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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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리메이슨 일반
1.1. 로지 내부의 구조
2. 음모론에서의 프리메이슨3. 신비학에서의 프리메이슨4. 현재의 프리메이슨5. 가톨릭과 프리메이슨6. 관련 문서


Free and Accepted Masonry[1][2]

자유 석공(自由石工), 석공 조합의 구속을 받지 않고 건설 현장을 찾아 자유롭게 돌아다니던 석공들을 말한다.


1. 프리메이슨 일반[편집]

간략히 말하면 이신론에 기반한 초 고급 사교 클럽.[3]

프리메이슨의 기원은 여러 설이 존재하는데 보통 7개 정도로 나뉜다.

  • 피라미드 석공 기원설: 피라미드를 만든 석공들이 기원이라는 설.

  • 세크메트 여신 기원설: 세크메트의 제단에 술을 만들어 바치던 약사들이 기원이라는 설.[4]

  • 피타고라스 기원설: 피타고라스 학파의 교단이 현재까지 존속하고 있는 형태라는 설.

  • 솔로몬 신전 석공설: 솔로몬의 신전을 건축한 히람 아비프가 기원이라는 설.[5]

  • 중세 영국 석공 길드설: 고딕 건축을 위해 고용되었던 석공들이 기원이라는 설.[6]

  • 근대 설립설 I: 영국에 그랜드 로지(Grand Lodge)가 세워진 1717년이 기원이라는 설.

  • 근대 설립설 II: 산업혁명 이후 진행된 급격한 도시화에 반발하여 설립되었다는 설.


공식 기록으로는 1717년 영국 런던의 구즈&그리드라는 술집에서 모였다는 내용이 가장 먼저 작성되었다. 물론 활동은 훨씬 그 이전부터 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공식화 된 것은 1717년이다. 위와 같이 여러 설이 많지만 일단 프리메이슨에서는 솔로몬 신전의 석공들에서 자신들의 기원을 찾고 있으며, 히람 아비프의 죽음을 잊지 않기 위해 프리메이슨 의식에서 그의 죽음을 재현하기도 한다.

프리메이슨이 산업혁명 이후에야 설립되었다는 설은 사실 진지하게 논의된 설인 것보다는 19세기 중엽 영국의 청교도 역사가들이 프리메이슨을 사이비 집단으로 매도하기 위해 제시한 설에 가깝다. 그러나 상술했듯 프리메이슨의 활동은 공식적인 기록으로만 따져도 이미 산업혁명보다 훨씬 이전 시대인 18세기 초부터 기록이 상세히 남아있기 때문에 이 설의 신빙성은 제로에 수렴한다. 다만 프리메이슨 입장에서는 이 시기에 이런 식으로 얻어맞았던 것이 큰 충격으로 다가왔는지 이는 결국 현재에도 프리메이슨이 현실과 유리되어 고고학 연구에 전념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들은 로지(Lodge)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로지는 기독교의 교황청처럼 중앙조직의 명령으로 세워지는게 아니라 로지를 세우기 원하는 지역의 프리메이슨 회원이 그 근방 로지의 회원들에게 허락을 받아 세우는 방식이다.

이 때문인지 초기 외국인의 묘지로 사용된 양화진 묘지에 가보면 프리메이슨 단원들의 무덤이 마련되어 있다. 묘비에 프리메이슨의 상징이 그려져 있으면 그냥 확실하다. 이 중에는 대한매일신보의 발행인인 어니스트 베델도 있다. 베델은 이화여대를 세운 메리 스크랜턴의 아들 윌리엄 스크랜턴과 더불어 프리메이슨 한양 지부 창립 회원이었다.

음모론의 영향 탓에 뭔가 비밀 본부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프리메이슨 롯지라고 당당히 표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미국 뉴욕 23번가에 있는 로지의 경우 건물 외벽에 큼지막한 프리메이슨 로고가 그려져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 시청 바로 옆에 있는 로지[7]도 역시 프리메이슨 로고가 박혀있고, 돈 내고 입장하면 관광 가이드를 따라 내부를 볼 수도 있다.[8]

프리메이슨 음모론의 기원은 크게 3가지로 나뉘게 된다.

