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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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만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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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로바이에른어(오스트리아·바이에른 독일어) · 알레만어(스위스 독일어)

이디시어 · 롬바르디아어

동게르만어군

고트어 · 반달어 · 부르군트어

취소선 표시가 된 것은 사멸된 어군 혹은 언어
※Ingvaeonic languages(북해 게르만어군), Istvaeonic languages(저지 프랑코니아어군), Irminonic languages(고지 독일어)는 타키투스의 저서 게르마니아에 소개된 게르만족 부족 명칭인 Ingaevones, Istvaeones, Irminones 로 부터 각각 유래되었다.

Namuwiki: The tree of knowledge we grow togeth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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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영어

언어 기본 정보

주요사용국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2]

원어민

약 3억 3천 9백만명[3]

어족

인도유럽어족
게르만어파
서게르만어
북해 게르만어군
앵글프레지아어
앵글어
영어

문자

로마자

언어 코드

ISO-639-1

EN

ISO-639-2

ENG

ISO-639-3

ENG

주요 사용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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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영어가 국어[4]
하늘색: 영어가 공용어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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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gua Anglica

스웨덴어

Engelska



1. 개요2. 역사3. 계통4. 영어를 쓰는 지역 현황5. 영어의 영향력
5.1. 유럽내 영어 영향력
6. 국가별 지역별 영어들7. 난이도
7.1. 쉬운 점들7.2. 난해한 점들
7.2.1. 관사7.2.2. 구동사(숙어)와 전치사7.2.3. 문법 및 조음상의 이질성7.2.4. 철자법7.2.5. 어원적 다양성7.2.6. 어휘 불규칙성7.2.7. 영변화(단어의미전환)7.2.8. 긍정 및 부정 대답
8. 한국땅에서의 영어9. 1990년대 일본에서 제기된 영어교육 무용론10. 그 밖에
10.1. 종종10.2. 영어 대중매체를 통한 학습의 난관10.3. 번역
11. 영어 뉴스 방송12. 관련 시험13. 단어14. 표현15. 영어에 기반한 언어16. 방언1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영어(英語)는 영국잉글랜드(England)에서 기원한 언어로, 그 의미는 영어로나 한국어로나 '잉글랜드어'라는 뜻이다.[6]

오늘날 영국미국을 필두로 전 세계 어디에서나 폭넓게 쓰이고 있는 언어로, 2017년 현재 전 세계 곳곳에서 가장 널리 쓰이고, 가장 영향력이 큰 언어이다. 화자 수는 중국어스페인어가 더 많으나, 중국어는 중국이나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중국계 혹은 화교가 많이 사는 지역에서만 한정적으로 쓰이고, 스페인어스페인중남미에 한정되어 있는 편이지만, 영어는 한때 엄청난 식민지를 거느렸던 영국과 현재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인 미국의 영향으로 인해 거의 전 세계에 퍼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국어가 서로 달라서, 말이 통하지 않는 다른 나라 외국인들과 대화를 나누어야 하는 상황에서 '중개 언어'로써 영어를 사용하며, 사실상 세계 공용어, 국제 표준 언어나 다름없는 지위다. 전 세계 관제탑 관련 용어는 다수가 영어 원문 또는 그 직역이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공항 내 근무인원 중 영어 회화를 못하는 사람이 없다시피 할 정도다. 항공관제 공식 용어는 영어로 정해져 있다.

2. 역사[편집]


원래 로마 제국이 통치하던 브리타니아에는 켈트족이 살고 있었다. 지금도 켈트어파는 살아남긴 했지만 영어에 눌려서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로마 제국이 몰락해가던 5세기, 게르만족이 영국을 침략하여 브리튼 섬을 점령했고 이들 앵글족과 색슨족이 쓰던 언어가 바로 영어다. 이 5세기부터 11세기까지의 영어를 고대 영어(Old English)라고 한다. 고대 영어는 현대 영어와는 달리 문법이 여러 게르만어[7]들처럼 복잡했다. 인칭에 따른 동사 변화, 격에 따른 명사의 변화 등이 있었다. 이 시기에는 북유럽바이킹들이 쓰던 고대 노르드어로부터 영향을 받기도 하였다. 현대 영어의 skirt, shrub 등의 어휘, 그리고 3인칭 복수 대명사(they 등)이 고대 노르드어로부터 들어온 어휘다.

1066년에 노르망디의 공작인 윌리엄(정복왕)이 영국을 침공한다. 이 노르만 정복(Norman conquest of England) 이후의 영어를 중세 영어(Middle English)라고 부른다. 이 시기에는 지배층이 프랑스 계통의 데인족 재불교포였기 때문에 프랑스어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을 수밖에 없었다. 정확히는 해적질로 먹고 살던 북방의 야만족 후손들이 큰 나라 물 먹고 배운티 팍팍 내가면서 썼던 엉터리 갈로-로망어. 뭐 이 시기의 프랑스어 자체는 중세 프랑스어로서 프랑코-갈로-로망어라고 해야겠고… 프랑스란 말 자체도 프랑크에서 왔고… 프랑스어에도 프랑코니안 계통의 게르만어 어휘가 있긴 하지만 언어사적으로 색슨이나 프랑크나 서로 어휘를 차용하고 말고 할 관계가 아니다. 그러니 그냥 갈로-로망어. 오늘날 영어에서 쓰이는 로망스어 계통 어휘는 거의 이 시기에 프랑스어를 통해서 들어온 것이다. 그런데 애초에 로마제국 망하고 교육/기록체계가 무너지면서 갈리아 원주민에 의해 전승된 엉터리 라틴어가 게르만족(프랑크)이 쳐들어와서 쓰면서 더욱 엉터리가 되고 이걸 데인족이 거기에 터잡고 살면서 쓰면서 더더욱 엉터리가 되었으며, 이것이 브리튼섬으로 건너와서 더더더욱 엉터리가 되었다. 그 엉터리 라틴어가 결국 후대에 프랑스어가 되기는 했지만. 프랑스어의 차용은 오히려 다른 언어에서 더 적극적으로 그리고 정확히 이루어졌다. 그리고 라틴어를 통해 직접 영어에 들어온 어휘와, 프랑스어를 거쳐서 영어에 들어온 라틴어 어휘를 구분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래서 그냥 묶어서 라틴어 계통이라고 부른다. 한편 중세 영어의 문법은 고대 영어에 비해 단순화되었다. 변화형의 어미가 중설중모음(흔히 슈와(schwa)라고 부르는 발음)으로 약화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시기의 대표적인 작가가 바로 제프리 초서.

원래 중세 영어는 지역마다 소통이 불가능할 정도의 방언을 썼다고 하는데, 중세가 끝날때쯤 이스트 미들랜즈의 방언이 표준어로서의 지위를 확립하게 되었다는 말이 있다. 제프리 초서켄터베리 이야기도 이스트 미들랜즈의 방언으로 쓰여졌다는 말이 있는데, 잘 아는 사람이 추가바람.

왕가가 노르망디에 있던 토지를 잃고, 백년전쟁을 통해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완전히 분리되면서 영어는 비로소 중세 프랑스어의 영향에서 조금씩 벗어나게 된다. 1500년대 이후의 영어를 묶어서 현대 영어(Modern English)라고 분류한다. 현대 영어에서 일어난 가장 큰 사건은 바로 대모음추이(Great Vowel Shift)이다. 대체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영어의 '모음 발음이 상향변화'하면서 영어의 발음이 큰 폭으로 바뀌었다. 국제음성기호의 모음표를 참고하면… /oː/는 /u/가 되었고 /eː/는 /i/가 되었으며 /iː/가 이중모음 /aɪ/로, /uː/가 이중모음 /aʊ/로 바뀌었고 이 외에도 많이 바뀌었다. 그래서 중세에는 후스라고 읽던 것이 오늘날에는 하우스가 되었다(…) 그리고 이 때문에 현대 영어의 철자와 실제 발음 사이에 불일치가 생기고 말았다. 대모음추이는 1700년대 말 즈음에 완성되었는데, 이 시기가 바로 그 유명한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등장하는 시기다. 그래서 셰익스피어의 영어는 그 이전 시기의 영어에 비해서 현재의 영어와 크게 다르지 않은 편이다. 물론 이때의 발음과 현재 영어의 발음에는 상당수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 때문에 셰익스피어가 의도한 작품 속 말장난이나 운율이 상당수 소실되었다가 최근에야 재발견되는 일도 있었다.

현대 영어 시기에 영국이 강대국이 되어 세계 곳곳에 식민지, 자치령을 건설하여 영어를 전파하였고, 양차 세계 대전 이후 그 뒤를 이어 미국이 세계를 제패하면서 영어는 사실상 세계 공용어가 되었다. 그 이전 시대에도 유럽 외교계의 공용어로 쓰이던 프랑스어처럼 특정 지역에서 공용어로 쓰이던 언어는 있었지만, 전 지구적 규모로 널리 쓰이는 언어는 영어가 처음이다. 워낙 넓은 범위에서 쓰이는 만큼 오늘날의 영어는 지역과 사회에 따라 다양한 방언층으로 나뉜 언어가 되었다.

3. 계통[편집]

영어는 게르만어계 언어 중 하나이며, 형제로는 프리지아어, 독일어, 노르웨이어, 네덜란드어, 고트어 등등이 있다. 현재 쓰이는 영국식 영어는 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대륙에서 바다를 건너 브리튼 섬을 침공, 대부분을 점거한 앵글로색슨족의 언어가 오랜 시기 동안 변화되어 만들어진 것이다. 호주, 미국, 캐나다영국의 영향을 받은 나라들은 다른 영어를 쓰고 있다.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다른 영어라고 해도 발음이나 단어만 약간 차이가 있을 뿐이지 기본적인 틀은 같다. 한국의 지방간의 사투리 같은 격. 원래는 같은 혈통인 독일어 등과 같이 엄격한 성, 수, 격, 굴절을 가진 언어였지만 중세부터 이런 문법 규칙이 사라지기 시작해서 현대 영어에는 거의 남아있지 않다. 대신 어순을 통해 문법적 특징을 규정한다. 즉 옛날에는 굴절어였으나 지금은 고립어다. 굴절의 흔적이 남아는 있지만(인칭대명사 대부분과 선택적으로 속격을 지배하는 전치사 of), 현재 영어의 어순은 완전히 고정되있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고대에는 스칸디나비아의 영향을, 중세에는 프랑스어의 영향을 받았고, 현대에는 각지에서 사용되면서 세계언어들로부터 어휘를 흡수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의 어휘는 상당히 방대하면서도 복잡한 편이다. 특히 프랑스어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아서 영어의 고급 어휘 중 상당수가 프랑스어, 혹은 프랑스어로부터 받아들인 라틴어 단어다. 문법 또한 프랑스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라틴어의 후예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지만, 영어는 어디까지나 게르만어파에 속한다. 한국어중국어에서 유래한 단어를 많이 받아들였지만, 그렇다고 한국어중국티베트어족으로 여기지는 않는 것과 같다. 영어에서 라틴어는 외래어로서 받아들였을 뿐이다. 11세기의 노르만 정복 이후에는 프랑스어의 어휘도 잔뜩 받아들였다. 그런데 프랑스어 자체가 라틴어에서 유래한 언어. 그러니까 라틴어에서 온 단어라고 해도 1000년이 넘게 상이한 경로를 통해 계속 들어온 것이다. 그런데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어휘의 부족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노르만인을 거치지 않고 라틴어에서 어휘를 직도입한 것은 다른 게르만어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근세~근대에 접어들어서 영국에서 프랑스어 사용이 금지될 때 오히려 다른 게르만어에는 프랑스어의 어휘가 적극적으로 대거 유입되었다. 그러니 중세 갈로-로망어와 관련이 없는 로망스계 어휘때문에 굳이 영어가 라틴어에 가깝다고 간주해야할 근거는 희박하다.

이러다 보니 한 라틴어에서 시간에 걸쳐 여러 영단어가 파생되기도 한다. 일례로 hospitale(라틴어) → hostel(중세 프랑스어에서), hotel(근대 프랑스어에서), hospital(중세 프랑스어에서). 이러한 어휘들을 없애고 고대영어의 어휘들만을 사용하는 영어판 순우리말 운동도 있다. 앙글리시 문서 참고. 대충 프랑스어 계통의 언어는 고급어휘 등에서 나타나고 게르만어 계통의 언어는 간단한 수준의 어휘에서 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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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게르만어파와 로망스어군이 짬뽕의 어휘를 갖고 있기에 어휘가 풍부한 언어라는 인식이 있지만, 사실 영어가 딱히 다른 언어보다 단어가 풍부한 언어인지에 관해서는 다른 관점도 있다. 일단 프랑스어의 방언인 앙글로-노르망어에서 다수의 어휘를 차용한 건 맞지만 얻은 단어만큼 사멸된 단어도 많다. 예를 들어 easy는 프랑스어 aisie(aise)에서 왔지만 그에 따라 게르만계의 eath는 영영 사라졌다. 게다가 외래 어휘도 대부분 라틴-프랑스어 내지는 그리스어에서 온 것이며, 기타 언어에서 그렇게 많은 단어가 들어왔는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단순히 단어수로 따지자면 최강으로 많다 볼 수 있는데 이는 단순히 오늘날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대부분의 공학/학문분야를 비롯 인터내셔널 커뮤니케이션은 대부분 영어로 이루어지고 있고, 여기서 새로 생성되는 무수히 많은 단어들이 대부분 다 영어이기 때문이기도하다. 즉 가장 많은 어휘수를 갖고 있는 것을 넘어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다양한 계통의 어휘를 갖고 있는 언어라는 것이 딱히 특이한 것도 아니다. 애초에 한국어도 역시 한반도계 어휘와 중국티베트어족 어휘가 엄청나게 섞인 언어다. 단순히 사전에 기재된 단어수를 비교해보면 알 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잘못이다. 일단 무엇을 사전에 기재할만할 표준어로 인정하는지에 대한 언어학적 관점이 다를 수도 있다. 영어학은 규범론(normativism)보다 기록론(descriptivism)적인 경향을 띠고 있어서 한국어 등에서는 방언이나 구어로 생각되어 사전에 들어가지 않을 단어도 다 정식 어휘로 인정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게다가 단순히 단어 수가 많다고 어휘의 풍부함을 잴 수 있다는 것도 어폐가 있다. 일본어중국어, 독일어처럼 어근을 자유로이 조합하여 거의 무한에 가까운 단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언어와는 비교를 할 방법이 없다. 물론 이는 그냥 합쳐쓰냐 나눠쓰냐의 차이로, 조합어로 만들어진 것은 그 조합어를 구성하는 어휘만 갖고있으면 다른 언어에서도 문제없이 조합하여 쓸 수 있는데, 문제는 하나로 붙여쓰지 않기 때문에 단어가 아니라는 차이만 있다. 즉 조합어는 어휘의 풍부함을 이야기할 때 넣기 어렵다. 물론 조합어냐 아니냐를 일일이 구분해서 세기도 어렵고, 조합어 중에도 자주 쓰여 그냥 한 단어로 취급되는 단어들도 많고 해서 쉽게 다룰만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신경 끄는 게 낫다.

4. 영어를 쓰는 지역 현황[편집]

영어는 영연방 국가와 그 외 영국/미국의 식민지를 경험했던 지역들에서 제1언어나 제2언어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5. 영어의 영향력[편집]

영어는 사람이 언어라는 도구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 단일언어로 세계에서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영향력이 가장 큰 언어이며 UN같은 국제기구에서는 거의 모두 이 말로 대화를 하기 때문에 국제어로서 그 지위를 누리고 있다. 예를 들어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연설을 할 때 무조건 영어로 말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영어의 영향력과 국제적 위상은 너무 커서 문서 안에 다 작성하기에는 너무 많은데 간단히 이유를 들자면 영국이 식민지배했던 국가가 많았다는 것이 있다. 그리고 현재 지구 상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국가인 미국의 모국어 역시 영어다.[9] 기타 모국어가 영어인 국가들 역시 무시할 수 없다. 단지 워낙 미국이 커도 너무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을 뿐이다. 근대 이전까지만 해도 외교관, 무역상이 아닌 이상 타국어에 대한 필요성이 전혀 없었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외교력에 외국어 구사 능력[10]이 크게 중요해지고 인터넷의 여파로 웬만한 정보는 다 영어를 중심으로 나오다 보니 그 영향력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오죽하면 "3개 국어를 구사하는 사람은 trilingual, 2개 국어를 구사하는 사람은 bilingual, 1개 국어를 구사하는 사람은 American"이라는 우스갯 소리도 있을 정도(…). ???: 우리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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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어 화자는 표준중국어스페인어에 이어서 3억 3천 9백만 명으로 모국어 화자가 세 번째로 많은 언어로서 전 세계 언어 가운데 전체 사용자 수 3~4위다. 모어 퍼센트로 따지면 전 세계 인구의 약 4% 정도지만 전 세계 선진국 인구 14% 중 대다수가 고등학교 졸업이후 영어를 외국어 혹은 제2, 제3언어로 할 줄 안다. 중국어, 스페인어보다 적은 모어 인구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이유로 인해 영어는 가장 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이때문에 전세계 거의 모든 나라, 거의 대부분의 교육기관[11]에서 필수과목 또는 최소한 선택과목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영어를 습득한 인구는 약 13억 8천만 명이 넘는다.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그 범위 내에서는 출처마다 오락가락한다. 표준중국어가 중화권 지역에서만 사용이 국한된다는 점을 볼 때 명실공히 세계 공통어다. 표준중국어가 가장 많은 모어 화자를 지닌 언어인데 비해[12] 영어는 가장 두루, 널리 쓰이는 언어다. 위키피디아 문서도 언어권 중에서 가장 많다.

인구의 다수가 영어를 국어로 사용하는 상위 6개국은 미국,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아일랜드 공화국, 뉴질랜드이며 이들을 Anglosphere(앵글로스피어, 영미권)라고 한다. NATO 동맹국이 아닌 아일랜드를 제외하면 영국과 영국의 과거 자치령들이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시스템이 같거나 비슷한 영어 문화권 국가라고 이해하면 된다. 이들은 자기들끼리 군사정보를 공유하는 동맹 또한 맺고있다. 프리즘 사건 때 화제가 된 소위 Five Eyes.

