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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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일본어의 잔재'로 불리는 것 중 하나다. 한국에서는 여유라는 뜻 외에도 융통성, 이해심과 비슷한 뜻으로 쓰이고 있다.
예시) A:"규정상 이렇게 해야 합니다." B:"아 거 빡빡하게 하지 말고 유도리 있게 처리하자고." |
대개 유토리라 부르기보다는 유도리, 유드리, 유들이, 유들있게 등으로 변화해 쓰는 경우가 많다. 'ㅌ' 전후로 모음이 오기 때문에 모음에 이끌려서 유성음이 되는 것이다.[1] 특히 후반부의 어감은 마치 한국어의 어감처럼 변화해서 토박이말인 걸로 착각하는 사람도 많다.
실제 유들거리다, 유들유들하다, 유들지다는 말은 각각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뻔뻔하게 굴다', '윤이 나고 부드럽고 살지다' 등의 뜻으로 저 단어와는 완전히 다르니 주의.
한자로 된 有道理라는 단어를 보고 한국/중국출신 단어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有道理는 Yǒu dàolǐ, 일리있다라는 중국어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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