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오사카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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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오사카 지진

파일:20180617230735395-18075838.png

긴급지진속보 발령 지역

오사카부, 교토부, 시가현, 효고현,
후쿠이현, 미에현, 나라현, 와카야마현

발생일시
(UTC+9)

2018년 6월 18일 7시 58분

진앙

일본
혼슈 오사카부 타카츠키시

진원의 깊이

13km

규모

M6.1

최대진도

6약(JMA) Ⅷ(USGS)
오사카부 오사카시 키타구 챠야마치 우메다
타카츠키시, 히라카타시, 이바라키시, 미노시

쓰나미 여부

없음

여진 횟수

35회 이상

피해상황

사망자 5명

부상자 413명

피해총액 약 1800억 엔

경고! 아래 영상에는 긴급지진속보 차임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 영상을 재생할 때는 헤드폰이나 이어폰 등 개인음향장비를 사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NHK 긴급지진속보 발령 당시 영상[1]


1. 개요2. 피해 상황
2.1. 교통
2.1.1. 철도2.1.2. 도로2.1.3. 항공
3. 여진 상황4. 이 외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1923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오사카에서 일어난 가장 강력한 지진이자, 439년만에 찾아온 M6.0 이상의 지진.

2018년 6월 18일 오전 7시 58분경 일본 오사카부 북부에서 발생한 규모 6.1 지진으로 최대 진도 6약을 기록하였지만 쓰나미 발생의 우려는 없다. 일본 오사카서 규모 5.9 지진 발생…"쓰나미 우려 없어"[2] 이번 지진으로 오사카시 키타구 챠야마치[3], 히라카타시, 이바라키시 등에서 진도 6약을 감지했다. 멀게는 큐슈 키타큐슈도쿄에서도 진도 1이 감지되었다.

오전 10시 즈음 당초 발표했던 규모 M5.9에서 M6.1로 격상 발표되었으며, 진원의 깊이도 10km에서 13km로 수정되었다.

심지어 최대진도 6약이 오사카의 유동인구 밀집 지역이면서도 각종 고층건물, 쇼핑몰과 백화점이 밀집 되어있는 관광지로 유명한 우메다에서도 관측이 되어 엄청난 혼란을 야기했으며, 관광 도시인 교토에서도 진도 5강이 관측되었다.

2. 피해 상황[편집]

  • 한큐 교토 본선 이바라키시역에서는 열차 도착 전광판이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다.

  • 오사카시내의 목조 주택 일부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이 장면이 NHK 속보를 통해 보도되었다.

  • 타카츠키역에서는 천장에서 물이 터져 역내로 다량의 물이 쏟아지기도 했다.

  • 교토시 사쿄구와 히라카타시를 비롯한 곳곳의 수도관이 파열되어 누수가 일어났다.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티켓 부스의 유리가 깨지거나 공원 내 건물의 외벽과 내부 천장의 붕괴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으나, 현재 정상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단, 거의 대부분의 어트랙션은 안전 문제로 사용 불가 상태이다.

  • 일본 최고층 건물인 아베노하루카스도 정전과 누수 등의 피해가 있었으며, 당일 오전 11시부터 전망대를 포함해 정상 입장이 가능해졌다. 건물 자체가 뛰어난 내진설계 공법으로 건축되었다고 한다.

  • 교토의 관광명소인 후시미이나리타이샤토리이들이 쓰러지고 파손되는등의 피해가 있었으며, 산주산겐도의 불상 53개가 파손되는 피해도 있었다고 한다.

  • 교토에서는 비교적 옛날 건물과 목재 문화재들이 많아,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라 몇몇 관광지 및 사찰에서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임시 휴업을 한다고 밝혔다.

  • 타카츠키에서는 9살 여학생이 소학교 풀장의 외벽에 깔려 심폐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에 긴급후송되었다는 사실이 경찰에 통보되었다. 이외에도 오사카시와 타카츠키시에서 복수의 사람들이 심폐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다. 오사카시 히가시요도가와구에서 외벽에 깔렸던 사람들 중 80세의 남성의 사망이 확인되었다고 오전 10시 40분경 알려졌다. 오전 10시 45분경 소학교 풀장 외벽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던 9살 여학생의 사망도 확인되는 등 5명의 사망이 확인되었다.

