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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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카메라에서 넘어옴
원리는 간단하게 '빠른 속도로 사진을 찍어내는 필름 카메라'이다.
2010년대에는 디지털 영화 카메라가 수많은 영화 산업에서 널리 퍼져 친숙해졌다. 대표적인 제조회사로는 독일의 아리, 미국의 레드. 파나비전, 호주의 블랙매직 디자인, 일본의 소니의 시네마 전문브랜드 시네알타 등이 있다.
최근 영화 현장에서는 아리 알렉사, 소니 시네알타 베니스, 레드의 디지털 영화 카메라가 많이 쓰이며, 그리고 인디 영화 등에서는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블랙매직 디자인이나 캐논의 EOS 시네마 시리즈, 소니 FX시리즈, 파나소닉 varicam 등의 디지털 영화 카메라가 널리 쓰인다. 할리우드와 같은 전문 상업용 시장에서는 2025년 기준 아리 알렉사와, 소니 베니스, 그리고 자국 업체 파나비전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10년대에는 디지털 영화 카메라가 수많은 영화 산업에서 널리 퍼져 친숙해졌다. 대표적인 제조회사로는 독일의 아리, 미국의 레드. 파나비전, 호주의 블랙매직 디자인, 일본의 소니의 시네마 전문브랜드 시네알타 등이 있다.
최근 영화 현장에서는 아리 알렉사, 소니 시네알타 베니스, 레드의 디지털 영화 카메라가 많이 쓰이며, 그리고 인디 영화 등에서는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블랙매직 디자인이나 캐논의 EOS 시네마 시리즈, 소니 FX시리즈, 파나소닉 varicam 등의 디지털 영화 카메라가 널리 쓰인다. 할리우드와 같은 전문 상업용 시장에서는 2025년 기준 아리 알렉사와, 소니 베니스, 그리고 자국 업체 파나비전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필름 시절에는 영화 촬영 그 자체로만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면서 레이저 영사기에 맞게 변했고 스튜디오 카메라 용도로 운용이 가능해져 그 경계가 모호해졌음에도 그 성격을 구분짓는 영화 카메라의 특징은 여전히 존재한다.
우선 영화 카메라들은 대부분 팀 단위로 운용할 것을 전제로 제작된다. ARRI의 Amira와 같이 1인 운용이 가능한 모델들도 존재하지만, 대체로는 최소 2인 1조로 운용하게 되며 상시 수동 초점 사용을 전제로 한다. 근래에는 영화 카메라 또한 자동 노출과 자동 초점 등의 편의기능을 점차 탑재하기 시작하는 추세이지만, 수동으로만 표현할 수 있는 연출은 항상 존재하며 대규모 현장으로 갈수록 이들을 수동으로 조작할 인력이 충분해지기 때문에 아직 산업표준은 수동인 상태. 또한 카메라 그 자체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모니터, EVF, 핸들 등의 부가 액세서리가 사실상 필수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로 시네마 카메라를 막연히 고급 영상용 카메라로 인식하고 접근한다면 당혹스러운 경험을 하게 될 수 있다. 바디와 렌즈만 구비하면 그 즉시 촬영이 가능한 미러리스와 같은 카메라들과 달리 일부 시네마 카메라들 (BMPCC 등)을 제외하면 추가 리깅 없이는 촬영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고 잡을 수 있는 손잡이도 없는 박스 형태의 모양새를 띄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ARRI Alexa, RED Komodo/Raptor, Blackmagic Design PYXIS가 이러한 디자인의 예이다.)인 데다 카메라 하나에 2인 이상이 붙어(카메라 뷰파인더를 보며 프레이밍에 집중하는 DP와 이를 보조해 포커스 풀링 등을 담당하는 AC는 사실상 항상 필요하다.) 의도되고 설계된 환경에서 팀으로 운용하는 것 (시네마토그래피)을 전제로 설계되기에 VLOG와 같은 1인 미디어로 (비디오그래피) 운용하는 상황에서는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하며 이러한 특성은 RED, ARRI와 같은 하이엔드 시네마 카메라로 가면 갈수록 이런 경향은 심해진다.
