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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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턴제 시뮬레이션 게임
1.1. 개요1.2. 특징1.3. 시리즈1.4. 연관작1.5. 리부트: XCOM
1.5.1. 스토리1.5.2. 작품 목록
1.6. 위 시리즈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지구방위조직
2. 참고 링크

1. 턴제 시뮬레이션 게임[편집]

1.1. 개요[편집]

걸작 전략 게임 시리즈. UFO: Enemy Unknown은 발매 당시 한국의 가장 잘 나가던 컴퓨터 잡지인 마이컴에서 공략한 바가 있으며, SKC와 쌍용에서 플로피 디스크 버전과 CD-ROM 버전을 1, 2편 둘 다 한국에서 정식발매를 했으며, 결정적으로 하이텔나우누리 게임동호회에 개설된 공략게시판이 5년 이상이나 폐쇄되지 않고 유지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다만 복잡한 시스템과 난이도 탓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97년 9월경 3편 발매와 함께 PC 게임 관련 최고 발행부수를 자랑하던 PC챔프가 상당한 분량의 공략집과 함께 1, 2편을 함께 번들로 내놓아 알려졌다.

94년 1편 발매 후 95년 수중전을 다룬 X-COM: Terror from the Deep이 나왔고 설정상 인류가 1, 2편에서의 전쟁의 여파로 지구를 떠나고 지구에 남은 마지막 도시 메가 프라이머스에 이차원의 외계인이 침공했다는 내용의 X-COM: Apocalypse를 마지막으로 정식 시리즈는 종결되었다. 리메이크가 나오기 전까지 흔히 엑스컴하면 이 세 가지를 말하고 편의상 엑스컴 1, 2, 3라고 부르곤 했으나, 리메이크 이후로는 호칭이 좀 애매해진 편이다.

시리즈의 주요 골자는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들의 UFO를 비행기 등으로 요격하고 그 후 추락선의 외계인을 살상 및 납치한 후 고문해서 기술을 흡수(…)하여 결국 외계인들의 본진을 털어먹어서 역관광시키는 내용. 충공깽... 왜 인간이 전투종족인지 알 수 있다. 외계인은 제네바 조약에 해당 안됩니다

2편은 배경만 바다로 바뀌었다 뿐이지 1편과 판박이어서 우려먹기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 때문인지 3편에서는 게임을 일신하여 전투지역 스케일도 커지고, 정치세력 요소가 들어가는 등 복잡해졌다. 하지만 음침했던 배경의 1·2편과 달리 그래픽이 화사한 복고 SF풍으로 변해서[1] 이질감을 느끼게 했으며, 특히 시리즈의 백미는 턴제 전투의 조이는 맛(...)에 있었는데 3편에 새로 추가된 리얼타임 모드가 이것을 망쳤다는 평가가 많았다.[2] 결국 팬들이 상당수 등을 돌리는 바람에 별로 팔리지 못했다. 그래도 게임 자체는 전작보다는 다소 떨어져도 상당히 독특하고 잘 만든 편이기는 하다.

이후로 시리즈는 정체성을 잃고 방황하게 되는데 1998년에는 좀 더 복고풍에 엽기적 분위기로 우주에 진출한 인류와 외계인의 싸움을 다룬 우주 비행 슈팅 + 전략 게임이었던 Interceptor가 나왔으나 매우 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개발사는 하스브로에 인수된다. 지못미. 인수 당시 현대를 배경으로 한 X-COM: Genesis라는 3D 실시간 전술게임이 개발 중이었으나 인수의 여파로 개발 취소되고 만다.

또한 X-COM: Alliance라는 레인보우 식스 비슷한 전술 FPS가 나올 예정이었으나 7년이나 개발이 지연되다 결국 2002년에 취소되고, 이 개발 과정에서 나온 것들을 재활용해서 만든 X-COM: Enforcer라는 엄청나게 못 만든 데다 기존 엑스컴과는 세계관도 스토리도 아무 상관이 없는 3인칭 슈팅게임이 나와서 관에 못을 박았다.

이후 프랜차이즈 자체는 완전히 침몰했으나 엑스컴 1편이 워낙 센세이셔널했던 관계로 영향을 받은 유사 게임들은 종종 나오곤 했다. 일례로 X-COM의 플레이 스타일을 이어받은 UFO: Aftermath와 후속작 UFO: Aftershock가 나왔으나, 실시간 전투방식을 사용하고 여러모로 긴장감이 떨어지는 플레이로 큰 인기는 얻지 못했다. 그렇게 완전히 잊혀진 게임이 되는가 했더니 2012년 전후로 파이락시스 게임즈에서 내놓은 리부트,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이 상당히 준수한 작품으로 평가되면서 부활에 성공하고 후속작까지 나오면서 자리를 완전히 잡았다.

