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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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바이오그라피3. 높이 사는 점들
3.1. 나이,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도전정신과 열린사고3.2. 난민 구호
4. 비판
4.1. 인성4.2. 위험하고 왜곡된 정보4.3. 사실상 판타지 작가4.4. 대중들의 무분별한 옹호 문제4.5. 한비야의 여행기가 위험한 이유 4.6. 자신에 대판 비판 무시
5. 기타

1. 소개[편집]

대한민국의 여행소설작가, 모험가, 1958년 6월 26일생, 종교는 천주교.

2009년 7월까지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으로 일하다 그만두고 외국 전문 대학원 플레처 스쿨에서 인도지원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2. 바이오그라피[편집]

1958년생으로 초명은 '한인순'이었지만 훗날 세례명인 비야를 본명으로 삼아 개명하여 한비야가 되었다. 저서로는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1~4권, '바람의 딸, 우리땅에 서다',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그건 사랑이었네', '1그램의 용기' 등이 있다.

한비야는 1986년 홍익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미국 유타대학교(University of Utah)에서 국제홍보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월드 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이 되었다. 2004년 한국YMCA 선정 젊은 지도자상을 수상하고 2005년 환경재단이 선정한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되었고, 유학가기 전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35세가 되던 해, 국제홍보회사인 버슨-마스텔라 한국지사의 일을 그만두고 7년간의 오지여행에 올랐다. 이 돌아다닌 거리를 계산해보니 얼추 지구 3바퀴 반 정도 되더란다.

위의 체험을 바탕으로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시리즈 4권을 냈는데, 비행기를 거의 타지 않고, 호텔에서 안락하게 숙박하지 않고 거의 대부분 현지인들과 어울려 다니며 현지문화 체험에 중점을 두었다.

진위여부는 분명치 않으나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반군에게 총살당할 뻔했다든가, 인도 공화국에서 멋모르고 밤늦게 릭샤를 타고가던 중 뒷골목으로 납치될 뻔했으나 가까스로 뛰쳐나왔다든가, 아르헨티나에서 성추행당할 뻔했다든가 등등 위험하기도 하고 책에 쓰기엔 자극적인 이야기도 가감 없이 묘사하였다. 그리고 완벽하진 않으나 곤란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어느 정도 설명하였다. 모조 결혼반지를 만들어 손에 끼고 다니라든지 등...

이 책이 상당한 인기를 얻어 덕분에 배낭여행, 오지여행 붐이 불었다.

3. 높이 사는 점들[편집]

3.1. 나이,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도전정신과 열린사고[편집]

늦은 나이에 오지 탐험을 한 여성 모험가로 여대생들이 자주 최고의 롤모델로 뽑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도전정신, 열린 사고 등으로 평가받는데, 한 예로 여행 중 만난 동성애자들에 대해 '개인의 선택' 이라고 언급하는 대목이 있다. 책이 출간되던 시점(90년대 후반)과, 한비야와 같은 연령대 한국 사람들의 일반적인 동성애에 대한 시각을 고려해 보면 드물 만큼 진보적인 셈.

그리고 모험형식의 여행방식은 굉장히 앞서갔다고 보는게 맞다. 한국은 80년대말 해외여행자유화가 이루어졌기때문에, 90년대는 관광위주의 여행문화였고, 여행은 관광이다라는 개념이 지배적일때 모험형식의 배낭여행을 한것. 30년이 지난 지금도 관광 VS 모험은 뜨거운 논쟁이고, 관광의편에서 볼때 그녀의 여행은 비난 및 비판을 많이 받을수밖에 없다.(너무 위험해보이기때문)

3.2. 난민 구호[편집]

여행을 하면서 난민들과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 이후로 난민 구호 활동에 투신, 2009년까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으로 있었다. 국제구호일로도 새로이 명망을 쌓았다. 구호활동을 하면서도 책도 두 권 출간했다.[1]

4. 비판[편집]

한비야의 인성, 언동, 저술과 관련된 여러 실태, 진상들이 밝혀지면서 수많은 비판이 존재한다.

