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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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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자질3. 꿈과 현실
3.1. 수명3.2. 인식3.3. 진로
4. 국가별 상황
4.1. 대한민국4.2. 미국4.3. 일본
5. 프로게이머의 유형
5.1. 프로게이머 연습생5.2. 선수형5.3. 상금형
6. 종목7. 사회적 문제8. 트리비아9. 프로게이머 관련 작품(괄호 안은 관련 종목)10. 창작물 속의 프로게이머11.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Pro(fessional) gamer. 비디오 게임의 경기를 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즉 비디오 게임에서 다른 게이머(들)과 경쟁하며 리그나 토너먼트 등의 시합 경기에서 벌어들인 상금 및 소속팀에서 지급받는 급여를 소득으로 생활하는 사람만을 프로 게이머라 부른다. 넓은 의미로는 바둑, 체스 등의 프로 기사들도 게임(대회 참가)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프로게이머로 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비디오 게임 종목으로 한정한다.

비디오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 직업인 사람은 많지만, 이들을 모두 프로게이머라 부르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게임 회사에서 수당을 받고 개발중인 게임을 플레이하는 테스터, MMORPG작업장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노동자, 인터넷 방송국에서 게임 동영상을 방송하거나 유튜브 등의 동영상 사이트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영상을 업로드하여 광고 수입, 구독자들의 기부금 등으로 수익을 얻는 사람들은 프로게이머라고는 부르지 않는다.

프로게이머란 말은 한국 최초의 프로게이머인 신주영이 1999년 PC PLAYER 3월호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직업을 프로게이머라고 소개한 것이 현재까지 알려진 최초의 기록이다. 처음에는 오락실의 게임대회를 전전하며 돈을 벌기 시작한 걸 계기로 이후 PC게임이 활성화되면서 각종 게임제작사 주최의 게임대회나 PC방 게임대회 등등 게임대회만를 전문적으로 찾아다니며 우승상금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직업이라며 자신의 직업을 소개했다.

다른 종목의 경우 프로가 되는데는 큰 기준이 없으나 한국e스포츠협회가 인증하는 프로게이머가 되려면 과거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커리지 매치를 통과하여 준프로 자격증을 획득한 후 게임단의 드래프트를 거쳐 프로게임단에 입단했어야 했었다. 그 외의 종목은 기준이 명확치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스폰서쉽을 받는 구단에 소속되어 수익을 목적으로 대회에 참여하는 경우라면 프로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

한 때 프로게이머의 수입이 직업에 의해서 얻는게 아니라 불로소득으로 간주되어서 세금을 22%나 물었다고 한다. 현재는 법이 개정되어서 일반 소득세 수준으로 무는 듯.

아래는 역대 이스포츠 상금랭킹 변화 영상이다.



한국인은 장재호가 2011년 10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1위를 차지했고 바로 이어 이제동이 2013년 11월부터 2014년 7월까지 1위를 차지했다. 이후 도타2로 인해 매년 상금랭킹에 변화가 오면서 장재호의 장기집권 기록은 한국 이스포츠 역사상 가장 긴 장기집권으로 남게 되었다.

2. 자질[편집]

보편적으로 프로게이머로 성공하기 위하여 반드시 갖추어 할 덕목으로 꼽히는 몇 가지는 아래와 같다.

  • 승부욕

  • 판단력

  • 순발력

  • 심리전

  • 인내심

  • 인맥형성

  • 계산능력(어떻게 해야 가장 효율적으로 이길 수 있을까를 계산하는 능력.)

  • 체력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 중인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홍진호 등의 활약에 힘입어 프로게이머가 단순한 겜돌이가 아닌 상기된 항목의 소질들을 갈고 닦아 게임이라는 매체를 통해 서로의 역량을 겨루는 직업이었다는 점이 재평가 되면서 게이머의 자질에 관한 이야기는 관련 포럼이나 팬들 사이에서 늘 논의되고 있는 주제 중 한 가지다.

지금은 사라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프로리그에서도 초창기엔 순발력과 심리전을 통해 남들이 사용하지 않는 빌드나 유닛을 발굴하여 우승을 거두는 게이머들이 많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리그가 정착되고 프로 팀에서 만들어진 빌드들이 뒷 세대의 게이머들에게 전해지며 기발함보다는 안정적인 승률을 거두는 방법들이 논의되기 시작했고 결국 리그가 저물어 갈 무렵엔 판단력과 순발력, 그리고 게임 내에서 정형화 된 빌드를 누가 더 잘 운용하는가에 따라 승패가 갈리게 되었다.

즉 게이머의 자질이란 그 게임에 대한 연구가 거듭될 수록 더더욱 갖춰야할 것이 많아지며, 모든 것을 갖추었더라도 상대 역시 만만치 않은 준비를 해서 경기에 임하기에 모든 게이머 지망생들이 꿈꾸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진입하기 위해선 상기 된 몇 가지의 자질 이상의 무언가를 갖추지 못한다면 결코 상위 1%에 진입할 수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과 전직 선수들의 공통된 이야기다.

즉 컴퓨터 게임도 운동 경기와 마찬가지로 천부적인 재능 없이 노력만으로 상위 1%에 진입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더불어 프로게이머는 결코 게임 안에서 실력이 높다고 해서 될 수 있는게 아니다. 잘못하면 서로 팀워크를 맞추려 게임하는 도중 내내 왕따를 당하고 어느 팀원들의 입발림으로 방출을 당하는 등 자기가 걸어온 꿈을 남 때문에 망칠 수도 있기 때문. 결론적으로 프로게이머는 겉으로는 깨끗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더러운 직업이고 프로게이머 내에서도 이런 것들을 다 견뎌 내고 1등할 것이 아니면 꿈도 꾸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다.

3. 꿈과 현실[편집]

모든 프로의 세계는 삭막합니다. 요즘은 희망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에 결정하는 일인 만큼 혼을 담아 뛰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임요환

게이머를 할 생각이라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확실히 올인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게 하고 싶은 말이에요. 이 세상에서 게임을 잘하는 친구들은 워낙 많으니까요.
홍진호

시켜야만 행동하는 사람이라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됐을 때 프로게이머를 도전하길 바란다. 스스로 하는 사람이 다 우승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승한 사람은 다 스스로 할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
최연성

제가 생각할 때 직업 결정의 기준은 자기 자신에게 있는 거 같아요. 예를 들어 프로게이머를 하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말리잖아요. 부모님들도 "그걸로 먹고 살 수 있겠냐." 같은 말을 하시죠. 그 때 저희들은 집을 나와서 밥을 못 먹어도 "이걸 하겠다" 라는 의지가 있어서 했어요. 자기 자신에게 "집 나가서 혼자 생활하며 게임할 수 있겠어? 어린 나이에?" 라는 질문에 "그래도 할 수 있어" 라는 생각이 들면 도전하는 거고 "아 난 그렇게까지는 못 하겠다." 라고 생각된다면 절대 도전하면 안 되는 거 같아요. 시간낭비에요.
강민

냉정하게 "게임에 재능이 있다", "이 길이 내 길이다."라고 생각해서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공부를 하기 싫은데 해야하는)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서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건지 잘 생각해 보세요. 아마 대부분의 경우가 후자일 겁니다.
하광석

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이 직업의 좋은 점은 단 하나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마음껏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게임을 통해 성취감을 얻을 수 있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이기고 지건 경기가 끝나고 나면 말할 수 없는 행복감에 젖는다. 그러나 이것은 극도의 긴장감에서 벗어난 것일 뿐이다. 게이머 생활을 오래 하다보면 몸이 많이 상한다. 대부분이 신경성 위염을 앓고 있다. 이겨야만 한다는 부담감이 있기 때문에 게임 내내 초조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게임 전에 설사를 몇 번이나 하기도 한다. 그리고 밤을 세워 연습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과로에 시달리게 되고 시력도 나빠진다. 또한 이 직업도 학력을 따지고 여성의 경우 특히 외모를 많이 따진다. 처음에는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없었는데 프로게이머를 하게 되면서 약간 생긴 것 같다. 여성 프로게이머들은 거의 탤런트 수준이다. 남성의 경우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들을 뚫고 나가기는 정말 힘들다.
김가을[1]

"나는 돈 벌려고, 먹고 살려고, 이걸로 유명해지려고 선수하는 거거든요! 재미로 프로하는거 아니거든요! 재미로 LOL 시작했습니다만, 프로하겠다는 순간에 내가 버리는게 얼만데요, 내가 포기해야 하는게 얼만데요! 선수는 재미로, 즐거움으로 하는 거 아닙니다! 돈으로, 명예로, 성공으로 하는 거에요! 정정당당하게!"
전용준

다른 종목보다 주변 환경이 너무 어렵다. 사실 유니폼과 키보드 값만 해도 벅차다 . 대회 직전에는 합숙도 하고 그러는데 이 역시 선수들의 사비로 이루어진다. 카트라이더의 경우 거의 자비로 리그를 나간다고 보면 된다.
김동환[2](카트라이더 전 프로게이머), 비인기 종목 프로게이머만의 힘든 점이 있냐고 물었을 때.

정말 게임을 좋아한다면 프로게이머도 좋은 선택인 것 같다. 다만, 개인 시간이 없어지는 것과 실패했을 때의 리스크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프로게이머를 하면 포기해야 될 것도 많다.
홍민기

무엇보다 고등학교 자퇴는 말리고 싶어요. 프로게이머는 1등이 아니면 정말 힘들어요. 미래에 대한 불투명성이 깔려 있는 상황에서 실력과 성적의 압박을 받고, 안 나올수록 더 불안해지고, 불안하면 또 실력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시작되거든요. 그래서 정말 확실한 것이 아니라면 자퇴는 말리고 싶어요. 프로게이머 지망에 시간을 어느 정도 쓰고, 안 되면 깔끔하게 포기한다는 생각으로 시도해 보세요. 프로게이머는 정말 뒤가 없어요.
홍민기

"프로는 인내의 삶이다. 화려한 네온사인이 꺼진 뒤의 쓸쓸함을 곱씹을 줄 알아야 한다."
NC 다이노스 이호준.[3]




게임을 업으로 삼아 거액의 연봉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청소년들에게 프로게이머는 늘 선호 직업순위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다. 성공하는 선수는 극소수이며 연습생, 2군 생활은 생각한 것 이상으로 힘들며 1군 생활도 역시 숙소 생활과 연습을 병행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야 한다.

그런 과정을 거쳐서 성공가도에 진입했다 하더라도 문제는 아직 남아있다. 미성년 혹은 이제 막 스무살이 된 학생의 신분으로 연봉협상과정이나 개인 관리, 선수로서의 권리 등등 알아둬야 할 것이 많이 남아있지만 본인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선 이런 것들 보다는 연습에 매진해야하는 것이 현실이며 이는 은퇴 후 사회적으로 뒤쳐지는 씁쓸한 결과를 가져오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프로게이머는 "스포츠 선수, 연예인, 예술가 등등과 마찬가지로 화려한 명성과 막대한 부를 모두 거머쥐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수많은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이 있지만 이들이 전부 임요환이나 페이커처럼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프로게이머가 되어도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다면 금방 잊혀질 뿐이다.