  • 후생노동성 발표에 따르면 오사카부내 각 병원에서 엘리베이터가 고장나고 직원이 부족해서 환자 대응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한다. NHK 정오 뉴스에서도 해당 발표를 인용하여 보도하였다.

  • 간사이전력은 정오 현재, 관내의 모든 정전지역이 복구되었다고 한다.

  • 오사카가스는 정오 현재, 관내 108,000호의 가스 공급이 중단되고 있다고 한다.

  • 오사카부와 효고현내에서 단수가 지속되고 있다. 교토부내는 현재 조사중.

  • 육상자위대 3사단이 오사카부지사의 재해파견요청을 받아 급수지원에 들어간다고 한다.

  • 지진에 놀라 기르던 애완 고양이들이 달아나 실종되는 사태가 급증하여 SNS등지에 애묘를 찾는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 오사카시에 본사를 둔 게임회사 캡콤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정전 피해로 휴업을 하였다.

2.1. 교통[편집]

2.1.1. 철도[편집]

지진 당시 지진권역을 운행중인 모든 철도가 멈추었으며 출근 시간인 만큼 엄청난 혼잡도를 보였다. 특히 우메다역 한큐 고베선의 경우 산노미야행 열차가 출발하자마자 지진이 발생하여 홈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비상정지를 하여 승객들이 선로를 통해 다시 우메다역으로 대피하기도 하였다.

  • 다음 구간의 철도 노선이 지진으로 인해 오후까지 운행 중지상태였다. 지진 당일 오후 6시 대부분의 노선은 부분적/전면적으로 운행이 재개된 상황이나, 진앙지인 타카츠키시를 지나는 한큐 교토선JR 교토선(및 기타 재래선)은 당일 운행재개가 불투명한 상황으로 보였다. 그러나 다행히 밤 늦게 두 노선 모두 개통이 재개 되었다.[4] 운행이 재개된 노선이라도 정상운행되지 못하고 지연운행되거나 일부 등급의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경우도 많았었다.[5]


지진 발생 순간 신오사카역의 모습

2.1.2. 도로[편집]

다음 구간의 도로 및 고속도로가 한때 통행 중지 상태였다.

  • 한신 고속도로 전 구간

  • 메이신 고속도로 : 교토미나미IC ~ 니시노미야IC

  • 이외 기타 국도


해당 고속도로와 간사이 공항을 연결하는 교량인 간사이공항연락교의 통제로 인해 공항리무진버스도 전면 중단되었다. 이로 인해 지진 직후 간사이국제공항을 오가는 교통편이 아예 없어지게 되었다. 철도 교통은 난카이의 빠른 운행 재개가 있었지만 공항연락교의 통행 재개가 이뤄진 후 공항리무진버스는 우선 와카야마, 나라 방면 위주로 운행 재개를 실시하였고 오사카, 교토, 고베 방면은 오후 3시 이후에 재개가 되었다. 다만 재개가 되었더라도 스케줄이 꼬인데다 일부 구간을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로 우회해서 운행하기까지 했고 기다리던 승객들의 과다한 숫자로 이용하는 데 차질이 있었다.

2.1.3. 항공[편집]

간사이 국제공항오사카 국제공항에서도 비행기 이·착륙이 중단되기도 하였다. 때문에 비행편들이 줄줄이 지연되거나 결항됐으며 간사이 공항을 통해 귀국하려던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아 혼란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칸사이 공항으로 들어가는 지선이 있는 난카이 본선한와선도 운행이 정지되고 칸사이 공항으로 접근 가능한 유일한 수단인 칸사이공항연락교(칸사이공항대교) 자체가 불통이 되어 공항에서 빠져나가지도 들어가지도 못하는 공항 자체에 고립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되었다. 현재는 양측 공항 모두 정상화되었지만, 운항 스케줄이 완전히 꼬여버리고 만다.


ITM(오사카 국제공항)의 지진 당시 관제소 상황

3. 여진 상황[편집]

  • 6월 18일 오후 4시 31분 즈음 규모 3.5, 최대 진도 3의 여진이 발생하였다.

  • 19일 오전 12시 31분 즈음 규모 4.0, 최대 진도 4의 여진이 발생하였다.

  • 19일 오전 4시 53분 즈음 규모 3.9, 최대 진도 3의 여진이 발생하였다.

  • 19일 오전 7시 52분 즈음 규모 3.9, 최대 진도 3의 여진이 발생하였다.