특히 미러리스 카메라들의 영상 성능이 상향평준화됨과 동시에 시네마 카메라들의 접근성도 좋아지면서 하이브리드 미러리스를 사용하던 감각으로 접근하는 경우 이 괴리를 느끼기 쉽다. 보통 하이브리드 미러리스들은 1인이 제약된 환경에서 별도의 도구 없이도 괜찮은 품질을 뽑아 내야 하는 올라운더적 성향을 띠다 보니 IBIS, 노이즈 처리 등의 편의 기능을 내세우는 반면, 시네마 카메라들은 기본적인 자동 노출 기능은 물론 IBIS도 없으며 노이즈 처리는 전혀 하지 않거나 최소한으로만 적용한다. 대신 촬영 단계 및 후반 워크플로우의 통합성을 위한 웨이브폼과 같은 촬영 편의성 기능들과 메타데이터 기록, 여러 액세서리를 추가하기 위한 여러 마운팅 홀과 같은 편의성이 중점이 되며 특히 이미지 퀄리티의 경우 캠코더 또는 미러리스들의 경우 인바디 처리가 이뤄져 저조도 고감도 노이즈 억제와 같은 후처리 필터가 적용되는 것에 비해 시네마 카메라들의 경우 기본적인 렌즈 왜곡 보정이나 색수차 보정과 같은 기본적인 후처리를 거의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후반 작업 단계에서 굉장히 많은 요소를 수동으로 처리해 주어야 하지만, 컨슈머 카메라들이 흔히 만들어내는 푸티지 특유의 하이라이트 뭉갬 또는 샤픈과 같은 경계선 컨트라스트와 같은 인위적인 느낌이 없어 매우 자연스럽고 시각적 만족도가 높은, 소위 말하는 시네마틱한 질감의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보통 시네마토그래피 촬영 현장은 이에 따라 조명 환경도 철저하게 의도해 구성하므로 이러한 기능이 필요 없기도 하다.
카메라는 물론이고 이와 함께 사용되는 렌즈들도 마찬가지인데, 일반적인 스틸렌즈들을 끼워 촬영하는 미러리스들의 경우 오토포커스와 같은 기능이 있으나 포커스 브리딩과 같은 현상을 거의 신경 쓰지 않고 조리개도 무단조리개가 아닌 스텝 단위의 조리개를 사용하고 이 값을 F 단위로 표현하지만 렌즈부터 센서에 도달하는 광자의 양을 기준으로 삼는 T 스톱 단위를 사용하며 렌즈 자체에서 포커스와 조리개를 컨트롤하는 전자적 요소가 전무하다. 대신 포커스링과 조리개링이 톱니로 되어 있어 팔로우 포커스와 같은 외부 모터를 사용해 구동하고 제조사가 같지만 다른 촛점거리를 가진 렌즈라도 이 링의 위치는 항상 같다. 그래서 리그 위의 팔로우포커스를 렌즈만 교체하면 그대로 진행이 가능하며 줌 렌즈의 경우에도 촛점이 변하지 않는 파포컬이 기본이며 이를 보정하기 위한 Shim을 제공하기도 하고 PL마운트의 Cooke/i와 같이 전자 접점이 있는 경우도 있으나 이 또한 렌즈를 컨트롤하는 것이 아닌 조리개와 촛점거리를 길이를 읽기 위한 기능으로만 사용된다.
이런 특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케이스가 Blackmagic Design의 BMPCC 시리즈로 모양새도 미러리스와 비슷하고 가격도 컨슈머 카메라의 가격대지만 실상은 모양만 비슷할 뿐, 이러한 제품을 컨슈머 미러리스와 같을 것이라 생각해 운용한다면 오히려 박한 평가를 받게 된다.
FX 시리즈와 같이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 카메라도 존재하지만 이런 카메라들을 엄연히 구분짓는다면 다큐멘터리 카메라 또는 ENG 카메라로 구분하게 되며 동사의 Venice만 해도 FX시리즈와 달리 1인 촬영 편의성은 오히려 후퇴한다.