첫번째로 가톨릭과의 사이가 매우 안 좋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프리메이슨 자체가 사상의 기반이 이신론이라 유일신교인 가톨릭과 상극일 수 밖에 없고, 심지어는 가톨릭이 싫다는 공통의 목표 아래 개신교와 어느 정도 호의적인 관계까지 맺을 정도이니 가톨릭 교회와 절대 친해질 수 없다. 그리고 가톨릭 측의 대응은 프리메이슨에 가입 시 자동 파문일 정도이며,[9] 프리메이슨 측에서도 가톨릭과의 무력충돌하는 등 대중에게 비춰지는 인식이 매우 안 좋았다. 실제로 관련 지령이 내려지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지하에서 활동하는 테러조직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또 하나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나치의 영향. 나치는 국가사회주의를 전 독일에 강요하면서 그 모토로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당 이외의 조직은 독일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와 동시에 유대교 회당과 프리메이슨 등이 집중적인 포화를 받게 되었는데 탄압을 피하여 지하 조직화된 프리메이슨 조직이 음모론의 기원이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강제수용소에는 비단 유대인이나 공산주의자, 기타 나치 체제 부적응자뿐 아니라 프리메이슨 단원들도 수용되었다. 단원들은 정치범으로 분류되어 빨간 역삼각형 표식을 달고 다녔고 홀로코스트 기간 동안 무려 8만~20만 여명의 프리메이슨들이 학살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프리메이슨 단원들 사이에서 물망초[10]는 나치에 의해 학살된 단원들을 추모하는 상징이 되었다. 이러한 연유에서 간혹 물망초 모양의 뱃지를 달고 있는 프리메이슨 단원들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프리메이슨 세계 그림자 정부설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 이탈리아 P2 사건이다. 이탈리아에서 있었던 이 사건은 지역 롯지의 승인을 받지 못한 프로파간다 두에라는[11] 롯지가 이에 앙심을 품고 교황청과 이탈리아 정부의 고위 인사들을 포섭해 실제로 이탈리아 정부를 전복하려 했다는 것이 밝혀진 사건이었다. 이 때문에 프리메이슨에 대한 인식은 대단히 나빠졌고, 이후 마치 프리메이슨이 모든 정부의 뒤에서 권력을 휘두르는 비밀결사인 양 잘못 묘사되게 되었다.

1.1. 로지 내부의 구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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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이슨의 로지들엔 공통적으로 홀이 있는데, 이 홀은 동쪽 방향에 최고 직위자의 좌석, 서쪽에 2위 직위자석, 남쪽에 3위 직위자의 좌석이 있다. 북쪽은 이런 좌석이 없는데, 북쪽이 무너진 솔로몬 대성전의 위치이며, 암흑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홀의 중앙에는 프리메이슨 입단 의식을 위한 곳이 마련되어 있다.

참고로, 프리메이슨 로지를 포함해서, 프리메이슨 기념물 등 각종 프리메이슨 후원으로 인해 지어진 건축물들은 하나같이 굉장히 화려한데 주변 건물들에 묻혀서 눈에 띄지 않는 절묘한 위치 배정을 자랑한다. 대표적으로 필라델피아의 그랜드 로지는 굉장히 화려함에도 만만치 않게 화려한 시청 건물, 교회, 행정부 건물들 사이에 끼어 있어서 눈에 띄지 않는다.[12] 대놓고 프리메이슨 심볼을 박아 넣고 주변에 메이슨 사원이라고 안내판이 박혀 있음에도 눈에 띄지 않는다! 또한 도쿄의 프리메이슨 로지는 유명 관광지인 도쿄 타워 바로 옆에 있는데, 입구에 프리메이슨 로고가 새겨진 비석까지 있는데도 이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건물인가 하고 넘어갈 정도의 평범함을 자랑한다.

