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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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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 관련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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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2. 사용 용례3. 선 GG4. 기타5. 다른 의미의 GG

1. 설명[편집]

Good Game의 약자로 원래는 멀티플레이 게임에서 패배를 인정하고 포기할 때 "It was a Good Game"(좋은 게임이었습니다)의 의미로 인사말처럼 쓰는 말이었는데, 게임을 끝낼 때 패자가 패배 선언의 의미로 먼저 쓰는 게 관례가 되다 보니 후에 게임 포기 내지는 패배 선언으로 그 의미가 바뀌었다. 여기에 Well played의 약자인 WP를 붙이는 경우도 있다..

GG의 유래는 e스포츠의 시초격인 스타크래프트인데, 워낙 여러가지 상황이 도출될 수 있는 RTS인 스타크래프트 내에는 시스템적인 패배가 Elimiation 속칭 엘리라고 부르는 모든 건물이 파괴되는 상황 외에는 없다. 요즘 이스포츠에서 유행하는 롤을 비롯한 AOS장르로 비유를 하자면, 넥서스가 깨져서 더이상 미니언이 생성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혹시 모를 백도어 승리를 위해 맵의 모든 1차타워가 부서지기 전까지는 패배 확정이 안나오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즉, 이미 승부가 완전히 난 상태에서도 시스템적으로는 패배가 선언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원한다면 건물을 몰래몰래 짓고 다니는 플레이를 하며 의미없는 시간끌기를 진행할 수도 있으며 물론 해당 행위는 비매너 플레이로 간주된다.

그렇기 때문에 게이머들은 어느정도 승패가 갈렸을 때 패배를 선언하며 게임을 나가야 했고, 이 때 게임 종료후에 따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채팅이 없기 때문에 유저들은 관례적으로 '즐겜했다'는 의미의 GG를 채팅으로 보내며 게임을 종료했었다. 이것이 굳어져서 GG = 게임끝, 좋은 경기였다. 의 의미로 사용되게된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의 영향을 많이 받은 국내 해설진들이 어느 게임에 가서든 게임 끝의 선언에서 GG를 외치며 마무리하곤 하며 스타를 접해보지 않은 어린 세대에도 알려지게 된다.

이후 이 표현은 정착하여 현대의 RTS/AOS 게임 프로 경기에서도 쓰인다.

한국에서 최초로 GG라는 개념이 심어지게 된 것은 PC방의 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친 스타크래프트의 배틀넷에서 유입되었다고 보는 것이 유력하다. 그 이전의 대중적인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는 국내 한정이었기 때문에 GG 같은 영어식 표현이 쓰이지 않았다. 하지만 90년대 후반 스타크래프트가 인기를 얻고 PC방이 생겨나고 배틀넷이 집중적으로 보급되면서 국내 게이머들도 GG 같은 해외산 게임 은어들을 쉽게 접하게 되면서 영어를 모르더라도 간단하고도 중요한 소통수단으로 사용되게 되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같은 시기에 공전절후의 히트를 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에서는 GG가 그다지 많이 쓰이지 않았다.

국내의 인터넷에서는 아무리 뭘 해도 답이 없어서 포기할 때 쓰이며, 동의어로 지지, ㅈㅈ가 있다. 스타리그의 영향력이 약해진 최근에는 해외 유저들의 용례를 그대로 받아들여 게임이 끝난 후 'ㅅㄱㅇ' 정도의 뉘앙스로 주고받는 경우도 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포함한 MOBA 에서도 GG라는 말이 쓰이긴 한데, 여기서는 게임 포기라는 뜻은 약하고[1], 격투기로 따지면 서브미션 뿐만이 아니라 녹아웃, TKO 등 판정승이 아닌 모든 레프리 스톱이 MOBA의 GG라고 보면 된다. 스타1에서 해설자들이 경기가 끝날 때 GG를 외치는 전통이 이어진 것. 사실상 대부분의 멀티플레이 게임이나 이스포츠 등지에서 GG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패자가 먼저 GG를 선언하면 승자도 GG로 화답하는 것이 암묵적인 관례이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것은 아니며, 승자가 답하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사람 또한 세계 그 어디에도 없다. 설령 GG로 화답해주려고 해도 어느 게임이건 상대가 빠르게 나가버려서 채팅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도 상당하며 이 경우에도 그 누구의 책임을 물을 수 없다.

패배시 GG를 선언하는 타이밍 역시 선수의 개성을 드러내는 요소로 여겨지기도 했다. 예를 들어 서지훈최연성은 조금만 불리해져도 미련 없이 GG를 치는 쿨GG로 유명했으며[2], 반면 임요환이윤열은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황에 몰려도 GG를 치지 않고 버티는 경우가 많아 양가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가장 드라마틱한 GG 타이밍을 보여 주는 선수로는 이병민이 첫손에 꼽혔다.

CHAOS의 대회 경기 CCB에서는 암묵적으로 에센(축복의 탑, 저주의 탑)이 파괴되기 전에는 경기가 아무리 기울어도 GG를 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암묵의 룰이다.

