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g Vorbis

최근 수정 시각: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XiphophorusLogoSVG.svg.png

1. 소개2. 역사3. 성능4. 지원 샘플링 레이트, 비트 레이트, 채널5. 특징6. 여담

1. 소개[편집]

MP3를 대체하기 위해 Xiph.Org 재단에서 만든 자유-오픈소스 오디오 코덱. MP3와 같이 손실 압축 포맷이다. 보통 Ogg 컨테이너로 나와 Ogg Vorbis라고 부르기도 한다. 확장자는 보통 .ogg를 사용하나, 간혹 .oga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름 중 OGG와 Vorbis는 사실 따로 노는 기술이다. Ogg는 오디어, 영상, 자막 등을 넣는 컨테이너[1]이다. Vorbis가 코덱을 의미하며 음성 처리가 여기서 이루어진다. FLACOpus도 보통 Ogg에 넣어서 나오지만, 흔히 Ogg라고 부르면 보통 Ogg Vorbis를 의미한다. 혹 Ogg에 영상을 넣었을 경우 확장자로서 보통 .ogv를 이용한다. AACALAC 같은 다른 음성 코덱의 경우, 보통 MP4 컨테이너로 나와 .m4a가 확장자로 이용된다. 위 포맷들은 코덱에서 오디오 처리를 다루고, 아티스트, 앨범명 같은 추가 정보는 컨테이너에서 다룬다.[2]

2. 역사[편집]

1998년에 MP3에 대한 특허권을 가진 독일의 Fraunhofer 연구소에서 MP3 라이센스를 유료화해, MP3를 지원하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로열티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Vorbis 개발자들은, 완전 무료의 차세대 오디오 코덱을 개발하기로 결심, 그렇게 개발한 것이 이 Vorbis이다. 이 포맷은 MP3와는 달리 이용에 아무런 제한이 없기 때문에 따로 로열티를 지불할 일이 없어서 게임 등 각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3. 성능[편집]

보다 발달된 알고리즘의 덕으로 동일 비트레이트일 때 (파일 크기가 같을 경우) MP3보다 음역 손실이 덜하다. 대략 비슷한 음질일 때 MP3보다 20~30% 정도 용량이 적다.# 즉, Vorbis의 경우 192Kbps으로만 변환되어도 MP3의 256Kbps와 비슷해, 이를 이용해서 용량을 아낄 수 있다.[3] 하지만 압축률과 손실도에서 좀더 뛰어난 대신 디코딩의 연산이 좀 더 복잡해져, 자원 소모가 MP3보다 늘어났고, 휴대용 기기에서의 지원은 더 늦어지게 되었다. [4]

4. 지원 샘플링 레이트, 비트 레이트, 채널[편집]

  • 샘플링 레이트 : 8, 11.025, 12, 16, 22.05, 24, 32, 44.1, 48 kHz

  • 비트 레이트(CBR, VBR, ABR) : 8~1919kbps(샘플링 레이트 및 채널 수에 따라 범위가 제한된다. 예를 들어, 44.1kHz 스테레오 음원의 경우 48~500kbps 내에서 인코딩 가능하다.)

  • 채널 : 1(모노), 2(스테레오), 4(4채널), 6(5.1채널), 8(7.1채널)

5. 특징[편집]

CBR[5], VBR[6], ABR[7]를 지원한다.

CBR, VBR, ABR 상관없이 최대 비트레이트가 500kbps라[8], 원한다면 MP3 보다도 높은 비트레이트로 인코딩하는것이 가능하다.

과거의 이야기지만, 특히나 높은 비트레이트의 경우 고급 사양의 휴대용 기기라도 바로 재생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재생을 시작할 때 매끄럽게 바로 재생되지 않고 1초 정도 로딩하는 느낌이었다. 구형 모델로 갈수록 연산능력이 떨어져, 그냥 음악 하나 트는 데도 기기가 잠깐 멈추거나, 음악을 되감기, 빨리감기 등 탐색할 때 MP3에 비해 버벅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 경우 다른 트랙이지만 음악이 이어지는 컨셉[9]인 앨범을 재생할 때 이 로딩 때문에 맥이 끊겼다. 요즘에는 전체적으로 성능이 좋아져서 음악 재생은 별거 아니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컴퓨터는 말할 것도 없다.[10]

6. 여담[편집]

