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최근 수정 시각:

1. 음악 파일 형식의 하나
1.1. 지원 샘플링 레이트 및 비트 레이트1.2. 음질 논란
2. MP3 플레이어를 줄여 부르는 말3. 베넬리 B-76 자동권총의 다른 이름

1. 음악 파일 형식의 하나[편집]

파일:attachment/MP3/MP3.png
MPEG-1 / MPEG-2 Audio Layer-3
독일의 프라운 호퍼사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오디오 파일 포맷이다. 현재는 미국과 유럽에서 특허가 만료되었다.연합뉴스

1993년에 발표한 MPEG-1의 오디오 규격에 맞게 개발된 손실 압축 포맷으로서, 압축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PCM 음원보다 용량을 1/10가량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1] 1997년에 일반인들에게 처음 공개되어 등장했던 당시에는 말 그대로 '센세이션'이었다. 비교적 적은 용량에 CD와 가까운 음질로 들을 수 있었으니. 한국에서는 이 MP3 형태의 음악을 1997년 말에 휴대용 기기로 재생할 수 있는 기술을 잽싸게 개발하고, 그것 또한 빠르게 대중화가 되었다. 해외에서는 1999년 6월에 P2P 기반으로 서비스했던 냅스터를 통해 MP3 파일 공유가 본격적으로 대중화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음악 파일의 불법 공유가 늘어나게 되는 부작용 또한 생겼다. MP3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P2P2000년에 처음 서비스했던 소리바다가 있었지만 이미 이 곳은 불법공유를 방조했다는 이유로 소송크리, 배상금크리를 먹고 유료서비스로 전환한 지 오래.

처음에는 고정 비트레이트로만 인코딩할 수 있었지만, 이후에는 가변 비트레이트(VBR - Variable Bit Rate)로 인코딩해서 구간마다 비트레이트가 변하게 되어[2] 좀 더 효율적으로 용량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MP3는 손실 압축 포맷이다. 즉 CD에서 리핑한 노래를 MP3로 변환을 한 뒤 다시 WAV로 변환해도 MP3로 변환했을 때의 손실된 부분은 이미 되돌릴 수 없다. 같은 이유로 192kbps짜리 MP3를 320kbps로 변환해 봐야 음질이 좋아질 일은 절대 없다. 오히려 한 번 더 손실이 일어난다. 원본 소스를 처음에 320kbps로 인코딩해야 손실 부분이 적다. 그냥 CD나 LP에서 곧바로 WAV로 추출을 하자

MP3파일은 스피커헤드폰 그리고 음원[3]의 영향을 꽤 받는 편이다. 굳이 구분해보고 싶다면 이퀄라이저를 적용해보면 티가 좀 나기는 한다.

사실 점수를 매기는 방식인 다른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는 고난이도 음원까지 고려해보면 320kbps는 가야 무손실과 비등하다 라는 결론이 났던 것을 생각해보면 압축이 어려운 음원[4]과 함께라면 아예 변별이 불가능한 것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어학용 등 음성용 MP3 파일의 경우 128kbps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대부분 128kbps를 사용한다.)

더불어 MP3의 음질을 크게 결정하는 것이 비트레이트임에는 분명하나 인코더의 종류와 설정에 따른 영향도 지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판정의 편의를 위해 명백하게 음질열화가 일어나는 수준[5]으로 인코딩 해보면 비교적 간편하게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흔히들 사용하는 LAME[6]은 꽤 좋은 인코더라 알려져 있다.[7] 그러나 가끔 가다 보면 인코딩이 개떡같이 된 음원이 특히 네이버 블로그에서 발견되는데,그 이유는 LAME을 비롯한 대부분의 인코더가 CLI인지라 일반인이 선뜻 써먹기 힘들고, 그래서 오디오 파일 변환 프로그렘에 손을 벌리는데, 이 변환 프로그렘들이 foobar2000같이 외장 인코더를 쓰는 곳은 얼마 없고 대부분이 내장된 인코더를 쓰기 때문이다. 이들의 버전을 알 수가 없는 데다가 오래전에 업데이트가 끊긴 경우도 있어 성능 개선이 안된 구형 버전을 쓰더라도 답이 없다.

