다고 볼 수 있다. 우선 레알 입단 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던 카림 벤제마가 팀 내 득점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놀라운 활약을 펼쳤으며, 특히 챔피언스 리그에서 7골을 기록할 만큼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11] 여기에 세르히오 라모스의 센터백 전향도 성공적이었다. 카르발류와 알비올이 부상과 부진으로 신음대는 동안 땜빵용으로 라이트백에서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바꾼 것이 대성공을 거둔 것. 이런 성공에는 페페의 존재도 한 몫했다.[1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0-11시즌보다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순히 공격포인트를 늘린 것뿐만 아니라 엘 클라시코나 챔피언스 리그처럼 큰 무대에서의 경기력이 매우 향상되었다.[13] 마르셀루와 아르벨로아는 측면에서 공수 모두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이케르 카시야스는 여전히 골문을 잘 막아냈다. 메수트 외질, 앙헬 디 마리아, 샤비 알론소, 사미 케디라 역시 지난 시즌에 이어 중원에서 경기를 잘 풀어내주었다. 그 외에 호세 카예혼, 파비우 코엔트랑, 라파엘 바란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도 한정된 기회 속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과시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32번째 우승을 거머쥐면서 라리가 최다 우승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마요르카와의 최종전 승리로 승점 100점을 얻었고, 안방에서 16경기, 원정 경기에서 16경기 승리를 거둬 라리가 역사상 한 시즌 최다승(32승) 기록도 세웠다. 원정 경기 최다 승리 기록 또한 경신했다. 최종전 마요르카 전에는 4골을 기록하며 38경기에서 총 121골을 넣어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도 세웠다. 이렇듯 이번 시즌 무리뉴가 이끈 레알이 남긴 기록이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또 있다. 그동안 수비 축구의 대명사로 불려온 무리뉴가 공격적인 기록에서 빼어난 업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공격 축구를 지향하는 스페인 무대에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끈한 축구를 무리뉴의 방식으로 보여주었다.[14] 무리뉴 감독은 3대 리그 우승을 모두 접수하는 과정에서 모두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는 2011/2012 시즌에 19개 구단을 모두 제압했다. 지난 세 시즌 연속 라리가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FC 바르셀로나가 왕좌에서 내려오며 라리가에 레알 마드리드 시대가 도래했다. 바르셀로나가 아름다운 팀이라면 무리뉴가 구축한 레알 마드리드는 완벽한 팀이었다. FC 바르셀로나는 주요 선수들의 부상으로 신음했고, 볼을 지배 하지만 단 하나의 스타일로 경기에 나서며 불안요소를 노출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두터운 선수층, 다채로운 전술,[15]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어떠 위기 상황에도 대안을 내놓았다. 시즌 내내 한 번도 팀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았다.
최고의 선수를 한 자리에 모은 레알 마드리드의 자금력과 명성도 대단하지만, 그 최고의 선수들을 하나의 단단한 팀으로 뭉치게 만든 무리뉴의 지도력이 레알 마드리드가 이룬 금자탑의 열쇠였다. 이렇듯 무리뉴 감독의 능력과 선수들의 실력이 최고의 시너지를 보인 시즌이었다고 볼 수 있다.
2012년 8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수페르코파마저 우승하면서 포르투갈,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 리그에서 리그, 리그컵, 슈퍼컵 등 가능한 타이틀을 모두 우승한 첫 번째 감독이 되었다.
그런데 리그에서는 초반 2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1차전 발렌시아와의 안방 경기에서 1:1로 비겼고 2차전인 헤타페 원정에선 이과인이 먼저 골을 기록했으나 나중에 2골을 허용하면서 1:2로 역전패 당했다. 아직 초반이라고는 하지만 리가 15위를 기록 중인데 그나마 다음 경기는 강등권으로 유력시되는 그라나다와의 안방 경기이다. 결국 3:0으로 거뜬하게 이기기는 했지만 4라운드 세비야 원정에서는 0:1로 패하면서 리그 10위로 주저앉아 버렸다.
