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영화)

최근 수정 시각: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해당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으면 이 문서의 열람을 중단해 주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한국 영화/목록

해바라기 (2006)
"Sunflower"

파일:영화 해바라기.jpg

감독

강석범

제작

전호진

각본

강석범, 송민호

촬영

김우재

조명

김용현

편집

함성원, 나동주

음악

이욱현

출연

김래원, 김해숙, 허이재

장르

액션

제작사

㈜영화사 아이비젼

배급사

쇼박스

개봉일

2006년 11월 23일

상영 시간

116분

총 관객수

1,543,429명

국내등급

파일:15세 관람가.pn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줄거리3. 평가4. 기타

1. 개요[편집]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가장 잘 알려진 명대사)

2006년에 개봉한 김래원 주연의 액션영화다.
영화의 특징때문에 남자의 영화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듯 하다.

2. 줄거리[편집]

지방의 소도시[1]의 미친 개로 이름을 날렸던 오태식은, 지역 조폭들도 건드리지 못할 정도의 막강함과 똘끼로 충만한 건달이었다.

그러다가 조폭과 시비가 붙어 싸움을 하던 중 실수로 한 명을 칼로 죽이게 되고, 이 일로 교도소에 수감된다. 출소 때 10년 전이라고 하는 걸로 보아, 10년 형을 선고 받은 듯. 과실치사로 인정되었다면 훨씬 낮은 형량, 잘만 하면 집행유예도 가능했을 것이다. 다만 조직폭력배 관련 특례법의 적용을 받는 조폭이라면 무기징역도 가능하다. 그러나 조폭 등에 연계되어 저지른 일이긴 했지만, 당시 조폭에 준하긴 했으나 조직원은 아니었으므로 꽤나 현실적인 형량일 듯. 작중 나이는 3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이런 그에게 면회를 온 건 다름 아닌 태식이 죽인 녀석의 어머니 양덕자(김해숙 분). 어머니에 감화된 태식은 교도소에서 개과천선하기로 결심, 술 마시지 않기, 싸움 안 하기, 울지 않기 등 소소한 목표를 수첩에 적으며, 출소 후 지키리라 다짐한다. 시간이 흘러 태식은 출소하여 마을로 다시 돌아온다. 전술한 어머니가 마을에서 운영하는 밥집이 '해바라기'라는 상호의 가게다.

후술될 비리 경찰 최민석(박성웅 분)이 태식의 과거를 설명하는 시퀀스도 볼만하다.

태식이 수감되어 부재중인 틈을 타서 마을을 차지하려던 병진(지대한 분)은 사창가 포주였던 조판수(김병옥 분)와 함께 마을을 접수한다. 태식을 따르던 양기(김정태 분)와 창무(한정수 분)는, 태식이 수감되기 전까지 같이 어울리던 동네 양아치들이었는데, 조판수 밑으로 들어가 나름 평화를 즐기며 살고 있었다. 허나, 태식의 출소 후 마을은 다시 긴장감에 휩싸인다. 지역 건달들의 보스 격인 시의원 조판수가 일대를 재개발을 하려고 하지만, 상술한 어머니 양덕자와 딸 최희주(허이재 분)가 식당을 하고 있었고, 모녀의 집에 태식이 객식구로 들어가자[2] 마음을 잡고 열심히 살려는 태식의 생각과는 달리, 태식의 주변은 그의 힘을 두려워하여 그를 제거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태식에게 말도 못 붙일 정도로 찐따였던 민석은, 경찰이 되어 돌아온 듯한 태식에게 볼멘소리를 하고, 조판수는 나름대로 양기와 창무를 이용해 폭력과 협박을 한다. 다만 병진만이 태식을 안타깝게 보고 조판수를 조심하라고 일러준다. 병진은 조판수를 끌어들여 마을을 접수했지만, 막상 그러고 나니 재력과 힘을 앞세운 조판수가 실세가 되었고, 자신은 뒤로 밀려나는 신세가 된다. 그 후에도 조판수는 양기와 창무를 중용했기 때문에, 병진으로선 섭섭함과 앙심이 더해졌다. 그래서 비슷한 처지인 태식에게 잘해준 듯.

