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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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바이오그라피3. 오지여행가로서의 인기 상승4. 긍정적인 면
4.1. 나이,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도전정신과 열린사고4.2. 난민 구호
5. 부정적인 면
5.1. 인격 논란5.2. 위험하고 왜곡된 정보5.3. 거짓 논란5.4. 대중들의 무분별한 옹호 문제5.5. 한비야의 여행기가 위험한 이유
6. 기타 이모저모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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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여행작가, 오지여행가. 2009년 7월까지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으로 일하다 그만두고 외국 전문 대학원 플레처 스쿨에서 인도지원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2. 바이오그라피[편집]

1958년생으로 예전 이름은 '한인순'. 세례명인 비야를 본명으로 개명하여 한비야가 되었다. 저서로는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1~4권, '바람의 딸, 우리땅에 서다',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그건 사랑이었네', '1그램의 용기'가 있다.

한비야는 1986년 홍익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미국 유타대학교(University of Utah)에서 국제홍보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월드 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이다.

2004년 한국YMCA 선정 젊은 지도자상을 수상하고 2005년 환경재단이 선정한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되었고, 유학가기 전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35세가 되던 해, 국제홍보회사인 버슨-마스텔라 한국지사의 일을 그만두고 7년간의 오지여행에 올랐다. 이 돌아다닌 거리를 계산해보니 얼추 지구 3바퀴 반 정도 되더란다.

3. 오지여행가로서의 인기 상승[편집]

위의 체험을 바탕으로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시리즈 4권을 냈는데, 비행기를 거의 타지 않고, 호텔에서 안락하게 숙박하지 않고 거의 대부분 현지인들과 어울려 다니고 현지의 문화를 체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반군에게 총살당할 뻔한 이야기라든가, 인도에서 멋모르고 밤늦게 릭샤를 타고가던 중 뒷골목으로 납치될 뻔하다 가까스로 뛰쳐나온 이야기라든지, 아르헨티나에서 성추행당할 뻔했던 이야기 등등 위험하기도 하고 책에 쓰기엔 자극적인 이야기도 가감없이 묘사하였다.

그리고 완벽하진 않으나 곤란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어느 정도 적어 두었다. 모조 결혼반지를 만들어 손에 끼고 다니라든지 등...

책이 상당한 인기를 얻어 덕분에 배낭여행, 오지여행 붐이 불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4. 긍정적인 면[편집]

4.1. 나이,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도전정신과 열린사고[편집]

늦은 나이에 한국 여성으로서 거의 최초로 세계 여행, 그것도 오지 탐험을 한 모험가라는 사실은 높게 평가된다. 일부 사람들은 영국의 여성 여행가 이사벨라 버드 비숍[1]에 비견하기도 한다.

많은 여성들, 특히 여대생들에게 자주 최고의 롤모델로 뽑히곤 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배낭여행을 소재로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도전정신, 세상 어딜 가든 국적, 종교, 성별 등에 무관히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 나쁜 놈은 나쁜 놈이라는 코스모폴리탄 적 사고, 낯선 것을 존중하고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는 열린 사고를 보여주기 때문. 한 예로 여행 중 만난 동성애자들에 대해 '개인의 선택' 이라고 언급하는 대목이 있다. 책이 출간되던 시점(90년대 후반)과, 한비야와 같은 연령대 한국 사람들의 일반적인 동성애에 대한 시각을 고려해 보면 드물 만큼 진보적인 셈.

다만 여행 가는 건 결국 돈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취미활동이고, 오지라고 해봤자 20세기 말에는 결국 사람 사는 동네. 해외여행을 많이 가지 않았던 당시 시점에서는 눈에 띄는 활동이었겠지만 '모험'이나 '탐험'이라고 하기에는 행동이 지나치게 무모하고 상대국의 문화를 제대로 알려주는 가치도 없다.

