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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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역사
미스터 사탄
ミスター・サタン / Mr. Satan
미스터 사탄1972
본명
마크
생년
AGE 736[1]
188cm[2]
몸무게
94kg
취미
골프, 경매, 허풍 및 사기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탈것
고급차 (자신을 모델로 한)
혈액형
가족관계
비델(딸)
손오공(사돈)
손오반(사위)
(외손녀)
 
 
 
 
1. 개요2. 성우3. 이름에 대해4. 특징5. 작중 행적6. 평가
6.1. 의외로 겁쟁이도 아니다
7. 전투력
7.1. 여담
8. 인간관계9. 게임
9.1. 드래곤볼 Z 초무투전9.2. 드래곤볼 Z 초무투전 29.3. 드래곤볼Z 진무투전9.4. 드래곤볼Z2 슈퍼배틀9.5. 드래곤볼Z (PS2)9.6. 드래곤볼Z 스파킹 시리즈9.7. 드래곤볼 Z 무공열전9.8. 드래곤볼 제노버스9.9. 드래곤볼 파이터즈
10.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만화《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최초 등장은 인조인간/셀 편으로 꽤 늦은 타이밍에 등장한 인물이지만, 드래곤볼 본편의 최종장인 마인 부우 편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캐릭터다.
 
 
 
 

2. 성우[편집]

 
 
 
 

3. 이름에 대해[편집]

 
 
 
 
서양권에서는 사탄이라는 이름이 종교적으로 문제가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는지 「미스터 허큘(Hercule)」라는[5] 이름으로 로컬라이징 되었으나, 세월이 흘러 퍼니메이션판 영어 더빙판에서는 종교적으로 문제가 될 여지가 없다는 식으로 정리가 되었는지 원어인 미스터 사탄으로 나왔다.

이 때문인지 서양 팬덤에선 사탄의 풀네임을 "허큘 세이튼"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6] 대한민국에서도 이름 때문에 과거 일부 종교단체에서 문제 삼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 캐릭터는 진짜 사탄과는 관련이 없다보니 묻혔다.[7]

그리고 미스터 사탄은 본명이 아니다. 헐크 호건 & 더 락 같이 프로레슬러들이 기믹을 위해 사용하는 일종의 가명인 링네임이고 본명은 마크(Mark). 《드래곤볼 슈퍼 익사이팅 가이드 캐릭터 편》에 수록된 토리야마 아키라 Q&A/인터뷰에서 공개되었다. 딸인 비델과 마찬가지로 惡魔(악마, 일본어 발음으로 아쿠마)→アクマ(아크마)→マアク(마아크)→マーク(마크)란 변형 과정을 거쳤다고.

세상을 떠난 아내는 미인 가수였으며 이름은 미겔인데 이로 인해 천사와 악마의 결혼으로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4.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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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achment/미스터 사...
슈퍼 히어로 사탄입니다!
가장 마지막에 추가된 Z전사.[8] 셀 게임 편에서 최초로 등장한다.

수염자국, 아프로, 이중턱, 찌푸린 미간 때문에 꽤 나이가 많아 보이지만 오공보다 딱 한 살 많아서 셀 게임 당시 32세, 마인부우전 당시 39세다. 크리링과 동갑이며 다른 거의 모든 Z전사(베지터, 천진반, 야무치, 부르마)보다 어리다.

타이틀은 세계 챔피언이고 부우전 직전에 언급된 천하제일무술대회 펀치머신 계측 세계기록인 139는 사탄이 젊을 때 기록한 것이다. 작중에서도 쿨하게 137점을 기록하는데 Z전사 외 참가자들의 점수는 97점, 61점, 112점, 92점 등이었다. 물론 18호의 노크 한 방이 774점을 기록하며 Z전사와 일반인의 갭을 보여 줬지만 어쨌든 은둔고수인 크리링, 야무치 정도를 제외해 주면 사탄이 지구인 원탑인 건 사실인 듯.

사탄 등장 이전까지 독자들에게 선보여진 드래곤볼 세계관 내의 지구는 도시와 시골의 문명 격차가 너무 클 뿐 하이퍼배틀이 '사기꾼' 소리를 들을 정도의 세계는 아니었다. 한편 사탄 등장 시점에서 지구인들과 사탄은 '사람은 날 수 없다', '사람이 장풍을 쏴서 집이나 탱크를 부수는 건 사기다'같은 현실 지구인의 상식을 가지고 있고, 이런 사탄이 지구 운명의 최전선에서 놀라고 콧물을 질질 흘리는 장면들이 드래곤볼 후반부의 주요 개그 요소가 되었다.

그리하여 사탄은 드래곤볼 내에서 개그 보정, 인맥, 명성의 삼관왕을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덕분에 Z전사 최약체인 차오즈보다 아득하게 떨어지는 전투력을 갖고도[9] 지나친 파워 인플레사이어인 외에는 겉절이 수준이었던 마인 부우 편에서 대활약했다. 어떤 의미에서는 지나치게 전투력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드래곤볼의 스토리 흐름 그 자체를 역행하는, 작가의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담긴 인물이기도 하다. 피콜로조차도 비델에게 "우리가 힘으로 마인 부우를 죽이려 했을 때, 너의 아버지는 마인 부우와 친구가 되는 것을 선택했다. 비록 우리보다 힘은 약하지만, 너희 아버지는 자랑스런 세계 챔피언이다." 라고 경의를 표한 적이 있다.

사실 강한 적 뒤에 더 강한 적, 또 더욱 더 강한 적을 등장시키면서 조금씩 강해져 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는 소위 '드래곤볼식 구성'은 사실상 프리저 편에서 그 한계에 도달했다고 봐야 한다. 우주최강인 프리저까지 주인공이 이겨버렸으니 더 강한 적이 나올 수가 없는 것. 뭐, 알고 보니 프리저는 페이크, 더 강한 적이 숨어있었다 식의 이야기 전개도 가능하기는 하나 이런 전개는 잘해야 한두 번 써먹으면 끝이고, 게다가 프리저 자체도 이런 식으로 '실은 알려진 최강자보다 더 강한 적이 있었다'는 패턴으로 등장한 캐릭터이니... 결국, 프리저편 이후 작가는 드래곤볼식 구성을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지만 이 작품이 드래곤볼이라 드래곤볼식 구성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었고 결국 이야기를 끌고 가기 위해 마인 부우라는 더 강한 캐릭터를 등장시켜야만 했다. 이 점에서 보면 미스터 사탄은 더 강해져서 더 강한 적을 쓰러트린다는 드래곤볼식 구성의 특징 자체를 뒤엎고 강한 힘으로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을 냄으로써 드래곤볼식 구성의 한계에 대해 작가가 내놓은 최종적 해답이라 할 만하다.

드래곤볼의 역대 개그맨 중 최고로 손꼽히며 동시에 재평가를 가장 많이 받으면서 이미지 반전에 성공한 몇 안 되는 인물이다. 굳이 따지자면 이미지를 반전한 인물로 베지터도 있지만 베지터는 자존심 강한 사이어인의 왕자란 콘셉트를 오래도록 구축하면서 서서히 인간적인 면이 부각되는 성장형 인물에 더 가깝다. 오공의 라이벌이었던 피콜로도 마찬가지. 반면 미스터 사탄은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허세개그 보정을 유지하면서도 게임에서의 사탄과 마인 부우 편에서의 사탄이 완전히 달라보일 정도로 극단적인 이미지 반전에 성공한 인물이다. 드래곤볼 역대 작중 인물을 다 살펴봐도 사탄처럼 이미지가 극단적으로 바뀐 케이스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개그 캐릭터 라인에 대표적인 예로 야지로베가 있으며 베지터전에서 칼로 베지터를 공격하는 등의 유사사례가 있으나 드래곤볼 정규 스토리의 최종 보스를 물리쳤으므로 둘 사이의 코믹성은 막상막하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미스터 사탄을 사용해서 감히 상상하기 힘들었던 정형을 벗어난 결말을 낸 것은 셀 편부터 놀랍게도 높은 사탄의 인기가 한몫했다. 사탄 하면 마인 부우 편의 각성을 떠올리지만 셀 게임 시절부터 기묘할 정도로 사탄의 인기가 높았다.

대표적인 필살기(?)는 다이너마이트 킥.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미스터 사탄/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평가[편집]

 
 
 
 
잘했다! 사탄!! 너야말로 진정한 세계의… 구세주다!!

やるじゃねえか サタン!!! おめえはホントに世界の… 救世主かもな!!!!!
(꽤 하잖아 사탄!! 너는 정말로 세계의… 구세주일지도 모르겠네!!)[10]

사탄은 막무가내인 놈이지만 뭔가 도움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캐릭터입니다.

초기 사탄의 캐릭터는 당시 종합격투기의 인기가 높아지고 격투기의 상업화가 굴러가던 일본의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는 듯하다. 상대적으로 를 강조하던 중국무술의 신비주의 마케팅이 점차 비판받던 시기였다. 물론 드래곤볼의 세계는 진짜로 기가 존재하는 세계니까 사탄이 코미디가 된다.

사탄의 특징은 리얼리즘에 기반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실제 현실에서 불가능한 행위는 만화에서도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을 하는 반쯤 네타적인 캐릭터다. 예를 들어, 첫 등장한 셀게임에서도 셀이 기를 이용해 군대를 아주 간단하게 제압하자 아주 현실적으로 말하는데, '저건 사기다. 셀 녀석이 경기장 주변에 폭탄을 설치한 것이 틀림없다.' 라는 다소 현실적인 감각의 추론을 하며 큰 소리쳤고, '격투기 고수인 자기가 보기엔 셀은 격투기 기본도 안된 놈' 이라고 열변을 토한다. 그 후 베지터가 날아서 경기장에 도착하는데, 그걸 본 사회자가 '방금 저 사람이 날아온 것 같은데요?' 라고 놀라자, 사탄은 '저건 사기다.' 라고 말한다.

드래곤볼 세계에선 개의 모습을 한 수인이 인간 사회의 지도자이며, 캡슐코퍼레이션이 만든 고도의 하이테크 발명품들이 상용화된 초현실적인 세상임에도 사탄의 사고 방식은 본인을 세계 최고로 강한 사나이라고 주장하는 특별한 사람치고는 새삼스럽게 동떨어져 있는 구석이 있고, 다소 리얼리즘의 영역에 가까운 캐릭터다.

