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레부스(Warhammer 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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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브란서가 그린 에레부스. | |
칭호 | 암흑 추기경 The Black Cardinal |
소속 | |
직위 | |
진영 | →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언디바이디드) |
종족 | |
성별 | |
출신지 | 콜키스 |
사실 에레부스는 그의 본명조차 아니며, 이 자에게 신원을 도용당하고 비명횡사한 영재의 이름이다. 본래 사막 행성 콜키스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큰 노력 없이 권력과 부를 얻길 바라며 전갈 잡기 놀이[3]에만 열중하는 잉여 인간에 지나지 않았다. 콜키스의 권력을 쥔 종교 세력 코버넌트를 보며 부와 권력을 꿈꾸던 그는, 성가를 몰래 엿듣거나 책을 훔치는 식으로 자신만의 말씀을 서서히 만들어갔다.
이때 그가 살던 마을에는 '에레부스'라는 이름의 근면한 청년이 있었다. 독실한 신자인 에레부스는, 매일 동이 트기 전에 은그릇에 비치는 모습을 보며 몸에다 상형문자를 그리곤 했다. 게으름뱅이 소년은 어머니에게 들은 "왜 에레부스처럼 되지 못하니?"라는 불평에 '내가 에레부스처럼 되지 못할 이유가 있나?'라는 생각을 품어 에레부스를 목 졸라 살해한 뒤, 그의 옷과 소지품을 챙겨 도시로 떠났다. 에레부스의 신원을 도용하며 코버넌트의 사제가 되었고, 처음에는 종교학에 그리 관심을 두지 않았으나 점차 그 의미를 이해하기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금이 간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이 네 부분으로 비춰지는 것을 보며, 에레부스는 항상 카오스의 권능이 그와 함께 있었으며, 그들이 자신의 행동을 이끌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당시 콜키스는 로가 아우렐리안의 황제 숭배 사상이 널리 퍼졌기 때문에 에레부스는 카오스 신앙을 표출하지 않고 조용히 때를 기다리면서 워드 베어러 군단원이 되었으며 현란한 말솜씨와 비위 맞추기로 로가의 신임을 얻었다.
에레부스는 호루스 헤러시가 발생하기 이전 워드 베어러의 프라이마크인 로가 아우렐리안이 황제에 대한 광신 행위에 대한 꾸짖음으로 인해 굉장한 실의에 빠져 있을 당시 로가에게 카오스 신들께서는 당신과 같은 열렬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신자를 원하시며 무한한 카오스의 영광을 하사하실 거라며 카오스 신앙을 권유했다. 상심에 빠져 있던 로가는 에레부스의 권유에 서서히 갈팡질팡 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고 이후 카디아에서 만나게 된 데몬 프린스 잉게텔의 도움으로 아이 오브 테러의 모습을 둘러보고는 이를 필두로 로가와 워드 베어러는 완전히 타락하게 된다.
이후 그는 황제의 인류 통합을 위한 대성전 막바지에 일어난 선 오브 호루스 군단과 인터렉스(Interex)라고 불리는 고도로 발달한 문명과 과학 기술을 가진 인류와의 평화 협상에 몰래 끼어들어 인터렉스의 박물관에 삼엄한 경비 아래 전시된 마검인 아나테임[4]을 훔치고 인터렉스는 이때 당시 평화 사절로 찾아온 호루스와 소수의 아너 가드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공격해 오는 바람에 호루스는 원만하게 진행되어가던 인터렉스와의 평화 협상을 망치고 고전한 끝에 인터렉스를 정복했다.
차후 마검 아나테임은 너글의 하수인이 되어버린 다빈의 총독이자 호루스의 친우였던 오이겐 템바에게 넘어갔으며, 호루스는 그를 제압하기 위해 직접 행차했다가 쇄골을 베이는 치명상을 입고 아나테임의 맹독에 의해 중태에 빠진다. 평범한 독 같았으면 프라이마크의 완벽한 육체가 가진 초회복력으로 바로 해독할 수 있었겠지만 워프의 힘이 담긴 끔찍한 맹독으로 인해 흐르는 피를 거의 바로 지혈시킬 수 있는 레라멘 세포조차 동작하지 않아 호루스는 죽기 직전의 상태까지 놓인다.
