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르모니아(웹툰)

최근 수정 시각:


보러가기
1화

2018년 4월 5일부터 연재되기 시작한 YOON/JINU 작가들의 웹툰.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

1. 개요[편집]

21세기 개발된 노화방지약 하르모니아로 영생을 얻게 된 인류 이야기

2. 상세[편집]

1994년 캐리비안 심해에서 발견된 영생불사해파리 투리토프시스 뉴트리쿨라에서 추출한 노화방지약인 하르모니아(이하 HR)가 21세기의 전 세계 인류에게 영생을 가져다준 것을 시발점으로 인류의 대다수가 젊음을 얻었으나[1], 약이 개발된지 18년 후 3세대 HR의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견됨과 동시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던 1, 2세대 HR들의 공급은 이미 끝나있는 상황에서, 주인공 일가가 사는 낙원도라는 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빨리말하면 할머니야

복용자들은 HR을 대부분 목걸이의 약통에 보관하기 때문에 하르모니아의 목걸이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투약 중에는 젊음을 유지하나 투약을 중단하면 급히 노화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미국드라마 환상특급 아쿠아비타 에피소드와 유사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연재가 진행될수록 복합적인 메시지와 그걸 잘 섞어놓은 플롯으로 인해 평가가 좋아지고 있다. 다만 대개 이런 만화들은 뒤에가서 플롯 조정 실패로 인해 용두사미 꼴이 아는 경우가 많아서 벌써부터 그걸 우려하는 독자도 있을 정도.

다만 어찌된 건지 10여일이 지나도록 외부와 고립된 섬이란 건 억지스러워 보인다. 한두명 사는 것도 아니고 작중 묘사를 보면 꽤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섬인데 처음이야 태풍과 선박에 대한 사보타주 때문에 발이 묶였다고 해도 그 이후론 태풍 낌새는 전혀 없는 날씨고 평시라도 이보다 작은 섬마을에 연락이 두절됐다면 민간 여객선은 아니더라도 해군이나 해경 함정들이 파견되어 상황 파악을 나설만한데도 전혀 그런 낌색이 없다. 의사 부부가 탈출할 때 헬기를 부르거나 쾌속선으로 한시간 정도 걸린다는 걸 보면 그렇게 육지와 멀리 떨어진 낙도도 아니다. 굳이 개연성을 부여한다면 하르모니아 부작용 때문에 육지도 시끄러워서 이런 낙도까지 살필 틈이 없을 수 있다고 하지만 약 공급이 완전 차단된 섬도 그렇게 막장까지 가지 않은 걸 봤을 때 제조 시설이 있는 육지도 혼란스럽긴 해도 정부가 통제 가능할 수준일텐데 이런 외진 곳에 대한 처리가 너무 부실하다.

3. 등장인물[편집]

  • 주남
    2000년 기준으로 20대로 보이는 청년, 2018년 기준으로는 추정나이 30대 중후반~40대 초중반[2]의 남성. 외관만 젊은 중년 빳빳하게 친 숏컷 머리에 건장한 체격, 갈색 피부와[3] 약간 날카로운 인상이 특징이다. 나이가 있어보이는 어머니, 조카 장리와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자기 가족 중에선 유일하게 HR 복용자.[4]
    2화에선 한동안 낙원도 밖에 있다가 여객선을 타고 (2화 시점에서) 낙원도로 귀향했으며,[5] 섬의 슈퍼 재고 중에 마지막 남은 HR을 구입하는데 하필이면 이 때와 거의 비슷한 시점에서 한창 세간에 공급중이던 3세대 HR[6]의 부작용과 기존 HR 복용자들은 약 복용이 끊어져서 급속도로 늙어죽지 않으려면 24시간을 주기로 매일 한 알씩 약을 계속 섭취해야 한다는 속보가 나왔다. 겸사겸사 배경이 섬이라는 고립된 환경인지라[7] 주인공이 지닌 약을 가지고 큰 소란이 일어날거라는 추측이 독자들 사이에선 우세하다.[8]
    타인에게 약간 까칠한 편인지 그를 삼촌이라고 부르는 낙원도의 이장 아들 승현이 그보고 엄청 까칠하시네~ 하는 평을 날렸다. 어머니나 조카 장리를 대할 때도 그렇게 살갑게 대하진 않는 편인걸 봐선 성향이 그냥 사교적이지 않은 편인듯.[9]
    각종 지식이 뛰어나 화티마가 죽었을 때 자살이 아닌 타살로 의심을 하였으나, 의사는 그냥 장례를 치르고는 덮어버리자, 가장 의심스러웠던 목사를 예의주시한다. 그러다가 목사가 장리를 해코지하려는 것을 알아채고는 목사의 집 창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목사를 제압해 장리를 구해준다. 그러고도 목사가 도망가려하자 쫓아가서 반불구가 될 정도로 두들겨 팬다. 격투술과 호신술이 뛰어난 걸 보면 전직 군인인 것으로 보인다.

  • 순자 여사[10]
    아들(주인공), 손녀(장리)와 함께 살고 있으며 남편이나 주인공 외에 다른 자식[11]을 데리고 산다는 묘사는 안 나온다. HR이 세간에 퍼진지 한참 되었지만 조카 장리처럼 자연스레 나이를 먹는게 더 낫다고 여겨 HR을 복용하지 않고 18년간 살아왔다. 성격이 까칠한데, 이건 아들 주남도 똑같다.
    현재는 혁순의 짜장면을 먹지 않은 인물이라 섬의 유일한 비복용자가 되었다.

