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와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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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네크로노미콘.

한국의 피네간의 경야 물론 해리와 몬스터 같은 소설같은 무언가(…)와 비유하는 것은 피네간의 경야에 대한 엄청난 실례다![1]

포스트모더니즘 소설

어느 용자가 1장을 녹음해서 MP3 파일로 올렸다(!) # 목소리와 합체하여 괴상함이 더 심해졌다

1. 개요2. 오감도를 모욕하는 난해함의 극치3.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파일과 출판본과의 차이점4. 줄거리
4.1. 1장 냉동인간 해리4.2. 2장 드래곤 원정대4.3. 3장 몬스터 원정대4.4. 4장 금지된 숲4.5. 5장 해리야 학교가자4.6. 6장 4와 5/6교실의 사이보그 R14
5. 명대사(?)

1. 개요[편집]

해리와 몬스터에 대한 자세한 리뷰
읽고나서 SAN수치가 마리아나 해구 아래로 추락한 사람의 간략 리뷰

하이비전에서 출판된, 이상윤의 희대의 괴작. 절세무공, 아름다운 천사, 판타지를 해체하라, 투명드래곤와 함께 판타지 봉인소설 중 하나이며, 봉인소설 중 유일하게 출판되었다. 물론 2013년 기준으로 이미 한참전에 절판되었지만. 망가져서 유명해진 것들

2. 오감도를 모욕하는 난해함의 극치[편집]

장르는 아키텍처라고 한다. 저자가 건축가이기 때문에 대강 자기가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다고 믿으며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우연인지 오감도를 쓰신 이 분도 직업이 건축사다 참고로 이상윤의 전작 이름도 아키텍처다.

출판과정 자체도 막장인데 작가(?) 본인이 게시판에 '해리와 몬스터를 출간하고 싶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더니 진짜로 출판해 버렸다(!). 자비로 돈을 들여 찍어낸 건지 출판사대인배인 건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출판사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자비로 출판하는 회사가 맞는 듯 하다. 자비롭다 1부에 3권씩 총 3부 해서 9권 출간 예정이었으나 1권 이후 내용이 출판된 적은 없다. 참고로 이걸 책이라고 홍보해주는 기사도 있다.#

평범한 마법부 학생 해리(그러나 정체는 드래곤)가 JU주수도(Japan-USA)의 음모루보 사태?에 맞서 싸우는 것이 줄거리. 덧붙이자면 JU에 대항하는 해리가 소속된 곳은 대한민국의 만해학교다. 그런데 이 만해학교도 호그와트 짝퉁이라서 들어갈 수 없는 금지된 숲인 오죽헌[2]이 나오질 않나 비밀의 방이 나오질 않나 아무튼 혼돈의 카오스.

내용 자체만 따지고 본다면 어느 오덕해리 포터 팬픽 정도라고 봐줄 수도 있지만 작가의 끝없고 비정상적인 진지함과 작렬하는 대사 센스들은 이 작품을 희대의 괴작 반열에 올려놓기에 충분했다. 분명 정상적인 언어를 썼음에도 이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투명드래곤보다 더욱 심각하다.

순수하게 인식론적으로 이해 불가능하다. 이것보다야 더하겠냐만은... 인과관계 및 정합성이 완전히 파괴되어 있으며, 논리적 모순이나 언어적 오류까지 마구 날아다닌다. 설정구멍이라는 말조차 이 작품에서는 사치다. 앞부분에 등장인물 설명이라면서 골드, 블루, 레드 하는 드래곤의 색상별 캐릭터와 한국식 이름 + Japan-USA식 이름이 등장한다. 그것도 모자라 동일한 인물이 둘 이상 나타나기도 한다. 머릿속으로 장면을 상상하려고 시도해봤자 몇 줄 넘어가면 아귀가 맞지 않기 때문에 이미지를 상상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작품 중간중간 뜬금없이, 아무런 의미도 없이 터져나오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사랑타령 때문에 이해의 'ㅇ'에도 접근하기 힘들어진다. 캐릭터에게 특정한 의도, 혹은 목적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바람에 흩날리는 비닐봉지를 구경하는 기분으로 대사를 읽자(…). 이 책을 읽어나갈 수 있는 법은 그저 다음 줄에 나오는 글자를 글자 그대로 보면서 넘어가는 것뿐이다.

