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튼 FC/모예스 체제(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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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
코칭스태프 | [ 펼쳐기 · 접기 ]수석 코치 골키퍼 코치 피지컬 코치 분석 스태프 |
주장 | |
계약 기간 | |
계약 종료 (계약기간 종료) | |
연봉 | £1.56m → £4m |
성적 | 518전 218승 139무 161패 (승률 42.08%) 프리미어 리그 2001-02 (15위) 프리미어 리그 2002-03 (7위) 프리미어 리그 2003-04 (17위) 프리미어 리그 2004-05 (4위) 프리미어 리그 2005-06 (11위) 프리미어 리그 2006-07 (6위) 프리미어 리그 2007-08 (5위) 프리미어 리그 2008-09 (5위) 프리미어 리그 2009-10 (8위) 프리미어 리그 2010-11 (7위) 프리미어 리그 2011-12 (7위) 프리미어 리그 2012-13 (6위) |
갑작스럽게 강등 위기에 처한 에버튼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 모예스는 2002년 3월 14일, 감독 취임 기자 회견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긴다.
"나는 리버풀과는 다른 느낌의 글래스고에서 왔습니다. 저는 막 피플스 클럽(People's Club)에 들어오게 되었죠. 길거리에서 당신이 만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에버튼 팬일 것입니다. 자신이 꿈꿔오던 것이 주어진다면 환상적인 기회라고 할 수 있죠. 이렇게 큰 구단에서 온 제안에는 바로 Yes라는 답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부임하자마자 2부 리그로 내려가서 프레스턴을 만날 위기에 처한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내는 것이 모예스의 급선무였다.
당시 에버튼은 성적과 구단 운영, 두 분야에서 모두 막장 가도를 달리고 있었는데, 이전 감독이던 월터 스미스가 몇 시즌 연속으로 팀을 하위권에 꼴아박은 상태였고, 결국 2002 시즌 중반까지 팀을 18위까지 떨어뜨린 뒤 경질되었다.
구단 운영 면에서는 1994년부터 에버튼 구단주로 부임한 피터 존슨이라는 막장 구단주가 팀의 재정을 안드로메다로 보낸 상태였다. 다른 말 덧붙일 것 없이 리버풀 FC의 서포터였던 그는 "그래도 공과 사는 가리겠지..."라는 팬들의 생각과 달리 먹튀 양산과 빚 늘리기 신공으로 팀 상태가 최악에 빠지는데 일조하다가 1999년에 빌 켄라이트에게 구단을 판 상태였다.[2]
그럼에도 에버튼 감독 데뷔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팀을 15위까지 올려놓아 강등에서 탈출시켰고, 켄라이트 구단주의 지원 아래 감독 생활을 하게 된다.
지난 시즌 강등 위기에 처했던 에버튼이지만 신성 웨인 루니가 아스날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아스날의 무패 행진을 종결시키는 등 승승장구하며 UEFA컵 진출권 경쟁을 펼쳤다. 다만 최종전에서 맨유에 패배하며 한끝차로 UEFA컵 진출은 좌절되었다.
2003-04 시즌 고액 먹튀들의 처분과 함께 팀은 강등 사투를 벌이며 팀의 지주 던컨 퍼거슨을 중심으로 하여 시즌을 17위로 힘겹게 마무리했지만, 절구통 드리블로 수퍼 루키로 주목받으며 리그 신드롬을 일으킨 웨인 루니 등장은 암흑기의 에버튼에게는 한 줄기 빛, 큰 태양과도 같았다. 루니가 본인의 야망과 발전을 위해 맨유로 떠나면서 일으킨 에버튼 팬들의 실망과 배신감은 하늘을 뚫어 버릴 정도였다. 그 해 오프-시즌 동안 당시 전설의 FM 괴물 단 한 명의 영입을 통해 팀에 변화를 주게 되는데 그 선수는 이후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는 팀 케이힐이었다.
