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웜(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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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 Wyrm / Wurm / Orm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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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된 그림 |
단어 자체는 뱀, 정확히는 '다리가 없고 몸이 긴 동물' 전반을 의미했었다. 문헌에서는 용을 의미하는 draca(고대 영어) / dreki(고대 노르드어) / traccho 또는 trahho(고대 고지 독일어) 같은 단어가 같이 쓰이는 경우도 있었다.
현대에 판타지 장르가 발전하면서 단순히 '드래곤을 가리키는 다른 단어'가 아닌 '드래곤과 유사하지만 무언가 다른 용의 종류'를 지칭하는 단어로 의미가 변하게 되어서 현대 판타지물에서 주로 통용되는 드래곤의 개념인 와이번(Wyvern)이나 드레이크(Drake) 등의 단어와 함께 '드래곤을 닮은 유사한 종류의 생명체'가 된 것.
현대에 와서는 더이상 파충류를 의미하는 단어로는 거의 쓰이지 않으며, 지렁이류의 무척추동물에 속하는 벌레, 즉 웜이라는 의미로만 사용되고 있다. 와이엄이라고도 읽는다.
팔다리나 날개 없이 뱀처럼 긴 몸통을 가진 것으로 그려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니드호그처럼 날개가 달린 경우도 있고, 어깨 밑에 칼을 맞고 죽은 파프니르처럼 사지를 가진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다만 그 형태도 드래곤 하면 생각나는 현대 판타지 매체 속의 모습처럼 웅장한 날개와 빌딩만한 팔다리를 가진 게 아니라, 거대한 뱀에 그저 기어다닐 용도로만 보이는 작은 다리나 날개를 달아놓은 것에 가깝다.
굳이 기독교의 영향이 아니더라도 처음부터 파충류를 그다지 좋게 보지 않았다는 단서로 생각하기도 한다.
인지도가 높은 드레이크, 와이번과 달리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굳이 기독교의 영향이 아니더라도 처음부터 파충류를 그다지 좋게 보지 않았다는 단서로 생각하기도 한다.
인지도가 높은 드레이크, 와이번과 달리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 브람 스토커 원작 공포소설 <백사전설 The Lair of White Wyrm>이 이 요괴를 다루고 있다. 훗날 켄 러셀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기도 했다.
- 인디 게임 Hollow Knight의 등장인물인 창백의 왕이 소속해 있던 벌레 종족의 이름이 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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