워낙 어이없는 작품이어서 그런지 작가가 일부러 노리고 썼다는 도 팽배했으나 진상은 알 수 없다. 이 책을 리뷰한 사람들이 죄다 멘탈붕괴하는지라 농담삼아 이 책이 최강급 마도서중 하나인 알 아지프 한국어 사본이며 원본에 한없이 가깝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읽고 San수치르뤼에 저 너머로 날아가 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현재 찾아본 바로는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고등학교 도서관, 경기도 안산시 소재의 시립 도서관, 경기도 성남시 수정도서관,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도서관에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으니 시간이 되는 사람은 한 번 찾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그게 무슨 종류의 좋은 경험인데? 강원도 모 부대에도 한 권 비치되어 있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만. 공군 기본군사훈련소 병실에도 비치되어있다. 신종플루나 각종 질병으로 인해 격리병실에 갇히게 된 훈련병들이 해리포터와 비슷한 제목이 이끌려 가장 먼저 펼쳐보게된다.

여담으로 게임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에서 츄리와 몬스터란 게임 프로가 잠깐 언급된 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걸 패러디한 것 같다.

참고로 제1부 해리와 몬스터 이후에 제2부 해리와 악마의 강강수월래, 제3부 해리와 최후의 성전순으로 총3부작으로 권수로는 9권이 발간 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 1권밖에 출간되지 않았다.

3.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파일과 출판본과의 차이점[편집]

출판본과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파일과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파일에는 몬스터가 전부 monster로 적혀있지만, 출판본에서는 모두 몬스터로 적혀있다. 또한 비중있는 악역캐릭터인 맥아더-이노우에의 이름도 데블스-이노우에로 개명.

1.몇가지 오탈자의 수정. 인터넷에서 해리와 몬스터 본문을 찾아보면 엄청난 오탈자가 난무하지만 (예로 세뇌고문을 쇠뇌고문이라고 써 놓는다던지아프겠네) 출판본에서는 어느 정도 수정되어있다. 다만 그래도 오탈자가 보이는 등 출판본도 영 상태가 좋지 않다(…).

2.소설 속에 나오는 고유명사의 해설과 등장인물 소개.김유신이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창씨개명 당해서 베컴-노구치가 되었다던지 하는 등의 소소한(?) 설정과 고유명사 등에 대한 해설이 붙어있다. 물론 이 소설을 이해하는데는 아무 도움도 주지 않는다.

3.33인의 독립투사,2007년 과거로 간 해리,나 김두한이야!제목부터 범상치가 않다 의 3편 수록. 인터넷에서 찾아 볼 수 있는 파일은 마법부의 비밀병기 편이 끝으로 JU연합군이 만해학교를 박살내기 직전 난데없이 한강 밑에서 거북선이 공중부양하며 떠올라 고속스핀하며 불꽃을 사방으로 쏘면서 JU군대를 썰어버리고, 이순신 멘탈은 울둘목으로 해리는 JU연합군과 연합한 외계인인 해협의 빛을 청동 화살촉으로 옆구리를 찔러 죽이는것으로 끝났지만. 출판본에서는 거기에 3편이 추가되어 거북선 안에서 튀어나온 33인의 독립투사가 해리를 2007년으로 시간여행 시켜주고, 2007년으로 시간 여행한 해리는 미래에서 자신이 넘어올걸 알고 쫓아온 JU연합군과 싸우다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백범 김구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미래로 시간여행한 김두한에게 도움을 받아 살아난다는 내용이 추가되어있다. 아쉽게도 내가 고자라니는 나오지 않는다
이하 출판본에 있는 3편의 내용은 여기서 확인 가능.# # #

해리와 몬스터는 작가가 인터넷 어디에 연재를 한 것이 아니라 당시 출판사 게시판에 작가가 hwp 파일을 통짜로 올리면서 출판해 달라고 요청을 했었다. 이 출판 요청을 한 게시글은 출판본이 나온 다음에도 삭제되지 않았고, 출판 후 그 악명에 힘입어 누군가 게시글을 찾아 링크로 유포하면서 연재분으로 알려진 '해리와 몬스터.hwp' 파일이 돌아다니게 된 것이다. 2005년에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글

4. 줄거리[편집]

이하 줄거리의 내용은 출판본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파일로 작성되었다.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다면 지극히 정상이니 안심해도 좋다

4.1. 1장 냉동인간 해리[편집]