실제로 사탄이 격투기 챔피언인 것은 어쨌든 사실이며, 그 정도 수준의 무예는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12] Z전사가 참여하지 않는 천하제일 무술대회는 자력으로 우승하기도 했고, 총기로 무장한 강도단도 본인의 격투기로 해치웠다. 무술 실력 자체는 정말 기를 다룰 줄 모르는 평범한 수준의 지구인들 사이에선 손꼽히는 강자인 것이다. 실제 현실과 대입해 봐도, 사탄 정도의 격투기 실력이라면 전 세계에서 가장 강하다고 주장해도 믿어 의심치 않았을 것이다. 문제는 사탄이 살고 있는 세계는, 사탄의 시선에서 보면 그야말로 코즈믹 호러인 곳이라는 점이다.

처음 등장할 당시에는 '바보, 얼간이, 푼수, 겁쟁이, 약골 허접, 비겁한 놈, 사기꾼' 등 온갖 쓴소리를 들었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성품이 좋아지고 인기마저 얻은 케이스. 드래곤볼 GT에서 미스터 부우가 우부와 합체해 사라진 후 부우를 그리워하는 모습은 애잔할 정도다.

미스터 사탄의 존재 자체가 오직 철저하게 강하고 현명한 캐릭터만이 활약하고 우대받는 배틀 만화의 안티테제가 되었다. 사탄은 분명히 작중 파워 밸런스상 엄청나게 약하고 정신적인 면에서도 성실한 인물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런 인물도 엄청난 위험 앞에 나서는 강한 용기와 선을 추구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우주적인 싸움에서 제 역할을 해냈던 것이다. 말 그대로 '세계 최고의 배짱'. Z전사들도 자신이 상대가 안 되는 것을 아는 싸움에는 가급적 손을 대려 하지 않고, 그 중에서 손오공이나 베지터 같은 애들이야 그럴 만한 능력이 되니까 싸움터에 몸을 내던지지만, 사탄은 , 마인 부우, 비루스 등에 비하면 파리 목숨보다 못한 일반인의 몸으로도 부우 곁으로 용기있게 다가가 베지터를 데려오고, 셀 바로 옆에 있는 오반에게 16호의 머리를 배달하고, 지구가 날아갈 위력의 공격을 맞는 와중에도 을 감싸는 모습은, 엄청난 배짱이 있어도 보여주기 어렵다. 실로 깡다구 하나는 엄청난 사람. 특히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우주가 위험한 상황이니 자기가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말까지 한다. 물론 그 이후 바로 현실을 깨닫고 바로 쪼그라들지만, 적어도 그런 현실적인 계산이나 자기 목숨 아까운 것보단 정의감이 본능적으로 우선되는 인물이란 것을 보여준 증명이기도 하다.

결국 '필요할 때 나서는 용기'를 영웅의 요건 중 하나라고 본다면, 사탄은 충분히 영웅의 자격이 있다. 우주 최강의 사나이인 손오공이 인정한 만큼 진짜로 세계의 구세주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진정한 사나이. 사기꾼에 개그 캐릭터이긴 하지만 일반인이라도 올바른 상황에 용기를 낼 수 있다면 그 누구라도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실제로 셀과 마인 부우의 공격을 보고 폭탄을 사용한 눈속임이라고 착각하고 나선 것이지만 이는 달리 말하면 국가 규모의 군대를 섬멸시킬 수 있는 병기를 지닌 테러리스트와 단신으로 겨루러갔다는 이야기가 되며 그 약해빠진 전투력으로도 마지막까지 현장에 남아서 할 수 있는 만큼의 활약은 전부 해냈다. 까놓고 말해 기여도만 따지면 지구인 Z전사보다 훨씬 더 활약했다.[13]

결국 본인의 작은 용기를 살려 세계 최고의 스타가 되었고, 본래 셀을 죽였다는 거짓말이 들통날 것을 두려워했지만 셀을 죽인 장본인인 손오반이 하나뿐인 외동딸의 남편이 돼서 사위가 됐고[14] 관계자인 손오공 일가가 사돈이 되면서 그런 걱정 없이 사돈 일가와 그 친구들의 은근한 동조로 계속해서 승부조작을 하며 편히 지내는 인생의 승리자. 우주최강 사기단 물론 오공 가족들 역시 일은 하나도 안 하고 수련과 소일거리 농사만 하는 가장을 대신해 세계 최고의 스타 사탄이 돈을 가져다 주므로 서로 윈윈.[15] 40주년 특별판 등에서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지만, 원작에서도 오공은 마인 부우전 10년 후에도 돈이 필요하면 사탄에게 돈을 받는 듯 보이고 대신 그가 계속 챔피언 노릇을 할 수 있게 승부조작에 동참해 주겠다고 한다. 그야말로 사상 최강의 인맥.

지원규모가 상당한지 파오즈산에 있던 오공 일가의 아담한 자택은 별채인 서고까지 딸린 큰 저택으로 변했다. 사탄도 자신이 정직하지 못한 방법으로부를 누리는 것을 알기 때문에 오공 일가로 직접 찾아와 거액의 돈을 건네주며 진정한 영웅에게 돌려드린다며 겸양한다. [16] 그리고 사탄의 양심 문제를 떠나서 어차피 자기 외동딸인 비델이 시집갔고, 오반과 비델이 반쯤 독립한 이후에도 유일한 외손녀 팡이 살고 있는 사돈댁에 주는 돈이라 아까울 이유가 없다.[17]

사탄도 오공 일가와 연을 맺으면서 인간성이 더욱 발전하여 자신의 명성과 재력을 이용하여 세계 각지에서 구호활동 등 자선사업을 벌이며 정말로 지구의 영웅다운 행보를 걷고 있다. 평상시에는 캡슐 사를 운영하는 베지터 일가를 제외하고 특별히 지구 전체에 기여하는 바가 별로 없는 Z전사들과 달리 사탄은 대외적으로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셈이다.[18]

참고로 드래곤볼 전편을 통틀어 등장하는 지구인 중 점쟁이 바바와 더불어 단 한 번도 죽지 않은 인물이다. 하지만 바바의 경우 수시로 저승을 드나들 수 있고 실제로도 자주 가봤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일하게 저승구경을 한 적이 없는 인물이다.[19] 최강의 지구인은 제일 많이 죽었는데...

물론 그만큼 운도 매우 좋다. 셀게임에서도 죽을 위기는 많았으나 끝내 살아남았고 적절한 타이밍으로 셀을 처치하였다고 오해(?)받아 영웅이 된다. 마인 부우 때도 최종적으로 결과가 좋아서 망정이지 마인 부우에게 접근하여 쇼부가 된다는 것 자체가 사탄 보정이 아니고서야 여태껏 드래곤볼 스토리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전개였다. 한마디로 힘으로 해결하려던 사람들의 반응이 이상한 게 아니라 사탄의 이상한 방법이 희한하게 먹혀들었던 것이다. 물론 손오공의 인간생명경시 발언은 실드가 힘든 부분이긴 하다[20]

거의 힘만으로 상황을 해결하는 드래곤볼의 인물들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처세술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부우 편에서 부우와 친해지는 부분도 놀랍지만 그 전 천하제일 무술대회에서의 '트랭크스에게 일부러 져주기' 라든지[21] 18호와 짜서 돈을 바치고 우승을 얻어낸다든지...[22] 지혜나 정신적인 면에서는 피콜로나메크 성인이 월등하지만 최악이라 할 만한 상황에서도 어떻게서든 그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끔 이용할 수 있는 처세술과 잔머리만큼은 미스터 사탄이 드래곤볼 세계관의 정점.
 
 
 
 

6.1. 의외로 겁쟁이도 아니다[편집]

 
 
 
 
힘은 우리에게 미치지 못해도 역시 아버지는 자랑스런 세계 챔피언이다.[23]

행동은 저래도 사실 속은 착한 사람이야. 저 녀석은 자기 나름대로 지구를 구하려고 했다고...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겁쟁이라는 캐릭터성에 비해 작중 행적은 오히려 용기를 발휘한 순간이 많았다는 것이다.

가령 사탄이 본격적으로 나선 시점은 셀을 잡기 위해 출동한 지구의 군대가 전멸당한 이후인데, 당시 사탄은 셀이 폭탄을 이용한 속임수를 썼다고 착각하고 있었다. 이를 거꾸로 생각해 보면 대규모 군대조차 한 번에 몰살시킬 수 있는 엄청난 화력의 폭탄을 보유하고 있는 테러리스트에게 혼자서 싸움을 신청하러 간 것이다. 가까이 가는 것조차 위험한 상대에게 직접 맞서겠다고 나선 것은 단순히 명예욕 때문이라고는 설명할 수 없는 행동이다. 물론 셀에게 한 대 맞고 날아간 뒤에는 핑계를 대며 몸을 사린 것이 조금 깨긴 하지만, 도저히 커버가 불가능한 실력 차이를 경험했는데도 그 자리에서 다시 싸우겠다고 나서는 것이 오히려 비정상적이고 비효율적인 짓이다. 기본적으로 코미디 성향이 강한 만화이다 보니 과장이 들어가서 겁쟁이처럼 보이는 것이지, 반드시 죽을 것이 뻔한 곳에 억지로 나서는 것은 만용에 불과하다. 정말 사탄의 행동이 비겁한 것으로 간주되는 것이었다면 작중 인물들부터가 사탄을 비웃었을 것인데, 현장에서 일련의 과정을 전부 지켜본 Z 전사들조차 셀의 강함을 제대로 모르고 덤볐던 미스터 사탄을 바보 취급했을지언정 셀의 힘을 확인하고 몸을 사리는 사탄을 겁쟁이라고 비웃진 않았다.[24]

셀 이외에도 부우, 트랭크스, 18호 등에게 겁을 먹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이 또한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들이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미스터 사탄은 완력만 따졌을 때 현실의 밥 샙 혹은 그 이상이라고 공인했다.[25] 현실의 격투기 선수들도 맨몸으로 총을 든 강도나 맹수를 맞닥뜨린다면 그대로 도망치는 것을 택할 것이다.[26] 이런 행동을 했다고 겁쟁이라고 비난하는 사람이 없듯이, 미스터 사탄이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존재들에게 벌벌 떠는 것은 매우 당연한 반응이다. 그런 상대들을 두고도 자존심 지키겠다고 주먹 한 대를 맞아주는 미스터 사탄의 허세가, 그리고 저런 괴물을 눈으로 목격하고도 미스터 사탄이 이길 수 있다고 믿는 지구인들의 인식이야말로 오히려 비정상이다.