자신들의 프라이마크가 오늘내일 하는 상황에서 패닉에 빠진 선 오브 호루스의 군단 지도부는 이성적인 사고를 하지 못했고 에레부스의 제안에 따라 호루스를 치료하기 위해 다빈 원주민들의 의식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이 의식은 사실 에레부스의 주선으로 행해진 것이었고 호루스의 심상세계에서 호루스는 황제의 진의와 피비린내 나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카오스 신들을 접하게 되면서 마침내 완벽한 타락의 길을 걷게 된다. 그리고 데스 가드의 1중대장이었던 칼라스 티폰 역시 에레부스를 통해 카오스에 빠져들게 된다.
이때 그가 살던 마을에는 '에레부스'라는 이름의 근면한 청년이 있었다. 독실한 신자인 에레부스는, 매일 동이 트기 전에 은그릇에 비치는 모습을 보며 몸에다 상형문자를 그리곤 했다. 게으름뱅이 소년은 어머니에게 들은 "왜 에레부스처럼 되지 못하니?"라는 불평에 '내가 에레부스처럼 되지 못할 이유가 있나?'라는 생각을 품어 에레부스를 목 졸라 살해한 뒤, 그의 옷과 소지품을 챙겨 도시로 떠났다. 에레부스의 신원을 도용하며 코버넌트의 사제가 되었고, 처음에는 종교학에 그리 관심을 두지 않았으나 점차 그 의미를 이해하기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금이 간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이 네 부분으로 비춰지는 것을 보며, 에레부스는 항상 카오스의 권능이 그와 함께 있었으며, 그들이 자신의 행동을 이끌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당시 콜키스는 로가 아우렐리안의 황제 숭배 사상이 널리 퍼졌기 때문에 에레부스는 카오스 신앙을 표출하지 않고 조용히 때를 기다리면서 워드 베어러 군단원이 되었으며 현란한 말솜씨와 비위 맞추기로 로가의 신임을 얻었다.
에레부스는 호루스 헤러시가 발생하기 이전 워드 베어러의 프라이마크인 로가 아우렐리안이 황제에 대한 광신 행위에 대한 꾸짖음으로 인해 굉장한 실의에 빠져 있을 당시 로가에게 카오스 신들께서는 당신과 같은 열렬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신자를 원하시며 무한한 카오스의 영광을 하사하실 거라며 카오스 신앙을 권유했다. 상심에 빠져 있던 로가는 에레부스의 권유에 서서히 갈팡질팡 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고 이후 카디아에서 만나게 된 데몬 프린스 잉게텔의 도움으로 아이 오브 테러의 모습을 둘러보고는 이를 필두로 로가와 워드 베어러는 완전히 타락하게 된다.
이후 그는 황제의 인류 통합을 위한 대성전 막바지에 일어난 선 오브 호루스 군단과 인터렉스(Interex)라고 불리는 고도로 발달한 문명과 과학 기술을 가진 인류와의 평화 협상에 몰래 끼어들어 인터렉스의 박물관에 삼엄한 경비 아래 전시된 마검인 아나테임[4]을 훔치고 인터렉스는 이때 당시 평화 사절로 찾아온 호루스와 소수의 아너 가드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공격해 오는 바람에 호루스는 원만하게 진행되어가던 인터렉스와의 평화 협상을 망치고 고전한 끝에 인터렉스를 정복했다.
차후 마검 아나테임은 너글의 하수인이 되어버린 다빈의 총독이자 호루스의 친우였던 오이겐 템바에게 넘어갔으며, 호루스는 그를 제압하기 위해 직접 행차했다가 쇄골을 베이는 치명상을 입고 아나테임의 맹독에 의해 중태에 빠진다. 평범한 독 같았으면 프라이마크의 완벽한 육체가 가진 초회복력으로 바로 해독할 수 있었겠지만 워프의 힘이 담긴 끔찍한 맹독으로 인해 흐르는 피를 거의 바로 지혈시킬 수 있는 레라멘 세포조차 동작하지 않아 호루스는 죽기 직전의 상태까지 놓인다.