대규모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고 나서 프로게이머 대상으로 특별소양교육이 진행되었는데 소액 벌금형도 전과에 몇 년 동안 남는다는 사실을 처음 안 사람이 거의 9할을 넘었을 정도로 선수들이 얼마나 일반 상식에 대해 무지한지 잘 보여주는 사례로 기록됐다. 만약 승부조작 사건이 이대로 묻혀 버렸다면 관련된 사람이 더 늘어날 수도 있었다는 뜻이다.[4] 게다가 이들의 교육 수준도 대다수 고등학교 중퇴 등의 학력이 대다수기 때문에 학력 면에서도 차별을 많이 받는다. 그래도 점점 학력에 대해서는 최소한 팀 내에서도 고등학교 졸업을 권장하거나 입단생들도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게끔 하는 등 신경을 써주고 있다. 다만 이들은 고등학교를 팀내에서 지원해 주어도 출석만 하면 졸업을 시켜주는 특수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평범한 학창시절을 누리지 못하고 프로의 세계로 뛰어들기 때문에 교우관계가 희박하다.[5]

대부분의 해외 프로게이머들은 개인 후원 또는 팀 스폰을 통해 월급을 받으나 한국처럼 대기업에서 지원을 받는 것도 아니고, 월급의 액수도 딱히 많은 편은 아니다. 그냥 '먹고 살 정도로 지원은 해 줄테니 대회에서 좋은 성적 내라' 는 의미에서 주는 돈이고, 그나마도 장기 계약은 안 한다. 보통 반 년 정도 계약을 하며 이 사이 좋은 결과를 못 내놓으면 방출. 다만 스타성이 높은 그렉 필즈크리스 로랑줴, 일리예스 사토우리 정도가 연봉 1억대 계약을 맺고 있다는 이야기는 있다. 그나마도 그레기나 크리스는 위태위태한 상황에 처해 있지만

수입도 불안정하고 상금 액수도 적은데다, 거기에 게임 자체에 대한 인식도 좋지 않으니. 결국 해외에서 프로게이머라 한다면 젊을 때 잠깐 취미 겸 용돈 벌이로 하는 일 아니면, 그냥 니트 취급이다.

그나마 연봉을 받는 게임단에 입단하더라도 녹록치 않다. 다른 스포츠만 봐도 나오는 이야기지만 언론에 나오는 연봉은 부풀리기다. 각종 성과급 인센티브까지 다 합쳐서 공표하는 것. 이렇게하면 스폰서도 체면 차릴 수 있고 선수 입장에서도 기 살려주니 나쁠 게 없으니까. 국내 대기업팀은 대회 상금도 팀에서 전부 혹은 일부 가져가서 연봉에 합산한다.[6] 공표되는 액수가 기본으로 받을 수 있는 연봉이고 여기다 인센티브와 상금을 얹어준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틀린 말이다. 허영무가 한 때 게임에 흥미를 잃은 요인 중 하나로 준우승 상금을 뜯긴 것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언론에 공표되는 수치는 이영호 10명이라도 강림하지 않는 한 달성할 수 없는 수치라고 보아야 한다. 괜히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하는 전 프로게이머들이 프로 시절보다 더 받는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그것도 팀에서 대부분 주전 한 자리씩은 하던 선수들이!

결국 프로게이머의 처우에 대한 비판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결정적으로 외국 팀들이 자본력을 앞세워 국내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영입하자 스폰서 측에서 부랴부랴 불끄기에 나섰다. 롤챔스 선수들에게는 라이엇 측에서 월급을 지급할 예정이며, 아주부TV에서는 스트리밍을 하는 선수들에게 막대한 계약금을 지불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SK텔레콤은 한국 최고의 슈퍼스타 게이머인 페이커와 억대 연봉의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참고로 페이커를 영입하려는 중국팀에서는 이적료 5억 이상+연봉 2억, 또 다른 팀에서는 이적료 3억에 2년간 7억, 총 10억 수준의 계약을 시도하려 했다고. 갑의 위치에 있으며 선수들을 마구 착취하며 선수들에게 제대로 보상도 안 하던 스1 시절과 달리, 이제 스2 시절이 도래하자 대부분의 기업 팀들도 선수들의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노력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해야만 하는 시대가 왔다.

그리고 은근히 이들은 부상에도 많이 시달리며 육체적인 부상도 물론이고 정신적인 고통도 심하다. 치질, 안구건조증, 손목터널 증후군디스크가 이들에게 자주 찾아오는 질병인데 최연성김준영이 이 손목터널 증후군으로 인해 선수생명에 큰 지장을 줘서 결국 은퇴했으며, 손찬웅 역시 손견제라 불리며 스타리그 4강을 찍는 등 한창 치고 나가야 할 시절에 허리 디스크로 인해 선수 생활을 중단하다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연맹시절 스2 최강자로 인정받는 정종현과 같이 이런 디스크에서 나온 일자목으로 인해 손목저림과 같은 합병증을 가진 프로게이머들도 다수 보인다. 심지어 정종현은 자신이 치료받아야 될 상황임을 알면서도 스타판이란 것이 3달 공백기를 가지면 따라잡을 수 없는 무한경쟁의 공간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오랜 시간동안 의자에 앉아있는 채 게임에 집중해야만 하다보니 항문에 문제가 있는 건 당연하다. 박정욱,[7] 도재욱, 이형주 역시 치질이 있다는 경험 또한 있었고 김봉준같은 경우엔 개인방송에서 치질이 걸린 바람에 잠시 방출되었다고 했다.[하지만] 그리고 항상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나 나를 바라보는 가족들, 동료들, 감독, 팬들에 대한 과한 관심으로 인해 정신적인 고충도 상당하다. 20대 중후반만 돼도 노장 취급을 받을 정도로 엄청난 반응 속도와 열린 두뇌를 요구하며, 그리고 숙소생활에 따른 단체생활로 인해 은근히 선수들끼리의 트러블도 자주 존재한다. 아마 조작 스캔들도 이런 프로게이머들 마음 속에 있었던 하나하나의 아픔들이 결국은 나쁜 마음으로 번져 버린 케이스라고 보는 사람들도 꽤 있다.

오프라인에서 몇 시간씩 꾸준히 일을 하는 다른 직업과 달리 인터넷을 위주로 짧게 경기를 한다. 그래서 해외에선 단기 대회가 많고, 국적문제도 자유로우므로 해외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건 큰 장점이다. 영어 실력에도 도움이 된다.

해외를 나가는 조건으로는 크게 다음과 같다.

1. 해외팀의 오프라인 숙소에 들어가는 방법.
2. 특정 대회의 일정 단계를 뚫거나 과거의 경력으로 비행기 값과 동시에 대회측의 초청을 받는 방법[9]
3. 팀과 스폰서의 자금력으로 비행기값을 지원받아 대회가 열리는 현지에 직접 가서 참가하는 방법.

게임실력, 스폰서와 팀의 자금력이 중요하고 해외에 나간다 하더라도 장기체류를 하기 힘든 경우가 많지만, 다른 직업처럼 한창 물 오르는 최강자급이 아니더라도 달성할 수 있는 조건들이며 잠깐이라도 환경이 다른 해외를 접할 수 있는 건 꽤 값진 경험이다.

거기에 종목에 따라 선수수명이 크게 좌우된다. 본인이 아무리 날고 긴다고 해도 해당 게임의 인기가 무너진다면 어쩔 수 없이 종목변경을 강요당하는 셈. 대표적으로 브루드워 리그가 폐지되면서 스2로 변경한 스1 출신 프로게이머들이 있다. 이들 중 일부는 변화한 종목에 맞춰 성공하기도 했지만 대다수의 게이머들은 피나는 노력에도 적응하지 못하고 쓸쓸히 은퇴를 선택했다.

결국 프로게이머의 세계에서는 게임 플레이로서의 기본기와 센스플레이 등 탄탄한 실력과 게임흐름을 이해하는 등 실력이 출중해야 하고 게임의 트렌드를 잘 따르고 게임을 임하는데 있어서 흥미를 잃지 않고 열정적으로 하고자 하는 자세 등의 적응력, 게임단 내에서도 완만하고 고루고루 지내는 사회성 등 많은 것들을 갖춘 1%의 선수들만이 그들이 원했던 영광과 실적을 챙길 수 있는 것이다. 덕분에 e스포츠계도 스포츠계, 예술계, 연예계처럼 방송에 나오는 극히 일부의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만 보고 업계의 냉혹한 현실도 모른 채로 섣부르게 도전했다가 폐인된 사람들이 적지 않다.

현재 LCK 해설을 맡고 있는 게임 해설가이자 나이스게임의 이사로 재직중인 하광석은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SNS를 통해 이런 충고를 남기기도 했다. 나무위키를 이용중인 부모 혹은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자녀가 있다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글이니 참고해보자.

여담으로 프로게이머가 한창 뜨던 7차 교육과정 당시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서도 프로게이머의 꿈과 현실에 관한 내용이 올라왔다.

3.1. 수명[편집]

프로게이머가 처음 나온 1999년 당시 내로라 하는 직업 전문가, 미래 전망 예측가, 칼럼니스트 등 많은 전문가들이 프로게이머의 직업 생명은 평균 3년이 못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예상 외로 무려 10년 조금 넘게 롱런하고, 게임 리그의 규모도 매우 커지면서 스타급 프로게이머들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오랜 기간 활동을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극소수의 스타급 프로게이머들을 제외한 중하급 프로게이머, 수많은 연습생들과 준프로게이머들의 직업 수명은 평균 2~3년 정도인 경우가 많아서 이들의 말 또한 대부분 옳다고 증명된 상태.[10] http://www.techhol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738 위의 기사는 3305명의 16~44세의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로,나이와 게임 속 상황을 인식하고 작업할 때까지의 반응시간과의 관계를 조사한 것이다.조사 결과 만 24세 이상부터는 반응속도를 나타내는 값이 연령이 높아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20대 중반부터 반응속도가 서서히 떨어지며 이는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사실상 선수로서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20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주던 선수가 20대 중반에 접어들자 점점 기복이 심해지다가 결국 새롭게 떠오르는 신성들에게 털리고서 자신의 시대가 끝났음을 실감하고 은퇴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일부 사람들은,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고전적 게임이 가지는 문제가 원인이며 유닛의 AI가 상승하고 인터페이스가 편해진 이후 세대의 게임에 대해서는 지능적인 전략과 타이밍을 재는 감 등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선수들의 수명이 좀 더 늘어날 것이란 예상을 했다. 허나 스타크래프트 2의 경우 황제 임요환임재덕이 30대 초반의 나이로 스타크래프트 2 리그에 출전했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다만 임재덕은 오픈 시즌 4강을 제외하면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임요환과 달리 몇번의 우승도 차지했고, 그의 이름을 본딴 상이 만들어질 정도로 활약하긴 했다.또한 스타크래프트 2가 인터페이스가 편해져서 피지컬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는 말에도 어폐가 있는게,게임속도가 굉장히 스피디하게 진행되고 견제가 주가 되는 게임 양상 탓에 오히려 스타크래프트1보다도 극강의 피지컬을 요구하는 스트레스적인 요소가 큰 게임이 됐다.게다가 스타2 게임속도 최대치는 스타1 게임속도 최대치보다 1.2배 정도 더 빠르고 액티브 기술들이 많아져서 인터페이스가 좋아졌다고 해도 손이 더욱 바쁠 수밖에 없다.스타크래프트의 자리를 이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아, 사회에서는 젊은 축에 속하는 윤성영이나 이현우 같은 선수들이 대부분 고령에 의한 피지컬적인 문제로 지적받았던 역사가 있다. 즉, 프로게이머 역시 다른 일반 운동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차면 선수생활을 유지하는 게 불가능하다. 20대 후반쯤부터 노화로 인한 피지컬 하락폭이 커지기 때문에 20대후반 이전에 은퇴하는 프로들이 대부분이며 그 이후에도 활동을 계속하면서 좋은 성적을 내는 프로들은 그 게임의 e스포츠판이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지 않아 게이머유입이 없어 물이 고이게 됐기 때문이다.이 처럼 세월의 흐름을 견디지 못하고 게임 자체가 시들해져서 자신의 주 종목이었던 게임 대회가 축소되거나 아예 사라져버려 강제은퇴를 하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게임이 아직 정형화되지 않은 초창기에는 창의력이나 아이디어로 기본기의 차이를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게임이 어느정도 정형화되고 나면 주어진 빌드나 운영을 누가 더 빠르게, 정확하게 시행하냐가 중요해진다. 이때부터는 좋은 기량을 가진 신인 게이머들이 매우 유리해진다. 프로게이머라는 용어를 탄생시켰던 스타크래프트와 스타의 뒤를 이어 프로게임계를 장악한 리그 오브 레전드 모두 이런 현상을 보이며, 이영호페이커 같은 선수들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이로 인해 과거와 같은 '스타 게이머'가 나타나기 어렵다는 전망이 있다. 송병구의 인터뷰에 따르면 '예전의 게이머들은 입담도 좋고 기발한 센스도 많았던 반면, 요즘 게이머들은 게임만 잘하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라고 했다.