2. 음모론에서의 프리메이슨[편집]

전세계 수많은 멤버를 가지고 있다는 점 덕에 음모론의 주 떡밥이 되기도 한다. 특히 기독교 계열에서 주로 프리메이슨 음모론을 주장한다. 대표적으로 일루미나티와 프리메이슨이 관계가 있다는 음모론이 유명하다. 그렇지만 20세기 후반 이후에는 워낙 대중화되어서 비종교, 반종교적인 음모론 애호가들 사이에서 더 인기가 있다고도 보여진다.

프리메이슨은 이집트에서 시작한 서양 문명의 줄기가 그리스와 로마, 유럽을 거쳐 현재는 국부(國父)들을 통해 미국으로 이어졌으며, 미국이 문명의 정당한 계승자라는 관점이 있다. 덕분에 이 이야기는 유럽에서는 큰 인기를 못 누리는 반면 아메리카, 특히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주로 인기가 있다.

무엇보다 프리메이슨 관련 음모론은 전혀 증명되지 않은 음모론이다. 쉽게 말해 아무런 근거가 없다. 베리칩 음모론과 함께 실컷 우려먹는 사골 음모론 음모론에 지나치게 심취하면 정신 건강에 해롭다. 프리메이슨이 전세계에 그 마수를 뻗치고 있다며 겁에 질리기 전에, 합리적 사고력을 한 번 가동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음모론을 괜히 음모론이라고 하는 게 아니다. 현실의 프리메이슨은 그저 여자가 가입할 수 없는 세계급 거대 사교 클럽일 뿐이다.

일루미나티와 관련이 있다는 말이 있지만 일루미나티 문서에도 나와있듯 일루미나티 음모론 자체가 헛소리이고 프리메이슨과 일루미나티는 서로 다른 조직이다. 예전의 전성기 시절의 프리메이슨이라면 물론 일루미나티를 합병할 정도로 강력했겠지만[13] 지금은 완전히 다른 조직이다.

재밌게도, 음모론자들은 프리메이슨과 일루미나티가 전 세계적으로 증거를 은폐하고 다니기에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프리메이슨이 일루미나티라는 증거가 없다"란 걸 그 주장에 대한 증거로 쓰고있다. (…)

이미 설명했다시피, 프리메이슨은 세계구급 초호화 사교 단체다. 이것도 요즘은 프리메이슨이 침체되면서 회원 수가 격감되고 현대에 와서 단체의 성격 자체가 바뀌면서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당연히 각계의 유명 인사들이 모여있고 혹은 있고, 이런 곳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은 인맥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사회적 영향력은 어느 정도는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이 프리메이슨은 사교, 즉 친목을 도모하는 곳이지, 정치 집단으로 설계된 단체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즉, 그 영향력에는 많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프리메이슨 자체에서도 정치 관련 얘기를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14] 애초에 체계적인 세계 통치 같은 것은 이런 형태의 집단에서는 절대로 불가능하다. 진짜 제대로 된 통치 조직을 만든다면 제대로 된 정규 회의 형태를 띄어야 하는 것이 맞다. 이런 친목 단체 말고.

프리메이슨이 유대인들이 만든 음모 조직이라는 식의 음모론도 있다. 물론 이 역시 말이 되지 않는 소리다. 다만, 실제로 어느 정도 유대인들을 위한 조직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있긴 하다. 초창기 프리메이슨이 수면 위로 올라왔을 시절엔 탄압받던 유대인들이 정치에 직접적으로 참가할 수 없었던 시기라는 점을 고려하는 것. 아무리 세계구급 인사들이 모인 사교 단체라도 돈줄이 필요한지라, 억압받던 유대인들이 돈줄이 되어주면서 정치 참여용 창구로 쓰고 있었을 것이라는 정도로는 생각해 볼 수는 있다. 하지만 이후 프리메이슨의 정치적 존재감은 유대인들이 공식적으로 정치 참가가 가능해지면서 수면 아래를 넘어 내핵으로 처박힌다. 즉, 행여나 실제로 유대인들이 이용한 것이 맞다고 가정하더라도 이제는 정치적 영향력이 사실상 없어진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프리메이슨의 정치적 존재감이 내핵에서 다시 해수면으로 올라오는 것은 미국의 독립 전쟁이 벌어질 즈음이다. 이 시기에는 이미 유대인들이 정치 참가가 가능한 시기이기 때문에 대리 정치를 위한 창구가 당연히 필요 없다. 프리메이슨이 실제로 유대인에게 의해 정치 단체로 쓰였더라도, 그 이후에 프리메이슨의 정치적 존재감이 증발해 버리는 사실을 고려하면 결국 이 시기의 프리메이슨은 순전한 사교 단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수밖에 없다.

