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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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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기원

1. 개요[편집]

이 문단은 나무위키 암묵의 룰에 따라 ~해체로 작성 되었다 해. 충분히 알아볼수있으니 해설은 적지 않겠다 해.

한국어중국인을 흉내 낼 때 쓰는 말투다 해. 한국어의 높임법 중의 하나인 해체와 표기는 유사하지만 상대적으로 반말이라는 느낌은 덜한 말투다 해. 종결어미 "다"와 "해"를 이어 붙인 것이라 문법적으로는 당연히 틀렸다 해. 아무래도 이런 특징이 반말이라는 느낌을 희석시키고 외국인스러운 느낌을 부각시키는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 해.

2. 상세[편집]

다소 비하적인 어감을 가지고 있으므로 중국인 앞이나 공식적인 자리에는 사용하면 안 된다. 혹시 그 중국인이 한국어를 알아들으면 문제가 더더욱 크다.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예의를 지키자.

밝고 명랑한 느낌을 가진 말투로, 협화어와 비슷하게 만주에 관련되어있다. 협화어와 다른 점은 협화어는 간이 일본어인데, ~해는 만주어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이다. 보통 성조가 들어간 말투로 '지금 뭐뭐 하고 있어 해.'로 사용된다.

당연하겠지만, 베이징어는 그렇게 말 안한다. 당장 조선족만 봐도 저렇게 말 안한다. 무엇보다 베이징어에는 우리나라의 'ㅐ(혹은 ㅔ)'에 해당되는 발음이 없다![1] 유력한 설은 중국어가 아닌 만주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그런다. 이런 어순, 구조 외에도, 아예 만주어의 종결형으로 종결 어미가 -he, -ha, -hai 인 -ha형이 있기도 하다. [2]

그런데 1950년대에 실제로 저런 말투를 쓰는 화교가 있었다고 한다. 정진권 씨 수필에서도 나온다. 아마 만주어와는 별 관련없이, 다양한 한국어 종결어미에 익숙하지 않은 1세대 화교가 일괄적으로 '해'를 사용하던 습관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

중국인을 흉내내려고 "~해체"를 사용할 경우에는 나 -> 울리살람, 사람 -> 살람, 살랑 -> 샤랑 으로 변형시켜 말하는 암묵의 룰이 있다. 또 말 끝에 감정을 나타내는 "아↗이↘야→~!"나 군더더기 말인 "~한다, 이거"를 적절히 붙여주면 그야말로 띵호와, 띵호 띵호다.

그런데 실은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이런 중국인들의 ~해체를 접한 것은 한국거주 화교 등을 통해 직접 경험한게 아니고 비단장수 왕서방 같은 대중가요나 웃으면 복이와요 같은 1970년대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서영춘 등의 코미디언 등이 중국인 흉내 등을 코미디 소재로 써먹으며 이런 ~해체를 널리 퍼뜨린 것이다.

사실은 띵호와나 띵호 띵호를 붙이는게 가장 쉬우면서도 중국인스러운 느낌을 주는 어투다

3. 기원[편집]

이것이 한문어조사인 兮(혜)와 관련이 있다는 말이 있다. 兮는 한문에서 말의 기운을 남시 멈추고 다음에 올 말을 강조하는 기능을 하는 어조사다. 이 어조사는 특히 사서삼경의 하나인 시경에 아주 많이 나온다.

(탁: 마른 나무여, 마른 나무여,)
風其吹女(풍기취여: 바람이 너에게 붊이여,)
(숙: 첫째야, 둘째야,)
倡予和女(창여화여: 나를 부르니 너에게 화답하네)
(탁: 마른 나무여, 마른 나무여,)
風其漂女(풍기표여: 바람이 너를 날림이여,)
(숙: 첫째야, 둘째야,)
倡予要女(창여요여: 나를 부르니 너를 따르네)


예시로 든 시경 정풍편의 탁혜라는 글에서도 보다시피 '혜'가 많이 나온다. 이래서 ~혜 ~혜 라고 한문으로 시경을 읽는 데서 중국인의 말투가 ~해체로 정착된 것이 아닐까 하는 주장이 있다. 참고로 중세 중국어에서 '兮'는 '혜이'로 읽었다고 한다혜이(?). 그리고 더 오래 전으로 거슬로 올라가면 '게'로 읽었을 거라고 추정한다게(?). 하지만 정작 현대 표준 중국어에서는 '兮'는 '시(xī)'로, 광동어에서는 '하이(hai)'로 읽는데다가 종결어미로 많이 쓰는것도 아니므로 짜맞추기에 가깝다.

하지만 중국인을 흉내내는 "~해체"는 중국어가 아니라 우리에게 많이 친근한(?) 두만강 인근 여진족이나 청나라 상인들의 만주어에서 비롯되었다는게 가장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게다가 몽골어도 대다수의 말이 ээ(에)로 끝나는 것도 연관도 있다.

'울리 살람~' 역시 북방 특유의 굴리는 발음이 들어간 것으로, 만주어의 영향을 많이 받은 북경어,동북어의 얼화현상과 비슷한 것으로 볼 수 있다.

embici jeo gurun de bin ki sehe, embici han gurun de fung pei sehe
ereci be šui king šan seme, eci gemu han se, yendenuhe
eldepi šanyan alin temgetulefi, emu girin i mederi šurdenuhe
enteke oyonggo arbungga babe, enteheme jalan jalan akdambihe
eiten babe fusihūn enggeleme, ertele dorgi tulergi be uherilehe
ergembume ujime tanggū aniya ofi, elgiyen taifin de sebjelehe
ere da bodogon be gūninafi, ele soorin de ginggulehe


이 예시는 만주어로 지어진 시로, 건륭제가 조상의 능묘에 참배하러 가서 지었다는 <han i araha mukden i fujurun bithe>의 일부인데 말운을 he로 맞추고 있다.

사실 진정한 "~해체"는 중국어가 아니라 의외로 힌디어에서 볼 수 있다. 영어의 is (be동사의 3인칭 단수형)과 대응되는 힌디어 동사 '해'가 힌디어 어순인 주어+목적어+동사 어순때문에 끝에 붙기 때문이다. 가령 '서울은 한국의 수도이다.' 라는 문장을 힌디어로 옮기면 सियोल कोरिया की राजधानी है.(시올 꼬리야 끼 라자다니 해)가 된다. 이쯤 되면 "~해체"가 중국인을 나타나는 말투가 아닐 수도 있다

[1] he는 '해'가 아니라 '허'로 읽는다.[2] 그런데 만주어에서도 he는 허로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