급기야 해바라기식당을 부수면서 태식을 돌보던 모녀에게까지 위협을 가하고 태식이 일하는 카센터를 급습해[3] 태식에게 집단폭행을 가하고 사장의 팔까지 부러뜨린다.[4] 다음날 식당 아주머니는 조판수에게 찾아가, 조판수가 사주한 내용이 담긴 아들의 일기장을 증거로 보이며, 이 일기장이 세상에 나오면 네가 하고싶은 일을 쉽게 하기 힘들거라며 우릴 내버려 두라고 엄포를 놓는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병진은 몰래 태식에게 가족들이 위험하다고 알려준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희주를 사주받은 폭력배[5]가 오토바이를 타고 벽돌로 후려져 얼굴에 심한 상처를 입는다.[6] 결국 태식은 식당을 포기하고, 자기 한쪽 팔 힘줄까지 끊어가면서 이 세계에 발 들이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지만,[7] 식당 아주머니는 조판수에게 아들의 일기장을 가지고 엄포를 놓은 걸 빌미로 양기에게 교살(絞殺)당한후, 증거품인 일기장은 빼앗긴다.[8] 해바라기 아주머니의 일기장을 읽고 죄책감에 맨붕한 양기의 표정이 보는 이를 마음아프게 한다.

이에 태식은 그 동안의 다짐을 깨고, 술을 마시고 조판수의 소굴로 곧장 쳐들어간다. 마침 조판수는 자신이 세운 오라클이란 클럽에서 자축파티를 하고 있었고, 태식은 술에 취해 노래를 흥얼거리며 접근하는데, 이에 조판수 일당은 어떤 새끼가 기운 빠지게 구냐고 성질을 내고 이에 태식이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다.

나다, 이 씹새끼야. 내가… 내가 10년 동안 울면서 후회하고 다짐했는데… 니네 꼭 그랬어야 되냐? 니네 그러면 안 됐어…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씨발 새끼들아!


태식이 울분을 토하자 조판수 일당은 아주머니 일 때문에 슬픈건 알겠지만 여기서 이러지 말고 나가라며 타이르지만, 태식이 "내가 더 슬프게 해줄게!" 라면서 양기가 흘리고 갔던 귀걸이를 내던지자 그제서야 조판수 일당은 태식이 눈치를 채고 왔음을 알게 된다.

병진이 형, 형 나가... 나가, 뒤지기 싫으면.


살기를 뿌리던 태식은 갑자기 병진에게 여기서 나가라고 하고, 이에 병진이 조직원들 눈치가 보여서 살짝 머뭇거리자 죽기 싫으면 나가라고 말하고 이에 태식의 진의를 눈치챈 병진은 조직원들의 멸시를 뒤로 한 채 현장에서 벗어난다. 그 와중에 태식과 어깨가 맞닿을때즈음 태식은 "미안해, 형" 이라고 말하고 병진도 "...고맙다" 라고 말한뒤 다리를 절뚝거리며 나간다. 생명의 은인[9]

그리고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게 세상 이치래드라[10], 알아 들었냐? 지금부터 내가 벌을 줄테니까, 달게 받아라." 라고 하며 본격적으로 일당을 항해 걸어나가고 이에 판수가 누가 나서서 저 너셕 좀 어떻게 해봐라고 하자 앞서 희주를 기습했었던 그 폭력배는 “이건 기회야.. 형님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난 할 수 있어..!”라며 포켓 나이프를 뽑아들고 전력을 다해 달려들지만 태식은 간단히 그의 팔을 잡아 나이프를 떨구게 한 뒤 그 팔을 완전히 꺾어서 리타이어 시킨다.

이후 담배에 불을 붙이더니 그 담배를 한모금 피우고 냅다 집어던지는데 알고보니 오라클 안엔 태식이 뿌려둔 휘발유가 가득했고 곧바로 큰불이 붙어 모두 불속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태식은 한 놈도 남기지 않고 전부 철저히 때려 죽여 버리는 무자비한 응징을 가한다.