2012/13 시즌 들어서 호날두의 의미심장한 '슬프다' 발언에다가, 세비야 원정 패배 이후 무리뉴도 '팀이 부진한 건 감독인 내 책임이지만, 나의 팀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인터뷰를 하는 걸 보면 팀 내부 운영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이후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집념의 역전승을 보여줬다. 맥아리 없이 대충 하다가 대충 지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무리뉴도 3번째 골이 터질 때 골 넣은 선수마냥 격한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리그 7라운드 엘 클라시코 원정에서는 호날두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2:2로 비겼다. 8라운드까지 순위는 4승 2무 2패로 4위. 이후로 연승을 달리며 3위까지 추격했지만 13차전 레알 베티스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3패를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13차전을 1위 바르셀로나가 이기면 10점 차 이상으로 승점 차가 벌어진다. 아직 3분의 1도 안 된 초반부에 3패는 제법 큰 타격이다.
승점 100점 기록을 달성하며 우승으로 마친 2011-12 시즌과는 달리 12-13 시즌에는 차츰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 내 내분을 조장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게 되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스페인파와 非스페인파[16]로 나뉘었을 때 포르투갈 선수들을 옹호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불화설은 이케르 카시야스가 이번 시즌 개막 이후 최악의 폼을 보이자 보다 못한 무리뉴는 17라운드 말라가 전에서 카시야스를 벤치에 앉히고 서브 키퍼였던 안토니오 아단을 선발명단에 넣자 절정에 달했다. 이에 카시야스는 감독의 처사를 이해할 수는 없으나 그의 마음을 충족시켜 다음경기 선발명단에 뽑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렇지만 페레즈 레알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는 모두 마르카의 악질적인 보도이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하였고 주장단인 카시야스와 라모스 또한 무리뉴 감독을 지지한다고 밝힌 것으로 보아 일단은 봉합하려고 하는 듯하다.
페레즈는 무리뉴를 위해 클럽 레전드급인 발다노도 내치고 무리뉴에게 전권을 부여했다. 이런 상황에서 무리뉴의 입지가 흔들리는 것은 자신의 입지가 흔들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맘에 들지 않아도 대외적으로는 무리뉴를 응원할 수밖에 없는 상황. 페레즈는 자기에게서 클럽의 경영권을 뺏으려고 하는 세력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이 발언을 토대로 언론이 페레즈를 공격해야 하기 때문에 무리뉴를 집중해서 비난한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한편 불화설에 대해 카시야스의 여자친구인 사라 카르보네로는 자신이 진행하는 TV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그런데 리그에서는 초반 2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1차전 발렌시아와의 안방 경기에서 1:1로 비겼고 2차전인 헤타페 원정에선 이과인이 먼저 골을 기록했으나 나중에 2골을 허용하면서 1:2로 역전패 당했다. 아직 초반이라고는 하지만 리가 15위를 기록 중인데 그나마 다음 경기는 강등권으로 유력시되는 그라나다와의 안방 경기이다. 결국 3:0으로 거뜬하게 이기기는 했지만 4라운드 세비야 원정에서는 0:1로 패하면서 리그 10위로 주저앉아 버렸다.
2012/13 시즌 들어서 호날두의 의미심장한 '슬프다' 발언에다가, 세비야 원정 패배 이후 무리뉴도 '팀이 부진한 건 감독인 내 책임이지만, 나의 팀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인터뷰를 하는 걸 보면 팀 내부 운영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이후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집념의 역전승을 보여줬다. 맥아리 없이 대충 하다가 대충 지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무리뉴도 3번째 골이 터질 때 골 넣은 선수마냥 격한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리그 7라운드 엘 클라시코 원정에서는 호날두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2:2로 비겼다. 8라운드까지 순위는 4승 2무 2패로 4위. 이후로 연승을 달리며 3위까지 추격했지만 13차전 레알 베티스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3패를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13차전을 1위 바르셀로나가 이기면 10점 차 이상으로 승점 차가 벌어진다. 아직 3분의 1도 안 된 초반부에 3패는 제법 큰 타격이다.