조지 워싱턴 등 미국 초기의 유명 정치가인들이 왜 죄다 프리메이슨 회원이냐는 의문은 의외로 아주 간단하게 합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사회 고위층이라는 딱지를 달아주는 역할을 프리메이슨이 했다고 해석하면 그만이다. 다시 기억해 두자. 프리메이슨은 세계구급 사교단체다. 즉, 정치를 하기 위한 단체가 아니라 정치를 할 정도의 영향력이 있다는 사실을 과시하기 위해 회원으로 가입하는 단체였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루미나티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고 프리메이슨과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단체도 아닌데다가 프리메이슨도 이미 전세계적인 영향력을 자랑하던 것도 옛날 얘기. 현대에는 신입 회원의 부족으로 인해 존재 자체가 소멸할 위기가 닥쳐올 정도로 퇴물이 다 된 집단이다.

음모론이 언제나 그러하듯 제대로 된 근거나 증거도 없는데다가, 오히려 음모론을 주장하기 위해 음모론자들이 스스로 근거를 주작한다. 예를 들어 일루미나티에 납치되었다가 탈출한 여성이랍시고 가짜 주작 인터뷰를 찍고 유튜브에 올린다던가 하는 등. 이러한 음모론은 묘하게 개신교 계열 중 악마숭배 같은 허무맹랑한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이 자주 퍼트리고 다닌다.

특히 음모론자들은 유튜브에서 각종 헛소리를 전파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THE VALUES##라는 한 개인 단체가 이 헛소리 음모론들의 자막을 만들어 업로드하고 있다. 당장 유튜브에 '어나니머스가 밝힌 비밀'이랍시고 온갖 개소리를 늘어놓고 있는데, 어나니머스는 그딴 발표 따위 한 바 없다. 어나니머스의 이름을 도용해서 이런 음모론을 퍼트리고 있다. 또한 일루미나티가 죽인 사람들이랍시고 사람들 이름을 쭉 나열하는데 일루미나티가 이 사람들을 죽였다는 증거나 근거는 영상에서 일절 안 나온다. 동영상들이 전부 뇌내 망상만 오지게 적어놓고 출처 링크, 근거, 증거 따위는 일절 없다. 놀랍게도 이런 영상들이 한글 자막 영상만 해도 조회수 백만, 어떤 건 천만이 넘기도 한다.

심지어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나무위키 에서(2016년 9월 이전)까지 프리메이슨이 악마숭배집단이고 일루미나티와 관련이 있다는 헛소리가 본 문서에 계속 방치되어 있던 적이 있다.

3. 신비학에서의 프리메이슨[편집]

비단 프리메이슨뿐이 아니라 여타 장미십자회 계열의 단체들을 모두 포함할 경우, 이들은 신비학에 있어서 대단히 큰 뿌리를 내리고 있다.

프리메이슨이 신비학과 깊은 연관을 가지게 된 것은, 신비학의 시초가 철학/수학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진 학문이라는 것-프리메이슨의 시초가 석공 조합-간단히 말해서 수학에 해박한 지식인의 그룹이었다는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9세기 이전의 저명한 연금술사/마스터/매지션[15]들의 저서를 외국에서 구매할 경우, 대부분 장미십자회의 로고가 찍혀져 있거나 프리메이슨의 전지안이 그려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일 정도로 신비학 저서 쪽에서 이 단체들의 영향력은 강하다.

