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 잇 업 NX ABSOL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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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10th International Dance Floor

오프닝

1. 개요2. 시스템
2.1. 월드맥스2.2. 브레인 샤워2.3. 인터페이스2.4. 기타
3. 수록곡4. 비판
4.1. 막장 이벤트
5. 평가

1. 개요[편집]

2008년 11월 25일 정식으로 발매된 국제판 12번째 / 국내판 15번째의 펌프 잇 업 버전. 개발 단계에서는 제목이 NX3 Absolute가 될 예정이었으나 지금의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이 작품의 범용 BGA에서 NX3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NX 시리즈의 완결편 격으로, 이 작품 이후로는 NX 시리즈를 탈피하고 새로운 이름으로 발매되고 있다. 전작인 NX2에서 시스템을 거의 정립했다시피 했기 때문에 이번 작품은 시스템적인 면에서 큰 차이는 없고, NX2의 컨텐츠를 보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 시스템[편집]

2.1. 월드맥스[편집]

전작인 NX2에서 도입되었던 모드인 월드맥스는 맵이 넓어지고 미션도 330개에서 70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전작 NX2의 USB 데이터를 공용하므로, 전작의 데이터가 있다면 그대로 이어서 진행할 수 있다.

막장 요소가 더욱 심해졌다. NX2에서 유저들의 앞길을 가로막았던 바리케이트 요소로도 모자라 새롭게 포탈 요소와 웜홀 요소 까지 들어가 유저들의 고생이 더 심해졌다. 웜홀에 들어가면 일방통행으로만 진행된다. 즉, 다음 미션을 못 깨면 갇히고 만다! 그런데 하필이면 어떤 웜홀 안의 미션에 버그가 있어 영영 못 나가는 플레이어들이 생겨 큰 문제가 됐다. 미션을 어느 정도 진행하면 우주 밖으로 나간다. 우주에서는 막장이 너무 심해 우주에서 살아남기라는 우스개를 할 정도이다.

이로 인해 한 명의 스타 플레이어가 등장하게 됐는데 바로 XEED. 멕시코 유저들 사이엔 USB ID명인 sudocho라고 불린다. 그가 유명세를 탄 이유는 NXA 월드맥스의 막장스러운 모든 비밀들과 플레이 요령을 모두 동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렸기 때문.

사실 종전의 월드맥스같은 경우도 마음놓고 즐기기가 어려운 미션이 많았지만, 맵 확장으로 인해 그게 더 심해져 초보자와 고수를 더욱 심하게 갈라놓는 계기가 되었다.

2.2. 브레인 샤워[편집]

기존 펌프에 기억력, 암산력, 관찰력을 테스트하는 미니 게임을 섞은 모드다. 본래 라이트유저를 겨냥하여 만들어졌을 법한 이 모드는 당시 닌텐도 DS의 브레인 트레이닝 류의 엄청난 유행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가 한다. 특히 이것을 처음 본 일본 WGC의 엽기적인 리듬게임 매니아들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의 모든 유저들에게는 마일리지를 얻기위한 괴로운 몸부림과 두뇌플레이를 해야만 하는 이상한 모드가 되어버렸다. 이것을 잘하면 다른 모드에 비해 마일리지를 더 많이 주기 때문이다. 이 모드가 재미있다고 하는 사람은 필시 변태플레이를 주로 하는 플레이어일 가능성이 높다.

미니게임의 속성상 한번씩은 재미있지만 지속적으로 오래할만한 모드는 아니지만, 거기에 추가적으로 100%를 만드는 것은 상당히 어려워서 일종의 도전과제를 불러일으켜오기도 하며, 실제 도전하는 유저들도 있다. 전용 USB를 꽂으면 10개의 발판을 밟으며 문제까지 풀어야 하는 숨겨진 극악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그덕분에 전 세계에 브레인샤워 100%가 달성가능한 능력자는 10명 이내라고 추정되고 있다.

