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2 FIFA 월드컵 칠레/지역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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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인 브라질과 개최국 칠레는 자동 진출하였다. 총 56개국이 참가를 신청하였고 본선 월드컵 진출 자리 14자리를 놓고 지역예선을 치렀다.
14개 본선 진출 티켓 배분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졌다.
14개 본선 진출 티켓 배분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졌다.
- 유럽 : 8+0.5×2장. 30개 팀[1]이 10개 조로 나뉘어 조 1위 8개 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나머지 2개 팀은 아시아, 아프리카와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했다.
- 남아메리카 : 5.5장. 이 중 1장은 개최국 칠레가, 1장은 디펜딩 챔피언 브라질이 가져가며 7개팀이 3.5장을 두고 경쟁하였다. 7개 팀 중 무작위로 한 팀을 뽑아 북중미와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진출팀을 결정했고, 나머지 6팀 중 3팀이 홈어웨이 2경기를 통해 본선에 직행했다.
- 북중미카리브 : 0.5장. 8개 팀이 참가하여 1라운드에서 3개의 조로 나뉘어 각 조 1위 팀 3개 팀이 2라운드 리그를 치러 1위 팀이 남미 팀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러 본선 진출팀을 결정했다.
- 아프리카 : 0.5장 - 6개 팀이 참가하여 1라운드와 2라운드를 거쳐 최종 1팀이 유럽 팀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러 본선 진출팀을 결정했다.
- 아시아 : 0.5장 - 3개 팀이 참가하여 최종 1팀이 유럽 팀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러 남은 14자리 본선 월드컵에 들어 갈 팀을 결정했다.
지역예선은 아직 골득실 제도가 도입되지 않아(74년 월드컵 예선부터 도입됨) 승점이 같아 진출팀이 결정되지 않을 경우 중립구장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 1조, 2조, 3조, 4조, 5조, 6조, 8조는 3개 팀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이 중 조 1위팀은 본선 직행.
- 7조는 5개 팀으로 구성되어있는데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자는 본선 직행.
- 9조는 2개 팀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승자는 아프리카 예선을 통과한 팀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
- 10조는 2개 팀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승자는 아시아 예선을 통과한 팀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
이스라엘과 에티오피아는 각각 아시아, 아프리카 대륙에 속해 있지만 유럽에서 예선을 치렀다.
- 스웨덴 2 : 0 벨기에
- 벨기에 2 : 4 스위스
- 스위스 2 : 1 벨기에
- 스웨덴 4 : 0 스위스
- 벨기에 0 : 2 스웨덴
- 스위스 3 : 2 스웨덴
스웨덴과 스위스와 승점이 같아 중립구장인 서독의 서베를린에서 플레이오프로 본선 진출팀을 결정했다. 현재 규칙을 대입하면 득실차에서 앞서는 스웨덴이 진출하게 되지만 이 당시에는 득실차 개념이 없었다.
- 스위스 2 : 1 스웨덴
스위스가 플레이오프 끝에 스웨덴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5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이자 8년 만의 진출. 지난 대회 개최국이자 준우승팀 스웨덴은 비겨도 진출하는 최종전 스위스 원정에서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해고 결국 플레이오프 끝에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벨기에는 1954년 대회 이후 2연속 예선 탈락했다.
- 핀란드 1 : 2 프랑스
- 프랑스 3 : 0 불가리아
- 핀란드 0 : 2 불가리아
- 프랑스 5 : 1 핀란드
- 불가리아 3 : 1 핀란드
- 불가리아 1 : 0 프랑스
불가리아와 프랑스의 승점이 같아 중립구장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플레이오프로 본선 진출팀을 결정했다. 현재 규칙을 대입하면 득실차에서 앞서는 프랑스가 진출하게 되지만 이 당시에는 득실차 개념이 없었다.
- 불가리아 1 : 0 프랑스
불가리아가 프랑스를 플레이오프로 꺾고 사상 첫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대회 3위 팀 프랑스는 불가리아와의 최종전 원정경기에서 마지막을 버티지 못해 플레이오프로 가게 되었고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또다시 불가리아에 지며 지역예선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프랑스에 불가리아에게 패해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하는 것은 32년 뒤 1994년 월드컵 예선에서 이번에는 홈구장에서 재현된다.