승점 100점 기록을 달성하며 우승으로 마친 2011-12 시즌과는 달리 12-13 시즌에는 차츰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 내 내분을 조장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게 되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스페인파와 非스페인파[16]로 나뉘었을 때 포르투갈 선수들을 옹호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불화설은 이케르 카시야스가 이번 시즌 개막 이후 최악의 폼을 보이자 보다 못한 무리뉴는 17라운드 말라가 전에서 카시야스를 벤치에 앉히고 서브 키퍼였던 안토니오 아단을 선발명단에 넣자 절정에 달했다. 이에 카시야스는 감독의 처사를 이해할 수는 없으나 그의 마음을 충족시켜 다음경기 선발명단에 뽑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렇지만 페레즈 레알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는 모두 마르카의 악질적인 보도이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하였고 주장단인 카시야스와 라모스 또한 무리뉴 감독을 지지한다고 밝힌 것으로 보아 일단은 봉합하려고 하는 듯하다.
페레즈는 무리뉴를 위해 클럽 레전드급인 발다노도 내치고 무리뉴에게 전권을 부여했다. 이런 상황에서 무리뉴의 입지가 흔들리는 것은 자신의 입지가 흔들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맘에 들지 않아도 대외적으로는 무리뉴를 응원할 수밖에 없는 상황. 페레즈는 자기에게서 클럽의 경영권을 뺏으려고 하는 세력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이 발언을 토대로 언론이 페레즈를 공격해야 하기 때문에 무리뉴를 집중해서 비난한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한편 불화설에 대해 카시야스의 여자친구인 사라 카르보네로는 자신이 진행하는 TV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모두가 알다시피 레알 마드리드 드레싱 룸의 분위기는 절대로 좋지 않다. 선수들은 감독과 같은 의견을 공유하지 않고 있으며, 드레싱 룸 안에는 선수들끼리도 두 개의 파로 나뉘어 있다. 무리뉴가 시즌 끝까지 마드리드에 남아있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현재 그는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이때 레알 마드리드는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 하루 전날이었고, 상대는 바르셀로나였다. 당시 불화설 및 파벌설은 여론에서 잠잠해지고 있었는데, 카르보네로가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하루 전에 불화설을 이렇게 여론을 통해 주장해서 카르보네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팀 분위기를 해쳤다고 현지 및 국내 팬들에 의해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카시야스 또한 여자친구 관리와 카르보네로에 의해 다시 떠오른 불화설에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않았고, 오히려 카르보네로의 페이스북에 포스팅 된 불화설에 관련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불화설에 불을 지폈다며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또 카시야스는 카르보네로가 호날두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어서 카시야스와 사이가 안 좋아졌다는 등의 안 좋은 소리만 해대는 데도 쉴드를 치기에 바빴다.
결국 카시야스가 카르보네로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의 라커룸 분위기 및 내부 사정을 언론에 알린 것이 드러나면서, 카시야스가 무리뉴가 말한 조직의 골칫거리(Black sheep, 검은양)가 아니냐는 의견이 강력하게 제기되었다. 무리뉴는 이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불화설을 일축하며 "선수단은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어느 조직이나 그렇듯이 조직을 헤치는 3명의 조직의 골칫거리(Black sheep, 검은양)가 있다." 라고 말한 적이 있다. 결국 무리뉴와 카시야스 사이의 갈등은 거의 기정 사실화가 되었다. 가뜩이나 역사상 세계 최고의 수준인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데 감독과 주장의 싸움이라니 레알 팬들은 그야말로 복장만 터졌다.