해바라기 아주머니를 목졸라 죽인 양기는 태식의 배에 칼을 꽂지만 분노로 눈이 뒤집힌 태식에겐 통하지 않았고 자신도 해바라기 아주머니처럼 똑같이 목이 졸려 죽는다. 부하들이 다 개죽음 당한 뒤 마지막 남은 조폭은 겁에 질려 스스로 무기를 버리고 주저앉아 화를 면하고[11] 궁지에 몰린 조판수는 태식을 사전에 처리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며 태식에게 "쓰레기는 쓰레기야." 라고 말한 뒤 그대로 맞아 죽는다. 이후 태식은 불타는 오라클 한복판에 우두커니 주저앉는다.

장면이 바뀌어 희주가 얼굴에 흉터를 입은 모습으로 강의중인 강의실에 앉아있는 모습이 보인다. 대학교의 조교로 있는 희주에게 교수가 희주가 쓴 논문이 좋다고 소문이 자자하다며 칭찬을 한다. 밖으로 나와 벤치에 앉은 희주는 메모장을 펼친다. 거기에는 희주와 그녀의 어머니와 태식이 해바라기 식당 앞에서 같이 찍은 사진이 들어있었다.

희주가 메모장을 넘기자 태식이 했던것처럼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이 적혀있었는데[12] 그 중 졸업 논문 통과하기에 X자를 그어 체크 표시를 한다(앞서 교수가 논문을 칭찬했으므로 목표가 완료되었으니까). 그리고 희주는 태식과 섬씽이 있었던 수학선생과 나눴던 대화를 떠올리고 석양과 함께 영화는 끝이난다.

3. 평가[편집]

4. 기타[편집]

주인공이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며 죗값을 치르고 갱생하려 노력하나, 비정한 현실 때문에 결심을 어기는 면에선 《영웅본색》, 주인공이 과거 실력자였지만 모두 접고 소박한 삶을 살고 있다가, 어떠한 일을 계기로 다시 싸움에 말려들게 되고, 후반부에 일대 다수로 싸우는 점은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용서받지 못한 자》를 연상케 한다. 마지막 학살(?)씬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알 파치노 주연의 《스카페이스》도 연상케 한다. 다만 이쪽은 먼저 쳐들어가 죽이는 거지만...태식에게 총만 있었다면 3분안에 끝이 날 판.

2006년 11월 23일에 개봉하여, 전국 관객 154만 3,429명을 기록하였다. 체감상으로 천만은 찍은 것 처럼 느껴지는 게 함정 뛰어난 흥행성적은 아니지만, 비교적 적은 제작비로 만들어 그럭저럭 제작비용은 건지는 수준이다. 당시 김래원의 몸에 새겨진 전신 문신이 화제였다. 극중에서 문신을 지우려 하지만, 견적이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이라 식겁하지만, 결국 시술을 받긴 받는다. [스포일러]

칼, 쇠파이프 따위 깡패들의 필수아이템이 다 나오고 상당히 폭력적인 액션과 욕설 때문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았지만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개봉했다. 평론가들 사이에선 개연성과 캐릭터가 빈약하다는 평이 많다. 관객들 평은 꽤 후하다. 이야기가 매끄럽지 못한 면이 있지만 태식이라는 캐릭터와 감정을 자극할만 한 요소들이 잘 어우러졌기 때문이다. 즉 '완성도는 낮지만 보는 관객들은 만족한' 영화. 그래서인지 오래된 영화임에도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오태식이 나이트클럽에 쳐들어간 장면의 대사들은 인터넷에서도 드립으로 간간히 언급된다.

후반부 불타는 나이트클럽에서 수십 명을 상대로 벌이는 처절한 액션이 볼만하다. 주인공 태식은 한국영화사상 손꼽을만한 괴물 캐릭터.[14] 주인공 보정을 받은 김래원은 아무리 많이 맞아도 끄떡없는 맷집과 괴력을 보인다. 한쪽 손목 인대가 끊어졌다는 큰 핸디캡[15]이 있음에도 태식은 각목과 쇠파이프로 머릴 수차례 얻어맞고 배에 칼이 찔려도 전혀 타격을 받지 않는다. 오히려 한대 맞아주고 자기 때린 상대를 제대로 피박살난다.

