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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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인문사회계열

1. 개요2. 통계학과에 대한 오해3. 이과? 문과?4. 교육과정
4.1. 대학원
5. 통계학과 이외에서의 통계학 강의6. 원격대학과 통계학과7. 진로
7.1. 전체 취업률 분석7.2. 대학 연구소, 기업 연구소, 정출연 등 연구개발 산업7.3. 금융업 취업

1. 개요[편집]

통계학을 가르치는 학과.

2. 통계학과에 대한 오해[편집]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는 통계학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통계학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데이터가 주어지고, 평균이나 분산을 구하고 각종 그래프를 그리는 것은 통계학 전체로 봤을 때는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실제로 통계학을 전공하지 않는 사람들은 '통계학'이라는 말을 들었을때 다들 저런 것을 생각하고 통계학과 수업을 수강하거나 복수전공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수업내용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다. 통계학에서는 수학적 방법(미적분, 선형대수, 해석, 확률론 등)으로 자료를 분석하고, 분석결과의 통계적 의미(인문/사회/자연과학적인 내용)를 파악하는 학문이다.

기본적으로 수리적 베이스(미적분, 선형대수학, 해석학)가 없으면 일정수준 이상 도달하기 힘들다. 1, 2학년때 수리적 베이스를 다져놓지 않는다면 고학년이 되어도 개념이 잡히지 않은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따라서 통계학과를 단지 자료의 평균 구하기, 그래프 그리기 정도하는 과로 생각하고 진학한다면 입학하자마자 괴리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석사 이상을 지망한다면 그냥 자신은 수학 전공자라고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3. 이과? 문과?[편집]

학교에 따라 통계학과의 소속이 다른데, 어떤 곳에서는 이과로 분류되어 있고 어떤 곳에서는 문과로 분류되어 있다. 전자의 경우는 보통 수학과와 붙어 있으며, 후자의 경우에는 보통 경제학과/경영학과와 붙어 있다. 북미 대학에서는 주로 자연과학대학으로 분류된다.

어떤 사람들은 문과에 있나 이과에 있나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과에 있는 통계학과는 수리적 증명을 중심으로 한 순수 통계학을 배우고 문과에 있는 통계학과는 통계 패키지 위주로 사회현상에 대한 데이터 해석을 위주로 한다고 말한다. 워낙 많이 퍼져 있는 오해이니만큼 팩트만 가지고 이야기하기 위해 실제 커리큘럼을 가지고 비교해보자.

필수 여부

연세대 (문과)

서울대 (이과)

미적분학

O

O

선형대수학

O

O

해석학

X

O

통계학 개론

O

O

전산통계

O

O

수리통계학

O

O

확률론 기초

X

O

회귀 분석

O

O

연세대 서울캠퍼스 응용통계학과는 문과, 서울대 통계학과는 이과다. 그리고 연세대 전산통계는 '통계패키지, 컴퓨터자료처리' 과목을 표시한 것이다.

위 표에서 보듯 문과에 있으나 이과에 있으나 커리큘럼 차이가 거의 없다.

특히, 대학원에 진학하면 연세대 서울캠퍼스 응용통계학과 (문과)는 선형통계모형과 수리통계학1(대학원)을 필수과목으로 이수하여야 한다. 이 2과목을 이수하기 위해서는 어차피 학부 전공필수이든 아니든 해석개론, 회귀분석, 확률론 등에 대한 공부를 해가야 한다.

단, 같은 조건에서 맞붙는 시험을 치를 경우 이과 출신이 유리하다. (예:공기업 통계직 필기시험)

아래는 자연과학계열에 개설된 대학 목록이다.(2017년 기준, 가나다 순)

강릉원주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상대학교,경성대학교, 계명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군산대학교, 대구대학교, 대전대학교,덕성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동덕여자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상지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안동대학교, 영남대학교, 용인대학교, 원광대학교, 인제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제주대학교, 조선대학교, 창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남대학교,충북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림대학교, 한신대학교

아래는 인문사회계열에 개설된 대학 목록이다.(2017년 기준, 가나다 순)

가천대학교, 경기대학교, 강원대학교, 건국대학교,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국민대학교, 단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수원대학교,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중앙대학교, 호서대학교

참고로 고려대학교의 경우 서울캠퍼스는 문과 소속(정경대학 소속)이나, 세종캠퍼스의 경우, 응용통계학과가 설치되어 있는데 서울캠퍼스와 달리 과학기술대학 소속이다. 연세대학교의 경우도 서울캠퍼스는 문과 소속이나 원주캠퍼스는 이과 소속이다. 그리고 단국대학교의 경우에는 자연과학대에서 사회과학대로 소속이 변경된 바 있다.

