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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an Open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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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노래 듣기3. 가사

1. 개요[편집]

영화 겨울왕국에서 안나한스가 부르는 노래. 한국어 더빙판 제목은 사랑은 열린 문. 겨울왕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은 단연코 Let It Go지만, 이 곡 특유의 달달한 분위기 때문에 만만찮게 인기가 좋다. 초창기 설정에서는 애당초 엘사의 비중이 낮고 안나의 비중이 높아서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생각했는데 Let it go가 워낙 노래가 잘나와서 타이틀곡이 됨은 물론이고 엘사의 비중조차 대폭 늘게 되었다고 한다.

안나와 한스는 대관식 날 아침에 안나가 한스의 말에 부딪히게 되고, 안나는 한스에게 푹 빠지게 된다. 엘사의 대관식이 끝나고 열린 연회에서 안나와 한스가 다시 만나서 부르는 노래가 이 노래. 안나와 한스는 이 노래에서 서로의 속마음을 터놓고(?) 마지막에 결혼을 약속하게 된다.

한편 한스의 배신에 대해 은근슬쩍 암시하고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가령 안나와 한스가 부르는 내용이 엇갈리는 부분에서 그런 것이 드러난다. 안나가 "I see your face"라고 말할 때 한스는 "I found my place"라고 말하는데, 앞부분에 "I've been searching my whole life to find my own place(항상 저의 자릴 찾아 헤맸었죠)"라고 말할 때 아렌델을 가리키는 것과 함께 한스가 원하는 것이 아렌델의 왕위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안나와 한스가 서로 "You and I were just meant to be"라고 하는 부분도 비슷한 부분. 말뜻만 보면 "우리는 천생연분"인데 실제 노래 부르는 사람을 고려하면 you와 I는 모두 안나를 의미하게 된다. 또한 이 부분에서 한스의 파트만 따로 떼내면 "You were meant to be"가 되는데 이를 해석하면 "너는 계획되어 있었어"가 된다.

또한 이것은 겨울왕국 전체에 해당되는 상징적인 요소이기도 한 장갑은 자신의 본심을 숨겨놓는 장치로 활용이 되었는데, 엘사의 경우엔 'Let it go' 를 부르며 장갑을 벗어던져 자신이 더이상 본심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살 것임을 나타낸 반면, 안나와 한스에게(?) 가장 중요한 이 곡에서 한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장갑을 절대 벗지 않는다. 유일하게 벗는 순간은 안나를 배신하는 그 순간.

화성학적으로도 복선들을 숨겨놓았다고 하는데, 곡 진행을 보면 한스가 안나와의 듀엣에서 악마의 화음(증4도)단2도를 만든다. 위 비디오에서는 장2도도 어색하다고 둘이 운명이 아님을 암시하는 거라고 주장하는데, 사실 장2도는 많이 쓰여서 좀 억지스러워보인다. 사실 단2도도 듀엣 하다보면 나올 일이 종종 있어서 증4도(devil's interval) 정도만 노린거라고 봐야할 듯. 노래를 듣다 보면, 비디오에서 말한 부분 말고 그 뒤에도 종종 어색한 화음들이 나온다. 증4도도 흔한데..

한스의 복선도 나오지만 이 작품의 주제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제목인 〈사랑은 열린 문〉의 '사랑'은 엘사와 안나의 관계이기도 하다. 13년 동안 엘사와 안나는 잠겨진 문으로 인해 점점 멀어져 갔는데, 여기서 엘사는 문을 닫고 안나를 멀리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안나와 엘사는 드디어 관계를 회복했고, 겨울왕국의 뒷이야기를 담은 'An amazing snowman'에선 안나가 문을 두드리자 엘사가 문을 열어준다. 그러므로 제목의 사랑은 남녀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가족애도 의미한다.

도중에 나오는 샌드위치 드립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원문을 보면 "우리는 정말 천생연분이야(we finish each other's sentences)"라는, 미국에서 부부들끼리 하는 말을 중간에 안나가 샌드위치 드립으로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finish에 '마치다'라는 뜻과 함께 '마저 먹다'는 뜻이 있고, sen(tences)와 san(dwich)의 음이 비슷한 데에서 나온 말장난인 듯. 진지하게 말하다가 금세 말을 바꿔서 '내가 하려던 말'이라고 맞장구치는 한스가 포인트(...).[1] 한글로 치면 "말 못할 사정이 있어"를 "말 못탈 사정? 말 타고 어디 갈려고?" 하는 동문서답 개그가 이랑 비슷하다.

이 샌드위치 드립은 다른 문화권에서는 살리지 못하고 그냥 "샌드위치 같이 먹는" 문자 그대로의 뜻으로 번역되었다. 한국어 더빙의 경우는 한스-안나-한스-안나의 순서대로 "둘이서 함께!" "뭐요?" "다 먹어볼까요?" "샌드위치!"라고 번역됐고, 일본어 더빙에서는 "教えてよ(가르쳐줘요)" "え?(에?)" "何がすきか(뭘 좋아하는지)" "サンドイッチ!(샌드위치!)"라고 번역된 식. 때문에 동양쪽 2차 창작에서는 한스가 안나가 좋아하는 음식을 샌드위치로 알고 있다는 식의 소재도 종종 사용된다. 이 경우 보통 샌드위치는 오답이고, 초콜릿이 정답이 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사실 말장난은 보통 그 나라 언어 체계의 특징을 이용한 것이라 타 언어로 로컬라이징 하기 힘들다. 그나마 한자를 사용한 드립이라면 한국, 일본, 중국 3국에서는 어느정도 먹히지만 타국가는 해석이 어려워진다. 저 샌드위치 드립도 같은 맥락.