이 파일 포맷에 대한 인지도는 MP3보다는 압도적으로 낮으며 Vorbis라는 게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많다. 각종 음원판매 사이트에서도 대부분 MP3 포맷으로만 판매하지 이 포맷으로는 잘 판매하지 않는다. 2017년 4월초, 판매하는 것으로 확인된 곳은 Bandcamp 뿐이다.[11] 최근에는 음원을 AACFLAC으로도 구입할 수 있게 되었지만 Ogg Vorbis는 그렇지 않다. 이것은 Ogg Vorbis가 DRM이 안걸린다는 점, 그리고 MP3의 선점효과와 범용성의 덕이라고 볼 수 있다. 당장 밴드캠프 이외에 MP3가 아닌 "손실 압축 포맷"을 판매하는 곳은 아이튠즈의 AAC말고는 찾기 힘들며, Ogg Vorbis는 2017년 2월 현재, 아직도 맥과 윈도우 기본 프로그램에서 재생이 지원되지 않는다. (이 두 기업은 오픈 소스 기술 지원에 인색한걸로 유명하다.)

MP3가 오래도록 쓰이면서 효율성 높은 라이브러리, 칩이 많이 개발되는 보완도 꾸준히 이루어져왔기 때문에 전력 소모에서 MP3에게 까인다. 곧 있으면 압축률도 업계 최강인 Opus에게 까이게 생겼다.

Ogg 표준은 완전히 오픈되어 있고 레퍼런스 라이브러리와 SDK는 Xiph.org BSD 라이센스로 공개되어 있어서 상용 프로그램에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때문에 라이센스 비용이 따로 들지 않아 배터리 사용시간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게임 같은 곳에서 자주 쓰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던전 앤 파이터스타크래프트2가 사용하고 있다. Spotify에서도 음악 스트리밍 용도로 Ogg Vorbis를 사용한다.#

HTML5의 audio 태그를 이용하여 재생 가능한 포맷이다. 메이저 브라우저 중에는 파이어폭스, 크롬, 오페라가 지원하고, 사파리, IE, 엣지는 지원하지 않는다.## 애플과 MS가 만악의 근원이다.

앨범아트가 공식적으로 지원된지 한참 되었으나# 지원을 안하는 기기나 프로그램이 굉장히 많다. FLAC도 Ogg 컨테이너에 싣어서 나와, Ogg Vorbis와 같이 태그 포맷으로서 Vorbis Comment라는걸 이용하는데, FLAC의 이미지 태그를 지원하면서 Ogg Vorbis의 이미지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많다. 당장 MS Windows도 탐색기에서 FLAC의 앨범아트를 프리뷰로 볼 수 있지만 Ogg Vorbis는 프리뷰는 커녕 재생조차 지원되지 않는다. Speex, Opus도 마찬가지다.

2010년대 들어서는 Ogg Vorbis 사용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 예로 2006년에 처음 나오고 2014년에 최종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곰녹음기 1.x 버전에서는 Ogg Vorbis를 지원했으나[12], 2015년에 새로 나온 곰녹음기 2.0 버전에서는 Ogg Vorbis를 지원하지 않는다.[13]

[1] 포장지[2] 한편, MP3와 같은 경우 따로 컨테이너를 이용하지 않아, ID3태그, 음성 데이터 등이 하나의 통짜 파일로 형성 되어 있다. 구세대 포맷의 한계이다.[3] MP2와 비교하면 비슷한 음질일 때 50% 정도 용량이 적다.[4] 기본적으로 MP3는 정수 연산인 반면 OGG는 부동 소수점 연산이라 연산량 차이가 있다. 허나 Tremor 등 고정 소수점 기반으로 바꾼 것도 있으며 잘 최적화할 경우 MP3 디코딩보다도 CPU 자원 소모가 적을 정도이다.[5] 고정 비트레이트[6] 가변 비트레이트[7] 평균 비트레이트[8] 스테레오 채널에서의 한계이다. 7.1채널은 보다 많은 비트레이트를 요구하기 때문에 무려 1919kbps(스테레오 기준 480kbps 정도)까지 지원한다.[9] 베토벤 5번 교향곡(속칭 운명 교향곡)의 3, 4번 악장 같은 경우[10] 단, 네비게이션과 같은 장치에서 재생할 경우에는 느리게 재생되는 것 뿐만 아니라 아예 끊기는 경우도 있으니 알아두자.[11] VBR 192Kbps 이며 앨범아트 이미지 태그는 쓰여있지 않다. (MediaInfo, TagScanner로 확인)[12] 윈도우 XP 이하 버전만 해당되며, 윈도우 비스타 이상에서는 Ogg Vorbis를 지원하지 않는다.[13] 곰녹음기 2.0 버전에 포함된 곰사운드 에디터도 Ogg Vorbis를 지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