4.2. 난민 구호[편집]

여행을 하면서 난민들과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 그 이후로 난민 구호 활동에 투신, 2009년까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으로 있었다. 국제구호일로도 새로이 명망을 쌓았다. 구호일을 하면서도 책도 두 권 출간했다.[2]

5. 부정적인 면[편집]

5.1. 인격 논란[편집]

막상 배낭여행계에선 매우 비난이 많다. 아니 비단 배낭여행계와 관련되고 말고를 떠나서 기본적인 인격 자체에 대한 비난이 매우 많다. 가장 큰 비난은 개념없고, 위험하기 짝이 없으며, 심각한 민폐를 잔뜩 끼치는 행동을 마치 여행의 맛인 듯 미화하고 있다는 것. 탈레반 군사작전 지역에서 본인이 내키는 대로 사진을 찍다가 잡혀서 죽을 뻔 하거나, 밀입국을 여러 번 하고[3], 마약체험기와 더불어 그때 느낀 환각상황을 자세히 묘사하는가 하면, 중국에선 자전거를 도둑맞았다고 자기 자신도 아무 자전거나 훔쳐오고(당연히 말도 안 된다!) 남자 마사지사에게 거품마사지를 받다 기분이 좋아서 가슴마사지도 받았다는 등[4] 상식적으로 이해 및 납득이 불가능한 행동정신나간 행동들이 그녀의 여행기에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말라위에서도 입국을 위해 거한 사기를 치고 들어오는 장면이 있다.관련링크[5]

자신에 대한 비판 여론에 대응하는 자세에 문제가 있다. 본인의 저서 '1그램의 용기'에 서술된 내용에 따르면 자신에 대한 비판여론을 유명세 때문에 당하는 것으로 치부하거나, 심지어 '지나가는 ktx에 짖는 동네 개' 수준으로 폄하시키며 일일히 대응할 필요를 못느낀다고 하였다.# 유명인으로서 비판에 대한 가장 최선인 대응방법은 의혹 하나하나를 직접 해명하여 대중에게 설득시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5.2. 위험하고 왜곡된 정보[편집]

실제로 한비야를 동경해서 그녀의 여행 방식을 따랐다가 강도를 당했다는 사례는 적지 않고 그 쪽에선 꽤 유명하며, 인도 공화국에 대한 판타지를 쓴 류시화와 더불어[6] 현지에선 "류시화나 한비야 따라하다 신세 망친 사람 많이 봤다"는 말이 나오며 신나게 까이곤 한다.

비판받아야 할 점은, 한비야의 책에 기술된 정보 중에는 실제로 위험한 것이 꽤나 있다는 것이다. 한비야는 본인의 책에서 여행 가이드북처럼 각 권 말미에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기술하고 있고 본인도 그러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7] 정보를 공유한다는 것 자체는 나쁜 일이 아니지만 책이 저술될 당시에는 해당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입수할 방법이 생각보다 적었다는 것[8][9]

그리고 책에는 여행 중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가 주로 금전적인 부분에 편중되어 있다는 문제가 있다. 호신에 관해서는 호신용 스프레이나 가스총 등을 언급하긴 하지만, 본인도 이것이 실제 상황에서 딱히 도움이 된다기보다는 그저 심적 안정 용도라고 설명하고 있다.실질적으로 도움이 안 되는 데 잘도 심적으로 안정을 시켜주겠다. 나무위키의 호신술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애초에 이딴 걸 쓸 상황 자체를 안 만드는 게 최고의 호신술이다. 게다가 유사 시 상대를 제압할 정도의 화력도 안 나오는 이딴 거 믿고 호랑이 굴로 뛰어들면 도리어 범인, 혹은 범인 무리를 자극해서 확실하게 골로 간다(...). 쉽게 말해서 돈만 뜯고 가려던 도둑이 '으으... 날 공격하다니!'하고 열 받아서 그때부턴 해코지가 목적으로 변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 거다. 책에 저술된 대부분의 제3세계 국가의 범죄율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임을 생각하면, 애초에 완전무결한 호신법 같은 건 없다. 총기를 소지한 강도가 횡행하는 나라에서 호신용 스프레이 따위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제3세계 국가에서 외국인 여행자는 여러 가지 의미로 좋은 타겟인데, 무턱대고 미화된 환상에 젖어 현지인과의 교류를 꿈꾸다간 칼에 맞거나 돈을 잃는 경우가 생기기 십상이고, 여성일 경우 성범죄의 목표가 될 수 있다. 인도 등지에선 동양인 여성, 특히 일본 여성과 한국 여성에게 구애해 밑천을 마련한다는 갖가지의 이야기가 만연한 걸 생각하면 한비야 책에서 아름답게만 묘사된 다양한 외국인과의 로맨스들은 쉬이 꺼낼 이야기는 아니다. 아직도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여성의 인권이 무시되고 남자가 여자를 성폭행해도 그다지 죄악시되지 않는 나라가 세계에는 매우 많다. 제3세계 국가에서 조심성 없이 행동했다 어떤 꼴을 당하는지 이 글을 참고하자.[10]