4.1. 인성[편집]

막상 배낭여행계에선 매우 비난이 많다. 아니 비단 배낭여행계와 관련되고 말고를 떠나서 기본적인 인격 자체에 대한 비난이 매우 많다.

가장 큰 비판은 위험하며, 심각한 민폐를 잔뜩 끼치는 행동을 마치 여행의 맛인 듯 미화한다는 것. 탈레반 군사작전 지역에서 본인이 내키는 대로 사진을 찍다가 잡혀서 죽을 뻔하거나[2], 엄연히 불법행위인 밀입국을 여러 번 하고[3], 마약체험기와 더불어 그때 느낀 환각상황을 자세히 묘사하는가 하면, 중국에선 자기 자전거를 도둑 맞았다고 자신도 남의 자전거를 훔쳐오고(당연히 말도 안 된다!), 아프리카에서 경비행기를 타는데 난기류로 비행기가 요동쳐서 미국인 승객들이 심하게 구역질하며 괴로워하자 그들을 약해빠진 미국인이라고 흉보며 큰소리로 환호성을 질러대고[4], 인도에서 남자 마사지사에게 거품마사지를 받다 기분이 좋아져서(...) 가슴 마사지도 받는 등[5] 상식적으로 이해 및 납득이 불가능한 행동정신나간 행동들을 여행기에 수록하였다.

한비야의 여행 정신 자체가 '결국엔 여기나 저기나 다 사람사는 곳이다'로 치안, 위생, 환경,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직접 그 곳에 사는 사람처럼 여행하기를 지향하기 때문에, 저자가 가진 규칙이나 도덕에 대한 기준이 상당히 가변적이라고 볼 수도 있다.

법에 개의치 않고 본인이 내키는대로 다니고 행동하는 것을 보면 한비야 본인은 무정부주의나 초월주의(transcendentalism)적 혹은 극단적인 자유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종종 같은 사상을 가지고 있고 19세기 중반의 미국에서도 한때 이런 사상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초월주의 문학을 이끌었던 역사가 있음을 생각하면 이런 행동을 하게된 경위에 대한 대략의 이해는 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한비야 본인은 법을 어기고서라도 본인의 신념에 따라 행동한 것이지만 같은 신념을 공유하지 않는 일반인이 보고 따라할 짓은 절대 아니다. 애초에 법을 어기고 신념을 따르는 것이 정당한 일도 아니며, 그저 그녀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상식적으로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4.2. 위험하고 왜곡된 정보[편집]

실제로 한비야를 동경해서 여행 방식을 따라했다가 강도를 당했다는 사례가 적지 않고 그 쪽에선 꽤 유명하다. 인도 공화국에 대한 판타지를 쓴 류시화와 더불어[6] 현지에선 "류시화나 한비야 따라하다 신세 망친 사람 많이 봤다"는 말이 나오며 신나게 까인다.

한비야 책에 기술된 정보 중 실제로는 위험한 것이 꽤나 있음이 비판받는 점이다. 한비야는 저서에서 여행 가이드북처럼 각 권 말미에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기술하였고, 본인도 그러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7] 정보공유 자체야 나쁜 일이 아니고, 책이 출판되어 나올 당시에는 해당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입수할 방법이 생각보다 적었다.

한비야 자신도 여행정보는 영문판 론리플래닛을 많이 참조했다고 한다. 하지만 가이드북에도 없는 정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였음이 사실이다. 당장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아프가니스탄에 입국해서 탈레반에게 끔살당할 뻔한 이야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첫 책 발간이 1996년, 당시에 독자들이 한비야 책을 읽고 외국여행, 특히 배낭여행에 관해 환상을 품고 잘못된 인식을 형성하기에 충분했음을 생각하면 문제는 더 심각하다.

