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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

Хангыль

베트남어

Hangul

독일어

Koreanisches Alphabet

라틴어

Abecedarium Coreanum

에스페란토

Korea alfabeto, Hangulo


1. 개요2. '한글'이라는 이름3. 역사4. 자모
4.1. 자음
4.1.1. 한글 자음 제자원리
4.1.1.1. 조음기관 모방설4.1.1.2. 파스파 문자 차용설
4.2. 모음
4.2.1. 한글 모음 제자원리
4.2.1.1. 하도 기원설
4.3. 한글 자모 목록
5. 현대의 한글
5.1. 한글이 안 만들어졌으면?
5.1.1. 라틴 문자를 도입했으면?
5.2. 외국어 표기법5.3. 비한국어 사용지역에서의 한글 이용
5.3.1. 문자 전파5.3.2. 예술
5.4. 표기상 인지 혼란 유발 가능성5.5. 모아쓰기와 풀어쓰기
6. 중세 및 근대의 한글 문헌7. 대표적인 오해
7.1. '한글'과 '한국어'의 관계는 동의어인가
7.1.1. 혼동하는 까닭
7.2. 훈민정음은 한글과 다른가7.3. 제작자, 제작 시기가 명시된 유일한 글자인가
8. 기타 논쟁9. 전산10. 외국인의 관점에서 본 한글11. '한글'의 로마자 표기 및 외국어 표기는?12. 관련 문서13. 둘러보기 틀

1. 개요[편집]

國之語音,異乎中國,與文字不相流通,故愚民,有所欲言,而終不得伸其情者,多矣,予,為此憫然,新制二十八字,欲使人人,易習,便於日用耳[3]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가 서로 통하지 아니하여 이러한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이 이르고자 할 바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한 사람이 많으니라. 내 이를 위하여 가엾이 여겨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노니, 사람마다 하여금 쉬이 익혀 날로 쓰며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훈민정음 서문[4]


한글은 대한민국북한의 국문(國文)을 말한다. 조선조 세종대왕단독으로 창제하여 1443년에 완성하고 1446년에 반포했으며, 기존에 사용되던 이두한문을 대체해서 현대 한국북한의 국문(國文)이 되었다. 창제 당시 정식 이름은 '훈민정음'이었으나 당시에는 한문을 모르는 백성들이 쓰는 글이라는 인식 때문에 주로 '언문(諺文)'으로 불렸다. 구한말에 와서는 나라의 글이란 뜻인 '국문'(國文)으로 잠시 부르다 이후 '한글'이라는 이름이 정식으로 붙었다. '한글'이라는 이름의 유래와 작명자에 대하여서는 꽤 다양한 견해가 있으므로 다음 문단 참조. 북한에서는 '조선글'이라고 부른다.

글자수의 변화는 있었지만, 21세기 현재 한글은 기본자음 14자와 기본모음 10자로 구성된 음소문자이며, 자음과 자음, 모음과 모음끼리 합쳐서 새로운 글자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실제로 운용할 때는 모아쓰기를 하여, 1음절 당 1글자가 배당되는 음절문자의 특성을 지니기도 한다.

현재 한글은 한국북한의 정식 국문이며, 중국 지린성옌볜이나 창바이(長白)에서도 한국어를 표기하는 문자로 쓰인다.

2. '한글'이라는 이름[편집]

현재 쓰이는 '한글'이라는 이름은 창시자가 불분명하지만 대체로 주시경이 약 1912년 경에 저술한 <소리갈>이라는 책에서 처음 쓴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주시경은 1911년에 '국어'라는 말 대신에 '배달말'이라는 말을 쓴 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배달'이라는 단어가 생소할 수 있어 '한말', '한글'이라는 표현으로 바꾼 듯하다(고영근 2003: 140)[5].

이 소리갈은 이 한글로 말하엿으나 이 까닭을 닐우어 어느 글이든지 보면 그 소리의 엇더함을 다 알리라.


주시경, 소리갈

'한글'의 의미에 대해서 세간에서는 '크다, 많다'를 의미하는 고어 '하다'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많이 퍼져있다Lee & Ramsey 2000: 13[6]. 이는 박승빈의 증언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 책에서는 최남선이 처음 '한글'이라는 이름을 지었고 주시경도 이에 찬동했다고 주장하지만 오늘날에 이 견해는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문헌에서 최남선이 '한글'을 처음 사용한 것은 1913년의 <아이들보이>지(誌)의 「한글풀이」란으로 주시경보다 약간 더 뒷시기이기 때문이다. 박승빈은 이른바 '한글학파'에 맞서는 '정음학파'의 일원으로 '한글'이라는 이름에 상당히 부정적이었다는 점도 감안해서 읽어야 한다.

최남선씨 경영 光文會 내에서 주시경씨가 조선어를 연구하던 당시에 주씨는 한자 전폐론자로서 또 조선문을 존숭하고자 하는 감정으로 「언문」의 명칭을 버리고자 하여 그 대용어를 고색(考索)하는 중에 최씨로부터 「한글」이라고 명명하여 주씨도 이에 찬동하여 이후로 사용된 말이라.


박승빈, <한글맞춤법통일안비판>(1936), 고영근(2003: 195)에서 재인용

융희 말년 조선 광문회에서 조선어 정리에 대하여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울 때에 조선문자를 조선어로 부르자면 무엇이라고 함이 적당할까 하는 문제가 생겨 마침내 세계 문자 중의 가장 거룩한 왕자란 뜻으로 ‘한글’이라 부르자는 말이 가장 유력하니 ‘한’은 大를 의미함과 함께 韓을 표시하는 말임에 말미암은 것입니다.


박승빈, <조선상식문답>(1946), 고영근(2003: 195)에서 재인용

그러나 <보중친목회보>(1910. 6)에서 ‘國語’를 ‘한나라말’, ‘國文’을 ‘한나라글’로 바꾼 것을 보면 '한나라'라는 것은 '위대한 나라'라기보다는 '한국(韓國)'에 대응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영근 2003: 139). 또, 언어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한말'이라는 표현도 쓰였다는 점은 '한글'의 '한'이 '위대하다'일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훈민정음이라는 글자야 상당히 대단한 글자이지만, 한국어라는 언어가 그렇게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다는 건 선뜻 받아들이기 어렵다.

또한 근래에 잡지나 신문에 흔히 쓰는 것과 같이 ‘한글’이라 함은 조선 총독부 편찬의 <朝鮮語辭典>에도 쓰인 바 韓文을 조선말로 그냥 읽어 ‘한글’이라 한 것이요 韓文이라고 그냥 음대로 정음으로 쓰면 지나글 漢文과 음이 혼동될 혐의도 있어 이것도 피한 것이다.


권덕규, 조선어강좌(1933), 안병희(1985)[7]에서 재인용, 고영근(2003: 143)에서 재재인용.

권덕규의 회고 역시 '韓'을 '한'으로 적었다는 가설에 설득력을 보충한다.