대신 다른 관점의 편의성은 증가하는데, 상시 켜져 있고 장시간 촬영되는 환경 특성상 냉각 대책과 정확한 노출을 위한 False Color 기능이나 애너모픽 디스퀴징, 프레임 렌즈 메타데이터 기록, 타임코드, 추가 액세서리를 장착하기 위한 각종 포트들과 같은 기능들을 카메라 자체 기능으로 탑재하고 있고 이미지 품질은 일반 캠코더나 미러리스와 같은 하이브리드 카메라와 달리 매우 넓은 영역의 색 영역과 다이나믹 레인지를 가져 밝은 광원이 있는 씬에서 필름과 같이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트 롤오프는 시네마 카메라의 품질을 가르는 기준 중 하나이기도 하다. #
또한 각종 액세서리를 장착하기 위한 마운트 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 컨슈머 카메라들이 도브테일 플레이트 장착을 위한 1/4 하나가 전부 인 것과 달리 최소 2개 이상의 마운트 홀을 가지고 있으며 마운트 스레드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어 카메라가 뒤틀리지 않고 정면을 향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특히 영상 특화를 전면에 내세우는 하이브리드 미러리스들로 PL 수동렌즈, 짐벌/스테디캠, 리깅 등과 같이 본격적인 시네마토그래피 셋업을 구성하게 되면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장점을 전부 상쇄시켜 버리는 이유로 인해 본격적인 시네마토그래피에서 시네마 카메라와 달리 효용성이 떨어지게 된다.
H.264와 같은 고압축 코덱을 사용하는 캠코더등과 달리 외장 레코더나 내장 레코더 등을 사용해 저압축 인트라 프레임 코덱인 ProRes, DNxHD, Cineform등을 사용해 후반 작업 시 보정이 용이하며 일부 제품들은 RAW 촬영 또한 가능하다. 색 영역 또한 REC.709 영역으로 촬영되는 컨슈머 제품들과 달리 Log 감마 등을 사용해 넓은 색 영역과 높은다이내믹 레인지의 촬영이 가능해 HDR영상 콘텐츠 촬영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특히 4:2:2 코덱으로 녹화되는 카메라들에 비해 높은 다이나믹 레인지와 색 민감도 성능이 합쳐져 VFX 와 같은 후처리 단계에서 로토스코핑, 크로마키와 같이 색의 분리가 철저하게 필요한 환경에서 그 특성이 발휘된다.
레드의 카메라나 ARRI의 ALEXA Mini처럼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거나 Blackmagic Design의 Pocket Cinema Camera 같이 미러리스처럼 생긴 제품들도 존재한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크기가 대형이라 핸드헬드 촬영이 어렵다. 또한 런앤건 촬영에 있어 필수적인 손떨림 보정과 같은 기능들이 없기 때문에 짐벌이나 스테디캠과 같은 촬영 보조 장비들이 필요하며, 내장 마이크의 성능도 “그냥 있다” 정도 수준에 불과하여 싱크를 위한 스크래치 오디오 녹음에 쓰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외장 마이크를 XLR로 물리거나 별도의 외부 레코더를 사용한다.
촬영에 있어서 대부분의 컨슈머용 미러리스나 DSLR이 셔터 속도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셔터 앵글(개각도)의 단위를 사용한다. 이는 필름 카메라 시대의 로터리 셔터에서 사용되던 단위가 현재까지 그대로 계승되었기 때문이다.
또 캠코더나 EFP, ENG 카메라들은 기본적으로 방송을 위해 개발되었고 소비자용 제품과 시네마를 표방하는 영상 특화 미러리스 카메라들도 막상 NTSC/ATSC 모드에서는 드롭 프레임으로만 녹화가 된다. 그에 비해 디지털 영화 카메라나 그 컨셉을 이어받은 일부 소비자용 카메라들은 DCP와의 호환성을 위해 논드롭 프레임으로 녹화하는 기능(대개의 경우 24.000fps)을 지원한다.