MP3 코덱 자체는 현재 기준으로는 기술 자체가 어느정도 낡았기에 당연히 압축효율성은 그 이후에 나온 WMA, OGG, AAC, Opus 등에 비해 딸린다. 더구나 AAC는 MP3의 압축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선된 직계자손뻘인 코덱. 그런데도 MP3 포맷이 이미 오래전부터 널리 퍼져 많이 쓰이고 있는 보편화된 포맷이기에 2017년 현재에도 사장되기는 커녕 잘만 쓰이고 있다. 더구나 LAME 인코더의 무시무시한 발전으로 인해 인코딩을 LAME으로 한게 맞다면 나름 괜찮은 음질을 보여준다. 게다가 요즘 흔히 쓰는 고 비트레이트에서는 코덱간 차이가 거의 없기도 하고..

태그방식으로 ID3 tag를 사용한다. ID3v1은 파일의 끝부분에 태그 정보를 저장하며, 고정된 필드길이를 이용하기 때문에(TITLE 32바이트 등) 일정 길이 이상을 저장하지 못하며, 파일 전송이 완료되어야만 태그정보를 볼 수 있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ID3v2는 파일의 첫부분에 태그 정보를 저장하며, 가변 필드길이, 사용자 필드, 바이너리 필드, 유니코드 등을 지원하며 태그길이나 언어 제약이 없고, 앨범아트 등도 MP3 파일 내부에 저장할 수 있다. ID3v2 규약상 파싱하지 못하는 프레임은 무시하고 건너뛰어야 하는데,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일부 플레이어에서는 이를 제로샘플로 디코드하는 문제가 있다.

MP3 포맷에 대해서는 독일의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소에서 특허를 가지고 있다.[8][9] 따라서 하드웨어나 상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MP3포맷을 지원하려면 프라운호퍼 연구소에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 그래서 많은 응용 소프트웨어(특히 게임)에서는 로열티가 필요없는 Ogg Vorbis를 사용하기도 한다. 2017년 4월 23일부로 특허 만료되었다.

MP3 포맷 개발 당시 어떤 개발자가 라디오에서 우연히 수잰 베가의 Tom's Diner란 노래를 듣고 그 가수의 목소리에 매료되어 한번 그걸 인코딩했더니 목소리가 이상하게 나오는 문제점이 드러나 포맷의 구조를 수정해야 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따라서 수잰 베가는 'MP3의 어머니'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고.

한때 한국의 피처폰들을 MP3폰이라고 우겼는데 실상은 어른의 사정에 의해 MP3가 아닌 DCF, ODF[10] 등의 형태로 변환해야 재생이 가능한 전혀 다른 형태였다. MP3 파일 자체를 재생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송할 수만 있다면 재생이 가능하기는 하다. 한때는 일반 MP3 플레이어도 DCF를 지원할 만큼 퍼져나갔지만, 아이팟을 필두로 마침내 아이폰의 출시, 이후 안드로이드의 확대로 인해 DCF는 유명무실해졌다. 현재는 모든 음원 유통사가 DRM이 걸리지 않은 MP3를 판매하고 있으며, DRM은 무제한 요금제 같은 제한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도 특정 앱을 사용하여 DCF를 비롯한 DRM이 걸린 음원 재생이 가능하다.

2010년대에 들어 판매되는 MP3 플레이어들이 MP3 자체가 손실 압축 포맷임에도 불구하고, 생생한 원음인양 광고를 때리고 있다. 속지 말도록. 다만 일반 MP3포맷이 아니고 MP3HD라는 무손실 겸 손실 호환포맷이 실제로 존재한다. HD 지원 기기에 파일을 넣고 재생하면 무손실, 일반 기기에 넣고 재생하면 손실 320kbps로 재생되는 대단한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11] 그러나 압축률, 일반 mp3포맷과의 구분이 어려움 등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망했다. 원본 WAV가 336MB라면 기본설정 FLAC 142MB, mp3HD 175MB 수준이고 디코딩속도도 느리다고 한다.참고(영어)