이게 얼마나 기가 막히냐면 현장에 없었던 사람들은 그렇다고 쳐도, 셀 게임 당시 동행했던 리포터조차도 "내가 해치웠다!"는 사탄의 거짓말에 속아 감격하며 이 소식을 전했다. 이 사람은 Z 전사들의 싸움을 보고 "미스터 사탄은 너희 같은 괴물이 아니라 인간 챔피언이라고!"라고 할 정도로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던 사람인데도. 어쩌면 너무나 상식 밖의 일들을 목격해서 이를 받아들이기 힘든 나머지 현실적인 대안을 스스로 만들어 믿어버린 것일 수도 있다. 사실 만화니까 그렇지 현실에서 저런 일들이 진짜라고 믿기는 힘들다. 예를 들어 금발 녹안의 근육질인 사람이 벌레처럼 생긴 외계인과 하늘에서 치고받으며 레이저 덩어리를 맨 손으로 발사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고 치면, 백이면 백 합성 영상이라고 생각하지 지구 멸망의 위협이라고 진지하게 생각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

무엇보다도 미스터 사탄은 겁쟁이 같은 모습만 보여준 게 아니라 일반인이면 안 나설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나섰다. 일단 셀 게임에서 죽을 위험을 무릅쓰고 16호의 부탁인 자기 머리를 오반에게 운반해 주는 것을 들어주었으며[27] 지구의 도시와 인구 80%를 쓸어버린 미스터 부우에게 접근을 했다. 무엇보다 그와 친목을 다진 뒤 설득을 시도했다![28]
그… 그런 나쁜 놈들이 하는 얘길 따르면 안 돼요…!
재미로 사람을 죽이거나, 뭐든 파괴하면 안 된단 말입니다!
미스터 부우가 뚱한 표정을 짓자 쫄아버려 "무, 물론 부우 님이 하고 싶으시면 해도 상관은 없지만..."이라며 정정을 하긴 했어도, 결국 설득이 통했고 미스터 부우가 나쁜 짓을 관두겠다고 선언하게 만들었다! 이 모습은 덴데와 함께 부우의 동향을 살피던 피콜로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사탄에 대한 인식을 180도 바꾸게 만들었다. 셀 게임에서 얼간이 짓이나 하던, Z전사에 비하면 개미만큼도 못한 전투력을 가진 지구인이, 오로지 쌈박질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한 곳에서 힘을 모으던 자신들과 달리 제 한 몸 직접 나서 말 한 마디로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이다. 그때까지 부우는 "재미로" 사람들을 죽이고 다녔고 마치 자신이 하는 일의 선악을 판단하지 못하는 유아와 비슷한 정신상태를 보였다.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을 못하게 하면 짜증내고 심하면 주변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부모에게 (별 위력은 없지만) 주먹질을 하듯이 사탄의 설득이 부우의 심기를 거슬렀다면 사탄은 피할 길도 없이 죽거나 과자가 되어 먹혔을 것이다. 그걸 잘 알면서도 사실상 자기 목숨을 걸고 설득을 시도한 것이다. 비록 부우가 나타나 깽판을 쳤던 걸 이용해 행패를 부리던 두 살인마들 때문에 죄다 망치고 말았지만, 피콜로는 이후로도 사탄을 고평가한다.

계왕신계에서 마인 부우와 싸울 때도 사탄의 용기는 큰 도움이 됐다. 압도적 강자인 베지터가 고작 1분 남짓도 시간을 끌지 못하고 키드 부우에게 목이 졸려 죽어갈 때 적절히 어그로를 끌어주기도 했으며,[29] 이 어그로를 결행하게 한 스스로의 용기에 더해 뚱보 부우를 개심시켰던 전적이 더해지면서 키드 부우가 뚱보 부우를 뱉어내게 만든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 나메크 신룡의 소환, 지구 부활, 원기옥 충전 등 베지터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아주 긴 시간을 뚱보 부우가 혼자서 벌어 준다. 사실 뚱보 부우가 손오공 파티에게 그렇게 해 줘야 할 의리는 전혀 없는데, 그가 키드 부우와 무한정 싸우며 탱커가 되어 준 이유는 그의 말대로 "너 싫어!! 사탄 괴롭히지 마!"였다.[30]

또한 상술했듯이 난전 중에 오공이 베지터가 휘말릴까봐 원기옥을 던지기를 망설이고 있던 사이에 그를 업고 나와 오공이 원기옥을 망설임 없이 던질 수 있게 한 것도 미스터 사탄이 용기를 낼 때는 내는 캐릭터라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31]

Mr.godgod
절대... 용서 못 해...! 용서 못 한다―!!
무엇보다도 사탄의 용기가 높이 평가되는 장면은 사람도 아니고 강아지인 베에를 재미삼아 총으로 쏜 살인마 2인조에게 분노해 맨손으로 덤비는 장면이다. 평상시에 묘사되었던 개그캐 특유의 땅딸막한 체형과는 달리 굉장히 진지한 표정과 제대로 각잡힌 등신대로 그려진 모습이 특징이다. 일본 본토에서는 미스터 사탄 관련 명장면이 있다면 이 장면을 꼽는 사람이 많다. 여기서 미스터 사탄을 다시 봤다는 사람이 많으며 보통 미스터 사탄의 활약은 우스꽝스럽게 묘사되는데, 이 장면은 오히려 미스터 사탄이 핏대까지 세워가며 분노하는 동시에 "네놈들은 지구의 쓰레기들이다!!" 같은 격한 표현까지 쓴 유일한 장면이다. 미스터 사탄이 진짜로 겁쟁이였다면 고작 개 한 마리 쐈다고 총을 든 살인마 두 명한테 맨손으로 덤비는 짓은 하지 못했을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사탄은 현실적인 중견 격투가 정도의 무력을 지닌 인물이지, 총알을 아무렇지 않게 튕겨내는 사이어인 같은 초인이 아니다. 보통 눈앞에서 개를 재미삼아 쏴 죽이고 총구를 들이대는 광인을 만나면 어지간히 용기있는 사람도 겁을 먹고 몸을 사리는 게 당연할 것이다. 안전이 전혀 보장되지 않은,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서도 정의감이 우선시된다는 것. 악한 마인 부우가 분리된 후 사탄을 향해 돌격해올 때도 온몸으로 베에를 감싸는 모습도 묘사된다.[32]

부우전 종료 이후에는 베지터가 기절한 미스터 부우를 죽여 문제의 싹을 뽑자고 하는데, 나쁜 녀석에게 속아 악행을 하게 된 부우를 변호하며 온몸으로 감싼다. 이 시점에선 베지터가 폭탄 사기꾼이 아니라 핵무기급 기탄을 진짜로 날려대는 초인이란 걸 알고 있음에도 말이다. 이런 엄청난 깡따구를 가진 인간을 겁쟁이라고 놀릴 수 있을 리 없다.
 
 
 
 

7. 전투력[편집]

 
 
 
 
느린베지터
빠른사탄
베지터 vs 부우
사탄 vs 부우
사탄 저 녀석... 비록 얼떨결이긴 하지만 부우의 공격을 피했다! 하하... 제법인데 사탄, 다시 봤다!

손오공
모르겠어... 저 녀석 역시 강한걸지도...?

트랭크스
슈퍼 사이어인조차 능가하는 엄청난 민첩성의 소유자.

물론 위는 개그 짤방이지만[33], 일반인 기준으로 놓고 보면 세계 최강의 사나이라는 말에 부합하긴 한다. 토리야마 아키라는 사탄을 밥 샙과 비교하여 동실력이거나 그 이상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말년에 동네북이 되며 평가를 많이 깎아먹은 밥 샙이지만 그 당시에는 어네스트 후스트가 날아갈 정도의 강펀치를 날리는 괴물이었다. 즉, 토리야마의 저 발언은 '현실의 강한 격투가'의 예시로 밥 샙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드K-1의 합동대회에서도 당시 프라이드 헤비급 챔피언인 노게이라가 시종일관 힘에서 밀리다가 관절기로 겨우 승리를 따내는 등 전성기 시절 밥 샙은 격투기 선수 중 피지컬과 운동능력은 최고로 평가받았다.