전력은 마이너스가 되고 추가 영입된 선수는 단 한 명뿐이었기에 모든 전문가들은 강등 확실을 외쳤으나 예상을 깨고 에버튼은 2004-05 시즌을 4위로 마무리하고 UEFA 챔피언스 리그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때, 리버풀은 리그 5위를 기록하여 원래대로라면 다음 시즌에 챔피언스리그를 진출하지 못 할 뻔했는데, 2004-05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AC 밀란을 꺾는 이스탄불의 기적을 일으켜 결국 머지사이드 더비의 두 팀이 사이좋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
2005-06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진출한 에버튼은 예선 3라운드에서 상대 팀을 만났는데 그 팀은 하필 당시에 사기포스를 뿜던 비야레알이었다. 비야레알에게 패배해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에서 떨어지며 조별 예선은 가지 못하고 UEFA 컵에 출전했다. 그러나 UEFA 컵조차 1라운드에서도 루마니아의 FC 디나모 부쿠레슈티에게 1차전 1:5로 대패하며 합계 2:5로 광탈하고 말았다. 그리고 리그에서도 초반 8경기에서 1승 7패에 1득점이라는 막장 성적으로 꼴찌로 추락, 강등 위기에 몰리게 되었다. 다행히 첼시와 1:1로 비겨 첼시의 개막 10연승을 저지한 것을 계기로 살아나면서 중위권인 11위로 마쳤다. 유럽대회를 노리고 야심차게 영입한 반 더 메이데 등은 실패했고, 팀의 중심인 매드독 토마스 그라베센은 2005년 1월 레알로 떠났고, 스쿼드 또한 얇다는 문제가 고전의 원인이었다. 38경기에서 34골에 그친 팀 득점력도 에버튼을 어렵게 했다. 당시 미켈 아르테타를 얻은 것이 최대 수확이었다.
2006-07 시즌 앤디 존슨과 졸레온 레스콧, 팀 하워드를 영입했고 롤러코스터의 행보가 있었지만 리그 6위로 마치면서 UEFA컵 티켓을 확보했다.
2007-08 시즌에는 야쿠부, 베인스, 자기엘카를 영입하며 공수를 보강에 성공했다. 3월 초까지 4위에 있었으나 리버풀의 상승세에 에버튼은 막판 뒷심 부족으로 5위로 마쳐 UEFA컵에 진출했다. 2004-05 시즌보다도 많은 승점을 기록했다. UEFA컵에서 승승장구하며 16강에 올랐으나 세리에의 강호 피오렌티나에 승부차기에서 탈락했다.
2008-09 시즌에는 사아와 펠라이니를 영입했다. 전반기에는 수비가 크게 흔들리며 중하위권에 머무르고 UEFA컵에서도 스탕다르 리에주에 조기 탈락했으나 후반기에 수비가 안정화되며 슬로우스타터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리그는 5위로 마감하고 FA컵에서는 준결승에서 맨유를 승부차기로 꺾고 맨유의 쿼드러플 도전을 좌절시켰다. 아쉽게 결승전에서 사아의 25초 골에도 불구하고 첼시에 역전패를 당해 첫 메이저 트로피에는 실패했다.
2009-10 시즌 레스콧이 개막전 아스날에 1-6 대패 과정에서의 태업성 플레이 등 팀과의 잡음 끝에 맨시티로 이적했고 시즌 초반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겨울을 거치며 23경기에서 2패만 내주는 등 어김없이 슬로우스타터의 면모를 과시했고 8위로 마감했다. 1위와 2위였던 첼시와 맨유를 3일 사이에 잡아내고 맨시티를 두 번 모두 2-0으로 승리한 것이 압권이었다.