책에는 여행 중 돈과 관련된 부분에 편중하여 위험을 경고한다는 문제가 있다. 호신에 관해서는 호신용 스프레이나 가스총 등을 언급하긴 하지만, 본인도 실제 상황에서 딱히 도움이 된다고 하지는 않고, 그저 마음 안정 용도라고 설명하였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안 되는데 잘도 심적으로 안정을 시켜주겠다. 애초에 이딴 걸 쓸 상황 자체를 안 만듦이 최고의 호신술이다.

게다가 유사시 상대를 확실히 제압할 만한 화력도 없는 도구를 믿고 호랑이 굴로 뛰어들면 도리어 범인, 혹은 범인 무리를 자극해서 확실하게 골로 간다. 돈만 뜯고 가려던 도둑이 "으으... 날 아프게 하다니!" 하고 열 받아서 해코지할 수가 있다. 책에 저술된 제3세계 국가 대부분은 범죄율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며, 애초에 완전무결한 호신법이란 없다. 총기를 소지한 강도가 횡행하는 나라에서 호신용 스프레이 따위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제3세계 국가에서 외국인 여행자는 여러 가지 의미로 범죄자들에게 좋은 목표가 된다. 무턱대고 미화된 환상에 젖어 현지인과의 교류를 꿈꾸다간 칼에 맞거나 돈을 잃는 경우가 생기기 십상이고, 여행자가 여자라면 성범죄까지 덤으로 당할 수 있다. 아직도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여성 인권이 무시되고 남자가 여자를 성폭행해도 그다지 죄악시하지 않는 나라가 세계에는 매우 많다. 제3세계 국가에서 조심성 없이 행동했다 어떤 꼴을 당하는지 이 글을 참고하자.[8]

특히 이슬람 국가들이나 인도 등 여성인권이 낮은 곳에선 동양인 여성이 혼자 다니는 것은 그야말로 인기있는 성범죄타깃이다. 일본이나 한국 출신 여성에게 구애해 밑천을 마련한다는 온갖 이야기(물론 과장된 괴담도 있겠지만) 가 돌아다님을 생각하면, 한비야 책에서 아름답게만 묘사한, 외국인과의 다양한 로맨스들은 쉬이 꺼낼 이야기가 아니다. 한비야가 현지 지도자급 남자랑 로맨스를 나눴다는 이야기는 허언증 중에서도 최고봉인데, 배낭여행 해본 여성들은 잘 알겠지만 외국에서 하룻밤 목적으로 감언이설하는 남자들 만나는건 부지기수다. 여행자 커뮤니티에서는 로맨스가 완전 지어낸 이야기거나, 실제라면 하룻밤 사냥거리하는 현지 청년이 본인을 "지도자"라고 거짓말했거나, 그게 아닌 한 강간이라고 보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매직 머쉬룸을 해봤다는 이야기를 써놨는데 이건 마약으로 분류되며 국내에서는 처벌받는다.[9] 한비야는 어째서인지 처벌받지 않았지만[10] 이런 걸 따라하다가는 귀국해서 마약사범으로 잡힐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한비야 책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여행기일 뿐이며, 한비야의 책만 믿고 다른 조사 없이 위험한 지역에 갔다가 재난을 당한 여행자들은 사실상 스스로 위험을 자초하였을 뿐이므로, 한비야 책 때문에 많은 여행자들이 위험에 처했다는 이야기는 게임 때문에 사람이 폭력적으로 변했다 '폭력물이나 음란물 때문에 사회범죄가 증가한다'는 말과 동일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주장이다.

상술된 대로 한비야의 저서가 발간된 당시에는 해당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을 창구가 많지 않았다. 게다가 한비야 책은 '여행기', '여행 가이드'의 형태로 도서관 등지에 배포되었다. 인터넷도 아직 활발하지 않던 1996년에 여행지 정보를 얻으려고 도서관에 갔더니 한비야 책밖에 없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여행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정보수집을 했으니, 여행지에서 발생한 문제의 책임소지는 여행자의 부주의가 아니라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정보원에게 물을 수밖에 없다.