그 밖에도 올드 게이머들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군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군대의 압박감이 다가오고, 대회에서 성적이 안나오면 안나올수록 결혼이나 미래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점점 불안해져서 코칭 스탭으로 이동하거나 은퇴 수순을 밟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열정 하나로 게임에 달려들 수 있었던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비해 신경쓸 게 많아지는 것.[11]

반면, 워크래프트 3 같은 경우에는 다방면적인 멀티 태스킹이 2~3군데 정도에 한정되는 편이고, 유닛 생산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데다가 컨트롤, 영웅, 아이템에 의한 변수가 매우 크다. 그래서 20대 중후반 혹은 군대에 다녀온 30대 게이머들이 오히려 이전보다 파워업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2003년 이래로 2010년까지 지존의 자리를 지킨 장재호나 2007년이 되어서야 포텐이 터진 박준, 군대에 다녀와서도 수위권을 지킨 휴먼 김성연 등 워3 프로게이머의 수명은 다른 게임에 비해 긴 편이었다.

과거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이러한 '고령' 게이머들의 문제 중 하나인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무와 비슷한 성격의 팀인 공군 ACE가 창단되기도 했었다. 덕분에 프로게이머 진로의 장애요소였던 군 문제가 해결되어,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을 비롯한 여러 스타급 올드 프로게이머들은 군 문제를 해결하고 데뷔한 지 10년 가까이 활동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공군 ACE는 2010년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의 여파로 게임에 대한 인식이 급속도로 악화되면서 2012년 11월 해체됐다. 결국 병역 문제는 프로게이머들에게 또 다시 큰 고민거리로 떠올랐으며, 스타크래프트의 뒤를 이은 리그 오브 레전드 역시 리그의 수명이 길어질수록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

LOL의 경우 거듭되는 패치와 챔피언 추가로 게임 트렌드가 상당히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초창기 LOL 대회의 흥행을 주도했던 1세대 게이머들은 위에 언급된 평균 수명 3년을 채우지 못하고 은퇴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심지어 여러 번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선수들도 채 1~2년도 버티지 못하고 퇴물화되어 밀려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물론 페이커를 필두로 하여 예외로 간주할 만큼 장기적으로 전성기를 유지하고 있는 선수들도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현직 프로게이머 및 프로게이머를 지망하는 사람들 중 아주 극소수에 불과하며 이들도 20대 중반에 진입하거나 진입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태라 점점 기복이 심해지다가 혜성처럼 떠오르는 신예들과의 경쟁에서 밀려 쓸쓸한 은퇴를 맞이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그들이 이런 전성기를 유지하기 위해 형언하기 힘든 극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본다면 프로게이머로서 산다는 것이 결코 녹록치 않은 길임을 증명한다.

하나 팀적으로 예를 든다면 2013년 서머 시즌부터 2014년 1월까지 연속 우승을 거두며 최고의 자리를 차지한 SKT T1 K의 경우 1세대의 아마추어리즘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대의 기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의 기량이 얼마나 지속되는 지가 앞으로의 LOL프로게이머의 수명을 재단하는데 중요한 척도가 된다 보아도 좋은 셈이다. 하지만 영원할 것 같았던 SKT T1 K의 독주도 HOT6 Champions Spring 2014 8강전에서 Samsung Ozone에게 1:3으로 패배해 탈락하면서 끝나게 되었다.[12] 팀이 통합된 2015년 시즌 이후로는 언제 부진했냐는 듯 또 다시 1위로 올라서고 롤드컵까지 연속 우승을 거두는 전인미답의 경지에 올랐지만, 미드인 페이커 선수를 제외한 멤버들의 교체가 계속 보인다는 점에서 역시 선수 수명의 문제를 여실히 보여준다.[13]

반면 대전액션게임 특히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은 1990년대에 발매된 아케이드 대전액션의 경우에는 게이머의 수명이 엄청나게 길다. 피지컬이 꽤 크게 작용하긴 하지만 극히 짧은 순간의 정확한 피지컬만을 요구하기 때문에 피로에 의해 피지컬 하락으로 기량이 하락할 일이 적고, 경험이나 패턴, 가드, 회피법 연구, 프레임데이터에 기반한 딜레이캐치 및 심리전이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일단 국민 콤보 같은 경우에는 게임 초기 이미 풀려버리고, 업데이트란 개념이 없으니 캐릭터 상성이나 기배 등 승리에 주요한 요인이 게임이 오래되어도 바뀔 일이 없다. 당장에 스파 시리즈의 절대강자인 우메하라는 게임 경력이 10년을 훌쩍 넘어 현재 30대 중반이고 마대캡2를 샌포드 켈리에게 원탑자리를 내 주기 전 까진 꽤 오랜기간 제왕으로 군림했으며 마대캡3까지 최정상인 저스틴 웡, 모탈컴뱃의 지존인 퍼팩트레전드도 소닉폭스에게 원탑자리를 뺏기기 전 까지 약 10년간 활동을 했다. 한국에서도 동네형(이광노)이나 광견진이 유명하다. 이는 유저층과도 상관이 깊어서 신규유저의 유입이 적으면 적을수록 게이머 수명도 길어진다(...) 60대의 아버지가 유명한 오락실에서 스파2를 보고 '자기도 한 땐 스파2로 날렸는데 지금은 어떨까' 해서 호기심에 연결했다가 최정상 게이머들 사이에서 수십 연승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다만 유저층이 적다고 해서 게이머 수명이 길어지는 것은 아니다. 대전액션게임은 그 특성상 사람의 피로 유발요인이 RTSFPS등의 최신 게임의 그것보다 매우 적다. 일단 라운드 한판 자체가 길어봐야 오락실 시스템 특성상 1분 내외이며, 상대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견제'를 당할 일도 없다. 상대와의 공방이 상대와 내가 공유하는 화면 내부에서 이루어지기 때문. 반면 FPS에선 뒷치기, 끊어먹기 등 플레이어 시야 밖의 기습적인 공격이 승리에 필요한 필수적 전략이며 그 때문에 정찰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RTS에선 정찰을 하지 않으면 무슨짓을 해도 100% 진다. 당연히 이런 정찰은 더 많은 게임적 명령과 게이머의 피로를 요구하게 되므로 플레이어의 심리적, 육체적 소모가 매우 심하다. 또한 게임 한판이 대부분 10분 이상 넘어가고 심할 경우 시간 단위로 게임을 진행해야 할 때도 있다. 업데이트의 유무도 매우 영향을 끼쳐서 오락실 대전액션게임은 일단 발매되면 게임이 변할 일이 없지만, 온라인 FPS, RTS는 변경점 한둘에 게임 메타 자체가 변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고, 또 이것에 게이머들이 적응하여야 한다. 즉 게이머가 짊어져야 하는 스트레스의 크기나 강도부터가 다르다.

요약하자면 대전액션게임에 심리전적 요소가 크다지만 결국 대전액션게임은 1:1이기 때문에 내 앞의 적 하나만 이기면 되는 반면에 RTS는 전투를 하면서 생산도 하고 정찰도 해야 하며 FPS는 여기에 팀플레이 요소까지 크게 들어간다. 그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 육체적 피로가 더 많이 쌓일 것은 당연한 일이고 이 때문에 RTS와 FPS가 주력인 프로게이머가 오락실형 대전액션게임 프로게이머보다 수명이 적을 수밖에 없다. 게이머의 수량만으로 평가할 수는 없는 부분이다. 사실 게이머가 적으면 프로 게임 대회가 개최될 일도 없기에 오히려 게이머가 많을 수록 해당 종목 프로게이머의 수명이 더 늘어난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3.2. 인식[편집]

2004년 아침마당임요환이 출연했을 때의 반응들. 나이 드신 어른들의 시선은 이것과 거의 일치할 것이다.[14]


당연하다면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대한민국에서 이에 대한 시선은 매우 좋지 않다. 간단히 말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게임부터 해서, 프로게이머는 게임 중독, 폐인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찍혀있으며, 이는 프로게이머가 등장한 당시부터 지금까지 계속 현재진행중이다. 2003년 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자신의 자녀가 프로게이머가 되는 것에 대해 4명 중 3명 꼴로 거의 75% 이상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스타리그 결승에서 우승자 소감을 할 때 대부분이 "부모님한테 속 썩인 거 미안하다.",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왔다." 라는 이야기가 가득한 것이 이를 반영하며 박용욱은 4강을 가고도 부모님의 반대로 고향에 내려갔다가 다시 오기도 했고, 유인봉은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인정받았지만 집안의 반대로 방학 때만 출전할 수 있었으며, 그나마 나아진 이영호는 부모님이 "준프로 자격을 취득하면 허가하겠다."정도니 e-sports가 자리 잡힌 지금도 별반 다를 게 없는 셈. 게다가 장년층 이상의 세대들에게만 그러한 이미지가 박혀있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20대부터 30대까지의 대다수들 또한 프로게이머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있으며 간혹 10대들에게조차 프로게이머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게임 외적인 활동이 상당히 중요한데...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아프리카TV 인방으로 넘어간 프로게이머들의 생활이 보여주는 프로게이머의 어두운 단면 탓에, 인식이 좋지않다는 의견이 있으며 이미지를 쇄신할 획기적인 발상과 조잡한것이 아닌 실질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심지어 위에 서술했듯이 E스포츠 종사자들도 할거면 단단히 각오하라고 충고하거나 하지 않기를 권하는 등 내적으로도 부정하기 힘든 문제들이 있다는 반증이 되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스2에서 프통령으로 인정받으면서 고액 연봉 게이머에 속하는 장민철조차 군 복무 종료 후 프로게이머를 그만 두고 평범하게 살고 싶다 언급했을 정도. 직접 보자

여기에 게임으로 인해 정신병이 생긴다는 보도를 하는 언론들이나 은퇴/제명당한 프로게이머들의 절도 같은 추가적인 사고로 인해 이미지가 좋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 대표적으로 우정호 선수의 부고일에 차마 인간으로서 쓸 수 없는 표현들[15]이 기사 댓글에 줄줄이 달렸던 것이 프로게이머를 극단적으로 안 좋게 바라보는 외부 인식이다. 그나마 그의 요절로 인해 프로게이머에 대한 외부적인 시선이 나아지고 프로게임단의의 훈련 요건을 개설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건 정말로 다행인 일이다.

현재 셧다운제게임규제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이 계속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이다.

그래서 태동기부터 현재까지 e-sports 팬덤의 역사는 프로게임계를 게임폐인으로 보는 외부 인식에 대항하는 투쟁의 역사, 시선과 편견에 저항하는 서브컬쳐계의 선두주자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심지어는 여기서도 서브컬처라고 아니꼽게 서술되어있다. 은퇴한 프로게이머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이미지를 개선해주길 기원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임요환, 방송인으로 전향한 홍진호, 연기자로써 브라운관에 데뷔한 민찬기, CJ 스포츠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서지훈, 준-고시급으로 매우 어려운 7급 공무원[16]에 합격해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김태훈 등,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이들을 응원해주자.

해외라고 해서 사정이 다르지 않다. 아니, 오히려 대한민국보다도 인식이 더욱 안 좋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게임이 하나의 산업, 학문으로 인정받기까지 근 반 세기나 걸렸다. 특히 미국은 육체를 움직이지 않는 e-sports에 스포츠라는 딱지를 붙인다고. 실제로 미국에서 이처럼 육체적인 운동을 하지 않고 게임을 파고드는 것에 대해서 대표적으로 멸칭하는 것이 있다. 바로 너드.[17] 실제로 프로게이머를 직업으로 보는 것에 상당한 거부감과 이질감을 느끼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기욤 패트리비정상회담에서 말하길 캐나다에서는 프로게이머 한다고 하면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본다고 한다. 오히려 한국에 와서 그런 시선이 많이 없어서 더 좋았다고.