그 다음으로 화자들의 비율이 높은 상위 국가들은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도, 필리핀, 싱가포르, 자메이카, 가나, 케냐, 바베이도스,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도미니카 연방, 팔라우가 있다. 이들 나라에서는 영국, 미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만큼 영어가 일상생활에 자주 쓰이는 것은 아니고 모어 화자 비율도 낮지만, 현지 토착 언어가 너무 많아 전 국민이 소통할 수 있는 공용어가 필요하거나, 혹은 토착 언어에 고급 어휘가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고학력자들과 상류층들이 영어를 자주 쓰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영어는 인도의 공용어이기도 하지만 사실 인도인 13억 명 중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은 약 10% 정도 밖에 안 된다. 그러나 한 나라 안에서 쓰이는 언어가 너무 많아서 타언어 지역인들과 소통하는데 영어가 쓰이며, 또 영어 쓰는 사람들이 대체로 인도의 상류층과 고학력자들이므로 인도에서 영어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5.1. 유럽내 영어 영향력[편집]

일반적으로 자신의 모국어의 화자 수와 영어 실력은 반비례하는 경향을 보인다. 네덜란드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스칸디나비아 국가는 영어를 유창히 하는 반면 자국어의 힘이 강한 편인 프랑스독일인, 러시아인들은 그보다 일반적으로 덜하다.[13] 또한 남유럽, 즉 라틴계열 유럽으로 갈수록 영어 실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의 영어 실력은 굉장히 떨어진다. 어느 지역이든 대체로 고등교육을 받은 자가 영어를 잘 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영국령이었던 몰타, 영국 영향이 강한 포르투갈, 그리고 카탈루냐 독자 의식이 있는 스페인바르셀로나 등 카탈루냐는 라틴계임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잘 하는 편이다.

이렇게 유럽에 널리 영어가 퍼져서, 이제 영어 외의 다른 언어는 유럽에서 쓸모가 없는가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큰 잘못이다. 오히려 그 정반대로 유럽인들은 세계에서 외국어를 배우는데 제일 열성인 사람들 중 하나다.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등 영어 외의 외국어 학습의 열기는 매우 높으며, 3~4개의 언어에 유창한 유럽인을 보게 되는 것도 드물지 않다. 프랑스의 학교에서만 하더라도 제2외국어를 스페인어와 독일어 중 택일하여 배우도록 되어있고,(제1외국어는 당연히 영어) 독일에선 외국어 과목 4~5개 중 두 개를 선택해서 배운다.[14] 한국의 제2외국어보다 훨씬 나은 수준이다.

참고로 유럽 국가들의 정부 주도 영어 교육은 영국식 영어다. 아무래도 유럽연합이란 테두리 때문에 교육과정이 그렇게 잡힌 것도 있거니와, 미국식 영어보다는 영국식 영어가 더 가깝고 자기들 실생활에 더 도움이 되니까. 하지만 어째 어릴 적엔 영국식으로 배운 네덜란드벨기에, 오스트리아 등의 경우 성인이 되면서 미국식 영어 발음을 사용하게 되는 경향이 많은 걸로 보아, 미국의 미디어 영향이 매우 강하다고 볼 수밖에. 물론 문법은 그대로 영국식으로 쓴다. 미국식 발음을 흉내 내는 경향은 미국과 먼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등 다른 영어 원어민 국가들에도 존재한다.

하지만 유럽인들이 영어를 일반적으로 잘 하기는 해도 자신의 모국어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히 높아서, 영어가 통한다고 해서 유럽에서는 영어만 쓰면 되겠지 하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오스트리아네덜란드, 벨기에, 스칸디나비아에서는 영어만으로도 일상 생활이 무리없이 가능한 수준이지만 프랑스어권과 스페인어권을 포함한 남쪽 유럽은 전반적으론 도시 사람이 아닌 이상은 안 통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언어의 자부심 문제를 떠나서, 비도시민들은 아예 외국어의 학습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도 도농 간, 그리고 동서독 간 격차가 커서 국제도시인 프랑크푸르트를 포함하는 서독 지역은 영어가 잘 통하는데 비해 베를린 등 구동독은 영어는 아예 통하지도 않는다. 뮌헨은 오스트리아의 영향으로 영어가 잘 통하고 함부르크 역시 영국과 인접한 곳인데다 앵글로색슨의 발원지인 연유 등으로 영어가 잘 통한다. 하지만 구 동독의 라이프치히, 베를린 등은 독일어를 모르면 갑갑하다.

게다가 프랑코포니 국가들(대표적으로 튀니지)의 경우는 아예 영어를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기본적인 회화는 몰론, '하나 둘 셋' 하는 숫자 조차도 못 셀 정도. 여기서 튀니지는 아랍어를 주로 사용하는 국가이고, 한국어 문서의 "상당히 어려운 문법" 부분<외국인들이 보는 한국어> 부분, 영어/대한민국, 그리고 이 링크(영어)에 의하면, 아랍어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와 더불어 영어 화자들이 가장 배우기 어려운 언어(카테고리 5)[15]에 들어가는 언어다. 그만큼 아랍어는 영어와 언어학적으로 매우 먼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고, 따라서 아랍인들이 다른 언어 사용자들에 비해 영어를 쉽게 배운다고는 말못한다. 물론 이 부분은 튀니지 말고도 알제리리비아, 모로코 등 다른 아랍 국가 주민들의 일반적 영어 실력도 같이 비교해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6. 국가별 지역별 영어들[편집]


원래 영어의 원조였던 영국이 전 세계에 식민지를 개척하면서 영어를 전파했고, 전파된 영어는 지역에 따라 발음은 물론 일부 문법에서도 달라졌다. 대표적으로 영국아일랜드브리튼제도 영어, 미국캐나다북미 영어, 그리고 호주뉴질랜드의 오스트랄라시아 영어 세 가지로 나뉜다.

  • 영국식 영어
    지역간 방언이 매우 다양하고 그 차이도 심하지만, 흔히들 알려져 있는 표준 영국 영어는 용인발음(RP) 및 잉글랜드 남동부 방언을 가리킨다. 영국 왕실이 쓴다고 하여 Queen's English(남자 왕이면 King's English) 혹은 공영방송인 BBC에서 앵커나 기자들의 방언이라 하여 BBC English라고 칭하기도 한다.지역별로 크게 잉글랜드 영어, 스코틀랜드 영어, 북아일랜드 영어, 웨일즈 영어로 나뉜다. 물론 이게 끝이 아니고 같은 잉글랜드 안에서도 지역별로 방언차가 심하고 다양하다. 전반적으로 미국 영어에 비해 억양이 세고 거칠게 들리는 편이다.

  • 미국식 영어
    17,18세기 영국 표준발음을 기반으로 영국 본토 발음보다 변화가 적어 현재의 영국식 발음과 차이가 생겼다. 진짜 영국 영어 어째 한자와 비슷하다? 미국의 영향력 덕택에 영국식 영어 못지 않게 널리 퍼져있다. 이른바 rhoticity라 하는 r발음을 많이 굴리는 것이 큰 특징. 미국 흑인 영어도 문서가 따로 있으니 참고.

  • 캐나다 영어
    미국과 달리 영국과 대판 싸워 독립을 쟁취하지 않아, 영국과 더 가까운 관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영국식 표현이나 억양이 다소 반영되어 있다.
    자음보다는 모음 발음이 미국 발음과 약간씩 다르다. 가장 널리 알려진 구별법으로, sorry를 '싸리'에 가깝게 발음하면 미국식이고 '쏘리'에 가깝게 발음하면 캐나다식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실제 캐나다 영어는 미국식 영어와 발음이 매우 비슷하다. 캐나다와 미국은 국경을 맞댄 이웃이기 때문에 왕래도 간단해서 이미 활발한 교류가 이뤄진지 오래고, 미국 문화에 가장 빠르게 노출되는 곳 중에 하나가 캐나다이다. 영국인들은 대개 캐나다 억양과 미국 억양을 거의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서 캐나다 발음과 미국 발음을 묶어 (North) American accent라고 묶어서 일컫기도 한다. 캐나다인들도 자신들의 발음은 영국보다는 미국에 가깝다고 여기고, 억양에 둔감한 캐나다와 미국 사람끼리 대화를 하면 서로의 국적을 눈치채지 못할 때도 있다. 한편으로는 중립적으로 들리기 때문에 故 피터 제닝스를 비롯한 여러 미국 방송 앵커들이 캐나다 출신이다. 철자는 대부분 영국식 영어를 따른다.
    캐나다의 퀘벡 주는 캐나다 내에서도 유별난 주에 속한다. 프랑스와 영국이 북미 대륙에 식민지 쟁탈전을 벌일 때, 퀘벡 주는 프랑스의 식민지였다. 그러다가 영국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프랑스가 영국에게 식민지를 내주긴 했지만 지금까지 퀘벡 주에 거주하는 이들 중 대다수는 프랑스 출신 이주민의 후손들이다. 2011년 기준으로 79.95%의 주민이 불어 모국어 화자인 프랑코폰(francophone)이고 9.81%가 영어 모국어 화자인 앵글로폰(anglophone)이다. 앵글로폰은 몬트리올 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나머지 지역은 프랑코폰이 절대다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이 주는 캐나다의 다른 주들과는 달리 영어를 공용어로 쓰지 않고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쓴다. 10개 주 중 뉴브런즈윅 주만 연방공용어인 영어와 프랑스어 둘 다 공용어다. 물론 다들 영어를 할 줄 알긴 하는데 오랫동안 프랑스어를 써와서 다른 주에 비해 프랑스식 억양이 강하다.

  • 호주 영어
    기본적으로 잉글랜드나 북아일랜드 억양을 따르나 꽤 많은 변화를 거쳤다. 특히 시골로 갈수록 발음이나 억양이 더 괴상해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잉글랜드의 일부 지역 방언과 유사한 면도 있다. 예: 투데이 → 투다이, 비음을 상당히 섞어서. 또한 호주에서 만든 표현도 다수 있다.(예: No worries → 천만에요.) 영국을 경쟁자로 의식하는 경향이 꽤 있고 미국과 오랫동안 교류를 해옴에 따라 생각보다 영국식 영어의 영향력이 크지 않다. 특히 퀸즐랜드에서는 rubbish 대신 garbage라는 미국식 표현이 쓰이고 있다. 타지역 화자들이 방문해서 놀라게 되는 몇 가지 중 하나이다. 호주인들은 스스로의 억양에 꽤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타 지역의 억양도 모두 존중하고 포용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호주인들의 자부심 중에 하나가 바로 영국처럼 고리타분한 계급 차별 의식에서 벗어난 젊은 나라의 국민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용인발음의 사용처럼 억양만 듣고 은근히 신분적 잣대를 내세우는 영국인들의 자세를 비판하는 태도를 취한다.

  • 아일랜드 영어
    아일랜드 공화국과 영국의 북아일랜드에서 쓰이는 방언이다. 필요에 따라 영국식 영어의 한 방언으로 불리기도 한다. 영어는 12세기 말 노르만 족에 의해 처음 아일랜드 섬에 들어왔으며 이때부터 계속 영국 영어의 영향과 독자적인 발전을 함께했다. 따라서 현대 아일랜드 영어 방언은 아일랜드의 모국어인 아일랜드어(아일랜드 게일어)와 오래전부터 영국에서 쓰였던 고어가 적절히 혼합되어 있다. 특히 아일랜드 영어에서 쓰는 아일랜드어 유래의 단어들은 게일어 철자 그대로 또는 일부 영어화된 철자로 나타나는데 게일어 지식이 없는 사람은 처음 봐선 전혀 알 수 없다. 특히 정부직책명이나 부서명 등은 고유명사처럼 쓰인다. (총리: taoiseach, 경찰: gardai, 의회: oireachtas 상원: seanad, 하원: dail등등.) 아일랜드 영어는 톡 쏘는 듯한 억양이 굉장히 독특하다. 발음 특징으로는 모음 [ʌ]는 입으로 좀더 들어올리며 강조하여야 하며 미국 영어처럼 r이 모음으로 쓰일때에는 반드시 발음하여야 한다. 일부 고립된 지역에서 19세기 무렵까지 노르만족 침입 당시의 영어를 거의 보존한 특수한 방언들(Yola, Fingalian) 있었으나, 현재는 소멸된 상태다.

  • 뉴질랜드 영어
    기본은 영국식이지만 호주 영어처럼 발음에 변화를 겪었다. 특히 ['ɪ]와 슈와 ['ə]가 거의 똑같이 발음되어, fish and chips를 뉴질랜드인들은 호주인들이 '피이쉬 앤 취입스'처럼 i발음을 너무 오버한다 하고, 호주인들은 뉴질랜드인들이 '퍼쉬 앤 첩스'라 발음한다고 한다. 마오리족의 언어에서 따 온 일상 어휘들도 조금씩 있어서, 간혹 도어매트에 마오리어로 'Haere mai'라는 환영 인사가 적혀있는 것을 볼 수도 있고 사실 제 2 공용어나 다름없다. Sex(섹스)와 six(식스)의 발음이 비슷하게 들리기도 한다. 특이하게도 한국인들이 한국식으로 영어 발음을 하면 발음이 왜 이렇게 좋냐고 놀라는(…?) 경우가 간간이 있다. 다만 한국인들 대부분은 미국식으로 영어를 배우고 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 뉴질랜드식 발음에 적응된 사람이여야 한다. 대체적으로 위에서 sex와 six의 발음이 구분이 잘 안간다는 것처럼 yes를 yiss로 발음 하는 경우가 잦은 편.

  • 남아프리카 공화국 영어
    기본적으로는 영국식이고 약간의 억양 차이가 난다. 사회 계층에 따라 차이가 있다. 상류층과 공식 석상에서 쓰이며 RP와 발음이 거의 비슷한 Cultivated, 중간 계층이 쓰는 General, 아프리칸스어 화자 및 노동자 계층이 쓰는 독특한 발음인 Broad의 세 가지로 나뉜다. 셋 모두 전반적으로 아프리칸스어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ɪ] 발음이 ['ə]에 가깝게 발음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 또 화자에 따라 r이 스페인어의 r처럼 혀를 떠는 발음이 되곤 하는 특징이 있다. 남아공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디스트릭트9의 주인공 비커스 반 데 메르베가 이 영어를 구사하고 그 외의 등장인물들도 다양한 특색의 억양을 들려주므로 참조하자. Fook, Fook

  • 인도 영어
    기본적으로는 영국식 영어를 따르나 토착 민족들의 언어와 섞이는 경우가 많다. 인도식 억양은 그 특색 때문에 Indian accent라고 널리 알려져 있다. 능력자는 이 억양을 배우기도 한다. 인도식 억양이 어떤지는 심슨아푸라이프 오브 파이, 세 얼간이 등을 참조하자. 물론 이런 대중 매체의 억양은 굉장히 순화된 편이며, 갓 인도에서 온 학생들의 억양은 비교도 안 된다. 심한 경우 원어민들도 잘 못 알아 듣는다(…). 영국이나 미국, 호주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인도인 유학생들은 인도식 억양을 갖고 있다. 물론 이들도 2~3년 지내면서 교수에게 갈굼당하며 크게 개선되는 경우도 많다.

  • 홍콩 영어
    기본적으로 광동어 억양이 강하게 들어간 일명 홍글리시 내진 칭글리시(중국어식 영어)로 Ok laa 등 laa(了)를 영어에 붙이는 경향이 있다. 중국어에 /v/ 음가가 존재하지 않아서 중국인들이 v 발음을 원어민만큼 하지 못한다는 특징이 홍콩 영어에도 그대로 나타나 v를 f나 w로 발음하는 경향이 강하고 /æ/를 /ɛ/로 발음하여 'bad'와 'bed', 'mass'와 'mess' 등의 발음이 홍콩 영어에서는 변별되지 않는 등의 특징이 있다. 또한 광동어에 영어를 섞어 쓰는 습관 때문에 문법이 엉망이 되기도 해서, 홍콩의 영어 교육에서 집중적으로 교정하는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영국이 초기에 점령하고 중심지로 만든 홍콩 섬이나 구룡반도의 침사추이 사람들이 쓰는 피진 영어로 생각하면 된다. 구룡반도신계는 대륙인 이주민이 대부분이라서 영어를 못하는 세대도 있고 최근에 중국 대륙에서 이주한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좀 나이 든 홍콩 섬 원주민 거주민들은 이런 경향이 강한 반면 영국 보딩스쿨이나 영어로 수업하는 성공회가톨릭 사립학교를 다닌 젊은 층의 경우는 정확히 영국식 영어에 가깝게 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원어민들은 통용에 아무 문제를 못 느낀다. 그리고 더 웃기는 건 홍콩 사람들도 한국식 영어 즉 콩글리시를 기가 막히게 알아차리고 억양으로 한국인을 구별해 낸다! 발음은 특이하지만 그래도 올바른 영어를 하는 것과 아예 안 통하는 콩글리시를 하는 건 차원이 다르니까

  •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서는 고유의 언어와 뒤섞인 묘한 영어를 구사하기도 한다. 각각 싱글리시, 타글리시 등으로 불린다. 특히 싱가포르어감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추임새로써 말 끝에 라(la)를 붙이는 습관이 있으며 이 la는 앞의 문장보다 더 강하게 발음된다. la는 중국어 了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싱가포르 억양의 경우 한 문장만 들어도 고유의 억양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신 지역별/나라별 영어 발음. 암, 본토 발음에 집착할 필요가 없지예… 해당 지역의 사람들의 반응은 정확하다는 반응과 그렇지 않다는 반응이 섞여 있다.




이 동영상의 남자는 영국인. 세계 각국의 영어 액센트들을 음성파일로 녹음하여 보관하는 인터넷 프로젝트가 있으니 궁금한 사람은 들러보자. 한국 자료도 있다! 참고로 영어 사이트.#

현대 영어는 라틴 문자로 적지만, 영어는 실제 발음과 문자 간의 일관성이 낮은 것으로 악명높다. 중세에서 근대까지 오랜 시간동안 벌어진 대모음추이(Great Vowel Shift)가 여기에 한 몫 했다. 이 대모음추이 이전과 이후의 영어는 모음의 발음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되었다.