다만, 평범한 '통계학과'가 아니라 명칭이 '바이오통계학과, 보건통계학과' 등으로 되어 있을 경우 교육과정은 통계학과와 많이 다를 수 있다. 이런 곳은 통계학 지식은 통계 패키지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할 수도 있다. 자신의 원래 전공 지식을 통계학과 결합시키는 것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다.

4. 교육과정[편집]

메인이 되는 공통과목은 미적분학, 선형대수학, 통계학입문, 통계패키지, 확률론, 수리통계학, 회귀분석 정도를 들 수 있다. 종종 수학이 어렵다고 설렁설렁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선수 과목으로 요구되는 수학은 무조건 마스터할 것. 통계는 응용수학이다. 대충 회귀분석 기법, 엑셀 다루는 법, 그래프 그리는 법만 알면 된다는 안이한 태도는 절대 가져선 안된다. 망한다.

일부를 복습하고 후반부에는 여러 분포를 통해 가설검정 하는 방법을 배운다.

  • 통계방법론/통계패키지/기초전산통계 : SAS, SPSS, MINITAB, R 등의 통계패키지를 사용하여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을 배운다. 선수과목은 통계학개론으로 통계학개론보다는 더 발전한 방법론을 배운다. 대개 카이제곱검정, 분산분석, 단순회귀분석, 다중회귀분석, 모형설계를 배운다.[1]

  • 확률론(입문) : 선수과목은 통계학입문, 통계수학(미적분학 및 선형대수학 등에서 학부 통계에 나오는 내용)

  • 수리통계학 : 확률의 개념과 확률적 사고, 확률모형을 소개한다. 그리고 기대값, 적률생성함수, 조건부분포이론을 포함한 확률분포이론과 표본분포 등을 다룬다. 중심극한정리를 포함한 극한분포, 추정, 통계적 가설, 가설검정, 비모수적인 방법을 이용한 검정과 이에 필요한 통계량, 충분통계량, 통계적 추론에 필요한 이론 등을 다룬다. 선수과목은 확률론(입문)과 통계 패키지이다. 참고로 이 과목은 일부 대학교 경제학과의 석사 입학 시험에도 출제된다.

  • 회귀분석: 단순선형회귀모형, 다중선형회귀모형, 회귀진단, 설명변수 선택 등에 대한 기초이론에 대해 배우고, 통계패키지를 사용해서 실제 데이터를 분석한다. 선수과목은 통계 패키지와 선형대수학이다.


대학원에 진학한다면 대개 수리통계학(대학원)과 선형 모형을 필수과목으로 놓는다. 따라서 대학원 진학을 원할 시 위에 언급한 과목은 졸업필수가 아니라도 모두 들어놓는 게 좋다.

그 이외에는 각자의 선택에 따라 듣게 된다.

  • 사회과학 통계적 방법 : 문서 참조. 선수과목은 통계패키지.

  • 다변량 통계분석 : 선수과목 수리통계학, 회귀분석

  • 데이터 마이닝 : 문서 참조. 선수과목은 다변량 통계분석.

  • 표본론

  • 시계열분석 : 선수과목 회귀분석

  • 비모수적 통계이론

  • 베이지언 통계이론 : 유명한 통계학자 토머스 베이스의 이름을 땀.

  • 통계 프로그래밍 : 현대에 이르러서는 사람의 머리론 계산하기 어려운 통계 분석 방법들이 많아 프로그래밍에 익숙해져야 한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프로그램으로는 SAS, R, SPSS, STATA, Eviews, MATLAB 등이 있으며,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이 달라지게 된다. 예를 들어 공대는 MATLAB 계열을 많이 사용하고, 사회과학 계열에서는 SAS, R, SPSS를 사용한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은 그냥 필수.

4.1. 대학원[편집]

5. 통계학과 이외에서의 통계학 강의[편집]

통계학과 이외에도 연구 과정에서 통계학이 필요한 학문 분과에서는 해당 학문의 계량적 연구방법론을 전공한 교수/강사가 수업을 제공한다. 매우 많은 학과들에서 학부대학원 과정을 막론하고 통계학 수업이 개설되어 있다.[4] 대학원 과정까지 통계학 수업이 제공되지 않는 전공은 인간의 삶과 사고에 대해 사변적으로 접근하는 학문인 인문학 정도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철학, 역사학, 언어학, 문체론의 연구에서도 통계학이 중요하게 사용되기 시작하고 있다.