이렇게 무리뉴와 카시야스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카시야스파에는 라모스, 호날두, 페페 등이 있고 친무리뉴파 선수로는 알론소, 케디라, 외질 등이 있었다고 알려졌는데, 무리뉴는 아르벨로아를 박아둔 뒤 라인을 짠다고 불릴 만큼 그가 아낀 알바로 아르벨로아는 같은 팀 팬들에게 욕을 먹으면서까지 야당 대표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열렬히 무리뉴를 지지했다. 무리뉴에 대한 아르벨로아의 인터뷰. 카시야스와 아르벨로아는 원래 친한 사이였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대립하면서 카시야스가 포르투로 이적하기 직전까지도 갈등을 겪었다. 무리뉴는 아르벨로아에 대해 자신이 감독 생활을 하며 가장 아꼈던 선수 중 하나이며 그는 좋은 선수이자 이례적일 정도로 특별한 사람이고 자신의 제자이자 친구라고 말했고, 2016년 아르벨로아가 고별전을 펼칠 때도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엄청난 애정을 드러냈다. 이 때문에 당시 카시야스보다 무리뉴를 지지한 팬들은 아르벨로아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무리뉴는 16/17 시즌 후 은퇴한 아르벨로아에게 "축구계에 꼭 필요한 남자, 새 커리어에 성공을 빈다." 라는 메세지를 전했고, 아르벨로아는 "고마운 선생님. 당신의 편에서 싸운 건 자부심이었고 당신같은 친구를 위해 이긴 건 내 명예였습니다. 전에도 후에도 감사합니다. 영원히 영원히." 라고 답했다. 훗날 아르벨로아는 방송에서 스페인 사람으로써 카시야스를 등지고 포르투갈인인 무리뉴 편에 섰던 것에 대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좋지 않은 일을 겪게 했다. 그걸 견디며 살아야 했다. 비난을 받지 않으려면 숨는 게 쉬웠지만 내가 할 일을 했다. 무리뉴를 변호하는 건 내게 비싼 대가를 치르는 일이 아니었다. 그런 일이 또 생긴다면 난 또다시 그럴 것이다." 라고 말했다.
열흘 남짓한 시간 동안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에서도 바르셀로나를 만나고 바로 엘 클라시코가 진행되는 데다가, 그 다음에는 챔스 16강에서 맨유를 만나는 빡센 일정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축구협회에 공식적으로 일정 변경을 요청했다. 하지만 레알이 제시한 대안이 단순히 바르셀로나가 양보를 하는 게 아니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나 세비야 FC도 일정을 변경하는, 많은 팀들이 개입되는 안이기 때문에 변경이 될지는 미지수이다. 게다가 이전에 무리뉴가 바르셀로나를 겨냥하여 "경기 일정에서 항상 이득을 보는 팀이 있다. 축구협회의 비호를 받는 팀이 있다."라고 이야기를 한 전적이 있어서 변경은 힘들 것 같다는 예측이 대다수이다. 리그 22라운드 그라나다 전에서 호날두의 자책골로 패배를 거두자 "한 가지는 명확하고, 그리고 그 한 가지는 오랜 시간 동안 끊임없이 똑같다. 팀은 일정 조정을 할만한 힘도 없고, 요청을 해도 수락되지 않는다. 수요일 날 두 팀은 힘들고 큰 경기를 했다. 하지만 그 중 한 팀은 2일을 쉬고 토요일 날 바로 경기를 했고, 다른 팀은 3일을 쉬고 일요일 날 경기를 앞두고 있다. 언제나 이러고 있다는 것이다."라며 일정에 대한 불만을 또다시 표출했다.