사실 게임을 하는 것이 직업이다 라고 인식되기 어려운 것이 더 크다. 우리나라의 경우 1세대 프로게이머들이 탄생할 즈음 소위 이해찬 세대 문제가 불거지면서 한 가지만 잘해서 대학간다, 대학 말고 자기의 꿈을 키워라 같은 허황된 슬로건들이 유행하면서 바둑기사와 마찬가지로 게임을 잘하는 것도 하나의 진로가 되지 않느냐 하는 시각이 제시되는 배경이 있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시만 된 것이지 그 당시에 실제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진 않았고, 당시 부모 세대는 거의 공부하기 싫어서 하는 변명 정도로 취급하긴 했지만. 팀리퀴드 같은 곳에서 프로게이머를 띄워주고 우러러본다고 해외 사정도 이와 같거나 더 낫다고 착각하면 곤란하다. 애초부터 팀리퀴드는 프로게이머에 대해 인식이 좋을 수밖에 없는 스덕들이 모인 집단이다.

대한민국은 프로게임단의 보호장치가 되어있어 그나마 전업 프로게이머로 어찌저찌 대우를 받을 수 있겠으나, 외국 같은 경우에는 철저한 대회 출전 위주로 인해 게임으로만 연명하는건 불가능하다시피 하다. 게다가 웬만큼 이름이 알려진 프로게이머들은 전업이 아니라 부업을 겸업하는 경우가 많다. 오래 전 이야기지만 해외의 이런 인식이 극단적으로 드러난 사례가 바로 기욤 페트리 본인(사람들의 인식이 절대 아니다!). 한국 와서 스타판에 뛰어든 이유가 그냥 상금 타기 위해서였고 심지어 결승 전날에 나이트 클럽을 가고도 우승했으니 대단할 따름이다.

3.3. 진로[편집]

프로를 지망하는 대부분 사람들은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다 생각해. 하지만 하루에 16시간 연습하거나, 지고 좌절하는 일 또한 일어나는 것이 현실이야. 가끔은 16시간 연습해놓은 후에도 지고 좌절하는 것처럼 둘이 동시에 일어나기도 하지. 프로선수들은 감사할 것도 많지만 동시에 불행한 것도 많아. 90%의 프로들은 1년 내에 프로를 접고 잊혀져. 실제 삶에서 남들에 비해 삶의 경험, 직장경력 등 몇 년을 뒤쳐지고 그저 자신들의 영광스러웠던 옛 기억만 가지고 남는건 아무것도 없어. - 피터 펭


문제는 은퇴 후에도 진로가 밝지 않다는 것. 장시간 앉아서 게임만 하다보니 현역 활동 중에 손목, 허리에 무리가 가는 것은 일상이며 그나마 게임 지식을 살려 해설자나 코칭 스탭으로 활동할 수 있으나 그마저도 수요가 극히 적고, 한국의 게임전문 채널도 온게임넷SPOTV GAMES 밖에 없어서[18] 사실상 포화 상태다. 스타크래프트 시장의 축소로 인하여 게임단의 코칭 스탭 수요는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그나마도 인맥이 없으면 어렵다.[19] 게다가 대한민국의 경우 대부분이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게임에만 매달렸기 때문에[20][21] 다른 생업을 준비하기도 어려워서, 은퇴 후에 길을 못 찾고 방황하다가 개인 방송을 열고 별풍선을 구걸하는 경우도 있다.[22]

하지만 드물게 CEO로서도 성공하는 경우가 있다. 2000년대 중후반 힙합 크루 오버클래스의 실질적인 수장 역할을 하며, 한국 힙합 레이블 중 하나이자 긱스, Crucial Star, 015B의 현 소속사인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를 창업한 1세대 프로게이머 허용석이 그 좋은 예. 인터뷰[23]

프로게이머란 직업 자체가 현재로선 포화상태이다. 과거의 1, 2세대까지만 하더라도 프로게이머는 본업과 겸해서 할 수 있는 수준이었고 실제로도 대부분 게임은 취미로 시작하다가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경우[24]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현재는 경쟁이 매우 치열해져서 게임 연습량이 과거랑 비교도 할 수 없는 수준으로 올라갔다.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프로게이머 데뷔에 실패하거나 전성기 한 번 누리지 못한채 은퇴하면 사회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구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25] 극도로 불안정한 삶을 살게 된다는 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재는 게임에 사활을 걸지 않으면 프로게이머가 되기가 사실상 힘들다. 설령 데뷔를 한다해도 프로게이머의 수명은 전적으로 그 게임의 수명이 어느 정도인가에 달려있다. 과거 C&C, 피파, 워크3 방면의 프로게이머들도 인기가 떨어지자 실력과 관계없이 사장된 것이 좋은 예이다. 스타크래프트2도 전작에 비해 인기가 너무 저조해서 은퇴하는 선수는 갈수록 많아지는데 유입되는 선수는 갈수록 줄어들어 위기에 처했는데 스타크래프트2 승부조작 사건의 여파까지 겹치면서 결국 2016년 10월 18일 케스파에서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의 종료를 선언했다. 쉽게 말해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해당 종목이 인기가 없으면 그 바닥에 있는 인원 전부가 나가떨어진다. 그래서 프로게이머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재능뿐만 아니라 해당 게임의 인기까지 모두 고려하라는 충고를 한다.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위험부담이 너무 큰 직업 중 하나다. 사회에선 가다가 멈추면 간만큼 이득이다라고도 하지만 프로게이머는 그런 거 없다. 이에 대해 성학승은 "요리사는 10년 하면 장인이 되지만 프로게이머는 퇴물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아주 정확한 말인데 프로게이머는 해당 게임의 인기가 식으면 직업도 잃고 인지도도 급락하며 다른 직업을 구하려고 해도 프로게이머와 연결고리가 있는 직업은 별로 없어서 어렵다. 게다가 연습을 위해 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 게임만 하다보니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도 많다. 프로게이머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자기 자식이 프로게이머를 목표로 하면 두들겨 패서라도 말리겠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e스포츠의 역사가 길어지면서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들도 하나둘씩 등장하는 추세라 사정이 나아지고 있다. 하지만 프로게이머의 수명이 굉장히 짧은 만큼 억대 연봉으로 사정이 좋아졌다고 해도 슈퍼스타급 연예인이나 월드클래스급 스포츠선수 마냥 평생 놀고 먹을 만큼의 돈을 모으긴 어렵다.

오히려 다른 스포츠와는 다르게 월드클래스급 실력으로 평생 먹고 놀 돈을 모을수 있는건 다름 아닌 대리기사다. 당장 롤에서 제일 잘나가는 선수인 이상혁이 억대 연봉을 받고 있을때. 롤 대리기사 중에서 제일 잘나가는 도파는 중국에서 매우 유명해져 자기 이름으로 관련 상품을 내다 팔아 빌딩을 삿다고 본인 입으로 이야기 할 정도이니. 게다가 불법도 아닌데다가 대한민국에서나 대리가 심각한 문제지. 해외에서는 대리기사가 프로판으로 뛰어들어도 별 상관 없다는 반응이라 사회적 시선도 나쁘지 않다.한국에서도 게이머들에게나 쓰래기라고 욕 먹지 건물주라고 하면 누가 안부러워 하겠는가? 이상혁도 트위치 방송을 하면서 나오는 수입이 무시하지 못할 정도지만. 빌딩에서 나오는 수입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렇게 갈수록 그늘이 짙어지자 엘리트 스포츠에 가까워진 현 한국의 e스포츠를 서양과 같이 전면적인 생활스포츠(쉽게 말하면 '학업이나 자기 직장은 따로 갖되, 취미 생활로 간간히하고 선택받은 일부만 전업하는')로의 전환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한 가지에 몰빵하지 않으면 시간 낭비로 취급받는 한국의 사회적 분위기와, 열정페이로 대표되는 착취에 가까운 임금이나 좋지 못한 프로게임계의 재정적/현실적 상황을 감수하고서라도 들어오려는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이 너무도 많다는 점이다. 그런데 서양에서는 오히려 한국의 현 프로게이머 체계를 굉장히 전문화되어 있다고 부러워하는 상태다. 프로게이머를 직업으로 인식하고 나름 체계 자체는 잡혀 있으니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2014년 전병헌 회장과 케스파는 중앙대학교e스포츠 특기자전형을 신설하는 등 프로게이머의 재사회화 교육을 위해 방책을 마련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아직까지는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래도 이러한 움직임의 첫 걸음을 떼었다는 것만으로도 일단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스포츠라는게 사실 관중의 유희를 위해 하는 의미가 크기 때문에 이겨서 받는 상금이 아니라 구단 내지는 개인의 선수들을 계약을 통해 돈을 주고 시합에 뛰게 하는 소득구조를 만들면 일정부분 해결될수 있는 부분이다. 이는 비단 오버워치 리그의 소득구조가 따라가고 있기도 하다. 쉽게말해 프로게이밍이 아마추어 내지는 취미의 일환에서 전업으로 해야하는 커리어로 도약했는데 시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한거다.. 광고와 관객유치로 그 많이 버는 돈을 “너희들 좋아하는 게임 하고 우승하면 상금까지 탈수 있으니까 좋지?” 라는 논리의 열정페이로 자기들이 다 가져가니...

4. 국가별 상황[편집]

4.1. 대한민국[편집]

한국에서는 스타크래프트을 일으키면서 많은 수의 프로게이머가 탄생하게 되었다. 최초 1세대 프로게이머들은 PC방 대회를 포함한 각종 소규모 대회의 상금 및 이벤트[26] 수당 등으로 생활비를 버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점차 각 방송사의 개인리그가 제대로 정착이 되고, 프로리그같은 팀 리그까지 생겨나게 됨에 따라 축구, 야구, 농구 등의 육체스포츠와 같은 연 단위 리그가 구축되면서 프로게이머 역시 당당한 직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특히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는 다른 나라의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들에게는 말그대로 전투종족.[27] 물론 현재 진행형이다.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2011년 월드 인비테이셔널에서 해외 올스타와 국내 올스타가 7:8로 접전을 벌이기도 했고, 한국의 탑급 프로 선수들을 해외 선수들이 제압하기도 하며 잠깐 '스투는 해외 선수들도 한국에 비해 꿀릴 게 없다능!' 이라는 외국 스덕들이 설레발이 있었지만 개인 리그에서 해외 선수들이 시망하면서 이 설레발은 말 그대로 설레발에 그치고 말았다. 그리고 MLG 콜럼버스에서 한국 선수들이 1, 2, 3 등을 모두 해 먹고 그나마 낮은 성적을 기록한 한국 선수들도 모두 한국 선수들에게 떨어진 거라[28] 당분간 한국인의 전투 종족 등극은 계속 될 듯 하다.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도 마찬가지인 경우. 한국 팀의 전력이 너무 강해서 밸런스 배치가 시급하다는 농담도 나올 정도다. 심지어 급격한 몰락을 겪으며 하위리그로 강등된 팀세계 대회에 나가자 다시 전승우승을 쌓아 올리며 전성기 모습을 잠깐이나마 보인 게 대표적.

스타크래프트 쪽은 바닥이 꽤 오래 굴러가다 보니 팀간에 친선라인이 형성되기도 하고 선수들간에도 친분이나 출신지역에 따라 파벌이 형성되기도 한다 카더라. 겉으로 드러내진 않아도 어느정도 짐작으로 눈치를 채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쪽은 해외로 진출한 헬리오스-인섹-제로-러스트보이에 이어 최근 대회에서 우승한 팀의 주축 팀원인 이병권송의진이 계약 종료 후 스카웃 제의가 들어온 중국으로 자진이적해 한국 프로게이머 대우가 얼마나 시궁창인지를 입증했다. 이전까지는 한국에서 발 붙일 데가 없어 외국 팀으로 빠져나갔다면, 지금은 자진해서 갈 정도. 이 정도가 되었으면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고 대우를 개선할 생각을 해야지 한국 프로게이머가 빠져나갈 수 없게 제도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라는 말로 어그로를 잔뜩 끌었다.