  • 23일 오후 11시 8분 즈음 규모 4.0, 최대 진도 3의 여진이 발생하였다.

  • 7월 1일 오후 12시 42분 규모 3.6, 최대 진도 3의 여진이 발생하였다.


이외에도 최초 지진 이후 최대진도 1~2의 여진이 수십차례 발생했다.

4. 이 외[편집]

  • 오사카에서 진도 6 이상의 지진은 관측이래 최대 진도라고 한다.[11] 1995년 고베 대지진 당시에도 오사카시내 최대진도는 진도 4에 그쳤다.[12]

  • 한편, '재해시 통일 SSID(災害時統一SSID)'라는 와이파이가 무료로 개방되었다고 한다. 해당 와이파이는 재해상황에만 개방되며, 와이파이의 SSID(이름)은 00000JAPAN이라고 한다.

  • 동경대학 지진연구소 준교수를 역임한 지진학자 쓰지 요시노부(都司嘉宣)[13]에 따르면, 난카이 대지진이 일어나기 전에는, 킨키지방에서 지진이 여러번 있었기 때문에, 이번 지진도 난카이 대지진 전조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다. 또한 6월 14일 도카이 대지진의 진원지인 시즈오카 현에서 규모 3.4 최대진도 3급의 지진이 일어난 것도 있어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난카이 대지진과 관련해서 현재 일본의 언론이나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난카이 대지진에 끼치는 영향은 적은 것 으로 보이니 안심하라고 하고있다. 하지만 일본 커뮤니티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큰 지진이 오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고 있다. 6월 21일 난카이 대지진이 온다는 예언이 있다는 유언비어가 인터넷을 중심으로 확산 되었으나# 6월 22일 현재 여진도 잦아든 상태이다

  • 직하형 지진으로 위, 아래로 크게 흔들렸으며, 모바일의 지진 속보보다 지진이 더 빨리 오는 사태가 벌어졌다. 한국어 긴급재난문자도 같이 수신되었다. 일본 기상청에서 긴급지진속보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긴급재난문자로서 발신한 것. 이후에 한국 기상청에서도 추가적으로 일본 출국자 중 오사카 지역 한정으로 재차 보냈다. #

  • 지진 권역의 모든 공립 소·중·고등학교가 휴교에 들어으며, 간사이 권역의 모든 대학이 일시휴강 조치를 취하였다.

  • 거리가 꽤나 있어서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전날 오후에는 군마현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최대진도 5약)

  • 교세라 돔 오사카에 균열이 갔다거나, 케이한 철도의 전동차가 탈선했다든가[14], 얼룩말이 탈주했다든가 하는 가짜 뉴스가 트위터를 중심으로 현지에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얼룩말 탈주는 트위터 실시간 트랜드 2위까지 올라갔는데 사실 퍼져나간 사진은 2016년 촬영된 것이었다고... 또, 일본 트위터 실시간 트랜드를 보면 '인공지진'이라는 키워드가 19시 30분 기준으로 3위였다가 50분에는 1위까지 올라와 있었는데 이는 진원지가 진원지인지라 오사카대학 지하에서 핵실험을 했다느니[15] 하는 일부 사람들의 우스갯소리가 퍼져나간 탓이다. 당연히 웃자고 하는 소리였지만 지진에 익숙한 일본에서도 피해가 생각보다 심각함이 뒤늦게 알려지자 누가 이런 키워드를 실시간 트랜드에 올렸냐며 화내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 이번 지진에서도 인종차별주의자의 헤이트 스피치는 여전했는데, NHK에 따르면 "재일 외국인의 절도·강도에 주의하라" 라던가 "외국인은 지진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먼저 편의점 강도를 저지를 것"이라는 글이 SNS에 다수 게재되었다고 전했다.#[16]

  •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던 국내 관광객들의 '지진 공포'에 의해 무더기로 항공기 및 호텔 예약 취소사태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오사카행 노선이 줄줄이 취소를 하면서 항공사 입장에서도 크나큰 타격을 입을거라 전망하고 있다. 국내의 모든 항공사와 일부 여행사들은 오사카 노선과 관련 상품에 한해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하였다.

  • 이 지진이 본진이 아닐 가능성이 제기되어 현지에서는 생필품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2016년 구마모토 지진 등의 선례에서도 이어진 본진에 의해 더욱 큰 피해를 받았기 때문에, 향후 며칠간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

  • 이 지진이 일어난 후 약 3개월 뒤에 또 자연재해가 오사카를 휩쓸고 가 엄청난 피해를 주었다.

