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모피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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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모피즘은 '스큐어모피즘'이나 '미니멀리즘'과 같은 하나의 사조는 아니며, 기존 미니멀리즘의 기반 위에서 디지털 액정의 발전에 힘입어 시도된 하나의 유행이자 디자인 기법, 디자인 언어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UI는 2010년대 초반까지 스큐어모픽 디자인이 대세였다가, 2010년대 중반부터 Windows 8, iOS 7, 안드로이드 롤리팝 등에서 미니멀리즘에 기반한 플랫 디자인이 보급되어 유행을 이끌었다. 그리고 플랫 디자인의 무미건조함을 보강하기 위해 미니멀함을 유지하면서도 질감이나 명암을 생생하게 살리는 '머터리얼 디자인' 등이 등장하였다.
뉴모피즘은 머터리얼 디자인의 다음 세대에 등장했다. 뉴모피즘의 선구자는 Dribbble에서 뱅킹 어플리케이션등의 UI 목업 디자인을 소개하던 디자이너 알렉산더 플류토(Alexander Plyuto)로 여겨지며, 2019년 제이슨 켈리(Jason Kelly)에 의해 '뉴모피즘'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는 기존의 용어 스큐어모피즘에 '새로운'이라는 뜻의 '네오(neo)'를 합쳐 이 단어를 조어했다고 밝혔다. 요소 간의 경계를 극단적으로 없애 감각적으로만 구분하도록 한 뉴모피즘은 초기에는 Dribbble 등 디자인 커뮤니티에서 '끊임없이 남들과는 다른, 독특함을 추구하던' 아마추어 디자이너들에 의해 향유되고 유행했는데, 이후 조금씩 다른 디자인 커뮤니티에 알려지면서 전문가들의 참여로 뉴모피즘만의 철학이나 실용성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빅테크에서는 Windows 11, macOS 11에서 뉴모피즘과 유사한 디자인이 시도되었다.[2]
뉴모피즘에는 '스큐어모피즘과 미니멀리즘의 적절한 타협점'이라는 호평이 있는가 하면, '디자인 언어로서 뉴모피즘만의 차별성이 부족하며, 가시성 등에서 사용자에게 채용되기 어려운 디자인'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뉴모피즘을 일시적인 유행에 불과하거나 결함 있는 언어라고 거부하는 디자이너도 상당하다. 2020년대 중반까지도 내로라하는 기업에서 전체 UI에 뉴모피즘을 적용한 사례는 전무하다시피한데, '이런 용도로는 애초부터 낙제점이었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이 시점에서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에 피로를 느끼는 유저들도 뉴모피즘을 지지한다기보다는 복고의 영역에 접어들기 시작한 스큐어모피즘 디자인을 다시 찾는 경우가 대부분. 미니멀리즘 애호가들 역시 기존의 미니멀리즘에서 그라데이션이나 그림자로 질감을 부여한 머터리얼 디자인 등을 여전히 선호한다.
Apple이 2025년에 뉴모피즘의 요소들이 가미된 Liquid Glass를[3]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채택하며 뉴모피즘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뉴모피즘은 머터리얼 디자인의 다음 세대에 등장했다. 뉴모피즘의 선구자는 Dribbble에서 뱅킹 어플리케이션등의 UI 목업 디자인을 소개하던 디자이너 알렉산더 플류토(Alexander Plyuto)로 여겨지며, 2019년 제이슨 켈리(Jason Kelly)에 의해 '뉴모피즘'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는 기존의 용어 스큐어모피즘에 '새로운'이라는 뜻의 '네오(neo)'를 합쳐 이 단어를 조어했다고 밝혔다. 요소 간의 경계를 극단적으로 없애 감각적으로만 구분하도록 한 뉴모피즘은 초기에는 Dribbble 등 디자인 커뮤니티에서 '끊임없이 남들과는 다른, 독특함을 추구하던' 아마추어 디자이너들에 의해 향유되고 유행했는데, 이후 조금씩 다른 디자인 커뮤니티에 알려지면서 전문가들의 참여로 뉴모피즘만의 철학이나 실용성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빅테크에서는 Windows 11, macOS 11에서 뉴모피즘과 유사한 디자인이 시도되었다.[2]
뉴모피즘에는 '스큐어모피즘과 미니멀리즘의 적절한 타협점'이라는 호평이 있는가 하면, '디자인 언어로서 뉴모피즘만의 차별성이 부족하며, 가시성 등에서 사용자에게 채용되기 어려운 디자인'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뉴모피즘을 일시적인 유행에 불과하거나 결함 있는 언어라고 거부하는 디자이너도 상당하다. 2020년대 중반까지도 내로라하는 기업에서 전체 UI에 뉴모피즘을 적용한 사례는 전무하다시피한데, '이런 용도로는 애초부터 낙제점이었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이 시점에서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에 피로를 느끼는 유저들도 뉴모피즘을 지지한다기보다는 복고의 영역에 접어들기 시작한 스큐어모피즘 디자인을 다시 찾는 경우가 대부분. 미니멀리즘 애호가들 역시 기존의 미니멀리즘에서 그라데이션이나 그림자로 질감을 부여한 머터리얼 디자인 등을 여전히 선호한다.
