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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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경로
3.1. 도로명
4. 고속도로 접속5. 이야깃거리

1. 개요[편집]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출발하여 평안북도 신의주시까지를 잇는 대한민국의 종축 국도 중 하나이다. 길이가 매우 길고, 국내 최초의 국도이다.

국도의 호남선이다. 서울특별시-고양시-파주시만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구간은 철도 호남선 계통이 지나는 곳은 대부분 지나간다고 보면 된다. [6]

서울특별시 구간은 상습 정체로 악명 높은 서부간선도로가 이 국도에 속하며, 성산대교가 이 국도 상의 다리이다.

경수산업도로는 바로 이 국도 1호선의 수원 - 서울 구간을 가리키고 역사적으로도 옛날부터 쓰인 길이 몇 곳 있다고 한다.[7]

경부고속도로의 영향 때문에(경부고속도로의 번호가 1번이다. ) 1번 국도도 부산에서 시작해서 신의주로 가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 국토를 종단하는 국도 중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도로가 1번 국도인데, 정작 그 1번 국도를 따라 가다보면 서해안 구경은 하지 못한다. 7번 국도와 가장 큰 대조를 이루는 부분인데, 이는 도로 자체가 쌀의 징발 및 만주 침공을 위해 일제가 이렇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

마지막까지 2차선으로 남아있었던 장성군~정읍시 구간의 확장공사가 끝나면서 실질적으로 남한에서만큼은 전구간이 왕복 4차로 이상의 국도가 되었다. 근데 이 구간이 장성호를 끼고 은근히 돌아간다.

2. 역사[편집]

1번 국도의 일부 구간은 조선시대부터 주요 도로로 이용되고 있었다.

서울에서 수원까지의 구간은 조선 정조 시기 놓인 시흥대로, 경수대로와 겹치며, 서울에서 의주까지 이어지던 조선 시대의 의주로는 중국과의 사신 왕래에 사용되는 주요 도로였기 때문에 국가에서 관리하였으며 혜음령[8]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지금의 1번 국도와 겹친다. 의주로는 책문을 넘어 베이징까지 이어지기에 연행로라고도 하였다.

일제 강점기에 들어 일제는 목포에서 서울을 거쳐 신의주까지의 도로를 정비하여 국도3호선(목포~경성)국도2호선(경성~신의주)으로 각각 명칭하였다. "신작로"라 불린 새 도로는 대부분 조선시대의 대로를 사용하였으나 여러 구간에서 이전의 도로망을 버리고 새로 조성하였다. 이는 일제가 기존 도읍 사이의 지리적 관계보다는 직선 도로를 선호하였기 때문이다. 서울 북부의 경기도 구간에서는 고양시 덕양구 선유동에서 파주시 문산읍 신원리까지의 통일로 구간은 조선시대의 의주로와 겹치나 의주로의 그 이외 구간은 지금의 1번 국도와 39번 국도 그리고 307번 지방도에 걸쳐 있다. 천안 이남의 구간에서는 조선 시대 우로였던 제7로의 구간 대신 대부분 새로 길을 조성하였다. 조선의 7로는 천안 - 차령 - 공주 - 논산으로 이어졌으나 1번 국도는 천안 - 조치원 - 대전 - 논산으로 연결된다. 일제는 이렇게 놓인 1번 국도를 이용하여 서울 이북 구간은 만주 침략의 이동로로 호남 구간은 징발된 쌀의 운송로로 사용하였다.

1번 국도는 한국 전쟁 이후 그 구간이 임진각까지로 잠시 한정되었다. 그 뒤에 1979년부터 1983년까지 논산~대전 구간, 삼례~연무 구간, 1994년부터 1999년까지 연기군(현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구간이 4차선으로 확장, 완공되었다. 2000년에는 경의선 도로 연결 공사로 개성공업지구와 연결되었다. 2010년, 전주시를 우회하는 새로운 국도 1호선이 완공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설치에 따라 행정도시를 관통하는 구간이 왕복 6차로로 확장 되었다.

2012년 6월 29일, 목포대교가 개통이 되어 국도 제 1호선 기점이 유달산우체국 부근에서 목포대교 종점인 고하도 ~ 허사도 (신외항)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2012년 기준 국도 제1호선의 총 연장은 943.37km로 이전 길이 939.1km 보다 약 4.27km가 연장되었다. 실제 노선 변경은 2013년 2월 28일이 되어서야 이루어졌다.