멕시코에서는 매직 머쉬룸을 해봤다는 이야기를 써놨는데 이건 마약으로 분류되며 국내에서는 처벌받는 일이다.[11] 한비야는 어째서인지 처벌받지 않았지만[12] 이런 걸 따라하다가는 귀국해서 마약사범으로 잡힐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한비야의 책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여행기일 뿐이며, 한비야의 책만 믿고 다른 조사 없이 위험한 지역에 갔다가 재난을 당한 여행자들은 사실상 스스로의 판단으로 자초한 것이므로, 한비야의 글 때문에 많은 여행자들이 위험에 처했다는 주장은 게임때문에 사람이 폭력적으로 변했다 '폭력물이나 음란물 때문에 사회 범죄가 증가한다'는 것과 동일하다고 주장하나 이는 잘못된 주장이다.

상술된 대로 한비야의 저서가 발간된 당시에는 해당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을 창구가 많지 않은 상황이었다. 게다가 한비야의 책은 '여행기', '여행 가이드'의 형태로 도서관 등지에 배포되어 있었다. 인터넷도 아직 활발하지 않던 96년에 여행지 정보를 얻기 위해 도서관에 갔더니 한비야 책밖에 없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 즉, 여행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정보수집을 했기 때문에 여행지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책임소지는 여행자의 부주의가 아니라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정보원에게 물을 수밖에 없게 된다.

게임이나 동영상들은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며 사회적 범죄를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알려주는 경우는 절대 없다. 하지만 한비야는 제3세계에 가서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제3세계 여행자들에게 가이드를 만들어 준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5.3. 거짓 논란[편집]

위의 논란과 별개로 그녀가 적은 여행담 중 사실이 아닌 것으로 의심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국가 상황에 맞지 않는 인명이라거나, 해당 국가 문화 상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볼리비아 루레나바께 이야기 중 "김밥 에피소드"는 거짓이라는 제보가 있으며, 그 외에도 중국견문록에서 있지도 않은 거리를 이야기한다거나, 군고구마 장수를 이야기했는데 막상 그곳은 아예 그러한 장사를 할 수 없는 곳이라든가 그 외 기타 등등.

사실 거짓말이 너무도 많아서, 이 항목에 적기에는 여백이 좁아서 다 써놓기가 어려운 수준이다.

이 병에 걸리신 게 확실하다.

  • 대표적인 예시로, 남미를 히치하이킹으로 여행했다는 여행기에서는 능숙하게 스페인어로 여행했다고 주장하는데 스페인어 독음이 단 한 번도 맞은 적이 없다. 스페인어는 영어 등과 달리 규칙이 어렵지 않아 발음하기는 가장 쉬운 언어 중 하나다. 스페인어 이름조차 제대로 독음하지 못하는 사람이 스페인어로 능숙하게 히치하이킹을 했다는 책에 믿음감이 갈 리가 없다. 게다가 현지 언어의 읽기 쓰기가 잘못된 부분은 너무 많아서 다 보여주기 어려울 정도다. 물론 그것들이 정식으로 배운 게 아니고 대충대충 얘기해도 어쨌든 현지인들이 알아 먹긴 하고 그래서 현지인들에 굳이 고쳐줄 이유도 없으므로 틀린 줄도 모르고 저렇게 되었다고 주장할 수 있다. 책에서도, 자기가 중국어로 카이슈웨이를 온종일 카이슈라고만 말했다가 정식으로 배울 때에서야 깨달았다는 일화도 있다. 또한, 여행 내내 영어나 한국어를 제외한 다른 언어가 그렇게 유창하다고 자랑하진 않고 있다. 즉, 우리 생각보단 유창하지 않아도 이상할 건 없다.