- 헝가리 2 : 0 동독
- 네덜란드 0 : 3 헝가리
- 동독 1 : 1 네덜란드
- 동독 2 : 3 헝가리
- 네덜란드 vs 동독 은 열리지 않음.[2]
- 헝가리 3 : 3 네덜란드
지난 월드컵 대회에서 웨일스에 광탈의 굴욕을 겪은 헝가리는 일찌감치 3연승을 기록하며 3회 연속이자 통산 5번째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1938 대회 참가 이후 1950, 1954 불참, 1958년 예선 탈락에 이어 또 한 번 예선 탈락을 기록했고, 동독은 국가 수립 후
- 노르웨이 0 : 1 터키
- 소련 1 : 0 터키
- 소련 5 : 2 노르웨이
- 노르웨이 0 : 3 소련
- 터키 2 : 1 노르웨이
- 터키 1 : 2 소련
1956 멜버른 올림픽 금메달과 초대 유로 대회인 유러피언 네이션스컵 1960 우승국인 소련은 4전 전승으로 가볍게 2회 연속 본선에 올라갔다. 아시아 편입을 거부하며 지난 대회 예선에서 기권했던 터키는 소련과의 맞대결에서 2전 2패를 기록하며 탈락했으며 노르웨이는 1938년 대회 이후 계속해서 본선과 거리가 멀었고 전패로 예선 탈락했다.
- 룩셈부르크 0 : 9 잉글랜드
- 포르투갈 6 : 0 룩셈부르크
- 포르투갈 1 : 1 잉글랜드
- 잉글랜드 4 : 1 룩셈부르크
- 룩셈부르크 4 : 2 포르투갈
- 잉글랜드 2 : 0 포르투갈
잉글랜드가 4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포르투갈은 잉글랜드와 무승부를 기록할 때 까지는 좋았으나 월드컵 지역예선 17연패로 전패를 기록중이었던 최약체 룩셈부르크에 뜬금없이 4:2로 패한 것이 발목을 잡았고 결국 잉글랜드 원정에서 0:2로 지며 탈락하게 되었다.
Home & Away 풀 리그로 진행된 다른 조와 달리 7조만 라운드 제도를 도입했다. 라운드 배정은 아래와 같다.
1R: 이스라엘, 키프로스
2R: (이스라엘-키프로스 승자), 에티오피아, 이탈리아, 루마니아
3R: (이스라엘-키프로스-에티오피아 승자), (이탈리아-루마니아 승자)
키프로스와 에티오피아는 처음으로 월드컵에 도전한다.
1R: 이스라엘, 키프로스
2R: (이스라엘-키프로스 승자), 에티오피아, 이탈리아, 루마니아
3R: (이스라엘-키프로스-에티오피아 승자), (이탈리아-루마니아 승자)
키프로스와 에티오피아는 처음으로 월드컵에 도전한다.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4 | 2 | 1 | 1 | 11 | 2 | +9 | 5 | ||
2 | 4 | 2 | 0 | 2 | 8 | 6 | +2 | 4 | ||
3 | 4 | 1 | 1 | 2 | 2 | 13 | -11 | 3 | ||
- 코스타리카 1 : 0 멕시코
- 코스타리카 6 : 0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 멕시코 7 : 0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 멕시코 4 : 1 코스타리카
-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2 : 0 코스타리카
-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0 : 0 멕시코
멕시코가 남미와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다.
지난 예선 플레이오프로 FIFA가 재미를 좀 봤는지, 이 대회부터 정식으로 대륙 간 플레이오프 제도가 도입되었다. 그러나 지금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와는 다른 지역 차별의 의도가 노골적인 룰이라, FIFA의 흑역사이기도 하다.
