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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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적3. 문제점4. 운영형태5. 운용중인 곳6. 기타

1. 개요[편집]

입석승차가 가능한 대중교통 차량에 최대한 많은 승객을 탑승시키기 위해 승강장(정류장)에서 출입문 안으로 승객을 완력으로 밀어 넣어주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자동차 보급률이 낮고 대중교통이 열악했던 산업화, 민주화 시대의 한국에서 흔한 풍경이였다. 2000년 이전까지만 해도 등하교, 출퇴근 시간에 버스와 전철에 나타나서 사람들을 밀어 넣는 경우가 많았으나, 대중교통이 개선되어 지금은 점점 종적을 감추고 있다. 다만 혼잡도가 극한으로 치닫는 일부 지역의 출근시간 대 역사(정류장)에 아직 남아있다.

2. 목적[편집]

차량 내부의 혼잡으로 더 이상 승객을 태우지 못할 경우 승객과 운영사 모두 손해가 발생한다. 승객은 제때 도착한 차량에 승차를 못하면 시간적 손해를 보고, 운영사는 차량에 승객을 보다 더 빽빽하게 더 태울 수 있음에도 못 태우는[1] 부분에 대한 손실도 발생된다. 또한 차량에 탑승하지 못해 다음차량에 탑승하려는 손님이 누적되면 역사(정류장)내 대기인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운영사의 관리와 통제에도 차질이 생긴다. 이에 차내 승차인원을 극도로 끌어올릴수 있도록 담당 인력을 두어 운영했던 것.

이와는 반대로 승객의 안전과 지연발차방지 등을 목적으로 특정 요건이 충족되면 더이상 승차를 못하도록 승객을 제지하는 사람도 있다. 그들을 커트맨이라고 불리는데, 행동이나 목적이 본 문서와는 정 반대의 개념이므로 혼동하지 말자. 효율보다 인명의 안전의 중요성이 커진 지금은 혼잡구간에 푸시맨 대신 커트맨을 배치하여 운영하는 추세다. 이용객이 많은 시설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운행중지와 같은 각종 사고가 발생되거나 도로통제, 불꽃축제 등으로 극한의 수요가 발생되거나 그것이 예상 되는 특수한 상황에도 투입된다.

3. 문제점[편집]

  • 승객의 의지와 무관하게 자행되는 완력행사는 인권침해로 볼 수 있다.

  • 지나친 승객 탑승으로 인해 차량 내 불쾌감이 급격히 상승한다.

  • 작은 충격에도 승객의 부상 위험성이 있고, 사고 시 대형참사가 발생된다.

  • 성추행 절도와 같은 각종 범죄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 차량에 하중이 증가되어 차량과 시설의 유지 보수비용이 상승된다.

4. 운영형태[편집]

버스는 버스회사에서 파견한 사람들이 특정시간 특정정류장에 근무하였고, 전철은 사회복무요원 이나 역무원들 환승역 등의 혼잡한역사에 배치되었다.

버스의 경우 앞문과 뒷문도 동시개방하여 승객들의 분산승차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후문은 푸시맨이 버스차체를 두드리는 방식의 출발신호를 줄 때까지 계속 열어두는데, 그때 푸시맨은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승차하는지 뒤에서 감시하는 역할도 겸한다. 지켜보고 있다 과거 등하교 시간에 학생들을 밀어넣던 버스 푸시맨들 중 일부는 상당히 거칠어서 발로 콱콱 앞차기로 처밀어 넣던 개쌍놈도 있었다.

5. 운용중인 곳[편집]

  • 회기역 버스정류장 동대문01번

  • 출근시간 광명사거리 버스정류장(안산방향)의 화영운수 차량.

  • 출근시간 안산역 버스정류장의 공단[2]방향 전 노선.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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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의 흔한 괴력 푸시맨 당연히 합성이다. 저게 가능하다고 해도 푸시맨이 저 틈새로 빠지겠지. 아니, 사이쿄선이라니까 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통근시간때 사이쿄선을 탄 사람이라면 저게 실제나며 믿는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Oshiya_of_Tokyu.jpg

덴엔토시선 산겐자야역의 출퇴근시간대 모습.

  • 2012년 4월 26일 SBS에서 방송하는 1억 퀴즈쇼 2번 문제로 나왔다. 1990년대에 지하철에서 승객을 밀어주는 직업은 무엇일까요? 라는 문제로 또 다른 지문은 도어맨.[3]

  • 박민규의 소설집 카스테라에 실린 단편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는 푸시맨으로 일하는 주인공의 눈을 통해 고달픈 현대인들의 모습을 그렸다. 이 작품은 2005년 '작가가 선정한 올해의 소설'에 뽑히기도 했다.


[1] 정원 꽉 채워 승차했더라도 버스나 전철 안쪽으로 들어갈 수록 여유공간이 있는편이다. 그럼에도 승객이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출입문쪽만 승객이 붐벼서 외부에서 승차하려는 승객은 탑승을 못하게 된다. 출입문이 적은 버스가 특히 심하다.[2] 수도권 주요 공업단지인 반월국가산업단지(반월특수지역 반월지구 및 시화지구).[3] 하지만 그건 직업이 아니라 어쩌다보니 생긴 직무다! 잘못되거나 조작된 정보를 진짜라고 믿게 만드는 방송의 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