이로 인해 NACO라는 유저로부터 브레인샤워 잘하는 요령이라는 공략집까지 만들어져서 배포된 적이 있다. 90% 후반 때부터 자기처럼 고생하는 유저를 위해 메뉴얼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결국 피나는 노력 끝에 100%를 달성했다는 후문이 있다. 반면 HJ라는 유저는 너무 쉽게 100%를 달성하여 혹시 외계생명체가 아닌가라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이 모드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처음으로 시도되는 모드라서 그런지 혼자서 할 돈으로 양측 플레이어가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평을 보면 마일리지 셔틀 혹은 이거 뭐임? 먹는거임? 정도.

2.3. 인터페이스[편집]

모드 셀렉트가 최초로 도입된 제로때부터 꾸준히 제기되어오던 "초보자들이 모드 셀렉트부터 해메는 현상"을 개편하기 위해 한국판의 경우에는 인터페이스를 완전히 한국어로 바꾸는 특책을 내놓기도 했다.[1] 그러나 효과는 없었다. 한글화를 해놔도 NX 시리즈 때나 NXA 때나 초보자들이 헤매는 건 변함이 없다.

일단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는, 모드명만 써놓으면 어떻게 아나 설명이 있어야지가 있다. 초보자들은 색달라진 인터페이스에 어떻게 해야되나 화면을 보는데 화면에는 모드설명이 없고 결국엔 헤매다가 월드맥스나 스페셜존을 선택하는 악순환이 계속되어왔음에도 3시리즈가 지나도록 게임 내에 상세한 설명이 없어 헤매기 더 쉽게 만들어 놨었다. 아케이드 스테이션은 둘이 하기 가능이라고 써놓고 월드맥스는 혼자 하기라고 써 놨으니 혼자 하는 초보자들은 혼자 하기라는 말만 보고 월드맥스를 선택해서 들어간다. 그 때문에 NXA 하면 떠오르는 것들 중 하나가 "월맥낚시" 였을 정도. 그나마 초보자용은 초보자용이라고 적혀있어서 잘 찾아가긴 하는데 일반모드를 못찾아가니 결국 말짱 꽝. 초보자들이 그나마 관심 가졌다가 이상하게 나오는 거 보고 아예 그냥 욕하고 가는 경우가 태반이었을 정도이다.

2.4. 기타[편집]

시스템 안내 음성은 전작과 같은 성인 여성 톤이지만 보다 차분한 톤으로 변경되었다. 제로 버전에서 잠시 나왔던 이지 스테이션이 다시 나왔는데, 이번에는 유저의 실력에 따라 채보 난이도가 실시간으로 변한다. 물론 아무리 잘해도 난이도가 크레이지 급으로 변하지는 않는다. 이지 모드에서는 브레이크온 없이도 3 판을 계속 할 수 있다.

브레인샤워와 이지스테이션 및 월드맥스의 몇몇 미션에서는 '곰발바닥'이라고 불리는 돌연변이 롱노트가 등장한다. 한번만 밟아도 미스가 나지 않으며, 밟으면 밟는대로 퍼펙트가 올라간다. 근데 초보자존에선 뭔지 몰라 그냥 롱노트처럼 처리해버리는게... 계속 밟고 있어야만 하는 롱노트에 비해 유저의 자유도가 강화된 노트. 반응이 영 아니었는지 피에스타에서는 미션 모드에서만 사용되고 있다. 이 버전 한정으로 프리스타일(더블)의 명칭이 '퍼포먼스'로 변경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DJMAX TECHNIKA를 의식했는지 티저 영상 막판에 Only For Arcade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3. 수록곡[편집]

신곡은 26곡이 추가되었다. 신곡 중 4곡의 가요가 원곡이 아닌 중국어 버전으로 수록되었다.

슈퍼주니어의 U, 장나라의 못된 성질(원래 중국에서 발표된 곡이라 한국어 버전이 없다.), 이정현의 와, 유승준의 Breakin love다. 당시 NX2의 중국향 버전이었던 "용비봉무"의 영향으로 무리수를 둔 것이라는 의견이 크다.

또한 패치 추가로 수록되었던 3곡중 하나인 House Rulz의 Do It!은 발자국, Snow Dream, Tell Me처럼 뮤비가 BGA로 나온다.

NX2에서 이식된 펌프 프로의 곡들은 NXA에서 '펌프 오리지널'이 아닌 '팝' 카테고리로 분류되었다.