Apple이 2025년에 뉴모피즘의 요소들이 가미된 Liquid Glass를[3]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채택하며 뉴모피즘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뉴모피즘 스타일은 객체(Object)와 배경간의 구분을 컬러 차가 아닌 오로지 그림자와 빛만으로 구분함으로 둥글둥글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전체적으로 UI가 생동감 넘치며, 단순 그래픽을 넘어 UI가 촉각적으로 다가온다.
뉴모피즘으로 디자인된 페이지는 하나의 어포던스(Affordance) 덩어리처럼 느껴진다.
뉴모피즘으로 디자인된 페이지는 하나의 어포던스(Affordance) 덩어리처럼 느껴진다.
- 디자인이 둥글둥글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가지게 되며, 미래적인 느낌도 추가된다. (이는 인터페이스 스타일에 직접 영향을 받게 된다)
초창기에는 개인 프로젝트 등에 반짝 유행했으나 전술한 단점이 뚜렷하여 현재는 일부 서비스에서만 사용되고 있다.
- 토스: 대표 주자이며 뉴모피즘 디자인을 업계에 유행시켰다.
Windows 11: 버튼에만 적용됨
[1] 뉴모피즘의 이름 자체는 역사 문단에서 하술하듯 '스큐어모피즘'에서 따 와서 '네오 스큐어모피즘', '스큐어모피즘과 미니멀리즘의 중간'이라는 의미에서 지어졌지만, 실제로는 미니멀리즘의 하위 분류에 더 가깝다. 스큐어모피즘의 근본 원리는 '사물이 실재하는 기능 없이도 그 사물에 가깝게 재현됨'이나, 뉴모피즘에는 이러한 원리가 없고 모든 요소가 미니멀한 윤곽과 도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나마 일부 버튼 및 스크롤 디자인에서 2000년대 초반 UI 디자인을 참고하여 실제 버튼이나 스크롤과 유사하게 만든 점은 스큐어모피즘을 표방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2] 다만 Windowd 11은 버튼 등에 조금만 섞었을 뿐이지 아직까지는 주로 글래스모피즘이고, macOS 11은 UI 요소와의 경계가 여전히 뚜렷하고 내부 그림자가 사용되지 않는 등 뉴모피즘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다른 건 대강 비슷한데, 객체와 배경을 오직 명암만으로 구분해야 한다는 점을 만족하지 못했다. Apple 역시 뉴모피즘을 차용했다는 말을 부정하고 있으나, 설명하기로는 "미니멀리즘적인 아이콘 디자인에서 옛 macOS의 전통적인 사실적 모습을 적절히 타협해 재창조해 갖추었다"고 했다.[3] 다만 Liquid Glass는 뉴모피즘의 하위 분류라기보단 스큐모피즘과 뉴포피즘이 절충된 형태에 가깝다.[4] 검은 배경은 눈 건강에 좋지 않다는 말도 있지만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며, 기종에 따라 배터리를 아껴주기도 하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에서 유용할 때가 있다.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명도가 약간 높은 짙은 회색의 배경을 대신 사용하는 식으로 검은 배경을 대체하기도 한다.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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