이 포맷의 강점인 호환성 역시 비판의 소지가 있는데, 외부기기에 포맷변환해 넣기 귀찮다고 한 앨범당 몇십메가씩 더 사용하자는 건 손해가 더 큰 노릇이다. 또한 전용 기기가 아니면 어차피 320kbps로 재생되는데 음질상의 이득도 없다. 따라서 애초에 MP3 플레이어 등 외부기기를 FLAC이나 APE(Monkey's Audio) 등의 포맷이 지원되는 제품으로 사고, 균일한 포맷으로 구성하는 게 훨씬 이득이라는 걸 알아두자. 호기심에 사용해보고 싶은 위키니트들은 윈앰프 플러그인 등으로[12] 실험하면 된다. 변환 후 원본 무손실음원을 지웠더라도 데이터는 온전하기 때문에 다시 MP3HD->다른 무손실 포맷으로 변환해도 손실걱정은 전혀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

MP1(Mpeg-1 Audio Layer I)과 MP2(Mpeg-1 Audio Layer II)도 있다. MP3와 함께 모두 1993년에 규격이 발표되었으나, 너무 일찍 나온데다 구조도 너무 단순한 나머지 활성화되지 못했고 MP2와 MP3에 자리를 내 주어야 했다. MP2는 나온지 오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라디오 방송 장비용으로 잘 쓰이고 있다. 자세한 것은 MP2 항목을 참조하자.

1.1. 지원 샘플링 레이트 및 비트 레이트[편집]

  • 샘플링 레이트 : 8, 11.025, 12, 16, 22.05, 24, 32, 44.1, 48 kHz

  • 비트 레이트(CBR)

    - 8, 11.025, 12 kHz인 경우(MPEG-2.5) : 8, 16, 24, 32, 40, 48, 56, 64 kbps
    - 16, 22.05, 24 kHz인 경우(MPEG-2) : 8, 16, 24, 32, 40, 48, 56, 64, 80, 96, 112, 128, 144, 160 kbps
    - 32, 44.1, 48 kHz인 경우(MPEG-1) : 32, 40, 48, 56, 64, 80, 96, 112, 128, 160, 192, 224, 256, 320 kbps

  • VBR도 지원

1.2. 음질 논란[편집]

320kbps만 돼도 가청주파수영역 전체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도 256kbps 이상부터는 구분하지 못한다. 실제 실험에서 참가한 전문가중 어릴적 사고로 특이한 영역대에 고음만 잡아내는 귀를 가지게된 사람만이 정확하게 구분해 냈다고한다.

비트레이트에 따른 고주파 손실 그래프

파일:attachment/testwav.jpg 파일:attachment/test2_16_o.jpg
PCM원본

파일:attachment/test320.jpg 파일:attachment/test2_16_320.jpg
MP3 320k

파일:attachment/test128.jpg 파일:attachment/test2_16.jpg
MP3 128k


320kbps mp3의 경우 20000㎐ 이상의 대역이 손실된다. 사람의 가청주파수가 20~20000㎐이라는 걸 감안하면 들리지도 않는 가청주파수 밖의 고주파음만을 없앨 뿐이다. 게다가 20000㎐라는 것도 청신경이 완전한 어린이나 듣는 것이 일반적이고, 본래 사람은 성장하면서 빠른 속도로 고주파 청취능력을 상실한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청년, 중년의 가청 한계 주파수가 모두 다르다. 괜히 틴 버즈가 있는게 아니다. 일반적으로 각각 20000㎐, 19000㎐, 18000㎐, 17000㎐, 16000㎐까지 들을 수 있다. 거기에 더해 음질까지 신경쓰면서 음악감상을 하는 사람들 귀라면 이미 수많은 음악을 들으며 청세포를 손상시켰을 테니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 하향시켜 생각해야 한다는 걸 감안하면...[13] flac와 비교해서 차이를 느끼는 게 더 이상하다. 유의미한 차이가 느껴진다면 그건 mp3 디코더와 flac 인/디코더의 성능차이일 가능성이 높다. 근데 그 경우에는 인/디코더 중 하나가, 혹은 둘 다 음색을 입히고 있다는 건데... 음원을 따지기 전에 자기 시스템부터 손봐야 하는 레벨.

