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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마자 18번째 글자2. 통계 프로그래밍 언어 R3. 등록상표4. 화학에서의 R5. 007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6. 재장전키보드의 R7. 야구에서의 용어 R8. 축구에서의 용어 R9. 동음이의어10. 스페인의 통신사

1. 로마자 18번째 글자[편집]



그리스 문자 (Ρ/ρ)에서 유래한 라틴 문자. 그리스어에서는 이 글자를 /r/ 발음으로 읽기에 라틴 문자에서도 이 발음을 나타내게 되었지만 구체적인 발음은 언어마다 조금씩 다르다. 라틴 아르r는 그리스 로우ρ에서 나왔지만 정작 후자와 똑같이 생긴 라틴 피p는 그리스 피π에 해당하는데, 이렇게 된 이유가 있다. 고대 서부식 그리스문자에선 피π가 좌우 비대칭인 "ף" 같은 모양이었고, 이탈리아 민족들도 이를 받아들였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며 로우ρ와 구분이 안될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기존 로우의 우측하단에 획을 그어 구분하다가 지금의 R의 형태로 정착했다.[1] 그러므로 라틴 문자 P/p와 그리스 문자 Ρ(ρ), 그리고 그걸 수용하여 만들어진 키릴 문자 Р(р)는 모양이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글자이다.

영어에서는 R를 'car'의 'ar'와 같게 읽고, 용인발음 기준으로 한국어로 '아'처럼 들린다. 하지만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한글 표기는 '아르'이다. 게다가 많은 한국어 화자들은 미국식 영어에서 자주 나오는 일명 혀 꼬부라진 소리를 자주 접하다 보니 R를 읽을 때 ㄹ을 받침으로 넣은 '[알]'로 읽는다. 한국어의 '알'은 영어로는 비슷한 소리를 거의 찾을 수 없고, IPA로 표기하면 /ɐl/ 정도가 된다.

영국과 미국에서는 R을 발음하는데 차이가 있다. 미국에서는 R 발음을 '알' 발음처럼 단어에 R이 들어가면 무조건 빼지 않고 다 발음하지만, 영국에서는 R 발음이 모음(a,e,i,o,u) 앞에 올때만 발음하고, R로 끝나는 단어이거나, 자음 앞에 오면 R 발음을 하지 않는다. 동영상이 있으니 참고하자. 영국에서 R 발음 규칙 즉, R이 들어가는 박씨 PARK의 경우, R이 K(자음) 앞에 오기 때문에 R 발음을 생략하고, '팍'으로 발음하고, 미국에서는 '팔크'로 발음한다. 영국에서 Car,Park,Bark 발음

그래서 수학 관련 서적 같은 데서는 'R은[알ː은→아ː른], R이[알ː이→아ː리], R을[알ː을→아ː를]'로 쓰고 읽는 게 아니라 'R는[아ː르는], R가[아ː르가], R를[아ː르를]'이라고 쓰고 읽는다. 체언이 자음(받침)으로 끝날 때는 '은, 이, 을' 조사를, 모음으로 끝날 때는 '는, 가, 를' 조사를 쓴다. 한겨레신문이 로마자 축약어가 중요한 IT용어마저 고집스럽게 아르라는 한글로 써서 다소 어색해 보이는 때도 있긴 하다. 그런데 SRT의 정식 한글 표기는 에스 인데?

R를 '알[알]'로 쓰고 읽는 영향인지 외래어의 R를 한국어에서 L 발음에 가깝게 쓰고 읽는 단어들이 꽤 많다. '달타냥(d'Artagnan), 싱가폴(Singapore), 콩쿨(Concour), 앵콜(Encore), 몰(More), 셸미(Shermie)몰핀(MORPHINE)몰몬(MORMON)' 등.