  • 자잘한 거짓이 밝혀진 경우도 많다. 예컨데 어떤 한국인 부부를 만났는데 떠나는 길에 그분들이 준 김밥 한 줄에 감명을 받았다는 글 부분이 부부에 의해 "김밥 준 적 없다."로 거짓말로 밝혀졌다. 그 자체로는 사소한 거짓말이나, 미화가 생활화된 여행기라는 의심이 충분히 가능하다.

  • 무릎팍도사에서 '잠을 잘 안 잔다, 이틀에 한 번 잔다'식으로 발언한 것에 대해서도 문제가 제기된다. 책에서 워낙에 죽은 듯이 잔다는 말이 많음을 감안하면 말이 안 된다는 것. 그녀의 책에도 그런 내용이 존재한다는 주장도 있다. 예컨대, 바람의 딸 제4권(2007년 판) 336p 마지막 줄 - "수험 준비나 유학 등 집중적으로 시간이 필요한 때가 되면 '어제 자고 오늘 또 자?'라는 농담을 하면서 이틀에 한 번씩만 자는 일이 흔했다". 그러나, 저건 뭔가 급한 일이 있을 때만 하는 행동이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문장인 데다가, 읽어보면 알겠지만 그냥 정신력만으로 잠을 자지 않은 것도 아닌 것 같다. 변명을 해보자면, 잠은 잘 안오지만 일단 자면 지진이 일어나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만[13], 글쎄올시다... 방송을 보고 시험기간에 이틀에 7시간 자기 도전했다가 시험 망친 사람도 있다 카더라

  • 이름에 대한 내용도 문제가 제기된 적이 있다. 본명은 한인순인데 책에는 한비야가 본명이며 날 비(飛) 들 야(野)라고 하며 부모님이 지어주셨다고 썼다. 그러나 비야는 세례명이며 천주교 세례명에 한자로 지어질 이유는 없다. 태어나자마자 세례명을 아버지가 한비야로 지어준거 아니냐고 쉴드치는 사람도 있지만 세례명에 한자가 나오는 경우는 없으며 사실도 아니다. 다른 의혹들과는 달리 절대적으로 오해나 착오일 수가 없는 부분이라서 대표적인 거짓말로 꼽는 사람도 있다.

  • 대필의혹지어낸 내용이라는 의혹도 있다. 전문대필작가가 적었다고 보기에는 문장력이 조악하고 책마다 내용이 비슷해서 대필이 아니라는 시각도 있으나,[14] 현지 지명이나 사람 이름이 전혀 틀린 경우[15] 들도 발견된 것으로 보아 현지사정을 잘 아는 배낭여행자나 교민들은 대필작가가 책을 쓰면서 실수했거나 아예 한비야가 지어낸 에피소드로 보기도 한다.

  • 여기에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인문, 지리학적인 지식이 부족해서 생긴 오류, 독재자를 찬양한다든가[16] 하는 식의 실수도 있다. 쉽게 말해 넘치는 열정을 뒷받침할 지식이나 전문성이 부족하다. 여행전문가 라고 소개하기엔 확실하게 역량 부족. 심하게 말해 블로그 여행기 수준으로 책 낸다는 비판도 받았다.


이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2007년에 낸 개정판에서는 문제가 되는 몇몇 에피소드를 삭제 및 수정했다.

5.4. 대중들의 무분별한 옹호 문제[편집]

한비야와 같이 의혹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스컴에서 소개하는 인물에 대해 비판없이 열광하는 대중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한비야가 스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그녀에게 열광했던 대중의 힘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설득력 있는 주장이다. 한비야 의혹이 그녀의 데뷔 초기에 널리 알려졌더라면 현재와 같이 '대학생이 존경하는 인물 1위'에 선정되는 해프닝은 없었을 것. 의도적인 과장과 거짓이 섞여있는 책들이 시중에 있다고 보았을 때, 책의 내용을 어느 선까지 걸러내는가 하는 비판적 읽기는 결국 독자의 몫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의혹이 있는지 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한비야가 사기꾼이 아니라 멘토가 될 만한 훌륭한 사람인 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요새에는 1그램의 용기라는 심히 자기개발서 느낌이 나는 책을 출판했는데 그걸 추천하는 골때리는 상황을 볼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 때문에 그녀의 책을 귀여니 여행기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귀여니는 그나마 소설에 소설 딱지라도 붙여서 팔지, 이 인간은 리얼 여행기라는 딱지를 붙여서 파니까 더 문제 정형화된 패턴과 에피소드에 등장한 외국인 남자들이 자기에게 다 반하는 내용을 보면 저런 비꼼도 아예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여러 의문점이나 비판에 관한 이야기는 편중된 이야기 혹은 과장된 이야기도 많으니 한쪽으로 몰고가는 주장은 걸러낼 필요가 있다. 특히 그러한 점 때문에 한비야 개인의 인격이나 사회활동에 관한 비아냥으로까지 발전하면 곤란하다. 하지만 자신의 책을 팔기 위해서 거짓된 위험한 정보를 넣은 글을 쓰는 것은 개인의 인격에 대한 공적인 의문을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부분이다.