또한 미러리스 카메라들이 아무리 영상에 특화되어 있다고 하여도 센서 면적의 일부를(주로 상단과 하단) 크롭하는 방식으로 오로지 16:9의 화면비만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 것에 반해, 시네마 카메라들의 경우 센서 면적 전체를 사용하여 녹화하는 '오픈 게이트' 모드를 지원하며 그 외의 다양한 화면비로 녹화를 지원하기도 한다.
또한 사진기인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풀프레임 판형이 흔한 것과 달리, 시네마 카메라는 IMAX 카메라와 같은 특수한 장비가 아닌 이상 주로 필름 시대부터 이어져 온 규격인 Super 35 판형을 표준으로 삼는다. 이는 사진기의 APS-C에 해당하는 현재로서는 비교적 작은 판형이며, 넓은 센서의 생산이 용이해진 현대에는 영화 분야에도 사진기의 풀 프레임 내지는 그 이상의 크기를 가진 판형이 많이 보급되어 있음에도 S35의 수요는 확고한 편. Super 35보다 큰 LF센서 카메라가 있어도 ARRI Alexa 35와 같이 S35 센서로 된 제품을 메인으로 내 놓으며 그에 따라 필드에서도 우선적으로 선택된다.
우선 영화 카메라들은 대부분 팀 단위로 운용할 것을 전제로 제작된다. ARRI의 Amira와 같이 1인 운용이 가능한 모델들도 존재하지만, 대체로는 최소 2인 1조로 운용하게 되며 상시 수동 초점 사용을 전제로 한다. 근래에는 영화 카메라 또한 자동 노출과 자동 초점 등의 편의기능을 점차 탑재하기 시작하는 추세이지만, 수동으로만 표현할 수 있는 연출은 항상 존재하며 대규모 현장으로 갈수록 이들을 수동으로 조작할 인력이 충분해지기 때문에 아직 산업표준은 수동인 상태. 또한 카메라 그 자체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모니터, EVF, 핸들 등의 부가 액세서리가 사실상 필수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로 시네마 카메라를 막연히 고급 영상용 카메라로 인식하고 접근한다면 당혹스러운 경험을 하게 될 수 있다. 바디와 렌즈만 구비하면 그 즉시 촬영이 가능한 미러리스와 같은 카메라들과 달리 일부 시네마 카메라들 (BMPCC 등)을 제외하면 추가 리깅 없이는 촬영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고 잡을 수 있는 손잡이도 없는 박스 형태의 모양새를 띄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ARRI Alexa, RED Komodo/Raptor, Blackmagic Design PYXIS가 이러한 디자인의 예이다.)인 데다 카메라 하나에 2인 이상이 붙어(카메라 뷰파인더를 보며 프레이밍에 집중하는 DP와 이를 보조해 포커스 풀링 등을 담당하는 AC는 사실상 항상 필요하다.) 의도되고 설계된 환경에서 팀으로 운용하는 것 (시네마토그래피)을 전제로 설계되기에 VLOG와 같은 1인 미디어로 (비디오그래피) 운용하는 상황에서는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하며 이러한 특성은 RED, ARRI와 같은 하이엔드 시네마 카메라로 가면 갈수록 이런 경향은 심해진다.
특히 미러리스 카메라들의 영상 성능이 상향평준화됨과 동시에 시네마 카메라들의 접근성도 좋아지면서 하이브리드 미러리스를 사용하던 감각으로 접근하는 경우 이 괴리를 느끼기 쉽다. 보통 하이브리드 미러리스들은 1인이 제약된 환경에서 별도의 도구 없이도 괜찮은 품질을 뽑아 내야 하는 올라운더적 성향을 띠다 보니 IBIS, 노이즈 처리 등의 편의 기능을 내세우는 반면, 시네마 카메라들은 기본적인 자동 노출 기능은 물론 IBIS도 없으며 노이즈 처리는 전혀 하지 않거나 최소한으로만 적용한다. 대신 촬영 단계 및 후반 워크플로우의 통합성을 위한 웨이브폼과 같은 촬영 편의성 기능들과 메타데이터 기록, 여러 액세서리를 추가하기 위한 여러 마운팅 홀과 같은 편의성이 중점이 되며 특히 이미지 퀄리티의 경우 캠코더 또는 미러리스들의 경우 인바디 처리가 이뤄져 저조도 고감도 노이즈 억제와 같은 후처리 필터가 적용되는 것에 비해 시네마 카메라들의 경우 기본적인 렌즈 왜곡 보정이나 색수차 보정과 같은 기본적인 후처리를 거의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후반 작업 단계에서 굉장히 많은 요소를 수동으로 처리해 주어야 하지만, 컨슈머 카메라들이 흔히 만들어내는 푸티지 특유의 하이라이트 뭉갬 또는 샤픈과 같은 경계선 컨트라스트와 같은 인위적인 느낌이 없어 매우 자연스럽고 시각적 만족도가 높은, 소위 말하는 시네마틱한 질감의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보통 시네마토그래피 촬영 현장은 이에 따라 조명 환경도 철저하게 의도해 구성하므로 이러한 기능이 필요 없기도 하다.