당연히 여론은 "중국 가면 연봉도 더 주고 방송도 할 수 있게 해 주면서 돈을 더 버는데 미쳤다고 한국에 있겠냐" "자기네들이 필요없으면 부품 갈듯 내버리려고 계약을 짧게 잡아놓고 이제 와서 노예 계약이라도 하려고?" "해외로 나가서 외국어도 배우고 돈도 더 받고 하는 게 한국에서 프로게이머 하다 단물 다 빠지면 아프리카 TV로 빠지는 것보다는 낫지" "얼마나 푸대접을 받았으면 그 어린애들[29]이 낯선 타국으로 나갈 생각까지 했겠냐." "이제 카카오 없으니 KT는 어떡할거냐.[30]" 라는 등 매우 분노하고 있다.[31] 심지어 이들의 소속 팀 스폰서는 듣보잡 중소기업도 아닌 대기업 KT다. 대기업에서마저 이런데 다른 중소기업 스폰을 받는 팀 선수들의 환경이 얼마나 열악할 지 예상이 가는 부분.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이영호에 버금가는 연봉으로 8100만원 가량을 제시했다고 한다.

다만 이 사건은 후에 재평가를 받는데, 카카오와 루키가 속칭 '템퍼링(계약 기간 중에 선수가 타 팀과 접촉해서 계약을 시도하는 것)'을 해서 KT팀 리빌딩 구성안이 아예 망가져버렸기 때문. 그리고 이 두 선수의 사례로 템퍼링 관련 규칙이 새로 만들어져서 템퍼링 관련 소식이 꽤 화제로 떠오른 1년 후, 여론은 작년과 다르게 카카오, 루키가 '통수를 쳤다'고 인식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의 경우에는 루키까지 데리고 간 것 때문에 이미지가 극도로 나빠졌다. KT 팬들 내에서도 인식이 갈리는 편.

게다가 롤드컵 이후 한달도 안되어 롤드컵 시즌4 우승팀인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 롤챔스 우승 및 롤드컵 시즌4 4강권 팀인 삼성 갤럭시 블루의 원래 주전선수 10명 모두 팀과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팀 자체가 공중분해가 되어 이 문제가 다시 조명받고 있다. 물론 직접적으로 대우가 안좋다거나 하는 발언은 없었다. 하지만 주전선수 전원은 물론 코치, 연습생마저 중국으로 이적했고[32], 실력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거나 슬럼프가 왔다고 할 수 없는게, 우승팀과 그에 상응하는 실력자들이다. 현 우승팀조차도 해외로 이적해서 경기를 하는게 선수 입장에서 더 이득이라는 반증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들을 스폰하는 회사도 회사지만...

비단 리그 오브 레전드뿐만 아니라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해외 이적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협회장님만 지지를 해줄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치트키를 달고 게임을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월한 실력을 보여주고있는 스포츠이니만큼 국가에서 전폭적인 지지와 회사차원에서도 선수대우를 좀 더 잘 해줄것이 필요해 보인다. 이대로 가다가는 대진팀은 해외팀과 국내팀인데 선수는 모두 한국인이 될 날이 올지도 모른다. 북미팀이 우승했는데 왜 트로피는 한국인이 들고있죠?

그러나 이러한 팬들의 항의와는 달리, 성과가 있다고 해서 국가나 기업에서 투자해주지 않는 것만을 탓하는 자세는 잘못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기업도 마찬가지이지만, 국가에서 특정한 무언가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당연하지만 그 투자로 인해 얻어질 대가가 있어야 한다. 권위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국제대회와 종목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그 종목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자랑거리일지 몰라도 국가나 대다수 일반인들의 입장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게이머들의 팬들은 프로게이머 연봉으로 8천만원은 적다고 주장하지만, 게임을 좋아하더라도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를 일부러 찾아볼 정도까지는 아닌 일반인들은 연봉 8천만원을 결코 적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니, 일반 직장인 수준을 넘는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란다.

E스포츠는 역사도 짧고, 그 안에서도 장르마다, 또 게임마다 팬층이 갈린다. 심지어 e스포츠 종목이 되었다고 해도 또 팀마다 팬이 갈린다. 국가나 기업이 프로게이머를 통해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결국 프로게이머들이 인기가 있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프로게이머들이 연예인들이나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스포츠 스타들 수준으로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축구선수들처럼 유니폼이나 축구화 같은 아이템을 통한 직접적인 판매수익이 있는것도 아니고, 초상권에서 큰 이익이 발생하는 것도 아니다. 이는시장 자체가 작다는 의미가 아니라, 프로게이머의 후원을 통해 구단주인 기업이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적다는 의미다. TV에서 많이 접할 수 있다고 해서[33] 구단을 소유한 기업이 반드시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다. 프로축구팀을 운영하는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홍보를 위해 게이머 팀을 운영하는것이지, 게이머팀을 운영함으로서 직접적으로 수익을 얻기 때문이 아니다. 결국 근본적인 문제는 프로게이머들을 보유함으로서, 보다 강하고 비싼 게이머들을 보유함으로서 얻는 홍보효과가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와 전속계약을 맺는 것에 비해 메리트가 적다는 것이다. 프로게이머들의 처우개선이 안되는 것에는 기업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는것도 이유의 하나일 수도 있겠으나, 그보다는 구단이 잘나가더라도 기업이 투자한만큼 더 큰 이득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것이 더 크다.

가령 '프로게이머'의 평균 연봉을 월 150쯤 받는 일반 직장인 수준의 2000만원으로 잡아보자. 보통 게임단 만들면 선수 하나가 끝이 아니다. 적게 잡아 가장 대중적인 리그 오브 레전드 팀 구성 인원인 5명으로 책정하면, 단순히 선수 인건비만 연 1억이 들어가며, 거기에 선수 복리후생,[34] 감독, 코치 등의 연봉, 협회비 등을 고려하면 프로게임단 하나를 1년 운영하는데 일단 2~4억 정도는 들어간다고 봐야 한다. 거기에 평균 연령이 낮은 프로게이머의 특성상 문제상황 발생 확률이 높고 그렇게 되면 소속 기업의 이미지가 하락한다는 리스크[35]까지 더하면 기업 입장에서 상당히 부담이 크다. 김연아의 모델료가 비쌀때는 14억까지 뛰었다는데, 차라리 기업 입장에선 14억 주고 이미지 망가질 위험 없으며 한번 찍고 추가 비용 없는(게임단 1년 운용하고 정리할 것 아니잖은가?) 김연아를 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김연아는 가장 모델료 비싼 경우에 속한다.

국제대회가 개최된다고는 해도 국가와는 상관없이 몇몇 기업들이 연관되어있을 뿐인데다, 게임을 잘한다고 해서 팬을 제외한 일반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경우도 찾아보기 어렵다. 결국 수익도 대단치 않고 만인이 알아주는 명예도 아니기때문에 홍보효과도 별로라 국가나 기업 입장에서는 프로게이머에게 투자할 가치를 느끼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게다가, 우리나라 특성상 기성세대에서 게임과 게이머에 대한 편견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데 게임의 폭력성이 어쩌니 하는 기사가 난무하는데다가 대학에 못가면 인생의 낙오자로 취급하는 사회 특성상 게임을 공부의 적 정도으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다. 전자의 경우에는 시간이 차차흘러서 세대가 교체되면 자연스레 해결될 문제이기는 하나 후자의 경우에는 노동력 자체가 부족해져서 기업들의 곡소리가 나기전에는 사회구조자체를 뜯어고쳐야 되기 때문에 해결하기가 난망하다.

게임이라는 카테고리 내에서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보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로 성장한 것은 맞지만, 프로게이머는 현재의 프로 스포츠선수나 연예인들과 인기를 경쟁해야 한다. 게임에 대한 인식도 어떻게든 개선시킬 필요도 있다. 당연하지만 그들과 인기를 경쟁하기는 도저히 무리다. 이러한 제반사항들을 고려하면, 한국에서 프로게이머가 받을 수 있는 연봉 8천만원은 적은게 아니라 중국에서 돈을 크게 쓴다고 보는게 맞다. 프로게이머들 입장에서는 선수생명이 짧으니 선수시절에 많이 벌고 싶겠지만, 팬이 아닌 일반인들은 e스포츠가 창출하는 가치 자체가 적기 때문에 연봉 8천만을 언급하면 오히려 굉장히 많이 번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인식의 전환에 발맞춰 리그 오브 레전드 분야는 억대 연봉을 받는 프로게이머들이 점차 많아지는 추세다. 2012~2013 시즌까지만 해도 당시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였던 홍민기를 포함한 CJ 엔투스 양 팀의 평균 연봉은 4000만원이었으나, 이상혁이 억대 연봉의 첫 스타트를 끊었고, 현재는 이호성[36]을 제외한 SKTT1 팀 주전 대부분[37]과 롱주의 신진영, 이상현, KT 롤스터의 김찬호, 고동빈, 노동현 등이 대표 주자다.[38]

4.2. 미국[편집]

2013년 7월, 갖은 노력과 로비의 효과로 프로 게이머들도 프로 스포츠선수들과 같은 비자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프로게이머의 여건이 좋지 않은 미국이기에 이 성과는 그야말로 큰 족적을 남겼다고 볼 수 있겠다.

4.3. 일본[편집]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오락실 문화로 인해 오락실 게임에 한해 뛰어난 실력의 게이머들이 상당수 존재하며,[39] 이들의 발자취는 전일기록을 통해서 어렴풋이 확인할 수 있다. 오락실 게임 대회의 경우 그 역사도 한국보다 길다.

그러나 일본은 게임 대회에서 대형 상금을 거는 것이 법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40] 전문적인 프로게이머가 생겨나지는 않았고 e스포츠가 활성화되지도 못했다. 일본의 세계적인 아케이드 대회로 유명한 투극도 상금이 환율로 따져도 50만원 선으로서 그저 '명목상'의 상금 수준이다. 그 덕에 일본에서 '전업 프로게이머'로서 살아가는 것은 다른 나라보다 힘들다. 이런 기반사정 때문에 일본 국내에서는 공식적으로 '프로게이머'라는 표현 자체가 거의 못 쓰이고 있고, 광고나 기타 소개문구가 필요할 때도 게임을 직업으로 가진 선수를 'E스포츠 플레이어'와 같은 표현을 사용해서 에둘러 칭하고 있다.[41]

일본 국내 사정이 이렇다보니, 유명한 프로게이머인 우메하라 다이고토키도도 대부분 미국이나 중국 등 해외 대회로 참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선수의 수익성이 낮을 수밖에 없고, 한국처럼 장기간 열리는 e-스포츠 리그나 전문 방송국은 없다. 그 점 때문에 선수들이 앞서서 움직이고 있으며, 해외활동으로 다양한 문화를 접해서인지 인프라의 개척도 격투게임 게이머가 중심이 되는 편이다. 트위치에선 프로게이머 중심의 스트리밍을 하지만 게임사들에게 판권을 따내고, 법률을 개정해서 정기 리그를 조직할 만큼 강력한 추진력을 갖추진 못했다.

대신 일본은 두터운 게이머층을 가지고 있기에 아케이드 기반으로 군소 게임 대회는 수시로 치러지고 있으며, 격투게임에선 제작사의 투자를 바탕으로 대회가 치뤄지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흥행 이후로는 회사의 스폰싱을 받는 게이머 팀들도 종종 생기고는 있다.

2015년 7월엔 일본 철권계 최강자로 불리는 Nobi가 소속사에 들어가 일본 최초의 철권 프로게이머가 되었다.

이렇게 프로게이머 직업 자체를 법으로 금지했던 일본이었지만, 2016년 3월 30일 일본 e프로스포츠연맹을 창설하면서 변화의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5. 프로게이머의 유형[편집]

본 항목들은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 리그 오브 레전드를 기준으로 작성했으므로 기타 다른 종목에 대한 정보가 있을 경우 향후에 추가바람.

