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ermin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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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erminatus[1]
행성 정화

http://vignette3.wikia.nocookie.net/warhammer40k/images/b/ba/Exterminatus_Fleet_1.jpg
http://vignette1.wikia.nocookie.net/warhammer40k/images/e/e9/Exterminatus_Retribution.jpg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 - Retribution에서 묘사되는 Exterminatus.

1. 개요2. 설정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4. PC게임에서의 모습5. 기타

1. 개요[편집]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가공의 나라인류제국이 벼랑 끝에 몰릴 경우 사용하는 최후의 명령.

엑스테르미나투스, 또는 익스터미나투스라고 읽는다. 약칭은 E

번역명에서도 보이듯 행성의 표면을 완전히 갈아엎어버리거나 심하면 아예 행성 전체를 폭파시켜버리는 매우 극단적인 전술이다. 종종 'Exterminatus Extremis' 라고도 쓰인다.[2]

2. 설정[편집]

엄밀히 말하자면 그렇진 않지만 여하튼 우리 은하 내 모든 행성들은 인류제국의 소유지이다. 여기서 특정 행성에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카오스 데몬, 타이라니드, 엘다, 다크 엘다, 네크론, 타우, 오크 같은 이교도, 외계인, 악마 같은 적이 등장하면 임페리얼 가드, 임페리얼 네이비, 아뎁타 소로리타스, 스페이스 마린 등 상황에 맞는 군사 세력이 출동하여 이들을 쓸어버린다. 어찌되었든 그 행성도 제국의 영토이고 이들이 침입을 한 것이니 인류의 안녕을 위해선 이 위험분자들을 몰아내고 인류가 살 수 있게 영토를 수복해야 하기 때문.

그러나, 상황이 너무 좋지 않게 돌아가는 통에 재래식 전술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다다랐다고 판단되면 대체로 손을 놓는게 일반적이지만, 문제는 만약 그 적들이 그곳에 남겨두기엔 너무나 위험한 존재들일 경우(특히 카오스 군세들) 행성채로 쓸어버리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고, 바로 그러한 판단을 떨어졌을 때 행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행성을 적에게 넘기느니 부숴 버리는 극단적인 선택이기 때문에 이 행위를 하면 그 행성은 인류제국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이것을 구사한다는 것은 이렇게라도 안하면 나중에 정말 큰 일이 생길만큼 절박한 상황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물론 여전히 인류제국령이라고 할 순 있지만 일단 실행하고 나면 생명체가 살 수 없는 극단적인 환경으로 바뀌기 때문에 사실상 제국도 다른 종족들도 건드리지 않는 무의 폐허가 된다고 봐야 한다.

워낙 큰일이다보니 이단심문소도 이 행성정화를 시작하기까지 많은 의논을 거치고 그렇게 결정이되면 스페이스 마린 등 인류제국 군사들은 군말없이 이 행성정화 명령에 따른다고 한다.

일단 이 행성정화가 시작되면 다시는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그 행성에 인류제국군이나 민간인이 있다면 탈출할 수 있도록 어느정도의 시간을 주지만 정말 급박한 상황이면 그대로 실행한다. 그렇게 되면 그 행성에 있는 모든 생명체는 물론이고 아군조차도 충성심이 있건 없건 모조리 쓸려나간다.

엑스테르미나투스 당한 행성 중 드물게나마 다시 되살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 행성은 테라포밍을 통해 되살린다고 한다. 기계교의 경우 제한적이나마 테라포밍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된다. 예를 들어 발할라 아이스 워리어가 나오는 소설 [Ice Guard]의 내용 중에 Exterminatus 명령으로 바이러스 폭탄 투하 후 가치 있는 무기물질이 관측되자 기계교에서 그 행성을 다시 사람이 살 수 있게 변환시킨 내용이 나온다고 한다.[3]

사실 이런 식으로 행성단위로 쑥밭을 만드는 것스타워즈베이스 델타 제로헤일로 시리즈의 유리화, 스타크래프트프로토스 함대 행성정화, 구 연합의 코랄 행성 폭격, 초인 로크의 혹성정화선 제노사이드나 지오이드탄 처럼 우주를 배경으로 한 스페이스 오페라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설정이나, 워해머만큼 잔혹하게 실행되는 작품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좋다. 스타워즈의 경우, 워해머나 스타크래프트 같이 절체절명의 순간이나 생존을 위해 사용하기보단 단순히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어쩌면 이쪽이 더 잔혹할 수도 있지만.당연하지 다른데는 필요해서 하는 건데 여긴 재미로 하는 거잖아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편집]

매년 게임즈 워크숍 본사에서 벌어지는 시나리오 전투 중 인류제국이 질 경우 나타나는 이벤트다. 제국이 수틀리면 내미는 최후의 카드. 즉 시나리오 전투의 결과에 따라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 게임에서 제국 세력이 이겼다
    엄청난 희생 끝에 행성은 인류제국의 세력권 안에 남게 되었다. 사악한 외계인과 이단 놈들은 인류제국의 정의로운 심판 앞에 사라졌다.

