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렘

최근 수정 시각: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던전 앤 파이터의 지역에 대한 내용은 할렘(던전 앤 파이터)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네덜란드 노르트홀란트 주의 도시 Haarlem2. 뉴욕 맨해튼의 한 지역 Harlem
2.1. 가볼만한 곳

1. 네덜란드 노르트홀란트 주의 도시 Haarlem[편집]

매 짝수 해마다 할렘 야구 대회가 열린다. 인구 약 15만명으로 노르트홀란트 주의 주도이지만 이 주에는 수도인 암스테르담도 있다. 외래어 표기법 상으로는 '하를럼'.하렘을 종종 할렘이라고 번역하거나 쓰는 경우가 있는데 철자부터 전혀 다르므,로 주의.

2. 뉴욕 맨해튼의 한 지역 Harlem[편집]


2017년 한국인이 할렘에서 찍은 영상.[1]
참고로 같은 유투버가 밤에 간 버전도 있다. 생각외로 별 일 없이 통과.

맨해튼의 북부 지역으로, 보통 센트럴파크보다 북쪽 지역을 말하며, 다시 동서로 잘라서 웨스트할렘과 이스트할렘으로 나뉜다. 보통 말하는 "할렘"은 웨스트할렘.

미국 식민지 개척 초기에 뉴욕에 자리잡고 있던 네덜란드 이주민들이 1의 지역에서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 시초.
당시 뉴욕은 뉴암스테르담이었고 암스테르담옆의 도시인 하를럼의 이름을 따다가 이 지역에 붙였다고한다.
19세기만 하더라도 상당히 전원적인 분위기의 상류층 주거지였지만, 19세기 후반 농장 생산성이 떨어지고 1901년 발효될 예정이던 새로운 주택법안을 피하기 위해 급속도로 개발되었다. 처음에는 폴로 경기도 열리고 오페라 하우스도 열리는 등 상당히 괜찮은 지역이었지만, 주택의 과다공급으로 인해 주택가격이 폭락하면서 흑인들이 급속도로 몰려들었다. 그래도 1950년경까지는 아직 상당수 백인이 주거하는 중산층 거주지역이었으나 그 이후로 1990년대 초까지 할렘은 흑인들의 주 주거지역으로서, 그리고 범죄의 온상으로서 악명을 떨치게 된다. 당시 할렘은 말 그대로 뉴욕의 어두운 그림자. 그 악명 때문에 지금까지도 '~의 할렘' 이라는 관용구는 게토슬럼을 의미하는 또다른 표현으로 쓰이기도 한다. ~의 할렘이라 불리는 슬럼가들이라 해봤자 대부분 총기 비허용 국가들의 슬럼이라. 예를 들면 예전 청량리 사창가 같은. 새벽 2시에 청량리 사창가(지금은 많이 없어졌다.)를 걸을래 아니면 이스트할렘을 걸을래 물으면 당연히 전자(청량리 사창가)를 택하는게 백만 배 안전하다. 적어도 9mm 파라밸럼 총탄 세례에 벌집이 될 가능성은 없으니.

그러나 루돌프 줄리아니 시장이 90년대 초부터 의욕적으로 벌인 범죄 퇴치정책, 흑인 문화의 심장이라는 브랜드, 정부의 재개발 계획, 그리고 땅값이 비싸 갈데 없어진 뉴요커들 등등 여러 요소 덕에 안전해지고 땅값이 싼 할렘에 사람들이 눈을 돌리며 할렘은 재개발되기 시작했다.[2] 게다가 이를 계기로 2010년대 들어서는 젠트리피케이션이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우범지역이라는 말은 정말 옛말이 되었다. 할렘에 유입되는 백인들이 늘고 흑인이 줄면서 이제는 밤중에 바에 가도, 흑인 음식점에 가도 타인종이 더 많이 보인다. 그리고 외국 이민자들도 할렘에 집을 얻기 시작했다. 요즘 할렘 중심부는 오히려 브루클린이나 브롱스보다도 안전해지고 이제 많은 백인들이 들어와서 땅값도 많이 올랐다.[3]

그래도 흑인과 히스패닉계 주민들이 더 많거니와 주민들이 대놓고 낮이라도 혼자 돌아다니면 위헙하다고 할정도이니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 제일 만만하게 보는 인종이 아시안이고 특히 아시안 여자가 혼자 돌아다니는 거 자체가 상당히 위험하다.[4] 할렘지역이라도 안전한 곳이 있다면 맨하탄 서쪽지역인데 허드슨 강에 따라서 개발된 지역으로 좋은 경치와 공원때문에 아무리 할렘이라도 맨서쪽지역만큼은 고소득자들이 많은편이다. 무엇보다 미국 어디든 마찬가지지만 밤엔 절대로 돌아다니면 안된다. 애초에 밤에 돌아다니는 거 자체를 이해를 못하며 심지어 경찰도 왜 위험하게 밤에 돌아다니냐라는 말을 할정도.

한편으로는 소외받던 흑인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지금의 흑인 문화를 키워낸 온실과도 같은 존재가 또한 할렘이다. 1920년대에는 흑인 예술이 '할렘 르네상스'라는 단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발전했던 곳, 80년대 이후 전 세계를 휩쓴 지금의 흑인 문화를 길러낸 곳, 그리고 1960년대 말콤 X가 활동했던 시민 불복종운동의 산실 중 하나였던 곳도 바로 할렘. 문자 그대로 'Black America'의 정신적 문화적 수도다.