쓸데없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 봐도, 설정상 사탄의 체격은 188cm, 94kg이다. 현실의 김동현이나 마이클 비스핑과 비슷한 체격으로 UFC를 기준으로 하면 웰터급(77kg)~미들급(84kg)을 뛰어야 한다. 그러한 사탄이 170kg의 무제한급인 밥 샙과 비등하다는 것은 약 2배에 달하는 체급 차를 뛰어넘을 정도의 대단한 달인이라는 소리이기도 한 것이다. 미노와맨
  • 기와 14장을 당수로 단번에 격파
    정확히는 15장을 가져와서 격파했지만, 딱 1장이 남아서 완파에 실패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이미 출중한 무력이 증명된 셈이고, 실제로는 14장을 단번에 당수로 깨는 일이 아주 드물다. 보통 여러 장 깰 때는 당수보다 전신의 체중을 실을 수 있는 정권으로 하며, 보통 시범은 한번에 10장 정도를 깬다. 전신의 체중을 싣기 힘든 당수로 저만큼을 깬 것은 보통 인간 기준으로 매우 훌륭한 근력인 것. 잘 훈련된 격투가의 1.5배쯤 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다음 컷을 보면 무표정한 듯하면서도 깨알같이 식은땀을 흘리고 거친 숨을 내쉬며 손을 만지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손이 빨갛게 붓는 장면까지 추가된다. 다소 본인이 무리한 게 있다는 얘긴데, 반대로 생각하면 적어도 가짜거나 미리 손질을 해둔 물건[34]이 아닌 진짜 기와로 격파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이다.
  • 완력 측정치 139점
    천하제일무도회 예선을 펀치기계로 측정할 때 나온 점수였는데, 다른 참가자들은 100점조차 쉽게 넘지 못했다.[35] 심지어 연습할 필요도 없다면서 술담배나 피우고 실컷 빈둥거렸다가 나왔는데도 저 정도였다. 만약 열심히 단련했더라면 더 높은 점수가 나왔을 지도 모르겠는 부분. 무도회에서 우승한 게 결코 운이 아닐 것이다.[36]
  • 화기로 무장한 살인마 2명을 순식간에 제압
    수많은 독자들이 사탄을 재평가하게 만든 장면. 강아지에게 총상을 입힌 살인마 두 명에게 망설임없이 달려들어 손쉽게 제압해냈다. 총 따위는 장난감에 불과한 초월적인 강자들이 넘쳐나는 드래곤볼이라 사소하게 보일 수 있으나 현실에서는 아무리 뛰어난 무술가라도 상대가 무기를 들고 있다면 이기는 게 쉽지 않다. 몽둥이나 칼 같은 것도 매우 위험한데, 하물며 최고의 살상력을 보유한 총기라면 까딱 하다 골로 갈 수 있으니 더욱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그런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아랑곳하지 않고 당당히 맨손격투를 통해 총을 든 살인마를 발라버린 것. 물론 철수 준비를 하기 위해 총을 내려놓은 빈틈을 노려 배후에서 기습해서 이긴 것이긴 하지만, 상식적으로 대놓고 보이는 방향에서 총기를 든 사람한테 무작정 돌진하는 건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무모한 행동이고, 당시 살인마들은 로켓 런처를 발사하기 위해 10m는 훌쩍 넘어 보이는 언덕 위에 있었다. 로켓의 폭발로 시야가 가려진 틈 사이에 재빨리 살인마들이 있는 곳으로 기어올랐다는 이야기인데 확실히 일반인의 수준을 아득히 초월한 게 맞다. 그리고 자신이 유리한 순간을 노린 것도 전술적으로 타당한 판단이므로, 오히려 사탄의 판단력이 뛰어나다는 증거가 된다. 거기다가 리타이어 했던 살인마가 정신을 차리고 권총으로 위협을 했을 때는 순간적으로 눈앞에서 사라지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주기도 했다.

TV나 대중매체에 나온 사탄의 모습만 보고 그가 강하다고 믿는 일반인들이 아니라, 내로라하는 격투가들도 사탄이 강하다고 인정한다.[37] 실제로도 사탄은 24회 천하제일무도회 출전자들을 자신을 위협할 정도의 강적이라고 여기지 않았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대회 결승 진출자 쥬엘이나 킬러가 일대일 대결로는 도저히 사탄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할 정도이니, 적어도 평범한 격투가들 보다는 압도적으로 강할 것이다.

극장판인 부활의 퓨전!! 오공과 베지터에서 저승문이 열려 좀비들이 막 일어날 때도 사람들이 다 도망간 도시에서 혼자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면서 맨손으로 좀비들 수십 명을 때려잡고 다니기도 했다. 숫적으로 너무나도 열세라서 나중에는 후퇴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토리야마가 밝힌 설정보다 더 강해졌다. 셀 게임 이전에 벌인 쇼에서 주먹으로 버스를 관통하는 괴력을 선보였다.[38] 이 밖에도 혼자 힘으로 버스 4대 끌기, 머리로 벽돌 격파하기, 마이크 10개를 붙잡고 종이마냥 구겨버리기, 두꺼운 전화번호부 3권을 악력으로 찢어버리기, 맨 땅에서 바위를 뽑아 뽑수기 등등 온갖 차력을 선보이기도 했고,[39] 마인 부우 편 초반에서도 1년 전 천하제일무술대회 본선에 진출했었던 스포포비치의 강펀치를 가볍게 피하고 발차기 한번에 링아웃 시켜버리는 모습을 회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개그 연출이라서 논외에 가깝긴 하지만, 맷집 역시 일반인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다! 거의 Z전사들 수준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 셀이 사탄을 멀리 떨어진 산까지 날려보냈는데도 코만 만지며 아파했을 뿐 바로 일어났고[40]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 트랭크스가 펀치로 장외까지 날려버렸는데도 금방 일어나며 아파하는 표정을 짓지 않으며 참고 일부러 쿨하게 져준 듯이 행동하며[41] 안으로 들어간 후에나 이불 부여잡고 울면서 아파했을 뿐이다.[42] 여기까지는 그냥 가벼운 수준의 개그 보정이라고 쳐줘도 이후 계왕신계에서 마인 부우, 그것도 더 이상 사탄에 아무런 호감도 없고 그 누구도 살살 봐줄 성격이 아닌 순수 부우에게 두 번이나 얻어맞았는데[43] 멀쩡했다. 코를 부여잡고 꿈인데 왜 죽을 만큼 아프냐고 한 거 보니 완전 멀쩡한 건 아닌듯 물론 그 전에 살인마들의 총탄 하나에 쓰러졌던 걸 보면 개그 보정이 크게 적용된 거라 봐야 할 듯.

슈퍼에 들어오면서 크리링이나 손오공이 총기에 대미지를 입는 연출이 있는데, 이건 설정붕괴라고 대차게 까이는 부분이다. 당장 어릴 적 손오공은 총알에 맞고도 그저 좀 아팠을뿐 부상은 입지 않았고, 무천도사 역시 런치의 총에 헤드샷으로 여러 발 맞았는데도 그냥 피를 좀 흘렸을 뿐, 목숨이 위험하다거나 하지 않았다. 하지만 손오공은 화이트 장군에게는 큰 부상을 입었다. 근데 내용 전개 때문에 이런 연출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단순히 목이 시큰하다고 말하는 사탄을 본 부우가 극도로 분노하는 건 연출이 좀 이상하지 않은가. 그리고 당시 셀을 이겼다고 만천하에 알려진 사탄에게 복수를 할 생각을 할 정도의 깡과 나름의 실력을 가진 살인마의 총이었으니 당시 100 근처의 전투력이었을 어린 오공을 쓰러트린 화이트 장군의 파워건 수준의 화력이라고 한다면 개그캐 보정을 감안해도 말이 된다. 화이트 장군의 파워건은 닥터 게로가 만든 것이겠지만. 그 이후 오랜 세월이 흘렀으므로 시중의 총기가 발전했거나 게로가 만든 파워건이 시중에 풀려 어디선가 입수했을 수도 있다.

근데 아무리 개그캐릭 보정이라도 슈퍼에선 아예 미스터 부우와 비루스의 공격을 맞고도 죽지 않았다![44]

종합적으로 보면 분명 뛰어난 강자인 건 맞지만 경이적인 맷집 이외에는 무술가로서 별다른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며, 오공과 크리링이 어린 시절 무천도사에게 받았던 수련을 감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며, 나무차파왕[45], 아크맨, 기란 같이 미스터 사탄에 비하면 훨씬 강력한 자들이 세계관에 즐비한데 사탄의 수준으로 어떻게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 우승을 했는지는 불명. 이들은 무천도사 밑에서 수련을 거친 손오공과도 어느 정도 공격을 주고받을 수 있는 수준인데, 손오공은 무천도사의 수련을 받기 전에도 총에 맞고도 그냥 아파하는 게 고작일 정도로 미스터 사탄에 비하면 확실히 강하다.

사실 셋 다 수준 높은 대회를 경험한 게 원인이 아닐까 싶다. 나무는 어차피 물부족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꼭 참가해야 할 이유가 없고, 기란은 벽 부수기 퍼포먼스(일반인인 펌프트도 이 정도는 할 수 있다)에 쫄아서 투항해버릴 정도로 겁이 많으며, 차파왕은 손오공에게 2번이나 진 데다가 격차가 좁혀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벌어졌으니 의욕을 잃었을 수도 있다.

피콜로대마왕이 크리링을 비롯한 역대 참가자들을 살해했던 사건은 대회의 수준을 크게 낮추는 계기가 되었고, 이는 미스터 사탄이 우승할 수 있었던 주요 원인 중 하나였다. 이후 드래곤볼로 참가자들은 부활했지만, 죽음을 경험한 이들에게 대회에 다시 참가하는 것은 큰 부담이었을 것이다. 게다가 다음 대회에서는 마쥬니어가 난동을 부리며 "대회 참가 = 위험천만한 선택"이라는 인식을 더욱 확고히 했고, 이로 인해 기존의 강자들은 대부분 대회에 불참하게 되었다.

마침 미스터 사탄이 출전한 대회에서는 이런 비상식적인 강자들이 모두 출전하지 않았던 행운이 따랐던 것 같다. 그리고 사실 사탄은 우주급 강자들과만 마주쳐서 싸움에 전력을 다한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았는데, 어쨌거나 좀 많이 강한 지구인 수준인 저들과 싸워보면 싸움이 성립될 가능성도 있다. 살짝만 건드려도 사람을 우습게 죽이는 타오파이파이를 만났는데 살아남은 것도 순전히 운이 좋아서만은 아닐 것이다.

사실 작가도 사탄이 세계 챔피언이 된 건 "실력"과 운이 함께 한 결과라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예를 들면, 라이벌이 식중독에 걸린다는가 하는 행운들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기란같은 종류의 괴수들과는 핑계를 대서 시합을 피한다고 했으니 이것도 어느 정도 개그 캐릭터 보정 혹은 잘 포장해 주면 반드시 이기는 상황에서 이기는 싸움만 하겠다는 지장의 면모를 과시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래도 셀, 마인 부우나 트랭크스, GT에서도 풀파워 일성장군에게 발차기 한 대 맞고도 멀쩡히 사는 등 맷집은 상당한 개그 보정이 걸려있다. 그리고 놀면서도 실력이 크게 줄지 않은 점만은 대단하다. 작중 비델의 말에 따르면, 격투가로서 전성기였던 과거의 셀게임을 하던 시기보다 약해진 것은 분명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만화를 잘못 만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기를 다루지 못하는 일반인들 중에서는 이견이 없는 최강자인 건 사실이나, 하필 세계관 속 강자들이 하나같이 인간의 경계를 초월한 괴물들 밖에 없었던 탓에 자연스래 쩌리로 전락할 수밖에 없었다. 최강의 지구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크리링조차도 생사를 넘나드는 싸움을 계속해왔고, 인간의 영역을 초월한 트레이닝을 열심히 받아서 논외급 괴물이 되었는데도 사이어인 편 이후로는 동료에게 기대서 조력하거나, 동료를 믿고 물러날 수밖에 없는 약체가 되었으니 일반인 수준에서 머무르는 사탄으로선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