신비학이란 일반인들이 흔히 생각하는 해골 머리 위에 양초 올려놓고 마법진을 그리고 주변에 복잡한 주문을 적어놓는 판타지적인 그것이 아니다. 철학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정신적 해탈을 위한 일종의 종교적 가이드라고 할 수 있다. 내면적으로는 동양의 전통종교적인 면도 꽤 강하고, 종교로서의 가치도 충분하다. 물론 마법진을 그리는 것 역시 신비학의 일부로서 존재하지만.

4. 현재의 프리메이슨[편집]

4차 산업혁명에 그냥 죽는 단체

신입 회원의 부족으로 인해 존재 자체가 소멸할 위기가 닥쳐와서[16] 시대의 흐름을 타고 페이스북(...)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렇지만 종교가 있어야 하고[17], 21살 이상이어야 하고, 부양 가족이 있어야 하며, 연 수입이 일정 이상 되는 고정직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등 가입 조건도 까다롭기 그지없는 데다가 가입비와 연회비가 만만치 않고, 가입한 이후의 메리트도 없고, 기껏 가입해도 대부분이 모임 한 번 하고 그만두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기껏 모여봐야 고연령층 인사들과 맛 없는 식사, 영수증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지루한 회의 등에 정나미가 떨어진다.

그래서 남는 회원은 소수라고... 그래도 명목상 유지는 되고 있다고 한다.

자유주의 진영 측에서 비판하는 것은 현재까지도 프리메이슨이 여성 회원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한국 프리메이슨 웹사이트
페이스북 프리메이슨 페이지
한국인 페이스북 프리메이슨 대답해드립니다 페이지~~

2015년에는 급기야 페이스북 계정을 운영하는 걸 넘어 아예 페이스북 상단에 모집 광고를 내기 시작했다. (...)

5. 가톨릭과 프리메이슨[편집]

가톨릭은 아직도 프리메이슨에 가입하는 것을 자동 파문으로 두고 있다. 프리메이슨 흑막설을 보다 심화시키고 있다

1962년~1965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개정되어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1983년에 반포한 현행 가톨릭 교회법 제1374조는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가톨릭)교회를 거슬러 음모하는 단체에 가입하는 자는 정당한 형벌로 처벌되어야 한다. 또 이러한 단체를 조장하거나 주관하는 자는 금지 제제로 처벌되어야 한다." (과거 1917년 반포된 교회법에는 프리메이슨이라고 명시적으로 나와있었으나, 지금은 좀 더 포괄적인 의미를 담기 위해 위와 같이 바뀌었다.)

1983년에 개정된 교회법에서는 프리메이슨에 관한 명시적인 조항이 삭제되었지만, 1983년 11월 26일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프리메이슨 단체들에 대한 선언"을 통해서 '프리메이슨 단체들에 속하는 충실한 지지자들은 대죄상태에 있으므로 영성체를 하지 못합니다.'라고 밝혔다. 쉽게 말해 가톨릭교회가 교회 구성원에게 내릴 수 있는 최고의 형벌인 "자동 파문" 상태라는 것이다. 다만 집단에 대한 파문이므로, 탈퇴하거나 집단을 해체할 경우에는 자동으로 파문이 해제된다.

이런 정책에는 역사적 이유가 분명하게 있다. 19세기 들어 꾸준히 세력을 확장해나가던 프리메이슨의 기본적인 사상 조류였던 계몽주의 철학에 따른 이신론(理神論) 성향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서유럽미국 등지에 확산되면서 반(反)사제(성직자)주의와 함께 반(反)가톨릭 운동으로 전개되었고, 가톨릭교회와 정면으로 충돌했기 때문이다. 프리메이슨의 이신론은 종교 상대주의를 내세워 국가 헌법에 종교의 자유를 삽입시키는데 한 몫을 했는데, 이 때문에 가톨릭의 교세가 위축된 점도 크다.[18]