엔딩은 두 가지가 있다. 불타는 클럽에서 그대로 남아 죽을 것을 암시하는 상영 버전과, 다른 하나는 태식이 뒤늦게 도착한 경찰[16]의 총에 맞아 쓰러지는 버전이다. 가장 뒷 부분에 나오는 대학교는 동아대학교.

신세계》의 이중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성웅이 상당히 찌질한 경찰로 등장한다. 영화에서 오태식의 옛일을 설명하는 변사역할.삭제된 장면 포함된 링크

후반부에 태식이 조판수 일당에게 울분을 토하며 외친 사자후가 꽤나 인상깊어서인지 여러 방송상에서도 성대모사로 종종 훙내되기도 하고, 넷상에서도 짤방으로 패러디된다. 단, 방송에서는 원본의 욕설을 그대로 쓸 수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은 빠지거나 순화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공통적으로 마지막 글자를 크게 외치는 부분은 동일. 넷상에서 패러디 될 때는 보통 이런 인터넷 패러디(예: 몰락, 가슴 만지게 해주세요, 다시는 한국을 무시하지 마라 등)들이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역전시키는 경우[17]가 많은데 반해, 해바라기 패러디는 원작과 그대로 조판수 일당에 해당되는 대상이 악역이고 태수에 해당되는 대상이 선역으로 나와 정의구현을 하는 식으로 원작의 구도를 유지한다는게 특징이다.

일례로 질소과자로 대표되는 한국 과자업체들의 과대포장, 폭리 논란이 확대되면서 이런 패러디도 등장했다. 과자 부서져도 되니까 앞으론 많이 넣어라 깨알 같은 오잉, 넌 나가있어 최훈이 프로야구 카툰에서 하반기 고춧가루를 뿌려대는 한화 이글스를 이 장면으로 패러디했다. 해바라글나다,십땐띠야.

오랫동안 단역 위주의 연기를 해온 배우 지대한[18]이 이 작품에서 인지도가 크게 올라갔다.[19] 이후 지대한과 김래원은 유하 감독의 2015년 영화, 《강남1970》에서도 같이 출연하였다. 다만, 이 영화에서는 김래원이 이민호랑 같이 지대한을 작업해버린다(…).