이러한 사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는지 아니면 '한글'과 '대한제국'의 '한'이 단순히 동일해서 의식했던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북한에서는 자국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한(韓)'을 쓰지 않기 때문에 '한글'이라는 명칭도 '조선글'로 바꿔서 쓰고 있다.

3. 역사[편집]


한글은 1443년에 창제되어 1446년에 반포되었다. 그 창제원리에 대해서는 많은 학설이 있는데, 훈민정음 해례본에는 ㄱㄴㅁㅅㅇ이 조음 기관을 본따서 만들어졌으며 그 외의 자음은 이를 편집한 것이라 적혀져 있다. 그러나 개리 레드야드를 비롯한 학자들은 한글의 자음은 파스파 문자의 일부 자음을 간략화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4. 자모[편집]


한글 자모의 용법에는 한국어를 표기하는 것과 한국어의 발음을 표기하는 것이 있으므로, 이하의 내용을 읽을 때는 이 두 가지 용법을 확실히 구별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국화'라는 단어를 표기하는 데 'ㄱ', 'ㅜ', 'ㄱ', 'ㅎ', 'ㅘ'라는 자모를 사용하는 것은 한국어를 표기하기 위해서이고, '국화'의 발음을 [구콰]로 표기하는 데 'ㄱ', 'ㅜ', 'ㅋ', 'ㅘ'를 사용하는 것은 한국어의 발음을 표기하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아래또한 자모의 발음은 각각의 자모가 한국어의 음소 중에 어떤 것을 표기할 때 사용하는지 설명하는 데에 그치며, 구체적인 음가는 한국어를 참고하자.

각 기본자모의 명칭은 훈몽자회에서 기인했다. 해당 문서로.

4.1. 자음[편집]

현용하는 한글의 기본 자음 자모는 다음의 14자이다.

문자

이름

대응 음소

음운 변동

남한

북한

기역

기윽

/k/

/ㄱ/, /ㅋ/[A], /ㄲ/[B], /ㅇ/[C]

니은

니은

/n/

/ㄴ/, /ㄹ/[11]

디귿

디읃

/t/

/ㄷ/, /ㅌ/[A], /ㄸ/[B], /ㄴ/[C], /ㅈ/[D], /ㅊ/[16]

리을

리을

/ɾ/

/ㄹ/, /ㄴ/[17]

미음

미음

/m/

/ㅁ/

비읍

비읍

/p/

/ㅂ/, /ㅍ/[A], /ㅃ/[B], /ㅁ/[C]

시옷

시읏

/sʰ/

/ㅅ/, /ㅆ/[B], /ㄷ/[E], /ㄴ/[F]

이응

이응

무음[24], /ŋ/[25]

/ㅇ/, /ㄴ/[26]

지읒

지읒

/t͡ɕ/

/ㅈ/, /ㅊ/[A], /ㅉ/[B], /ㄷ/[E], /ㄴ/[F]

치읓

치읓

/t͡ɕʰ/

/ㅊ/, /ㄷ/[E], /ㄴ/[F]

키읔

키읔

/kʰ/

/ㅋ/, /ㄱ/[E], /ㅇ/[F]

티읕

티읕

/tʰ/

/ㅌ/, /ㄷ/[E], /ㄴ/[F], /ㅊ/[D]

피읖

피읖

/pʰ/

/ㅍ/, /ㅂ/[E], /ㅁ/[F]

히읗

히읗

/h/

/ㅎ/, /ㄷ/[E]


그 이외에 현대 한국어에 사용되지 않는 3개의 기본 자음 자모가 있으며, 각각의 명칭은 비공식적인 것이다.

문자

이름

소리

반치음

/z/

옛이응

/ŋ/

여린히읗

/ʔ/


된소리는 기본 자음 자모를 겹쳐 써서 표현하며, 현용하는 것은 다음의 5자다.

문자

이름

소리

남한

북한

쌍기역

된기윽

/k˭/

쌍디귿

된디읃

/t˭/

쌍비읍

된비읍

/p˭/

쌍시옷

된시읏

/s˭/

쌍지읒

된지읒

/t͡ɕ˭/


겹받침을 표현할 때는 서로 다른 기본 자음 자모를 나란히 쓴다.

4.1.1. 한글 자음 제자원리[편집]

한글 자음의 제자원리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

4.1.1.1. 조음기관 모방설[편집]

해례본에 명시된 원리로, 한글 자음은 조음기관을 본떠서 기본자를 만든 다음, 기본자에 획을 더하거나(가획), 기존의 글자를 나란히 붙여 쓰거나(병서), 기본자를 다소 이질적인 형태로 바꾸는(이체) 등의 방식으로 만들었다. 괄호 안에 있는 글자는 현대 한국어에서 쓰지 않는 글자들이다.

분류

유래

기본자

가획

각자 병서

이체

아음(牙音)
연구개음

혀뿌리가 연구개를 막는 모양

(ㆁ)

설음(舌音)
설단非치찰음

혀끝을 윗잇몸에 대는 모양

ㄷ ㅌ

순음(脣音)
양순음

입술

ㅂ ㅍ

치음(齒音)
설단치찰음

이빨

ㅈ ㅊ

ㅆ ㅉ

(ㅿ)

후음(喉音)
성문음

목구멍

(ㆆ) ㅎ

(ㆅ)

4.1.1.2. 파스파 문자 차용설[편집]

자세한 내용은 한글/역사 문서로.
파스파 문자의 자음을 빌려와 이를 단순화 및 가획/감획했다는 설에 따르면, 한글의 기본자는 ㄱㄴㅁㅅㅇ이 아닌 ㄱㄷㅂㅈㄹㅇ이 된다.

기본자(파열/파찰음)

가획(유기음)

감획(비음 및 마찰음)

[41]


파열/파찰음이 아닌 ㄹ은 감획/가획되지 아니하였다.

이 설은 국내 학계에서는 정설로 인정받고 있지 못하나 해외 학계에는 널리 퍼져있는 가설이다. 반대하는 학자들은 훈민정음 해례본의 존재로 인해 조음기관 모방설이 반박 불가능하다고 하나 파스파 문자 차용설을 지지하는 학자들은 해례본에 적힌 조음기관 모방설이 거짓말이라 주장한다.

4.2. 모음[편집]

현용하는 한글의 기본 모음 자모는 다음의 10자이다.

문자

이름

소리

/a/

/ja/

[42]/

/jʌ/

/o/

/jo/

/u/

/ju/

/ɯ/

/i/


이하의 모음 자모는 기본 모음 자모를 합쳐서 만든 것으로, 총 21자이다.

문자

이름

소리

/ɛ/

/jɛ/

/e/

/je/

/wa/

/wɛ/

/ø/

/wʌ/

/we/

/y/

/ɰi/


과거에는 (ʌ?)[43][44]라는 모음 자모도 있었으며, ㆍ와 ㅣ가 결합한 이중모음 자 ㆎ(ʌj)도 자주 쓰였다.

