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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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Box Office.

1. 개요2. 역사3. 경영진4. 사건사고5. 나무 위키에 등록된 관련 작품

1. 개요[편집]


1983년 당시의 HBO 로고 영상. 의외로 포스가 넘친다. 음악도 나름 명곡인 듯.
안개 낀 버전
제작 과정을 다룬 프로그램
2017년 리메이크 버전. 뭔가 인셉션 느낌이 난다.

우리는 TV가 아니라 HBO다
It's Not TV. It's HBO
[1]


세계 최고의 드라마 방송국

타임 워너 산하의 미국의 프리미엄(유료) 케이블 네트워크. 오리지널 TV 드라마와 극장 개봉 영화를 주로 방영하며, 다큐멘터리나 권투 경기, 공연 같은 것도 가끔 틀어준다. 유료 가입자는 2012년 기준 3천만 가구 정도. 최소 151개국에 콘텐츠를 수출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1,400만 명의 시청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말이 필요없는 미국 드라마의 본좌 방송국. 레이디 가가가 콘서트 도중에 '여러분이 HBO 드라마를 포기하고 내 공연에 온 걸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는 말까지 한 적이 있다. HBO 드라마들은 하이퀄리티로 명성이 높으며, 재미와 작품성을 모두 갖추어 "믿고 보는 HBO"라는 평판을 가지고 있다. 모든 종류의 TV 프로그램을 다루는 순위인 IMDB Top 250 TV에서 드라마 장르만 꼽아보면 2018년 8월 현재 탑 5 중 네 편을 HBO가 점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왕좌의 게임, 더 와이어, 소프라노스. 나머지 하나는 AMC의 브레이킹 배드다. 실시간 투표 결과라고는 하지만 TV 프로그램이라는 특성상 몇 달이 지나도 순위가 거의 바뀌지 않는다.

스폰서 광고 수익이 아니라 시청료 수익으로 운영되는 유료 케이블 채널로, 다른 채널이 광고를 할 시간에는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틀어주거나 다른 드라마 광고를 한다. 섹스, 폭력, 기타 민감한 소재 등을 별 거리낌 없이 내보내기 때문에 애들 보기에 안좋은 프로그램이 많다. 프리미엄 방송인 만큼 'Fuck' 등 일반 방송에서는 언제나 삐 소리가 들어가는 비속어가 여과없이 나오고 있으며, 성기/음모 노출도 그대로 보여진다. 반대로 뻔한 스토리와 클리셰 범벅인 국산 드라마 혹은 일본 애니에 질린 성인 시청자라면 HBO 드라마의 리얼리티함에 감탄하게 된다. 또 상업적인 목적으로 섹스와 폭력이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스토리상 필요한 부분들이 많다. 가령 《왕좌의 게임》은 티리온 라니스터왜소증이라 가족과 여자들의 사랑을 받지 못하며 자랐고, 극심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창녀들을 찾는데 충분히 개연성이 있는 이야기이다. 폭력의 경우에도 배경이 중세 유럽풍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잦은 전쟁이나 암살, 고문은 그 시대에 존재한 것을 표현한 것뿐이다. 다만 다른 영상매체와는 달리 그것을 적나라하게 있는 그대로 묘사하는 것이다. (참수형을 하고 목을 효시한 것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준다던가..)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HBO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 중에는 세서미 스트리트가 있다.