5.5. 한비야의 여행기가 위험한 이유 [편집]

한비야의 책의 '거짓 논란''위험하고 왜곡된 정보'가 조합되면 이 책은 폭력물, 음란물과는 달리 표현의 자유로 볼 수 없는 매우 위험한 책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한비야의 행동은 충분히 사람을 사지로 몰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 한비야의 이야기는 태반 이상이 이미 거짓으로 드러났다.지나친 비약이다. 앞의 내용을 봐도 여행기 일부 사실에 거짓이 있을 뿐 여행기의 상당 부분이 거짓이라는 근거는 의혹만이 있을 뿐 명백한 사실이 아니다.
즉, 자신이 그런 위험성을 감추는 허풍을 늘어놓아 '이런 일을 해도 멋지게 잘 살고 있다'는 증명이 되어버림으로써 수많은 여행객을 위험으로 몰아넣었다는 반론이 가능하다. 한비야가 거짓으로 포장하여 위험한 행동을 해도 멀쩡히 잘 산다는 (나아가 위험한 행동을 로맨틱한 모험으로 포장하는) 글을 씀으로써 픽션을 논픽션으로 위장, 배낭여행의 위험성에 경계도를 낮췄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렵다. 이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 등으로 돈을 버는 공인으로써는 당연히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폭력물이나 음란물이 당장에 사회 범죄를 증가시키지는 않겠지만, 허풍 섞인 거짓으로 폭력과 음란을 행해도 "난 이렇게 살아도 잘 살고 있다."라고 쓰는 자서전은 그 이야기가 다르다. 일단, 한비야의 책은 아쉽게도 소설 목록에 있지 않다. 진실성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나아가 폭력물이나 음란물과은 다르게 한비야의 책은 '청소년 추천 도서'로서 '교육적 의도를 가진 책'으로서 청소년에게 추천된 서적이므로, 단순한 창작물이나 오락물과는 국가에서 인정한 '신뢰도'라는 측면에서 차원이 다르며, 한비야 자신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부정적인 묘사나 경계해야 한다는 묘사를 하지 않았으므로 당연히 문제가 있다. 그러므로 한비야의 책이 다른 초보 배낭여행자들에게 여행 지침서로서 참고되거나 활용되었기에 여러 가지 영 좋지 못한 상황을 초래했다는 비판은 가능하다.

참고로 외국에 배낭여행 사이트를 가보면 "절대 여행객들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의 목록이 나와있는데 그냥 '한비야가 한 일들을[17] 하지 말라'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정도다.(...) #

결론적으로 옹호파의 의견과는 달리, 한비야 여행기는 여행 가이드가 아닌 여행기라 오히려 더욱 위험하다. 역으로 여행가이드는 숙소정보, 가격 정보뿐, 어떤 여행을 해야 한다는 윤리의식이나 바람직한 여행 모델을 제공하지는 못한다. 이런 점에서 위험천만하고 세계적으로 여행객이 절대 해야 하지 말아야 할 일로 공인된 일들을 심지어 진실하지 못하게 허풍들로 미화해서 쓰고, 그것을 '멋진 모험'으로 쓰는 한비야의 책은 너무도 위험한 책이다. 논픽션에 픽션이 개입됨으로써 '이렇게 여행하는 여자도 있구나' '이렇게 여행해도 괜찮구나' 라는 느낌을 주기 떄문이다. 진실성과 안전성 중 하나만 충족되었어도 이렇게 위험한 책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6. 기타 이모저모[편집]