그래서 요즘은 사탄의 전투력을 진지하게 고찰하면서 바키 같은 다른 격투 만화에 출연했다면 못해도 한 에피소드의 최종보스 포지션까지도 가능할 거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 노데스
    Z전사들과 다른 지구인들은[46] 모두 한 번씩은 죽은 적이 있지만, 이 사람은 한 번도 죽은 적 없다.
    정확히는 한 번 죽을 뻔하긴 했다. 다만 이는 원작 한정이고, 새로 추가된 정사에서는 프리저가 지구를 통째로 날려버렸기 때문에 사탄은 피신할 새 없이 휘말려 죽었을 것이다. 이후 우이스가 시간을 되돌려 없던 일이 되었다.[47]
    더불어 극중에서 다른 사람을 직접적으로 살해한 적도 없으니 0킬 0데스다. 평화 플레이 셀전 때 16호의 머리 패스, 순수 부우전 때 베지터 보쌈을 포함하면 0/0/2?
  • 특별편에서 손오공, 토리코, 루피와 배틀로얄로 붙어서 3명을 동시 아웃시키는 기행을 보여줘서 세계챔피언의 위엄을 보여줬다.[48]
 
 
 
 

8. 인간관계[편집]

 
 
 
 
사탄이 무척 아끼는 외동딸이다. 마인 부우에 의해 비델을 포함한 전 인류가 죽었을 때 손오반을 향해 어째서 비델을 지켜주지 못했냐며 울면서 절규했을 정도로 딸에 대한 애정이 깊다. 부인이 일찍 사망한 만큼 외동딸인 비델이 그에게는 특히나 각별했을 것이다.

비델은 점점 수련을 게을리하는 아버지 사탄에 대해 못마땅하게 여기는 면도 없지는 않았지만, Z 전사의 전투력에 대하여 알기 전까진 아버지보다 강한 남자가 있을 리 없다고 하는 등 비델도 아버지의 강함 자체는 인정하고 있었다.[49]

사탄은 천하제일 무술대회 당시까지는 비델이 오반과 썸을 타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지만, 이후 마인 부우 사태가 해결되고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하게 되면서 사탄이 두 사람이 살 집을 마련해 주는 등 여러모로 챙겨주고 있고 손녀인 팡도 아껴주는 등 좋은 부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자식들인 비델과 오반이 결혼하게 되면서 손오공과 사탄은 사돈 관계가 되었다. 사탄은 셀 게임에서 처음 마주친 손오공에 대하여 강한 인상을 가지게 되었는지, 이후 마인 부우 편에서 천하제일 무술대회 어린이반에 출전한 손오천을 보고 손오공의 아들임을 바로 알아보았다.[50]

셀과 Z 전사들의 상식을 벗어난 전투를 현실로 받아들이지 못하여 그들을 폭탄이나 속임수를 사용하는 사기꾼으로 인지하고 있었으며, 동시에 그들의 공을 자신이 가로챈 격이었기 때문에 진실이 탄로나는 것에 대하여 항상 불안해 하였기 때문에 미스터 사탄이 꽤 불편해 하는 상대였다. 하지만 마인 부우 전 때 손오공을 도와 크게 활약한 덕분에 손오공에게 지구의 구세주로서 인정받게 되었다.

이후 비델과 손오반이 결혼하게 되고 사돈 관계가 되면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윈윈한 관계가 되었다. 손오공의 경우 명예욕이 없기 때문에 사탄이 공을 가로챈 것에 전혀 신경 쓰지 않으며 오히려 매스컴 등을 통해 복잡한 일에 휘말리는 것을 꺼릴 것이 뻔하고, 사탄은 Z 전사들과 이해관계가 맞게 되면서 명예를 유지할 수 있게 된 대신 이따금씩 손오공 일가에게 거액을 지급하면서 손오공은 더 이상 아내에게 생계 문제로 바가지를 긁힐 일이 없다. 슈퍼에서는 지구를 지켜냈다는 공로로 받은 1억 제니를 당연하다는 듯이 손오공에게 건네주려고 했다. 손오공은 부담스러워하면서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아들 손오천이 "이 돈을 받으면 아빠가 계왕성에 수련하러 가는 것을 엄마가 허락해 줄 거예요"라고 설득하자 결국 돈을 받게 된다.
 
 
 
 
베지터의 경우 아무런 전투 능력이 없는 미스터 사탄에게 별 다른 관심 조차 없으며, 사탄의 입장에서는 Z 전사들 중에서도 가장 사나운 성격을 가진 베지터는 공포의 대상이라 피하고 싶을 것이다. 다만 데뷔전인 셀 게임에서는 독자들이 봐도 어이없던 시절인지라 오공도 말렸고 크리링과 피콜로도 사탄을 까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베지터가 그를 특별히 더 적대하진 않았으며, 오히려 레벨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여기서 나온 베지터의 대사 “바, 바보 세계 챔피언이다…….!(バ バカの世界チャンピオンだ………!)”는 말을 더듬고 말줄임표까지 들어갈 정도로 진심으로 경악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다가 내용도 코믹해서 슈퍼 사이야인의 바겐 세일 드립과 함께 원작 베지터의 개그성 대사로 손꼽힌다.

두 사람의 접점이 극에 달했을 때에는 마인 부우전 최종 결전인데, 처음에는 오반과 다른 일행 대신 사탄 같은 얼간이와 개를 구한 오공을 깠지만, 나중에 손오공이 원기옥을 모으는 것에 크게 공헌하고 베지터가 전장 한 가운데에서 쓰러진 탓에 오공이 공격을 하지 못하는 상황일 때 그때 틈을 노려 베지터를 구한 것이 미스터 사탄이었고, 이에 오공이 사탄을 인정하게 되는 결정적인 순간이 되었다.

이후 마인 부우(순수)가 쓰러지고 사건이 일단락되자, 정신을 차린 베지터가 아직 살아있는 마인 부우를 해치우려고 하는데, 미스터 사탄은 베지터를 두려워 하면서도 마인 부우를 감싸게 되면서 원작 기준 마지막 순간까지도 사탄과 베지터는 마찰이 있었다. 그러나 이미 이 시점에서 완전한 선인이 된 베지터는 막아서는 사탄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고 단순히 비키라고만 했으며, 결국 오공이 나서서 베지터를 만류하여 마인 부우는 살아남았다.

이후 드래곤볼 슈퍼에서 보인 모습을 보면 서로에게 딱히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진 않고 평범한 지인 사이처럼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51]
 
 
 
 
실질적으로 셀을 쓰러뜨린 손오반의 공을 사탄이 가로챘으며, 이후 사탄의 딸과 손오반이 썸을 타게 되면서 사탄의 분노를 사는 등 결코 좋게 시작된 관계는 아니었다. 하지만 마인 부우전 이후 손오반과 비델이 결혼을 하게 되면서 장인과 사위라는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손오반은 Z 전사들 중에서도 가장 온화하고 지적인 성격을 가졌으며 학자라는 번듯한 직업을 가졌고 부부관계도 원만하고 귀여운손녀까지 안겨주는 등 사윗감으로서는 모난데 없이 훌륭했다. 오반 입장에서도 가족애에 둔감하고 현실 감각이 부족한 손오공보다 장인인 미스터 사탄이 결혼 후의 생활을 잘 챙겨주었을 것이 뻔하기에 일이 바쁠 때에는 딸인 팡을 종종 미스터 사탄에게 맡기는 등 이상적인 장인과 사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나와 오반군의 피를 잇고 있단 말입니다! 팡에게는 재능이 있어요.
지구 제일의 무도가가 되어서, 몇 백명의 제자를 두는…

치치의 앞에서 팡을 무도가로 키우겠다 말하는 미스터 사탄[52]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팡과 놀아주는 아빠랑 할아버지로서 매우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오반을 사위이자 한 사람의 무도가로서 진심으로 인정하고 있다.

셀을 죽인 장본인인 오반이 자신의 외동딸인 비델과 결혼해 사위가 된 덕분에 사탄은 거짓말이 탄로날 것이란 두려움에서 벗어났다. 오히려 오반의 힘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장인과 사위로서 편하게 시킬 수 있게 됐다.[53]

레드리본군 역시 셀을 죽인 장본인이 미스터 사탄이 아니라 손오반이라는 것을 자세히 파악하고 있으나, 손오반의 장인이다보니 미스터 사탄을 그냥 약골이 아니라 경계대상으로 여기고 있다.[54]
 
 
 
 
Z 전사들 중 가장 먼저 미스터 사탄을 인정한 인물이다.

나메크 성인이 청력이 좋다는 설정에 더불에 지구의 신에 가까운 존재인 만큼 피콜로는 전지적 관찰자 시점에서 이야기를 해설할 때가 많다. 그 때문에 미스터 사탄의 행적에 대하여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으며 사탄이 마인 부우를 설득하고 교화시키는 모습을 지켜보았기 때문에 그의 선량함과 가치를 Z 전사들 중 가장 먼저 눈치챈 인물이 되었다.

마인 부우가 미스터 사탄을 제외한 전 인류를 살해한 상황에서 피콜로는 사탄을 합류시키자는 판단을 내렸고[55], 이는 결정적으로 지구를 구하는 열쇠가 되었다.
크흐흐, 졌다. 너에게 졌다고. 미스터 사탄! 으하하하하!

원기옥을 모을 수 있도록 사탄이 지구인들을 설득하는 장면에서의 피콜로
애니메이션에서는 미스터 사탄이 마인 부우를 쓰러뜨리는데 결정적인 활약을 하는 것을 보고 피콜로가 만족스럽게 웃음을 터뜨리는 것으로 피콜로의 사탄에 대한 평가가 정확했음이 입증되었다.

드래곤볼 슈퍼 극장판인 슈퍼 히어로에서는 딱히 피콜로와 사탄 사이에 접점은 없었지만, 사탄의 손녀인 팡과 피콜로가 매우 사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을 생각하면, 손오반의 대부라고도 할 수 있는 피콜로는 손오공과 마찬가지로 사탄의 사돈 비슷한 관계가 형성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작중 내에서는 거의 아무런 접점이 없다.