카메라는 물론이고 이와 함께 사용되는 렌즈들도 마찬가지인데, 일반적인 스틸렌즈들을 끼워 촬영하는 미러리스들의 경우 오토포커스와 같은 기능이 있으나 포커스 브리딩과 같은 현상을 거의 신경 쓰지 않고 조리개도 무단조리개가 아닌 스텝 단위의 조리개를 사용하고 이 값을 F 단위로 표현하지만 렌즈부터 센서에 도달하는 광자의 양을 기준으로 삼는 T 스톱 단위를 사용하며 렌즈 자체에서 포커스와 조리개를 컨트롤하는 전자적 요소가 전무하다. 대신 포커스링과 조리개링이 톱니로 되어 있어 팔로우 포커스와 같은 외부 모터를 사용해 구동하고 제조사가 같지만 다른 촛점거리를 가진 렌즈라도 이 링의 위치는 항상 같다. 그래서 리그 위의 팔로우포커스를 렌즈만 교체하면 그대로 진행이 가능하며 줌 렌즈의 경우에도 촛점이 변하지 않는 파포컬이 기본이며 이를 보정하기 위한 Shim을 제공하기도 하고 PL마운트의 Cooke/i와 같이 전자 접점이 있는 경우도 있으나 이 또한 렌즈를 컨트롤하는 것이 아닌 조리개와 촛점거리를 길이를 읽기 위한 기능으로만 사용된다.
이런 특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케이스가 Blackmagic Design의 BMPCC 시리즈로 모양새도 미러리스와 비슷하고 가격도 컨슈머 카메라의 가격대지만 실상은 모양만 비슷할 뿐, 이러한 제품을 컨슈머 미러리스와 같을 것이라 생각해 운용한다면 오히려 박한 평가를 받게 된다.
FX 시리즈와 같이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 카메라도 존재하지만 이런 카메라들을 엄연히 구분짓는다면 다큐멘터리 카메라 또는 ENG 카메라로 구분하게 되며 동사의 Venice만 해도 FX시리즈와 달리 1인 촬영 편의성은 오히려 후퇴한다.
대신 다른 관점의 편의성은 증가하는데, 상시 켜져 있고 장시간 촬영되는 환경 특성상 냉각 대책과 정확한 노출을 위한 False Color 기능이나 애너모픽 디스퀴징, 프레임 렌즈 메타데이터 기록, 타임코드, 추가 액세서리를 장착하기 위한 각종 포트들과 같은 기능들을 카메라 자체 기능으로 탑재하고 있고 이미지 품질은 일반 캠코더나 미러리스와 같은 하이브리드 카메라와 달리 매우 넓은 영역의 색 영역과 다이나믹 레인지를 가져 밝은 광원이 있는 씬에서 필름과 같이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트 롤오프는 시네마 카메라의 품질을 가르는 기준 중 하나이기도 하다. #
또한 각종 액세서리를 장착하기 위한 마운트 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 컨슈머 카메라들이 도브테일 플레이트 장착을 위한 1/4 하나가 전부 인 것과 달리 최소 2개 이상의 마운트 홀을 가지고 있으며 마운트 스레드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어 카메라가 뒤틀리지 않고 정면을 향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특히 영상 특화를 전면에 내세우는 하이브리드 미러리스들로 PL 수동렌즈, 짐벌/스테디캠, 리깅 등과 같이 본격적인 시네마토그래피 셋업을 구성하게 되면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장점을 전부 상쇄시켜 버리는 이유로 인해 본격적인 시네마토그래피에서 시네마 카메라와 달리 효용성이 떨어지게 된다.