이런 맥락에서 멜론, 벅스뮤직 등 음원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mp3 대신 flac를 찾는 건 합리적이긴 하다. 인코더가 맛탱이가 갈 수도 있는 mp3 포맷과는 달리 flac 포맷은 그 어떤 인코더를 써도 인코딩이 느리고 빠르고, 용량이 크고 작고의 차이가 있을 뿐 확실한 무손실 압축을 해주니 말이다. 즉 flac 음원의 목적은 음원의 신뢰성 확보 측면이 크다. mp3 포맷보다 음질이 뛰어난 게 아니라. 근데 이것도 실제적으론 의미가 없는 게, 신뢰성을 잃은 음원 사이트라면 mp3->flac 역코딩을 해서 팔고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신뢰성 없는 음원 사이트는 안 가는 게 답이다.

결론적으로 일반인은 올바르게 직출된 256kbps부터는 원본과 구분은 어렵다.[14] foobar2000에서 역시 컴포넌트로 사는 음악 플레이어인 만큼 플라시보 퇴치에 큰 도움을 주는 ABX테스트 컴포넌트가 있으니 한번 테스트해보자.

MP5와는 상관없다.
헌병이 3명 모이면 만들어진다 카더라


2. MP3 플레이어를 줄여 부르는 말[편집]

MP3P로도 많이 불린다. 1의 매체를 재생하기 위한 소형 기기를 일컫는 말.

3. 베넬리 B-76 자동권총의 다른 이름[편집]

특히 .32 스미스&웨슨 탄환을 쓰는 형태는 MP3S 라고 불린다.

[1] 128Kbps 기준. 참고로 PCM의 비트레이트는 44.1kHz, 16bit, Stereo(스테레오) 기준 1411.2Kbps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128Kbps는 극고음역에서 인지할 수 있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별로 권장하지는 않는다.[2] 소리가 많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높은 비트레이트로, 소리가 거의 없을때엔 낮은 비트레이트로.[3] 어떤 음원은 128kbps와 무손실 음원을 변별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압축하기 어려운 음원을 꼽자면, 대역폭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전자 음악, 전체적인 음의 경향이 복잡한 끝판왕 박수, 복잡함에 더해 정말 음이 많기까지도 한 헤비메탈이 있다.[4] 특히 박수 음원[5] 64kbps 이하 정도[6] LAME Ain't an Mp3 Encoder라는 이름이며, 우리사회에서 가장 널리 암약하고 있는 LGPL 소프트웨어중 하나...[7] 단 20kHz 이상을 고집한다면 3.93 이하 버전을 선택해야 한다. 3.98 버전 이후는 다른 코덱과 마찬가지로 일괄적으로 20000㎐이상을 삭제해버린다(물론 이 대역을 들을 수 있다고 고집하는 것은 황금귀 논란으로 가는 지름길이므로 각자 선택할 것.). 그러나 2011년 4월에 나온 LAME 3.99 Beta 0 버전은 VBR 0 한정으로 3.93버전처럼 고주파 영역을 보존한다. 참고로 2017년 7월 기준 최신 LAME 버전은 3.99.5이다.[8] 한국은 MP3 파일을 재생시킬 휴대용 장치를 만들 응용기술을 갖고 있을뿐 MP3 포맷 자체를 개발한 것이 아니다![9] 코덱의 인코딩/디코딩 기술을 꽤 세세하게 특허로 등록했기 때문에, 이 특허를 우회하여 디코딩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10] Open Document File이 아니다![11] 즉 사용 가능한 모든 mp3지원 기기에서 아무런 손도 안 대고 이 파일을 재생해 볼 수 있다! 물론 음질은 전용 기기가 아니므로 320kbps로 나오고 실제 음질도 그렇다.[12] 그런데 플러그인을 지원해주는 플레이어 자체가 얼마 없다.. 심각하다.[13] 요리를 다양하게 먹을 수록 발달하는 미각후각과는 달리 청각은 음악을 많이, 자주 들을수록 손상된다.[14] 반대로 96kbps 이하는 일반인도 쉽게 구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