쇼타임(Showtime)과 함께 미국 복싱계를 이끌어가고 있기도 하다. 2011년 전까지 거의 모든 빅매치의 PPV를 전담하다시피 했으며, 한때는 "HBO가 떠나면 복싱은 죽는다."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라이벌 방송사 쇼타임이 복싱 최고의 달러박스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경기를 전담방송하는 등 많이 치고 올라와 예전같지는 않은 상태. 그러나 예외적으로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PPV는 쇼타임과 공동으로 제작하였다. 그리고 망했다 쇼타임이나 ESPN으로의 프로모터 이탈을 막지 못하고 45년 역사의 HBO 복싱 프로그램을 2018년 9월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시청료는 매우 높기로 유명하다. 어쩔 수 없는 게 위에 써져 있듯이 광고가 없어서 그렇지만 어쨌든 정말 비싸다 케이블 회사마다 다르지만 한 달에 최소 15달러를 추가로 내야 한다. 그래서 수신료 수입은 케이블 업체들이 절반 가량을 떼 먹는다는 점 때문에[2] 영국 BBC[3]나 독일 ARD-ZDF, 일본 NHK 등의 세계 최대의 공영방송 채널들이 거두는 수입 정도는 아니지만 어쨌든 많은 수준으로 KBS 매출액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며, 당연히 공영방송이면서도 예산배정에 이런저런 태클을 받아서 재정적으로 영 상황이 좋지 않은 PBS에 비하면 상황이 훨씬 좋다. 《심슨 가족》에서도 핼러윈 특집중에 외계인이 심슨 가족에게 우주 반대편에서도 지구의 텔레비전을 시청할 수 있는 엄청난 기술을 보여주지만 HBO를 보려면 추가로 더 돈을 내야 해서 HBO는 안 나온다.

한국에서는 온미디어(CJ E&M으로 흡수되기 전)가 중앙일보의 유료 영화 채널인 캐치원을 인수, 재단장하여 HBO, HBO 플러스 두 채널을 역시 유료로 운영했던 적이 있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ROME등의 인기 시리즈도 방영했다가 이후 HBO 본사와의 계약종료로 한국에서 철수했다. 참고로 두 채널은 이후에 캐치온, 캐치온 플러스로 채널명을 변경했다.

이후.. 2018년 2월부터 왓챠플레이에서 HBO 드라마들이[4] 차례로 올라온다고 한다! 무려 왕좌의 게임, 뉴스룸, ROME, 밴드 오브 브라더스, 소프라노스, 섹스 앤 더 시티 등 명작 드라마들이 전 시즌 올라올 예정이다. 대박이다

드라마로 유명한 HBO이지만 캐나다에 본사를 둔 온라인 매체 바이스(VICE)와 손잡고[5] 바이스뉴스투나잇이라는 저녁뉴스프로그램[6]을 방송하기도 하고, 코미디프로그램과 시사프로그램도 방송하고 있다.

드라마나 코미디, 스포츠 등을 방영하고도 남는 시간은 영화를 편성한다. 원래 오리지널 드라마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는 영화가 주 편성 아이템이었다. 오래전 방송된 프로그램을 서비스 차원에서 다시 방영해주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100% 하루 종일 본방이 돌아간다.

2. 역사[편집]

케이블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 선구적인 생각을 가졌던 케이블 TV계의 귀족으로 불리는 찰스 돌런[7]회장은, 고층빌딩으로 인해 음영지역이 많았던 맨하탄 지역에 미국 도시중에 처음으로 케이블을 부설하게 된다. 돌런은 자신의 회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던 타임 라이프사(후의 타임 워너)를 설득하여 이 케이블을 가지고 방송국을 개국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HBO이다. 이후 타임 라이프사는 돌런의 지분을 전부 매수하게 된다.

1972년 11월 8일 개국 당일 첫 번째로 방영한 프로그램은 영화 《스탬퍼가의 대결》(Sometimes a Great Notion)이었으며, 이어 중계한 것은 뉴욕 레인저스밴쿠버 캐넉스의 NHL 경기였다. HBO World Championship Boxing은 1973년 조지 포먼조 프레이저의 매치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중계되고 있을 정도. MBC 스포츠 플러스가 WCB 음악을 표절해 자기네 야구 중계에... 지금도 그렇지만 초반부터 영화와 스포츠 경기를 구매 포인트로 삼았던 것이다.

이후 1975년 무하마드 알리 VS 조 프레이저복싱 경기를 위성을 통해 송신[8]하면서 위성을 통한 방송을 처음으로 시작하게 되고, 1981년에는 풀타임 방송을 하기 시작하게 된다. 1983년에는 처음으로 자체 제작하고 TV를 통해 돈을 내고 볼 수 있게한 The Terry Fox Story를 방영하게 되었다. 또한 지속적으로 채널을 늘려가기에 이른다. 1999년부터는 전국구 채널로는 처음으로 HD 화질을 지원.