1대 1 게임 대회 한정, 종목이나 국가를 막론하고 결승전의 상대선상에서 자신의 패색이 짙어지고 상대의 우승이 거의 확정된 경우 GG와 더불어 그 뒤에 축하인사를 붙이는 경우도 자주 있다.

2. 사용 용례[편집]

2.1. 스타크래프트 - 스타리그, MSL, 프로리그[편집]

지금은 없어진 화승 오즈의 프로게이머였던 손찬웅은 zizi yO라고 쳤으며 그는 심지어 경기를 이기고도 먼저 친 적이 있었다. 김재춘 문서 참조.

그 외에 진모씨는 자꾸 gg를 안치고 ww을 치고 나가서 까였다. 원인은 gg→지지→ㅈㅈ를 영타로 쳐서 ww. 이성은도 ww를 쳤다고 까였다. 의도적인 오타를 내면서 왠지 패배를 승복하기 어려워한다는 뉘앙스를 풍기기 때문.

이성은은 이상한 gg사인을 치기로 유명했는데 ㄵㅈ[3][4] 와 地地, 심지어 ⓖⓖ로 gg표시를 한 적도 있었다. ㄵㅈ의 경우 어느 프로게이머를 향한 "너 조작" 이라는 설도 있다 카더라. 설득력있다.

한영 전환을 안해서 ㅎㅎ라고 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래서 지고도 좋아하냐며 소스거리가 되는 경우가 있으며 반대로 패자가 gg칠 때 승자가 ㅎㅎ라고 치는 경우에는 승자가 의도적으로 친 것으로 보는 경우가 있다.

또한 한글로 지지를 칠 때 키보드에서 ㅏ와 ㅣ가 가깝다 보니 잘못 쳐서 이런 단어가 나온 사례도 있다.

08-09 프로리그 4라운드부터는 패배 선언시 GG, gg 이외의 것을 치거나 상대방에게 채팅을 하면 몰수패로 처리된다. 이 규정이 생기는 것에 직접적으로 공헌한 사람은 바로 손찬웅으로 상기한 선 zizi yO 사건 때문이었다. 또한 2005년임요환문준희에게 "좁아ㅠㅠ"로 채팅해서 심리전을 한 다음 승리한 사건도 영향을 미쳤다. GG, gg 이외에 유일하게 허용된 채팅은 PPP(게임 일시중단 요청)며 이 역시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을 경우 경고 조치를 먹는다. 근데 이미 패배를 인정하는 상황에서는 딴 걸 쳐봤자… 그 뒤 신상문의 PP 사건 이후 규정이 약간 완화되었으며 GG, gg 이외의 패배 선언에 주어지던 몰수패도 주의로 완화되었다.[5]

게이머별 GG 모음. 모두 실제 방송경기에서 나왔던 것들이다.[6] 마지막에 인터페이스 창이 있는 건 깊게 생각하지 말자 잠깐, 이것이것은???

2.2. 스타크래프트 2 - GSL[편집]

상대적으로 스타리그에 비해 채팅에 대해 관대한 GSL의 경우 별의별 GG가 다 나온다. 말 그대로 항복의 의미를 담은 단어면 모두 허용. 그래서 준결승전 마지막전에서 졌을때 GG 뒤에 '결승때 잘해라'는 덕담을 붙이는 경우도 있다. 단, 춤 세레머니 하려다가 실수로 / 안 붙이고 그대로 쳐서 '춤'이라든가 그냥 '/'만 나올 경우 짤없이 경고다.

모 프로게이머는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승기를 잡은 뒤 앞에 를 붙여서 ㅓ/춤을 입력했던 일도 있었다. 그리고 1년 후 다른 프로게이머는 같은 무대에서 모 프로게이머의 동료에게 일부러 ㅓ/춤을 입력했다. 그리고 우연히도 두 선수는 팀이 1:3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술한 채팅을 입력했고, 소속된 팀은 6세트에서 패배하면서 준우승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두 경기 다 저저전이었던 것은 덤.

다만 가끔 신나게 쳐발리고나서 imba[7], op[8], f*** 등의 밸런스 징징을 시전하는 경우에는 거침없이 멘탈쓰레기라고 가루가 되게 까인다. 프로게이머라면서 게임 밸런서를 욕하는 여러 의미로 보는 사람에게 불쾌하게 작용하는 케이스.

군단의 심장으로 들어가면서 나갔을 시 확실하게 승패를 보여주게 인터페이스가 바뀌어서 더더욱 GG의 형태에 별 신경을 안쓰게 되었다.

3. 선 GG[편집]

승기를 잡은 쪽에서 GG를 먼저 치는 것. 패배하는 쪽에서의 GG가 패배를 인정하는 것이라면 승리하는 측에서는 내가 이겼다라는 일종의 승리 선언이라 할 수 있다.

국내든 해외든 일반적인 유저들과 프로게이머 사이에서 GG를 침과 동시에 패배 인정하는 것이 사실상 관례화가 됐고, 이에 GG라는 용어가 Good Game의 의미보단 패배자가 패배를 인정하는 의미로 고착됐다.