  • 게임에서 제국 세력이 완패
    사악한 외계인과 이단 놈들에게 행성을 넘겨주느니 차라리 행성 자체를 박살내는 게 낫다. 그 와중에 주민들은 죄다 대피시키지만, 설령 대피하지 못한다고 해도 거기서 죽는 게 카오스나 외계인에게 넘어가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고로 그 행성은 대파되었다.


결론적으로 제국이 1등 하지 않으면 행성의 미래는 없다.

4. PC게임에서의 모습[편집]

4.1. 인류제국[편집]

Warhammer 40,000: Space Hulk(1993)에서 나오는 익스터미나투스.


19:04~19:12까지. 행성 왼쪽 위에 떠 있는 것이 스페이스 헐크다.


Warhammer 40,000: Fire Warrior에서 나오는 익스터미나투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에서 나오는 익스터미나투스. [4]

나는 이로써 전 행성의 사형 집행서에 서명하고, 백만의 영혼들을 망각의 세계로 인도하노라.
이로써 제국의 정의가 바로서기를. 황제폐하의 가호가 깃들기를.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에서 이것을 당하는 입장의 기분을 절절히 만끽할 수 있다. 캠페인을 진행하다보면 타락한 아자라이아 카이라스를 족치기 위해 그가 있는 아우렐리아 행성계의 타이폰 행성으로 향하는데, 오르도 말레우스에서 이미 이 행성계 전체가 카오스에 오염되었다 판단하여 이 행성계로 함대를 보내 타이폰 행성에 익스터미나투스를 때리기 때문. 영상에서 보면 알겠지만 방금전까지 울창한 밀림 숲이였던 타이폰이 순식간에 불안정한 용암지대 수만개가 들끓고 여기저기 궤도폭격이 작렬하는 말 그대로 생지옥으로 돌변한 풍경이 일품이다.


Battlefleet Gothic: Armada에서 묘사되는 익스터미나투스.

스파이어(Spire) : 이단심문관님, 외람된 질문이오나 진정 익스터미나투스만이 유일한 해법입니까?
호르스트(Horst) : 스파이어 제독, 이단은 마치 나무와도 같다고들 하지. 음지에 뿌리를 틀고는 양지에서 잎사귀를 흩날리는 그런 나무. 가지를 쳐도, 나무 자체를 베어 넘어트려도 오히려 더 강성하게 자라날 뿐. 그것이 바로 이단의 본질이자, 그리도 이단을 격멸하기 어려운 까닭일세. 나에게 과연 백억 인명의 세상을 파멸시킬 권리가 있느냐고 누군가는 묻겠지... 허나 참으로 깨어 있는 자라면 내가 저들을 살려둘 수 있는 권리야말로 없음을 이해하리라. 지나친 희생이란 없으며... 사소한 반역이란 없는 법.

이 대화 직후 행성은 사이클론 어뢰 한 발에 작살난다.

5. 기타[편집]

워해머 관련 컨텐츠가 자주 다뤄지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고소장을 잔뜩 먹여 홈페이지나 카페를 폭파시키고 재기할 수도 없게 완전 짓밟아버리는 행위를 익스터미나투스라고 칭한다. 대표적으로 고소카페 이단심문사건이나 여성시대 고발 대란,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등. 거기다 후자는 피아 가리지 않고 진짜 익스터미나투스 해버리자는 쪽으로 가고 있다! 이는 웹툰 갤러리 동인행사 민원 사태로 발전했고, 불법 시장의 궤멸은 정말로 현실이 되려 하고 있다. 더 나아가서 해당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만화가(독자들을 생각해 주는 만화가들이나 1세대 만화가 등)까지 없애자고 주장하거나 이를 실제로 하고 있는 소수파들도 있다.

다만 익스터미나투스라는 단어 자체가 워해머 유저가 아니고서야 무슨 말인지 당연히 모르므로 직접 쓰이는 커뮤니티는 매우 극소하고 대신 관련 이미지가 더 자주 쓰이고 있다.


[1] 라틴어로 Destroy, Expell. 즉 파괴 혹은 추방이라는 뜻. 영어로는 Extermination.[2] 타 게임이긴 하나 해당 링크 내의 이미지와 영상에서 하는 짓이라고 보면 된다.[3] 출처 렉시카넘, The lifeless rocks left after a viral bombing may still contain valuable non-organic resources after the virus itself has died off. In such situations, the Adeptus Mechanicus may re-terraform the world, rendering it habitable again.[4] 참고로 본 영상의 마지막 자막 '나의 철퇴는 지상을 내려쳐, 신을 찢어발기리라.'는 오역이다. 이 자막이 나올때의 행성이 파괴되는 장면과 같이 보면 얼추 맞아보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내가 그 날 나의 망치 갓 스플리터를 휘둘러서 생긴 일이다'라고 번역하는 것이 옳다. 즉, 화자인 가브리엘 안젤로스가 과거 타르타로스 캠페인(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서 이단심문관 모디카이 토스의 조언을 따라 그가 넘겨준 데몬해머 갓 스플리터로 말레딕툼의 악마의 봉인을 깨버린 탓에 풀려난 악마가 저지른 짓이라는 뜻이다. 바로 앞의 문단인 '이 모든것은 나로 인해 생긴 일이다'라는 말은 이것을 뒷받침 시켜주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