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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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역사
ㅎㄹㅎ
 
 
 
 

Lake Huron
Le lac Huron


1. 개요2. 지리3. 역사4. 산업과 환경

 
 
 
 

1. 개요[편집]

 
 
 
 
북아메리카 오대호 중 두 번째로 큰 호수로, 넓이 59,590km²에 달하는 거대한 호수다. 이는 남한의 59%에 가까운 규모다. 지리적으로 캐나다 온타리오주미국 미시간주에 걸쳐 뻗어 있다.

수문학적으로 미시간호와 사실상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두 호수를 합치면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호로 보기도 한다. 호수의 이름은 이 지역에 살던 원주민 휴런족(원래 자신들을 '웬다트'라고 불렀다)에서 유래한다. 프랑스 탐험가들이 이들을 '불한당'을 뜻하는 '위레(hure)'라고 부른 것이 호수 이름의 기원이 됐다.
 
 
 
 

2. 지리[편집]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약 331km 뻗어 있고, 최대 너비는 약 160km에 이른다. 평균 표고는 해발 176m이며, 최대 수심은 230m에 달한다. 호수에는 수많은 이 산재하는데, 특히 북동부의 조지언 만노스 해협에 집중돼 있다. 약 3만 개가 넘는 작은 섬들이 호수 곳곳에 흩어져 장관을 이룬다. 그 중 가장 큰 섬인 매니툴린섬은 세계에서 가장 큰 호중도이다. 미시간호와는 매키낵 해협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미시간 주의 로어 반도와 어퍼 반도를 잇는 매키낵 다리가 이 해협 위에 놓여 있다. 호수의 물은 남단에서 세인트클레어강, 세인트클레어호, 디트로이트강을 거쳐 이리호로 흘러든다.
 
 
 
 

3. 역사[편집]

 
 
 
 
오대호 중 유럽인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진 호수다. 1615년 프랑스 탐험가 사뮈엘 드 샤플랭에티엔 브륄레가 오타와강 유역을 탐험하다 조지언만에 도달하며 휴런호를 발견했다. 이후 1638년에는 예수회 선교단이 휴런족 정착지에 포교원을 세우기도 했으나, 이로쿼이족의 공격으로 파괴됐다. 1812년 전쟁 중에는 매키낵 해협의 요새가 영국군에 점령되기도 했으나, 전쟁이 끝난 후 다시 미국 수중에 돌아왔다. 휴런호는 오랜 역사 동안 수많은 선박 사고가 발생하여 '배들의 묘지'로 불리기도 하는데, 약 1,200척 이상의 난파선이 호수 바닥에 가라앉아 있다. 이들 난파선 중 일부는 파톰 파이브 국립 해양 공원 등에서 보호받고 있다.
 
 
 
 

4. 산업과 환경[편집]

 
 
 
 
휴런호 주변 지역은 예로부터 제재업과 어업이 발달했다. 호수는 세인트로렌스 수로의 중요한 부분으로, 대량의 수상 교역을 수용한다. 특히 석회석 운반이 활발하며, 미시간주의 록포트와 로저스시티에서 대량의 석회석이 선적된다. 가항 기간은 대략 4월 초부터 12월 말까지다. 호수 연안을 따라 여러 휴양지가 줄지어 있어 관광 산업도 발달했다.

환경적으로는 180여 종의 다양한 물고기가 서식하지만, 오대호 전체가 겪는 오염과 외래종 유입으로 인해 많은 종의 개체수가 급감하고, 일부는 멸종 위기에 처했다. 또한, 오대호 지역은 기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수위 변화와 관련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된다. 1996년에는 담수호임에도 불구하고 허리케인이 발생하여 온대성 저기압과 열대저기압의 특징을 모두 보이는 기상 이변을 보이기도 했다. 오대호 연안은 겨울이 춥고 눈이 많이 내려 '스노벨트(Snowbelt)'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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