그러나 제로와 NX의 곡들이 많이 삭제되었다. 특히 팝 카테고리의 구곡은 펌프 프로의 곡 + NX 이후의 곡들 이외에는 전멸을 당했다.

신곡보다 삭제 구곡 수가 더 많은데다, 몇몇 부활곡도 월드맥스 모드에만 있어서 아케이드 모드의 경우 전작 NX2. 아니 전작인 Zero보다도 총 수록곡이 적다.

이유는 곡의 사용계약기간 만료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스케줄이였던 9월에 발매가 되었다면 구곡삭제는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4. 비판[편집]

4.1. 막장 이벤트[편집]

NXA 출시 이후 열린 이벤트 중 몇몇 이벤트가 논란이 됐는데 대표적으로 NXA 무한 도전 이벤트다.

2009년 2월 안다미로가 NXA 무한 도전 이벤트를 발표한다. 당시에 나왔던 조건은 현재와 달랐는데[2]현실성이 없는 조건이 많아 유저들의 비판을 받았다. 그리고 조건을 수정하여 다시 발표하여 '스테이션 마스터'와 '스텝 마스터' 종목이 있다. 이 중 '스텝 마스터'는 여전히 현실성 없는 조건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바로 5000만 개 이상 스텝 밟기. 가장 많은 스텝을 가진 곡[3]만 한다 해도 펌프를 40여일 연속으로 돌려야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벤트 기간은 52일... 이건 뭐. 아니 근데 만족자가 있는데, 그게 더 무섭다. 당시 글

2009년 4월 2일 숨겨진 곡 중 하나를 플레이 가능하게 했다. 펌프 USB를 보유하고 있는 유저들은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업데이트를 받아 펌프에 연결시키면 숨겨진 곡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NXA 이후 출시한 신형 USB 한정. 대부분의 유저들은 NX2 USB로 열심히 해왔는데, 그야말로 올드 유저를 물먹이는 황당한 조건. 신형 USB를 팔아먹으려는 장사 속셈인 듯. 거기에 4월 2일 이전까지 100판 이상을 한 USB만 가능하다고 한다. 그 이후에는 아무리 채워도 소용이 없단다. 도대체... 매니아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자, 결국 5월 이후부터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곡을 해금할 수 있는 방식을 추가했고, 6월 이후부터는 구버전 USB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게 했다.

5. 평가[편집]

펌프 잇 업의 세 번째 흑역사

이때부터 해외에서도 안그래도 식어가는 펌프 잇 업의 인기를 더 추락시킨 주범이 되고 말았다. 그 때문에 후속작인 피에스타는 뼈를 깎는 개혁을 시도했다.

구곡 삭제에 대해서 리버스때의 교훈이 있었음에도 똑같은 병크를 또 저질렀다는 점에서, 또 리버스는 삭제곡이 의도되어 있었던 만큼 시스템적으로도 디비전이나, 하프더블 추가 등 전작에 비해서 많은 고려를 했고 신곡 선곡도 개념찼던 반면 NXA는 추가된게 딸랑 브레인 샤워와 5배속 둘밖에 없고 신곡 퀄리티가 절망적인 만큼 차기작 피에스타가 발매된 지금은 라이트 유저들을 제외한 유저들에게 흑역사화. NX, NX2 핵심 멤버들이 당시 군대를 가버리는 바람에 퀄리티 공백이 너무나 클 수 밖에 없었으며, 개발자나 유저나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버전이었다.

[1] 참고로 펌프 잇 업 초기 버전인 1st와 2nd에서도 약간 한글 문구가 나온적이 있었으며, http://www.youtube.com/watch?v=GIkymPQz_xA 전작이었던 NX2도 튜토리얼의 설명만큼은 한국어로 안내했었다.[2] 그 당시 자료가 없다. 다만 첫 이벤트 발표당시 리갤에 남은 증언으로는 1억 스텝 밟기가 있었는 듯 하다.[3] 월드 맥스의 미션 중, 2스테이지를 쓰는 곡 중 스텝 수가 6만 개를 넘는 곡이 있고, 1스테이지를 쓰는 곡 중에서는 스텝 수가 거의 9500개 정도 되는 곡이 있다. 물론 저걸 일일이 다 밟는 건 아니고, 다 엄청난 양의 롱노트 틱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