프리메이슨에 호의적인 개신교 종파들이 많은 것도 하나의 이유이다. 근본주의 일색[19]인 한국에서는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세계적으로 볼 때 근본주의는 이미 18세기에 자유주의와의 신학 논쟁에서 패배하여 헤게모니를 상실하였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프리메이슨을 지지하게 된 것이다. 대표적으로 성공회와 스코틀랜드 장로회[20]는 프리메이슨에 호의적이며, 많은 영국 군주 및 성공회 성직자들은 프리메이슨 회원이라는 것을 밝히고 있다. 여담으로 프리메이슨 롯지에 비치되는 영어 성경책 대부분이 킹 제임스 성경이다. 오늘날까지도 프리메이슨 회원들은 전통적인 그리스도교 사회 도덕 관념을 반대하는 정책[21]들을 지지하는 편이다. 그러니 가톨릭 측에서는 이들을 나쁘게 볼 수 밖에 없다.[22] 한마디로 프리메이슨은 자유주의적 개신교 연합 사교회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성공회가 이신론 단체와 우호적인 걸 보면, 확실히 가톨릭이 싫긴 싫었나 보다

이에 1738년 교황 클레멘스 12세는 이신론을 정죄하는 한편, 가톨릭 신자가 프리메이슨에 가입하는 것을 금했으며, 1892년 교황 레오 13세는 프리메이슨을 적그리스도라고 대놓고 거론하며 "하나에 가입함은 다른 것과 결별하는 것"이라는 불구대천지 원수격의 매우 강경한 교지를 내렸다.

프리메이슨의 지령 1917년에 나온 교회법에서도 프리메이슨을 가입하면 자동 파문이라는 내용이 남았다.

흥미로운 것은 당대의 프리메이슨은 일종의 종교조직 + 공동체 조직이라 사립학교[23]는 물론 상호부조(일종의 )+신용조합을 설립했고, 가톨릭의 대처 역시 그에 대응해 맞서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의 방식이었다. 군비경쟁 실제로 지금까지도 각종 대학 등에서 가톨릭과 프리메이슨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당 수의 대학들이 프리메이슨 아니면 가톨릭교회(특히 예수회 계열)의 지원을 받아서 지어졌다.

제3자적 입장에서는 세속에 대한 영향력이 쇠퇴해 가던 가톨릭의 대응을 다룬 흥미로운 사례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당대에는 그만큼 심각한 문제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여하튼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기점으로 가톨릭이 다시금 영향력을 회복하면서 프리메이슨과의 군비경쟁은 옛날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다.

정작 위에서도 언급된 극단적인 세대주의자들은 프리메이슨과 가톨릭을 즐겨 엮는다. 프리메이슨이 교황의 하수인이라거나 반대로 교황이 프리메이슨의 하수인이라거나. 이뭐병. 반면에 가톨릭 계열 중에서도 교황 공석주의자들(전통 가톨릭 강경 보수파)은 현대 가톨릭 교회나 교황을 프리메이슨에 포섭된 타락한 교회로 보기도 한다.

6. 관련 문서[편집]