자신들의 프라이마크가 오늘내일 하는 상황에서 패닉에 빠진 선 오브 호루스의 군단 지도부는 이성적인 사고를 하지 못했고 에레부스의 제안에 따라 호루스를 치료하기 위해 다빈 원주민들의 의식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이 의식은 사실 에레부스의 주선으로 행해진 것이었고 호루스의 심상세계에서 호루스는 황제의 진의와 피비린내 나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카오스 신들을 접하게 되면서 마침내 완벽한 타락의 길을 걷게 된다. 그리고 데스 가드의 1중대장이었던 칼라스 티폰 역시 에레부스를 통해 카오스에 빠져들게 된다.
[5]차후 그는 호루스의 곁에서 영적인 조언가로 활동하며 호루스가 대규모로 충성파 스페이스 마린을 숙청하는 이스트반 Ⅲ 대학살의 살생부를 작성한다. 심지어 내전 중에 황제를 암살하려는 간 큰 짓을 시도하기까지 했다.
호루스 헤러시 발발 직후 에레부스는 아나테임의 양산판쯤 되는 물건인 아테임(Athame)이라는 무기를 만들어서 워드 베어러 병사들에게 보급했는데, 열화되긴 했어도 여전히 강력한 무장이라 코르 파에론은 이 단검으로 프라이마크 로부테 길리먼의 목에 상처를 입혔을 정도였고 에레부스 본인은 황제 다음으로 강력한 영속자 에르다를 찌르는 데 성공했다. 어찌저찌 이 무기를 확보한 울트라마린의 캡틴 레무스 벤타누스는 악마를 써는 데에도 그런대로 쓸만하다는 것을 알고 무덤에까지 가지고 갈 정도로 애용했으며, 훗날 우리엘 벤트리스가 발굴한 이 아테임은 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가 므카르를 완전히 소멸시키는 데 사용하게 되었다.
호루스가 펄그림을 영입할 때도 에레부스가 옆에 있었으며[6], 반역파의 각종 중대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아주 기고만장해진 에레부스는 반역파 프라이마크들의 의논에 끼어 말꼬리를 잡거나 토를 다는 등 막나가기 시작했으며, 반역파 프라이마크들도 에레부스의 이러한 전횡을 대놓고 못마땅해했다.
이렇게 기고만장한 에레부스를 꺾은 이는 바로 월드 이터의 배신자 칸이었다. 로가는 에레부스를 숙청할 생각으로 아르겔 탈을 죽인 자가 누구인지를 칸에게 알려주었으며, 칸은 그 즉시 에레부스를 찾아가 사생결단 규칙으로 결투를 신청했다. 에레부스는 기고만장해서 자신을 향해 사생결단을 신청한 칸을 보고 "너무 용감한 거 아니냐?" 라고 웃어넘기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칸이 공격을 시작하자 상대도 되지 못하고 만신창이가 된다. 칸은 쓰러진 에레부스에게 몇 번이나 일어날 기회를 줬으나 에레부스는 한 합도 제대로 겨루지 못했으며, 결국 한 쪽 팔도 잘리고 더 일어서지도 못하게 된다. 그런 에레부스에게 칸이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는 찰나, 에레부스는 아테임으로 공간을 찢고 도망쳐 목숨을 부지했다.#[7]
호루스에게 벌을 받아 얼굴가죽이 도려내진 후 카오스 데몬들의 시험을 받아 새 얼굴가죽을 얻었다는 후일담이 있다.
나만 에레부스 싫냐
에레부스는 서사의 블랙홀이다
호루스 헤러시의 시작이 된 핵심인물임에도 캐릭터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팬들이 많다. 반역파 프라이마크들과 달리 드라마틱한 타락 서사 없이 처음부터 악당이었고, 이후로도 에르다, 아르겔 탈, 가비엘 로켄, 바르투사 나렉 등 여러 네임드를 암살 및 생사불명으로 만들었지만 본인의 능력이나 캐릭터성에 드라마틱한 변화도 없으며 헤러시의 1등공신인데도 데몬 프린스 승천조차 받지 못했다.[9] 이러다보니 제대로 된 캐릭터라기보다는 그저 헤러시라는 세계관 내 대형사건을 일으키기 위한 도구 내지는 작가가 퇴장시키고 싶은 캐릭터를 작품 내에서 죽이기 위한 편의주의적 도구일 뿐이라는 평을 받는 것.