영어 쓰는 사람들도 바보는 아니라서 18세기 이후 thought를 thot, laugh를 laff라고 쓰자는 등 실제 발음과 표기를 통일하자는 시도가 여러 번 있었고 찰스 다윈, 찰스 디킨스와 마크 트웨인 같은 유수한 언어학자와 소설가와 정치가들이 노력을 기울였으나 결국 무산되었다. 이는 이들의 수정안이 어느 한 영어 구사권의 발음만을 반영했기 때문. 예를 들면 Girl은 미국식 발음만을 따지자면 'Gurl'로 써야하지만 영국식 발음으론 'Gel'에 가깝고, 아일랜드에선 'Gull'로 발음하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Gill'로 발음하는 등, 상당한 차이가 있다. 또한 이렇게 표기가 단순해질수록 같은 발음을 가진 단어들의 의미의 구별이 힘들어지는 데도 있다. 예를 들면 'reign'과 'rain', 'so'와 'sow' 등등. 이것을 비꼬는 유머로 EuroEnglish가 있다.

The European Union Commissioners have announced that agreement has been reached to adopt English as the preferred language for European communications, rather than German, which was the other possibility.
As part of the negotiations, the British government conceded that English spelling had some room for improvement and has accepted a five-year phased plan for what will be known as EuroEnglish (Euro for short).
In the first year, "s" will be used instead of the soft "c". Sertainly, sivil servants will reseive this news with joy. Also, the hard "c" will be replased with "k". Not only will this klear up konfusion, but typewriters kan have one less letter.[16]
There will be growing publik enthusiasm in the sekond year, when the troublesome "ph" will be replased by "f". This will make words like "fotograf" 20 persent shorter.
In the third year, publik akseptanse of the new spelling kan be Expekted to reach the stage where more komplikated changes are possible.
Governments will enkorage the removal of double letters, which have always ben a deferent to akurate speling. Also, al wil agre that the horible mes of silent "e"s in the languag is disgrasful, and they would go.
By the fourth year, peopl wil be reseptiv to steps such as replasing "th" by "z" and "w" by "v".
During ze fifz year, ze unesesary "o" kan be dropd from vords kontaining "ou", and similar changes vud of kors be aplid to ozer kombinations of leters.
After zis fifz yer, ve vil hav a reli sensibl riten styl. Zer vil be no mor trubls or difikultis and evrivun vil find it ezi tu understand ech ozer.
Ze drem vil finali kum tru.


알아보시겠습니까? 왠지 독일어, 네덜란드어, 아프리칸스어삘이 난다

7. 난이도[편집]

  • 영어는 다른 외국어와 비교해서 배우기 쉬운가, 어려운가?


질문에는 쉽게 답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영어를 아예 접하지 않는 한국인은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초등학교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고,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등 모든 매체에서 쉴새없이 영어를 직간접적으로 접한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영단어도 더러 있다.

반면에 소위 제2외국어라 통칭되는 다른 언어일본어중국어 정도를 제외하면 자신이 찾아 나서지 않고서야 접할 일이 없다.[17]

따라서 영어를 한번도 접하지 않은 한국인을 가정해야 영어와 다른 외국어의 난이도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대부분의 한국인은 영어를 어느정도는 개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접하기 때문에 그러한 한국인을 가정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 애초에 외국에서 태어나 거기서 생활하다 온 아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외국어를 영어보다 먼저 배운 한국인이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물론 개인적인 관심에 따른 공부 덕에 영어보다 다른 외국어를 잘하는 이들도 꽤 있지만 그들도 아마 더 먼저 배운 것은 영어일 것이기에.

그러나 다른 언어와 문법적인 요소의 비교를 통해서 영어의 난이점을 집어 볼 수는 있다. 그리고 초등학교부터 영어와 아랍어를 동시에 배우기 시작해서 똑같이 오랜시간동안 공부를 한다면 둘 중 어떤 언어가 한국인들에게 더 배우기 쉽고 어려운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과장 좀 보태서 이렇게 했을 경우 영어 실력이 아랍어 실력보다 나을 거라고는 절대로 말 못하며, 어떤 사람들에게는 아랍어 실력보다도 뒤떨어질 수도 있다. 그 이유는 후술할 내용의 어려운 점 부분 참고.

그리고 한국 영어교육의 후진성(...)도 감안해야 한다. 아직까지 옛날 식의 영어교육이 중학교만 올라가도 흔하다. 문법과 독해 위주 교육은 영어 원어민들도 힘들어 한다. 당장 고등학교 문법 파트만 봐도 상위권 학생들조차 되게 어려워한다

7.1. 쉬운 점들[편집]

다른 인도유럽어족 언어와 비교해서 영어가 쉽다고 인정되는 대표적인 요소는 동사/형용사 활용의 단순성이다. 지금 남아있는 영어의 동사 활용은 3인칭단수 -s나 불규칙동사(sing, sang, sung)정도지만, 실제로 다른 언어의 동사변화를 보면 수십 개를 훌쩍 넘어가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맞는 주장일지도 모른다. 가장 대표적인 동사인 be동사와 프랑스어의 être동사, 스페인어의 ser와 estar동사를 비교해보자. 분사형을 포함한다.

영어: be[18], am, are, is, was, were, being, been
프랑스어: suis, es, est, sommes, êtes, sont, étais, était, étions, étiez, étaient, serai, seras, sera, serons, serez, seront, serais, serait, serions, seriez, seraient, sois, soit, soyons, soyez, soient, fus, fut, fûmes, fûtes, furent, fusse, fusses, fût, fussions, fussiez, fussent, étant, été, ai été, as été, a été, avons été, avez été, ont été, avais été, avait été, avions été, aviez été, avaient été, eus été, eut été, eûmes été, eûtes été, eurent été, aurai été, aurais été, aura été, aurons été, aurez été, auront été, aie été, aies été, ait été, ayons été, ayez été, aient été, eusse été, eusses été, eût été, eussions été, eussiez été, eussent été, aurais été, aurait été, aurions été, auriez été, auraient été
스페인어: soy, eres, es, somos, sois, son, fui, fuiste, fue, fuimos, fuisteis, fueron, era, eras, era, éramos, erais, eran, sería, serías, sería, seríamos, seríais, serían, seré, serás, será, seremos, seréis, serán, sea, seas, sea, seamos, seáis, sean, fuera, fueras, fuera, fuéramos, fuerais, fueran, fuese, fueses, fuese, fuésemos, fueseis, fuesen, sé, sea, seamos, sed, sean, he sido, has sido, ha sido, hemos sido, habéis sido, han sido, hube sido, hubiste sido, hubo sido, hubimos sido, hubisteis sido, hubieron sido, había sido, habías sido, había sido, habíamos sido, habíais sido, habían sido, habría sido, habrías sido, habrían sido, habré sido, habrás sido, habrá sido, habremos sido, habréis sido, habrán sido, haya sido, hayas sido, haya sido, hayamos sido, hayáis sido, hayan sido, hubiera sido, hubieras sido, hubiera sido, hubiéramos sido, hubierais sido, hubieran sido

또한, 다른 유럽 언어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모두 명사의 성수에 따라 관사, 형용사, 분사가 변화해야하는 경우가 생기지만 영어는 그런게 전혀 없다는 점도 강점이다.

영어: the beautiful boy, the beautiful girl, the beautiful boys, the beautiful girls
프랑스어: le beau garçon, la belle fille, les beaux garçons, les belles filles
스페인어: el hermoso niño, la hermosa niña, los hermosos niños, las hermosas niñas

고전어에서 볼 수있는 굴절어의 복잡한 굴절이 전혀 없는만큼 단순한 점은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프랑스어나 스페인어도 격변화가 없지만 그렇다고 라틴어나 독일어보다 쉽진 않기도 하고.(오히려 한국인은 교착어 사용자이기에 굴절이 아예 없는 문법은 오히려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도 있다.)

또한 문장구조를 따진다거나 구동사(phrasal verbs)를 쓴다거나 하는 개념은 영어에서나 있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문장구조는 언어라는 것의 필요충분조건이고, 구동사는 우리말의 '손을 뻗치다'처럼 사실상 숙어적인 의미를 지니는 언어 단위기 때문에 어느 말에서든지 존재한다. 그러나 그 쓰임이 독일어의 재귀동사와 그에 알맞은 전치사의 묶음 등을 고려했을 때 영어가 통사적으로 훨씬 간단하다는 것 자체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 의미를 직관적으로 판단하기 쉽다는 뜻은 아니다.

7.2. 난해한 점들[편집]

7.2.1. 관사[편집]

부정관사와 정관사는 '정해지지 않은 것', '정해진 것'보다 훨씬 많은 의미가 있다... 물론 정관사는 대부분 "너님 이거 당연히 알고 있지?"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거의 맞다. a(관사)the 참조.

7.2.2. 구동사(숙어)와 전치사[편집]

한국어에는 존재하지 않는 품사인 전치사가 영어에는 in, on, to, with 등등 엄청나게 많은데다가 대부분의 문장에 거의 필수적으로 빈번하게 사용된다.[19] 때문에 한국인에게는 영어 실력이 일정 경지에 다다라서 바로 감이 오는 정도가 되지 않는 이상 특정 자동사가 어떤 전치사를 사용하는지 외우기가 굉장히 어렵다. unto, amid 등의 학교에서 좀처럼 가르치지 않는 생소한 전치사까지 등장하면 헬게이트. 사용되는 전치사가 숙어의 일부라 문장의 의미 자체가 아예 달라져 버리는 경우에는 그런 경지도 의미가 없다.

한편, 동사가 이러한 전치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3형식 수여동사로 알고 있는 단어들이 이에 속한다. 간접 목적어 앞에 전치사 to를 쓰느냐(explain, announce, confess 등), for를 쓰느냐(eat, collate, create 등)에 따라 차이가 있고, 수여동사라도 전치사를 쓰지 않고 4형식만 쓰는 동사들(dative movement pattern)도 셀 수 없이 많다.

흔히 '숙어'라고 불리는 구동사는 윗 단락에서 언급했듯, 우리나라 정서상, 그리고 언어학습방법의 한계상 직관적으로 의미를 파악하기가 무진장 어렵다. 예를 들어, make가 들어가는 숙어의 경우가 있다. make up은 '~을 이루다', '구성하다', '만들어내다' 등등의 의미가 있고, make with도 비슷하게 '만들어내다', '제안하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make up with는 '화해하다'라는 전혀 뜬금없는 의미가 튀어나와버린다. 심지어 make out은 키스하다, 꼐임하다라는 뜻이 있다. 비록 속어긴 하지만 은근히 많이 쓰인다. <프렌즈>만 봐도 시도때도없이 튀어나오는 표현이다. 조금만 실수해도 큰일날 기세 turn도 그 자체로서는 '돌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turn in이 되면 '제출하다'라는 뜻을 가지게 되고, '빛', '밝혀 주다' 등의 의미를 가져 긍정적으로 느껴지는 동사 light의 경우에도 light into가 되면 '비난하다'라는 뜻이 된다. 아무런 의미도 없는 단어 4개의 조합처럼 보이는 'be in for it'은 '골치 아프게 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 back of one's hand라는 숙어를 보면 일반적으로 '손등'이라는 의미를 떠올리기 마련이나, 해당 숙어는 '비난'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하나하나 예시를 들자면 끝이 없을 정도. 즉, 숙어를 이루는 단어들과 전혀 상관이 없는 다른 뜻이 되어버리는 숙어가 매우많다. 이런 숙어들은 한국인들이 '발이 넓다' 어라 무슨뜻이였지?라는 말의 의미를 손쉽게 떠올리는 것처럼 모국어 화자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관련 배경지식(schema)이 전무하다시피 한 영어 학습자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 한국인도 태반이 한국어 숙어 및 한자성어의 배경지식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데, 히스토리 채널에서 방영했던 프로그램인 'America's Secret Slang'에서도 원어민 태반이 숙어에 대한 관련 배경지식에 대해 무지한 모습을 보인다.

구동사는 일단 직역하면 어느 정도 외우기는 쉽다. make up은 일반적으로 수동태로 쓰이는데, 주어(목적어)가 탑이 쌓아 올려지듯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것을 연상하고, make up with (목적어) 는 화해하다라는 뜻으로 쓰일때는 목적어에 사람 이름등이 올텐데, 그 사람과 우정이나 과업같은것을 같이 쌓아올리는것을 연상하면 된다. make out은 그야말로 남녀가 아기 (...)를 만들은 후 자궁에서 out (...), 나오면서 태어나는걸 떠올리면 왜 이딴 웃기지도 않는 조합이 생겨났는지를 알 수 있다. Turn in 은 in이 ~의 안쪽으로 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Turn은 회전하다라는 뜻이니 선생님이 전달물을 제자에게 주었던것이 유턴하듯 제출되는것을 연상 시킨다. light into가 비난하다 라는 뜻이 있는건 남의 어두운 치부를 불빛으로 들춰내는것을 연상 시키기 때문에 그런거다.

이게 한국어로 단어를 번역 하기에, 원어민은 매 단어마다 늬앙스나 뜻을 토대로 외우는 반면 한국인들은 사전을 만드는 양반들이 다른 번역가들이 대충 뉘앙스 맞춰서 의역, 직역 한 것 까지도 가져다가 매 영단어에 해당하는 한글 뜻으로 대치시켜 두기 때문에 각 단어의 사소한 늬앙스는 무시되고 다 비슷비슷하게 번역되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특히 구동사를 어려워 하는것이다.

물론 두 문단 위의 해석처럼 모든 영어 구사자가 직관을 통해 구동사의 의미를 깨닫기 어려운 경우가 사실 더 많다. 한국인이 단어를 외우는데 사용하는 단어장이나 사전의 문제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보다시피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 자체의 직관(intuition)에 기대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것이다. 이를테면 같은 동사 get이라고 하더라도 '회복하다'는 의미의 get over는 사이에 다른 명사를 삽입할 수 없는 유형(inseparable transitive phrasal verbs)이지만, '되찾다'는 의미의 get back은 I'll get the money back.처럼 사이에 다른 명사를 삽입할 수 있다.(separable transitive phrasal verbs) 위에서 언급된 make와 관련된 구동사의 경우와 종합해보면, 결국 이러한 차이를 구별하는 것은 인위적으로 외우지 않는 이상, 전적으로 영어 구사자의 직관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in의 경우도 장소를 나타내는 명사 앞에 쓰면 '~의 안에서'라는 뜻이지만, 시간의 길이 앞에 쓰이면 '~후에'라는 뜻이다.[20] 하지만 수많은 번역물에서 이걸 틀리게 번역한다.

이런 요소들은 영어 학습자들이 얼핏 문장을 보고 특정 전치사가 자동사에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전치사인지 아니면 숙어를 이루고 있는 건지를 헷갈리게 되어 독해의 난이도를 올린다. 후자라고 판단해 사전에 검색을 해도 특정 단어를 포함하거나 빼서 검색하는 등 헛다리를 짚어 제대로 검색하지 못하면 문장의 진짜 의미를 알아내기 더욱 힘들어진다. 그나마도 알고 있는 단어만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이유로 검색하지 않고 넘어가버리는 참사가 발생하기도.

게다가 영어 방언이 한두 개가 아니다. 미국식 영어영국식 영어는 상호호환되는 숙어도 물론 많지만 그렇지 않은 숙어도 꽤 많다. 영국식 숙어 표현을 익히고 싶다면 그걸 또 따로 공부를 해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하나만 파는 게 더 낫다. 둘다 열심히 공부해서 능숙해졌다면 그야말로 원어민을 뛰어넘는 영어 마스터가 될 수 있다(…)

7.2.3. 문법 및 조음상의 이질성[편집]

한국인들 입장에선 이질적인 문법이 가장 큰 난관일 것이다. 통사적으로 주어+서술어+목적어(SVO)로 어순이 구성되어 있어서 한국어의 주어+목적어+서술어(SOV)와 다르다. 사실 따지고 보면 한국어에는 정해진 어순이란게 없다. '나는 밥을 먹는다'(SOV), '나는 먹는다 밥을'(SVO), 뭐라고요? '밥을 먹는다 나는'(OpenvSwtichOVS) 처럼 순서를 바꿔도 이해가 가능한데 그 이유는 단어뒤에 붙는 조사가 그 단어의 문장내에서의 역할을 정해주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영어에는 조사라는것이 없고, 주로 주어의 형태(동명사냐, 보통명사냐등), 동사가 어떤 보어(complements)나 부가사(adjuncts)를 취하고 있나에 따라 각 문장요소별 의미가 정해진다. 그것도 모자라 화자가 생각하기에 신정보(new information) 혹은 구정보(old information)냐, 이야기할 것이 상대적으로 긴 내용인지의 여부(End-Weight Principle) 등을 한국어보다 엄격하게 따지게 되는 특성 때문에 영어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겐 굉장한 부담감이 들 수밖에 없다. 이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문법 기능어인 관사(articles), 관계사절(relative clauses), 좀 더 세부적으로 따지자면 시제(tenses), 구동사(phrasal verbs) 등 셀 수 없는 부분에서 한국어 문법과 큰 이질성을 보인다. 이러한 이질성은 조음에서도 드러난다. 예를 들면 f나 v, 흔히 우리가 번데기 발음이라고 이야기하는 Θ(th-)처럼 한국어에 없는 발음이 영어에는 있다. V, f 더구나 사실 악센트의 위치에 따라 명사, 동사 구분을 하는 것들도 있기 때문에 헷갈릴 수도 있다. 이러한 것은 인도유럽어족 대부분에 적용되는 말이므로 특별히 영어의 어려운 점이라고 말하기에는 불공평한 감이 있으나, 한국에서 영어 다음으로 가장 많이 배우는 일본어가 통사적이나 음운론적으로 한국어와 크게 이질적이지 않음을 감안할 때 인도유럽어족 자체가 갖는 난관은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영어를 모어로 구사하는 화자의 비율이 높은 국가의 국민들조차도 정작 영어 문법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네이티브 스피커들조차도 your/you're, their/they're/there의 차이도 알지 못하는 등 매우 기초적인 문법도 틀리는 경우가 잦다. 다만, 사람은 모국어를 습득하는 과정에선 글이 아닌 말로 언어를 먼저 습득하기 때문에, 어떤 언어든지 간에 이런 현상은 흔하다는 것이 사실. 따지고 보면 한국어권 웹에서보단 영어권 웹에서의 문법 관련 '실수'들이 훨씬 적다. 당장 이 문단의 이전 버전만 해도 ~에와 ~의의 구분 관련 오류가 굉장히 많았다. 해당 오류는 영어로 치자면 his와 he's를 구분하지 못하는 정도의 오류라고 볼 수 있는데, 이건 한국어와는 달리 (모국어 화자의 입장에서) 해당 단어를 he is로 대체할 수 있는가만 보면 되므로 실수하거나 헷갈릴 일이 훨씬 적다. 영어를 모어로 쓰는 사람들이 정말로 어려워하는 건 철자지만, 한국인들도 맞춤법 어려워하는 건 매한가지. 심지어 한국어에서는 띄어쓰기도 영어보다 훨씬 더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하지만 영어 철자와 비교 불가 수준 영어 철자는 왜? 그렇게 되는지 설명 불가 수준이다(…) 애당초 답이 없다

한편 숫자 세기도 이질적인 부분이 있는데, 1112가 이렇다. 13~19까지는 -teen 어미를 쓰는데, 11/12만 eleven/twelve라는 별도의 어휘를 사용한다. 서수는 더 골치아파서, 다른 숫자는 -th 어미만 붙이면 되는데 1과 2, 3에 해당되는 서수가 one-first, two-second, three-third 식으로 따로 노는 상관관계를 여실히 보여 준다. 한국어와 비교해 보면 11, 12, 13을 한자어로는 십일 십이 십삼, 고유어로는 열하나 열둘 열셋이라고 일관성 있게 읽는다. 서수는 '으뜸'(1st)과 '버금'(2nd)이라는 단어가 있긴 하지만 '첫째'와 '둘째'도 쓰이고, 따지고 보면 하나-첫째, 둘-둘째, 셋-셋째 식으로 하나-첫째(1st)만 짝이 다르지만 영어의 이질성에 비할 바는 아니다. 사실 숫자세기에 대해서는 영어는 쉬운 편이다. 16까지 독자적인 세기가 있는데다가, 70 이상의 숫자에서는 60진법과 20진법이 갑툭튀해 외국어 화자들에게 고통을 주는 프랑스어라던가, 1의 자리와 10의 자리를 접속사를 붙여서 거꾸로 읽는 독일어라던가, 50이상의 숫자는 20진법에 더해서 나눗셈까지 들어가 있는 덴마크어에 비하면 영어는 아주 쉬운 편(...)