게임이나 동영상들은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며 사회적 범죄를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알려주는 경우는 절대 없다. 하지만 한비야는 제3세계에 가서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제3세계 여행자들에게 가이드를 만들어 준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4.3. 사실상 판타지 작가[편집]

위의 논란과 별개로 한비야가 적은 여행담 중 사실이 아니라고 의심받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국가 상황에 맞지 않는 인명이라거나, 해당국의 문화상 있을 수 없는 상황이라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볼리비아 루레나바께 이야기 중 '김밥 에피소드'는 거짓이라는 제보가 있으며, 그 외에도 중국견문록에서 있지도 않은 거리를 이야기한다거나, 군고구마 장수를 이야기했는데 막상 그곳은 아예 그러한 장사를 할 수 없는 곳이라든가 그 외 기타 등등.

사실 거짓말이 허언증 수준으로 많아서, 이 항목에 적기에는 여백이 좁아서 다 써놓기가 어려운 수준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 남미를 히치하이킹으로 여행했다는 여행기에서는 능숙하게 스페인어로 여행했다고 주장하는데 스페인어 독음이 단 한 번도 맞은 적이 없다. 스페인어는 영어 등과 달리 규칙이 어렵지 않아 철자를 읽기에는 가장 쉬운 언어 중 하나다. 스페인어 이름조차 제대로 독음하지 못하는 사람이 스페인어로 능숙하게 히치하이킹을 했다는 책에 믿음이 갈 리가 없다. 게다가 현지어의 읽기 쓰기가 잘못된 부분은 너무 많아서 다 보여주기 어렵다. 물론 대충 배워 대충 이야기해도 어쨌든 현지인들이 알아듣긴 하고, 그래서 현지인들이 굳이 고쳐줄 이유도 없으므로 틀린 줄도 모르고 저렇게 되었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즉, 한국어와 영어 빼고는 야매로 배웠다는 것이다. 책에서도 자기가 중국어로 카이슈웨이를 온종일 카이슈라고만 말했다가 정식으로 배울 때에서야 깨달았다는 일화도 있으며, 중국어를 사투리로 배워버린 사례도 구라가 아니라는 가정 하에 소개하였다. 또한, 여행 내내 영어나 한국어를 제외한 다른 언어가 그렇게 유창하다고 자랑하진 않는다. 즉, 우리 생각보단 유창하지 않아도 이상하지는 않다.

  • 자잘한 거짓이 밝혀진 경우도 많다. 예컨데 어떤 한국인 부부를 만났는데 떠나는 길에 그분들이 준 김밥 한 줄에 감명을 받았다는 글 부분이 부부에 의해 "김밥 준 적 없다."로 거짓말로 밝혀졌다. 그 자체로는 사소한 거짓말이나, 미화가 생활화된 여행기라는 의심이 충분히 가능하다.

  • 무릎팍도사에서 '잠을 잘 안 잔다, 이틀에 한 번 잔다' 하는 내용으로 발언한 것도 문제제기가 있었다. 책에서 워낙 죽은 듯이 잤다는 설명이 많음을 감안하면 말이 안 된다는 것. 한비야 책에도 그런 내용이 존재한다는 주장도 있다. 예컨대, 바람의 딸 제4권(2007년 판) 336p 마지막 줄 - "수험 준비나 유학 등 집중적으로 시간이 필요한 때가 되면 '어제 자고 오늘 또 자?'라는 농담을 하면서 이틀에 한 번씩만 자는 일이 흔했다". 그러나, 이런 글줄은 뭔가 급한 일이 있을 때만 하는 행동이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데다가, 읽어보면 알겠지만 그냥 정신력만으로 잠을 안 잔 것도 아닌 듯하다. 변명을 해보자면, 잠은 잘 안오지만 일단 자면 지진이 일어나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테지만[11], 글쎄올시다... 방송을 보고 시험기간에 이틀에 7시간 자기 도전했다가 시험 망친 사람도 있다 카더라. 한비야가 무릎팍도사에서 나와서 자신이 조증이 있다고 밝힌것처럼 잠을 거의 자지 않고도 멀쩡해 보이는건 전형적인 조증환자의 증세이다. 결코 자랑할만한 정신력이나 의지가 아니다. 조증증세로 인해 잠을 자지 않아도 본인은 멀쩡하다고 생각해도 지속적으로 수면을 취하지 못한 몸은 자신도 모르게 망가질수밖에 없다.