4.2.1. 한글 모음 제자원리[편집]

4.2.1.1. 하도 기원설[편집]

한글 모음의 제자원리는 훈민정음 해례본 제자해에 나와 있다. 모음 기본자인 ㅗ, ㅏ, ㅜ, ㅓ, ㅛ, ㅑ, ㅠ, ㅕ, ㆍ, ㅡ, ㅣ를 각각 오행에 배당하면서 음양오행, 방위, 숫자가 중성(모음)의 제자 원리에 녹아 있다고 말하는데, 이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해왔다. 그러다 1952년 중국의 한 한국학자가 한글 모음의 하도 기원설을 주장했는데, 6.25 전쟁 때문인지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파일:하도_상생.jpg

하도는 고대 중국에서 산신의 연못에 살던 거북의 등껍질에 그려져 있었다는, 우주 창조의 비밀이 담긴 그림이라고 한다. 이는 음양오행론의 한 축을 담당한다. 모음의 상형자인 ㆍ, ㅡ, ㅣ 3자를 5, 10 부분에 배당하고 하도에 맞춰서 셋을 조합하여 초출자 및 재출자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훈민정음 해례본 해석과도 맞아떨어지고, 음양론상 홀수가 양수, 짝수가 음수에 해당하므로 모음을 양성모음, 중성모음, 음성모음으로 구분한 이유도 설명할 수 있다. ㅗ, ㅏ, ㆍ, ㅛ, ㅑ는 홀수에 배당되므로 양성모음, ㅜ, ㅓ, ㅠ, ㅕ, ㅡ는 짝수에 배당되므로 음성모음, ㅣ는 배당되는 숫자가 없으므로 중성모음인 것이다. 하도에 대한 모음 배당을 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ㅛ (7)

ㅜ (2)

ㅕ (8)

ㅏ (3)

ㅡ (10)

ㅓ (4)

ㅑ (9)

ㅣ (X)

ㆍ (5)

ㅣ (X)

ㅡ (10)

ㅗ (1)

ㅠ (6)

4.3. 한글 자모 목록[편집]

현재 사전이나 컴퓨터 한글 코드에서 한글 자모는 다음 순으로 배열한다. 한글 맞춤법 제4항 붙임 2와 그 해설에 따른 것이다.

자음(19자):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모음(21자):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받침(27자): ㄱ ㄲ ㄳ ㄴ ㄵ ㄶ ㄷ ㄹ ㄺ ㄻ ㄼ ㄽ ㄾ ㄿ ㅀ ㅁ ㅂ ㅄ ㅅ ㅆ ㅇ ㅈ ㅊ ㅋ ㅌ ㅍ ㅎ

현대 한글 기본 자모

자음

· · · · · · · · · · · · ·

모음

· · · · · · · · ·

현대 한글 겹자모

자음

· · · · · · · · · · · · · · ·

모음

· · · · · · · · · ·

옛한글 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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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한글 기본 자모

자음: · · · · · · · · / 모음:

옛한글 겹자모

자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모음

· · · · · · · · · · · (ᆜ) · · · (ᆝ)

기타

H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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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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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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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7B

중성

D7C

-

-

-

-

중성/종성

D7D

종성

D7E

D7F

-

-

-

-

노란색은 유니코드 5.2에서 추가된 낱자들이며, 주황색은 ㅇ → ㆁ 합용 병서로 변경된 것들이다.


HCF는 초성 채움 문자, HJF는 중성 채움 문자로, 초성이나 중성이 없는 문자를 쓸 때 사용된다.


5. 현대의 한글[편집]

5.1. 한글이 안 만들어졌으면?[편집]

5.1.1. 라틴 문자를 도입했으면?[편집]

이 경우 베트남어쯔꾸옥응으와 비슷하게 갈 수 있다. 하지만, 베트남어와 한국어의 차이도 있으므로, 한국어를 순수 라틴 문자로만 표기했을 가능성은 낮아진다.

이해를 위해 일본어의 사례를 들어본다. '교대(법원·검찰청)역'을 일본어 처럼 한자, 가나 혼용과 순수 가나로 써 보면 순수 로마자나 순수 가나보다 한자 가나 혼용의 문장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아 가독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한자 가나 혼용이 일본어에 최적화된 체계임을 알 수 있다.

国立ソウル教育大学校(法院・検察庁)駅

일본어

한자가나혼용

16

こくりつソウルきょういくだいがっこう(ほういん・けんさつちょう)えき

일본어

가나

31

Kokuritsu Seoul kyōiku daigakkō(Hōin·kensatsuchō)eki

일본어

로마자

46

Kokuritsu Seoul kyouiku daigakkou(Houin·kensatsuchou)eki

일본어

로마자[45]

50


특히 한국어의 경우에 한자 단어의 수를 무시할 수 없으므로 가독성을 고려하여 한자도 같이 썼을 수 있다. 한국어의 경우 끊어적기(분철표기)가 중요해서 끊어적기의 개념이 없는 로마자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끊어적기와 부수적으로 압축성이 높은 한자를 적극적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mas)issda '맛있다'처럼 훈독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글이 안 생겼으면 일제강점기를 거치고(가나표기의 한계를 느끼고) 그 뒤 미군정 이후에 이런 표기가 등장했을 수 있다(로마자 표기 도입에 일본어의 영향을 많이 받아 한자 표기도 도입).

5.2. 외국어 표기법[편집]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점이 '한글은 발음 기호에 불과하다'라는 생각이다. 한글은 발음 기호가 아니고 한국어를 표기하는 공식 문자이다. 따라서 외국어를 표기하는 것도 최대한 외국어 발음을 근사하게 모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사람들이 최대한 의사소통에 편리하도록 하는 것이다. 어차피 외국어를 그대로 옮기는 건 좀 힘들다. 따라서 spin을 놓고, '사실 이 발음은 스삔에 가깝다'고 쓴다든지 하는 것은 전적으로 불필요하다. 정확한 발음을 알리고 싶다면 발음기호(IPA 같은 것)를 쓰는 편이 낫다.

예를 들어, 'clover'를 누구는 '크로바'라고 하고, 누구는 '클로바', '클로버', '크로버', '클러버', '클러바'… 이런 식으로 제멋대로 쓰면 곤란하다. 표준어를 제정하고 의무교육에서 맞춤법을 배우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한국어 사용자는 다른 한국어 사용자가 쓴 글이나 발화를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누구는 '골리앗'으로 쓰고 누구는 '걸라이엇으로 쓰면 곤란하다. 처음 듣는 사람은 두 개가 같은 것인지 모를 수도 있다.