7.2.4. 철자법[편집]

파일:external/upload.inven.co.kr/i1053238700.jpg

일본 애니메이션 <주문은 토끼입니까?>에서 호토 코코아가 영어 교과서를 읽는 장면[21]

다보스: 니그트
시린: 나이트(Night)요.
다보스: 보름달이 뜨는 첫 번째 밤에… 왜 나이트에 G가 있지? (On the first night of the full moon… Why is there a "G" in "Night"?)
시린: 몰라요. 원래 그래요. (I don't know. There just is.)
(왕좌의 게임 드라마에서.)[22]


거의 대부분의 학습자에게 난관으로 다가오는 영어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철자법이다. 즉, 자타가 공인하는 문제다. 언어를 두루 공부해보면 영어만큼 철자법이 혼돈 그 자체인 언어는 찾아보기가 어렵다. 오죽하면 미국에서는 스펠링 비처럼 애들에게 단어를 듣고 올바른 철자를 말하게 하는 대회를 전국 규모로 치를까.

영어를 어느 정도 배웠다면 다음 시를 소리내어 읽어보자. 굳이 뜻을 이해할 필요는 없다. 대략적인 발음은 여기서 볼 수 있다.

A Dreadful Language


I take it you already know
Of tough and bough and cough and dough?
Others may stumble, but not you,
On hiccough, thorough, slough and through;
Well done! And now you wish perhaps
To learn of less familiar traps?


Beware of heard, a dreadful word
That looks like beard and sounds like bird.
And dead; it's said like bed, not bead-
For goodness sake don't call it "deed".
Watch out for meat and great and threat
(They rhyme with suite and straight and debt).


A moth is not a moth in mother,
Nor both in bother, broth in brother.
And here is not a match for there
Nor dear and fear for bear and pear.
And then there's dose and rose and lose
Just look them up and goose and choose,


And cork and work and card and ward
And font and front and word and sword,
And do and go and thwart and cart-
Come, come I've hardly made a start.
A dreadful language? Man alive
I mastered it when I was five.




원어민도 웃프게 만드는 가공의 언어.

왜 dough(피자 만들 때 쓰는 반죽, 발음은 /doʊ/ ≒ 도우)의 gh는 발음하지 않고 rough([ɹʌf] ≒ 러ㅍ)의 gh는 [f]로 읽는지, 왜 height(높이, 발음은 /haɪt/ ≒ 하이ㅌ)의 ei는 /aɪ/(≒아이)로 읽고[23] weight(무게, 발음은 /weɪt/ ≒ 웨이ㅌ)의 ei는 /eɪ/(≒ 에이)로 읽는지 정말로 알 수 없다. 난민을 뜻하는 단어인 Refugee의 발음은 '레푸게에'가 아닌 '레퓨쥐이'인지 아무도 모른다. 이와 다르게 독일어, 스페인어이탈리아어의 경우 외래어와 몇 가지 규칙만 이해하면 거의 철자대로 읽으며, 프랑스어의 철자법도 꽤나 지저분하게 되어 있긴 하지만 의외로 규칙적이고 영어처럼 자기 맘대로 읽는 단어는 상당히 적다.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영어를 거의 모르는 아동들에게 영어의 철자법을 가르치는 것을 시도해 보아라. 배우는 사람보다 가르치는 사람의 머리가 더 아파질 것이다.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불규칙적인 요소들이 있다.

  • 모음

    • fine과 decline은 /faɪn/ (≒ 파인)과 /dɪklaɪn/ (≒ 디클라인)이라고 읽는데 왜 medicine과 determine은 /medɪsn/ (≒ 메디슨)과 /dɪtɜːrmɪn/ (≒ 디터민)이라고 읽는다.[24]

    • dice, advice, device, lice[25]는 /aɪs/ (≒ 아이ㅅ)라고 읽는데 practice, notice, choice, police는 /ɪs/ (≒ 이ㅅ)라고 읽는지도 모른다.

    • rise나 otherwise, exercise는 /aɪz/로 읽는데 promise는 /ɪs/로 읽는다. 더 골때리는 건 타협을 뜻하는 compromise는 /aɪz/로 읽는다. 또 precise와 concise는 어째서인지 /aɪs/로 읽고 expertise와 marquise /iːz/로 읽는다.

    • chrysler는 분명 ㅋ라이슬러라고 읽는데 이 회사의 산하 브랜드인 plymouth는 ㅍ리머ㅆ라고 읽는다. 또 cry와 dry는 /kraɪ/와 /draɪ/로 읽는데 유리를 뜻하는 crystal과 cryptic은 /krɪstl/과 /krɪptɪk/이라고 읽는다.

    • pipe나 wipe 같은 ~ipe로 끝나는 단어들은 /~aɪp/ (≒ 아이ㅍ)로 발음하고 retire, release, resume처럼 어두에 붙는 re~는 /rɪ/ (≒ 리)로 발음하지만 유독 recipe는 /resəpi/ (≒ 레서피)로 발음한다.

    • '자음-홑모음-자음'으로 이루어진 단어의 경우 홑모음은 단음으로 발음하지만, christ, bass(저음)는 각각 장음인 /aɪ/, /eɪ/로 발음한다.

    • 반대로 '자음-홑모음-홑자음-모음-...'으로 이루어진 단어의 경우 홑모음은 보통 장음으로 발음하지만, live(동사),[26] give는 단음인 /ɪ/로 발음하고 have는 /ӕ/로 발음한다. 게다가 ultimate과 image, language는 엉뚱하게도 각각 /ə/와[27] /ɪ/로 발음한다.[28]

    • 이중에서 '~ie'로 끝나는 단어는 단음절로 /aɪ/, 다음절로 /i/로 발음하는데 belie(/bɪlaɪ/), magpie(/mӕgpaɪ/)처럼 예외적인 단어들도 있다. 게다가 friend처럼 /e/로 발음하는 경우도 있다.

    • book, cook, look, foot, good등의 oo는 /ʊ/로 발음하나 boot, choose, too, food는 /uː/로 발음한다. 그리고 예외적으로 flood나 blood, brook는 따로 /ʌ/로 발음한다.

    • survey, convey, grey,[29] they, purvey의 ~ey는 /eɪ/로 끝나는데 journey, valley, money, key, honey의 ~ey는 /i/로 끝난다. 게다가 특이하게도 eye는 어째서인지 /aɪ/로 발음한다.

    • 홑자음 r 바로 앞에 u가 오는 경우, during, fury, curious, purity, jury는 /jʊ/(미국식)이나 /jʊə/(영국식)으로 발음하지만 bury는 /e/로 발음한다.

    • 어말에 /əɻ, ər/로 발음하는 ar, er, ir, or ,ur는 or를 제외한 어두, 어중에서는 /ɜːr, ɜːɻ/로 발음하는데 (예시 : terminal, burner, further...) 어째서인지 turner/ˈtɜːrnər/는 앞과 뒤에 /əɻ, ər/로 발음한다.

    • 이중 or는 예외적으로 어두에서는 미국식으로 /ɔːr, ɔːɻ/, 영국식으로 /ɔː/로 발음하는데 correct는 /kərekt/로 발음한다.

    • 참고로 ar는 clear, bear처럼 /əɻ, ər/로 발음하는 경우가 있고, star, part처럼 /ɑːɻ,ɑːr/로 발음하는 경우도 있다.[30]

    • rein, eight, freighter는 /eɪ/로 발음하는데 receiver나 perceive, sovereign는 /iː/로 발음하며 foreign은 /ə/로 발음한다. 덧붙여 상술한 height는 /aɪ/로 발음되고, /iːðər, iːðəɻ/로 발음하는 either는 /aɪðər, aɪðəɻ/라고도 발음한다. 게다가 neighbor는 어째서인지 /eɪ/가 아니라 /ei/로 발음한다.

    • bread와 death는 /e/로 발음하는데 lead와 read는 /iː/로 발음한다. 게다가 이 lead가 을 뜻하는 단어라면 /led/로 읽어야 한다. read도 과거/과거분사형은 형태가 완전히 똑같지만 발음은 /red/이다. 더 황당한 건 호흡을 뜻하는 breath는 /e/로 발음하지만 이 단어의 동사형인 breathe는 /iː/로 발음한다.[31] 게다가 great와 break는 어째서인지 /eɪ/로 읽고 한술 더 떠서 idea는 /i:ə/로 읽는다.[32]

    • pro-로 시작하는 접두어의 발음도 어째 제각각이다. promote는 /prə/로 읽고 promise는 /prɑ/로 읽는가 하면 program은 미국식으로 /proʊ/, 영국식으로 /prəʊ/로 읽는다.

    • ruin, suicide는 미국식으로 /uːɪ/로 발음하는데[33] cruise, bruice, fruit는 어째서인지 /uː/로 읽는다. 덤으로 guide는 /aɪ/로 읽는데 이건 '~ide'를 /aɪd/로 발음하는 철자법에 더 가까울 것으로 추정된다.

  • 자음

    • ch는 대게 /tʃ/로 발음하는데 가끔씩 (대부분) 어두에서 chrysler, christian, chrome, chemical, chaos, chorus, school, schedule, michael처럼 /k/로 발음하는 경우도 있다. 단 이 ch 철자는 영어권에서 유래됐느냐 아니면 비영어권에서 유래되었느냐로(그리스어, 히브리어 등) 어원적으로 구별할 수 있다. 그리고 (school과 schedule처럼) 뒤에 자음이 있는 ch도 /k/로 발음한다.

    • c는 보통 e, i, y 앞에서 /s/, 나머지 경우에는 /k/로 발음한다. 하지만 coelacanth는 /s/로 발음하고, soccer, Celt는 /k/로 발음한다. sc-로 시작하는 철자도 e, i, y 앞에서 /s/, 나머지 경우는 /sk/로 발음한다.

    • ex-로 시작하는 단어들은 대게 /ɪks/ (≒ 익ㅅ)로 발음하는데, executive나 example, exist, existent같은 단어들은 예외적으로 /ɪgz/ (≒ 이ㄱ)로 발음한다. 그리고 exile, exit, existence, exigency처럼 뒤에 i가 붙은 ex 접두어는 /eks/와 /egs/모두 혼용한다.

    • g는 보통 e, i, y 앞에서 /dʒ/로, 나머지 경우에는 /g/로 읽지만, begin, give, gift, get, gear, tiger, together의 g는 /g/로 읽는다. jail의 옛 영국식 표현인 gaol도 /eɪl/로 발음했다.

    • Th는 /tʰ/, /th/, /θ/, /ð/ 발음으로 나뉘는데 어느 조건에서 어떻게 발음되는지 문법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34] Thomas의 th는 /tʰ/로, Hothouse의 th는 /th/로, Thing, throne, thrill, think, through의 th는 /θ/로, the와 then this though, smooth는 /ð/로, thought는 /θ/로 발음한다. 그런데 with의 th는 /ð/로도 읽고 /θ/로도 읽는다.

    • 게다가 어중과 어말의 s는 /z/으로 발음하고[35] (s가 두 개 붙은) ss는 /s/로 발음하는데, scissor의 ss는 어째서인지 /z/로 발음하고 basic과 base의 s는 /s/로 발음한다. 또한 사람이름으로 많이 쓰이는 james도 /s/로 끝난다.[36]

  • 기타

    • 영어 철자에 나오는 묵음들

      • l이 붙은 e의 철자와 관련된 묵음에 대한 철자도 약간 중구난방이다. travel이나 marvel처럼 '~el'로 끝나도 trouble과 marble처럼 '~le'로 끝나도 모두 e가 묵음으로 변한다.

      • ~ai~는 대개 /eɪ/로 발음하는데 say의 과거/과거분사형인 said는 /e/로 발음하고 villain은 /ə/로 발음하며 certain, mountain, curtain같은 단어는 아예 묵음으로 변해버린다.

    • colonel의 발음은 /kɔlənl/이 아니고 kernel의 발음과 같은 /ˈkɜːɹnəl/이다.

    • nature와 mature는 맨 앞의 자음 하나만 다르지만 발음은 /ˈneɪtʃə(r)/와 /məˈtʃʊr/로 다르다.

    • data, vitamin, fire, banana, tomato, potato 등은 어떻게 발음해야 할지 모호해[37] 끌리는 대로 발음하기도 한다.

    • H를 /헤이취/라고 발음하시는 분들은[38] H가 들어간 단어들을 H를 부각시켜 발음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what을 /화앝/으로 발음한다.[39]

    • 병리 용어나 지리 용어처럼 철자가 난잡한 용어들은 원어민 아이들도 더듬더듬거리며 말 끝을 올린다.

  • 고유명사 : 보통명사보다 발음이 더 개판이다.

    • 잉글랜드 남부에 있는 강인 Thames는 /ˈtemz/로 읽으며, 미국 도시 Houston은 /hjuːstən/으로 읽지만 철자가 같은 뉴욕 맨해튼의 대로인 Houston St.는 /haʊstən striːt/이라고 읽는다.

    • 중세 영어나 켈트어 그리고 방언색이 짙은 영국 지명 발음은 완전 혼돈의 혼돈이다. 그 예로 Southwark는 /saʊθwɔːɻk/가 아닌 /sʌðəɻk/으로 읽으며 Gloucester, Bicester, Leicester는 중간의 -ce-가 묵음이 되어 대략 '글로ㅅ터', '비쓰터', '레ㅅ터'로 읽는다. 그런데 Gloucester 주 안의 마을 이름 Cirencester는 대략 '싸이렌쎄스터'라고 읽는다.

    • Worcester는[40] '워르쎄스테르'가 아니라 우ㅆ터이다.


이런 상황이니 고유명사는 자기네들끼리도 어떻게 발음해야 할지 모른다!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를 고유명사 철자를 원어민에게 보여줘도 어떻게 읽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돌아오기 일쑤일 것이다.[41] 괜히 영화 등에서 이름 불러줄 때 철자도 같이 불러주는 게 아니다. 아주 가끔 고유 명사의 발음법을 표기하는 사례가 있기는 하다. 교과서에는 특이한 이름의 발음을 잘 적어주는 편이나, 일반 서적에서는 특이한 이름이라도 발음을 잘 안 적어주는 편이다. 적어준 발음조차도 영어권 사용자에게만 통하는 발음법이라 라틴 문자를 공유하는 다른 언어권 사용자들이 제대로 읽을 확률이 거의 없다. 단적인 예로, 허마이오니 그레인저가 자기 이름을 가르쳐 줄 때 her-my-oh-nee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글자 그대로 읽으면 /헤ㄹ 미 오ㅎ 네에/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발음이 나온다. 거기에 각 라틴 문자 사용권의 언어 차이까지 고려한다면 정말 답이 없다.

이는 영어 화자들 대부분이 국제음성기호를 모르고, 영어 발음을 국제음성기호로 익히지 않고 부모나 교사, 친구들로부터 배우기 때문이다. 방언이 그렇게 많은데는 다 이유가 있다. 오죽하면 국제음성기호를 처음에 제정한 계기가 영어 철자의 비일관성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것일까[42]. 대부분의 언어를 배울 때 영어처럼 국제음성기호가 함께 나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내용출처: "28자로 이룬 문자혁명 훈민정음", pp.161~163)

이는 영어가 철자법 개정을 시도한 적은 있으나 모두 실패했기 때문이다. 언어의 발음과 표기가 변하는 과정을 보면, 세월이 지나면서 발음은 잘 변하는데 표기는 잘 변하지 않는다. 이러한 현상은 영어에서 극심하게 잘 나타난다. 더군다나 이러한 현상은 대모음추이라는 기괴하고 끔찍한 현상이 한몫 했기 때문에 괴리감이 더욱 심각해졌다.