그리고 코파 델 레이 1차전에서는 비겼고, 레알에게는 바르셀로나만큼이나 지옥같은 원정인 리아소르 원정에서도 2군으로 원정에서 이겼으며, 코파 델 레이 2차전에서는 캄 노우에서 바르셀로나를 3:1로 탈탈 털어버리고 수비진을 제외하면 완벽하게 2진이 선발로 나왔던 리그 엘 클라시코에서는 사비를 제외하고는 주전으로 나온 바르셀로나를 2:1로 털어 엘 클라시코 2연승을 올리더니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16강에서는 뛰어난 전술로 맨유를 이기고 팀을 8강에 진출시켰다. 지옥의 5연전 결과를 나열해 보면,
- 1월 30일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 Vs 바르셀로나 1:1 무
- 2월 14일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1 무
- 2월 27일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 Vs 바르셀로나 1:3 승(코파 델 레이 결승 진출)
- 3월 3일 프리메라 리가 26라운드 Vs 바르셀로나 2:1 승
- 3월 6일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2 승(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
한 번의 실수가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토너먼트에서 원정 2승을 거뒀다는 것에 의미가 지대하다.
챔스 8강 추첨에서 갈라타사라이로 상대가 결정되었다. 비록 터키 원정이 부담스럽지만 이번 시즌 겪어 왔던 죽음의 대진들과 챔스 8강이라는 점을 감안해 볼 때는 수월한 대진을 받았다는 평. 무리뉴와 베슬리 스네이더르, 디디에 드록바의 재회, 또한 챔스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부락 일마즈의 득점 경쟁도 관심거리. 홈에서 열린 챔스 8강 1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었다. 사실상 4강에 거의 다가간 분위기. 4월 10일 원정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챔스 8강 2차전에서 2:3으로 패배했으나 종합 스코어 5:3으로 4강에 진출했다. 그런 와중에
하지만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 도르트문트에게 합산 스코어 4:3으로 패배하며 다시 현지 팬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던 중 2013년 5월 3일에 무리뉴가 연봉 1000만 파운드(한화로 약 170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3년 계약을 맺어 첼시로 돌아온다는 기사가 나왔다. 하지만 영국 언론의 추측성 기사인 점을 감안할 때 아직 확정적이라고 말하기에는 이를 듯하다.
말라가 전 기자회견에서 무리뉴는 마드리드에 남을 것이라고 선언했고, 카시야스와의 문제는 디에고 로페스의 좋은 폼과 공중볼에 강한 플레잉 스타일을 언급하면서 팀의 스타팅 멤버 권한은 자신에게 있고 철저한 분석 끝에 결정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페페와의 문제는 19살에 불과한 라파엘 바란에 의해 주전 입지가 위협받는 것에 대한 당혹감이라고 말했다. 카시야스 때문인지 스페인 언론이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감독의 고유 권한인 선발 멤버 결정에 간섭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 무리뉴는 그것을 향한 불만을 주로 표출했으며 설명 과정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전임 감독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케르는 감독으로써 나에 비해 페예그리니를 선호한다고 말할 수 있다. 나는 디에고 로페스를 카시야스에 비해 선호한다. 내가 감독으로 재직하는 동안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일 것이다."와 "모든 인간들은 자신의 의견을 주장할 수 있다. 이케르 또한 델 보스케나 페예그리니가 감독으로써 더 좋다는 의견을 개진할 권리가 있다."이다.
그리고 에스파뇰과 무승부를 거두며 바르셀로나에게 리그 우승을 넘겨주었고,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2:1 역전패를 당하며 무관으로 시즌을 마치고 말았다. 사실상 레알 잔류는 힘들게 되었다. 마르카, AS 등 현지 언론들은 다음 주 중으로 무리뉴와 레알이 결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결국 5월 20일, 레알 마드리드는 무리뉴와의 계약을 상호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상호 해지 후 인터뷰에서 무리뉴는 앞서 말한 카시야스와 불화설에 대해서는 카시야스와는 아무 갈등이 없었고 호날두와는 전술상의 의견 차이로 아주 사소한 갈등이 있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38라운드 오사수나 전에 앞서 서로 이별의 포옹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고, 후에 호날두가 2013년 발롱도르 후보에 오를 때 무리뉴는 호날두는 자신이 지도한 선수 중 가장 프로이며 최고의 선수라고 그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그리고 뒤에 호날두가 '무리뉴와 관계를 안 좋은 감정을 가졌을 때가 분명히 있었으나 그 시기는 서로 넘겼다.'라고 발언을 한 것을 보며 서로 감정이 상했을 때가 있었던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이나 앙금이 남아있지는 않은 것 같다. 반면 카시야스는 여러 정황과 당시 주변 인물들의 증언을 볼 때 카시야스와 무리뉴의 갈등은 사실이었으며 꽤나 심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카시야스는 무리뉴가 해임되고 안첼로티가 부임하자 "무리뉴보다는 안첼로티, 그는 선수 출신이라 선수들을 잘 이해해." 라고 간접적인 디스를 날렸다. 지금도 무리뉴의 팬들은 카시야스를 매우 싫어하며, 카시야스의 팬들 역시 마찬가지다.[18] 또 카시야스는 팬에게 "무리뉴, 아르벨로아, 알론소[19] 중 한 명과 식사를 하라면?"이라는 질문을 받자 차라리 팬이랑 먹겠다고 답했다.