다만 작품 외적으로는 적과 인연을 갖고 교화시켰다는 점에서 셀전에서의 크리링의 역할을 마인 부우 편에서는 미스터 사탄이 계승했다고 볼 수 있으며, 사탄은 세계관 내에서 대외적으로 지구인 최강으로 알려져 있는 데 비해 크리링은 현실 독자들에게 지구인 최강으로 알려져 있다는 등 기묘한 공통점이 있다는 정도.
 
 
 
 
미스터 사탄이 마인 부우 편에서 처음으로 인식한 Z전사가 이 두 아이이다.

천하 제일 무도 대회에서 어린이반 결승전이 있었을 때 미스터사탄이 참관하게 되었고, 둘의 싸움을 통해 그들이 셀전에서 싸웠던 Z전사 일행의 자식들임을 한눈에 알아봤다. 특히 손오천은 보자마자 손오공의 아들임을 알아차렸다.

이후 어린이반 우승자인 트랭크스와 대련하게 되는데, 그들의 실력을 알아본 미스터사탄은 죽지 않기 위해서 트랭크스에게 패배하는 시늉을 하게 되는데, 그때 트랭크스가 힘조절을 제대로 해 주지 않아 큰 부상을 입게 되었음에도 꿋꿋하게 명예를 지켜내는 모습으로 트랭크스에게 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마인 부우에게 사람들이 몰살당하고, 홀로 살아남은 사탄이 발견되었을 때 트랭크스가 그냥 내버려 두자고 말한 것을 보면 아이들에겐 좋은 인상으로 남지는 않았던 모양.
 
 
 
 
천하 제일 무술 대회에서 결승에서 맞서는 정도의 접점이 있다. 미스터 사탄에 무관심한 다른 Z전사들과 달리 사탄의 거짓된 공로와 Z전사 사이의 불편한 관계를 알아차린 18호는 이를 기회 삼아 무술 대회 결승전에서 우승 상금보다 더 큰 금액인 2000만 제니를 대가로 사탄에게 공갈을 시도했다.[56] 후에 이 이야기는 구 극장판인 다시 태어난 전설의 초사이어인 편의 전개로 이어졌다.
 
 
 
 
명실상부 미스터 사탄의 절친이다. 사탄에게 교화된 이후 순수 부우를 쓰러뜨리기 위해 Z 전사와 협력했으며, 지쳐서 쓰러진 선한 부우를 죽이려는 베지터를 미스터 사탄이 만류한 덕분에 현재까지 살아남아 Z 전사 일행에 합류했다.

입장상으로는 미스터 사탄에게 보호받는 중이며 사탄내 집의 식객으로서 놀고 먹으며 평화롭게 지내고 있다. 사탄의 제 1 제자라며 천하제일 무술대회를 휩쓸다가 챔피언인 사탄에게 패배하는 것으로 사탄의 명예를 지켜주는 등 서로서로 사기 치면서 윈윈하는 관계.

사탄과 부우의 관계가 돈독해 지는 데에는 베에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마인 부우 전 이후 사탄내 집에서 사탄, 부우와 함께 잘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57]
 
 
 
 
손오공과 마찬가지로 사탄과 사돈관계. 본편인 드래곤볼 Z 기준으로는 큰 접점이 없다.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팡을 두고 양육철학에서 마찰을 빚었다. 사탄 입장에서는 자신과 딸, 사돈인 오공과 오반 모두 무도가에 몸을 담고 있으니 팡도 무도가의 자질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의 도장을 이어주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치치는 오반 때와 마찬가지로 무도가가 아닌 얌전한 여자아이로 키우고 싶어 하여 미스터 사탄의 양육철학과는 정면에서 충돌하는 중이다.
 
 
 
 

9. 게임[편집]

 
 
 
 

9.1. 드래곤볼 Z 초무투전[편집]

 
 
 
 
스토리 모드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나오는 엑스트라 배틀인 셀과의 마지막 결전에서 오공, 오반과 셀렉터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원작처럼 셀에게 공격을 하지만 손날치기로 배경 밖으로 날아가고 전투 끝. 1번 더 고를 수는 있는데 이땐 배가 아프다며 끙끙대는 모션을 끝으로 다시 끝. 그 후엔 캐릭터 리스트에서도 사라진다. 당연히 플레이어블은 아니고 막간의 재미용.
 
 
 
 

9.2. 드래곤볼 Z 초무투전 2[편집]

 
 
 
 
스토리 모드에서 원작처럼 셀에게 공격을 하지만 역시나 손날치기로 배경 밖으로 날아간다. 역시 플레이어블은 아니다. 이후에는 보자크 일당보다 한발 먼저 드래곤볼을 모으려고 Z전사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닐 때 바다를 선택하면 등장하여 자신이 주운 드래곤볼 하나를 준다.
 
 
 
 

9.3. 드래곤볼Z 진무투전[편집]

 
 
 
 
본래 하늘을 날지 못하지만 세가 새턴판 대전액션게임 진무투전에서 최초로 등에 로켓분사기[58]를 메고 등장한 뒤 이후로 다른 시리즈 등에서도 같은 장치로 공중전도 벌일 수 있게 되었다. 승부조작을 한다는 캐릭터 특성상 세가 새턴판 진무투전에선 아예 사탄이 두 CPU 캐릭터 중 하나에게 돈을 걸어서 돈을 버는 '미스터 사탄' 모드가 따로 준비되어 있다.
 
 
 
 
아케이드판인 반프레스토에서 제작한 드래곤볼Z2 슈퍼배틀 의 경우 최강캐급인 셀조차 한 수 접고 들어갈 정도의 개캐로, 기를 자력으로 모을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기본기, 필살기, 초필살기 모두가 비정상적으로 강했고 특히 로켓분사기를 분사하는 기술과 빙빙 돌면서 날아가는 기술의 가드 데미지는 차라리 맞는 게 덜 아플 정도로 강했다.[59] 초필살기는 느려터졌지만 맵을 초스피드로 온 군데에 돌아다니는지라 막기도 까다롭고 한 대 맞으면 스턴. 만약에 첫 타부터 계속 맞으면 그대로 절명이다. 다만 사탄의 초필살기는 화면 구석에서 계속 하단가드를 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며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대응법이 있고(그래도 가드 데미지가 꽤 아프다...) 필살기 사용 후엔 한세트 컴보를 맞을 정도로 빈틈이 있어 남발은 금물. 하지만 기본기 위주로 착실하게 압박해 오다 막판에 초필을 마무리로 사용하든지, 몇 초 남기고 시간끌기로 사용하는 식으로 쓰면 매우 유용했다. 사탄 vs 사탄에서 둘이 동시에 초필을 쓰면 화면이 난리가 났다. 좌우지간 사탄이 원작을 씹어먹고 셀부터 시작해 베지터를 제외한[60] 모든 캐릭을 두들겨 잡는 통에 드래곤볼을 조금이라도 아는 오락실 유저들 사이에서 원작붕괴, 초사이어 사탄, 도핑, 사이어인 중 누가 사탄으로 변장한 거라는 식으로 온갖 드립들이 무성했다. 물론 이 게임에서 베지터도 원작붕괴 수준으로 매우 강하게 나오지만 미스터 사탄이 원작의 최하위권에서 현 게임의 2인자 수준까지 강하게 나와서 더 돋보이게 되었다.
 
 
 
 

9.5. 드래곤볼Z (PS2)[편집]

 
 
 
 
PS2시절 미스터 사탄은 매우 약했으나 예외로 PS2용 Z1에서만큼은 다이너마이트 킥이 사기성이 짙다. 비연질풍각처럼 날아가며 돌려차기를 세 번 날리는 기술로 등장했는데 보통 콤보 마지막타로 쓰는 필살기류가 보통 가메하메하 등의 단발 장풍류인 데 비해 3연타라 전진거리가 길어서 장풍보다 히트백이 길고 막타로 멀리 날려버릴 수 있어서 천하제일 무도회 등 링아웃이 있는 맵에서는 ppp로 시작하는 기본 콤보를 맞으면 아차하는 순간 링아웃이 될 수 있다.
 
 
 
 

9.6. 드래곤볼Z 스파킹 시리즈[편집]

 
 
 
 
PS2 스파킹 네오에서는 궁극기인 얼티밋 블래스트가 데미지 1이 뜨는 괴랄함을 자랑한다. 이 기술은 후속작인 스파킹 메테오에서는 일반 기술로 등장하는데 기본적으로 마지막 한타 전 공격력은 0으로 고정되지만 마지막 공격의 공격력은 확률에 따라 6000 정도의 데미지를 입힌다. 초사이언 4 오지터도 이거 맞으면 얄짤없이 날아간다. 하지만 프레젠트봄만은 데미지를 그나마 잘 주니까 이 기술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61]

무공술을 못하는 캐릭터라 스파킹 제로 이전까지는 제트팩을 달고 싸웠는데, 스파킹 제로에선 제트팩 없이 등장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기 충전 이펙트가 깨알같이 스포트라이트와 색종이로 변경되는 디테일이 있다. 아무래도 공중의 헬기에 매달려 싸우는 것으로 보인다.
 
 
 
 
드래곤볼 Z 무공열전 브로리 IF 스토리에선 기억을 잃고 지구로 낙하한 브로리를 주워서 친구가 된다. 그리고 브로리를 제자라고 속여서 태그 매치에 참가하고 당연히 승승장구하며 간단히 결승전까지 진출한다. 하지만 결승전에 난입한 손오공을 보는 바람에, 브로리는 기억을 되찾아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해 폭주하기 시작한다. 이대로 아무도 멈출 수 없는 싸움이 벌어지려나 싶던 찰나, 사탄이 겁을 먹으면서도 브로리의 앞에 나서 필사적으로 호소한 덕분에 브로리는 마침내 이성을 되찾는 데 성공하고 폭주를 멈춘다. 후일담을 보면 브로리는 안정을 되찾고 손오공과도 공존하며 같이 사는 듯.[62] 마인 부우 건도 그렇고 이 정도면 진짜 우주를 지킨 사나이다.
 
 
 
 
드래곤볼 제노버스에선 셀 게임에서 셀에게 죽을 뻔하지만 때맞춰 난입한 플레이어에게 나가떨어지는 걸로 구사일생[63], 이후 아군 NPC로 같이 셀과 싸우지만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이후 원작대로 셀에게 날아가서 패배하지만 흉포화해서 무공술을 쓰고 기공포도 쏘는 강자로 변모한다. 어중간한 실력으로 덤볐다간 털리기 십상. 격파하면 흉포화가 풀린 뒤 기억이 없는지 영문을 몰라하며 이런 설정은 후속작인 제노버스2에서 PQ로 구현되어 있다. 의외로 강하다...[64]

물론 흉포화한 상태 한정이며 당연히 선택도 못 한다. 선택 가능한 버전으로 할 경우 상대방의 뒤를 노리는 Z배니쉬도 쓰지 못한다.
 