구작들을 해보고 싶다면 스팀에서 아래 시리즈 모음을 14.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 다만 도스박스로 구동하는 형식이다. DRM이 안 걸려 있어서 다운로드 받은 폴더 째로 다른 PC나 DOS에서 돌리면 멀쩡히 잘 돌아간다. Dosbox로 구동하기 때문에 사운드 인풋락 등이 게임에 영향을 준다. 옛날 느낌 그대로 플레이하고 싶다면 DOS 머신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스팀 오버레이를 사용하고 싶다면 최신버전 도스박스를 설치하는 방법도 있으며, 기존 도스박스 컨픽 파일에서 실행 명령어만 딴 뒤(컨픽 파일 맨 아래에 있다), 새 도스박스를 기존 폴더에 그대로 덮어씌우고 미리 저장해 둔 명령어를 컨픽 파일에 넣으면 된다. UFO Defense 항목에 서술되고 있지만 오픈소스 팬 리메이크인 OpenXcom#을 다운로드 받아서 덮어씌우면 각종 버그패치와 개선점을 즐길 수 있고 윈도우나 리눅스에서도 에뮬레이션 없이 구동된다.

워낙 클래식 시리즈의 팬들이 많은 덕분에 1, 2, 3편 모두 오픈소스 팬 리메이크가 이루어지고 있다. 리메이크라고는 하지만 다시 새로 만드는 수준은 아니고, 원작의 시스템과 그래픽 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코딩을 다시 해서 각종 버그를 잡고 편의성과 모딩 등을 대폭 추가하는 것이다. 1편의 경우 2015년 현재 Openxcom이란 이름으로 리메이크가 완료되었고 2편도 리메이크가 완성 단계에 접근했으며, 3편 역시 제법 진척되었다. 각 항목을 참고하자.

1.2. 특징[편집]

시리즈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외계인 털어서 연구개발로 기술 확보하고 아군을 성장시킨 후 싸워나간다는 것 하나는 공통점이라고 해도 좋으며, 초반에는 외계인들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다가 대원들을 성장시켜서 역으로 제압하는 통쾌함은 엑스컴은 물론이고 그 영향을 받아 이후에 발매된 여러 게임들에게서도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요소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랜덤성이 상당히 강하다는 것. 특히 초반의 신병 대원들은 사격 실력이 그야말로 형편없기로 악명이 높아 플레이어의 혈압을 올린다. 게다가 외계인들의 공격력이 강한 반면 대원들의 체력은 낮기 때문에 아군이 한두 방에 파리목숨처럼 막 죽어나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파이락시스의 리부트 시리즈에서는 이게 체감상 더 심해졌는데 원작에서도 못 맞추는 건 마찬가지였지만 일단 대원 수가 기본 12명, 최대 26명으로 매우 많아서 많이 쏘고 많이 던질 수 있었고, 각종 수류탄, 로켓 런처나 오토 캐논 등의 중화기를 대량으로 동원하여 스플래시 데미지로 죽일 수도 있었기 때문.[3] 하지만 리부트에서는 대원들이 4~6명 정도에 불과한데다 대원 하나당 수류탄 한두발 겨우 가지고 다닐 정도로 휴대량에 제한이 심해져 대량으로 운영을 할 수가 없는데다, 폭발물을 이용해서 외계인을 쓰러뜨리면 게임 진행상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전리품[4]을 잃어버리게 된다. 또 신병과 엘리트의 전투력 차이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에[5] 되는 대로 병력을 희생시켰다간 당장 눈앞의 전투에서는 이길 수 있지만 전쟁에서는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반드시 오게 된다.

결국 무작위 요소를 어떻게 극복해나갈 것인가를 고민해 가며 전투를 치르는 동시에, 어떻게 운영하면 압도적인 전력차를 좁힐 것인가를 생각하며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1.3. 시리즈[편집]

1.4. 연관작[편집]

  • Dreamland Chronicles: Freedom Ridge
    엑스컴 1편의 원작자인 줄리언 갤롭이 2000년에 1편을 비공식 리메이크하려고 했던 게임.

하지만 개발사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턴 전술이기는 해도 8년 뒤에 나온 전장의 발큐리아처럼 3인칭 슈팅 방식으로 유닛들을 조작하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어쨌건 정통적인 시뮬레이션 X-COM 시리즈는 마이크로프로즈의 몰락과 함께 사라졌지만 이러한 유형의 게임이 그 시대에 미친 영향이 컸던지 해외 포럼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개인적인 리메이크나 유사한 게임을 만들고 있다. 특히 ALTAR GAMES에서 제작한 UFO시리즈는 X-COM과 내용과 진행과정, 인터페이스 등이 매우 유사하다.

  • UFO: AFTERMATH

  • UFO: AFTERSHOCK

  • UFO AFTERLIGHT

그 외 러시아에서 만든 UFO Extraterrestrials는 초대 엑스컴의 리메이크. 장점은 초대 엑스컴을 거의 그대로 재현했다는 점이고 단점 또한 초대 엑스컴 거의 그대로라는 점. 아무런 타격감 없이 픽하고 쓰러지는 외계인이라든지 클릭 미스 함정이 곳곳에 도사린 인터페이스마저 당시의 테이스트 그대로.[6] 엑스컴의 올드팬이라면 사전 지식없이 바로 게임에 돌입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튜토리얼마저 없는 불친절한 인터페이스에 신규 유저가 적응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 덕분에 여러 매체에서는 낮은 리뷰 점수를 받았지만, 의외로 올드팬들의 반응이 좋아[7] 속편을 제작 중이라고한다. 올드팬이라면 추천작.