이스트할렘의 경우 흑인 외에도 중남미나 카리브해 출신들 이주자가 많이 몰려 들어서 "스패니쉬 할렘"이라고도 하는데, 재개발 사업이 웨스트할렘보다 더디다 보니 아직도 범죄의 온상 이미지가 그대로 남아있는 별천지. 낮에는 안전하지만, 저녁이나 밤일 때는 여행자라면 웬만하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이롭다. 밑에 언급되는 히스패닉 소사이어티 오브 뉴욕이라는 스페인 미술관은 이스트할렘에 있고, 근처 중국집이 방탄유리 치고 영업할 정도로 위험한 곳이다.

할렘의 왼쪽에 있는 모닝사이트 하이츠는 유명한 컬럼비아 대학의 재개발 주도에 의해 지금은 할렘이라는 이미지가 많이 희석된 상황. 매우 힙한 동네가 되었고, 상당히 어퍼 웨스트 사이드화되었다고. 요즘은 그렇게 위험한 동네는 아니고 약간 가난한 동네 수준이다. 차라리 브롱스가 옛날의 할렘 가 이미지.

'데모크라시 프랩 스쿨'이라고 할렘에 우리나라식 교육법을 채택해서 대학진학률이 뉴욕시 1위의 기염을 토해낸 곳이 있다. 읽어보자. [5]

할렘가의 주거 건물들은 191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거의 해체되지 않고 그냥 남겨진 경우가 많다. 새 건물 지어봤자 남는 이득이 없던 탓이기도 한데, 그 탓에 지금 와서는 오히려 1910년대 건축의 마스터피스는 할렘에 많단다.

고우영 화백은 1970년대 뉴욕에 여행을 갔다가 이곳에서 참담한 일을 당할 뻔한 적이 있다. 현지의 지인과 함께 자가용을 타고 시내 드라이브를 하는데, 하필이면 할렘 거리 내에서 고우영은 급한 설사로 괴로워했다. 하지만 화장실을 발견하지 못하는 건 둘째치고 할렘에서 하차했다간 뭔 일이 일어날지는 뻔한 일이라.....동승한 지인도 '시트 더럽히는게 배에 구멍나는 것보단 나아요!'라고 말할 지경. 다행히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서 겨우 수습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다이하드 3에서는 이 할렘에서의 개그신이 나온다. 테러범의 협박을 받고 존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이 몸에 큰 보드를 걸고 할렘 거리에 서 있는데, 할렘가의 전파상인 제우스(새뮤얼 L. 잭슨)는 그 모습을 보자마자 조카에게 '당장 911에 전화해라. 빨리 안오면 백인 송장 하나 치우게 생겼다고.'라고 말한다. 그 보드에 쓴 문구란 '나는 깜둥이가 싫다'('I HATE NIGGER)(...). 이후 제우스가 존 맥클레인을 달래서 택시를 타고 함께 도망가고 이 것이 영화에서 두 사람이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된다.


그 밖에도 흑인이 할렘가 지하철에서 마이클잭슨빌리진노래를 불렀는데 같이 있던 흑인들이 함께 덩달아 따라 부르는 영상도 있다.[6]

할렘에서 흑인들 만나면 마이클 잭슨 노래를 한번 틀어주자. 그러면 흑인들에게 엄청난 호감도를 받을것이다.
특히 스릴러하고 Dangerous 틀어주면 같이 노래부르고 춤도 추자고 할것이다

2.1. 가볼만한 곳[편집]

  • 아폴로 극장 : 제임스 베이커나 제임스 브라운 등, 수많은 흑인 예술가들이 걸쳐갔던 유명한 극장.

  • 125가 : 할렘의 중심가. 아폴로 극장이나 호텔 테레사, 유명한 흑인음식 식당인 실비아가 이곳에 있다. 이제는 밤이라도 상당히 안전할 정도로 변해버린 할렘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주변에 재즈클럽도 많다.

  • 히스패닉 소사이어티 오브 뉴욕 : 할렘 북쪽에 자리잡은 스페인 미술관. 미술관 자체는 아주 크지 않지만, 스페인 바깥에서 가장 유명한 스페인 예술작품을 많이 소유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막강한 미술관이다. 고야, 엘 그레코, 무리요, 벨라스케스 등의 유명한 스페인 작가의 그림을 무료로 볼수 있는 박물관이다.

[1] 아래에도 나와있듯 상당한 개발과 치안 안정화로 매체에서 나타나는 것보다는 안전하다고 한다. 오히려 흑인들이 먼저 인사를 건넬 정도. 다만 낮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에 가깝다고 본인도 밝혔다. 이후 후기에서 영상이 큰 반응을 얻자 솔직히 쫄았고(..), 할렘에 관해서 나무위키에서 정보를 얻어 가보기도 전에 겁을 먹었다고 한다.[2]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사무실도 할렘에 있다.[3] 물론, 올라간 땅값과 월세를 감당하지 못하는 많은 저소득 흑인들은 브롱스로 떠나갔다.[4] 미국에선 아시안 여자들을 약한 존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서 정말로 만만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영어를 잘 못하는 여행객.[5] 의외로 미국에서 복장검사가 좀 빡빡한 곳이 많다. 특히 총 숨기기 좋은 복장(예를 들면 인도 전통 복장 등)은 제재 대상이다.[6] 마이클 잭슨이 흑인들의 존경의 대상이자 영웅이 됬는대 그 이유는 마이클 잭슨이 인종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메세지를담은 노래를 만들어 전세계에 알렸으며, 동시에 자신의 노래의 수익금을 전세계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도 했으며, 그가 사망 이후 타이거 우즈와 버락 오바마를 뛰어넘어 흑인 최초의 팝의 황제라는 명예와 동시에 흑인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