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원(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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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회사원 (2012) A Company M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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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
감독 | 임상윤 | |||||||||||||||||||||||||||||
각본 | ||||||||||||||||||||||||||||||
제작진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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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
촬영 기간 | ||||||||||||||||||||||||||||||
제작사 | ||||||||||||||||||||||||||||||
배급사 | 쇼박스 | |||||||||||||||||||||||||||||
개봉일 | ||||||||||||||||||||||||||||||
화면비 | 1.85 : 1 | |||||||||||||||||||||||||||||
상영 타입 | ||||||||||||||||||||||||||||||
상영 시간 | 96분 |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
월드 박스오피스 | $7,339,398 (최종 기준) | |||||||||||||||||||||||||||||
스트리밍 | ||||||||||||||||||||||||||||||
메인 예고편 |
겉으로는 평범한 금속 제조 회사지만 알고 보면 '살인'이 곧 실적인, 살인청부회사 내 영업 2부 과장 지형도(소지섭). 한치의 실수도 범하지 않는 냉정함과 차분함으로 유능함을 인정받으며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앞만 보고 달려온 10년, 어렸을 적 자신의 모습과 닮은 알바생 훈(김동준)을 만나게 된다. 훈과의 임무 수행 중, 순간의 망설임을 느낀 그는 집이고 학교고 가족이었을 만큼 전부였던 회사의 뜻을 처음으로 거스르게 된다. 훈의 가족과의 만남으로 처음으로 일상의 행복을 느끼는 형도. 그런 그를 늘 예의주시하던 기획이사 종태(곽도원)는 형도의 변화를 눈치채는데…. 평범한 삶을 꿈꾼 순간, 모두의 표적이 된 남자! 2012년 가을, 그의 마지막 출근이 시작된다! |
★★★☆ 진짜로 죽도록 일한다 -이용철- ★★ 헛소동도 다채롭군 -박평식- ★★☆ 살인청부업자도 월급쟁이라는 게 전부 -송경원- ★★☆ 80, 90년대 홍콩 누아르에서 너무나 많이 본 설정 -김성훈- |
"회사라는 관점에서 다시 한번 영화를 보시면 6.24는 평점이 많이 낮다는 것을 아시게 될겁니다."
- 네이버 관람객 최고 공감 평점
만약 이 영화를 일반적인 킬러 장르 영화(예를 들어 존 윅이나 레옹같은)로 보고 킬러 세계에 대한 개연성 있고 핍진성 있는 묘사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를 회사 생활에 대한 일종의 은유, 블랙 코미디, 부조리극으로 본다면 이 영화는 꽤 호평받을 면이 있다.
예를 들어 일상의 행복을 포기하면서 일에 전념하여 승진하는 주인공, 이용당하다가 버림받는 미성년자 알바, 해고가 곧 죽음인 중년의 월급쟁이, 심각한 무능력자면서 조직관리를 한다고 설치는 낙하산 중역, 복직을 노리며 부하를 배신하는 상사, 각종 사내 정치를 펼치는 임직원, 오랜 경력과 짬을 인정받지 못하면서도 돌봐야 할 가정이라는 현실에 타협한 비정규직, 깨어있는 능력주의를 강조하지만 결국 현상유지에서 탈피하지 못하는 기성세대의 대표 등. 특히 작품 말미에 '퇴사'를 선언하며 사장과 면담하길 원하는 주인공과 그런 주인공을 막으며 '해고'하려는 조직원간의 갈등은 총질과 액션에 가려졌을 뿐, 그 주된 정서는 노동문제를 다루는 직장 드라마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그 외에도 회사에 희생만 하다가 최소한의 예의도 없이 회사에 뒤통수 맞고 버림받은 주인공이 회사 임직원을 다 쏘아죽이면서 일 그만둔다고 소리치는 장면은 억압당하고 착취당하는 현대 직장인에게 잠재된 폭력적인 판타지 혹은 극단적인 카타르시스로도 평가받을 만하다.
그 외에도 배우들의 연기력과 비쥬얼, 영화의 액션 신 등이 호평을 받았다.
예를 들어 일상의 행복을 포기하면서 일에 전념하여 승진하는 주인공, 이용당하다가 버림받는 미성년자 알바, 해고가 곧 죽음인 중년의 월급쟁이, 심각한 무능력자면서 조직관리를 한다고 설치는 낙하산 중역, 복직을 노리며 부하를 배신하는 상사, 각종 사내 정치를 펼치는 임직원, 오랜 경력과 짬을 인정받지 못하면서도 돌봐야 할 가정이라는 현실에 타협한 비정규직, 깨어있는 능력주의를 강조하지만 결국 현상유지에서 탈피하지 못하는 기성세대의 대표 등. 특히 작품 말미에 '퇴사'를 선언하며 사장과 면담하길 원하는 주인공과 그런 주인공을 막으며 '해고'하려는 조직원간의 갈등은 총질과 액션에 가려졌을 뿐, 그 주된 정서는 노동문제를 다루는 직장 드라마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그 외에도 회사에 희생만 하다가 최소한의 예의도 없이 회사에 뒤통수 맞고 버림받은 주인공이 회사 임직원을 다 쏘아죽이면서 일 그만둔다고 소리치는 장면은 억압당하고 착취당하는 현대 직장인에게 잠재된 폭력적인 판타지 혹은 극단적인 카타르시스로도 평가받을 만하다.