  • 피닉스 포인트
    2017년 들어 엑스컴의 원작자 줄리언 갤롭이 정신적 계승작으로서 피닉스 포인트의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다.


이외에도 Xenonauts라고 냉전 배경으로 리메이크가 되었고,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의 등장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스팀 얼리액세스로 다시 수면에 떠올랐다. 아쉬운 점은 있지만 파이락시스의 XCOM이 자신들만의 테이스트가 상당히 강한 데 반해 제노너츠의 경우 1편 원작에 상당히 충실한 방식의 리메이크로서 괜찮은 평을 받았다. 이후 2016년 초 XCOM 2의 발매와 함께 제노너츠 역시 후속작 개발에 들어갔다.

비영리의 팬메이드 게임도 여럿 있는데, 오픈소스 방식의 UFO : Alien Invaision[8]이나 텍스트 방식의 로그게임처럼 진행되는 X@COM 등의 게임도 있다. 2008년경에는 UFO: Cydonia's Fall이라는 팬 리메이크도 만들어질 예정이었으나 중간에 취소되고, 원작의 BGM을 리메이크한 해당 게임의 음악만이 OPENXCOM에 포함된다.

1.5. 리부트: XCOM[편집]

2012년 정식 라이센스를 가져온 2K 게임즈에서 중간의 하이픈(-)을 뺀 XCOM이란 이름으로 리부트를 시작했다. 그 첫 번째로 XCOM이란 3인칭 슈팅 게임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원작과의 공통점이 눈씻고 찾아봐도 찾기 어려웠던 관계로 원작 팬들에게 대차게 까이더니 발매연기가 되었고 그 사이 문명 시리즈로 유명한 파이락시스 게임즈에서 2012년 10월 12일(한국기준)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을 출시하였다.신디케이트도 그렇고 왜 1인칭 슈팅으로 리부트해서 자기 무덤을 파는지 모르겠다

원작과의 차이점이 많지만 어쨌건 큰 틀은 유지한 턴 베이스 전략 게임으로서 완성도는 상당히 우수하여 좋은 평을 받았다. 리드 디자이너인 제이크 솔로몬이 원작 엑스컴의 광팬인 덕분에 꽤 괜찮게 나왔다. 뒤이어 원래 리부트하려던 XCOM 슈팅 게임이 2K 마린 개발로 더 뷰로: 기밀 해제된 엑스컴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공개되었다. 더 뷰로는 에너미 언노운의 프리퀄로 마개조당한 뒤 등장해 판매량과 비평 둘 다 죽을 쑤었다. 그러길래 왜 애꿎은 슈팅겜을 만들어서 그리고 2013년 11월 12일에 에너미 언노운의 확장팩 에너미 위드인이 출시되었다. 이후 에너미 언노운/위드인은 모바일 플랫폼으로도 포팅되었다.

2016년에는 역시 파이락시스에서 엑스컴 2를 발매하였으며 버그나 최적화 등의 기술적 완성도 문제를 제외하면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1.5.1. 스토리[편집]

1.5.2. 작품 목록[편집]

1.6. 위 시리즈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지구방위조직[편집]

2. 참고 링크[편집]

각종 정보 및 팁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일단 빨간색이 차량이나 전투기 등에 잔뜩 쓰였고 슈트는 죄다 외계인 우주복 같은 분위기.[2] 전투에 돌입할 때 리얼타임과 턴을 선택할 수 있지만, 게임 디자인이 리얼타임을 전제로 되어 있어서 턴제로 전투를 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3] 원작인 UFO Defense의 경우 무기 데미지가 0%에서 200% 사이에서 랜덤으로 결정되므로 한 발 맞고 피해 없이 멀쩡할 수도 있고 즉사할 수도 있는 등 편차가 심했고, TFTD에서는 50%에서 150%로 줄어들어 그나마 덜해졌다. 단 3편인 아포칼립스의 경우 실시간 모드가 있기 때문에 안 맞아도 별로 체감은 안 된다.[4] EU에서는 무기파편, EW에선 융합물질, 2편부터는 엘리니움 코어로 대표된다.[5] 리부트 시리즈의 엘리트 병사들은 전작과는 달리 단순히 능력치 좋은 유닛들이 아니다. 단적인 예로서 에너미 언노운의 무아지경(엄폐하지 않은 적을 제거하면 공격에 소모된 행동력이 반환된다) 스나이퍼는 조건만 잘 갖추어지면 압도적인 수적 열세도 단 한턴만에 뒤집을 수 있는, 원작 기준으론 상상도 못할 X-COM 1편 오프닝 수준의 활약(!)을 할 수 있다.[6] 거의 공식 모드라 할 수 있는 Bman's Ease of Use Mod까지 깔면 초대 엑스컴 스타일에 더더욱 근접한다.[7] 포럼도 꽤 활성화된 편이고 모드도 다양하다.[8] http://ufoai.org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Mac과 Ubuntu 등의 기타 운영체제도 지원하고, 운영체제만 맞는다면 태블릿 PC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