이런 복선이나 속사정이 있긴 하지만 결혼식 축가로도 간혹 불린다(...) 사실 달달한 가사 때문에.

나무위키에서는 세계의 여러 언어에 대한 항목에서 해당 언어를 들어보기 위한 샘플로 사용되고 있다. 이 문서의 역링크를 확인해보자.

혼자 이 노래를 부르며 커플이 된 자신을 상상해본 사람 한명쯤은 있을거다.

2. 노래 듣기[편집]


원곡 (크리스틴 벨 & 산티노 폰타나)


사실 언어 항목의 '들어보기'에 기본적으로 있는데 어째 위 항목에는 적다
귀찮아서 그렇다고 카더라

3. 가사[편집]

영어 가사

한국어 더빙 가사

Anna: Okay, can I just, say something crazy?
Hans: I love crazy!

Anna: All my life has been a series of doors in my face
And then suddenly I bump into you

Hans: I was thinking the same thing! ‘Cause like
I've been searching my whole life to find my own place
And maybe it's the party talking or the chocolate fondue

Anna: But with you
Hans: But with you

Hans: I found my place
Anna: I see your face

Both: And it's nothing like I've ever known before
Love is an open door
Love is an open door
Love is an open door

Anna: With you
Hans: With you
Anna: With you
Hans: With you

Both: Love is an open door

Hans: I mean it's crazy
Anna: What?
Hans: We finish each other's—
Anna: Sandwiches!
Hans: That's what I was gonna say!

Anna: I've never met someone
Both: Who thinks so much like me
Jinx! Jinx again!
Our mental synchronization
Can have but one explanation

Hans: You
Anna: And I
Hans: Were
Anna: Just
Both: Meant to be

Anna: Say goodbye
Hans: Say goodbye

Both: To the pain of the past
We don't have to feel it any more
Love is an open door
Love is an open door
Life can be so much more

Anna: With you
Hans: With you
Anna: With you
Hans: With you

Both: Love is an open door

Hans: Can I say something crazy? Will you marry me?
Anna: Can I say something even crazier? Yes!

안나: 그럼, 정신 나간 소리 하나 해도 될까요?
한스: 네, 얼마든지요!

안나: 항상 닫혀진 문 안에서 살던 제가
그댈 갑자기 만나게 됐죠

한스: 저도 같은 생각을 했어요, 왜냐면요…
항상 저의 자릴 찾아 헤맸었죠
즐거운 파티에 갈 때나 작은 모임에서

안나: 하지만
한스: 하지만

한스: 이젠 달라
안나: 그댈 만나

같이: 처음 느껴보는 특별한 기분
사랑은 열린 문
사랑은 열린 문
사랑은 열린 문

안나: 우리
한스: 우리
안나: 함께
한스: 함께

같이: 사랑은 열린 문

한스: 둘이서 함께
안나: 뭐요?
한스: 다 먹어볼까요?
안나: 샌드위치!
한스: 그 말 하려고 했는데!

안나: 나하고 비슷한
같이: 사람은 처음이야
약속! 찌찌뽕!
생각하는 게 같다는 건
한 마디로 운명이야

한스: 우
안나: 리는
같이: 천생연분!

 
 
안나: 잘 가라
한스: 잘 가라

같이: 지난 날 아픔들
이젠 돌아보지 않을래
사랑은 열린 문
사랑은 열린 문
너무나 행복해!

안나: 우리
한스: 우리
안나: 함께
한스: 함께

같이: 사랑은 열린 문

한스: 정신 나간 소리해도 될까요? 저랑 결혼해 줄래요?
안나: 더 정신 나간 소리해도 될까요? 좋아요!




연서복 버전


▲ 신입생의 답가 '사랑은 닫힌 문'


▲ 연서복 버전+답가 합친 버전 '사랑은 열린+닫힌 문'

게이는 열린 문

지퍼도 열린 문, 라이브 ???!


▲ 성우지망생+일반인버젼따지고 보면 둘 다 일반인이다


▲ 레스토랑스의 '시공은 열린 문'

[1] 미국의 시트콤인 '못 말리는 패밀리'에 같은 농담이 등장한다. 로페즈 부부가 작사 당시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반응이 좋았기에 못 말리는 패밀리를 연상시키는 다른 요소(위즐턴의 공작이 추는 치킨 댄스)도 집어넣었다고 한다.[2] 스튜디오 호락의 <정재헌의 호락호락> 4화 녹음 중 쉬는 시간에 부른 것이다. 영상 후반부에 정재헌이 박지윤에게 하는 대사가 골때린다. 영상에 나오는 또다른 여성은 엘사 역의 성우 소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