개인적 인적사항으로는 조선일보 기자아버지가 있었는데, 해직기자 출신으로 덕분에 한비야도 어렸을 적에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서 그 전에도 그런 성향을 드러내는 편이었지만, 국제구호라는 일이 사명감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니 만큼, 종교적 성향이 좀 더 진해진 듯 하다. 간혹 제3세계 현지 종교를 비하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기도 하지만, 광신도들과 달리 전반적으로는 타 종교에 대한 이해도가 큰 편이다. 일단 월드비전 자체가 개신교 계열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의심의 시선은 있다. 천주교 신자가 개신교 단체에서 활동할 수야 있겠지만,[18] 개신교 간증회에 가서 모금 강연을 수차례 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다.[19] 사람들은 이를 두고 "돈이 필요한 월드비전과 경력+명성이 필요한 한비야가 만들어낸 합작 쇼"라고 비아냥댄다.[20] 더욱이 월드비전이 구호성금으로 받은 돈을 선교활동에 상당수 유용했다는 게 밝혀지면서, 덩달아 같이 까이는 중이다. 본인도 이 점은 의식했는지, 2013년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보에 글을 연재하는 등 천주교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이영도눈물을 마시는 새에 나오는 칸비야 고소리란 인물이 한비야의 오마쥬라는 의혹(?)이 있다.

칼카나마 웹툰에서는 엘 클라시코스타워즈로 패러디 될 때 한 솔로+다비드 비야=한비야라는 괴한 캐릭터가 튀어나왔다(...)

무릎팍 도사에서는 한비야를 콜롬버스로 표현했다. 콜럼버스가 한 짓들을 생각해보면 대놓고 쌍욕한거나 마찬가지다.

2012년에는 7급 공무원꿈이라는 젊은이를 때렸다고 발언해서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았다. 9급 공무원이 꿈이라고 했으면 패서 입원이라도 시켰겠다 혹시 청춘은 아파야 해서 그런건가?한마디 하려는 구실로 때림[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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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에 따르면 무시무시한 길치라고 한다. 여행작가가 길치라니... 길치라니!!자기 사무실 내에서 길을 잃는다고. 또한 본인이 조증이 있다고 밝혔다. 위의 그 대담하기 짝이 없는 행동들도 조증의 영향이 크다고 보여진다. 혹은 한비야가 본인이 했다고 주장하는 위험한 행동들은 목숨을 내놓고 해야 하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사지가 멀쩡한 것을 보면 억세게 운이 좋은 조증환자거나, 자신의 경험을 허풍으로 포장하는데 조증이 작용했을 것이다. 아무래도 운이 작용하지 않는 후자가 더 설득력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미 수많은 부분이 거짓말로 드러난 정황상 더더욱 그렇다.