처음에는 발음과 표기가 일치하는 언어라 하더라도 세월이 지나면서 발음과 표기의 일치도가 점점 낮아지게 된다. 사람들의 발음을 고칠 수는 없으므로 발음과 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서는 표기를 발음에 맞춰 인위적으로 뜯어고칠 수밖에 없는데, 영어의 경우 철자법을 개정한 적이 없고 표준 표기법을 제정할 만한 대한민국 국립국어원이나 프랑스의 아카데미 프랑세즈 같은 권위가 있는 집단도 없다. [43]

물론 현대 한국어도 발음과 철자가 100%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다. (몬 믿께쓰면, 이 문장가치 바름나는 대로 문장을 저거 봐라.) 이는 1930년대 이후로 가독성을 고려해 한글 표기법이 발음 중시에서 어근 중시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발음과 글이 달라졌으며,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을 좌절시키는 요인 중의 하나이며,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한동안 '받아쓰기'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보게 만들면서 어린이들을 고생시키는 원인이기도 하다. 그래도 한국어는 영어에 비해서는 표음성이 매우 강한 축에 속한다. 한국어에서 발음과 철자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는 대부분 연음이나 자음동화 등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물고기'([물꼬기])-'불고기'([불고기]) 등 몇몇 예외가 있긴 하지만 영어에 비할 바는 아니다. 대부분 실제 회화에서 외국인이 한글 글자대로 단어를 말하더라도 '의미 전달'이라는 면에서는 큰 지장이 없다. 예를 들어, 외국인이 물고기를 [물꼬기]가 아니라 그냥 글자 그대로 [물고기]라고 발음해도 한국어 화자는 물고기(fish)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데 별 지장이 없다.[44] 그러나 영어는 십중팔구의 영어 단어를 라틴 문자대로 읽으면 못 알아듣는다. prepare를 'ㅍ리페어'가 아니라 'ㅍ레파레'라고 읽으면 못알아듣는다. 마찬가지로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이 라틴 문자로 표기한 영어가 아닌 언어를 영어식으로 발음해서 곤란해지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게 발생한다. 글에서도 한국어는 발음 나는 그대로 쓰더라도 대충은 알아볼 수 있다. 실제로 20세기 초반 이전까지는 발음대로 써온 역사가 있고. 그러나 영어는 발음 나는 그대로 쓰면 알아보기가 어렵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이러한 난점은 다른 언어의 난점과 비교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왜냐면 한국인들은 끊임없이 간단한 영단어에 노출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beautiful'을 '베아우티풀'이라고 읽지 않고 '뷰티풀'과 비슷하게 읽는다는 것은 영어를 조금만 배우면 알 수 있다. 여기저기서 끊임없이 이 단어를 사용해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영어의 철자법의 비직관성을 고려해 본다면 영어는 다른 유럽 제어에 비교해보아서 쉬운 언어라고는 할 수 없다. 오히려 외국어 초심자에게는 덴마크어 다음으로 가혹한 언어이다.

따지자면 영어도 나름대로 독음법이란게 있긴 있다. 규칙이라고 하기에 많이 난감해서 그렇지... 다음은 알파벳 o의 상황별 독음법(?)이다.

  • 장음 강세 단일, 장음 r강세 단일 : frog, long, moth, horse, pork, north [ɔ:]/[ɒ:]

  • 장음 강세 이중, 장음 비강세 : home, comb, hope, photo, ghetto, ditto [oʊ]/[əʊ]

  • 장음 dubble-o 축약 : lose, tomb, do, to [u:]

  • 장음 r강세 이중 : core, more, sore [oə]/[ɒɔ]

  • 장음 w*r강세 : work, word, worse [ə:]/[ɜ:] [45]

  • 단음 구강세 : come, glove, dove, ton, son, mother, brother, other [ʌ]

  • 단음 신강세 : pot, dot, bomb, mother(미국), brother(미국), other(미국) [ɑ]/[ɒ]

  • 단음 비강세 : police gorilla official mission fashion nation[ə]

  • 단음 비강세 r어말 : senator doctor visitor [ə]/[ɐ]

  • 단음 비강세 n어말 : mason, button, pardon [묵음]

  • 특수 : women [ɪ]


즉 영어의 모음은 크게 나누어 긴 모음일 때와 짧은 모음일 때(예를 들어 kite의 /aɪ/와 kit의 /ɪ/) 그리고 강세가 걸릴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발음이 다른데, 짧은 모음에 강세가 없으면 대개 약해진다. 그리고 약해지는 모음이 a, e, o이면 거의 100% schwa까지 약해진다. 이것만 잘 파악해도 영어 발음이 매우 좋아진다. 다만 그 강세가 단어마다 다르고 또한 PHOtograph, phoTOgraphy, photoGRAPHic처럼 접미사에 따라 이동하기도 하여, 사전이 없다면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사전에는 강세를 표기한다. 음절 왼쪽 어깨 위에 흐릿한 작대기가 보인다면 그 음절에 강세를 넣으면 된다. 예) tranquility = /træŋˈkwɪlɪti/: '퀼'에 강세를 넣으면 된다. 강세가 여럿 있는 경우 주강세에 이처럼 표기하고, 나머지 부강세에는 그 음절의 왼쪽 무릎 아래에 작대기를 그린다. 이것이 국제음성기호와 맞는 표준적인 표기법이다. 영국에서 발간된 영영사전들은 이런 표준 IPA 표기법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미국이나 한국쪽은 비표준적인 표기를 고수하는 사전도 많다. 한국의 영한사전 대부분의 경우 주강세에는 acute accent를, 부강세에는 grave accent를 표기하기도 하고, 미국 영영사전의 경우 각 사전의 고유한 표기법[46]대로 표기하는 것이 한 예이다. 일러두기를 잘 봐야 한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책에도 발음을 바로 알아내기가 지나치게 난해한 단어가 있으면 따로 발음을 알려준다. 예)repertoire = REP-er-twahr처럼 음절 단위로 표기하고 강세가 있는 음절을 대문자나 굵은 글씨로 나타낸다.

그러나 일본어의 한자 읽기(특히 DQN네임에서 통상적인 한자의 독법을 무시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어떤 언어도 '책상'이라는 표기를 보고 /의자/라고 발음하는 식의 표기법·발음법을 쓰지 않는다. 단지 표기와 발음의 일치도가 높으냐 낮으냐의 문제이다. 그래서 모국어가 영어인 사람들은 처음 보는 단어도 올바른 발음으로 말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 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사람은? 그냥 계속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닥치고 공부하다 보면 독음법을 체득해서 "어떤 단어는 이렇게 읽을 것이다."라는 감이 오는 때가 있긴 있을 것이다. 그 감이 언제 올지는 장담할 수 없는 게 문제지. 더군다나 아무리 감이 온다하더라도 원어민들도 처음보는 단어는 발음을 틀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게다가 영어는 방언이 아주 많다. 한국에서 점점 관심을 받고 있는 영국식 영어만 해도 같은 영국 내에서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잉글랜드로 종류가 갈리는데 단어 하나하나마다 발음이 다르다고 봐도 거의 무방하다.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언어 학습 능력이 좀 뛰어난 학생들은 영단어 발음에서 나름의 패턴을 체득해서 모르는 단어의 발음을 유추할 수 있는데 그것도 대개 자신이 익힌 방언을 따라가게 된다. 예를 들어, 미국식 영어를 중점적으로 배웠거나 특히 파닉스까지 익힌 학생이라면 나중에 영국식 영어를 익히려고 해도 문법이나 어휘 등은 외울 수 있을 망정, 발음의 패턴을 파악하기란 아주 힘들어진다. 결국 특정 방언의 발음을 익히기 위해 따로 학습해야 한다.

예로 기네스 펠트로메릴 스트립, 르네 젤위거, 매기 질렌할 류의 연기파 여배우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메인스트림 헐리우드 배우들은 정말로 영국영어(정확히는 RP) 연기를 더럽게 못한다. 영화 <셜록 홈즈>에서도 셜록 홈즈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입을 열었을 때 미국 관객들은 영국영어를 한다고 생각했지만 영국인 관객들은 그저 웃었다. 그 안젤리나 졸리도 툼레이더 극장판의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 역을 맡았을 때는 그에 맞는 영국의 상류층 숙녀가 쓰는 영어를 거의 구사 못했다. 사실 미국 극화계의 발음은 거의 남캘리포니아-할리우드식 한가지로 통일되어있고 깊이 언어학 공부를 해서 현지에서 쓰는 발음과 발성으로 바꿔낸다는 개념이 희박하기에 다른 발음이나 억양의 모사에 대해서 취약한 면이 있다. 반면 영국 배우가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면 베네딕트 컴버배치나 맷 스미스처럼 어떻게든 미국 억양을 만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영국 극화계 자체가 그런 류의 공부에 익숙한 상류층 출신 중심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47] 이 분야의 본좌가 바로 미국인이라면 백만장자, 정신병자, 마약중독자 연기까지 도가 튼 영국배우 크리스천 베일. 그리고 미드 하우스의 닥터 하우스를 연기한 휴 로리도 현지 연출가가 속아넘어갈 정도로 미국 영어를 구사할 수있는 영국배우다.

영어의 요상한 철자법을 나타내는 유명한 낱말이 바로 Ghoti다. 언뜻 보면 'ㄱ호티' 정도로 소리 날 것 같은 이 단어는 gh가 tough의 /f/, o가 women의 /ɪ/, ti가 nation의 /ʃ/ 발음이 나서 /fɪʃ/발음이 된다. 즉 영어 단어 fish(물고기)와 같은 소리가 된다. 물론 실제로 있는 단어는 아니고 영어 철자의 비일관성을 비판하기 위해 fish의 철자를 바꿔 쓴 것. 다만 따지고 보면 맨 앞에 오는 gh는 /f/ 소리가 나지 않으며, 단어 끝에 오는 ti는 /ʃ/ 발음이 나지 않는다.[48]

사실 굳이 ghoti 같은 단어를 만들지 않더라도 영어 사전에서 어이없는 단어들을 볼 수 있다. ''을 뜻하는 단어 island만 봐도 발음은 '이슬란ㄷ'가 아닌 '아일랜ㄷ'다. "Island is land."라는 문장만 읽어 봐도, 'Island'와 'is land'의 발음이 판이함을 알 수 있다. "onerous one"[49]에서 밑줄 친 두 부분의 발음이 서로 다르다. finite과 infinite도 모음의 발음이 생판 다르다. 통로를 뜻하는 영어 단어 'aisle'의 발음은 대충 '아이ㅅ레'로 소리날 것 같지만 실제 소리는 '아일'이다. 또한 철은 뜻하는 iron은 엉뚱하게도 '아이언'이라고 읽는다. 심지어 '만날 약속'을 뜻하는 rendezvous는 랑데부이고, '실례, 무례'를 뜻하는 faux pas는 '파욳 파ㅅ'처럼 소리날 것 같지만 포우 파(fou-pa)라고 발음한다.[50][51]

영어 학습자를 울게 만드는 또 하나의 원인은 바로 사전이다. 정확한 발음을 제대로 공부해보겠다고 꽤 권위 있다는 영어 발음 사전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발음이 헷갈리는 단어를 찾으면? 웬만한 단어는 서로 다른 발음이 여러개가 적혀 있다. 뭘 외워야 하는지 모른다!! 더 황당한 건 분명 사전에 나온 발음이 현지에서 이상하게 여겨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 예를 들어 Finance는 사전에 따르면 파이넌ㅆ나 피난ㅆ로 발음된지만 현지에서 '피난ㅆ'로 발음하면 굳이 그렇게 거만한 발음 쓸 이유 있냐고 반응하는 현지인이 있다.[52] 그리고 글자대로 '피난'라고 발음하면 못 알아듣는다.[53] 또한 학사과정 이상의 유학생들은 전문 용어를 영어로 배우는 경우가 많은데, 전문 용어도 발음이 여러 개인 경우가 있어 결국 교수의 발음을 따라가게 된다.

철자와 발음 사이의 비일관성과 한 단어의 발음이 여러 가지라는 점은 한국어의 외래어 표기법이 잘 준수되지 않는 결과까지 불러왔다.
우리에게 익숙한 여러 할리우드 스타들의 이름(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스칼렛 요한슨 등)이 얼마나 외래어 표기법과 상이하게 쓰였는지만 봐도 알 수 있다. 외래어 표기법 중 영어 표기법은 IPA를 기준으로 하는데, 일단 IPA 같은 발음에 대한 정보가 쉽사리 접할 수 있는 정보도 아니고 IPA를 찾았다 해도 음성학에 소양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 또한 IPA가 없을 경우 원어민들의 발음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문제는 원어민들조차도 당연히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발음이 제각각이라는 것. 심한 경우 고유명사뿐만 아니라 '보통명사조차 사전에 실린 발음과 다르게 발음하기도 한다. (그런데도 자기들끼리는 의사소통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
외래어 표기법에 중대한 결함이 있어서 외면한다기보다는 외래어 표기법을 준수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IPA 공부, 사전 찾기, 검색, 현지인과의 대화 등)이 필요하고 또 그만한 노력을 들일 만한 가치를 못 느낀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인 이름의 로마자 표기에서도 악영향을 끼쳤다. 예를 들어 박지성의 '박'과 '성'은 표기법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Bak/Pak'과 'Seong'으로 표기해야 하지만 통상적으로 각각 'Park'과 'Sung'으로 표기한다. 이런 이유는 Bak/Pak이 통상적으로 각각 벅/퍽, 백/팩으로 읽히고, 영어에서 /a/ 발음을 ~ar로 표기하는데다[54] 단모음 u를 /ʌ/로 발음하기 때문이다.

7.2.5. 어원적 다양성[편집]

또 하나의 영어의 난점은 그 게르만계와 라틴계(주로 중세 프랑스어계)[55] 어원이 섞여 있고 거기에 그리스어 어원이 또 중요한 고급 어휘들을 구성하고 있는 어원적 다원성이다. 즉, 고급어휘를 기본어휘를 조합해서 만들어내는 타 언어와는 다르게 영어는 기본어휘에는 주로 게르만계의 어휘를 쓰지만 고급어휘는 주로 프랑스어에서 차용한 라틴계 및 그리스어 계통 어휘를 이용한 조어를 사용하기에 고급어휘를 익히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또한 아래에서도 볼 수 있는 영어 불규칙 활용이 개판이 된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다.

예를 들면 독일어로 이빨은 Zahn이고 의사는 Arzt이며, 치과의사는 이 두 단어를 병렬한 Zahnarzt라 칭한다. 또한 프랑스어로 이빨은 dent(당)이고, 치의는 기술자를 뜻하는 -iste를 붙여 dentiste(당티스트)라고 부른다. 이와 같이, 각각 게르만계 단어와 라틴계 단어가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독일어와 프랑스어에서는, 이러한 어휘의 계통적 균질성 때문에 기본어휘와 고급어휘 사이의 어원적 관련이 상대적으로 직관적이다.

그러나 영어의 경우 이빨은 tooth인데 비해, 치의는 toothman이나 toother이라고 하지 않고 프랑스어에서 차용한 dentist라고 부른다. tooth-drawer, 즉 발치인(拔齒人)이라는 단어도 14세기부터 쓰여왔으나 프랑스어 차용어에 묻혀버렸다. 즉 독일어나 프랑스어에서는 기본어휘를 알고있는 사람이 고급어휘를 익히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반면, 영어에서는 생소한 라틴계 고급어휘를 그냥 외우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아니면 라틴계 어근을 익히든가.

이런 현상은 영어 전반에서 상당히 광범위한데, 나무(tree)와 철(iron)은 영어의 고유 어휘이지만 "나무의"와 "철의"는 모두 뜬금없이 라틴어 어휘가 뿌리인 arboreal(라틴어로 나무를 뜻하는 arbor에서 파생), ferrous(라틴어 ferrum(철)에서 유래, 철의 화학기호인 Fe가 바로 이 단어의 머릿글자)가 된다. (참고로 프랑스어로 나무와 철은 각각 arbre와 fer이며, 독일어로 "나무"-"나무의"뜻을 가진 단어는 Baum-baumatig 이고, "철"-"철의"라는 뜻을 가진 단어는 Eisen-eisenhaltig이다.) 또 "이야기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단어로 순수 영단어인 storyteller와 함께 아무리 봐도 프랑스어인 raconteur가 영어사전에 공존하는 등, 고급 영어를 배우려고 할수록 더욱 심화된다.

사실 고급까지 가지 않아도 이런 어휘적 비일관성이 자못 많은데, 대표적으로 밀-밀가루-밀반죽에 대응하는 wheat-flour-dough. 뜻에 비해서 단어 형태가 전혀 일관성이 없다. 그렇다고 일관성을 살려 보자면서 wheat-wheat powder[56]-wheat kneading[57]을 쓰면 못 알아듣거나 이상한 사람으로 본다(…).
사실 한국어에도 벼-쌀-밥-떡 같은 것이 있기는 하지만, 영어에 비해서는 매우 적다.

이는 헤이스팅스 전투의 결과로 노르만 왕조가 세워지면서 약 300여년 간 높으신 분들은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평민들은 영어를 사용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예를 들면 가축과 그 가축의 고기의 어원이 다른 언어는 영어가 유일한데 소는 cow지만 쇠고기는 beef이고 돼지는 pig인데 돼지고기는 pork다. 이는 소의 프랑스어 bœuf와 돼지의 프랑스어 porc가 변형된 것이다. 이 외에도 양과 양고기(sheep/mutton), 사슴과 사슴고기(deer/venison)도 각각 다르다. 높으신 분들에게 고기를 대접하며 무슨 고기인지 프랑스어로 소개했던 것이 지금까지 내려온 것이다.

이를 두고 중급 이상의 한국어에서 순우리말과 한자어를 함께 익혀야 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한국 한자음의 경우 한자 1개당 1음절로 발음되고 모아쓰기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함축된 의미를 가진 음절의 결합으로 이뤄지는데다가 각 한자를 분리한다고 해도 음이나 뜻에 변화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어근 파악이 쉽다. 그래서 전문 용어라고 해서 일반인이 어휘력을 늘리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즉, 한자어 사용의 경우 가독성이나 확장성 그리고 함축성이 있어 효율적이라는 특징이 있는데 영어는 그런 것도 아니다. 그냥 가져다 쓰는거다.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한국어에서 그나마 더 비슷한 경우를 찾으라면, 외래어와 한국어 단어가 섞여 쓰이는 경우다. 어두운 대신 달크한이란 용어를 쓴 모 목사님처럼 말이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단어를 모두 가져와 명사, 형용사, 동사에 섞어 쓰는 것과 마찬가지다.