다만 국내에서는 이기고 있는 자가 선 GG 치는 건 상대방을 조롱하거나, 졌으니 빨리 나가라는 의도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선 GG가 일종의 비매너 행위로 인식된다. 여기에서 분노와 괘씸함을 느낀 상대는 더욱 더 분발해서 재기하여 역전승을 하거나, 상대방이 쉽게 이기지 못하게 버티기에 들어가거나 여기저기에다가 건물을 지으면서 숨바꼭질 하는 경우도 종종 나온다.

심리전 의도로 쓰는 경우도 있는데, 상대를 도발해서 제대로 플레이를 못하게 하는 전략적 용도도 있긴 하다. 다만 걸리는 경우가 드물 뿐.

해외에서는 별 개의치 않고 이긴 쪽에서도 선 GG치는 경우가 꽤 있다. 국내처럼 패배자가 패배 인정 의미의 GG가 아닌 Good Game의 뜻으로 사용되기도 이건 해외 유저의 이미지가 그렇다는것일뿐, 이들도 GG의 뜻을 제각각으로 해석하고 있어서 알건 다 알고 있다.

4. 기타[편집]

게임 시작 시에 인사말로 "행운을 빈다. 재밌게 즐겨 보자(Good luck, Have fun)"의 약자로 GL HF가 있고 때때로 GG를 치는 경우도 있다.
시작하자마자 항복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항복이 아니라 말그대로 인사를 하는게 분명하므로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큰 대회의 경우 관전자(시청자)들에 혼란을 줄수도 있기 때문에 대회 주최측에서 자제를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스타크래프트1 한창때 정규 리그에서는 경기 중단을 요청하는 pp와 게임 끝날때 gg를 제외하고는 몰수패 처리를 하는 경우도 있었고

지금은 사라진 스카이라이프 초창기 때 송출되었던 게임전문 채널인 GGTV도 있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기념으로 펼쳐진 이벤트전의 이름이 GG 투게더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확인한 결과 컬링에서도 사용한다고 한다. 컬링 역시 어느 정도 승패가 나면 포기하는 게 매너이며, 진 쪽이 먼저 악수를 청하며 "Good Game"이라고 하므로 RTS 쪽 GG와 일맥상통한다.

5. 다른 의미의 GG[편집]


[1] 롤에서 넥서스를 파괴하는 KO승에 비해 서렌승은 잘 나오지 않는다.[2] 이 또한 자신이 상대를 이길 수 없음을 확실히 판단했기에 나오는 GG이며, 절대 지는 게임이 하기 싫어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예컨대 자신은 중반 테크에 머물러있는데 상대의 최종 테크 유닛이 등장한다면 누구든 굳이 전투를 펼치지 않아도 자신이 패배할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스타크래프트만이 아닌 여러 게임에서도 똑같이 통용된다.[3] 왠지 '노 지지'로 읽히기 때문에 ww 이상으로 많이 까였다. 그런데 사실 스타크래프트엔 약간의 버그가 있어서 게임시작전 카운트를 셀때 한글설정인채로 키보드를 막 누르다가 게임에 접속된 뒤 채팅창을 열었을 때 마지막에 친 글자가 저장되는 경우가 있다. 그중 ㄴ(= SCV 혹은 스타트의 단축키 s)이 저장되었을 때 그걸 확인하지 않고 엔터-ㅈㅈ-엔터를 쳐서 ㄵㅈ가 나왔다고 추측해 볼 수도 있다. 혹은 키보드 구조를 보면 알겠지만, ㄴ과 ㅈ은 가깝다. 그냥 실수였을 수도 근데 실수치고는 너무 자주 있긴 했다.[4] 반면 대인배로 이름난 김준영인크루트 스타리그 4강 정명훈과의 경기에서 이렇게 gg를 친 적이 있었다. 심지어 김준영은 다음 스타리그 우승 당시 변형태에게 마지막 gg를 받고도 ㄵㅈ를 쳤다. 이를 볼 때 사용자의 의도가 없더라도 ㄵㅈ가 타이핑되는 경우가 많음을 확인할 수 있다.[5] 단, 이벤트전이나 WCG 같은 대회에서는 채팅이 허용됐다.[6] 여기에 나온 프로게이머는 순서대로 이제동, 박XX, 안기효, 조용호, 손찬웅, 진XX, 이성은, 이영호, 이창훈, 이승훈, 김택용.[7] IMBAlanced[8] OverPowered[9] Great Park(거성)과 G.DRAGON에서 두 호칭의 앞글자를 따서 지었다. 박명수는 원래 2인자였고 G.DRAGON은 대마초 때문에 망했으니 이 역시 GG일 수도 있다.[10] 이 사람 말고. 남자며, 초창기 프로게이머답게 여러가지 게임을 했다. 쥬라기 원시전, 커프, 워크래프트3 등등. 가장 활약한 종목은 워크래프트3. 오리지널 초창기 휴먼의 황제 소리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