언어마다 r의 발음은 다양하다. 영어권의 전형적 r발음은 혀 끝이 절대 입 안의 아무 곳에도 닿게 하지 않게 발음해야 한다. IPA로 /ɹ/로 표기하여 치경 접근음이라 하는데, 한국의 ㄹ 발음과는 완전히 달라서 익숙해지기 힘든 발음이지만, 혀 끝을 움직이지 않도록 의식하고 연습하다 보면 혀끝을 제외한 혓바닥이 자연스럽게 움직여 r 발음을 만들어낸다. r 발음은 자음으로 낼 때 가장 힘들지만 그나마 쉽게 하는 방법을 하나 알려주자면, 발음 직전에 입 모양을 w발음과 완전히 똑같이 하면서 발음하는 것이다. 중국어의 권설음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 weed와 read, lead(동사)를 들어본다면 r은 l보다는 w에 가깝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사람에 따라 뤼드 비슷하게 발음한다. 'wr-'꼴의 철자에서 'w'가 묵음이 되는 이유가 그것.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덴마크어 등에서는 구개수음으로 ㄹ보다는 오히려 ㅎ에 가까운 소리가 나는 반면, 라틴어, 이탈리아어러시아어, 스코트어와 스코틀랜드식 영어 등에서는 격렬하게 혀를 떠는 치경 전동음을 사용한다. 이를 trilled r라고 한다. 주로 영미권과 접촉할 일이 많은 한국인들은 r하면 영어의 치경접근음을 떠올리지만 사실 대다수 언어의 rhotic은 치경전동음이다.

포르투갈어는 국립국어원에서도 예외적으로 'ㅎ'표기를 인정한 몇 안되는 언어이다. 다만 어두에 올때와 어중에서 'rr'식으로 올때 한정이며, 어중의 'r'는 한국어의 'ㄹ'처럼 나기 때문에 'ㅎ'과 'ㄹ'을 구분해서 표기해줘야만 한다.(예: Cristiano Ronaldo→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한편 브라질에선 어중 초성의 [ɾ]로 발음될 때를 제외한 경우 유럽식의 [ʁ]대신 아예 한국말 ㅎ에 해당하는 [h]나 [x]로 발음하기도 한다. 그리고 앙골라나 모잠비크 같은 아프리카에선 19세기 포르투갈의 구개수음화가 반영되지 않아 혀끝으로 떠는 [r] 발음을 보인다.

구개수음으로 ㄹ보다는 오히려 ㅎ에 가까운 소리가 난다는 건, 발음을 위치에 근접해서 조음, 즉 혀끝과 잇몸 뒷부분 대신에 혀뿌리와 목젖으로 ㄹ 발음을 한다고 이해하면 편할 것이다. 그리고 철자의 위치에 따라서도 다른 철자의 영향을 받아 발음이 /ㄹ/에 가깝게 나기도 하고, 'rouge' 처럼 거의 /ㅎ/이라고 봐도 무방한 발음이 나기도 한다. 사람들은 보통 /ㅎ/ 발음이라고 인식해서 파히, 후주 등으로 쓰긴 하는데 유의해서 들어보면 /ㄹ/에 해당하는 발음도 희미하게나마 난다.잘 하는 사람은 아예 목젖으로 아ㄹㄹㄹㄹㄹ 가글을 하지만 외래어 표기법 상으로는 /ㄹ/이라고 써야 하니 주의. 덴마크어는 프랑스어와 유사한 발음을 내나, 덴마크어 방언 중 하나인 유틀란틱 방언은 치경 전동음을 사용한다. 셈 어파에 속하는 히브리어의 경우 로마자 R에 해당하는 ר"레시"가 본래 치경전동음[r]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현대 이스라엘에선 유럽 언어들의 영향으로 구개수음 [ʀ]이나 [ʁ]을 사용한다.

수학에서 쓸 경우, 실수 집합을 뜻할 때 쓴다. 단, 이 때에는 R 앞에 조심스럽게 세로선분을 하나 더 그린다. 인쇄체로는 . 유니코드에서는 U+211D. 또, 현대대수에서 쓸 경우, 실수 집합이 아니라 Ring을 뜻한다.