거기에다가, 극히 전문적인 분야 - 특정분야 전문용어 및 학술용어 분야로 넘어가면 그리스어에 기원을 둔 단어들이 마구마구 등장하기 시작한다. 의학서적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즉 일상적이고 구어적인 게르만어 계통 어휘 - 약간 격식이 있는 느낌을 주지만 일반대중들에게도 익숙한 라틴어 계통 어휘 -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그리스어 계통 어휘가 일정한 계층을 이루면서 영어 어휘들의 중요 부분을 구성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영어의 고급 단어를 익히는 일은 힘들 수밖에. 더욱이 일부 그리스어 어휘는 흡수과정에서 아예 잘못 전해진 경우도 있다.

덧붙여 더욱 난감한 것은, 사실상 게르만어와 로망스어 내의, 완전히 동일한 의미의 어원에서 파생된 각각의 단어가 둘 다 존재하고 상용되는 폭거도 일어난다는 점이다! 가장 좋은 예는 brotherhood와 fraternity; 둘 다 '형제애'를 뜻하는 단어로 미국에서 fraternity하면 대학의 남학생 사교 클럽으로 미국에서 대학생활하다 보면 지겹게 듣게 된다. brotherhood는 오늘날에도 상용되는 고대 게르만어 직계 어휘 중 하나인 brother(형제)에서 생성된 반면, fraternity는 라틴어 frater(형제)-fraternitas가 기원인데, 이게 언어사적으로 참 골때리는 이유는, 최대한 간략히 설명하자면, 애초에 옛 인도유럽어에서 게르만어가 갈라져 나올 때 frater가 1차 음운추이를 거쳐 된 것이 brother이기 때문이다. 어원도 같고 뜻도 같은 데[58] 한 쪽이 도태되지 않고 둘 다 버젓히 다른 단어로 사전에 존재한다? 이쯤되면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어차피 역사적으로 유럽에서 프랑스의 문화적 영향력이 막강했으므로 다른 현대 게르만어/슬라브어 계열 언어에서도 로망스어계 어휘의 비중이 적은 편은 아니다. 그런데 그런 다른 언어에서도, 전문분야 용어이기에 언어 근대화 과정에서 발음과 철자까지 차용해버린 근대 프랑스어 직수입 어휘가 아니라면 영어만큼의 상용도는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다른 게르만어에서 운전기사나 두발미용사를 어떻게 부르는지 찾아보면 쇼푀 프리죄 쇼푀 프리죄 쇼푀 프리죄… 참고로 얘네들은 근대어휘인 만큼 고대 라틴어/갈로로망어와의 관계는 희박한 그냥 프랑스어다. 오히려 프랑스어 직수입 어휘(즉, 근현대 프랑스어계 어휘)는 영어에서 상대적으로 그 수가 적은 편이다. cafe라든가 fiance라든가. 다른 나라들이 프랑스어 어휘를 마구마구 들여올 때, 영국은 오히려 공식석상에서의 프랑스어 사용이 전면금지된다.

이런 단점들로 인해 앙글리시(Anglish)라는 대안책도 내놓기도 했다.

7.2.6. 어휘 불규칙성[편집]

바로 윗 문단과 엮여 있는 문제지만, 기본적인 단어만 해도 대다수가 불규칙성을 갖고 있다. 대개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 그 언어의 규칙을 배우고, 이 단계를 거치고 나서 여기서 벗어나는 불규칙 활용을 배우기 마련인데, 영어는 초보 단계에서조차 불규칙 활용이 범람하니 환장할 지경이라는 것. 오죽했으면 영어/불규칙 활용 문서가 각 언어별 불규칙 활용의 하위 문서 중 가장 많은 분량을 자랑할 정도다(…)

명사, 형용사를 이용한 서술을 할 때나 수동태를 만들 때 필연적으로 쓰이는 be동사뿐만 아니라(이 경우는 3인칭 단수 외의 수, 인칭에 따른 변화도 있으며 법에 따른 변화도 있다), 의문문에 쓰이는 do, 완료시제에 쓰이는 have를 비롯한 각종 조동사(shall, may, will, can 등)는 물론, (많이 쓰일수록 불규칙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go, come, run, eat, sleep, sing, put, take, make, … 등 대단히 초보적인 단어들의 상당수가 불규칙 활용을 한다. 더 미치는 것은 철자가 같은 단어가 뜻에 따라 달리 활용하는 것도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lie가 '눕다'일 경우 lie-lay-lain으로 불규칙 활용을 하나, '거짓말하다'일 경우 lie-lied-lied로 규칙 활용을 한다.

명사의 복수형도 ox-oxen 등의 불규칙형이 산적해 있고, sheep-sheep 등의 단복동형도 있다. 문제는 이러한 예외들은 통째로 외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후새드. 사실 복수형의 불규칙은 언어학적으로 접근하면 독일어와 유사한 규칙을 갖던 것이 -(e)s가 붙는 것으로 대부분 바뀌었지만 일부는 바뀌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다. 즉, 원래는 규칙이었던 것이 거의 쓰이지 않게 되어 불규칙처럼 보이는 것.

영유아 아동이 알고 있는 영어 단어의 양을 늘리는 과정에서 가장 자주 맞닥뜨리는 것이 바로 변형 규칙에서 벗어나는 불규칙 활용을 접할 때마다 외우는 것이다. 영유아 아동, 그리고 영어를 처음 배우는 입장에서는 이런 예외 사항이 닥칠 때마다 규칙에 벗어나 무언가에 옳지 못한 것에 굴복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이 당연하다. 영어만 알고 있는 성인은 다른 외국어를 아는 지인이 이 사실을 얘기하고 나서야 자기도 어렸을 때 그렇게 예외를 하나씩 외워야 했다는 것을 기억하고, 가끔씩 "영어만 할 줄 아는 내가 봐도 영어는 참 불편한 언어야"(…)라고 자조하기도 한다.

7.2.7. 영변화(단어의미전환)[편집]

어떻게 보면 영어의 언어유형학 시점으로 고립어적인 특성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특징으로도 볼 수 있다.

영변화, 혹은 단어의미전환이란, '형태 변화 없이 단어의 품사가 바뀌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물'로만 알기 쉬운 water도 동사가 되어 '~에 물주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이렇듯 사전이나 직관이 없으면 한 단어의 품사 자체를 알아내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이다. 아예 '영어에 품사라는 것을 굳이 분류하는 것은 이 언어에 족쇄를 채우는 것과 같다. 영어는 품사전환이 자유로운 언어다.' 라는 주장까지도 등장했다! 즉 우리는 족쇄에 채워진 언어로 글을 쓰고 읽는 것이다 다른 나라 언어의 동사를 살펴봐도 주로 게르만어군의 동사는 -(e)n이나 -e, 로망스어군은 -r이나 -re, 한국어는 -다, 일본어는 -u(う단)으로 끝나지만 영어는 그런 거 없다.

어느 정도 영어를 배워서 품사 구분 정도야 무난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contumely라는 단어가 명사로만 쓰인다라는 사실을 알면 꿈과 희망을 잃을 것이다(…). 가장 쉬운 접근 방법이라는 것도 그저 '문맥(Context)상으로 유추해야 한다'는 것이다. 흔히 -ment, -tion 등의 형태소로 끝나는 단어들은 대체로 명사고, -ly로 끝나는 단어들은 대체로 부사라고 하지만, 문제는 다들 알듯이 예외가 정말 많다! -ment의 경우 supplement, complement, regiment, cement (명사가 동사로도 쓰이는 경우) 등이 있고, -tion의 경우 partition, portion과 petition (명사가 동사로도 쓰이는 경우)등이 있으며, ly는 위의 contumely (명사) 말고도 cowardly, lonely (형용사) 등등 끝이 없다.

"Water the boy the teacher scolded drinks"라는 표현은 문법적으로 올바른 어구임에도 잘 해석이 안 된다(음료를 혼냈다?). 그러나 마지막 'drinks'가 동사라는 힌트만 주면 "그 선생에게 혼난 그 소년이 마시는 물"(Water {that the boy (whom the teacher scolded) drinks})임을 어렵잖게 해석해 낼 수 있다.[59] 돌이켜 보면 그것이 힌트가 되는 까닭은 본질적으로 drink가 동사임에도 명사처럼 생기기도 했기 때문 즉 영어의 영변화 때문이다.

또 다른 예시로는 "Buffalo buffalo buffalo!"가 있다. 이건 뭐 무슨 승리의 주문도 아니고 황당해 보이지만 buffalo라는 단어가 1. 지명 (고유명사) 2. 들소 (일반명사) 3. 위협하다 (동사) 세가지 뜻을 가진다는 사실을 알면 "버펄로 시(1)의 들소들(2)이 위협한다(3)"라는 해석이 가능해진다.[60] 이걸 극단적으로 밀어붙이면 문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다음 어거지 문장도 가능해진다.

Buffalo buffalo Buffalo buffalo buffalo buffalo Buffalo buffalo! 오오 버팔로 오오

해석은 다음과 같다.
Buffalo buffalo(a) Buffalo buffalo(b) buffalo buffalo Buffalo buffalo(c).
{(Buffalo buffalo(a)) (which (Buffalo buffalo(b)) buffalo)} buffalo (Buffalo buffalo(c)).
버펄로 시의 들소들(b)이 위협하는 버펄로 시의 들소들(a)이 버펄로 시의 들소들(c)을 위협한다.
버팔로의버팔로들이버팔로하는버팔로의버팔로들이버팔로의버팔로들을버팔로.

한국어의 용언(동사와 형용사)은 전부 '다'로 끝난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어떤 단어가 '다'로 끝나지 않는다면 그 형태만 보고도 동사도 형용사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일본어의 う단 어미(동사), -い 어미(형용사), 에스페란토의 -o(명사), -a(형용사), -i(동사) 등도 각 품사별 원형이 정의되어 있다. 그래서 영어와 다른 외국어의 단어를 대조할 때는 영어 동사를 보통 to 부정사로 나타내는 경우도 많다. 가령 '가다 = to go' 하는 식으로.

현대 한국어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현상이나, 어원적으로 신-신다, 띠-띠다, 배-배다 등의 예가 있는 듯하다. (김진우, 언어(깁더본), 탑출판사). 영어에서는 아주 활발하다. 동사, 명사, 형용사 간의 모든 영변화가 다 가능하며, 특별히 형용사 → 동사(free, clean 등), 명사 → 동사(water, xerox 등), 동사 → 명사(import, permit 등) 등은 매우 활발하여 그 예가 무수히 많고, 형용사 → 명사의 영변화는 대부분의 형용사가 일으킨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the) rich 등의 용법 외에 red, skeptic, liberal, conversative, atheist 등).

그나마도 모든 단어가 같은 의미로 영변화하는 것은 아니다. 가령 book의 경우는 명사로 쓰일 때는 '책'이지만, 이의 동사 영변화는 '책을 읽다'가 아닌, 엉뚱하게도 '예약하다'라는 의미가 된다.

이 모든 어려운 점들의 대부분은 영어가 수백 년에 걸쳐 프랑스어, 노르만어, 라틴어, 초기 게르만어 등 수많은 언어들과 뒤섞여 이루어진 언어이기 때문이다.

7.2.8. 긍정 및 부정 대답[편집]

한국어화자와 중국, 일본어 화자간에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인데, 영어는 질문내용의 부정/긍정 여부와 상관없이, 받는 이가 그 질문에 해당사항이 없으면 No고, 해당사항이 있으면 Yes다. 굳이 영어만이 가진 특징이 아니라 프랑스어나 독일어도 가지고 있는 특징이지만, 프랑스와 독일에서는 긍정 질문에서의 Yes/No와 부정 질문에서의 Yes/No가 서로 다르다.[61]

예를 들어 질문이 Do you have a time 이든, Don't you have time이든간에 본인이 시간이 있으면 Yes, I have고, 시간이 없으면 No, I don't 이 된다.
간단하게 이를 한국어로 예를 들면, "지금 시간없으시죠?"라고 물으면 한국어로는 "예 시간없어요"라고 대답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렇듯 질문내용이 긍정/부정이냐에 따라 대답이 달라지는 한국어와 달리 영어에는 그런 것이 없다.

영어실력이 좋아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햇갈리는 부분.

A : Bet you never thought you'd be doing this last week. (저번주까지 이렇게 될 줄 모르셨죠?)
B : No I didn't", "Nope I never did(예 몰랐어요. 생각도 못했네요.)[62]

A : Don't you remember me? (저 모르겠어요?)
B : No I don't(예. 잘 모르겠네요) or Yes I know you(아뇨, 당연히 알지요.)

A : I can not move(움직이지 못하겠어요)
B : No or No you can't(예 못움직여요.)[63]

A : You don't want anything to do with me.(나랑 아무것도 하기 싫다 이거지?)
B : No(어 그래) [64]

A : He's not gonna know when We leave.(그는 우리가 언제 떠날 지 모를걸?)
B : Oh, yes, he gonna.(아냐, 그는 알 수 있어)
B : Because he has two spies watching you.(왜냐면 그는 너한테 2명의 미행을 붙여놨거든)[65]

(유학 비자 인터뷰에서 실제 있었던 일)
A : Have you been to America before?(전에 미국 와보신 적 있으신가요?)
B : No.(아니요.)
A : So, you haven't been to America.(그러면 미국에 와보신 적이 한 번도 없으시네요.)
B : Yes.(아뇨, 와봤어요.)
A: (???)Wait, you have been to America?(예? 와보셨다구요?)
B : No, no!(아뇨, 아니요)
A : Then you haven't been to America.(그러면 오신 적 없으시네요)
B : Yes!(아뇨, 와봤어요!)
A : (?????)


결국 이 위키러는 영사관 안에 있던 직원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비자를 받았다. 헷갈려서는 절대로 안 되는 이유.


그런데 반대로 가끔 한국처럼 대답할 때도 있다.

A : You don't think a girlfriend Should just trust her boyfriend? (넌 여자가 자기 남자친구를 믿지 못하는게 좋다고 생각되니?)
B : No, I do(아니, 난 믿어야 된다고 생각해) [66]

A : You don't have any plans tomorrow night? (오늘밤 약속없지?)
B : No, I do um - Beck and I are gonna(아니, 있어. 벡이랑 뭐하기로 했어)[67]

원칙적으로라면 Yes I do 라고 대답해야되는데 종종 이렇게 대답하는 경우가 있다.

또 No로 대답해야 하는데 Yeah.. 정도로 시작해서 부연 설명을 붙이는 경우도 종종 있다. 즉, 영어라고 해서 그런 허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모두 추가적인 말을 하여 의미를 분명히 하기 때문에 괜찮은 것이며, Yes 혹은 No로만 대답하는 경우 원칙에 따라야 한다. 아니, 애초에 부정 의문문에 Yes 혹은 No로만 대답하는 것은 상당히 모호하기 때문에 항상 부연 설명을 붙이는 것이 좋다.

내용추가바람.

8. 한국땅에서의 영어[편집]

해당 문서 참고.

9. 1990년대 일본에서 제기된 영어교육 무용론[편집]

1997년경 일본에서는 문법 위주의 수험영어라면 공부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식의 의견이 일본 교육계 일각에서 나왔다. 그 때문에 일본 문부성에서는 대학 입시에서 영어과목을 폐지하는 방안이 검토되기도 했다.

이 주장의 핵심은, 현재 각 대학에서 입시에 치르는 영어시험은 실제로 사회에 아무런 도움도 안되고 학생들의 영어 기피증만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독해력 중심의 수험영어는 시험이 끝나면 즉시 잊어버리게 되며 영어에 대한 공포심만 자극시켜 외국사람 만나면 영어건 뭐건 한마디도 못하는 일본인만 늘어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68] 이런 비판은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나오던 이야기이다.[69] 결국 영어가 진짜로 필요한 학생은 고등학교 재학 중에 영어 자격시험을 개인적으로 취득하여 꼭 필요한 인원만 영어를 배우게 한다는 것이다.[70]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의 이런 영어교육 폐지론에 동조하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71] 1997년 2월, 한겨레신문에서는 우리나라와 다른 외국의 외국어 교육 영어교육 현실을 비교하며 모국어를 자국어를 도외시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비판했다.[72]

일본에서 영어교육을 폐지하자는 주장은 무엇보다 영어교육의 강화가 일본어의 세계 전파에 장애가 된다는 이유이다. 일본어의 세계화가 일본 문화의 수요를 촉진시켜 결과적으로 경제적 이득을 효과를 얻을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영어교육을 선택과목으로 낮추고 인성교육과 과학탐구등 다른분야에 투자를 하지는 것이 요지이다. 현실은 그렇지 못하지만 이런 의견들도 있었으니 참고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73]

물론 국제 공용어인 영어의 지위를 볼때 현실성이 없는 주장이긴 하지만 한국사람이 한국땅에서 살아가면서 실제적으로 영어를 쓸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주장이 절대적으로 틀렸다고만 할 수는 없다.

10. 그 밖에[편집]






어떤 분야든 간에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대부분의 자료가 영어권에서 나온다. 괜히 세계 공용어가 아니다. 한국의 학문계가 너무 좁은 것도 있다. 옆의 일본만 해도 유학을 굳이 가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간다해도 대부분이 예술, 미용, 요리, 자동차, 광학, 로봇공학 등의 본고장의 특성이 강한 분야들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국어, 국사, 양궁, 건설업, 건축기술, 조선업, 전자공학, 디스플레이, 인프라스트럭쳐를 빼면 무슨 학문을 하던 간에 유학이 거의 필수요소가 되었다. 한의학도 독일이나 미국 일본이 발전했다

때문에 한국에서는 영어를 할 줄 모르면 밀덕, 역덕, 우주덕 등 보편적이지 않은 장르에서 이런 저런 덕질을 하는데 상당한 장애가 된다.