3. 경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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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구목포 일본영사관 앞에 가보면 1번 국도, 2번 국도 기점 기념비 표지석이 있다. 참고로 현재 2번 국도 시작점은 신안군 장산면이고, 1번 국도 시작점은 목포시 달동(고하도)이다.

전체적인 노선을 보면 목포시-무안군-함평군(엄다, 학교)-나주시-광주광역시-장성군-정읍시-김제시(금구)-전주시(완산구 용복동)-완주군(이서면 이성리, 상개리, 금평리)-전주시(완산구 중동)-완주군(이서면 갈산리, 반교리)-전주시(덕진구)-완주군(삼례)-익산시-논산시-대전광역시(유성구)[9]-공주시(반포)-세종특별자치시(시내)-청주시(흥덕구 오송읍 상봉리)-세종특별자치시(전동, 전의)-천안시(동남구 광덕면 행정리)-세종특별자치시(소정)-천안시(시내)-평택시-오산시-화성시(병점동, 진안동, 반정동)-수원시-의왕시-군포시-안양시-서울특별시(금천구)-광명시(철산동)-서울특별시(구로구, 영등포구, 마포구, 은평구)-고양시(덕양구)-파주시-판문점[10] 순으로 올라온다.

의외로 서울 도심을 지나지 않는다. 서울역 앞에서 구파발까지 이어지는 통일로를 1번 국도 구간이라고 착각하기 쉬운데, 현재는 국도구간에서 해제되었다. 과거에는 시흥대로-여의대방로(당시 대방로)-한강대교-한강대로(당시 한강로)-통일로(당시 의주로+통일로)가 1번 국도였지만, 현재는 성산대교가 이 구간에 들어가 있으며[11] 이남으로는 헬게이트 서부간선도로경수산업도로와 연결되고, 북으로는 상암월드컵경기장 주변을 돌아 서울 지하철 6호선 라인[12]과 만나서 증산로-연서로를 타고 연신내역까지 와서 통일로를 통해 구파발-벽제-금촌-문산으로 빠져나간다.

이런식으로 서울특별시나 대전광역시 등 대도시의 도심에 있던 국도의 구간을 우회하여 재지정 하는 이유는 대개 표정속도를 높이기 위해서이다.

현재 시흥대교가 왕복 6차로로 9월에 확장되었다.

북한 지역 구간은 -판문점-개성시-평산군(남천읍)-사리원시-평양시-안주시(신안주)-정주시-선천군을 거쳐 신의주시에서 끝난다.

3.1. 도로명[편집]

북쪽부터 남쪽으로 통일로 - 연서로 - 증산로 - 월드컵로 - 농수산시장로 - 성산로 - 서부간선도로 - 안양천로 - 금하로 - 시흥대로 - 경수대로 - 경기대로 - 천안대로 - 세종로 - 반포세종로 - 금백로 - 백운로 - 계백로 - 논산대로 - 득안대로 - 호남로 - 선비로 - 정읍대로 - 하서대로 - 북문대로 - 죽봉대로 - 대남대로 - 서문대로 - 영산로 - 예향로 - 영산로 - 고하대로이다.

이 도로 중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신내역 사거리~경기도 파주시 진서면 어룡리 구간을 통일로[13]로, 서울 남부의 안양천변 둔치 구간을 서부간선도로로 지정해서 따로 관리하고 있다.[14] 게다가 수원시에는 비상활주로가 1번 국도로 지정되어 있었다.[15] . 활주로를 국도로 쓰다니!!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유사시 전투기가 써야 하는 곳이었다.[16] 나주시 산포면 (구) 1번 국도 선상에도 비상활주로가 있었으나 이 쪽은 90년대 말에 우회도로 완공으로 국도에서 지정해제되었다.

4. 고속도로 접속[편집]

5. 이야깃거리[편집]

  • 1번 국도에 대한 관련 작품으로 2010년 MBC 드라마 로드 넘버 원이 있다.

  • 수원 삼성 블루윙즈안양 LG 치타스/FC 안양더비 매치지지대 더비경수대로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나들목 구간에 있는 지지대(遲遲臺) 고개에서 유래됐다.

