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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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과정3. 유형4. 유의 사항5. 매체에서의 토론
5.1. TV 토론
5.1.1. TV 토론 프로그램
5.2. 인터넷 토론
6. 하위 문서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각각 의견을 말하며 논의함.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보통 쟁점이 되는 사안은 찬성과 반대가 확연하게 나뉜다. 그나마 찬반자체로만 보면 괜찮지만 각 구성원의 의견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모두를 완벽하게 만족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렇게 찬성과 반대로 나뉘는 문제에 대해서 가장 합리적인 의사결정의 방안이 토론이 된다. 토의와는 비슷하지만 구분되는 말이다. 둘 다 집단 사고를 통해서 최선의 결론을 얻고자 하는 화법의 형태이지만 토론이 찬성과 반대 편으로 나뉘어 각자 자기 쪽의 주장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는 경쟁적 의사소통의 방법이라면, 토의는 대화를 통해 다양한 대안과 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협력적 의사소통의 방법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토론에서는 승자와 패자가 존재하지만 토의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대개 현실 사회에서 의사 결정은 다수결로 이루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토론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다수결은 정당성 측면에서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하나 피차 토론해봐야 의견이 변하지 않을 것을 너무나 뻔히 알고 있는 경우(즉, 부동표가 없는 경우)에는 시간낭비가 되기도 한다. 토론을 해봐야 끝없는 평행선만 생기는 경우[1]가 그러하고 심지어 관계가 더 험악해지는 사이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아예 키배로 가버리는 경우도 항상왕왕 있을 정도.

또한 이런 토론환경이 받쳐주지 않아서 토론이 일어난다 해도 제대로 된 토론태도를 갖추지 않은 사람이나 그만한 자기의견이 없는 사람이 생각 외로 많다. 특히 학교 토론 실습때 사실상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실제로 아는 사람끼리는 신경쓰여도 논쟁을 피하는게 더 나을때가 많다. 상대방이 논리도 없고, 근거도 없고, 심지어 기본 예의도 없는데 해봐야 사이만 안 좋아지고 기분만 드러워진다. 또 이런 사람과 토론, 논쟁이 붙을 경우 거의 100% 확률로 각종 정신승리, 논리적 오류, 욕설,날조 등을 사용하며 심한 경우 건전한 토론을 말싸움(!)내지는 철의 대화로 바꿔버린다.

하지만 제대로 된 토론 환경이 잡힌 커뮤니티도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아쉽게도 리그베다 위키나 나무위키도 제대로 된 토론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꽤 많은 역사 커뮤니티같은 경우 나름 분위기도 잘 잡혀있고 고수들도 많아서 토론을 하는 것을 보며 귀동냥을 하거나 제대로된 토론태도를 배울 수 있다. 물론 아무런 밑천 없이 토론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은 하다. 그러나 이런 경우 배경지식 부족으로 인해 대부분 토론에서 일방적으로 참패할 가능성이 너무 높으므로, 일단은 방청객으로 양측의 토론 내용을 보면서 기술을 전수받거나 이들이 갖추고 있는 지식을 배우는 등 토론을 위한 기본배경을 쌓고 나서 토론하는 것이 좋다.

현재 대한민국의 국어과 교육과정에서는 담화의 유형으로 토론과 토의를 중학교 수준에서 고등학교 수준까지 계속해서 가르치고 있다. 토론도 세부적으로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는 CEDA(Cross Examination Debate Association) 토론으로 흔히 불리는 교차심문식 토론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이 유형에서는 먼저 찬성 측과 반대 측이 각각 입론(상대의 공격에 대비해 자신의 주장을 논거를 들어서 탄탄하게 제시하는 일)을 하고 그 사이에 교차조사라 불리는 질문이 허용된다. 교차조사에서는 상대의 주장의 논리적 오류나 허술한 근거를 지적하여 상대의 논리를 깨뜨리는 적극적 공격이 이루어진다. 그 다음에 찬성 측과 반대 측에서 최후의 반론을 통해 자신의 주장의 정당성을 입증하고 상대의 논리를 완파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그리고 청중 혹은 판정단에 의하여 토론의 승패를 가리게 된다.