겜덕후질을 하는데도 필수적이다. 미국 게임일본 게임(하지만 온라인 게임에서 일본 게임의 위상은…)과 함께 게임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기 때문. 자네, 언제까지 해석본이나 한글 패치 나오기만을 기다릴 겐가? 그 마저도 PC에 한하니 더 폭이 좁아지고 당연히 자막만이다. 심지어는 일본어를 잘 몰라도 미국을 포함한 영미권 쪽 시장이 언어별로 나눠볼때 가장 크기 때문에 일본 게임이 영어 음성에 자막만 일본어로 되어 나오는 경우도 많으며, 러시아나 프랑스 등지에서 나온 게임도 영문화 버전이 많이 나오는 건 마찬가지이므로 사실 영어를 알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더 많다. 하지만 이를 역이용해서 한글화 생까는 악덕 업체도 존재한다. 즉, 일본 애니나 게임 때문에 일본어 배우기 시작했다는 덕후들도 많지만,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경우도 꽤 되는데 일본어보다는 영어가 수능부터 시작해서 아무래도 더 쓸 데가 많으니 한글 패치 찾지 말고 진지하게 고려해보자.

영화, 드라마등의 영상매체 역시 무시할수 없다.영화나 드라마를 자막만으로 볼때와 음성으로 하는 말을 바로 이해하고 배우의 표정, 눈빛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것은 천지차이다. 영화나 드라마도 관련 시상식은 제일 크다. 아카데미나 에미 같은 경우 외국어부분을 제외하면 무조건 영어로 된 작품만 지명될 수 있으며 자막으로 보여주겠다는것은 흥행은 포기하겠다는것은 염두해둬야 할 정도. 이렇다보니 어쨌든 영어면 되다보니 반지의 제왕처럼 촬영은 뉴질랜드에서 하는 등. 한국어에만 있는 문화적인 차이때문에 의역을 할수 밖에 없는 경우를 피할 수 있다. 존비어 문화 참조. 음악은 영어를 모르면 사람이 듣기좋은 리듬만 즐겁게 되지만 가사까지 들으면서 이해할수 있는것은 크게 다르다. 위의 게임의 사례처럼 시장이 언어권 중에서 가장 경제력이 크다보니 생기는 특성이다. 셀린 디옹 참조.

영어의 비법이네 뭐네 하면서 팔아먹는 책이나 사이트 따위에 지나치게 현혹되지 말도록 하자. 물론 언어학적으로 진지하게 도움이 되는 것도 있겠지만, 대체로 한국 사람들의 영어 실력의 문제점은 실생활에서 영어를 잘 쓰지 않고 책으로만 공부하는 데서 나온다. 반대로, 미국인들 중에도 타인종이 많이 사는 대도시 주민들은 영어 이외에 중국어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현재 미국은 히스패닉이 많다) 등을 배우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쪽 사람들도 자주 안 쓰면 까먹는다고… 안 쓰면 까먹는 건 어느 나라나 똑같다.

그리고 저 위에 나온 영어의 언어 분포도를 보면 영어는 분명 독일(게르만) 계통인데 라틴어프랑스어(영어에 완전히 토착화된 중세 프랑스어 계통의 어휘 + 아직은 외래어 인식이 있는 근현대 프랑스어 계통의 어휘)의 비율이 높다는 점은 아무래도 영국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당시에 프랑스에서 쓰이던 프랑스어와 라틴계통의 어미와 어간 등이 딸려 나오면서 게르만 계통에 언어에서 프랑스, 라틴계 거기에 있던 그리스계 언어를 흡수하면서 저렇게 다양한 분포를 갖게 된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한국도 일제강점기 동안 일본에서 쓰인 조어나 일본어 등을 쓰게 되었는데 하물며 백 년이 넘어가는 세월 동안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던 나라에서 그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이상한거다.

프랑스어독일어를 같이 배우게 된다면 알게 되는 사실 중 하나인데,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어느 정도 수준이 있는 고급어휘의 경우 프랑스어계의 어휘가 쓰이고 일상적으로 쓰는 사물이나 단어의 경우 독일어 계통의 말이 쓰인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다국어로 기술된 설명서를 보면 프랑스어, 독일어로 기술된 부분에서 익숙한 영어어휘를 자주 마주치게 된다. 때문에 영어를 배우다가 독일어를 배운다면 쉽게 느껴지는 것이 바로 그 점이다. 독일어가 나중에 배우기 어려운 건 일단 넘어가자. 또한 저 세 언어를 같이 배운다면 문법의 구조도 비슷하고 해서 언어멀미가 일어나기 딱 좋다.

과학 실험에 따르면 영어를 쓰는 사람은 남을 비난하는 경향이 강해진다고 한다. 이는 어떤 행위를 '누가 했는지'에 대한 딱 떨어지는 답이 없어 애매모호한 수동태 문장이나 능격동사(ergative verb)[74]를 쓴 문장보다는, 그 행위에 책임이 있는 주어를 확실히 표기해야 문장이 명확해진다고 믿는 영어권 화자들의 사고방식 때문이라고 한다. 근데 여기서 좀만 잘못 생각하면 알통 굵기가 정치 신념 좌우 같은 소리 하나 나올 거 같다

영어 단어를 찾아보다보면 신기한 우연의 일치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영어의 특정 단어가 한국어의 다른 단어와 뜻과 소리가 거의 유사한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성 주위에 둘러 판 못'을 뜻하는 moat는 한국어의 '못'이 떠오르고, '그을음, 검댕'을 뜻하는 soot에서는 한국어의 '숯'이 떠오른다. '보리'는 영어로 'barley'라고 쓰고 '보리'라고 읽는다. 씨앗을 의미하는 '씨'는 'Seed'와 뜻과 음이 유사하다. 덕분에 단어가 순우리말이 아니라는 음모론의 좋은 억지 근거가 되어 준다. 많이[마니]는 many[매니] '왜?'는 'WHY?' 'Give'와 '기부'어금니는 영어로? 나도 Molar

군대에서도 영어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보직이 있다. 국군에는 카투사와 영어 어학병이 이것이다. 통번역준사관도 있다.

학력이 낮은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들이 외국에 진출해서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는 경우가 최근 많이 목격되고 있다. 성룡은 까막눈인데도 영어를 꽤나 유창히 구사한다. 성룡은 본적이 광동 성중국 대륙 출신이지만 영어 공용지역인 홍콩에서 학교를 다녀 영국식 영어를 배웠고 잘 하는게 당연하다. 물론 초등학교밖에 못 다녔긴 했다만 이 정도면 잘 하는게 맞다!

그 외 스페인 출신 안토니오 반데라스, 프랑스 출신 장 르노나 오드리 도투, 독일 출신 배우들 등 비영어권 출신들도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하지만 주의해서 잘 들어보면 문법이 대부분 틀리다. 이들은 대부분 개인교습을 통해서 영어를 배우고 스포츠스타는 인터뷰 위주로 연예인은 대사 위주의 문장을 암기하고 발음 교정을 받는다고 한다. 영어 학습할 시간도 부족하고 어차피 모국어도 아닌 외국어를 사용하면서 문법 오류는 피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유창하게 사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배우지 문법 정확도는 신경쓰지 않는다.

10.1. 종종[편집]

Sometimes와 often을 모두 종종으로 해석하는 병크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보니, 국내에서 자주=종종 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often은 '자주', Sometimes은 '때때로 혹은 종종' 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정확하다. 한국어에서 종종은 '때때로', '가끔'이란 뜻이지, 영어에서 말하는 자주라는 뜻이 아니다. 때문에 일부 단어장에는 빈도부사의 의미를 확률로 풀이할 때도 있다. 자주 쓰이는 번역은 아래 참조.

  • always / 늘(상), 항상, 언제나, 꼭

  • usually / 보통(Normally), 주로, 대체로

  • often / 자주, 흔히,

  • sometimes / 때(때)로, 이따금(씩), 가끔(씩), 종종.

  • seldom / 그다지, 좀처럼, 별로, 자주 (부정적 의미. = "자주 ~하지 않는다" 정도)

  • rarely / 드물게, 희귀하게, 거의(안한다), 정말가끔

  • never / 절대, 결코, 전혀, 전무(하다) 네이버


번역함이 바람직하다. 학교대사전에서는 영어가 '종종'이라는 말의 뜻을 바꾸었다며 이러한 번역을 깠다.

10.2. 영어 대중매체를 통한 학습의 난관[편집]

어떤 언어든지간에 현지에서 쓰는게 아닌 이상 가장 빠르고 편하게 언어를 배우는 방법은 그 언어의 대중매체를 통해서 배우는 것이다. K-POP을 좋아해서 한국어를 공부하다보니 한국인과 대화를 할 수준까지 성장했다는 일화나 자막없이 영어로 영화, 미드를 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귀가 트였다던지 하는 일화 위키질을 좋아해서 TV Tropes를 보다가 독해 실력이 는다던지 가 이를 보여준다. 매체를 통한 언어학습은 좋아하는 매체를 접하면서 의식하지 못한 사이 영어 노출도를 늘려서 자연스럽게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많은 경우 대중매체로 공부하려고 하다가 중도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 전까지의 좌절감이 가장 큰 요소다. 그 이유에는 다음과 같은 예시를 생각해볼 수 있다.

  • 주객 전도된 학습법
    매체를 보기 위해 영어 학습을 하는 게 아닌 영어 학습을 위해 매체를 이용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강요에 의한 학습은 그렇다. 대화는 안들려서 영화는 점점 재미가 없어지는데 그러다 보면 금방 지루해져 집중력이 떨어져서 더 대화는 안들리고…의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런 악순환 뒤에는 가시적인 효과가 없어 대부분 금방 포기해버리고 이것이 매체를 통한 학습법에 대해 꽤나 안좋은 평을 받는데 기여했다. 이는 엔터테인먼트를 이용한 영어 공부조차 주객전도되어 자발적인 여가활동 겸 언어 습득이라기보다는 언어 습득을 위한 여가활동인 것처럼 강요되기 때문이다.
    이 학습법에서 영어학습은 동기 중에 하나일 뿐 영어 매체를 즐기는 것이 본질적인 목적이다. 사실 그래서 '학습법'이라기 보다는 '덕질을 하기 위해 영어를 배운다'에 가깝다. 만약 매체를 보는 것을 여가활동이 아닌 공부로 느끼고 있다면 지속가능한 방법이 아니며 궁극적으로는 실패하고 만다.

  • 언어의 근본적인 차이
    예를 들어서, 일본어를 배울 때는 한국어와 문법, 어휘의 유사성이 있고 음절이 뚜렷하기 때문에 일본 애니메이션만 보고도 충분히 청해가 늘고, 한자 지식마저 있다면 중급 수준을 떼는 것도 영어에 비해 매우 쉽다.
    그러나 영어는 언어적으로 한국어와 매우 다른 언어다. 영어의 입말은 연음이 심하고 한국어로 표현할 수 없는 발음이 많다. 강세와 모음축약 현상까지 있으니 아무런 기반 없이 성인이 무작정 듣는다고 일본어 같은 성장 속도를 기대할 수 없다.[75] 언어적 차이는 영어 성장속도를 훨씬 더디게 만들고 좌절감을 심화시킨다. 영어는 무작정 듣는다고 늘진 않으니 영어 발음 지식을 알고 입으로 숙달한 상태에서 듣는다면 이런 현상을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다. 아니면 원어민 친구를 사귀든지

  • 대중매체의 언어 특성
    전쟁 영화를 생각해보자. 바로 옆에서 포탄이 떨어지는 급박한 씬에서 주인공이 관객들에게 정확한 발음으로 또박또박 대사를 치지는 않을 것이다. 웬만큼 영어를 한다는 사람 뿐만 아니라 원어민도 미드나 영화는 100% 알아먹기 힘든게 자연스러운 것이다. 생각해보면 우리말로 된 영화를 볼때도 의식하진 못하지만 100%의 단어를 모두 듣는게 아니고 실제로는 정황정보가 보강하고 있다. 대사를 놓치면 강박적으로 놓친 부분을 생각하려고 하지 말고 어느정도는 정황을 통해 파악한다고 생각하면 좌절감을 덜 느낄 수 있다.
    이런 면에서 전연령층 애니메이션은 입문자에게 좋은 대중매체 중에 하나이다. 일상구어보다 강조된 발성에, 어려운 단어가 적고, 또박또박 말하는 경향이 강해서 듣기 쉬운 편이다. 2010년대 기준으로 디즈니카툰 네트워크 같은 회사에서 내놓는 작품들은 아동 대상이여도 성인 팬베이스까지 고려해서 제작하는 추세라 접근하기 더욱 쉬워졌다.

  • 수동적 공부법
    자기 입으로 말할 수 있는건 자기 귀에도 들린다. 듣기만 할때보다 듣고 말하기까지 할 수 있다면 훨씬 빠르게 실력이 좋아진다. 마찬가지로 읽기 뿐만 아니라 쓰기까지 할 수 있다면 나은 독해 성장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 심지어 상대로부터 피드백까지 받으면 더 빠르게 성장한다. 하지만 한국에서 이런 기회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10.3. 번역[편집]

직역하면 문장이 매우 이상해진다. 이를 극단적으로 잘 보여주는 것이 초창기 기계번역과 왈도체. 빠르게 번역하고 싶다고 해도 직독직해로 하지 말고 한국어의 문법에 맞추어서 번역하는 게 자연스럽다.

하지만 이해할 때는 직독직해로 하는게 좋다. 문장을 곱씹을 필요가 있는 고급문(외교문서 등)이나 문학에 준하는 수준이 아닌이상 외국어 독해를 번역형으로 읽는건 좋은 습관이 아니다. 일단 독해가 엄청나게 느려지고, 말할 때에도 머릿속에서 번역 조립질 하느라 버벅거림이 심해진다. 수많은 유럽어 강사들이 한국인과 일본인에게 지적하는 점이다. 읽는데 번역이 필요할 정도라면 대개가 번역된 모국어 또한 그런 수준이다.

하지만 글을 직독직해로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특히 조기영어 열풍으로 인해 너무 어려서부터 영어를 배우느라 정작 국어를 제대로 읽고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아졌다. 일부는 영어 번역 말고도 한국어 작문할 때도 직독직해처럼 쓴다. 여기서 "직독직해처럼"은 영문을 한국어의 어문 규범에 어울리게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의 어문 규범을 그대로 따라 한국어로 옮기는 것을 뜻한다고 보면 된다. 말하자면 이런 거.

  • 올바른 한국어
    이 문서는 불문율에 따라 영어로 쓰였습니다.

  • 영문화 한국어
    이 문서는 영어로 쓰였습니다, 암묵적인 룰에 따라.[76]


영어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단어를 반복해서 쓰는 것을 금기시하는 것이다. 사실 모든 언어는 특히 문어체에서는 같은 단어를 반복하여 쓰면 흔히들 문장의 질이 떨어진다고 평가한다. 영어에서는 같은 단어를 반복해서 쓸 바에야 차라리 화끈하게 간결체로 갈 것을 권하는데 이는 문장의 주어와 동사를 확실히 하는 것이 중요한 영어의 특성이다. 한국어에서도 같은 단어가 계속적으로 반복된다면 어색하겠지만 영어처럼 금기시되지는 않는다. 문장이 길어서 까먹기 쉽거나 특정 개념을 설명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명사 또는 동의어를 사용하여 처리한다. 대략 한 문단 정도의 분량 내에서는 절대 같은 단어를 쓰지 않는다고 해도 좋다. 심하면 책 한 권 전체에서도 (다소 독특한) 단어가 한 번 넘게 사용되는 걸 눈에 밟혀하는 사람도 있다.

  • 잘못된 예
    I like Starbucks' coffee, and I like Illy's coffee, and I like your coffee.

  • 올바른 예
    I like Starbucks', Illy's, and your coffee.


영어에서는 ~의 를 매우 자주 쓰는데(일본어에서는 이런게 은근히 흔하다.), 주어 명시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주어, 소유자, 피소유물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어 한 문장에서 Their나 her등이 중복해서 나와도 자연스럽다. 예를 들어 각종 게임들에서 수없이 나오는 ~~의. '파멸의', '죽음의', '어둠의', '구걸의' 등등. 그렇다고 너무 자주 사용하면 매우 부자연스러운 문장이 된다. 단, her의 경우, 목적격인 경우가 있어 혼동된다. 또한 한국어에서는 이런 표현이 애매한 서술로 나타나기 쉬워서 금기시된다.

한국어에서 자주 사용되는 "~화" 는 영어에서 대치하는 단어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77] 한국어에서는 자주 쓰이는 고급화 정도의 단어도 영어로 번역하려면 현대 화자들은 잘 쓰지도 않는 라틴어 어근을 끌어오거나, 근데 라틴어 어근을 억지로 끌어오면 processivity나 processition정도가 돼야 하는데 이런 단어는 영어에 없다. processivity는 쓰이긴 쓰이나 생물학 관련 단어로 쓰인다. 억지로 쓴다고 하면 라틴어를 배웠다면 이해할 수는 있겠다. 라틴어 단어 중에서 현대에서 뜻이 바뀌었거나 안 쓰는 단어도 있어 그대로 붙여다가 쓰진 못 한다. '고급화'란 단어 자체가 한문이니 영어 쓰는 입장에서 라틴어 쓰는 거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한국어에서 한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프랑스어이탈리아어면 모를까 영어에서 라틴어가 차지하는 비중과는 비교가 안 된다. 일단 한국은 훈민정음의 창제 이전엔 문자생활 자체를 한문으로 해야 했는데, 영국은 그런 시절은 없었다. (라틴 문자는 표음문자라서 자기네 언어를 그냥 적으면 되었다.) 그보다 좀 쉬운 편인 improve, refine, 혹은 비교급인 make sth better 같은 식으로 돌아가야 한다. 만약 문맥에 따라 경제학적 의미로 "고급화 전략" 이라고 말하기 위해선 high-end marketing이라는 용어를 따로 써야 의미가 통한다. 비슷하게 영어가 자주 써먹는 명사의 동사화, 형용사화, 또는 동사의 명사화 역시 한국어로 직역하면 매우 괴상해진다.