[1] 구한말 조선에 방문해 여행기를 남겼다. 현행 7차 고등학교 1학년 교과서에 일부가 수록되어있기도 하다.[2] 책의 내용은 구호단체로서의 월드비전을 다루고 있기에 별 상관 없지만, 월드비전이 선교단체로서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히지 않고 있다는 점과 월드비전의 구호활동에 관한 비판에 관한 이야기는 한비야라는 인물과는 별도로 독자 스스로 판단해야 할 문제이다.[3] 온두라스, 캄보디아 등. 이유는 비행기를 제외한 입국이 정상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4] 그리고 한비야가 마사지사에게 왈: 너 밤일 잘해? 마사지사가 흥분해서 잠시 있다가 온다니까 '저 마사지사 정력도 약해보이는데 뱀술이라도 먹고 오는 것 아냐?' 현지인이 성추행 하려는데 도리어 '너 밤일 잘해?' 라고 묻는 게 정상인이 할 행동인지 되물어보자. 현지인은 성추행을 하고 이 사람은 성희롱을 하고 참고로 이 대목은 개정판에서 스리슬쩍 빠졌기 때문에, 한비야 옹호측에서는 이를 비판측에서 만들어낸 이야기라고 억지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초판에는 분명히 실려 있는 대목이다. 옹호하는 것은 자유지만 최소한 초판은 읽어보고 사실관계는 확인한 다음에 쉴드치자.[5] 해당링크의 글쓴이는 실제 배낭 여행을 여러 번 갔다 온 베테랑이다.[6] 류시화인도 공화국의 정신 문화에 대해 쓴 찬양이나 행복에 관해 논하는 내용은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작위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옥순 저, <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 참조.[7] 외국, 특히나 출판사에서 오지라고 광고한 국가를 여행해보지 못한 사람에게 있어 한비야의 책에 나온 정보는 독자로 하여금 미화된 정보를 주기에 충분한 내용이다.[8] 한비야 자신도 여행정보는 영문판 론리플래닛을 많이 참조했다고 한다. 하지만 가이드북에서조차 나와있지 않는 정보로 많은 사람들이 고생한 건 사실이다. 당장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아프가니스탄에 입국해서 탈레반에게 끔살당할 뻔한 이야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9] 처음 책이 발간된 게 1996년, 당시 상황에서 독자로 하여금 외국여행, 특히 배낭여행에 관한 환상과 잘못된 방향성을 형성하기에 충분했음을 생각하면 문제는 더 심각하다.[10] 그러나 이 글 댓글에 나온 여성이 행불되고 장기가 사라졌다는 건 도시괴담으로 전세계적으로 다 있다.[11] 대한민국은 형법 제 3조에서 속인주의를 규정해놓았다.[12] 연예인도 처벌 받는데 한비야가 유명세로 처벌을 피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실제로 처벌을 안 받았다면 그냥 에피소드 자체가 구라라서 기소가 안 되었거나, 아니면 검사했는데 흔적이 안 나온 거다.[13] 지진이 일어난 줄도 모르고 잤다는 일화가 실제로 있다.[14] 이는 전혀 근거가 되지 못하는 것이, 대필작가라고 해서 모두 필력이 좋은 것이 결코 아니다. 필력이 정말 좋은 작가라면 애초에 왜 남의 글이나 대필하고 있겠는가.[15] 큰 예로, 스페인어는 1시간 공부하면 어떻게든 사람 이름은 읽고 쓰기가 가능한 언어인데, 한비야의 아르헨티나 히치하이킹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트럭기사들의 이름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아르헨티나에서는 인명으로 있을 수 없는 이름이다.[16] 한 예로, 에리트레아의 대통령인 이사야스 아페워키를 대단히 훌륭한 인물로 미화한 적이 있었는데 이 자는 짐바브웨로버트 무가베와 함께 아프리카 최악의 독재자로 꼽히는 사람이다. 그러나,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앞으로 잘 하기를!' 그리고 기대를 저버렸다 이라 서술된 것 처럼, 아직 독재자의 본색을 드러내기 이전의 상태라 그런 착오가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17] 히치하이킹, 밤에 여행, 여행 계획 바꾸기, 현지인들을 자기 방에 들여보내기 등등...[18] 월드비전의 전 직원 중 개신교가 아닌 종교를 믿는 경우는 한비야가 유일하다.[19] 기독교는 모든 그리스도교 종파들을 통틀어 부르는 명칭이지만, 성모 마리아에 대한 해석이나 세세한 교리에서 보면 개신교가톨릭에서 갈라져 나온 종교이긴 하지만 종교 분열 이후 5세기에 달하는 시간이 지난 현대에는 사실상 꽤나 차이가 큰 종교들이 되었다. 천주교 신자가 개신교 집회에서 간증을 한다는 것은 개신교 신자에게 고해성사를 시키는 것에 비견될 수 있다. 사실 교단에 따라 다르다.[20] 타인의 종교관을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것은 좋지 못한 시선이다. 하지만 이미 천주교에도 많은 구호활동을 하는 단체도 있고, 적어도 세간에 알려진 불투명한 부패에 대한 논란거리가 차고 넘치는 월드비전보다 투명성이 높은 곳이 있음에도 개신교 단체에서 활동한다는 것은 판단하기 힘든 문제이기도 하다.[21] 요리사, 시인 같은 직업만이 아니라 공무원도 당연히 꿈이 될 수 있다. 흔히들 아이들한테 꿈이 뭐냐고 물었을 때, 요리사, 시인, 우주인 같은 다양한 직업이 나올 뿐. 그리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꿈도 돈이 있어야 꿀 수 있는 거다. 당장에 생계가 곤란한데 꿈은 무슨 꿈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