게다가 인터넷 등 색인화되고 검색 화된 정보가 많은 세상에서 이는 치명적인 낭비가 될 수 있다. 단적으로 'final fantasy'를 검색할 때, '파이널 판타지'로 할 것인가 '화이날 환타지'(또한, '파이날 판타지' 등등등…)로 할 것인가로 생각해 본 사람이면 이해할 것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외국어를 표기하는 것이므로 명백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일부 표기에는 문제가 있다. 가령 바닷가재를 뜻하는 'lobster'의 공식 표기는 '로브스터'다. 외래어 표기법은 영어의 본고장인 영국식 영어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나온 표기법이다. 실제로 영국식 영어로는 발음이 /ˈlɒbstə(r)/로 '로브스터'에 가깝다. 게다가, '로브스터'로 옮길 근거도 충분하다. 해당 문서로. 그 대신에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현재 미국식 발음이 가장 많이 통용되고 있어, 미국식 발음으로 들은 'lobster'는 '로브스터'보다는 '라브스터'에 가깝고 이왕이면 '라브스타'(ster를 '스타'로 표기한 것은 일본어의 영어발음 표기법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를 '랍스타'로 더 압축할 수 있어 '랍스타'로 줄이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혼란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는 미국식 영어 교육의 영향력이 세다고 해석할 수 있다. (2015년 12월 2일부터 위 사례는 '로브스터'/'랍스터' 복수표준어로 인정되었다)

이 또한 'p', 'b을 특별히 구별하지 않고 모두 불파음화된 종성 'ㅂ'으로 표기하는 한국어와 달리 영어에서는 엄연히 'p', 'b'의 발음법이 다르며, 불파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발음한다. 이것은 한국어에서 이는 'batman'을 '배트맨'로, 'bad guy'를 '배드 가이'로 표기하는 것처럼 그 차이를 엿볼 수 있다. 그러한 차이로 인해 서로 표기법에 대하는 생각이 달라진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window'를 '윈도우'로, 'rainbow'를 '레인보우'로 발음하는 것을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윈도, 레인보'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

5.3. 비한국어 사용지역에서의 한글 이용[편집]

5.3.1. 문자 전파[편집]

인도네시아에 사는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이 찌아찌아족 교사를 한 명 섭외하여 초등학교 한 곳에서 시범적으로 한글로 적힌 찌아찌아어 교과서인 <바하사 찌아찌아>를 교육하고 있다. 찌아찌아어 문서로. 한때 사업이 완전히 중단된 것이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2017~18년 현재 그럭저럭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1관련기사2 2012년에는 추가로 솔로몬 제도의 과달카날주와 말라이타주가 한글을 표기 문자로 도입했다고 하나 현재는 일시 중단된 상태다. 솔로몬 제도 문서로.

일본 쓰시마 섬에서 전해지는 아비루 문자일본어 오십음도 체계를 약간 변형한 한글로 표기하는 체계이다. 신대문자의 한 종류로서 오늘날에는 일본에서도 날조로 여겨진다.

5.3.2. 예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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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적인 용도 밖에 디자이너들이 예술적인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디자이너 이상봉. 한때 화제가 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호남 향우회' 드레스나 외국인 남자가 당당하게 입고 있던 '새마을' 셔츠는 그렇게 만들어 진 것. 외국인 입장에서는 한글이 외계인이 사용하는 문자처럼 신기하게 여겨진다. 중국이나 일본은 이미 오래 전 서양에 알려진 관계로 자국의 언어 역시 빈번하게 노출되었지만 한국은 알려져 있지도 않은데다 국제사회에 알려진지도 얼마 되지 않아서 한글 역시 생소해 보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뜻도 모르고 디자인 용도로 사용하기에 이런 상황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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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시장에서도 꽤 돌아다니는 듯. 깝치자 3학년 1반 어느 학교 반티냐 #57초부터 아마 헌옷 기부 운동으로 전달된 옷으로 추정된다.

5.4. 표기상 인지 혼란 유발 가능성[편집]

한글의 단점은 바로 비슷하게 보이는 글자들이 제법 많은 점이다. 우선 낱자 단위에서도 ''과 ''은 기하학적으로는 동일한 도형이기 때문에 상당한 혼동이 일어난다. 인쇄물에서는 'ㅁ'의 각 꼭지점을 강조하기 때문에 문제가 적지만, 손으로 필기할 때는 아무래도 'ㅁ'이 둥그스름해지기 때문에 'ㅇ'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아진다. 한국어 화자들은 한국어 단어의 지식이 생기면서 혼동을 안 하게 되지만,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들은 많이 혼동하는 편이다.

음절 구성 후에는 더 비슷한 외형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홍'과 '흥'은 작은 글씨에서는 잘 구별되지 않고, '겉'과 '곁', '를'과 '틀', '의'와 '익' 등도 얼핏 보면 비슷하다. 서적이나 신문, 방송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그대로 나오는 오자들도 대부분 저렇게 비슷한 글자들로 인한 것이다. 실제로 '이명박 대통령'을 '이멍박 대통령'이나 '이명박 대통렁'으로 잘못 입력한 것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내보낸 방송국도 있다.

이 단점은 OCR에서 문제가 되기도 하며(이는 동아시아 내 고유 문자 체계의 공통적인 단점이기도 하다), 한국어 화자들이 대개 접하지 않는 외래어의 표기 혼란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때도 있다. 한국어 화자들은 '훨(ㅎㅝㄹ)윈드'를 '휠(ㅎㅟㄹ)윈드'로 잘못 읽기도 하고 '홋(ㅎㅗㅅ)카이도'를 '훗(ㅎㅜㅅ)카이도'로 잘못 읽기도 하고 '삿포로(ㄹㅗ)'를 '삿포르(ㄹㅡ)'로 잘못 읽기도 하고 '퀄(ㅋㅝㄹ)리티'를 '퀼(ㅋㅟㄹ)리티'로 잘못 읽기도 하고 '위지윅(ㅇㅟㄱ)'을 '위지웍(ㅇㅝㄱ)'으로 잘못 읽기도 하고 '큉(ㅋㅟㅇ)크'[46]를 '퀑크'로 잘못 읽기도 하며, 실제로 이렇게 잘못 읽은 사람들이 '휠윈드', '훗카이도', '삿포르', '퀼리티', '위지웍', '퀑크' 등으로 잘못 적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홋(ㅎㅗㅅ)카이도', '삿포로(ㄹㅗ)', '퀄(ㅋㅝㄹ)리티', '위지윅(ㅇㅟㄱ)'은 올바른 표기가 아직 일반적이지만, '훨(ㅎㅝㄹ)윈드/휠(ㅎㅟㄹ)윈드'는 아예 '휠(ㅎㅟㄹ)윈드'로 정착하고 말았다.

또한 '쫓(ㅉㅗㅊ)다'를 '쫒(ㅉㅗㅈ)다'로 잘못 적는 경우도 많이 보이는데, 이것도 '쫒(ㅉㅗㅈ)'과 '쫓(ㅉㅗㅊ)'의 모양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는 음성적으로 비슷한 자음을 문자상으로도 비슷하게 적는 한글의 장점(유기음(ㅋ, ㅌ, ㅍ, ㅊ)은 무기음(ㄱ, ㄷ, ㅂ, ㅈ)에 획을 더해 나타냄)이 오히려 단점이 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끊다'와 '끓다'는 분명히 뜻도 발음도 다른데, '끊'과 '끓'의 전체 모양이 비슷하다 보니 글로 적을 때 둘을 무심코 혼동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예: 기름 없이 튀기고, 끊는 물 없이 데치는 ‘스마트오븐’).