영어는 형상적 언어(configurative language)로서 문장 성분의 생략에 제약이 많다. 주어는 물론이고 목적어의 생략이 불가능한 경우도 한국어보다 훨씬 많다. 가령 동사 앞에 거의 70% 이상 주어를 넣어야 한다. 없으면 가주어라도 넣어야 한다. 넣어도 자연스럽다가 아니라 가급적 필히 넣어야 한다. 구어체에서는 생략하는 경우도 있지만 흔한 경우는 아니며, 이쪽도 나름의 제약이 있다.

성분 생략 금지는 어순이 의미해석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고립어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특성으로 한국어 등의 교착어, 라틴어 등의 굴절어[78]에서는 상대적으로 성분의 생략이 더 용이하다. 밑은 그 예시.

  • 자, 또 (가) 시험을 망치면 너는 () 평판을 잃고 말거야.

    (Alright, if you fail the exam again, you will lose your reputation.)

  • (가) 평범하게 살지 않으면 (는) 안 좋은 일을 당할 거야.

    (If you don't live simply, you will get into trouble.)


또한 영어에서는 한 문장 내 혹은 가까운 여러 문장 사이에 중복되는 접속사나 접속부사가 들어가도 자연스러우나 한국어에서는 자연스럽지 못하다. 또한 영어의 접속사는 콤마(,) 앞이나 콤마 사이에 접속사가 들어가는 것을 허용하긴한다. 미국 독립선언서 등 유려한 문체로 쓰여진 오래된 영어 문헌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 다만 지나치게 남용하면 영어권 입장에서도 글이 지나치게 복잡해지기 때문에 최근에 이런 식으로 글을 쓰는 것은 지양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한국어에서 그딴 짓거리 하면 문장이 비문이 되거나 어지러워진다. 안은 문장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어를 영어로 옮기는 과정에서 불거지는 문제로, 단복 표현 여부 중 하나인 가산명사와 불가산명사의 기준이 개판 5분 전인 것이 있다. 불가산명사는 말 그대로 셀 수 없는 것으로 분류되는 것(이나 공기 같은 정해진 형태가 없는 것이나, 마음, 사랑 같은 추상적인 것)을 뜻하는데, 개중에는 셀 수 있는 것이 섞여 있다는 것이 문제. 단적으로 생강. 아무리 봐도 셀 수 있는 것인데 a bread나 breads, a ginger나 gingers로 쓰면 틀린다! [79]

이 외에도 여러 문제점이 있으므로 직독직해는 글로 쓰지 말고 이해로만 하자. 굳이 사용하고 싶다면 직독직해로 이해한 뒤 한국어로 작문을 하여 결과물을 내놓든가.
다음은 나무위키의 유행어의 영어 예문이다. 한국어 해석을 기준으로 가나다순에 맞춰 정리했다.

11. 영어 뉴스 방송[편집]

12. 관련 시험[편집]

현재 영어에 관련된 상시시험으로 TOEICTOEFL, TEPS, IELTS 등이 있으며 이 시험을 응시하였거나 합격한 자의 경우 회사 및 공무원 채용여부에 따라 우대사항에 포함되고 외국과 거래를 하는 회사 및 집단의 경우 필수자로 우선 채용이 유리한 편이다. 통번역을 전공하였거나 자격이 있는 경우에도 선착대상이다.

최근에는 경찰직, 공무원직 강의 및 시험 등에도 영어가 필수과목으로 포함되었다. 특히, 공무원 시험의 당락은 영어가 큰 비중을 차지하며, 고시낭인을 만드는 주범이기도 하다. 공무원 중 일부는 외국인이나 관광객과도 접해야 하는 입장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영어의 중요성을 간과 할 수 없는것이 작금의 세태이다.

아래는 영어 관련 시험들의 목록. 더 알고 있는 위키러는 추가바람.

13. 단어[편집]

영단어, 분류:영어 단어 참조.

14. 표현[편집]

15. 영어에 기반한 언어[편집]

16. 방언[편집]

17. 관련 문서[편집]


[1] 번역이 잘못되었거나 더 나은 번역이 있다면, 수정하기 전에 이곳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 주시기 바랍니다.[2] 인구의 다수가 영어를 국어로 사용하는 나라다.[3] 영어가 국어인 경우만 해당. 2011년 Ethnologue 기준. [4] 영미권 국가에서는 사실 법적으로 정해진 국어나 공용어가 없는 경우가 많다. 물론 사용인구 비율은 당연히 영어가 1위다.[5] 고대 영어는 Ænglisc. Englisc는 고대 영어로 현대 영어를 지칭할 때 사용된다.[6] 잉글랜드의 옛날 한자 음차 표현이 영길리(英吉利)고, 영길리어를 줄여 불러서 영어.[7] 독일어, 네덜란드어, 덴마크어, 스웨덴어 등...[8] 명목상 제2언어이나, 사실상 제1언어 역할을 하고 있다.[9] 사실 미국은 법률로 정해진 공용어가 없는 나라다. 많은 사람들의 모국어가 영어라는 말일 뿐 공용어가 영어인 것은 아니다. 미국내 보수 정치인 중에는 영어 국어화법 제정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정치권이나 언론에선 큰 관심이 없다.[10] 사실상 영어 구사 능력.[11]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 대학원 교육 과정[12] 중국어가 아닌 표준중국어인 이유는 중국어 방언 전체를 하나의 언어라고 하기에는 영어에 비해 지방마다 차이가 너무 심하기 때문이다. 최소한 북경어와 광동어는 정말 다르다. 그러나 중국어 방언 전체가 아닌 만다린(표준중국어가 여기에 속한다.)으로만 따져도 모어 화자 수가 9억 명을 넘으므로 중국어가 아닌 만다린, 혹은 표준중국어로 생각한다면 가장 모국어 화자 수가 많은 언어라 봐도 무방할 것이다. 만다린 안에서도 다양한 방언이 있지만 만다린 방언끼리는 한국의 방언처럼 의사소통이 가능하다.[13] 그런데 똑같은 독일어권이라고 해도 오스트리아인들은 독일인들보다 영어를 유창하게 잘 하는 편이다.[14] 독일은 제2외국어란게 없고 그냥 외국어는 두 개 선택해서 배운다. 보통 영어와 라틴어 또는 영어와 불어를 고르는 사람들이 많은 편. 학생이 영어에 자신있다면 아예 영어 말고 다른 언어 두 개를 선택해 배우는 경우도 많다.[15] 예전에는 카테고리 2와 3을 2로 묶고, 4를 3으로, 5(아랍어, 일본어 등)을 4로 분류했었는데, 2가 2와 3으로 분리되면서 분류가 약간 바뀌었다.[16] 옥의 티가 있는데 ch(tʃ)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17] 물론 '아르바이트(arbeit)'처럼 전혀 다른 외국어지만 일상에서 널리 쓰이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arbeit가 독일어라는 걸 인식하고 사용하는 사람이 영어나 일본어, 중국어에서 온 표현에 비해 그렇게 흔하지 않다.[18]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인데, be는 be동사에 포함된다.[19] 위에 굴절이 줄면서 전치사의 역할이 커진 것도 있다.[20] after(~후에)와 뜻은 같지만 in은 미래를 나타낼 때 사용하고 after는 과거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21] 단어를 제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일본어 로마자 표기를 읽듯이 1개와 모음 1개를 기준으로 끊어서 읽고 있다.[22] 원래 중세 영어에서 gh는 요흐(yogh)라고 독일어의 ch 발음(/x/)을 나타내는 이중합자였는데 음가가 사라진 경우다. 네덜란드어에는 gogh처럼 지금도 이 철자법이 보존되어있다.[23] 참고로 독일어에도 'ei'를 /aɪ/로 발음한다.[24] 단 단음절이나 단음절에 접두어가 붙은 단어에는 /aɪn/이라 읽고 다음절 단어에는 대게 /ɪn/이라고 읽는 것 같다.[25] 를 뜻하는 louse의 복수형.[26] 형용사로는 /laɪv/로 발음한다.[27] 다만 통상적인 한국어 표기법으로는 '얼티밋'으로 표기한다.[28] 덕분에 일본어 화자들은 이 단어를 보고 rage나 cage처럼 똑같이 /eɪdʒ/로 발음할 거라 여기고 'イメージ'로 잘못표기하게 되었다.[29] 영국식 영어 철자. 미국식으로는 (발음에 대한 혼동 때문인지) gray로 표기한다[30] 다만 이건 단음절, 다음절에 따라 발음에 변화가 있을 것을 추정된다.[31] 게다가 전자의 th는 /θ/로 발음하는데 후자는 /ð/로 발음한다.[32] 미국식 발음. 영국식은 /ɪə/로 발음한다.[33] 예외적으로 guitar, guild는 /ɪ/로 발음하고 qui-로 시작하는 단어는 /kwɪ/나 /kwaɪ/로 발음한다.[34] 어말의 -th는 거의 /θ/로 읽는다고 한다.[35] lost처럼 뒤에 자음이 붙은 s는 제외[36] 다만 이 인명도 '야고보'라는 히브리어권에서 유래된 이름이라 예외요소로 들어갈 여지가 있다.[37] 각각 다타/데이터, 비타민/바이타민, 파이어/피레, 버네너/반나나/븐나나, 토우메이토/토마아토, 퐅테이토/포타토. 거기에다 미국에서는 이 t를 ㄹ(영어의 혀 굴리는 r이 아니라 진짜 한국어의 ㄹ, 정확히 말하면 치경 탄음)로 발음하기까지 한다. 예를 들어 데이러, 바이러민 정도. 참고로 호주 영어에서는 data를 /다타/로 발음하기도 한다.[38] 우리나라에서는 무조건 aitch라고 발음하지만 아일랜드 일부와 영국 등에서는 haitch라고 발음하기도 한다. 재미있는 건 아일랜드의 가톨릭교도들은 haitch, 얼스터 쪽 상류층 개신교도들은 aitch로 발음해 이걸로 서로를 구분한다... 라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있다.[39] 원래 wh는 영어에서 무성음화 /w/를 가리키던 이중합자였다.[40] 우스터 소스의 그 '우스터'이다![41] 이 각주를 작성한 한 위키러의 경험담을 말하자면, 원어민 선생님과 영자 신문 읽기 수업을 하던 도중 사람 이름으로 추정되는 어떤 단어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질문했는데 선생님에게서 돌아온 답변은 "나도 그 사람한테 들어보기 전엔 몰라."였다. 이 선생님은 영어의 이런 비일관성에 대해 본인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자주 말했었다(Sorry for this inconsistency).[42] 실제로 IPA는 영어-프랑스어 교사였던 폴 파시(Paul Passy)가 1883년 만들었다.[43] 한국어의 경우 1930년대에 한글 표기법을 발음에 맞춰 인위적으로 뜯어고쳤기에 표기와 발음이 어느 정도 일치하며, 표기법을 한 번도 정비하지 않았다면 한국어도 영어 수준으로 표기와 발음이 일치하지 않았을 수 있다.[44] 볼거리 등의 예외사항이 있지만 별로 많지 않다.[45] 예외: sword - w가 묵음[46] 해리티지 영영사전의 경우 rendezvous의 발음을 RAHN-di-voo와 같이 표기한다든지, 메리엄-웹스터 영영사전에서는 그 사전 나름대로 변형한 비표준 IPA 기호를 쓴다든지 하는 식으로.[47] 물론 영국출신 배우라고 다 되는 건 아니라서.. 제이슨 스테이섬이나 마이클 케인 같은 코크니 출신이나 로버트 칼라일이나 제임스 매커보이같은 스코틀랜드 출신은 어떤 배역을 맡아도 자기 발음을 바꾸는 일이 잘 없다.[48] 그리고 애초에 저렇게 아무데나 갖다 붙일 수 있었다면, 특정 단어에서 묵음으로 사용되는 B, D, G, H, K, L, N, T, U, W를 다 써서 만든 Ghukbhwodtting 같은 단어도 fish로 읽을 수 있다.[49] 매우 어려운 것이라는 의미.[50] 심슨 가족에서 faux pas와 for pa가 발음이 비슷한 점을 이용한 말장난이 나왔다.[51] rendezvous, faux pas의 발음은 프랑스식이다. 영어에는 프랑스 낱말이 꽤 있으며, 어떤 것은 프랑스식 소리를 그대로 유지하고 어떤 것은 또 영어식으로 변형해서 발음한다.[52] 이럴 땐 사전을 보여주며 피난ㅆ로 발음해도 된다고 반박하면 해당 현지인이 할 말이 없다.[53] 미국의 경우 finance를 피난ㅆ라고 발음하면 대체적으로 "영국물 좀 먹었나", 혹은 "가방끈 긴 거 티내나"이라는 느낌을 받는 것 같다.[54] Array, Area, Similar 등의 예외도 있다.[55] government, edition 등과 같은 단어들은 중세 프랑스어계이고 café, résumé, Rendez-Vous 등과 같은 단어들은 근현대 프랑스어계다.[56] 밀+가루[57] 밀+반죽[58] 용법이 조금 다르긴 하다. Fraternity가 조금 더 격식있고 흔하게 사용하지는 않는 단어다. 물론 술 마시고 난리치는 fraternity 덕분에 미국내에서는 오히려 단어의 인식이 더 낮아진 듯? 그나마도 대학가에선 'frat'으로 줄여부른다 하지만 'fraternity/brotherhood of all men'하면 모든 인류(남자)의 형제애라는 뜻으로 두 단어는 완벽하게 호환가능하다)[59] 골때리는 건 만약 Water가 사람 이름이었다면 드링크워터 이게 완전한 문장이 되어서 "선생님에게 혼났던 워터라는 이름의 소년이 마신다"라고 번역할 수도 있다(…). 물론 Water라는 이름이 거의 없는 것을 알면 (근데 Waters라는 성은 또 흔하다) 이런 실수를 방지할 수 있지만, 동사와 명사를 구분하지 못 했듯 일반명사와 고유명사를 구분하지 못한다면…[60] 참고로 일반명사 buffalo는 사용 가능한 복수형이 3개나 된다. buffalos, buffaloes, buffalo. 무엇을 써야 할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할 수밖에.[61] Are you a Korean? 이라고 물었을 때 영어에서는 Yes/No로 대답하고, 프랑스어에서는 Oui/Non으로 대답하며, 독일어에서는 Ja/Nein 으로 대답한다. 반면 Aren't you a Korean?이라고 물었을 때 영어에서는 똑같이 Yes/No로 대답하지만, 프랑스어에서는 Si/Non으로, 독일어에서는 Doch/Nein으로 대답한다. 셰익스피어 때는 영어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있어서, Are you a Korean? 이라고 물었을 때 대답이 Yes/No가 아니라 Yea/Nay 였다. 그러던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Yea가 Yes에 흡수되고 Nay가 No로 흡수된 것.[62] 스킨스 시즌1 에피소드6 대사[63] 스타트랙 10 네메시스 대사[64] 스킨스 시즌1 에피소드6 대사[65] 빅토리어스 시즌3 에피소드6 대사[66] 빅토리어스 시즌1 에피소드5 대사[67] 빅토리어스 시즌4 에피소드3 대사[68] 日(일) 대입 영어시험 폐지 검토 1997년 경향신문[69]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현실에 대한 mbc뉴스 학교 영어 10년 공부 허사. 외국인 만나면 입 못 뗀다, 2000년 mbc뉴스[70] "大入(대입)시험 영어 제외"日(일)서 제기 1996년 11월 경향신문[71] 영어교육 무용론에 대한 경향신문 여기자 칼럼 1997년 4월 2일 신문기사영어교육 왜 하는가[72] 다른 나라의 초등학교 외국어교육 전국실시 드물고 모국어 우선 1997년 2월 한겨레신문[73] 나의 제언 언어는 각 민족의 사고체계 산물 "외국어 조기 교육보다 국어 먼저" 1996년 경향신문[74] 동사가 주어를 향해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면 The window shattered. 라는 문장에서 shattered는 능격동사이다. 자동사와 다른 점은, 자동사의 경우 그 행위가 주어를 향해 되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Birds sing. 같은 문장의 경우가 그렇다.[75] 강조가 안들어간 모음이 'ㅡ'와 'ㅓ' 사이의 모음으로 자주 바뀌는 것이 그 예시. 예를 들어서 전치사 to의 발음은 학교에서 '투'로 배우지만 절대 다수의 경우 강세가 안들어가기 때문에 실제로는 '터' 혹은 '러'로 들리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연음까지 합쳐지면 처음엔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조차 힘들다.[76] This document is written in English according to a tacit rule.[77] '~ize'가 대체로 한국어의 '~화'라는 말에 대응한다고 알고 있는데 자세히 아는 사람은 수정바람.[78] 이들 언어에서는 동사가 주어의 수와 인칭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의미론적으로는 대명사적 주어가 동사 안에 녹아있는 꼴이라고 볼 수 있다.[79] 가산/불가산을 가르는 기준은 사실 개수로 세는가, 단위로 세는가에 따른 기준이다. 일례로 돈은 1개 2개로 세는 게 아니라 화폐라는 단위로 계산하기 때문에 불가산인 것. 이 문서의 bread와 같은 경우도 한 덩어리, 두 덩어리라는 식으로 세며 이를 단위로 분류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water"처럼 상식적으로 셀 수 없는 것은 불가산이지만, 이 단어가 "바다"의 시어로 쓰일 경우 복수형 -s를 받으며, money 역시 원, 달러, 엔 등의 다양한 종류를 가리킬 때는 가산명사가 된다. 다만 외국인에게는 이 기준이 자의적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다. 단적으로, 노래는 한국어에서는 곡, 가락, 소절 등 '단위'로 세어야 하는 단어인데 영어에서는 가산명사다.[80]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문서에서 해당 가사의 영어 버전을 그대로 가져왔다.[81] 이 표현은 뉘앙스 때문에 듣는이가 기분이 나빠할 수도 있으니 흔히 쓰이는 표현인 "You get the idea", "enough said", "I won't go over the details"와 같은 말을 사용하자.[82] 제대로 번역했는지 확인 바람.[83] 원문은 "That easy"[84] 순서는 본문과 다르나 "hopes and dreams"는 흔히 쓰이는 관용구다.[85] 영어 원문을 그대로 가져왔다.[86] 영어 원문 그대로 가져옴.[87] 뉴스 전용 방송은 아니다.[88] CCTV에서 분리된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