5.1. 프로게이머 연습생[편집]

5.2. 선수형[편집]

팀에 소속되어 연봉을 받는 타입. 기업의 스폰서를 받는 경우도 있다. 대한민국에서 프로게이머라고 하면 보통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리그 오브 레전드 게이머를 한정해서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스타2의 경우 프로리그의 해체로 인하여 skt t1을 비롯한 대부분의 구단이 해체된 관계로 사실상 스타크래프트2의 선수생활은 진에어나 해외팀에서의 선수생활 말고는 변현우처럼 무소속으로 활동해야 한다. 최근에는 오버워치가 불안하지만 이쪽 범주에 포함되었다.

한국에는 리그 시스템이 잘 정착되어 있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나,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종목에 한정하는 경향이 많지만, 세계적으로는 워크래프트 3, 카운터 스트라이크, 커맨드 앤 컨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장르가 좀 더 다양한 편이다. 현재도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도타 2 등 한국에서는 그리 주목받지 않는 종목이지만 세계적으로는 굉장한 규모를 누리는 종목이 여럿 있다.

하지만 다른 나라는 한국의 프로리그, 온게임넷 스타리그, MSL, 롤챔스 등 TV 방영까지 하면서 제대로 리그가 정착된 국가가 드물기 때문에, 진정으로 e스포츠화 된 종목은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등이 있다고 볼 수 있다.[42] 물론 다른나라에 정착된 리그도 많긴 하지만 "게이머들만의 대회"라는 이미지로 스포츠라는 이미지에 닿을락 말락한 리그와는 차이가 있다.

연봉은 1군 주전의 경우 평균 3~4천정도 받는다.[43] 팀내 에이스가 되면 인센티브 포함 1억내외. 2군과 3군은 그보다 소수거나 아예 받지 못하거나 못받다가 나중에서야 받는 경우가 있다.[44] 과거에는 MBC GAME HERO나 한빛소프트 스폰 시절의 웅진 스타즈같은 경우 갓 올라온 1군의 연봉이 600만원이라는 액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45]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다.

스투는 초기 스타의 인프라를 그대로 가져간 게임인지라 연봉이 억대로 논해지는 [46] 선수들이 많았지만 현재는 그마저도 판 자체의 파이가 정말로 협소해진 상황이라 선수들의 연봉이 엄청나게 쪼그라든 상태이다.[47] 그리고 2016년을 끝으로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도 종료되고 진에어를 제외한 6개구단은 해체를 하기에 이른다. 프로신분에서 아마추어가 된것이다.

연봉 외에도 인센티브가 따로 추가된다.[48] 적게는 몇십만원 많게는 백만원이 넘는 프로리그 승리수당이 대표적.[49] 포스트 시즌의 경우 해당 액수가 더 오른다.

연습 시간은 팀마다 편차가 있지만 의무적으로 주어진 시간은 1군 기준으로 약 8시간이며 2군의 경우 1군보다 연습 시간이 더 길다. 그외의 시간은 자유 연습으로 이 시간은 주로 개인리그 연습에 할애 하거나 부족한 연습량을 보충하는 데 쓴다. 대부분 12시간의 연습시간은 자유 연습 시간이 합쳐진 경우가 많으며 자유 연습은 말 그대로 자유기 때문에 프로게이머마다 차이가 난다.[50]

1년의 대부분을 숙소에서 합숙한다. 휴가는 보통 경기가 끝나고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다음 날 까지 단기적으로 주며[51] 포스트시즌이나 스토브시즌에 접어들면 중장기적으로 주기도 한다.

팀 내에서도 약간의 여가시간을 주며 주로 운동을 하거나 다른 게임을 접해보는 것 등으로 해당 시간을 활용한다. 그 외에도 건강검진을 시행 하는 등의 컨디션 관리도 해준다.[52]

대기업 소속이기 때문에 기업과 관련된 대회나 제품에 대한 홍보 뿐 만 아니라[53][54] [55] 신입사원 환영회와 같은 기업 내부 행사에도 참석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게이머들도 합숙하며 생활한다, 이들의 생활도 전적으로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들과 크게 차이는 없고 역시 약간의 여가시간동안 운동을 하기도 한다. 롤챔스 라디오에서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숙소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대충 들을 수 있다.기자분들이숙소를 취재한 기사도 있으니, 참고하자.

5.3. 상금형[편집]

팀에 소속되지 않거나 혹은 팀에 소속된 상태로 각종 게임 대회를 출전하며 상금을 획득하는 타입. 아직 리그가 정착되지 못한 종목의 경우는 이 타입이 가장 흔하다.

대표적인 경우, 카트라이더 리그가 이 유형에 속한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초창기(1차리그 ~ 4차리그) Joyking[56], SPRIS SPE2D[57], Summit[58], ITBank Razer 등등 3~4팀 이상의 팀이 있었고, 5차리그의 세이버 SR 물갈이 이후 ongameTeam[59], ITBank Razer, E.O.S Team[60] , AmbitionTeam[61], AN-Gaming, Ares-spirit[62], Xenics Strom[63] 등이 있었으나 현재 남아있는 카트라이더 프로팀은 P5NTA TEAM[64] 밖에 없다. 사실 카트라이더도 스타크래프트나 리그 오브 레전드처럼 충분히 e-sports 대표 종목으로 성장할 수도 있었지만 넥슨의 의지 부족과 케스파의 무관심, 로두마니 스튜디오의 현질유도성 막장 패치[65]들로 인한 게임 자체의 흥행 감소로 인해 묻히고 말았던 비운의 대회가 되고 말았고 그나마 리그 방식을 개인전에서 팀전으로 바꾸고 나서는 10년 넘게 지속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팀과 숙소가 있더라도 생활은 개인 자유에 맡기며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기준으로 팀이라는 개념이 선수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선수형에 비해 리그에 대한 제약을 덜 받는다. 그리고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선수형 프로게이머의 에이스급 되는 수익을 거둘 수 있다.[66] 다만 그 노력이란게 종목에 따라서 큰 차이가 나기 마련이라, 스트리트 파이터의 이선우 선수의 경우엔 세계적인 대회에서 입상 내지는 우승을 거뒀지만 상금만으로 생활을 하기 어려워 상금형으로 활동하던 초기엔 빚쟁이 생활을 했다고 한다.[67]

상금이라는 것은 수익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수명은 선수형에 비해 짧은 편이다. 그래서 부업(?)으로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68] 은퇴 할 경우 본업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게다가 이런 부류의 프로게이머는 대외적인 인식으론 프로게이머에 속하지만, 사실상 무직으로 대우받기 때문에 대출에도 불이익이 주어지기도 한다.

일본에서 프로게이머에 대한 방송이 나왔는데 상술했다시피 일본 프로게이머는 거의 상금형이었다. 단, 법적으로 게임대회에 대형 상금을 거는 것을 금하고 있어 전문적인 프로게이머라 하기엔 어폐가 있는 것이 사실.

6. 종목[편집]

참고로 현재 프로게이머가 존재하는 종목들은 아래에 후술된 것보다도 훨씬 많으며, 아시는 분들이 지속적으로 추가바람. 또한 후술된 내용은 국내의 상황만 반영한 경우가 많으니, 아시는 분들이 국외의 상황도 같이 반영해서 추가 서술을 해 주기 바람.

  • 스타크래프트 : 한 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했던 게임. 2000년대 초중반 까지만 해도 프로게이머를 대표했던 게임. 애초에 한국 e-sports와 프로게이머의 역사는 스타크래프트에서 시작했던지라 뺄래야 뺄 수가 없다. 10여 년전만 해도 프로게이머라고 하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를 의미한다고 봐도 됬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스타1은 20년 다 된 고전게임이 되면서 게임이 고인물화 되었고, 승부조작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현재는 판이 굉장히 쪼그라든 상태다. 사실 정규리그가 폐지되면서 리그로써의 수명이 거의 끊길 뻔 했지만, 20년간 쌓아온 팬 층의 힘으로 지금까지 그 판이 유지되어 가고 있다.

  • 스타크래프트 2 : 스타1의 후속작으로 나왔으며, 당시 스타1의 성공에 고무된 블리자드가 e-sports화를 염두에 두고 만든 게임이었다. 게임사의 대대적인 후원을 뒤에 엎고서 자유의 날개 까지만 해도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후발 주자들이 무섭게 치고 나오면서 게임 자체의 난이도 및 밸런스 문제등으로 부진하면서 공허의 유산까지 나온 현재 시점까지도 자유의 날개 시절의 위상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RTS 시장이 워낙 궤멸된 상태라 RTS 분야를 거의 독식하다 싶이 한데다가, 여전히 블리자드의 지원이 끊이지 않고 나름대로 큰 규모를 갖고 있다. 다만 한국에서는 이런저런 사건과 이유들이 겹쳐서 여전히 스타1의 위상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다.

  • 워크래프트 3 : 세계적으로는 스1 못지 않은 대히트를 쳤지만, 한국에서는 스1의 위상에 묻혀버린 게임이라 할 수 있겠다. 사나난, 야언좆등으로 대표되는 밸런스 문제도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워3 프라임리그 맵 조작 사건 으로 리그가 한 번에 궤멸해버린게 컸다. 그래도 그 전까지만 해도 나름 인기가 있는 종목이었고, 지금도 스1 만큼은 아니지만 적지 않은 팬층이 있어서 현재까지도 온라인 리그 등은 여전히 유치되고 있다. 덤으로, 중국에서는 거의 국민게임 수준으로 인기가 있었던 작품. 괜히 한국 프로게이머였던 장재호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성화봉송을 한 게 아니다.

  • 크레이지 아케이드 : 마이너 리그 자체는 있었으나 메이저 리그가 일절 없었고, 유아틱(...)스러운 게임 이미지와 더불어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던 스타1에 압도적으로 밀려버린데다가, 심지어는 같은 게임 회사인 카트보다도 인기가 더 취약해서 크아 프로게이머들이 별로 없었다. 지금은 뭐 게임 자체도 거의 망해가고 있는 수준인지라 크아를 프로게이머 종목으로 삼는 자들은 그 누구도 없다.

  •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 과거 스타1에 비교했을 때 그에 버금가는 수준. 스타1이 워낙 넘사벽급으로 인기가 굉장히 많았고 게임단도 그만큼 방대했기 때문에 스타1을 프로게이머로 삼는 사람들이 많아 존재감이 그닥 강하진 못했다. 게다가 지금은 게임 자체가 거의 망해가고 있는 수준인지라 카트를 프로게이머 종목으로 삼는 자들은 그 누구도 없다.

  • 리그 오브 레전드 : 스타1 이후 사실상 프로게이머 종목의 리즈 시절을 이끌고 있는 게임.

  • 카운터 스트라이크 :

  • 도타 2:

  • 하스스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이 외에도 다양한 게임들이 존재한다. 현재 E-sports로써 프로게이머가 존재하는 게임을 알고 싶은 사람들은 이 사이트를 참조하자.

7. 사회적 문제[편집]

우선적으로 이 문제는 90년대나 2000년대 초부터 시작된 길거리 캐스팅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HOT나 젝스키스, SES, 핑클 등 수많은 1세대 아이돌의 성공과 얼짱열풍으로 나이어린 학생들을 노리는 안 좋은 목적의 길거리 캐스팅이 횡행했고, 이에 따른 사회적 문제 또한 이슈화 된 적이 있었다.[69] 아이돌에 대한 동경심을 가지고 있는 어린 나이의 학생들에겐 너무나도 멋있게 보이는 것을 악용한 사례였다. 프로게이머 역시도 초년 나이가 대부분 어린 연령층이라는 것에서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 게임방송의 대회들을 잘 챙겨보았으면 알겠지만 중학교 나이에, 심지어는 초등학교 나이에 게이머로 뛰어든 경우도 드물게 발견할 수 있었다. 이는 정신적으로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직업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하고 또 그에 대한 리스크 역시 심각하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게임판 최대의 스캔들인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에서도 '승부조작'에 대해 게이머들 자신이 크게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판이 커져버린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내용은 연루된 게이머들의 각 문서를 들어가보면 자세히 볼 수 있다. 물론 꼭 그렇지만은 않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일어난 ahq Korea 사건은 아예 천하의 개쌍놈 하나가 사회적 문제를 세트로 보여준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이 사건은 시작부터가 사기였고,[70] 여기에 선수들에 대한 협박, 그리고 승부조작까지 규모는 상기의 사건보다 작지만 내용면에서 볼 때는 훨씬 더 악질적인 수준이다. 만약 스타크래프트 때의 사건 내용이 이랬으면 스타판은 스캔들이 터진 그 날로 꼼짝없이 공중분해되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여기에 연루된 팀원들은 거의 완전한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

어쨌거나 인식이나, 환경이 예전에 비해 비약적으로 상승된 프로게임판이지만 이런 근본적인 문제들은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 어릴 때는 별 것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정신교육이 왜 중요한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대목들이다.