2010-11 시즌은 초반 6경기 무승, 전반기는 하위권을 맴돌았지만 또다시 후반기에 잘하면서 7위로 마쳤다. 다만 버밍엄 시티의 칼링컵 우승과 스토크 시티의 FA컵 준우승으로 인해 유로파리그 티켓은 5위까지만 해당되어 유로파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그래도 약팀이 돼 버린 명가의 위상을 살려놓은 모예스는 좋지 못한 자금사정에도 에버튼을 계속해서 중위권에 올려놓고 있다.[3]
그래도 약팀이 돼 버린 명가의 위상을 살려놓은 모예스는 좋지 못한 자금사정에도 에버튼을 계속해서 중위권에 올려놓고 있다.[3]
2011-12 시즌에는 최대의 라이벌인 리버풀 FC를 꺾고 7위를 차지했다. 원래 7위라면 UEFA 유로파 리그에 진출하지만 8위인 리버풀 FC가 칼링컵에서 우승하는 바람에 UEFA 유로파 리그에 진출하게 되어서 유럽 대항전 진출이 좌절되었다.
2012-13 시즌, 에버튼을 5위에 올려 놓으며 에버튼의 절정기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데이비드 모예스가 에버튼을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물론 지금까지 모예스의 거취 문제는 에버튼은 물론 축구판에서 자주 등장하는 가십거리였지만, 이번에는 조금 상황이 다르다. 이전까지 모예스가 에버튼을 나갈 것이고 모예스를 노리는 구단이 많다는 루머는 꾸준히 있어 왔지만 모예스는 계속해서 계약을 연장하면서 팬들의 불안을 불식시켜왔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모예스의 계약 만료되는 6월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협상이 지지부진해지면서 모예스가 정말로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 시즌에 알렉스 퍼거슨이 은퇴할지도 모른다는 말이 전 시즌들보다 더 구체적으로 들려왔기 때문에 퍼거슨이 후계자로 지목한 모예스가 그 뒤를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는 것이 더욱 유력해 보인다.
물론 에버튼은 지금 나름대로 잘 운영되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모예스가 떠날 경우 펠라이니나 베인스를 비롯해서 현재 에버튼의 주축을 담당하는 선수들을 지킬 수 있는가는 별개의 문제다. 현재 모예스를 매의 눈으로 주시하고 있는 구단은 주로 분데스리가 구단으로, 그 중에서도 샬케 04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 알렉스 퍼거슨 경의 은퇴와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한 강력한 차후 행선지로 떠올랐고, 결국 맨유행이 확정되었다. 계약 기간은 6년. 이적 자금을 마음껏 쓸 수 있는 모예스가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가에 시선이 쏠리고 있었다.
물론 에버튼은 지금 나름대로 잘 운영되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모예스가 떠날 경우 펠라이니나 베인스를 비롯해서 현재 에버튼의 주축을 담당하는 선수들을 지킬 수 있는가는 별개의 문제다. 현재 모예스를 매의 눈으로 주시하고 있는 구단은 주로 분데스리가 구단으로, 그 중에서도 샬케 04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 알렉스 퍼거슨 경의 은퇴와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한 강력한 차후 행선지로 떠올랐고, 결국 맨유행이 확정되었다. 계약 기간은 6년. 이적 자금을 마음껏 쓸 수 있는 모예스가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가에 시선이 쏠리고 있었다.
비록 성과는 없었으나, 에버튼을 리그 중상위권에 늘 안착시키는 에버튼이라는 팀의 기틀을 마련해 주었다. 이는 복귀한 2기 시절에도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다.
[1] 경기 겸 영상 분석관(2009~2012) → 수석 분석관 겸 상대 분석관(2012~2013)[2] 참고로 피터 존슨은 이후 트란메어 로버스를 매입한 뒤 이곳에서도 구단 재정을 악화시키다가 2009년에는 eBay.com에 구단을 매물로 올리는 등의 악행을 벌이다가 짤린다.[3] 지금이야 타 리그 에이스나 준척급 선수를 덥석덥석 물어오는 에버튼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지만 이 당시 에버튼은 크게 가난한 클럽이 맞았고, 재정적으로 위험한 상태도 맞았다. 앞서 말한 전임 구단주의 횡포와 월터 스미스의 무지막지한 고비용 저효율 영입으로 인해 돈 쓰기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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