  • 이름에 대해서도 문제제기가 있었다. 본명은 한인순인데 책에는 한비야가 원래부터 본명이며 날 비(飛) 들 야(野)라고 부모님이 지어주셨다고 썼다. 그러나 비야는 세례명이며 천주교 세례명을 한자로 지을 이유가 없다. 태어나자마자 세례명을 아버지가 한비야로 지어주지 않았겠느냐고 쉴드 치는 사람도 있지만, 세례명에 한자가 나오는 경우는 없으며 사실도 아니다. 다른 의혹들과는 달리 절대적으로 오해나 착오일 수가 없는 부분이라서 대표적인 거짓말로 꼽는 사람도 있다.

  • 대필의혹지어낸 내용이라는 의혹도 있다. 전문대필작가가 적었다고 보기에는 문장력이 조악하고 책마다 내용이 비슷해서 대필이 아니라는 시각도 있으나,[12] 현지 지명이나 사람 이름이 전혀 틀린 경우[13]도 있으므로, 현지사정을 잘 아는 배낭여행자나 교민들은 대필작가가 책을 쓰면서 실수했거나 아예 한비야가 지어낸 에피소드로 보기도 한다.

  • 여기에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인문, 지리학적인 지식이 부족해서 생긴 오류, 독재자를 찬양한다든가[14] 하는 실수도 있다. 쉽게 말해 넘치는 열정을 뒷받침할 지식이나 전문성이 부족하다. 여행전문가라고 소개하기엔 확실하게 역량 부족. 심하게 말해 블로그 여행기 수준으로 책 낸다는 비판도 받았다.


이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2007년에 낸 개정판에서는 문제가 되는 몇몇 에피소드를 삭제 및 수정했다.

4.4. 대중들의 무분별한 옹호 문제[편집]

한비야와 같이 의혹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스컴에서 소개하는 인물이라도 비판 없이 열광하는 대중들도 문제가 있다고 하는 시각도 있다. 한비야가 스타가 되었음은 결국 한비야에게 열광한 대중이 있어서임을 생각해보면 설득력 있다. 한비야에 관한 의혹이 데뷔 초기에 널리 알려졌더라면 현재와 같이 '대학생이 존경하는 인물 1위'에 선정되는 해프닝은 없었을 것. 의도적인 과장과 거짓이 섞여있는 책들이 시중에 있다고 보았을 때, 책 내용을 어느 선까지 걸러내는가 하는 비판적 읽기는 결국 독자의 몫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의혹이 있는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한비야가 사기꾼이 아니라 멘토가 될 만한 훌륭한 사람인 줄 착각하곤 한다. 심지어 요새에는 1그램의 용기라는 심히 자기개발서 느낌이 나는 책을 출판했는데 그걸 추천하는 골때리는 상황을 볼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 때문에 한비야의 책을 귀여니 여행기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귀여니는 그나마 소설에 소설 딱지라도 붙여서 팔지, 이 인간은 리얼 여행기라는 딱지를 붙여서 파니까 더 문제 정형화된 패턴과 에피소드에 등장한 외국인 남자들이 자기에게 다 반하는 내용을 보면 저런 비꼼도 아예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여러 의문점이나 비판에 관한 이야기는 편중된 이야기 혹은 과장된 이야기도 많으니 한쪽으로 몰고가는 주장은 걸러낼 필요가 있다. 특히 그러한 점 때문에 한비야 개인의 인격이나 사회활동에 관한 비아냥으로까지 발전하면 곤란하다. 하지만 자신의 책을 팔기 위해서 거짓된 위험한 정보를 넣은 글을 쓰는 것은 개인의 인격에 대한 공적인 의문을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부분이다.