Japan-USA가 하버드-동경 스쿨이라고 부르는 한강변에 있는 배모양은 아닌 만해 학교라는 학교에서 냉동인간 해리-포터가 깨어나고 케네디-스즈키, 베컴-노구치, 지영, 마이키-토토로등과 만나 케네디-스즈키의 말을 듣고 72시간 안에 해리의 눈에 동공 속에 삽입된 마법의 눈으로 옛 한국의 혼을 되찾으라는 부탁을 듣게된다.
또한 만해 학교라는 학교에서 monster 네이밍 센스 갑[3]라는 괴물이 돌아다니며 사람을 죽인다는걸 알게되고, 해리는 천년검이라는 이순신 장군의 검과 이순신 장군의 아이보리색 전투 갑옷을 얻게된다. 조선시대에 아이보리색 갑옷이라니 이 무슨 소리요!
포인트는 전투 갑옷을 몸에 적셔서 입는 해리와 개구리 모양의 한과(…) 그리고 72시간 내에 헛되이 죽는다면 우리가 자네를 두번 죽일걸세 노브레인 서바이벌 시절의 정준하가 생각나면 지는거다 그러니까 총 세 번 죽는거다

4.2. 2장 드래곤 원정대[편집]

1부에서 마이키-토토로가 자신을 저주받은 드래곤이라고 말했던것 때문인지 등장인물들이 드래곤이라고 하고 알파치노-사쿠마의 예언에 따르면 일곱번째 드래곤인 해리가 마법의 계시자로 만해 학교를 구원하리라고 한다.
그리고 Japan-USA가 지배하는 만해 학교 바깥의 세계를 설명하는데, 한국인이 Japan-USA 시민권을 얻으려고 구걸한다는 그래도 이해가 되는 내용에서 로또 복권부 장관 이야기와 잉글리-니뽄(...)이라는 Japan-USA 공용어 이야기가 나온다. 심지어 로또가 마약인건지 로또에 찌든 시민들이 JU 영주권을 얻으려고 한다고 한다! 작가가 로또에 한이 맺힌건가
그런데 베컴-노구치라는 등장인물은 로또 복권부 장관을 보고 우리의 대표라고 한다. 그리고 뜬금없이 지영은 monster가 발산하는 빛의 근원지를 알 수 없다고 하며 3부로 넘어간다.

4.3. 3장 몬스터 원정대[편집]

여차저차해서 해리 일행들은 금지된 숲인 오죽헌을 통하여 길을 가기로 한다. 그러다가 언제 튀어나왔는지도 모를 JU 병사들을 만나서 잠깐 싸우다가,갑자기 나타난 몬스터에 의해 정신줄을 놓은 지영이 난데없이 나타난 자이언트(?)에 의해서 옛 포석정이라는 우포늪에 떨어져 죽을뻔 하지만 해리가 구해줘서 지영은 우포늪에서 나온다.그리고 드래곤들은 몬스터를 두려워하며 4부로 넘어간다.
이렇게 써서 잘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읽어보면 난데없이 등장인물이 등장하고 뭔 상황이 일어나는지 제대로 이해하기도 힘들정도로 아스트랄하다.
3부는 딱히 명대사는 없지만, 살인은 추억처럼일어난다는 말이 포인트. 작가가 살인의 추억을 재미있게 봤나보다.

4.4. 4장 금지된 숲[편집]

해리와 일행들은 오죽헌으로 들어온다. 그런데 3부에선 우포늪이 오죽헌 안에 있다고 하지 않았나? 그리고 케네디-스즈키는 금지된 숲으로 가보라고 하며 아니 오죽헌이 금지된 숲이라며 조금 있다 뒤따라 간다고 하며 일행과 헤어지고, 해리 일행들은 만해학교 학생들을 만난다.
본문 그대로 옮기자면 피어싱을 한 펑키 머리(사자가 전기충격을 받고 꼬실린 머리) A학생과 닭 벼슬 머리(일자로 비죽비죽한 머리)를 한 B학생 [4]을 만나 손발이 오그라드는 사랑타랑을 한바탕 하고 스트레스를 사람 머리를 쇠망치로 깨부숴 살인하는것으로 푸는 C학생을 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한탄한다. 이런 소설이 출판된걸 한탄해야 정상 아닌가 그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한탄한다는 거지 그리고 난데없이 케네디-스즈키와 다시 합류.너무 자연스럽게 합류해서 처음부터 같이 있었다는 느낌까지 준다.