잉크가 번지거나 복사가 선명하게 되지 않으면 정확히 어떤 글자를 의도했는지 알아보기 힘들어지기도 한다(특히 '홋/훗', '홍/흥', '퀼/퀄'과 같이 획이 빽빽한 경우).

이는 훈민정음 창제 당시에 한글의 글자 크기가 지금처럼 작아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5세기의 한글 글자 크기는 전반적으로 지금보다 컸다. 한글의 한 글자는 라틴 문자 기준 1~6개 정도의 자소를 합친 것에 해당하므로 모아쓰기한 한글 한 글자에 알파벳과 같은 자형 공간(글자 높이 기준)을 할당하고 그 크기에서 알파벳과 같은 가독성을 보일 수 없다. 그리고 이 특징은 한글을 9×9픽셀 미만으로 표현할 때 그대로 단점이 된다.

한글에 비슷하게 보이는 글자들이 많은 점을 이용한 것이 바로 야민정음이다.

5.5. 모아쓰기와 풀어쓰기[편집]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울 때 갖는 한 가지 애로사항은 바로 '모아쓰기'이다. 낱자로만 보면, 알파벳과 비슷하여 개념상 전혀 문제될 것이 없지만, 이것을 모아쓰고 발음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물론 음절을 표기하지 않는 언어 체계에서도 사전에서 단어마다 음절을 구분해주는 경우는 많다. 스페인어의 음절분해나 영어사전에서 absentee를 ab·sen·tee로 표기하듯이 말이다. 영어로는 syllabification(음절화)이라고 한다. 또 일반적으로 자음-모음 또는 자음-모음-자음으로 음절을 정의하는 한글의 모아쓰기의 기준이 자의적이라고 할 수만은 없다. 오히려 자음과 모음은 언제나 같이 발생한다는 규칙을 예외 없이 적용했으므로 언어학자들 입장에선 더 정리 정돈된 표기법이라고 볼 수도 있다.[47]

그러나 언어학자들의 입장과 그 언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의 입장은 전혀 다르다. 이것은 음절을 표시한 것이기는 하나, 그 음절은 한국어에만 통용되는 자의적인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외국인에게 한 음절인 것이 한국인에게는 여러 음절로 들리는 구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컨대 영어단어 'hour'는 한글로는 '아워' 혹은 '아우어'로 2~3음절로 나누어 표기하지만 영어에서는 하나의 음절로 취급한다. 언어학자들에게는 그 언어의 음절 표시를 명확하게 해 주니 편하고 좋겠지만, 한글을 배우는 외국인들의 입장에서는 그만큼 난이도가 높아지는 셈이다.

또 모아쓰기는 컴퓨터의 완성형과 조금 안 맞는 측면이 있어서, 조합형이 만들어졌다가 다시 완성형으로 돌아와서 유니코드에서 현대 한글 자모로는 11,172자, 옛한글 포함 전체의 실질적인 한글 자모는 1,638,750자를 유니코드를 이용하여 입력할 수 있지만, 백만 자를 넘게 입력하는 장점 외에 몇 가지 문제점이 존재한다. 자세한 것은 유니코드 문서로.

6. 중세 및 근대의 한글 문헌[편집]

7. 대표적인 오해[편집]

7.1. '한글'과 '한국어'의 관계는 동의어인가[편집]

아니다. '한글'과 '한국어'는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한글'은 언어(대개 한국어를 표현하지만 다른 언어도 표현 가능)를 표현하는 '문자'이고, '한국어'는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다(대개 한글로 표현하지만 다른 문자로도 표현 가능).


오늘날의 한국인들은 '한글'과 '한국어'를 정말 자주 빈번하게 헷갈린다. '영어와 한글'이라든지(),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드시기 전에 우리 민족은 중국어로 말했나요?"라든지(한글 전 한국어 표기도 참고), "이 노래 가사를 한글로 번역해 주세요."라든지, '고유어 이름'을 '한글 이름'이라고 하는 등. 유행어나 줄임말을 듣고 "세종대왕님이 참 좋아하시겠다."라고 하기도 한다. 게다가 '문자가 모여서 언어가 되는 것'으로 잘못 알기도 하는데, 문자 없이 소리로만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 경우에 '문자'를 그대로 두면 '언어'를 '문어(文語)' 또는 '기록'으로 고쳐야 하고, 반대로 '언어'를 그대로 두면 '문자'를 '(언어학적으로 의미있게 발화되는 )음운'으로 고쳐야 한다. 그야말로 착각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 2018년 한글날에도 여지없이 한국어와 한글을 혼동한 기사가 작성되었다(<"너도 배우니?" 美·유럽, 한글에 빠져들다> 제목에터 '한국어'를 지칭하면서 '한글'을 썼고, 본문에도 '한국어'와 '한글'을 구별하지 못하고 섞어 썼다). 나무위키도 예외가 아니어서 이 문단에서 그러는 착각을 기반으로 한 각주가 생긴 적도 있다. 아예 몰라서 헷갈렸다기보단 말실수일 가능성이 높지만 국어 교사도 실수하고, 심지어 한국어 이야기 하다가 한글 이야기를 하는 등, 논점을 일탈하는 경우도 있다. 영어권 화자 사이에에 'English'로 말해야 하는데 'Latin alphabet'으로 잘못 말하는 경우는 없는 걸 생각해 보자. ('한글'과 '한국어'의 차이)

'한글패치'도 사실 '한국어 패치'라고 해야 한다. 글자만 바꾸는 패치가 아니라 언어를 바꾸는 패치이기 때문. 그러니까 각종 도서, 게임 같은 매체에서 한국어로 번역되어 나온 것은 '한글판'(한글패치)이 아니라 '한국어판'(한국어 패치)이라고 하는 것이 옳다. '한글화'라는 표현이 자주 보이긴 하지만, 이 역시 올바른 표현으로 보긴 어렵다. '한국어화'조차도 '-화'의 개념을 생각해 보면 알겠지만 외국 단어가 한국어의 일부로 받아들여지는 현상에나 어울리지(외래어, 귀화어), 누가 의도적으로 번역을 하는 것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한글화'라는 명칭이 굳어진 이유는 해당 문서로.

아직도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하면 라틴 로마자(문자)와 라틴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언어), 한자(문자)와 중국어(언어), 가나(문자)와 일본어(언어), 키릴 문자(문자)와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불가리아어, 몽골어(언어), 아랍 문자(문자)와 아랍어, 이란어, 위구르어(언어) 등의 관계를 보면 된다. 물론 한글은 한국어 표기에 특화되어 있고 가나는 일본어 표기에 특화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얼마든지 한글 없이 로마 알파벳이나 가나를 이용하여 한국어를, 또 한글을 사용하여 로마 알파벳이나 가나 없이 영어나 일본어를 일정 부분 충분히 표기할 수 있다. '안녕'은 한국어를 한글로 쓴 것, 'hello'는 영어를 로마자로 쓴 것이라면, '헬로'는 영어를 한글로 쓴 거, 'annyeong'은 한국어를 (영어가 아니라) 로마자로 쓴 것이다. 'こんにちは’는 일본어를 가나로 쓴 것이라면, '곤니찌와'는 일본어를 한글로 쓴 거, 'アンニョン’은 한국어를 (일본어가 아니라) 가나로 쓴 것이다. 이것도 그런 사례이다. 라틴 알파벳(로마자)을 쓰는 언어가 무조건 영어가 아니듯이, 또는 한자를 쓰는 언어가 무조건 중국어가 아니듯이, '한글은 무조건 한국어'로 이해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렇게 따지면 '음차는 모두 외래어'라는 결론과 한글이 어느 정도 쓰이는 '찌아찌아어도 한국어'라는 결론이 난다.