월드컵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유럽, 남미 대륙을 제외한 아시아, 아프리카, 북중미의 팀들에게 온전한 출전권 1장을 주는 대신 0.5장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 진출권만을 허용해 논란이 되었다. 대회 수준을 높이기 위함이었다곤 하지만 대회 이름이 월드컵이었기 때문에 비판이 쏟아졌다. 아시아, 아프리카, 북중미 팀들은 대륙 1위를 하고도 유럽과 남미의 팀들을 추가로 이겨내야 본선에 갈 수 있어 사실상 본선 진출의 길이 막힌 셈이었다. FIFA의 의도대로 아시아 1위 대한민국과 아프리카 1위 모로코 대신 유럽팀인 스페인, 유고슬라비아가 본선에 진출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사상 최대 규모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가 펼쳐졌다. 무려 6팀이나 참가하게 되었는데, 당시 본선 월드컵에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단 16자리였음을 감안하면 매우 큰 비중이었다.[4] FIFA가 얼마나 무리하게 제3지대 국가들을 찍어누르려고 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월드컵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유럽, 남미 대륙을 제외한 아시아, 아프리카, 북중미의 팀들에게 온전한 출전권 1장을 주는 대신 0.5장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 진출권만을 허용해 논란이 되었다. 대회 수준을 높이기 위함이었다곤 하지만 대회 이름이 월드컵이었기 때문에 비판이 쏟아졌다. 아시아, 아프리카, 북중미 팀들은 대륙 1위를 하고도 유럽과 남미의 팀들을 추가로 이겨내야 본선에 갈 수 있어 사실상 본선 진출의 길이 막힌 셈이었다. FIFA의 의도대로 아시아 1위 대한민국과 아프리카 1위 모로코 대신 유럽팀인 스페인, 유고슬라비아가 본선에 진출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사상 최대 규모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가 펼쳐졌다. 무려 6팀이나 참가하게 되었는데, 당시 본선 월드컵에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단 16자리였음을 감안하면 매우 큰 비중이었다.[4] FIFA가 얼마나 무리하게 제3지대 국가들을 찍어누르려고 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플레이오프 진출팀 | ||
0 VS 4 (승점) | ||
NAFC-CCCF[6] | 3 VS 1 (승점) | |
4 VS 0 (승점) | ||
경기 결과 | |||||||
경기 | 일자 | 홈 팀 | 스코어 | 원정팀 | 경기 장소 | ||
1차전 | 1961.10.08 | 5 - 1 | |||||
득점자 | |||||||
2차전 | 1961.11.26 | 1 - 3 | |||||
득점자 | |||||||
경기 | 일자 | 홈 팀 | 스코어 | 원정팀 | 경기 장소 | ||
1차전 | 1961.10.29 | 1 - 0 | |||||
득점자 | |||||||
2차전 | 1961.11.05 | 0 - 0 | |||||
득점자 | - | ||||||
경기 | 일자 | 홈 팀 | 스코어 | 원정팀 | 경기 장소 | ||
1차전 | 1961.11.12 | 0 - 1 | |||||
득점자 | |||||||
2차전 | 1961.11.23 | 3 - 2 | |||||
득점자 | |||||||
유고슬라비아, 멕시코, 스페인이 각각 16개국 본선 월드컵에 진출했다. 파라과이가 멕시코에 패배한 것은 남미 팀이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한 첫 번째 사례이다.
[1] 이스라엘과 에티오피아 포함[2] 동독 선수단의 네덜란드 입국 비자 문제로 네덜란드 입국이 불허되었는데 당시에도 어차피 헝가리의 본선 진출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경기는 결국 취소되었다.[3] 온두라스가 앞서던 중 관중 난입으로 인한 몰수경기[4] 2026월드컵부터 지역예선에서 본선 월드컵에 들어갈 자리가 무려 48자리로 확장되고 나서야 6개국이 참여하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가 64년 만에 다시 도입되었다.[5] 아이슬란드의 기권으로 2팀만 경쟁하여 1위에게 직행티켓 대신 플레이오프 티켓을 부여.[6] 당시에는 CONCACAF 설립 전이라 북미의 NAFC, 중미의 CCCF가 따로 있던 시절이다.[7] 당시 자동진출국인 브라질, 칠레를 제외하고 7개국이 3.5장의 티켓을 두고 싸우는 형국이었는데, 6팀은 2팀씩 짝을 이뤄 예선을 치렀고 1팀을 추첨하여 대륙 간 플레이오프로 바로 보내는 룰이었다. 거기에 당첨된게 파라과이.[8] 역시 2팀만 경쟁하여 1위에게 직행티켓 대신 플레이오프 티켓을 부여.[9] 현 무함마드 5세 스타디움[10] 그 전까지는 일본을 이기고 1954년 스위스 월드컵 16개국 본선에 딱 한 번 진출했었다. 1954 월드컵 지역예선 참가가 첫 참가였으며 1958 월드컵 지역예선에는 참가신청서 분실로 인해 지역예선에 참가하지 못하고 벌금을 냈다. 지역예선 탈락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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