4.5. 5장 해리야 학교가자[5][편집]

해리 일행은 독거미들이 천장에 붙어 한층 무게를 실어 어떻게 실을 짜는 정체 불명의 교실로 들어오고, 거기서 D학생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서 뜬금없이 사랑타령이 나오며 D학생의 말대로라면 몬스터는 커플을 저주하는지 몬스터의 저주를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헤어짐을 결정했다고 한다. 그 다음 몬스터의 이상함(냉장고 안의 음식은 먹지 않는다. 안쪽에서 살인한다든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것으로 끝.
여기서 조금 덧붙히자면 몬스터의 끼리 사랑하면 저주가 내린다고 한다.

4.6. 6장 4와 5/6교실의 사이보그 R14[편집]


5/6은 몬스터(monster)의 놀이터다.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다가 지영은 마법을 써 어둡게 만든후 몬스터를 찾는다. 교실 안에는 촛불이 켜져있는데 의미 없잖아 보이스 쥰이치가 뜬금없이 목이 마르다며 물을 마신다. 심지어 잠입수사 중이다. 원래 드래곤이었던 보이스 쥰이치는 이걸로 몬스터(monster)가 되고 익룡이 되었다. 도저히 안되겠는지 해리는 도망친다. 어느새 지영은 잊혔고 그리고 교무실로 간다.

5. 명대사(?)[편집]

몇몇 리뷰한 사람들이 명대사들이라고 뽑아놓은게 있으나, 그냥 해리와 몬스터에서 임의로 뽑은 장면들일뿐이다. 그러니까 가장 충격적인 장면이 아닌, 아무 페이지나 건너뛰어서 고른 보통 장면들이다(…). 더 미쳐보이는 이유도 분명 아무 페이지나 랜덤하게 뽑아내었기 때문일 거다.. 라고 믿고싶다

이하 서술될 전문들에서 모든 부분은, 볼드체를 제외하면 해리와 몬스터 본문을 그대로, 사용된 맞춤법이나 기호도 토씨 하나 바꾸지 않고 옮겨온 것이다. 위에서 출판본과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내용이 다르다고 써있듯이,아래의 명대사들은 출판본의 내용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파일에서 복붙한것이다. 그래도 여기있는 명대사들은 출판본에도 그대로 실려있으니 안심.

위에서 아래로 클로즈업되는 성인이 된 해리의 알몸은 날이 잘 선 칼날처럼 남자답고 눈부시게 빛났다. 꼬불꼬불한 오동나무 지팡이를 들고 있는 캐네디-스즈키는 냉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정신이 드나 성인이 된 해리 포터! 우리가 자네를 깨웠네"

해리는 어리둥절했다.

'처음이란 단어...해리...그래 난 해리 포터다.'

해리가 푸른 눈을 번뜩이며, 드래곤들을 하나하나 쳐다보며 말했다.

"좀 어떨떨하군. 여기가 어딘가? 왜 내가 이곳에 와 있지?"

냉동 캡슐에서 해동된 해리의 몸은 완전히 녹지 않았다. 해리는 몸이 아직 경직돼 있어 바로 넘어졌다.

베컴-노구치는 키가 시원스럽고 널찍한 어깨와 맑고 예리한 눈엔 힘이 느껴졌다.


검붉은 핏물이 줄줄 흘러가고, 페달을 밟은 물레방아는 씨근거리며 낡은 숨을 허덕이고 있었다.

피어싱을 한 펑키 머리(사자가 전기충격을 받고 꼬실린 머리--;;)A학생과 닭 벼슬 머리(일자로 비죽비죽한 머리ㅡ^ㅡ)를 한 B학생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지영은 그들 앞에 서서 애절하게 말했다.

“맥주 한 모금처럼 갈증을 푸는 게 사랑이 아니에요. 우린 Japan-USA와 맞서 싸워야 돼요."

A학생이 멧돼지처럼 몸을 잔뜩 부풀리며 소리쳤다.

"좋아서 맥주 마시고 취하니까 서로 느끼는 게 그렇고 그런 거 아냐. Japan-USA 시민이 되고 싶어. 우린 이 JU 세계가 맘에 들어.”

베컴-노구치는 가슴이 미어져 터졌다..

“참 서글픈 현실이군. 자아의 혼을 잃어버렸어.."


그녀의 다리의 곡선미에 쟈스민 향이 스민다. 진정으로 원츄..-0-

"피눈물이 나는군요. 당신은 저를 기억하고 있었어요."