이 문단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점과 같은 개념으로, 언어인 '영어'와 문자인 '로마자'의 개념을 구별하지 않고 혼동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가령 '남대문'을 'Namdaemun'으로 표기하는 것을 '영어식 표기'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 역시 틀린 표현으로, '로마자 표기'라고 불러야 한다. '영어식 표기'란 엄밀히 말하면 남대문을 'South Big Gate' 같은 식으로 표기하는 것을 가리킨다고 하면 된다. 래퍼 산이의 <한글랩>(...)이 이 혼동의 대표적인 예이다. 영상 보기

또한 '한글 맞춤법'과 '한글'을 같은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이 또한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까다로운 맞춤법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한글 너무 어려워요."라고 말하는 것은 틀린 말인 것이다. "한국어 너무 어려워요." 또는 "맞춤법 너무 어려워요."라고 하는 것이 옳다.

국립국어원에서도 저 둘을 구별하고 있으며(관련 상담 사례), 공중파 방송/라디오에서 진행하는 한국어(맞춤법 등) 관련 프로그램에 "한글"이라는 이름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 대신에 이런 방송 프로그램에는 "우리말"을 사용한다.

흥미롭게도 일본에는 '한국어'를 '한글어'로 표기하는 예시가 많이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NHK의 <한국어 강좌>는 '한국어 강좌'도 '조선어 강좌'도 아닌 '한글 강좌'다. '한글어'는 명백하게 잘못 쓴 단어다. 사실 이렇게 쓰면 일본 내에서도 '한글어 같은 건 없다'고 놀림감이 되는데, 이렇게 쓰는 데에는 일본 사람들 나름의 고충이 있다. 이는 '한국어'로 표기하면 북한 계열의 단체(대표적으로 조총련)에서 '조선어'로 표기하라는 항의가 들어오고, '조선어'로 표기하면 반대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제3의 대안을 찾은 결과라고 했다. 그런데 정작 문화어에서는 '한글'이 아니라 '조선글'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한글어'라는 명칭도 엄밀히는 중립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코리아어'라는 표기가 등장했다. 저러다 '고려말'이라고 하겠네.

한편, VOA 미국의 소리와 RFA 자유 아시아방송 같은 자유 세계의 방송들은 '한국어'라고 부르는 반면, CRI 중국국제방송 같은 공산권이거나 공산권이었던 지역에서는 '조선어'라고 칭한다. VOR 러시아의 소리는 현재 없으나 없어지기 직전에는 북한 쪽 인력이 빠지면서 모조리 '한국'으로 바뀌었다. 이는 현재 스푸트니크 통신 역시 마찬가지.

중국 인민일보의 경우, 대한민국 표준어판에선 '한국어', 중국조선어판에서는 '조선어'로 칭한다. 물론 요즘의 일본에는 그냥 '한국어'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7.1.1. 혼동하는 까닭[편집]

그런데 자신들의 언어를 표기하는 자신들만의 문자가 있는 국가의 일반인들에게는 언어와 문자는 서로 뗄 수 없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이것은 언어의 사용에서 문자가 차지하는 무게가 그만큼 크다는 반증이다. 한글을 쓰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한국어를 쓰고, 한국어를 쓰는 사람들은 한글을 쓰다 보니 한국어와 한글을 혼동하는 것이다. 한국어에는 일본어와 달리 훈독을 거의 안 쓰니 더 나아가 고유어와 한자어를 구별해서 '고유어=한글', '한자어=한자'가 성립하기도 한다. 훈독 한자가 있대도 '串(곶)', '㐎(글)', '乭(돌)', '㐘(쌀)' 정도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가 의외로 매우 적은 편이다. 다른 예라고 해봐야 가나 문자일본어가 있는 일본 정도를 들 수 있으며, 가나 문자와 일본어의 개념을 헷갈리는 사람이 많은 것도 위와 비슷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전세계의 문자가 없던 대부분의 언어들이 로마자나 키릴 문자를 차용했고, 이슬람 세력권의 경우에는 아랍 문자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사실 전세계 문자의 대부분이 어느 한 지역에서 문자가 진화하면 그 지역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그 문자를 같이 받아들이는 식이다. 실제로 한국과 일본에서는 중국에서 한자가 진화한 뒤에 한자를 받아들여 사용하였다.

영어와 로마자의 혼동 역시 위에 있는 '한국어=한글' 문제와 원리가 비슷하다. 외국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한국에서 '외국'이라 함은 곧 영미권[48]을 가리키는 때가 많은데, 이 때문에 '외국인=서양인=미국인'의 편견이 통용된다.

7.2. 훈민정음은 한글과 다른가[편집]

문맥에 따라 다르다.

몇몇은 '훈민정음은 세종이 만든 것이고 한글은 주시경 등 한글 학자가 정립한 것이므로 서로 다르다.'라고 주장한다. 여기서 정립이란 정하여 세운다는 뜻으로, 정함의 대상은 계획 등 앞으로의 것을 말한다.

먼저 용어를 제대로 짚고 넘어가자. '한글'은 현대 한글, 즉 한글 맞춤법에서 쓰이는 자모를 말한다. '훈민정음'은 옛 한글을 포함한 모든 한글 자모를 말한다.

주시경을 위시한 한글 학자가 정립한 것은 한글 자체가 아니라 띄어쓰기, 분철법, 아래아 폐지 등의 한글 맞춤법이다. 맞춤법이란 어떠한 언어를 문자로 옮기는 규칙이다. 즉, 이는 어디까지나 언어에 맞춰 문자의 사용법을 정립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가지고 한글이라는 문자 자체를 정립했다고 볼 수는 없다. 외형적인 면에 있어서도 훈민정음과 현대 한글은 같다. 다만 몇몇 글자(ㅅ, ㅈ, ㅊ, ㅎ)는 원래 곡선적인 모습이 없고 완벽한 좌우 대칭 문자였으며 일부 획을 쓰는 방식이 다르다는[49] 점이 현재와 조금 다른 점일 뿐이다.

어떤 이들은 고어(古語) 문헌을 들고와 '훈민정음으로 쓴 글은 우리가 해석할 수 없다, 따라서 훈민정음과 한글은 다르다'라고 하는데 이것은 문자로 쓴 '언어'와 문자 자체를 혼동한 결과이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현대 국어 시대에 사는 우리가 고어를 해석하기는 힘들다. 또한 이는 언어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훈민정음과 한글이 다르다는 근거로 쓸 수 없다. 쉽게 말해 "영어를 일절 알지 못 하는 사람에게 한글로 '아이 엠 어 보이'라고 쓴 뒤 이 의미를 해석하라고 시키고, 해석하지 못하니 이건 한글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꼴이다. 혹여나 이 시점에서 한글이 아닌 게 맞잖아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 또한 어디까지나 '언어'가 달라서지, 한글로 쓰인 게 아니라는 뜻이 아니다.