4.5. 한비야의 여행기가 위험한 이유 [편집]

한비야의 책의 '거짓 논란''위험하고 왜곡된 정보'가 조합되면 이 책은 여행객을 사지로 몰고 갈 수 있기 때문에 독자에게 매우 위험하다. 폭력물, 음란물을 읽는다고 범죄나 위험도가 증가하지는 않지만 위험한 여행지가 안전한 것처럼 속이면 실제 피해자가 발생하게 되므로 표현의 자유로 볼 수 없다.

저자가 그런 위험성을 감추는 허풍을 늘어놓아 '이런 일을 해도 멋지게 잘 살고 있다'는 말을 하면 독자는 순진하게 여기 속아서 위험한 여행지에 가는데 이것이 위험하다는 것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 등으로 돈을 버는 작가로서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나아가 폭력물이나 음란물과은 다르게 한비야의 책은''' '청소년 추천 도서'로서 '교육적 의도를 가진 책'으로서 청소년에게 추천된 서적이므로, 단순한 창작물이나 오락물과는 국가에서 인정한 '신뢰도'라는 측면에서 차원이 다르다.

결론적으로 옹호파의 의견과는 달리, 한비야 여행기는 여행 가이드가 아닌 여행기라 오히려 더욱 위험하다. 역으로 여행가이드는 숙소정보, 가격 정보뿐, 어떤 여행을 해야 한다는 윤리의식이나 바람직한 여행 모델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이런 점에서 위험천만하고 세계적으로 여행객이 절대 해야 하지 말아야 할 일로 공인된 일들을 심지어 진실하지 못하게 허풍들로 미화해서 쓰고, 그것을 '멋진 모험'으로 쓰는 한비야의 책은 너무도 위험한 책이다. 논픽션에 픽션이 개입됨으로써 '이렇게 여행하는 여자도 있구나' '이렇게 여행해도 괜찮구나' 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진실성과 안전성 중 하나만 충족되었어도 이렇게 위험한 책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4.6. 자신에 대판 비판 무시[편집]

자신에 대한 비판 여론에 대응하는 자세에도 문제가 있다. 본인의 저서 '1그램의 용기'에 서술된 내용에 따르면 자신에 대한 비판 여론을 유명세 탓에 치르는 정도로 치부하거나 심지어 '지나가는 KTX 보고 짖는 동네 개' 수준으로 폄하하며 일일히 대응할 필요를 못 느낀다고 하였다.

# 실제로 잘못이 있든 없든 아무런 이유 없이 비판받는게 아니라 본인이 쓴 책의 허위 정보와 불법 행위 등 경우를 모르는 처신 탓에 비판을 받는 것데, '난 나의 길을 갈테니 너희는 떠들어라 식의 태도'는 상당히 불량한 태도이다.

5. 기타[편집]

  • 개인적 인적사항으로는 조선일보 기자아버지가 있었는데, 해직기자 출신으로 덕분에 한비야도 어렸을 적에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서 그 전에도 그런 성향을 드러내는 편이었지만, 국제구호라는 일이 사명감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니 만큼, 종교적 성향이 좀 더 진해진 듯 하다. 간혹 제3세계 현지 종교를 비하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기도 하지만, 광신도들과 달리 전반적으로는 타 종교에 대한 이해도가 큰 편이다. 일단 월드비전 자체가 개신교 계열이다.