그리고 2016년에 페레스가 안첼로티를 해임한 이후 무리뉴 리턴을 계획했다는 것이 알려졌는데, 무리뉴는 카시야스, 라모스, 호날두가 나가지 않는 이상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전에 언급한 검은 양 3마리는...[20][21]
그리고 뒤에 호날두가 '무리뉴와 관계를 안 좋은 감정을 가졌을 때가 분명히 있었으나 그 시기는 서로 넘겼다.'라고 발언을 한 것을 보며 서로 감정이 상했을 때가 있었던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이나 앙금이 남아있지는 않은 것 같다. 반면 카시야스는 여러 정황과 당시 주변 인물들의 증언을 볼 때 카시야스와 무리뉴의 갈등은 사실이었으며 꽤나 심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카시야스는 무리뉴가 해임되고 안첼로티가 부임하자 "무리뉴보다는 안첼로티, 그는 선수 출신이라 선수들을 잘 이해해." 라고 간접적인 디스를 날렸다. 지금도 무리뉴의 팬들은 카시야스를 매우 싫어하며, 카시야스의 팬들 역시 마찬가지다.[18] 또 카시야스는 팬에게 "무리뉴, 아르벨로아, 알론소[19] 중 한 명과 식사를 하라면?"이라는 질문을 받자 차라리 팬이랑 먹겠다고 답했다.
그리고 2016년에 페레스가 안첼로티를 해임한 이후 무리뉴 리턴을 계획했다는 것이 알려졌는데, 무리뉴는 카시야스, 라모스, 호날두가 나가지 않는 이상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전에 언급한 검은 양 3마리는...[20][21]
시즌 | 경기 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승률 |
10-11 | 59 | 44 | 9 | 6 | 148 | 43 | 74.58% |
11-12 | 58 | 46 | 7 | 5 | 174 | 53 | 79.31% |
12-13 | 61 | 38 | 12 | 11 | 153 | 72 | 62.30% |
3시즌 | 178 | 128 | 28 | 22 | 475 | 168 | 71.91% |
갈락티코 2기 시절을 대표하는 감독이자, 201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성기 토대를 마련하고 출발을 알린 시기이다.
마누엘 펠레그리니의 후임으로 당시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트레블을 이끌었던 무리뉴가 선임되었고, 특유의 카리스마와 전술, 그리고 스타 선수들을 휘어잡는 리더로 높게 평가받던 무리뉴는 이미 트레블 과정에서 펩 과르디올라의 FC 바르셀로나를 꺾었기 때문에 더욱 레알 마드리드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거 갈락티코 1기 시절에는 스쿼드 밸런스보다 그저 스타 선수 영입에만 초점을 맞춰 실패했다면, 무리뉴 시기의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샤비 알론소, 세르히오 라모스, 카림 벤제마 등의 기존 슈퍼스타 선수들과 메수트 외질, 사미 케디라, 앙헬 디 마리아 등의 젊고 유망한 새로운 자원들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았다.