요약하자면 현대 맞춤법과 맞춤법의 현대 한글은 주시경 등이 정립한 게 맞다. 다만 이는 언어적인 측면이며 문자 자체를 정립한 것이 아니다. 한글은 엄연히 세종대왕이 정립한 문자체계이다.

다만 '한글'이라는 이름은 주시경이 지은 것으로 '대한'에서 한을 따서 지었다. 따라서 한글을 훈민정음과 구별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이러한 이유다.

7.3. 제작자, 제작 시기가 명시된 유일한 글자인가[편집]

일단 한글의 제작자와 제작시기가 명시된 것은 옳으나 유일하지는 않다.

'전 세계에서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 알려진 문자는 한글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종종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우선 저 문장 자체에 조금 문제가 있는데, 저대로라면 그냥 어느 날 누가 아무렇게나 문자를 하나 만들기만 해도 틀린 말이 된다. 역사적으로 봐도 개인이 암호나 문학적인 용도 등으로 만든 문자는 수두룩하고. 따라서 '한 국가나 민족에게 어느 정도 쓰인 문자'라고 좀 더 정확하게 명시해야 한다. 다만 그렇게 해도 한글이 유일한 건 아니다.

앞서 말한 파스파 문자도 티베트 승려인 파스파(팍파)가 1268년에 티베트 문자를 본따 창제한 것이고, 태국 문자와 라오 문자는 람캄행 대왕이 1283년에 크메르 문자를 바탕으로 하여 창제한 수고타이 문자를 기원으로 하고 있으며 , 인도 동부의 소수 언어인 산탈리어의 올치키 문자는 Pandit Raghunath Murmu라는 학자가 1925년에 제작하였고, 이눅티투트의 음절 문자는 선교사 제임스 에반스가 1840년에 창작한 문자인 등 찾아보면 적지 않다.

그리고 점자도 있다. 키릴 문자도 창제자와 그 동기가 뚜렷한 문자다. 키릴과 메포지라는 두 형제 선교사가 슬라브 지역에 기독교를 선교하기 위해서 만든 문자다. 이러한 이유로 동방 정교회에선 키릴과 메포지를 위대한 성인으로 모신다. 저 추운 곳의 이눅티투트와 더운 곳의 응코 문자도 있다. 가운데쯤의 체로키 문자도.

이외에는 위키백과 한국어판문자를 발명한 사람 목록이나 영어판List of inventors of writing systems을 참고할 것. 물론 개중에는 라틴 문자의 단순 변용이나 속기를 위한 변용인 경우, 혹은 단순한 시도에만 그치고 널리 퍼지지 않은 경우가 상당수지만...

창제원리가 문서화되어 있는 글자에는 한글 외에는 알렉산더 멜빌 벨(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의 아버지)이 고안한 Visible Speech가 있다. 이외에도 창제원리가 명백한 글자에는 이눅티투트의 음절 문자가 있는데 문자의 모양은 데바나가리를 기하학적으로 단순하게 변형한 것이며, 피트만 속기법의 영향도 받았다. 또 점자가 있다.

Pandit Raghunath Murmu 역시 자신이 창제한 문자를 직접 이용해 Ol-chemed나 Parsi-Poha 등의 입문용 저서를 쓰기도 했는데 이 저서들이 창제 원리 역시 소개하고 있는지는 불명. 단, 올치키 문자의 제자원리가 지금까지 남아있다. 글자의 이름에 대응하는 형상들을 추상화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로 보아 아마도 올치키 문자 역시 어떤 형식으로든 제자원리가 문서화되어 있을 개연성이 크다.

8. 기타 논쟁[편집]

9. 전산[편집]

키보드와의 궁합이 굉장히 좋다. 키보드의 표준은 로마자 키보드이다. 이 로마자가 26글자인데, 한글도 자음 14자, 모음 10자다 보니 ㅐ(ㅒ)와 ㅔ(ㅖ)를 추가하면 로마자 키보드에 딱 들어맞았던 것.(두벌식 기준. 세벌식은 자음의 초성과 종성이 나뉘어서 더 많다.)

10. 외국인의 관점에서 본 한글[편집]

한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한글 자모가 기하학에나 나올 법한 도형으로 보이는 것 같다. 아무래도 ㅇ이나 ㅁ은 동그라미네모고, 'ㅣ'나 'ㅡ'는 그냥 이고 죄다 반듯반듯 각지어 있어서 그런 듯하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서울이나 부산 같은 대도시에서 한글 간판들이 네온사인을 이루며 도시의 야경에 섞여 있는 모습은 상당히 사이버펑크스럽게 느껴진다고 한다.[50]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은 (한글을 모르는) 친구들에게 동그라미, 네모 같은 도형이 진짜 글자냐며 신기하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 것 같다. 비정상회담 16회에서도 패널들이 이 얘기를 한 바 있다.

외국인들의 눈에 보이는 한글의 느낌을 우리도 간단하게 체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한글이 나와있는 이미지나 화면을 좌우반전하거나 상하반전 시켜보는 것. 만약 당신이 이 글을 모바일로 보고 있다면 폰 화면을 거꾸로 놓으면 된다. 이렇게 보면, 우리 눈에도 한글이 전부 네모, 동그라미 천지에 똑같은 글자처럼 보이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거꾸로 써놓은 한글을 잘만 읽는 사람도 있다는 게 함정

파일:애국가 상하좌우 변경.jpg

그러니까 대충 이런 느낌인 것이다. 뭔가 데바나가리 문자히브리 문자 같은, 이질적인 느낌이 팍팍 든다. 이미지는 애국가 문서의 내용을 상하반전시킨 것이다.

스위스인들은 '스위스'라는 단어를 좋아한다고 한다. 좌우에 있는 산( 스 스 ) 사이에 사람( 우 )이 창( ㅣ )을 쥐고 있는 모습(위)이 자신들의 역사가 엿보인다나(...).

이와 비슷한 예로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글자 가운데 '훗'을 들기도 한다. 모자( 亠 )를 쓴 사람( 웃 )의 형상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같은 의미로 사람을 연상시킨다며 '옷'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는 외국인들도 있다. 졸라맨

베이퍼웨이브에서도 가나 문자 다음으로 자주 차용되는 문자다. 이에 맞먹거나 좀 앞서는 건 중국어(한자 only) 정도.