  • 하지만 여기에도 의심의 시선은 있다. 천주교 신자가 개신교 단체에서 활동할 수야 있겠지만,[15] 개신교 간증회에 가서 모금 강연을 수차례 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다.[16] 사람들은 이를 두고 "돈이 필요한 월드비전과 경력+명성이 필요한 한비야가 만들어낸 합작 쇼"라고 비아냥댄다.[17] 더욱이 월드비전이 구호성금으로 받은 돈을 선교활동에 상당수 유용했다는 게 밝혀지면서, 덩달아 같이 까이는 중이다. 본인도 이 점은 의식했는지, 2013년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보에 글을 연재하는 등 천주교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 이영도눈물을 마시는 새에 나오는 칸비야 고소리란 인물이 한비야의 오마쥬라는 의혹(?)이 있다.

  • 칼카나마 웹툰에서는 엘 클라시코스타워즈로 패러디 될 때 한 솔로+다비드 비야=한비야라는 괴한 캐릭터가 튀어나왔다(...)

  • 무릎팍 도사에서는 한비야를 콜롬버스로 표현했다. 콜럼버스가 한 짓들을 생각해보면 대놓고 쌍욕한거나 마찬가지지만 일반적으로 콜럼버스가 개척자로써의 면모만 알려진 걸 생각하면 그런 의도는 아니었을 가능성이 크다.

  • 2012년에는 7급 공무원꿈이라는 젊은이를 때렸다고 발언해서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았다. 9급 공무원이 꿈이라고 했으면 패서 입원이라도 시켰겠다 혹시 청춘은 아파야 해서 그런건가?한마디 하려는 구실로 때림[18]
    파일:11b9d8f201a0e3e11e3f48b722e140f8.jpg

  • 무릎팍도사에 따르면 무시무시한 길치라고 한다. 여행작가가 길치라니... 길치라니!!자기 사무실 내에서 길을 잃는다고. 또한 본인이 조증이 있다고 밝혔다. 위의 그 대담하기 짝이 없는 행동들도 조증의 영향이 크다고 보여진다. 혹은 한비야가 본인이 했다고 주장하는 위험한 행동들은 목숨을 내놓고 해야 하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여지껏 사지가 멀쩡한 것을 보면 억세게 운이 좋은 조증환자거나, 자신의 경험을 허풍으로 포장하는데 조증이 작용한 경우이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아무래도 운이 작용하지 않는 후자가 더 설득력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미 수많은 부분이 거짓말로 드러난 정황상 더더욱 그렇다.

  • 그동안 독신으로 살다가 한국나이로 60세가 된 2017년 11월에 결혼했음이 다음해인 2018년 1월에야 알려졌다. 남편은 한비야와 함께 여러번 국제구호활동을 한 네덜란드 출신의 긴급구호 전문가 안토니우스 반 쥬드판(66)라고 한다. 한비야 "결혼했어요"