비록 당시 라이벌인 펩 과르디올라의 FC 바르셀로나가 축구 역사상 손 꼽힐 정도의 강팀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에 무리뉴 체제의 레알 마드리드가 다소 저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지만, 무리뉴의 부임 기간 동안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맞춤 전술을 통해 수차례 승리했을 뿐만 아니라 라리가 역대 단일시즌 최다승점(100) 우승을 달성했으며, 18년 만의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무엇보다도 높게 평가받는 점은 6년 연속 16강에 그치며 16강 마드리드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레알 마드리드를 다시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강팀으로 거듭나게 탈바꿈했다는 점이다. 비록 3시즌 모두 준결승에서 탈락해 우승까지는 이어지지 못했지만, 무리뉴 시절의 주축 선수들을 바탕으로 카를로 안첼로티 부임 첫 시즌에 마침내 라 데시마를 달성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챔스 청산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받는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무리뉴가 씨앗을 뿌렸고, 안첼로티가 싹을 띄웠으며, 지단이 열매를 맺었다고 평가한다.
비록 마지막 시즌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세르히오 라모스 등의 핵심 선수들을 비롯해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 등 선수단과의 불화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무관으로 마감하면서 마무리가 좋지 않게 끝났으나,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독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13년 후, 무리뉴는 다시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으로 복귀했다.
마누엘 펠레그리니의 후임으로 당시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트레블을 이끌었던 무리뉴가 선임되었고, 특유의 카리스마와 전술, 그리고 스타 선수들을 휘어잡는 리더로 높게 평가받던 무리뉴는 이미 트레블 과정에서 펩 과르디올라의 FC 바르셀로나를 꺾었기 때문에 더욱 레알 마드리드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거 갈락티코 1기 시절에는 스쿼드 밸런스보다 그저 스타 선수 영입에만 초점을 맞춰 실패했다면, 무리뉴 시기의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샤비 알론소, 세르히오 라모스, 카림 벤제마 등의 기존 슈퍼스타 선수들과 메수트 외질, 사미 케디라, 앙헬 디 마리아 등의 젊고 유망한 새로운 자원들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았다.
비록 당시 라이벌인 펩 과르디올라의 FC 바르셀로나가 축구 역사상 손 꼽힐 정도의 강팀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에 무리뉴 체제의 레알 마드리드가 다소 저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지만, 무리뉴의 부임 기간 동안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맞춤 전술을 통해 수차례 승리했을 뿐만 아니라 라리가 역대 단일시즌 최다승점(100) 우승을 달성했으며, 18년 만의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무엇보다도 높게 평가받는 점은 6년 연속 16강에 그치며 16강 마드리드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레알 마드리드를 다시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강팀으로 거듭나게 탈바꿈했다는 점이다. 비록 3시즌 모두 준결승에서 탈락해 우승까지는 이어지지 못했지만, 무리뉴 시절의 주축 선수들을 바탕으로 카를로 안첼로티 부임 첫 시즌에 마침내 라 데시마를 달성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챔스 청산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받는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무리뉴가 씨앗을 뿌렸고, 안첼로티가 싹을 띄웠으며, 지단이 열매를 맺었다고 평가한다.
비록 마지막 시즌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세르히오 라모스 등의 핵심 선수들을 비롯해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 등 선수단과의 불화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무관으로 마감하면서 마무리가 좋지 않게 끝났으나,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독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13년 후, 무리뉴는 다시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으로 복귀했다.