통계학은 정수론, 해석학, 미적분학 등 다른 수학 분야에 비해, 공식만 외우고 주어진 값을 대입하면 문제가 풀리는 경우가 많다.(통계치를 구하는 경우) 그래서 그냥 공식만 외우고 마는 사람이 많은데 이럴 경우 통계학을 배우는 의미 자체가 상당히 퇴색된다. 어차피 실무에서 계산은 컴퓨터가 해주기 때문. 공식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통계적 추론이 어떤 근거와 가정 하에 이루어지고, 어느 정도 신뢰해도 되는가 등의 원리를 파악해야 한다. 입문 과정을 가르친 것만으로 높은 수학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 가능한 다른 분야에 비해, 통계학은 한두 학기 가르친 것만으로는 높은 수준의 문제를 내는 것이 어려운 편이다. 따라서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아주 자세한 서술을 요구하거나, 무늬만 통계학 문제이고 실제로 다른 분야를 응용하게 하는 문제를 출제한다..[5]

어렵다는 인식이 붙어 있는데, 물론 어렵다는 말은 사실이지만 잘만 배워두면 여러모로 유용한 학문이다. 특히 적절한 상황에 통계 분석 자료를 이용하면 자신의 주장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진다. 당장, 만 푸는 것과 숫자를 들이대며 증거를 내세우는 거랑 같은 말을 하더라도 어떤 게 신뢰가 갈까? 너는 97.8% 확률로 못생겼어, 친구야

6. 원격대학과 통계학과[편집]

방송대는 학부 '정보통계학과'와 석사 '바이오정보통계학과'를 통해 학위를 제공하고 있다.

7. 진로[편집]

7.1. 전체 취업률 분석[편집]

상위17개대 자연과학계열 취업률.. 한양대 1위, 동대 고대 톱3

보다시피 명문대일수록 취업률이 상승한다. 현실에서는 공대, 사범대, 의대를 제외하면 명문대에서 교육을 받았느냐 아니냐가 결정적인 차이를 일으킨다. 물론 지방대에서 제대로 못가르쳤을 가능성도 있긴 하다.

7.2. 대학 연구소, 기업 연구소, 정출연 등 연구개발 산업[편집]

2016년 기준 과기부에서 배포하는 연구개발활동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의료계, 이공계, 인문계, 사회과학계 등을 모두 포함한 연구원들의 전공 비중 중 수학을 포함한 기초과학은 12.3퍼센트였다. 이걸 화학과나 레이저 관련 물리학과, 기상학과 등 어느정도 연구원 비중이 높은 기초과학과들과 나누면 수학, 통계학과의 비중은 더 적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공학 전공자 연구원은 전체의 67퍼센트 이상이었으며, 이 수치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거의 변함이 없었다. 따라서 연구원을 노린다면 수학은 보조적으로 전공하고, 컴퓨터 공학이나 전자공학 등 통계학과가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IT 계 공학을 주력으로 파는 유리하다.

7.3. 금융업 취업[편집]

금융위원회의 2016년 금융인력 기초통계 분석 및 수급 전망 조사 자료에 의하면 금융인력은 전공별로는 경영/경제가 46.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인문/사회 19.9%, 공학 5.3%, 컴퓨터/통신 5.2% 등 다양한 전공의 금융인력이 취업되어 있다. 따라서 수리 능력만 가지고는 유불리를 따지기 어렵고, 상경계나 IT 중 하나를 파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 교수님이 가르침에 열성적이라면 비모수통계학의 기본까지 배울 수도 있다.[2] 해석학의 선수과목 : 선형대수학, 미적분학[3] 선수과목 : 해석학[4] 단, 물리학과는 조심해야 된다. 물리학과에도 학교에 따라 통계물리학이라고 이름 붙여진 과목이 있는데, 항목을 클릭해보면 알겠지만 이건 일반적인 통계학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별개의 학문분야를 다루는 과목이다. 물론 결국에는 관련성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서 과목 이름부터 물리통계학이 아니라 통계물리학이다.[5] 1번 항목의 확률과의 차이이다. 추가로, 다른 학문이라 하여 공식만 외우면 장땡인 경우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