[1] 책 내용은 구호단체로서 월드비전을 다루기 때문에 별 상관 없지만, 월드비전이 선교단체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는 점과 월드비전의 구호활동에 관한 비판은 한비야라는 인물과는 별도로 독자 스스로 판단해야 할 문제이다.[2] 이건 한비야 혼자 죽고사는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외교문제로 비화하기 충분한 위험천만한 행동이다.[3] 온두라스, 캄보디아 등. 이유는 한비야의 여행은 육로로 국경을 넘는게 원칙인데 이 나라들은 비행기를 타야만 입국할 수 있기 때문. 한마디로 자기 여행을 위해 남의 나라 법을 어겼다는 것.(...) 밀입국은 붙잡혔을 경우 감옥에 갇혀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범법행위이다.[4] 비행기든 버스든 공공장소인데 시끄럽게 구는 것은 당연히 안 되고(더구나 어린애도 아니고 40살쯤 된 성인이!), 가뜩이나 몸이 불편해 힘들어하는 사람들 곁에서 큰소리로 환호성을 지르는 것은 정말 경우없는 짓이다.[5] 그리고 한비야가 마사지사에게 왈: 너 밤일 잘해? 마사지사가 흥분해서 잠시 있다가 온다니까 '저 마사지사 정력도 약해 보이는데 뱀술이라도 먹고 오는 것 아냐?' 현지인이 성추행하려는데 도리어 '너 밤일 잘해?' 라고 묻는 게 정상인이 할 행동인지 되물어보자. 현지인은 성추행을 하고 이 사람은 성희롱을 하고 참고로 이 대목은 개정판에서 스리슬쩍 빠졌기 때문에, 한비야 옹호자들은 이를 비판 측에서 만들어낸 이야기라고 억지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초판에는 분명히 실려 있다.[6] 류시화인도 공화국의 정신 문화에 대해 쓴 찬양이나 행복에 관해 논하는 내용은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작위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옥순 저, <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 참조.[7] 외국, 특히나 출판사에서 오지라고 광고한 국가를 여행해보지 못한 사람들이라면 한비야 책을 읽고 미화된 정보를 사실로 받아들이기 충분하다.[8] 그러나 이 글 댓글에 나온 여성이 행불되고 장기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는 도시괴담으로 전세계적으로 다 있다.[9] 대한민국은 형법 제 3조에서 속인주의를 규정해놓았다.[10] 연예인도 처벌받는데 한비야 정도 인기로 처벌을 피할 수는 없다. 실제로 처벌을 안 받았다면 그냥 에피소드 자체가 구라라서 기소가 안 되었거나, 검사했는데 흔적이 안 나온 거다.[11] 지진이 일어난 줄도 모르고 잤다는 일화가 실제로 있다.[12] 이는 전혀 근거가 되지 못한다. 대필작가라고 해서 결코 모두 필력이 좋지는 않다. 필력이 정말 좋은 작가라면 애초에 왜 남의 글이나 대필하고 있겠는가.[13] 큰 예로, 스페인어는 1시간 공부하면 어떻게든 사람 이름은 읽고 쓰기가 가능한 언어인데, 한비야의 아르헨티나 히치하이킹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트럭기사들의 이름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아르헨티나에서는 인명으로 있을 수 없는 이름이다.[14] 한 예로, 에리트레아의 대통령인 이사야스 아페워키를 대단히 훌륭한 인물로 미화한 적이 있었는데 이 자는 짐바브웨로버트 무가베와 함께 아프리카 최악의 독재자로 꼽히는 사람이다. 그러나,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앞으로 잘 하기를!' 그리고 기대를 저버렸다 이라 썼듯이, 아직 독재자의 본색을 드러내기 전이라 잘못 알았을 수도 있다.[15] 월드비전의 전 직원 중 개신교가 아닌 종교를 믿는 경우는 한비야가 유일하다.[16] 기독교는 모든 그리스도교 종파들을 통틀어 부르는 명칭이지만, 성모 마리아에 대한 해석이나 세세한 교리에서 보면 개신교가톨릭에서 갈라져 나온 종교이긴 하지만 종교 분열 이후 5세기에 달하는 시간이 지난 현대에는 사실상 꽤나 차이가 큰 종교들이 되었다. 천주교 신자가 개신교 집회에서 간증을 한다는 것은 개신교 신자에게 고해성사를 시키는 것에 비견될 수 있다. 사실 교단에 따라 다르다.[17] 타인의 종교관을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것은 좋지 못한 시선이다. 하지만 이미 천주교에도 많은 구호활동을 하는 단체도 있고, 적어도 세간에 알려진 불투명한 부패에 대한 논란거리가 차고 넘치는 월드비전보다 투명성이 높은 곳이 있음에도 개신교 단체에서 활동한다는 것은 판단하기 힘든 문제이기도 하다.[18] 요리사, 시인 같은 직업만이 아니라 공무원도 당연히 꿈이 될 수 있다. 흔히들 아이들한테 꿈이 뭐냐고 물었을 때, 요리사, 시인, 우주인 같은 다양한 직업이 나올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