[1] 2011-12[2] 2010-11[3] 2012[4] 디 마리아가 얼굴을 가격당하고 쓰러진 상황에서(다만 접촉은 있었지만 손으로 살짝 닿은 정도라 그렇게 나뒹굴 정도는 아니었다.) 곁에 있는 상대 선수를 밀어 넘어뜨렸다. 케디라가 디 마리아가 쓰러지자 진짜 크게 다친 줄 알고 화나서 밀쳤다는 이야기도 있다.[5] 리그, 챔스, 코파 델 레이 등 모든 대회 포함[6] 바르셀로나가 거둔 16연승[7] 리옹이 자국에서도 부진한 상태이긴 하지만[8] 카시야스는 괜찮다는 격려와 응원의 말과 함께 올린 것이었지만 다른 선수도 아니고 탈락의 원흉인 카카의 너무나 해맑은 표정에 마드리드 팬들은 황당해 했다.[9] 당시 리가는 36라운드까지 진행된 상태였지만, 이전에 20라운드가 스페인 선수 협회의 파업으로 연기됐던 바 있어 뒤늦게 진행되었다.[10] 레알: 94점, 바르사: 87점[11] 이과인은 벤제마보다 리그에서 1골 더 많이 기록했지만,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고작 1골을 넣었다.[12] 라모스가 아주 가끔씩 정신줄 놓은 수비를 펼칠 경우 뒤에서 모두 차단해 주며, 라모스가 앞으로 나갈 경우 페페가 뒷공간을 막았다.[13] 09-10~10-11 시즌까지 엘 클라시코에서 2골을 넣는 데 그쳤던 호날두가 11-12 시즌에만 4골을 넣었으며,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지난시즌 12경기에서 6골을 넣었는데, 이번시즌은 총 10골을 넣었다.[14] 첼시나 인테르에서는 토나오는 질식 수비로 경기템포를 끌어내려 역습하는 한방승부를 펼쳤기에 재미없다는 평을 들은 반면,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역습 전개가 다채롭고 상당히 빠른 템포의 경기가 이어졌기 때문에 역습 축구에 매료된 팬들이 매우 많아졌다. 무리뉴의 커리어 하이는 인테르 시절이지만, 대다수의 팬들이 무리뉴식 역습축구라 하면 하나같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올릴 정도로 축구 철학과 재미, 성적을 모두 잡았기 때문이다.[15] 당시 유럽축구계의 최대 고민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우뚝 선 리오넬 메시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였다. 많은 감독들이 메시를 막고자 고군분투하며 전술을 짜내고 고심을 했지만 모두 실패를 거듭했을 무렵, 무리뉴는 "메시를 어떻게 해도 막을 수 없다면 차라리 메시에게 공이 가지 않게 만들겠다."라는 역발상을 고안했고, 페페, 카르발류, 라모스에게 메시가 아닌 사비와 이니에스타를 마킹하도록 지시하여 바르샤의 티키타카를 효과적으로 방어해냈다. 이는 인테르 시절에도 캄비아소, 스탄코비치, 사네티를 이용해 볼줄기를 끊어버리는 전술로 바르샤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무력화시킨 무리뉴였기에 가능했다.[16] 호날두 등 포르투갈 선수들의 비중이 높다.[17] 말라가 역시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득점한 거라 사실 당당하게 따질 상황은 아니었지만...[18] 다만 아무리 카시야스를 지지해 주는 팬이라도 이번 불화설 이후 무리뉴를 동정하거나, 카시야스가 축구 인생에 큰 오점을 남겼다면서 안타까워 했다.[19] 알론소는 아르벨로아의 오랜 단짝이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자마자 함께 한 최고의 키퍼로 노이어를 뽑고 호날두, 카시야스와의 불화설에 대해 호날두의 건만 해명하고 카시야스는 언급도 하지 않았다. 이에 카시야스는 아르벨로아와는 친했다가 멀어진 사이이며, 알론소와는 원래 사이가 별로였다고 말했다.[20] 만약 리턴 계획이 실현됐다면 무리뉴가 침몰선 첼시를 탈출해 레알에서 승승장구를 펼쳐나갔겠지만, 훗날 챔피언스 리그 3연패와 라리가 우승 1회를 이룬 지네딘 지단의 선임이 늦어졌을지도 모른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계획에서 멈춘 게 다행이다.[21] 그리고 저 3명이 선수로서 레알을 떠난 2026년 정말로 무리뉴 리턴이 이루어졌다.[22]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타 플랫폼과 오차 발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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