대문자로 사용할 경우 발음상 Are의 준말이다. 가령 U R (you are...) 처럼. 옛한글 중에선 로 가깝게 표현할수 있으나, 후에 으로 통일되었다.

키릴 문자의 Я는 모습만 R에서 좌우반전됐을 뿐 완전히 다른 문자이다. 이쪽은 IA의 축약형에서 유래했다.

2. 통계 프로그래밍 언어 R[편집]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통계 프로그래밍 언어로서, 개인 사용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R Studio등을 연계하여 설치하면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다.

R(프로그래밍 언어) 문서 참조.

3. 등록상표[편집]

Registered Trademark. 법적으로 등록/출원된 상표다. 이쪽은 ®이라고 원 안에 R자를 넣어서 쓴다. 어지간히 유명한 상품이라면 ®자가 붙은걸 쉽게 찾을 수 있다.

4. 화학에서의 R[편집]

CnH2n+1. 탄화수소 계열에서 이용.
원소 기호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알파벳

5. 007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편집]

Q의 후계자이다. 원래 R이라고 부르지 않았고 실제로 붙여진 이름도 R이 아니었지만 제임스 본드언리미티드에서 "Q의 후계자라면 이름이 R"인가요?"라고 말해 이전 Q와 비교하기 위해 영화 팬들이 R이라고 부른다.

어나더데이부터 Q로 등장하여 본드에게 장비를 제공해준다. Q옹이 약간 4차원스런 기질이 있었다면 이 인간은... 고문관 기질이 보인다. 물론 Q의 후계자 답게 어나더데이에서 역대 본드카중 손꼽히는 활약을 해낸 애스턴 마틴이라든지 각종 장비를 만들어 내는 실력은 역시 천재적이다.

그리고, 어나더 데이 이후 007 시리즈가 리부트 되면서 존재가 사라졌다.

6. 재장전키보드의 R[편집]

릘로링!

카트라이더막자유저들이 제일 싫어하는거

컴퓨터 게임에서 사용되는 키로, FPS 계통의 게임에서 뭔가 재장전을 하는 인터랙션이라면 열에 아홉아니 열은 기본세팅에서 이 키로 배치되어 있다. Reload의 첫글자라 인지/기억하기도 쉽고 WASD의 바로 옆에 있어서 누르기도 좋은 키라 초기 FPS에서부터 지금까지 거의 암묵적인 룰 수준으로 지정되고 있는 키. 그래서인지 기본 재장전 키가 R이 아닌경우는 왠만해선 거의 없다.[2]

MMORPG에서는 채팅 시 귓속말이나 1:1 대화 회신 단축키가 R로 기본지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역시 누르기 쉽고 Reply의 첫글자라 인지하기 쉽다는 이유.

7. 야구에서의 용어 R[편집]

Run의 약자로서, 전광판이나 기록지에서 볼 수 있다. Run이라는 단어 때문에 도루를 의미한다고 착각할 지 모르나, 그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총 득점을 의미하는 것이다. 엘 꼴라시코 경기 대첩때는 이거 없음 암산하기 피곤해진다…. 703 대첩이라든지, 816 대첩이라든지. 기록지 상에서 오른쪽에 R-H-E 순서대로 배치되며, R의 왼쪽은 이닝당 득점 현황이 기록된다.

8. 축구에서의 용어 R[편집]

Relegated의 약자로서, 순위표 등에서 볼 수 있다. 승강제가 있는 축구 리그에서 볼 수 있는 용어로, (대부분의 경우 성적이 좋지 않아서) 하부 리그로 밀려난 팀에게 붙인다.

9. 동음이의어[편집]

10. 스페인의 통신사[편집]


파일:attachment/R/mR.png

스페인의 유.무선 통신사 겸 인터넷 회사. 직원 수는 200명이다.

공식 홈페이지.



[1] 사실 이미 그리스에서도 비슷한 까닭으로 "R" 형태의 로우가 폭넓게 쓰였다.[2] 헤일로: 전쟁의 서막의 PC 버전에서는 E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