[1] '장유시'라 하는데, 김해시 장유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영화촬영 대부분이 장유면에서 촬영되었다.[2] 식당 아주머니는 조판수의 사주로 아들이 죽었다는 걸 알고, 아들을 죽인 태식을 용서하고 받아들인 듯하다. 굉장한 대인.[3] 카센터에 와서 차에 날개 달아달라며 어거지를 부리더니 태식을 패는데 이놈은 마지막에 태식에게 목이 꺾여서 끔살당한다.(..) 사실은 이 배우는 이영화의 음악감독이자 여러 영화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안젤로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냈던 이욱현 감독.[4] 사실 태식이 아직 가석방 상태인걸 이용해 태식이 같이 폭력을 저지를 경우 바로 체포당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양기의 함정이다.[5] 그 폭력배는 자기가 벽돌로 후려친 태식의 여동생을 좋아하고 있었다. 학교에서 삥뜯고 다닌 돈으로 태식의 여동생 이름인 희주 사랑이란 문신을 하고 다녔고 여동생과 같이 떡볶이를 먹던 태식을 자기 여자 왜 건드냐고 태식에게 폭력을 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창무의 부하로 들어가기 위해 땡볕에서 무릎을 꿇고 태식의 여동생을 저지경으로 만들걸 보면 조직원의 식구로 받아들여지기 위한 통과의례였을지도.[6] 사실 작정하고 죽이려 했던 것이나 운 좋게 살아남은 것이다.[7] 물론 진짜 끊은건 아니고 병진이 눈속임을 한 것이다.[8] 양기는 식당아주머니를 살해 후 자살한 것처럼 위장하지만 자기 귀걸이를 흘리고 오는 결정적인 증거를 남긴다.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9] 이 때 까지만 하더라도, 조판수 일당은 태식이 한쪽 팔 힘줄을 끊어서 팔병신이 되었으므로, 제 아무리 괴력의 오태식이라고 해도 자신들을 어떻게 하지 못할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그것이 눈속임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던 사람은 병진 뿐이었다.[10] 다름아닌 조판수가 태식에게 한 말이었다. 희주와 식당 아주머니들을 건드리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하자 이 말을 하며 태식에게 힘줄을 끊을 것을 요구했다.[11] 그 외에 남은 한 명은 오지 마, 이 개x끼야! 라고 외치며 2층 난간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다.[12] 동아리 활동하기, 전국 자전기 일주하기, 컴퓨터 자격증 따기, 작은 해바라기 밭 가꾸기, 마라톤 완주해보기, 봉사활동 하기, 얼굴 상처 성형하기, 유럽으로 배낭여행 가기, 미니스커트 입어보기, 졸업 논문 통과하기[스포일러] 문신을 다 지우기 전에 오태식이 죽어버리지만(…)[14] 동급 혹은 그 이상의 괴물로 거론되는 캐릭터는 백윤식이 분한 싸움의 기술의 오판수와 아저씨차태식, 황해면정학, 범죄도시마석도 정도가 있다. 참고로 해바라기에서는 성씨는 다르지만 판수와 태식이 다 나온다 오판수와 마석도는 오태식과 동급 이상의 맷집을 지녔고, 차태식은 맷집은 오태식보다 뒤떨어지지만 단신으로 수십명을 썰어버리며 단 한대도 맞지 않는 인간백정 그 자체. 영화팬들 사이에선 차태식의 전투력을 더 높게 치는 의견이 다수다. 그도 그럴 것이 특수살상무술 교관으로 긴 새월 임무완료와 무공훈장을 받은 데다 무기 다루는 데에 능한 살인이란 분야의 국내 1인자이니 비교자체가 힘들다. 맷집을 빼고 보면 테크닉과 기술, 실전경험 전부 차태식이 월등하다. 면정학은 차태식 + 오태식이다. 그냥 괴물.[15] 다만 정말 손목 인대가 끊어졌는가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직접 인대를 자른 사람이 태식의 편의를 봐주던 병진이기 때문. 손목에 칼을 댄 뒤 '괜찮을거다'라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 마지막 싸움에서 바로 그 손으로 사람 여럿 후려친다.[16] 조판수 일당과 결탁하여 태식을 잡을 건덕지만 찾던 2인조 부패경찰들이다.[17] <몰락>은 원본의 경우 히틀러가 갑질을 시전하는 악역이고 주변인들이 쩔쩔매는 당하는역인 반면 패러디에서는 히틀러가 한탄하는 당하는역이고 주변인들이 상큼하게 씹는 악역 구도로 패러디되며, <가슴 만지게 해주세요>는 원본의 경우 작가의 오너캐가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는 악역이고 뱌쿠렌이 마이페이스로 씹는 천연인 반면 패러디의 경우 작가의 오너캐가 정당한 요구를 하는 선역이고 바쿠렌이 마이페이스로 씹는 악역인 구도로 패러디되며, <다시는 한국을 무시하지 마라>도 원본은 앤디가 한국인을 무시하는 외국인에게 일침을 가하는 선역(?)이고 외국인들이 반성하는 악역인 반면 패러디에서는 앤디가 병크짓을 저질러놓고 변명을 늘어놓는 악역이고 외국인들이 이걸 욕하는 상식인으로 패러디된다.[18] 1990년대 《경찰청 사람들》에서도 그가 출연한 에피소드가 몇 개 있다. 그 외에도 영화에서 자잘하게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19] 하지만 지대한은 이미 2003년 올드보이(2003) 에서 상당히 비중있는 역할(작중 최민식의 친구)로 출연한 적이 있다. 영화에 출연한 거의 모든 배우들이 성공 가도를 달린 반면 지대한만 묻히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