이전에도 여러 쇼들이 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영상물의 자체제작에 나서게 되는 시기는 첫 '1시간짜리' TV드라마인 《OZ》를 내보낸 1997년부터이다. 그리고 1999년에는 6년간 에미상 후보에 111번 올라 21번을 수상[9]하고 유료 케이블 채널임에도 시즌4 1화를 1,300여만 명이 보면서 비평과 흥행 모두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소프라노스》를, 2002년에는 《소프라노스》의 시청률을 능가하지는 못했으나 우열을 가리기 힘든 걸작이라고 평가받는 《더 와이어》를 방영하면서 오늘날의 고품격 방송사 이미지를 굳힌다.

한국에 처음 HBO의 영상물이 알려지기 시작 한것은 《프렌즈》와 함께 여성들에게 강하게 어필한 《섹스 앤 더 시티》일 것이다. 본격적으로 HBO 특유의 지지직 거리는 채널 오프닝 시퀀스와 함께 HBO 자체가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로 추정된다.

당시 앨 고어 후보와 조지 W. 부시 후보가 대결했지만 재개표 시비로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승자를 결정했던 2000년 대선을 다룬 《리카운트》, 세라 페일린의 부통령 후보 지명 이후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 2008년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 진영을 다룬 2012년작 《게임 체인지》 등 민감한 정치드라마도 종종 방영한다.

2013년 현재, 2011년부터 방영 시작한 판타지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전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는 중. 《왕좌의 게임》 3시즌은 《소프라노스》 5시즌에 이어 HBO 역대 2위의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했는데, 세계의 인기까지 따지면 역대 최고를 찍지 않을까 전망되고 있다.

자매 회사로는 HBO 필름스가 있다. 주로 텔레비전 영화를 제작해 내놓는 곳인데, 《쇼를 사랑한 남자》라든가 《엘리펀트》 같은 수작들을 내놓아 영화제에도 초청받곤 했다.

2016년 10월부터 <웨스트월드>를 방영하며 내건 슬로건은 "왕좌의 게임을 뛰어넘어라"... 자사 드라마끼리 경쟁을 붙이려는 기이한 현상이다.

3. 경영진[편집]

  • 리처드 플레플러 - CEO 겸임 회장

4. 사건사고[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40px-Hbocaptainmidnight.jpg
(전파 납치 당시 TV 이미지)
1986년 4월, John R. MacDougall이라는 인물이 HBO의 비싼 요금제에 불만을 가져 전파납치를 한 바가 있다. 캡틴 미드나이트 사건 참조.

5. 나무 위키에 등록된 관련 작품[편집]

[1] HBO의 슬로건.[2] 이 때문에 중계권료가 생명인 스포츠채널은 허구헌날 케이블 회사와 싸워서 매년 지역 스포츠채널(RSNs)이 내려가는 건 연례행사. 역으로 채널과 SO를 같이 보유한 Spectrum의 경우 터무니없는 채널수익을 요구해 위성방송, IPTV와 싸워서 LA 다저스의 시청률을 깎아먹은 주범이기도 하다. 코드커팅과 VPN 수요의 1등공신이자 독점의 폐해[3] BBC는 매년 24만원에 달하는 시청료 때문에 영국에서도 불만이 심각한 편이다.[4] 왕좌의 게임 시즌 7을 제외하고[5] 호주에서는 VICE가 호주 공영방송 SBS와 손을 잡고 VICELAND라는 채널을 개국했다.[6] 일반적인 저녁뉴스와는 다르게, 앵커없이 30분동안3개의 소식을 직중적으로 다루는 형식이디.[7] 뉴욕 닉스 팬들에게는 영원히 까이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소유주이기도 하다.[8] 현재도 HBO는 복싱 중계의 명가로 불린다. HBO 전속 장 내 아나운서 마이클 버퍼(Michael Buffer. IBHOF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복싱계의 명사이다)의 "Let's Get Ready To Rumble!"은 이미 유행어가 되었을 정도. (빅뱅의 노래 'V.I.P' 앞 부분에도 이 부분이 나온다.)[9] 2번은 베스트 드라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