  • 교통특채로 채용된 경찰이 수원시에 위치한 파장천사거리의 교통신호를 개선하여 속도가 43% 향상된 사례가 언론에 소개된적이 있다.[19]

  • 왕궁온천아파트에서 금마사거리까지 일반도로 구간이 있는데 옛 1번국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실제로 이 구간을 지나다보면 옛날 도로 표지판이 있다. 버스로는 익산버스 66번 65번이[20]이 구간을 지난다.

  • 평택시를 지나는 장당삼거리[21]의 커브 구간은 유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워낙 사고가 잦다보니 삼거리 인근 주민들과 이 도로를 자주 다니는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귀신 들린 도로'라는 소문이 날 정도였고,[22] 이 도로를 주행해본 경험이 있는 외지인들도 도로가 묘하게 위험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증언하고 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2013년 10월 4일 방영분에서 이 도로에 대해 다루었는데,[23] 해당 방영분에서 밝혀진 사고의 원인은 바로 고르지 못한 노면 상태[24]와 도로 자체의 선형[25]이 결합하면서 빚은 문제점이었다. 하지만 정작 관할 기관들의 대응은 그야말로 한심한 수준이었다. 경찰서에서는 이렇듯 사고가 빈발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보험사에서 사고 처리를 한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사고 발생 건수 통계조차 하지 않고 있었으며,[26] 시청 공무원들은 한술 더 떠서 도로에는 아무런 문제점이 없고 단순한 운전 미숙이 아니냐며 도로 자체의 문제를 개선하려는 의지는 커녕, 오히려 운전자들에게 사고의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 빈축을 샀다.

  • 국내 최초의 국도인 만큼 교통량이 매우 많다. 특히 그 중에서도 천안대로, 경수대로는 차가 적은 시간대가 거의 없을 정도다. 이에 따라 경수대로는 사고다발지역 구간이 상당히 많다. 자세한 내용은 경수대로 문서 참조. 명절같은 경우에는 경부고속도로를 피해 우회하는 차량들로 인해 세종특별자치시 부터는 서울 시흥대로까지 차가 안 막히는 경우가 없을 정도.

  • KBS의 예능 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1번 국도를 따라 해장국 맛집 투어를 하였다.