  • 장리
    주인공의 조카. 2000년 당시에는 유딩~초딩 나잇대의 여자아이었지만 2018년이 되자 예쁘게 성장했다. 삼촌인 주인공에게 애착이 강한 편인지 다 커서도 주인공을 보자마자 바로 달려들어서 안기는 모습을 보여줬다.[12] 할머니[13]처럼 HR을 복용하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어가고 있는 상황. 이장 아들이라는 승현에게 호감을 사는듯하나 본인은 별반 관심이 없는지, 승현이 반갑게 인사해도 무시했다.
    2화 기준으로 목사님이라 하는 사람을 도와서 의료봉사 지원자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는 듯.[14] 물 공포증이 심해서 섬밖으로는 아예 못나간다고 한다. 16화에서 엄청난 천재라는것이 밝혀졌다. 성경 내 특정 단어가 들어가있는 구절을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는다던지 미친 암기력을 가지고 있는걸로 묘사된다.

  • 김승현
    이장의 아들. 하르모니아 2년차 복용자다.활발한 성격으로 첫등장부터 주남에게 주절주절 말을 걸며 등장했다.하지만 무시당했다 장리에게 호감이 있는듯한 태도를 보이나 장리에게도 무시당하는거 보면 그냥 동네북인듯.마을 내 어떤 상황에 해결책을 낸다던가 행사를 결정한다거나등 분량도 많은 편이다. 16화에 따르면 장리의 유일한 소꿉친구로 중학교 때 장리에게 공부를 가르쳤다고 한다. 게다가 작중 최고 명문대에 수석입학한걸 보면 머리도 상당히 좋은듯. 여담으로 올린머리를 내리면 은근히 잘생겼다.

  • 목사
    섬의 교회의 목사. 주변 인물들한테는 애처가로 소문나 있지만 그 실체는 HR을 빌미로 아내를 학대하고 살해한 본 작의 싸이코 핵폐기물. 아내를 살해할 때 표정이 실로 같은 요일의 급식웹툰강남건물주스럽다. 평소에 사람들에게는 잘해왔는지, 선망의 대상이라 어떤 의심도 안 받는 것을 이용해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아마도 섬 사람들의 HR을 전부 뺏으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장리를 여러번 죽일 궁리를 하다, 주남에게 딱걸렸고, 칼 하나로 어설프게 저항했지만, 결국 팔 하나가 부러지고, 장리를 가둔 것을 실토하고는 주남이 장리에게 한눈파는 사이 도망쳤지만, 얼마 못가 주남에게 잡혀 무수하게 두들겨 맞고, 반불구가 된다.

  • 김현아
    봉사팀의 간호사이자 복용자. 직업에 걸맞지 않게 그냥 자기만 생각하는 속물 캐릭터이며 다소 냉소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마냥 사회성이 없진 않고 죄책감도 느끼는 등 인간적인 면도 있다. 첫 등장에는 주인공인 주남에게 대놓고 데이트 신청을 하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지만 나중에 자신을 이용해 빠져나가려는 주인공에게 통수를 한방 먹임으로써 해당 캐릭터가 어떤 인물인지 확실히 각인시킨다.

  • 혁순
    섬의 중식 요리사이자 섬을 지옥으로 만든 만악의 근원. 교회에서 자신이 사건을 일으킨 이유를 말하고 암과 함께 하르모니아로 인해서 주남앞에 빠른 속도로 노화되어 죽는다.

[1] 물론 주인공의 어머니나 조카처럼 자연스럽게 나이먹는 걸 더 긍정적으로 여겨 약 복용을 쭉 안 하던 사람들도 있었다.[2] 2000년 당시 주인공이 20세라고 쳐도 18년 후가 지난 2018년이 작중 배경 시간대이므로, 주인공은 2018년에선 못해도 38세가 되어야한다. 설령 2000년대 당시 고딩이었다고 쳐도 18년 후인 2018년엔 35~37세는 되어야한다.[3] 주변 사람들과 비교해봐도 혼자 피부톤이 좀 다르다.[4] 어머니와 조카는 나이를 자연스럽게 먹는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해서 그의 권유에도 약을 먹지 않고 18년을 그냥 보냈다.[5] 조카 장리가 이번엔 오래 있다 갈거지? 하고 묻는 걸 봐선 꽤 오랬동안 타향살이를 했던듯. 그리고 주인공은 이후 타향살이를 할 생각이 없는지 아주 푹 눌러산다고 답했다.[6] 출시는 지난 봄(2017년)에 했다고.[7] 1주일에 한 번밖에 여객선이 안 오는 섬이 낙원도다.[8] 주인공이 구매한 약은 30정 포장인데 간호사에게 돈을 받고 10정을 팔아서 20정이 남았다. 혼자 쓴다면야 20일을 버틸 순 있지만 낙원도 내에서 HR 복용자가 한둘이 아니어서 약의 요구량도 장난이 아닐테니 주인공이 노려지는 게 당연지사.[9] 눈매 때문인지는 몰라도 평소 표정도 약간 과묵하고 뚱한 편이며, 조카가 달려들어서 품에 안겨도 표정변화가 적다. 입꼬리가 아주 미미하게 올라가있긴 하다[10] 작중 이장 아들 승현에게 '순자 아줌마'라고 불린 것에서 확인. 성은 아직 불명.[11] 장리의 부모 중 한 쪽.[12] 그 외에 삼촌인 주인공이 고향 낙원도에 눌러살거라 이야기하자 화색을 보이며 신난다고 말할 정도로 삼촌빠의 모습을 보인다. 과거 가정 묘사를 보면 어릴 적부터 가까운 가족이어서 꽤 사이가 각별한듯.[13] 주인공에겐 어머니[14] 작중 낙원도에 방문한 의료봉사 지원자들은 교회를 통해 온 사람들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