11. '한글'의 로마자 표기 및 외국어 표기는?[편집]

한국어 명사 '한글'의 로마자 표기는 2000년에 개정된 문화관광부식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따르면 hangeul이지만, 그 이전부터 쓰이던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에 따르면 han'gŭl이고, 부호를 생략한 hangul이라는 표기가 국내는 물론 해외 학계(특히 영어권)에서도 2000년 이전부터 훨씬 널리 쓰이고 있었다. 이와 비슷한 경우로 chaebol이 있다. 이는 한국어 '재벌'에서 유래한 단어로,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에 따른 chaebŏl을 거쳐 chaebol이 됐다.

2000년 이후 정부와 국내 일부에서는 hangeul로 표기를 바꾸었지만 아직도 사용 빈도는 hangul 쪽이 월등히 많다. 실제로 영어권에서 출판한 대사전급의 영어 사전에는 대부분 hangul로 실려 있다. 참고로 일본의 글꼴 회사 모리사와(モリサワ)는 이 hangul이라는 표기에 낚여서(?) 한글을 소개할 때 한글로 '한굴'이라고 적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Tokyo를 보고서 とうきょう 또는 東京를 복원해 내려는 거랑 다를 게 없다.

그냥 "'한글'을 영어로는 hangul[51], 로마자 표기로는 hangeul로 한다"라고 생각하면 된다.('한국'의 영어 표기가 Korea, 로마자 표기가 Hanguk인 것처럼. 라틴 문자 문서로.)

다만 국립국어원은 영어에서도 Hangeul을 쓰자는 시안을 내놓기는 했다. 그런데 여기서는 또 영어 표기는 hangul, 한국어 로마자 표기는 hangeul이라고 답변했다.

사실 단순히 우리끼리 쓰는 표기라면 몰라도 이미 영어 같은 타국 언어에 'hangul'이라는 표기가 자리잡은 한 우리가 맘대로 바꾸는 것도 쉽지 않고, 바꿀 필요도 적은 것이 현실이다. 애초에 '영어에서 Hangeul을 쓰자'는 표현 자체가 영어 화자들 사이에서 나오면 몰라도 한국인들이 할 말이 아니기도 하다. 즉, 한국에서 '한글'이라는 단어를 '한국어 로마자 표기법'으로 적으면 'hangeul'이지만, 영어에서 '한글'이라는 단어를 나타내는 '영어 단어'는 'hangul'이라는 거다.

같은 주장을 하는 다른 관점으로는 한글 홍보 차원에서라도 그냥 바꾸려 시도하지 말고 두는 게 나을 거란 의견도 있다. 삼성(Samsung), 현대(Hyundai), 기아(Kia)[52]등의 대기업들이 자사 사명의 영문 표기가 현재 로마자 표기법에 맞지 않음을 알면서도 브랜드 가치의 연속성을 고려해 기존 표기를 그대로 사용 중인 것을 생각하면 쉽다.

12. 관련 문서[편집]

13. 둘러보기 틀[편집]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대한민국 관련 문서

 [ 지리 ] 
 [ 정치 ] 
 [ 사회 ] 
 [ 문화 ] 


[1] 표기는 악쏜한글이지만 태국어에서 받침 ㄹ은 ㄴ으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악쏜한근으로 발음한다. 문자를 뜻하는 อักษร을 빼고 ฮันกึล만 쓰기도 한다.[2] 언문이라는 뜻. 이는 조선조 때 한글을 속되게 부른 호칭이기도 하다.[3] 1946년 조선어학회 영인본에서는 矣로 잘못 보수되어있었으나 耳가 맞다.#[4] 중세 국어에서 현대 한국어로 옮겨짐. 옛한글로 쓰여진 원문과 생략되지 않은 전문을 보고 싶다면 훈민정음 문서로.[5] 고영근(2003), '한글'의 作名父는 누구일까, 새국어생활 2003년 봄.[6] The Korean Language.[7] 「방송교재 ‘조선어강좌’에 대하여」, 국어연구 13권 2호(1985).[A] 8.1 8.5 8.11 8.20 격음화(거센소리되기)에 의해[B] 9.1 9.5 9.11 9.13 9.20 경음화(된소리되기), 사잇소리 현상 등에 의해[C] 10.1 10.5 10.11 비음화에 의해[11] 유음화에 의해[D] 15.1 15.23 구개음화에 의해[16] 구개음화와 격음화에 의해[17] 비음 받침과 만날 때[E] 22.1 22.8 22.10 22.12 22.14 22.17 22.19 음절의 끝소리 규칙에 의해[F] 23.1 23.8 23.10 23.12 23.14 23.17 음절의 끝소리 규칙과 비음화에 의해[24] 초성에서[25] 종성에서[26] 사잇소리 첨가에 의해[41] ㄱ의 윗부분을 감획한 후 ㅣ와의 분별을 위해 이응을 아래에 더한 경우[42] 중세 국어에서는 ə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동남 방언에는 남아있다.[43] 일명 아래아라고 하는데, 지금도 아래아의 정확한 음가는 불명이다.[44] 현재도 제주어를 표기하기 위해 쓰이지만, 표준어 사용 지역에서 쓰인 아래아가 아니라 지역어 사용 지방에서 쓰이면서 구전된 발음이라 표준 아래아 발음은 정확히 모른다.[45] 2차 세계대전 이후 전후 일본을 통치한 연합군 사령부 일명 'GHQ'로 시행하려 했던 방식이다. 효율성 등의 이유로 무산되었다.[46] Parker 사의 잉크 이름이다.[47] 그러나 한국어 자체의 음운 제약 때문에 없는 모음이 추가되어 음절이 늘어나는 경우는 있다. 'spring'의 경우, 모음 'i'를 중심으로 앞에는 세 자음 'spr', 뒤에는 한 자음 'ng'이 붙은 형태이므로 한글로 엄밀히 옮기면 1음절 'ㅅㅍ링'이 될 것이나, 한국어에는 어두 자음군이 없으므로 'ㅅ'과 'ㅍ'에 'ㅡ' 모음을 첨가하여 결과적으로 '스프링'이라는 3음절이 된다. 'English' 역시 Eng·lish'의 2음절이나, 끝 자음 'sh'는 한국어에 음운으로서 별도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ㅅ' 뒤에 'ㅣ'나 반모음 'y[j]'가 붙었을 때만 유도되므로 'lish'이라는 1음절이 '리시'라는 2음절로 표기된다.[48] 그 가운데에서도 미국, 영국, 호주[49] ㅊ이나 ㅎ의 첫 획인 꼭대기 부분이 그렇다. 원래 이는 곧추 세워서 쓰지만 현대에서는 비스듬히 쓰거나 아예 눕혀서 아래획과 떨어뜨려 쓰곤 한다.[50] 다른 문자들 역시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기하학적인 한글의 모습은 사이버펑크와 잘 어울리는 듯하다. 토탈 리콜 리메이크판에서는 한글이 나오기도 했다.[51] 이 때 hangul이라는 영어 단어는, 영어 입장에서 보면 한국어에서 유래된 외래어이다.[52] 사실 ㅓ를 u로 표기해서 일본에선 '사무슨'이 된 삼성이나 총체적 난국인 현대와 비교하면 별 문제 없는 표기이다. 실제 발음과 MR식 표기를 기준으로 하면 이쪽이 Gia보다 낫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