H.264와 같은 고압축 코덱을 사용하는 캠코더등과 달리 외장 레코더나 내장 레코더 등을 사용해 저압축 인트라 프레임 코덱인 ProRes, DNxHD, Cineform등을 사용해 후반 작업 시 보정이 용이하며 일부 제품들은 RAW 촬영 또한 가능하다. 색 영역 또한 REC.709 영역으로 촬영되는 컨슈머 제품들과 달리 Log 감마 등을 사용해 넓은 색 영역과 높은다이내믹 레인지의 촬영이 가능해 HDR영상 콘텐츠 촬영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특히 4:2:2 코덱으로 녹화되는 카메라들에 비해 높은 다이나믹 레인지와 색 민감도 성능이 합쳐져 VFX 와 같은 후처리 단계에서 로토스코핑, 크로마키와 같이 색의 분리가 철저하게 필요한 환경에서 그 특성이 발휘된다.
레드의 카메라나 ARRI의 ALEXA Mini처럼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거나 Blackmagic Design의 Pocket Cinema Camera 같이 미러리스처럼 생긴 제품들도 존재한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크기가 대형이라 핸드헬드 촬영이 어렵다. 또한 런앤건 촬영에 있어 필수적인 손떨림 보정과 같은 기능들이 없기 때문에 짐벌이나 스테디캠과 같은 촬영 보조 장비들이 필요하며, 내장 마이크의 성능도 “그냥 있다” 정도 수준에 불과하여 싱크를 위한 스크래치 오디오 녹음에 쓰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외장 마이크를 XLR로 물리거나 별도의 외부 레코더를 사용한다.
촬영에 있어서 대부분의 컨슈머용 미러리스나 DSLR이 셔터 속도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셔터 앵글(개각도)의 단위를 사용한다. 이는 필름 카메라 시대의 로터리 셔터에서 사용되던 단위가 현재까지 그대로 계승되었기 때문이다.
또 캠코더나 EFP, ENG 카메라들은 기본적으로 방송을 위해 개발되었고 소비자용 제품과 시네마를 표방하는 영상 특화 미러리스 카메라들도 막상 NTSC/ATSC 모드에서는 드롭 프레임으로만 녹화가 된다. 그에 비해 디지털 영화 카메라나 그 컨셉을 이어받은 일부 소비자용 카메라들은 DCP와의 호환성을 위해 논드롭 프레임으로 녹화하는 기능(대개의 경우 24.000fps)을 지원한다.
또한 미러리스 카메라들이 아무리 영상에 특화되어 있다고 하여도 센서 면적의 일부를(주로 상단과 하단) 크롭하는 방식으로 오로지 16:9의 화면비만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 것에 반해, 시네마 카메라들의 경우 센서 면적 전체를 사용하여 녹화하는 '오픈 게이트' 모드를 지원하며 그 외의 다양한 화면비로 녹화를 지원하기도 한다.
또한 사진기인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풀프레임 판형이 흔한 것과 달리, 시네마 카메라는 IMAX 카메라와 같은 특수한 장비가 아닌 이상 주로 필름 시대부터 이어져 온 규격인 Super 35 판형을 표준으로 삼는다. 이는 사진기의 APS-C에 해당하는 현재로서는 비교적 작은 판형이며, 넓은 센서의 생산이 용이해진 현대에는 영화 분야에도 사진기의 풀 프레임 내지는 그 이상의 크기를 가진 판형이 많이 보급되어 있음에도 S35의 수요는 확고한 편. Super 35보다 큰 LF센서 카메라가 있어도 ARRI Alexa 35와 같이 S35 센서로 된 제품을 메인으로 내 놓으며 그에 따라 필드에서도 우선적으로 선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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