검붉은 발자국을 흩으려, 싱싱한 2m의 푸른 장검은 마지막 레이저빔의 뒷덜미를 더더욱 거세게 후려쳤다.


기모노를 입고 있는 맥아더-이노우에는 해리에게 핀잔을 주었다.

"썬 어브 비취-빠가야로~"


3차 탈피를 한 마이키-토토로의 육체 지수는 성인에 해당되었다.

그는 한없이 울부짖었다.

옐로우 드래곤의 송곳니는 코끼리 상아의 서너 배는 족히 넘었다.

“Japan-USA !날 기억해라. 폭설 속의 설인이 되어 그 겨울 속에 눈사람으로 사르르 녹아 버릴 거야.”

옐로우 드래곤은 숨이 막혀 콜록콜록 거리는 순간 섬뜩한 전율이 전신을 훑었다.

그는 서릿발처럼 싸늘해 보였다.

"사랑이란 그런 거야. 조금씩 흡수하는 게 아니라 단 한번에 중독돼 버려."


어느새 드래곤들의 전신에는 마법처럼 한없이 파란색 야광충의 무리들이 안겨 있었다.

베컴-노구치의 등뒤에 달라붙은 무니충들이 갑옷을 파고들며 갉아 먹으려하자 깜짝 놀라서 펄쩍펄쩍 뛰며 바락바락 악을 써 댔다.

“허걱~ 짱나!내 몸에 무니충이 슬금슬금 기어가고 있어."


"젠장! 빌어먹을...기다려 드래곤! MJ 포대를 배치시켜 깡그리 박살내 주겠어."

서로의 과학과 마법이 마주쳤다.

싸리나무 회초리처럼 마법의 선더볼트는 샤크를 가볍게 투 샷 스윙으로 후려쳤다.

마법의 무쇠 가마솥의 물빛은 옛 한국의 소박함과 서민적인 자연미를 물씬 풍겼다.

캐네디-스즈키는 주위를 주었다.

"절대 마법의 가마솥 안에 굵은 소금을 넣지 말게"

지영은 걱정스럽게 말했다.


"세상에나
유일 마법의 여의주를 가진 팅글 중의 팅글 해리 포터라니"

학교에는 시간과 공간과도 슥슥 지워진 채, Japan-USA를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하였다.

내부세계와 외부세계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는 바로 해리-포터였다.

알파치노-사쿠마는 두 손을 깍지끼며 과거를 회상했다.

“과학부의 까꿍~짱(JU 대통령)인 부시-고이즈미는 7개의 마법의 여의주를 분산시켜 가둬 두려고 했지"

마이키-토토로가 옆에서 거들었다.

“그 전설은 유명하지. monster가 절대 여의주를 집어 삼켜버렸어. 그를 추종하는 무리가 이 학교에도 분명히 있을 거야"


지영의 얼굴이 바이올렛처럼 파랗게 질려 있었다.

“2007년 악마의 강강수월래! 약소국이 피의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게 된...그 바이러스 캐네디-스즈키가 제 3의 monster라니?”


충격과 공포다 독자놈들아 정신이 혼미해진다.
보는 내내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았다

[1] 이 작품은 조이스가 녹내장에 걸리고 딸이 정신병원에 입원되는 가운데에서도 17년에 걸려 다른 일은 안하고 집필만을 하며 완성한 작품이다. 사무엘 베케트에게 소리내서 읽으며 검토받기도 한 작품이다. 즉 비교불가. [2] 우리가 알고있는 오죽헌에서 이름만 따온 듯. 정작 오죽헌은 숲 이름이 아니라 건물 이름이다!! [3] 그런데 monster 유전자 센터라는 곳에서 유전자 조작된 인간들을 생산하는등 (그중에는 레귤러 캐릭터인 마이키-토토로도 포함된다.) 매우 기상천외한 존재가 아닐 수 없다. 사실 이건 소설 끝까지 가도 뭐하는 개념인지 정확한 정의가 안나온다.심지어 초반부부터 등장한 레귤러 캐릭터인 케네디-스즈키가 monster로 변하고..그냥 겁나 쎈 나쁜놈을 부르는 말이니 하고 넘어가자(…) [4] 출판본에도 이 친절한 해설이 그대로 있다! 오오 이상윤 오오[5] 2003년에 방영한 월화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에서 따온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