 
 
 
해당 더미 데이터가 있고 필드 스킨까지 있어서 참전할 가능성도 본 사람들이 있었으나 백의 21호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업데이트는 없다고 하면서. 더미 데이터만 남은 채 등장할 가능성이 사라지고 말았다.

로비 캐릭터로만 남게 되었다.
 
 
 
 

10. 관련 문서[편집]

 
 
 
 
[1] 오공보다 1살 많고 크리링이랑 동갑이고 베지터, 천진반, 야무치, 부르마보다 어리다. 외견상으론 엄청 늙어보이지만 셀전과 마인 부우전 때도 아직 30대![2] 현실에서도 188cm라는 키는 매우 큰 키가 맞지만 Z에서 등장한 지 얼마 안 됐을 시기에는 2m가 훨씬 넘어보이는 거한으로 등장했었다. 157cm인 비델이 사탄과 나란히 섰을 때 비델이 사탄의 허리띠에 닿는 정도였고 해당 문서에 있는 그림에서도 평범한 성인 남성보다 머리 두 개는 크게 그려졌는데, 본격적으로 Z전사와 엮이게 되는 시점부터 손오공(175cm)보다 조금 더 큰 수준으로 그려지기 시작했고, 현재의 설정으로 정립된 듯하다[3] 이시즈카 운쇼도 2018년 8월에 식도암으로 사망함에 따라 이후 드래곤볼 Z 카카로트부터 사탄을 담당하게 되었다.[4] 드래곤볼 Z 改에서 기뉴특전대의 대장 기뉴로 출연한 적 있었다.[5] 헤라클레스의 영어식 발음 중 하나인 허큘리스의 약자. 실제로도 휴스 H-4 허큘리스C-130의 이명인 허큘리스도 헤라클레스를 영어식으로 읽은 것.[6] 작중 비델의 언급도 있지만 드래곤볼 세계관에서는 성과 이름의 구분이 따로 없다. 손씨라는 성을 고수하는 손오공 일가가 특이한 케이스라는 언급도 있고[7] 여담이지만 지구의 신을 부르는 호칭인 '신님' 을 한때 한국 더빙에서는 '하나님' 이라고 번역해서 잡음이 약간 있었다.[8] 비델손오천 등을 제외했을 때 한정이라 할 수 있겠지만, 이건 단순히 첫 등장이고, 전력으로써 제대로 활약하는 형태로 합류한 것은 계왕신계의 키드 부우 vs 베지터&손오공 시점의 최종 결전이므로 제일 마지막에 추가된 Z전사라고도 할 수 있다. 물론 드래곤볼이 우부편 이후로 더 이어진다면 가장 마지막으로 추가된 z전사는 우부이겠지만.[9] 차오즈의 전투력은 사이어인편에서 이미 610 이상이다. 셀편 시점에서는 그 이상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사탄보다 훨씬 강하다.[10] 한국어 번역은 원문과 의미가 다소 다르다. 원문은 단순하게 그동안 가짜 구세주였던 미스터 사탄이 진짜 구세주로 거듭났다는 의미지만, 한국어에서는 '너는 정말로'를 '너야말로 진정한'으로 번역하는 바람에 '원기옥을 날리는 손오공 자신'은 구세주가 아니고 '베지터를 안고 도망치는 미스터 사탄'이 진짜 구세주라는 식으로 해석될 여지를 주게 되었다. '너야말로 진정한'으로 번역되려면 おめえこそホントの / おめえこそ真の 같은 식으로 쓰여야 맞다. 그래도 손오공이 1등공신인 건 본인이 뭐라 발언하건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은 구세주가 아니라는 듯 말한다 해도 반어법을 사용해 겸손떠는 정도에 불과하며, 국내 정서상 이런 말을 할 때 오히려 '너야말로' 같은 워딩을 쓰지 않는 쪽이 더 어색하기에 오역이라고 할 수는 없다. 애초에 원문부터가 직역하면 어색해지는 일본식 문장이고 특히 구세주일지도!! 부분은 긴박한 상황에서 기합처럼 내지르는 대사라서 늘어지면 템포가 나빠지기에 어느정도 의역을 하는 것이 불가피한 문장이다. 사소한 뉘앙스 차이보다 액션씬에서 대사 템포가 늘어지는 게 더 치명적이다.[11] 최후의 결전에서 부우 뒤쪽에 쓰러져있던 베지터를 구출했을 때 한 말. 상술했지만 이때 미스터 사탄이 한 활약은 진짜로 우주의 구세주라는 말밖에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투니버스 더빙판에서는 그래 훌륭하다 사탄! 니가 진정한 영웅이야![12] 마인 부우 편의 천하제일 무술대회의 예선은 펀치 머신을 가격해 나온 점수로 정했는데 규격 외 강자인 Z 전사들을 제외한 나머지 중 제법 달인급 강자들도 100이 간신히 넘을까 말까한 상황에서 138점을 냈다. 일반인 중에선 충분히 최강자가 될 수 있는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말.[13] 마인 부우편 극초반 천하제일 무도회 당시 크리링은 인터뷰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미스터 사탄을 두고 "놀고 있네, 여기 너보다 강한 사람은 트럭으로 모였다" 라며 사탄을 비웃었지만, 정작 그렇게 사탄을 비웃은 크리링은 마인 부우전 내내 돌이 되거나, 궁전으로 피난했다가 부우에게 초콜렛이 되어 잡아먹히는 걸로 끝나는 등, 사탄에 비해 수백 분의 일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14] 오히려 장인의 챔피언 자리를 지켜주기 위해서 장인이 요청하면 사기극에 동참해 줘야 한다. 사실 슈퍼 애니에서는 아이캐치를 오반과 사탄이 같이 있게 하는 등 손오공이 손오천과 부자 관계 연출을 하는 것과 달리 오반의 경우는 오공보단 장인인 사탄과 가족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오반은 따로 가정을 꾸리고 학자로 활동하고자 집에서 따로 독립하기도 했다.[15] 세계평화상으로 받은 1억 제니를 지구를 지킨 것은 당신들이라며 오공에게 가져다 주는데, 정말로 인성이 글러먹었다면 본인이 아무 말도 없이 꿀꺽 했을 것이다. 사실 툭하면 돈돈 하는 18호나 오공의 경제적 무능함에 항상 생활고에 시달리는 치치 외엔 다들 돈에는 별 관심이 없어 안줘도 뭐라할 사람은 없다.[16] 마인부우를 쓰러뜨린 것은 기억이 모두 사라졌지만, 무언가로부터 사탄이 구해줬다는 기억은 지구인들 사이에 남았다. 셀의 부분은 16호의 머리를 옮겨준 공적이 있다 해도 사기를 친 것이지만, 마인부우를 쓰러뜨린 것은 오공 역시 사탄더러 네가 진짜 구세주라고 할 정도로 사탄 역시 큰 활약을 했기에 오공은 사탄의 공적 역시 크고, 사탄과 미스터 부우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마인 부우를 이길 수 없었다고 생각해 사탄이 공적을 독차지한 것에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사탄은 이를 양심적으로 찔려해서 1억 제니를 오공에게 건넸다.[17] 사탄의 현재 부는 오반이 셀을 쓰러뜨린 공적을 가로채서 벌어들인 돈이 대다수다. 원래부터 공적에 대해 별 생각이 없던 오반이 사위가 된 후에도, 이를 티를 내지 않고 그냥 장인의 부탁을 들어주며 지낸다. 참고로 사탄의 사위가 된 오반의 집은 마당도 있고 제법 규모도 있게 되는 것을 보면 오반이 사치에 관심이 없어서 티가 나지 않는 거지, 사탄 덕에 재산 걱정은 없이 지낸다.[18] 의외로 가사일도 제법 재능이 있는지 요리실력도 상당하다. 마인 부우에게 요리를 만들어 대접했을 때 부우가 한 입 먹어보고 맛있다고 할 정도.[19] 프리저가 지구를 파괴했을 때 한 번 죽기는 했지만 우이스가 시간을 되돌렸고 프리저가 지구를 파괴하기 전에 손오공이 그를 무찔러서 없던 일이 되어 버렸다.[20] 이것도 그냥 보면 좀 그런데 당시 손오공은 죽은 지 7년이 지난 사람이고 현재도 죽은, 그러니까 속세를 떠난 귀신이었기에 귀신 상태가 된다는 것에 대한 감정이 살아있는 인간과는 다를 수 있다.[21] 볼에 주먹을 살짝 대는 것이 인사라는 거짓말로 트랭크스가 자기를 살살 때리도록 유도하고 일부러 아픈 척을 하며 쓰러지면서 아이를 위해 져주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려 했다. 트랭크스의 주먹이 너무 강해서 날아갔지만 의외로 멀쩡하다. 어쨌든 목표는 달성.[22] 어차피 사탄은 어마어마한 갑부다. 물론 부르마 일가에 비하면 턱없이는 적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시합 뛴 거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벌었을 거다.[23] 마인 부우가 사탄을 아는 것 같자 피콜로에게 질문한 비델에 대한 답변. 정작 비델은 평소 사탄의 모습밖에 보지 못해서 '아빠가?'라며 못믿겠다는 반응만 보였다.[24] 애초에 셀 게임 당시 사이어인들 외 나머지 Z 전사들은 힘의 차이를 알기에 싸우겠다 나서지도 않았다. 사탄이 다시 덤비겠다고 했다면 베지터 같은 냉혈한 외에는 죽을 게 뻔한 짓을 하는 데 대해 다들 걱정하며 말렸을 것이다.[25] 후술하듯 실존인물 밥 샙은 어느 정도 캐릭터성으로 과대평가받기는 했지만 당시의 위상을 생각해 보면 실제 밥 샙의 실력보다는 당시 '최상위권 격투선수'로써의 이미지를 두고 말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26] 실제로 유튜브 등지에 출연하는 격투기 선수들이 흉기를 든 사람을 상대하는 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을 받으면 백이면 백 '도망가라' 라고 답변한다. 도망을 갈 수 없는 특수한 상황이라면 뭐라도 무기가 될 만한 것을 찾아 들고 저항하거나 크게 소리를 치든지 하여 경찰을 찾으라고 하지, 뭔가 대단한 격투 기술을 사용해 제압하라는 소리 따위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 이들의 본질은 '무술을 생업으로 삼는 직업인'이지, '무술을 극한까지 갈고닦은 인간병기'가 아니기 때문이다.