[1] 프리메이슨의 정식 명칭.[2] 단체 이름이 Freemasonry이며 Freemason은 회원 각각을 의미하는 것이다.[3] 과거라면 틀린 말이 아니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초 고급 사교 클럽이라 단정짓기는 힘들 수도 있다. 현재 프리메이슨이 내걸고 있는 모토가 세계 동포주의적 박애와 형제애이며 가입 조건도 일정 요건만 충족되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하는 일도 한국의 로터리 클럽이나 라이온스 클럽처럼 자선, 봉사 활동이 대부분이다. 알려진 가입자 중에서 유명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초 고급 사교 클럽이라는 인식이 생긴 듯 하다.[4] 너무 황당하다는 이유로 자꾸 지우는 사람이 있는데, 물론 매우 비주류이긴 하지만 프리메이슨 내에서도 고대 이집트 문화에 특별히 심취한 이들 중에는 이 설을 미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일단은 서술하도록 한다. 이 여신에게 술을 만들어 바치는 관행이 있었던 이유는 하토르 문서를 참고.[5] 프리메이슨은 이 기원설을 따르고 있으며 히람 아비프의 죽음을 잊지않기 위해 프리메이슨 의식에서 그의 죽음을 재현하기도 한다.[6] 석공이라 하면 얼핏 천한 직업이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고대의 건축가들은 설계와 구조 기술을 모두 익혀야 했고, 천문학과 더불어 가장 정밀한 수학적 지식이 요구되었으며 더불어 철학, 예술 등의 교양도 충분히 갖추고 있어야 했기 때문에 그만큼 높히 존경받았다. 따라서 중세 유럽의 석공집단이 단순히 을 깎는 기술인들이 아닌 동시대 최고의 지성인들이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사회 일반에 알려진 프리메이슨의 기원이 중세 석공이라는 것은 결코 놀랍거나 이상한 일이 아니다.[7] 세계에서 가장 큰 3개의 로지 중 하나이다.[8] 단, 견학 일정은 하루에 대략 4번 정도 밖에 없으며, 반드시 정각에 시작하기 때문에, 로지에 정말 가보고 싶다면 여행계획을 로지 견학 시간에 맞출 각오가 되어있어야한다.[9] 이게 굉장히 오래된 규정인데, 근대로부터 현대까지 쭈욱 이어지고 있는 가톨릭의 전통이다.[10] 영어명은 "Forget-me-not", 직역하면 "나를 잊지 말아요"다. 물망초라는 이름도 (아닐물勿 잊을망忘 풀초草) 이를 직역한 것.[11] P2는 약칭이다. 위키 백과 참조.[12] 프리메이슨 그랜드 로지가 더 화려하지만, 그럼에도 눈에 잘 띄지 않는다.[13] 물론 일루미나티는 1785년에 공식 해체되었으니, 전성기 시절의 프리메이슨일지라도 일루미나티를 합병하려 해도 합병할 수도 없다.[14] 프리메이슨이 세계적 단체로 성장했던 이유로 뽑는 것이 바로 내부에서의 정치, 종교 관련 얘기를 금지하는 것이다.[15] 셋 모두 사전적인 의미보다는 깨달음을 얻은 스승이라는 의미로 쓰인다.[16] 미국 북동부에 유독 프리메이슨 롯지 등 프리메이슨의 영향이 많이 발견되는데, 동북부에 있던 상당수의 롯지가 폐쇄되어 있다. 프리메이슨이 지은 마을들도 주민들이 다 떠나가고 프리메이슨이 있었던 흔적만 남았을 정도로 프리메이슨은 급격히 쇠퇴하고 있는 실정이다. 애초에 기독교적인 사상을 갖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반기독교스러운 단체로 인식되어 있는 단체를 좋게 생각할 리가 없다.[17] 웃긴 점은, 정작 많은 종교에서는 프리메이슨을 좋게 보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18] 근대 유럽에서 계몽주의자들에 있어서 가톨릭은 까야 제맛으로 통했을 정도로 취급이 안 좋았고, 중세 유럽을 암흑시대라고 부르며 만악의 근원으로 취급했다. 다만 가톨릭이 암흑시대를 부른 만악의 근원이라는 사조는 현대 역사학계에서는 부정되고 있다. 이 부분이 자세히 궁금하면 중세 항목을 참조하자.[19] 때문에 한국의 근본주의자들은 이게 가톨릭인가 개신교인가 헷갈릴 정도로 프리메이슨을 극딜하며, 종말론을 설파하려고 프리메이슨 음모론까지 끌어들이기도 한다.[20] 애초에 프리메이슨의 양대 지역 기반이 스코틀랜드와 프랑스이다.[21] 종교 자유법을 위시해서 동성결혼, 동거의 법률적 보장, 이혼, 낙태, 피임, 안락사, 배아복제 지원[22] 특히 가톨릭 내 보수파 일각에서는 자유주의(신학적 의미든 정치적 의미이든)나 민주주의를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있다. 또한 종교의 자유에 대해서도 그런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라며 매우 부정적으로 본다. 다만 민주주의를 싫어하는 레벨이면 같은 보수파 신자 속에서도 좋은 소리를 듣기 힘들다.[23] 이른바 아이비리그 학교들이 이쪽 관련해서 커넥션이 있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24] 잉여스런 넷 우익들의 이중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까는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넷 우익 항목을 참조하자.[25] 위에서도 서술했듯 프리메이슨 한양 지부인 롯지 한양의 창립 멤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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