에레부스는 서사의 블랙홀이다
호루스 헤러시의 시작이 된 핵심인물임에도 캐릭터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팬들이 많다. 반역파 프라이마크들과 달리 드라마틱한 타락 서사 없이 처음부터 악당이었고, 이후로도 에르다, 아르겔 탈, 가비엘 로켄, 바르투사 나렉 등 여러 네임드를 암살 및 생사불명으로 만들었지만 본인의 능력이나 캐릭터성에 드라마틱한 변화도 없으며 헤러시의 1등공신인데도 데몬 프린스 승천조차 받지 못했다.[9] 이러다보니 제대로 된 캐릭터라기보다는 그저 헤러시라는 세계관 내 대형사건을 일으키기 위한 도구 내지는 작가가 퇴장시키고 싶은 캐릭터를 작품 내에서 죽이기 위한 편의주의적 도구일 뿐이라는 평을 받는 것.

코르 파에론과 함께 디오라마로 구성되어 판매되고 있다.
잉여 취급 받는 코르 파에론과 달리 에레부스는 워드 베어러 유저들에게 반드시 보유해야 할 캐릭터로 평가받는다. 일단 워드 베어러는 두 번째 HQ 슬롯에 채플린이나 그냥 센츄리온을 넣어야 하는 제약이 있는데, 에레부스는 채플린이자 디아볼리스트(워드 베어러 고유 병종)이자 마스터 오브 리전 룰도 있는지라 사실상 프라이토르 역할도 할 수 있다. 따라서 에레부스를 HQ에 집어넣으면 나머지 HQ 슬롯은 그냥 자기 마음대로 넣어도 되는 것이다.
스탯 자체는 평범하지만 1레벨 사이커라 바이오맨시나 텔레파시 사이킥을 쓸 수 있을뿐더러, 아다만티움 윌 룰도 있어서 사이킥 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도 뛰어난 편이다. 만약 바이오맨시의 아이언암이라도 나온다면 평범하긴커녕 희대의 킬링머신으로 각성하게 된다. 거기다 디아볼리스트이기 때문에 워드 베어러 유닛들에게 다크 채널링 버프를 부여할 수 있다. 채플린이므로 질럿 룰을 분대에 부여할 수 있다는 건 덤이다.
거기다 에레부스[10]를 HQ로 쓸 경우 카오스 데몬을 동맹으로 불러 올 수 있다.
결론을 내자면 스탯 자체는 아주 평범하지만 자기 혼자 워드 베어러의 제약들을 다 해결해 줄 뿐더러, 아군을 버프해 주는 능력이 괜찮은 데다가, 사이킥도 잘나온다면 근접전도 잘하게 되는지라, 워드 베어러 유저라면 무조건 쓰는 HQ다.
[1] 에레부스라는 이름은 그리스의 신 에레보스의 변형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에레보스가 어둠의 신이자 혼돈에서 태어난 태초의 신의 위치라는 것을 생각하면, 호루스 헤러시의 발단이자 최초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라고 할 수 있는 에레부스에겐 그야말로 적절한 네이밍이라고 할 수 있다.[2] 카오스 신이 호루스 헤러시를 일으키고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란 새 추종자를 얻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해서 그쪽 입장에서는 일등공신이지만 아르겔 탈을 죽인 일로 카오스 신들의 프라이마크 가챠 계획이 어긋나기도 했다.[3] 전갈 잡기를 시도하여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놀이. 잡기에 실패하면 전갈에게 쏘여 한동안 앓아누워야 한다.[4] Anathame. 펄그림이 썼던 그 칼이 맞다.[5] 출처: https://wh40k.lexicanum.com/wiki/Erebus[6] 단 별 행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온다. 사실 그때 호루스가 펄그림을 영입시도하면서 한 행위가 로가가 작성한 렉티비오 디비나투스를 까는 행위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에레부스가 낄 상황도 아니긴 했다.[7] 이렇게까지 일방적으로 얻어터진 이유라면, 칸은 통합 전쟁 당시부터도 싸워온 베테랑이지만, 에레부스는 종교인에 가깝기 때문으로 보인다.[8] 로가는 수천 년간 묵상에 잠겼던 탓에 사실상 에레부스가 워드 베어러를 이끌고 있었다.[9] 물론 이는 에레부스만의 문제는 아니고 카오스신들이 자신의 신자들을 희망고문하기 위해 그런 것이라 에레부스와 비슷한 신세인 타이퍼스 등의 승천을 못한 극성 카오스 신자들은 흔하다.[10] 물론 코르 파에론이나 자르두 라약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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