[27]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었던 리포터는 극구 만류했다. 위험성 때문에 중간에 더 다가가지 못하고 힘껏 던졌지만 덕분에 16호는 오반에게 접근해서 조언을 해줄 수 있었다.[28] 진짜 미스터 사탄이 자신의 보신만을 생각하는 성격이었다면 갖은 핑계를 대서라도 셀이나 부우와 매치를 피했을 것이다. 물론 사람들이 떠밀려서 나갔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작중 묘사로는 절대 나가기 싫은데 억지로 나간다는 기색은 없다.[29] 사실 이건 꿈이라고 믿고 있었던 경향이 크긴 하지만 사탄이 나선 게 매우 시기적절했기 때문에 오공도 칭찬했다.[30] 부우의 강아지가 총을 맞았을 때, 사탄은 부우가 반응하기도 전에 양아치들에게 달려가 그들을 흠씬 두들겨 패며 부우에게 뭔가를 느끼게 해 주었고, 그 결과 사탄은 양아치들에게 총까지 맞았다. 이번에는 반대로 부우가 자신의 목숨을 바쳐 그때의 사례를 하는 셈.[31] 그전까진 자기가 자각몽을 꾸는 게 아닌가 혼란에 빠져 있었지만 이때는 분명히 현실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행동했다. 자신 같은 일반 인간은 거기 잘못 휘말렸다간 시체도 못 찾을 수준으로 끔살 당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잘 알면서. 어지간한 용기로는 그 근처로 갈 생각 조차 못했을 것이다.[32] 현실에서도 똑같다. 아무리 무술에 강한 사람이라도 총기나 기타 흉기를 든 자에게 함부로 덤볐다가는 자신의 목숨을 보전하기가 어렵다. 당장 상위권 UFC 파이터 급의 강자들도 칼든 사람을 상대할 땐 무조건 도망가라고 한다.[33] 부우와의 장면의 경우 코믹스에서는 순수 개그씬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머리속에서 미스터 부우의 기억이 반응해서 일순간 틈이 있던 것으로 묘사된다.[34] 기와를 어떻게든 깬 후 접착제를 발라 교묘하게 이어붙인 물건이라던가.[35] 중간에 116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긴 했는데, 원작에서도 아나운서가 대단하다며 감탄했고, 애니에서는 곰수인이 등장해 평범한 체형인 사탄의 저력이 더 부각되었다.[36] 운동하던 사람이 그 운동을 멈추거나 하면 티가 확실히 나게 되어 있다. 하물며 사탄은 운동선수가 약물 다음으로 금기시해야 할 술과 담배를 며칠 동안 실컷 즐기고 나와서 완력을 측정한 건데, 그런데도 저 정도라는 건 일단 일반적인 강자들 레벨은 넘어섰다는 이야기가 된다.[37] 당장 그의 딸 비델도 스스로도 정진하고 경찰에게 인정받아 총알이 빗발치는 사건현장에 투입되는데도 자신은 사탄에게 멀었다며 Z전사들의 존재를 알기 전까지는 사탄이 지구 최강임을 의심하지 않았다.[38]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장면이 대부분 잘려나간 카이에서도 이 장면은 유지되었다. 아마 현실적인 미스터 사탄의 강함을 독자들에게 알려 줄 수 있는 장면이라 생각해서 의도적으로 남긴 듯. 근데 그 덕분에 기와 15장을 못 깬 장면이 모순이 되었다. 버스를 뚫는 것에 비해 기와 수십 장 부수는 건 일도 아니니...물론 사전에 손을 써둔 것일지도 모르지만.[39] 머리로 벽돌 격파하기 정도를 제외하면 이미 일반인의 수준을 아득히 초월한 영역이다. 문제는 그 정도는 별 힘도 들이지 않고 성공 가능한 이들이 우글거리는 세계관이라는 것.[40] 이게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하면 셀이 가볍게 몸을 풀면서 찼던 돌려차기에 크리링이 그대로 떡실신했었다. 이에 피콜로는 셀이 사탄을 죽이는 데 쓰는 힘조차 아까웠던 것 같다고 추측한다. 하지만 산까지 날아갔는데도 멀쩡한 시점에서 이미 일반인 수준은 아득히 초월한다. 개그 보정이 없는 더 보이즈인빈시블과 같은 만화에서는 일반인이 초인에게 이 정도로 세게 맞으면 대부분 맞은 부위가 육편이 되어 흩어지면서 끔살당한다.[41] 이때 트랭크스는 심술을 부려 사탄을 정말 세게 쳤기 때문에, 본인도 당혹해서 "진짜 강한 건가...?" 라는 말을 한다.[42] 사실 보통사람이면 일어나지도 못하고 최소한 기절했을 수준인데 바로 일어난 것만 해도 대단한 거다.[43] 그 중의 하나는 스트레이트 펀치였다! 셀마냥 그냥 하찮은 듯이 가볍게 쳐낸 게 아니다! 애니메이션판과 만화판의 묘사가 다른데, 애니메이션에선 가볍게 주먹을 톡 뻗었다면 만화판은 정말 제대로된 스트레이트성 펀치였다.[44] 물론 진짜 죽이려고 공격한 건 아니고 그냥 날려버린 것이긴 해도 파괴신과 비록 부우중에서 최약이라도 퍼펙트 셀쯤은 한참 능가하는 미스터 부우의 공격을 맞고도 죽지 않을 정도면... 이러한 작중 행적들로 인해 드래곤볼 게임 등의 미디어 믹스에 등장 시 대부분 인간을 초월한 수준의 맷집 및 회피력을 반영한 탱커로 등장한다. 대표적인 예로 폭렬격전이 있다.[45] 손오공이 예전에 혼자서 레드리본군을 쓸어벼렸다는 걸 알고 있는 무천도사가 여전히 차파왕을 손오공의 강적으로 판단했다. 무천도사가 차파왕의 실전을 보지 못하고 단순 명성으로 과대평가한 게 아니라면 차파왕도 최소 타오파이파이 정도의 강함을 지니고 있는 셈.[46] 정확히는 점쟁이 바바를 제외한 지구인들.[47] 손오공은 지구 멸망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는 등 아예 없었던 일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기는 하지만...[48] 사실은 손오공, 토리코, 루피 세 명이 동시에 필살기를 날려서 그 충격으로 경기장 바닥이 박살나는 바람에 손오공, 토리코, 루피 세 명이 경기장 바닥 밖으로 떨어져서 장외패 당했는데 개그캐 보정으로 살아있는(...) 사탄이 서있는 부분의 경기장 바닥이 박살나지 않아서 장외패 당하지 않은 사탄이 승리한다.[49] 다만 손오반은 비델이 이미 아버지인 사탄을 따라잡았다고 평가했다.[50] 손오천이 천하제일무술대회장에서 트랭크스와 맞붙었을 때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초사이어인 상태로 변신하자 "트...틀림없어... 그 녀석의 아들이다..." 라고 말한다.[51] 손오공에게 준 1억 제니 말고 베지터의 몫도 준비해서 가져다줬는데, 베지터는 "돈은 필요없다"면서 쿨하게 거절하기도 했다. 당연한 게 베지터는 세계 최고 부자 집안의 사위이다.[52]손녀의 꿈을 응원해 주는 자상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53] 오히려 여차하면 사탄의 사기극에 오반이 거짓말을 숨겨주기 위해 동참해 줘야 하는 상황이 됐다.[54] 사탄이 약하다는 사실까진 파악하지 못하고 보일 실력이 없는 것이란 사실을 모르기에 실력은 여태까지 보인 적이 없어서 미지수라고 하며, 사탄도 '놈들(Z전사)의 일당 중 하나'라고 여기고 있다. 셀을 죽인 것이 오반이라는 진실을 아는 이들도 사탄이 오반의 장인이다보니, 뭔가 특별한 게 있을지 모른다고 경계하게 된 것이다.[55] 이때 가장 먼저 사탄을 발견한 것은 손오반이었고, 트랭크스는 그것을 보고 내버려두자고 말했지만 피콜로는 사탄을 인정하는 말과 함께 그를 데려가자고 주장했다.[56] 하지만 사탄은 어마어마한 갑부라 이 정도의 돈을 주고 차라리 체면이라도 지키자는 생각에 18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57] 여담으로 드래곤볼 GT에서 부우가 우부를 지키려고 반대편으로 향하자 그를 부르며 절규했고, 미스터 부우가 우부와 융합하여 사라졌을 때도 여전히 부우를 그리워하며 애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58] 스파킹 제로부터 로켓분사기가 사라지고 비행버튼을 누르면 "높게 점프해서 서서히 내려가는 식으로 바뀌었다.[59] 물론 분사기의 발동이 느려 그 전에 때리면 되고 위로 날라가는 기술은 앉으면 피해지긴 한다[60] 종합적인 성능은 사탄이 더 위기는 하나 상성 문제로 둘이 붙으면 베지터의 승률이 더 높게 나온다. 물론 베지터는 셀에게는 진다.[61] 스토리 모드에서 계왕신계에서 키드 부우와 싸울 때 가장 난이도 높은 구간이다. 사탄으로 키드 부우를 상대로 일정시간을 버텨야 하는데 공격은 쥐꼬리만큼 들어가고 원작과는 달리 체력은 또 물몸이다. 도망치면서 치고 빠지다 프레젠트 봄만 계속해서 날려야한다.[62] 후일담의 언급을 보면 손오공을 봐도 흥분하는 정도고 폭주까진 가지 않는다고 한다.아아 저기봐. 좋은 날이군[63] 개변이 되어버린 역사에서는 Z전사들을 셀 주니어와 함께 전부 쓰러뜨린 채 웃고 있었다.[64] PQ 이름이 미스터 사탄 넘버 원 인데, 이 PQ의 배경에서는 미스터 사탄이 정말 강자라는 역사의 개변이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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