8. 트리비아[편집]

  • 역대 프로게이머 중에서 두가지 종목을 동시에 해서 각 메이저대회에 올라갔던 선수들도 있다. 국내 방송 대회 기준으로 꼽자면 다음과 같다.

이름

종목

내역

비고

김동수

킹덤 언더 파이어

2000년 SBS PKO 월드게임페스티벌 킹덤 언더 파이어 부분 준우승

동시 달성

스타크래프트

(위 경기) 스타리그 부분 준우승

봉준구

스타크래프트

2000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우승

킹덤 언더 파이어

2000년 ITV 랭킹전 1차 우승, 2001년 온게임넷 커프리그 3위

전지윤

킹덤 언더 파이어

2001년 온게임넷 커프 2,3차리그 준우승

워크래프트3

2002년 한빛소프트배 워크래프트3 리그 우승

기욤 패트리

스타크래프트

2000년 하나로통신배 우승, 2001년 한빛소프트배 4강

킹덤 언더 파이어

2001년 온게임넷 커프2차리그 본선

베르트랑

스타크래프트

2002년 SKY배 스타리그 4강

동시 달성

워크래프트3

2002년 한빛소프트배 워크래프트3 리그 준우승

권태훈

스타크래프트2

2012 HOT6 GSL Season 5 우승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HOT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2, 오버워치 등이 해외에서도 대회가 활발히 열리는데, 물론 한국인들이 상위권에 진입하여 상금을 타간다. 대회 상금의 일부가 세금으로써 빠져나가긴 하지만, 한국에 거주하는 선수들은 상금으로 받은 달러를 한국에서 원화로 환전하여 쓸 건데, 이리하여 한국인들이 게임으로써 외화벌이에 기여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9. 프로게이머 관련 작품(괄호 안은 관련 종목)[편집]

  • 스타크래프트 에쒸비(스타크래프트)[71]

  • 로얄로더(스타크래프트) - 온게임넷 홈페이지에서 연재되었던 스타리그의 '로얄로더'를 다룬 만화. 중2병스러운 대사들이 특징.

  • State of Play(스타크래프트) - 프로게이머 이제동을 메인으로 연습생과 준프로, 팬을 조명해 찍은 스타크래프트 다큐멘터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끔 트위치tv에서 무료로 틀어주기도 한다.

  • State of Play : Rise of the King(스타크래프트 2) - 위 다큐멘터리의 후속작으로 이번에는 정종현이 주인공이다. 역시 같은 홈페이지에서 이제동의 다큐멘터리와 함께 세트로 구매할 수 있으며 역시 가끔 트위치tv에서 무료로 틀어주기도 한다. #

  • 임요환의 날개(스타크래프트 2) - 임요환의 GSL 시즌2 도전기, 그리고 그것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 Free to Play(도타 2) - 최고의 도타 2 대회인 The International에 참가하기 위한 세 명의 프로게이머들의 사연을 조망하는 다큐멘터리. E-Sports 산업과 프로게이머의 현실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었다. 밸브 코퍼레이션이 직접 제작하였으며 유튜브에서 한글 자막과 함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

  • 나는 감독이다(리그 오브 레전드) - 네이버 웹소설에서 연재되었던 소설. 주인공이 여자 감독이라는게 특징.

  • Beyond the game (워크래프트 3) - WCG 최고의 인기 스타였던 중국 휴먼 선수의 SKY와 네덜란드 오크 선수의 Grubby를 중심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 하드캐리(사이오닉 배가본드) - 고등학생 2인조가 프로게이머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리는 웹툰이다. 괄호에 언급된 사이오닉 배가본드는 웹툰에서만 나오는 가상의 게임이다.

10. 창작물 속의 프로게이머[편집]

11. 관련 문서[편집]