[1] 민간인이 가장 끝까지 갈 수 있는 곳이다. 이후로는 민통선구역이라 출입허가가 없으면 자유롭게 오갈 수 없다.[2] 주소는 경기도 장단군파주시 진서면 어룡리[3] 종점은 신의주이나 현실적인 이유로 2곳 다 기입[4] 조치원생활권인 흥덕구 오송읍 상봉리를 잠깐 지난다. 구간은 약 1.1km[5] 1번 국도 중 지나가는 구간이 가장 짧은 행정구역이다. 1km도 안 된다.[6] 반면에 국도의 경부선은 없다. 서울~부산은 고사하고 대전~부산마저도 단일 번호로 잇는 일반 국도는 없다. 굳이 경부선 철도 연선을 고속도로 이외로만 따라가려면 1번 국도>세종시도 13호선>17번 국도>4번 국도>25번 국도>58번 국도>1022번 지방도>35번 국도>7번 국도 순으로 가면 되겠다. 굳이 철도를 따라가지 않는다면 주간선인 1~7번 국도가 격자망이라 1>4>7로 조합하면 되긴 하는데, 이 루트가 서울-대전-경주-부산으로 이어지는지라 현재의 경부고속도로와 선형이 꽤 일치한다.[7] 북쪽으로는 조선시대에 사신 접견을 위해 매우 중요했던 최대 간선로인 의주로, 남쪽으로는 조선시대 정조 대왕이 수원으로 능행을 갈 때 이용되던 길 일명 수원별로(대표 구간은 그 유명한 지지대 고개)와 수원 이하로는 조선시대 주요 간선도로였던 삼남대로와 경상우로(삼례에서 분기)의 일부 구간.[8] 현재 774번 버스가 넘어가는 그 혜음령 맞다.[9] 과거에는 논산에서 서대전으로 진입, 현 계백로를 이용 대전시가지를 관통하여 서대전네거리역에서 계룡로를 이용 유성으로 넘어가는 루트였으나(서울, 신의주 방향→유성구→서구→중구→서구→유성구→계룡시→논산시→광주, 목포 방향) 2000년대 초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과 공주시 반포면을 잇는 우회도로가 생긴 이후로는 이 도로와 동학사-계룡대 방면 산악도로가 1번 국도가 되어 대전광역시를 지나가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가 2000년대 후반 대전 방동에서 공주시로 넘어가는 계룡터널 및 고속화도로가 생긴 이후로 다시 이곳이 1번 국도 구간으로 되어서 현재는 1번 국도가 대전광역시살짝 스치고지나간다. 물론 구 1번 국도 기준으로 대전 지하철 1호선이 무려 11개역, 대전 지하철역의 절반이 지나간다. 반석역 ~ 갑천역, 용문역 ~ 서대전네거리역이 구 1번 국도 아래에 있다.[10] 바로 그 돌아오지 않는 다리가 1번 국도 구간이다.[11] 과거에 서울 시내에서 1번 국도였다가 제외된 구간은 현재 21번 서울특별시도로 재지정 되었다.[12] 과거의 1번 국도, 현재의 21번 서울특별시도를 기준으로 한다면 신안산선(시흥대로 구간), 서울 지하철 4호선(한강대로 구간),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서울 지하철 5호선을 가로질러, 서울 지하철 3호선(의주로) 라인이 될 것이다.[13] 통일로 자체의 기점은 서울역 앞이다. 서울역 앞~홍은사거리 구간은 원래 '의주로'(평안도 의주로 가는 길이라 하여 명명하였으며, 법정동명으로 의주로1~2가가 남아 있다)였으나, 2010년 도로명 개편으로 통일로에 통합되어 도로명은 폐지되었다.[14] 정확히는 금천나들목까지. 즉, 기아대교 있는 쪽은 아니다.[15] 고도제한 때문에 없어졌다. 현재 활주로 중앙선 자리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하면서 사실상 활주로의 기능을 상실했다.[16] 이 경우는 경부고속도로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바로 성환활주로와 신갈교차로~죽전휴게소 구간, 김천분기점 서쪽구간이긴 한데, 성환활주로는 이제 북천안 나들목으로 바뀌어서 더이상 볼 수 없게 되고, 김천구간은 2000년대 초에 활주로에서 해제되었다.[17] 국도를 기준으로 할 때 접속도로는 의왕시에서 시작함[18] 무안군 삼향읍 유교리와 목포시 삼향동에 걸쳐 있다.[19] 연합뉴스 "교통특채 경찰, 교차로 '숨은 10초' 개선..속도 43%↑"(2016년 7월 18일)[20] 66번은 중간에 학연으로 빠진다 [21] 홈플러스 송탄점 앞을 지나는 도로다. 다음 로드뷰[22] 인근 주민들의 증언으로는 한 달에 4건, 심한 경우는 보름 사이에 무려 8건의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것도 모두 같은 장소에서. 공교롭게도 삼거리 인근에 병원이 있고, 홈플러스 송탄점이 있는 위치가 원래 장례식장 터였다는 소문이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는 혹시 이것 때문에 귀신 들린 도로가 된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23] 심지어 취재 중이던 제작진의 차량도 이 커브 구간에서 사고를 당했다.[24] 특히 길 중간에 미끄럼 방지 포장을 한 구간이 있는데, 이 도로 포장이 제기능을 하지 못해 눈이나 비가 오면 노면이 마치 빙판 같은 상태가 되면서 사고가 빈발한다고 한다. 장당삼거리 커브 구간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대부분이 비오는 날에 발생한 것이며, 이 구간을 다녀본 운전자들도 눈이나 비가 오지 않더라도 노면 자체가 미끄러워서 위험하다고 한목소리로 말한다.[25] 원래부터 급커브 구간이었던데다 잦은 도로 정비 공사의 흔적으로 도로 폭이 줄어들면서 운전자가 체감하는 커브가 더 급하게 느껴지고, 도로 자체의 선형도 바뀌면서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여건을 만들었다.[26] 방송이 나간 이후 장당삼거리에서 사고를 목격한 인근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신고를 했지만 경찰은 즉시 출동하지 않고, 보험사와 견인업체 등이 와서 사고 수습을 한 이후에야 뒤늦게 현장에 나타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