그 외에도 배우들의 연기력과 비쥬얼, 영화의 액션 신 등이 호평을 받았다.
영화의 결말과 각 등장인물의 행동이 관객의 눈에 쉽게 파악이 되는 편이고 이경영의 죽음이나 이미연의 죽음 그리고 곽도원이 빌딩 강화유리를 뚫고 떨어지는 장면은 긴장감 없이 툭툭 끊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극중 초반에 형사를 포함한 경찰들이 대거 몰살을 당했는데 그 사건 수사에 투입된 인력이 고작 형사 한 명과 그 부하들밖에 안 된다는 점도 이상하고, 중반에 소지섭이 자신의 애인인 이미연과 그 가족들을 데리고 도망쳤을 때만 해도 소지섭을 끝까지 도와줄 것 같았던 이경영이 소지섭이 잠시 자리를 비우고 돌아오자마자 회사 측의 통화 한 번에 소지섭을 배신하는 장면 역시 영화의 개연성을 대폭 깎아먹는다. 가장 기대가 되는 사무실에서의 총격전도 사무실의 크기도 크기이지만 이미 해당 층에서 안내 데스크의 여사원을 3점사로 쏘고 사무실로 들어갔는데 대부분 자리에 앉아 사전에 지급된 권총을 꺼낼지 말지 고민하는 모습이나, 남사원이 쏜 총알이 슬로우 모션으로 소지섭의 명패를 부수는 장면은 영화의 완성도와 평을 대폭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한다. 마지막 소지섭이 빌딩 정문에서 폴리스 라인을 두고 서 있는 모습 역시 서울 시내에서 총격전이 난 이후의 모습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렵다.
또한 이 작품의 제1주인공인 소지섭은 '살인청부업자'라는 직업 설정[2]에 비해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물렁한 성격을 보이며, 허구한 날 자잘한 실수를 반복한다.[3] 캐릭터의 분위기 자체는 전체적으로 무겁고 진중한 것을 보면 잔인한 살인청부업자의 모습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반전의 면모를 보여주려는 의도인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한 성격 묘사도 작품 내에서 한두 번에 그쳐야지, 작품 초반부 김동식을 살려두는 장면을 시작으로, 영화 전반에 걸쳐 반복되는 것을 넘어 아예 스토리 줄기 자체가 소지섭의 이런 허당 같은 모습을 토대로 진행되어버린다. 이는 캐릭터의 매력을 떨어뜨리고 관객의 몰입감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소지섭과 이미연의 개연성 없는 어설픈 러브라인도 작위적이라는 평이 많다. 결국 김동준을 킬러의 세계로 끌어들인 것은 소지섭이고,[4] 그것 때문에 어머니 이미연과 여동생까지 얽혀서 이미연은 결국 배신자의 총에 맞아 사망까지 했는데 김동준이 소지섭을 도와주러 뜬금없이 나타나는 것은 개연성이 굉장히 떨어진다.[5]
개봉 4일 만에 57만 명을 돌파하며 꽤 흥행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그다지 평이 좋지 않았던 탓에 결국 최종 스코어는 110만 명에 그쳤다. 손익분기점은 150만 명이다.
[1] 유미연은 가명이고, 육미연이 본명이다.[2] 주인공이 군 특수부대 출신이라던가, 강력계 경찰 출신이라던가, 싸움 실력 좋은 격투기 선수 출신이라던가 하는 클리셰가 일절 없는데, 회사원이라는 작중 메인 소재를 부각하기 위해 완전히 배제한 듯. 주인공을 빼고서라도 유미연과 그 가족들을 제외한, 대표와 이사 포함 회사원에 해당하는 모든 등장인물들의 뒷배경은 일절 묘사되지 않는다.[3] 실력적인 면에서는 유감없이 작중 최강자의 모습을 보이나, 그놈의 사사로운 감정 때문에 허구한 날 일을 그르치는 케이스이다. 킬러이지만 인간적인 성격이 공존하는 주인공의 전형적인 클리셰.[4] 애시당초 회사가 일이 끝난 후에는 정리하라고 했지만 몰래 빼돌려 살려주었고, 마지막에 자신이 자수하여 시간을 벌고 탈출시켜 주었으며, 자기가 일하며 모은 모든 돈 + 이경영의 남은 돈 또한 김동준에게 거진 넘어갔을 테니 할 도리를 다 하긴 했다. 하지만 그 대가로 김동준은 어머니를 잃었다.[5] 더군다나 김동준은 자신의 어머니를 죽게 만드는 데 가장 책임이 큰 소지섭에게 도리어 미안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관객 입장에서는 하나도 납득이 가지 않을 묘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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