[1] 사실 여성 프로게이머들 중에서 인지도를 크게 남기면서 은퇴하는 사람들이 적은 편이다. 당장 여성 프로게이머 관련해서 등재된 인물만 김가을 포함해서 고작 8명이다.(서지수, 이지혜(프로게이머), 이종미, 게구리, 김시윤, 김가영, 사샤 호스틴)[2] AN-Gaming 소속 전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로, 실력이 그리 좋지 않아 10, 11, 13, 15차 리그는 본선도 못 갔고, 12, 14, 16차 리그는 본선에서 최하위권의 성적을 냈다. 2014년 기준 소속 팀 코치로 있으면서 카트라이더 리그 옵저버도 맡고 있다. 입상 경력이 없지만, 정식 프로팀 소속으로 출전했으므로, 프로게이머의 길을 밟았다고 할 수 있다. 이후 Prime의 코치로 활동했고 마지막 감독을 맡게 되었으나 팀이 승부조작으로 박살이 나버렸다. 2016년 기준 카트라이더와 스타크래프트판을 모두 떠나 모 대형 미용실 체인점에서 직원으로 일하는 중.[3] 비단 야구에만 해당되는 말이 아닌, 모든 프로스포츠 선수에게 해당되는 말이며 현역 시절의 스포트라이트와 은퇴 뒤의 삶이 극명하게 갈리는 프로게임계를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이기도 하다.[4] 프로게이머들 대부분이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라 사회경력이 부족하다 보니 이런 법에 관해서는 무지한 경우가 많을 수 밖에 없으며 벌금형을 과태료와 같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또한 이런 착각은 사회경력 부족 여부와 상관없이 굉장히 흔히 일어나는 것 또한 사실이다.[5] 전 프로게이머 도재욱은 은퇴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때 입단 전후로 가졌던 인터뷰에서 프로게이머로 진로를 굳혔을 때는 스타에 많이 몰두해서 친구가 많이 없었다며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6] 이윤열이 신한S2 우승 후 상금 일부를 코치 인센티브 명목으로 뜯긴 경우, 이신형 이적 리포트에서 기업팀이 상금을 가져간다는 기사 등.[7] 참고로 박정욱이 치질을 앓으면서 엉덩이를 담그는 좌욕 대야가 있었는데 거기에 아무렇지도 않고 물이 받아져 있어서 세수를 했던 사람이 다름아닌 철구였다(...).[하지만] 도재욱은 치질 때문에 방출까지는 당하지 않았다고 했다....[9] 단, 해외에는 대회 참가자격만 주고 비행기 값은 주지 않는(개인 부담인) 대회도 있으니 주의.[10] 실상 대부분의 스타급 선수들도 프로무대에서 제대로 활약하는 기간은 평균 4~5년 정도에 불과하고, 부상, 성적 부진으로 팀에서 방출되어 은퇴하거나, 장래성 문제로 다른 직업을 찾는 경우가 허다하다. 임요환, 이윤열, 홍진호, 박정석 등 초창기 프로게이머로서 E스포츠계의 상징으로 자리잡아, 선수생활 말기의 부진한 성적에도 원조 팬들의 꾸준한 성원을 받으며 계속 활약한 몇몇 선수들만 긴 수명을 보여주었을 뿐이다. 그리고 이들과 선배, 동년배, 후배지만 스타급 선수들이었던 김동수, 강도경, 강민, 박용욱, 조용호, 최연성 등등이 이들보다 훨씬 먼저 은퇴한 것을 보면 단순히 스타급이라고 긴 선수생활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본인의 의지와 인기, 운, 기량, 몸상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11] 개중에는 올드 게이머들의 문제를 피지컬적인 문제보다는 이렇게 정신적인 요인, 즉 연습에 집중하기 어려워지는 환경이 크다고 보는 주장도 있다.[12] 물론 롤 마스터즈 2014에서는 전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예전처럼 넘사벽 급의 절대왕조, 부동의 원탑 자리에서는 내려왔다는 게 중론[13] 역설한다면 왜 페이커 선수가 리그 오브 레전드를 대표하는 위대한 선수인지, 한반도 역사상 단연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평가하는 여론이 많은지, 글로벌 스타로서 엄청난 인기를 구사하는지 반증하기도 한다. 앞서 서술했듯이 프로게이머가 최고의 자리에 올라 그 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엄청나게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페이커는 독보적인 위상을 수 년 이상 지켰다. 17년에도 스프링까지는 여전히 절대자로 군림하였고 서머와 롤드컵에선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결승까지 팀원들의 멱살을 잡고 올라와서 분전할 만큼 팀 내에서 가장 빛났던 선수는 페이커였다[14] 그리고 임요환은 이 당시의 일이 가슴에 남았는지 자신의 자서전인 나만큼 미쳐봐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15] 대표적으로 엄마 천원만 주세요 같은 드립은 그냥 약한 수준이다.[16] 사실이다. 과거 군사정권 시절만 해도 7급 공무원은 9급 공무원과 더불어서 대가리가 존나게 멍청하고 몸도 존나게 허약한 인생의 밑바닥들이나 하는 천한 직업이었다. 하지만 문민정권 시절 이후부터 IMF가 도래하고 난 뒤 지금은 뭐... 인서울 상위권 출신 대졸자들도 합격하기가 매우 어려운 그야말로 준-고시급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한 마디로 상전벽해다.[17] 미국은 생각 이상으로 운동 등의 외부활동을 중요시하게 여기는 전통적인 남성상이 굉장히 강한 국가이다. 당장 같은 게이머들을 봐도 대부분의 미국 게이머들은 운동도 꾸준히 하여 신체적으로 상당히 근육진 반,면 한국인 게이머들은 근육이 없는 미국에서 전형적인 너드상을 가지고 있다.[18] 물론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외국 프로게이머들은 게임 전문 채널이 두 개나 있다는 것에 한국은 여건이 참 잘 되어있다고 부러워한다. 즉 어디까지나 국내의 프로게이머 인구가 포화상태라는 것.[19] 아예 코치나 감독이란 개념 자체가 없는 해외 팀들보다는 조금 나은 편이지만 해외는 처음부터 인생을 걸고 하기보다는 학업과 병행하거나 ToD처럼 아예 집안이 부유한 경우가 많다.[20] 최근 들어 많이 바뀐 부분이다. 대부분의 팀에서는 최소한 고등학교 졸업장은 딸 수 있게 배려해 준다. 그런데 일부 구단의 경우는 정상적으로 고등학교를 다니는 케이스가 아닌 경우가 많은데 성지중고등학교같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과 같은 곳에 등록만 해놓고 아예 나가지 않는 학교로 간다. 물론 그 시간에는 숙소에서 연습. 대학 역시 사이버대학으로 입학해서 인터넷 강의를 틀어놓고 다시 연습만 한다. 즉 졸업장은 따되 정상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다. 그 외 학교를 자퇴하고 게이머 생활을 한 뒤 은퇴를 한 프로게이머같은 경우엔 검정고시를 따는 경향도 있다.[21] 근데 2016년 현재 김영란법의 시행으로 이것 역시 말이 많아진 상태다.[22] 근데 이것은 국내 개인인터넷방송 사이트의 수익분배와 해외 개인인터넷방송 사이트의 수익분배가 다른 점도 한 몫한다. 대표적으로 국내는 아프리카TV가 있고, 해외는 트위치TV가 있는데, 아프리카는 시청자가 직접 방송하는 사람에게 시청료를 내는 구조라면 트위치TV는 트위치TV로 들어온 광고료를 시청자 숫자에 따라서 방송하는 사람에게 수익배분을 하는 구조로 만들어져있다. 그래서 트위치TV같은 경우엔 자신의 SNS라든가 커뮤니티사이트에 자신의 방송을 보러 오라고 홍보를 하지만, 아프리카TV에서는 돈을 달라고 구걸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개인방송을 하면서 본인이 직접 광고배너를 만들어서 광고료를 받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별풍선달라고 한다.[23] 덕업일치의 좋은 예. 프로게이머를 그만둔 이유 자체가 인생을 걸 수 있는 일인 음악을 하자라는 신념과 게임에 인생을 건 사람들을 이길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실제로 그는 서울예술대학교 국악과에 진학했을 정도로 음악을 좋아했다.[24] 실제로 1세대 프로게이머인 이창승씨는 경희대 한의예과에 재학중에 프로게이머 활동을 한 사람도 있었다. 당시의 경희대 한의예과는 웬만한 의대보다 높은 성적[25] 당장 돈이 필요한데 아무런 전공도 스펙도 없으니 기술직도 사무직도 제대로 구할 수가 없고 e스포츠계를 떠돌며 쌓은 인맥도 그런 곳과는 연결 고리가 거의 없어서 인맥빨도 불가능하다. 게다가 오랜 기간 동안 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게임만 하는 생활을 반복했기에 힘이 부쳐서 막노동도 쉽지 않다. 결국 이 사람들은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비정규직을 떠돌거나 아예 취업을 포기하고 니트가 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것도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 때의 예기인데 프로게이머가 되겠다고 게임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한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건강이 엉망이라 사회생활을 하기에 앞서 재활부터 필요한 경우도 많다. 참고로 이 문제는 예술계나 연예계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사람들에게도 어느 정도 적용이 가능하다.[26] 대개 PC방 개업 기념 사인회 같은 것[27] 초창기부터 전투종족이었다. 98년 출시될 시점부터 래더 랭킹에 한국인들이 대거 진출했으며 이 때 이미 한국인 vs 비한국인 구도가 형성되었다. 물론 숱한 한국인들을 제치고 기욤 패트리 같은 최강자가 한동안 군림하는 등 지금처럼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었다.[28] 박성준장재호에게, 장재호장민철에게[29] 카카오와 루키는 각각 2014년 기준으로 20살, 18살이다.[30] 카카오는 스타성도 짙으며 실력도 뛰어나 팀의 아이덴티티이자 최초의 KT 롤팀 우승에 단연 큰 공헌을 한 주장이었다. 팀의 인기도는 물론 당장 다가오는 다음 시즌이 걱정된다. KTB도 대대적인 몇 번의 칼질로 성적이 나오지 않는 와중 KTAS급 선수들이 빠져나갔으니... 그리고 이 걱정은 현실이 되어, KT는 개편된 2015 롤챔스 스프링에서 연패를 찍으며 불안한 출발을 하고 있었다.[31] 2014년 후반에 이적 소식은 더이상 이슈가 되지 않지만, 이때는 롤드컵 시드 선발전이 끝나고 얼마 되지 않은 때였다. 다른 선수도 아니고 우승팀의 주축이 빠져나갔으니 충격이 클 수 밖에 없었다.[32] 다만, 한국 프로들은 물론 아마추어(대표적으로 더샤이, 도인비 등)들을 미친듯이 끌어모으는 중국의 경우는 자본력이 워낙 막강하다 보니 한국 기업에서 어떻게 손을 댈 수가 없긴 하다.[33] 게다가 TV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공중파에서 야구축구 같은 인기 구기 종목에 비해 프로게임리그를 얼마나 방영하는지 생각해 보자. 게임 리그는 대부분 인터넷 방송이나 온게임넷 등의 유료 게임 케이블 채널을 위주로 방송되고 있다.[34] 적어도 합숙하면서 게임 연습할 곳, 대회 참가 여비, 게임 장비는 있어야 하고, 4대 보험은 들어줘야 할 것이 아닌가?[35] 당장 이 사건이 있었다.[36] 이쪽은 진짜로 우승이 간절해서 본인 몸값을 깎고 들어왔다.[37] 배성웅, 이상혁, 배준식, 이재완.[38] 다만 양대 통신사는 원래부터 프로게이머 대우가 비교적 괜찮았고, 롱주는 중국계 자본이 들어온거라...[39] 다인용 게임 제외.[40] 한화로 약 100만원 이상의 상금이 걸릴 경우에 사행성을 띈 불법 도박으로 규정하는 법률이다.물론 빠찡꼬는 불법이 아니지[41] 겜덕후로 유명한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는 한국을 보고 게임으로 먹고 살 수 있는 즉, 프로게이머가 직업으로 인정되는 꿈의 나라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물론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지만.[42] 대기업 팀들에 의한 정기적인 프로리그가 열리는 국가는 전 세계적으로 거의 없다.[43] 그 외에 잘 아는 경우 추가바람.[44] 개인방송에서 STX SouL 소속이였던 철구는 월 50만원을 받으면서 생활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김봉준의 개인방송에서 하이트 스파키즈 팀원들과의 합방을 종합해보자면 김봉준이경민, 조재걸은 3군 시절에 연봉 240만원씩 받았고 김학수가 그나마 400만원을 받아 3군의 기적이라고 할 정도였다. 그리고 김창희신상문은 첫 계약을 연봉 600만원으로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신상문은 연봉 600만원 계약동의서를 작성하기 위해 부모님이 직접 오셔서 싸인을 했는데 이걸 두 번씩 했다고 한다. 임홍규같은 경우에는 eSTRO에서 3군으로, SKT T1에 2군으로 있었을 당시 무급으로 지냈다고 한다. 김택용 역시 철구와의 합방에서 MBC GAME HERO에 있을 시기 처음에 600만원을 받았다고 한다.[45] 장민철이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바이며, 과거 팀별 연봉이 공개되었을 시절에 윤용태 역시 이와 동일한 액수를 받았다. 임홍규 역시 개인방송에서 eSTRO에 있을 때 1군 선수들도 월급도 제대로 못받고 생활했다고 한다.[46] 대표적으로 이신형, 그리고 당연히 여태까지의 공헌도가 있었던 이영호 등등[47] 케스파가 공식적으로 밝힌 ‘2015 e스포츠 실태조사 및 경제효과’ 프로게이머 연봉에 대한 입장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 8개팀(KT, 삼성, SKT, CJ, 진에어, 나진, 롱주, 타이거즈) 선수 40명, 스타크래프트Ⅱ 5개팀(KT, 삼성, SKT, CJ, 진에어) 25명 선수들을 기준으로 억대 연봉자는 롤팀에서 10명, 스타2팀에서 없었다고 한다. 다소 충격적이면서도, 이 판의 골수 팬들이라면 무덤덤한 이야기라고 볼수 있다.[48] 그러나 인센티브가 없는 팀도 있다. 심지어 포스트시즌에도 인센티브가 없는 경우도 존재.[49] 삼성전자 칸과 같이 자사에서 제조한 제품을 주는 경우도 있다.[50] 아예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그러나 주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사정(게임이 풀리지 않거나)이 없으면 대부분은 그 시간에 연습을 한다.[51] 팀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다른 경우 추가바람.[52] KT 롤스터를 예로 들자면 이영호는 팔 수술을 받고 팀과 연계된 재활 훈련소에서 치료를 받았고 故 우정호의 백혈병 치료비도 팀에서 상당 부분을 부담했다.[53] 대표적으로 WCG 이벤트 행사를 뛰고 삼성 게이머7 노트북 광고를 찍은 송병구 오오 행사왕 오오.[54] 연맹에선 LG가 네이밍 스폰서를 해주는 LG-IM소속의 정종현은 WCS 2012 한국대표선발전을 하고 있었으므로 일정이 겹친 이 대회를 기권하면서 IEM에 나갔다.[55] 간혹 진행중인 대회를 포기하면서 행사를 참가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LG-IM 소속의 최용화는 IEM 본대회와 일정이 겹치지 않아 GSL 승강전 경기를 할 수 있었으나, IEM 본 대회전에 하는 행사준비를 하기위해 기권했다.[56] 스타플레이어들의 팀. 조현준, 한창민, 조경재가 여기 소속이었다.[57] 초창기에는 주목받았으나 소속 선수들의 부진 등으로 결국 잊혀졌다.[58] 가장 고의막자를 대놓고 했던 선수들이 여기 소속이었기 때문인지 제일 많이 까였다. 결국 3차리그가 끝나고 해체.[59] 문호준의 아버지가 감독이었다. 7차리그가 끝나고 해체되었으며 사실상 문호준 1인 팀이 되었다.[60] 강진우가 여기 소속이었다. HT 시절에 아레스 스피릿이 물량빨로 밀어붙이는 팀이었다면 SR 시절에는 EOS가 물량빨로 밀어붙이는 팀이었다. 하지만 김선일, 김준, 강진우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바닥에서 기는 선수여서 온게임이나 ITBank, Ambition 등에 항상 밀렸다.[61] 8~10차리그 까지 있었던 프로팀. 온게임에서 문호준과 문호준의 아버지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이 뭉친 팀이었다. 소속 선수로는 정선호, 김진희, 유임덕, 이상우가 있었으며, 이상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강호였기 때문에 성적도 잘 나오는 편이었다.[62] 카트라이더 선수 안기준이 감독 겸 선수로 활동했던 팀. 대표적인 인해전술 팀이었다. 17차 리그 때는 심지어 본선 진출자의 1/3이 아레스 스피릿이었다! 하지만 항상 1라운드에서 팀원 전원이 광탈하는 안습의 팀이었다. 그나마 17차 리그에서 극적으로 AresS.F.팀이(안성수, 이우섭) 준결승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하며 이 팀 소속으로 유일하게 결승 직전까지 진출한 기록이 있다. 그러나 17차 리그 도중 팀원 간의 불화로 인해서 공중분해되고 말았다.[63] 듀얼 레이스에 나온 그 제닉스 스톰이 아니다. 16~17차 리그 때 김택환을 단장으로 하여 만들었던 팀이다. 그러나 에이스 이요한을 제외하면 선수들의 실력이 너무 좋지 못해서 소리소문없이 해체. 결국 제닉스에서는 카트라이더 게임팀을 포기하고 선수 유영혁을 후원하게 된다.[64] 전 프로게이머 박인재가 감독이자 구단주인 팀이다.[65] 대표적인 예시로는 SR엔진 이후의 밸런스 붕괴, 라이센스 삭제, 플로터 출시, 그리고 결정적으로 상점 폐지[66] 예를 들어 카트라이더문호준이 있다, 이 선수는 2006년 하반기~2008년 하반기, 2010년 상반기~2013년 초까지 5년간 활동해서 2억 원을 벌었다. 연봉 평균 4000만원인 셈. 그 외에도 초기 선수였던 조현준 역시 3년 동안 활동하였는데, 그 중 말기 1년은 몰락기라 상금을 못 타서 제외하자면 1년에 약 2000만원을 버는 등 상금형 선수치고 나쁘지 않은 수입을 얻었으며, 카트 황제 강진우 또한 선수로 활동했던 기간 중 전성기였던 2년 동안 연평균 3천만원을 벌었다.[67] 이는 국내에서만 대회가 열리는 카트라이더에 비해 스트리트 파이터는 전세계에서 열리기 때문에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수백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기 때문이다.[68] 프로게임팀이 모두 사라진 2013년 이후의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들은 전원 부업이다. 프로게이머로 등록된 선수들조차도 본업으로 생각 안 한다. 그래서 선수들이 리그에 대해 가볍게 인식하다가 물의를 빚는 사례도 있다. 상금은 대충 1년에 열린 모든 대회를 다 우승해야 월급 100만원을 겨우 넘긴다.(이은택이 2014~2015년에 열린 모든 대회를 전부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2년 동안 3000만원을 못 벌었다.)[69] 이른바 성상납과 웃돈 요구에 대한 것이다. 장자연 자살사건으로 인해 수면으로 올라오긴 했지만 아주 예전부터 이런 얘기들은 도시전설 아닌 도시전설로 유행하던 적이 있었다.[70] 스폰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사기였다.[71] 내용은 현실성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지만….[72] 설정으로 '여러 게임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천재 게이머 M'이라는 언급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