5. 둘러보기[편집]

[1] 위 영상은 오하요 닛폰이며 이 시간에는 각 지역 방송이 진행 중이었다. 원래는 방송 시간이 오전 8시까지기에 마지막으로 기상 정보를 전해주던 중이었는데 방송 종료를 불과 2분여 앞두고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되어 방송 시간도 오전 9시까지 연장되었다. 이후로의 지진 소식은 뉴스 속보로 계속해서 전달되었다.[2] 규모를 M6.1로 격상 수정 하기 전에 내보낸 기사이므로 5.9로 표시되어 있다.[3] 그 유명한 우메다가 있는 지역이다. 챠야마치가 아닌 키타구로 본다면 오사카시청도 같은 구에 있다.[4] 다만 한큐 교토선의 미나미이바라키역은 역 문제로 정차 없이 통과한다.[5] 한큐는 14시경에 고베선과 타카라즈카선의 운행을 재개하였으나, 오로지 보통으로만 운행하였다. 오전에 운행중지로 발이 묶여서 그런지 보통인데도 모두 만차가 되서 출발하였다.[6] 노선 별로 운행이 재개되기 시작하였으며 오후에는 미도스지선 일부구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노선이 운행 재개가 완료되었다. 이후 당일 밤 9시 40분부터 모든 노선 구간의 운행이 재개되었다.[7] 오후부터 고베선과 타카라즈카선은 재개되었고 교토선은 지진 당일 늦은 밤이 되어서야 운행이 재개되었다. 다만 미나미이바라키역은 무정차 운행 상태[8] 다른 회사들보다 엄청 빠른 지진 당일 오전 10시 30분쯤 부터 전철이 재개되어 난바와 간사이 공항을 오갈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 때도 일반과 급행 등급의 열차만 운행하였고 특급열차는 재개되지 못했다. 특급열차 라피트는 늦은 오후부터 재개되었다.[9] 카코가와선(12시 16분부터 재개), 쿠사츠선(키부카와역~츠게역구간 오후 1시부터 재개), 키신선(오후 2시부터 재개), 하고로모선(오후 6시 16분부터 재개), 한와선(오후 7시 20분부터 재개), 간사이 공항선(오후 7시 20분부터 재개), 유메사키선(오후 7시 20분부터 재개), 간사이 본선(카메야마역~카모역 구간 저녁 7시 26분 부터 재개), 그 이후에도 다른 노선들도 밤 늦게 대부분 재개되었다.[10] 당일 재개되지 못한 노선은 사가노선, 나라선, 와카야마선(오지역~하시모토역 구간), 만요바호로선으로 진작에 당일 재개하지 못할 것으로 공지하였다. 그 외 나머지 노선은 밤 늦게라도 당일 재개가 완료되었다. 다음날 해당구간들도 운행이 재개되었지만 이어지는 여진으로 인해 다카라즈카선, 교토선의 일부 구간은 지연 운행, 운휴, 운행 재개를 반복하고 있다.[11] 관측을 시작한 1923년 이전으로 가보면 6.0 이상으로 기록된 지진이 1500년대 사이에 두 건 있으며, 이 중 마지막으로 기록된 6.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났던 때는 1579년이다. 즉, 이 이후 439년 동안 오사카에서는 6.0 이상의 지진이 없었다는 이야기.[12] 고베와 오사카는 바로 옆동네 사이이지만 이번 지진과 1995년 당시의 지진을 일으킨 단층은 다르다. 게다가 고베는 오사카부가 아닌 효고현에 있다.[13] 동일본대지진 당시 NHK 뉴스에서 해설을 했었다.[14] 사실 케이한은 표준궤를 쓰는지라 진도 3-4정도의 지진에도 탈선하지는 않는다. 다만 JR은 후쿠치야마선 사고의 주범이기도 해서 신고나 보고만 들어오면 바로 동작그만모드(..)[15] 사실 진원지인 타카츠키 시에는 오사카 대학의 캠퍼스가 없다[16] 정작 이 지진 소식을 처음 보도한 오하요 닛폰의 타카세 코죠 아나운서는 일본어를 모르는 외국인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적극적으로 관련정보를 제공해 주십시오라는 당부를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