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채널

최근 수정 시각:

파일:external/www.mitashi.com/1-1000x1000.jpg
영화관 및 홈시어터 시스템의 스피커 구성을 지칭하는 용어.

1. 개요2. 설치법3. 음성 포맷4. 파생형5. 게임에서의 5.1채널6. 유행의 변화

1. 개요[편집]

돌비사가 1970년대에 70mm 필름용으로 처음 개발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1992년 돌비 디지털 5.1의 등장으로 본격적으로 퍼졌고, DVD의 개발로 홈시어터 시스템에도 도입되었다. 이후 나온 HTPC의 짝이기도 하다.

프론트 L/R, 리어 L/R, 센터, 서브우퍼의 구성이다. 6개인데 왜 5.1이냐면 서브우퍼는 0.1로 친다. 서브우퍼 항목에서도 다루지만 서브우퍼는 방향성 없는 저음을 낸다. 단, 그렇다고 해서 어디에 둬도 못 느낄 만큼 방향성 자체가 없는 건 아니다. 일반 스피커의 우퍼 유닛은 최저 50Hz가 한계지만 평균적으론 100Hz가 한계다. 건강한 사람이 들을수 있는 음역대, 통칭 가청 주파수 대역은 20Hz~20KHz다. 각 스피커 별 재생 주파수 대역은 우퍼는 약 100~250Hz, 미드우퍼는 약 251~499Hz, 스쿼커는 약 500Hz~999Hz, 트위터는 약 1000Hz~3999Hz, 슈퍼 트위터는 약 4000Hz이상이다. 따라서 20~99HZ를 재생하며 우퍼 스피커를 서브해주는 거라 서브 우퍼라고 부른다. 자세한 건 서브우퍼 참고. 센터 스피커는 대사를 주로 출력하며 프론트와 리어는 배경음과 효과음 담당이다.

2. 설치법[편집]

프론트는 TV 양 사이드에, 리어는 소파 양 사이드에, 센터는 TV 아래나 위에 배치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보통 프론트는 톨보이 타입이라 해서 길쭉한 스피커를 쓰고 리어는 북쉘프 타입이라고 해서 작달막한 걸 쓰는데 프론트 리어 모두 톨보이거나 북쉘프인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센터 스피커는 일반적으로는 작지만, 크고 아름다운 센터도 있다. 북쉘프 타입은 책장 안에 쏙 들어 가는 크기로 보통 전용 스텐드를 쓰거나 벽에 건다. 그거보다 더 작으면 큐브라고 부른다.

3. 음성 포맷[편집]

5.1채널 음성은 영화관에 디지털 음향이 보급될 때부터 용량을 줄이기 위해 손실 압축 포맷을 사용하였다. 돌비DTS니 하는 것이 대표적으로 5.1채널 음성에 사용되는 손실 압축 포맷이다. LD나 DVD의 보급으로 5.1채널 시스템이 가정으로 들어오게 되고, 당시에는 스테레오 PCM 음성만 전송 가능하던 S/PDIF 규격(일명 광출력 또는 동축출력 방식이 이 규격을 사용한다)이 돌비 디지털과 DTS 신호도 전송 가능하도록 확장되었다.

2000년대 중후반에 들어서 블루레이 등의 대용량 영상 매체가 보급되고 영화관도 풀 디지털 시스템으로 변경되면서, 압축을 하지 않은 순수 PCM 신호, 또는 돌비 TrueHD나 DTS-HD MA 등의 무손실 압축 포맷이 보급된다. 그러나 이 규격들은 S/PDIF로는 전송이 불가능하고 HDMI로만 전송이 가능해서, 지금도 하위호환 개념으로 돌비 디지털/DTS 등의 음성 포맷은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4. 파생형[편집]

리어 센터를 추가해 6.1채널이 되거나 사이드 스피커 L/R을 추가해 7.1채널이 되거나 7.1채널에 리어 센터를 달아 8.1채널이 되거나 7.1채널에 서브 리어 L/R을 추가해 9.1채널이 되기도 하고 9.1채널에 리어 센터를 달아 10.1채널이 되기도 하는데 리시버 앰프가 지원 못하면 말짱 꽝이고 가능하다 해도 일반 가정 집에서 이만큼 설치하긴 힘들다. 진성 오디오 덕후라면 모를까.... 일반 가정집에선 5.1채널, 좀 욕심 부려도 7.1이 땡이다. 일반적인 PC의 메인보드들이 7.1채널까지 지원가능하므로 스피커를 4개 설치하면 7.1채널까지는 일단 가능하다. 본격적인 시스템들에 비하면야 많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낮은 가격으로도 어느 정도 재현이 가능하므로 돈은 별로 없지만 7.1채널을 재현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UHD 규격의 표준 음향 채널은 22.2채널[1]ㅋㄲㅈㅁ, 둘러싸인 형태의 기존 스피커 배치에 상하로 3단으로 스피커 배치를 추가하는 형태. 그런데 이 정도 되면 설치할 수 있는 곳이 대단히 제한된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일반 UHDTV를 대상으로 한 22.2채널의 간이 버전으로 8.1채널 혹은 3.1채널 서라운드를 검토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2018년 NHK 기술공개에서 22.2채널 사운드바 시제품이 나왔고(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 또한 돌비 애트모스DTS:X용 AV 리시버로의 호환성도 추가되어 시중의 홈시어터 장비로도 22.2채널 사운드를 부분적이지만 어느 정도 재현할 수 있게 되었다.[2]

5. 게임에서의 5.1채널[편집]

게임의 대세가 3D로 가면서 5.1채널 사운드 또한 게임에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주로 아날로그 방식(PC)과 디지털 방식(PC, 콘솔 공용)으로 나뉜다.

아날로그 방식은 3개의 3.5mm 케이블, 또는 6개의 RCA 케이블을 음향 기기에 연결하는 방식이다.

디지털 방식은 기본적으로는 음성 신호를 돌비 디지털[3]이나 DTS[4]로 실시간 인코딩하여 S/PDIF 규격을 통해 음향 기기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후 HDMI의 보급에 따라 무압축 방식으로도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5]

6. 유행의 변화[편집]

2010년대 들어서 홈시어터의 사운드 구성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인테리어 편의성과 가상 서라운드 기술의 발전으로 사운드바 제품이 홈시어터 사운드 구성의 지분을 점점 늘려가면서 개별 5.1이나 7.1채널 스피커 구성을 하는 경우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TV 제품의 고급화 전략이 발전하면서 기본셋으로 제공되는 사운드바의 품질이 급격히 좋아졌고 이전처럼 별도의 AV리시버와 여러 짝의 스피커를 구성할 필요 없이 사운드바 하나로 해결이 가능하다보니 이를 5.1채널 구성으로 교체하기 위한 동기가 점점 약해진 것.

[1] 이 방식을 개발한 NHK 방송기술연구소의 선임 연구 엔지니어인 하마사키 키미오에서 따와서 하마사키 22.2라고도 불린다.[2] 다만 돌비 애트모스와 DTS:X 리시버로 재생 가능하다는 이야기이지, 이들과 같은 객체 오디오로 변환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22.2ch에서 7.1.4ch과 같은) 다운샘플링에 해당된다.[3] 초대 엑스박스에서 처음으로 지원,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쪽도 플레이스테이션 3에서부터 지원[4] 플레이스테이션 2의 일부 게임에서 매우 제한적(4채널로만 출력이 가능하다던가)으로 지원하다가 플레이스테이션 3에서 처음으로 완전히 지원, 이후 엑스박스 쪽도 엑스박스 원에서부터 지원[5] 닌텐도 스위치에선 이 무압축 방식만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