2. 과정[편집]

보통 토론은 이런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긍정 측 입론과 부정 측 입론으로 나누어지는데 서로의 용어의 개념이나 범위를 규정하고 긍정 측 주장의 근거를 제시한다. 또한 부정 측 입론에서도 자신의 주장과 근거를 제시한다. 그리고 서로의 입론 내용을 참조하여 자신의 주장의 타당성을 강조한다. 그 후 부정 측에 대한 반박과 긍정 측에 대한 반박이 이어지는데 부정 측 반박에서는 긍정 측 용어의 개념이나 범위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긍정측 주장의 반례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긍정 측 반박에서는 부정 측 주장의 반례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부정 측 주장의 정당성이나 당위성을 약화시킬 주장을 해야 한다.

3. 유형[편집]

토론의 유형은 여러 논제가 있지만 대부분 3가지로 나뉘어진다.

  • 사실에 대한 논제 : 어떤 현상이나 대상의 사실 관계에 대한 논제다.

  • 가치의 관한 논제 : 인간의 가치판단에 대한 논제다.

  • 정책의 관한 논제 : 사실과 가치판단을 기반으로 하는 정책에 대한 논제다.


논제에 대한 조건은 아래와 같다. 먼저 찬성과 반대가 성립이 가능한 논제여야 한다. 찬성과 반대가 되지 않으면 이건 토론이 아니다. 또한 하나의 과제만을 포함하는 논제이여야 한다. 여러가지 과제를 가지고는 토론이 되지를 않는다. 그리고 객관적인 표현으로 구성되어야 논제가 성립되며 구체적인 내용도 있어야 한다. 또한 입증이 가능한 내용을 다루어야 토론의 논제의 조건을 모두 맞추었다 할 수 있다.

4. 유의 사항[편집]

토론을 할 때의 유의해야 할 사항이다. 토론의 전 과정은 논리적 절차에 의해 구성되어야 한다. 또한 근거 자료에 대한 질과 양 그리고 출처에 대해 주의하여야 한다. 물론 근거자료가 정확하고 적절하게 해석이 가능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논증 방식과 자료 등을 고려하여 예상 가능한 반례에 대한 반론을 준비하는 것도 토론 태도를 지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5. 매체에서의 토론[편집]

5.1. TV 토론[편집]


2012년 12월 4일 치러진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 TV토론회.


2015년 12월 27일 치러진 제14대 중화민국 정부총통 선거 총통 후보 TV토론회.



대학토론배틀 시즌5에서 밝힌 토론에서 하지 말아야 할 3가지는 보고 읽기, 현실감 제로, 긴장과 당황.

의외로 대통령 후보자 초청 토론은 혼자서도 할 수 있다! 실제로 공직 선거 관련법에 의하면 선관위 주관 공식 토론 외에 언론사가 주관하는 토론에서 후보자를 적어도 한 명을 초청할 수 있다.

대본 대로 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대본만 보고 읽는 것은 앞서도 제시된 3가지 금기에 속하는 행위로, 아무런 관련 지식없이 토론에 임했다간 찍소리도 못하고 망신만 당하기 딱 좋다. 그래서 어떤 후보든 토론에 앞서 예상 질문을 뽑고 상대방과 비슷한 사람을 불러 모의토론을 하는게 거의 필수가 되었다. 특히 TV 토론은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니 만큼 외모나 행동 등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 경향이 강하다.

5.1.1. TV 토론 프로그램[편집]

5.2. 인터넷 토론[편집]

인터넷은 기본적으로 익명이라는 특징이 있어서 토론을 하기에 적합한 공간이다. 나이나 성별, 학력, 재산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누구나 대화할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인터넷에 장점에 비해서 인터넷 토론 사이트는 그다지 많지 않다. 왜냐하면 2000년대 초 인터넷 보급 초창기만 해도 20대~30대 및 진보적인 정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이후 2008년 촛불집회를 기점으로 진보/보수 커뮤니티로 성향이 확 갈리면서 한 커뮤니티 내에서 유유상종하는 사람들끼리 모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음 아고라 같이 토론을 하기 위해 사기업 측에서 직접 만들어진 사이트조차 정치적 사안에 대한 여론몰이용 도구로 악용되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무엇보다도 네티즌들이 학교 등에서 제대로 된 매너를 배우지 못한 탓에 인터넷에서는 토론 중에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매우 많다. (브금주의)

인터넷 토론의 이러한 불안요소는 사회자의 부재라는 요소가 상당히 크게 작용하는데, 토론에서의 사회자는 단순히 토론자들 사이에서 몇마디 던지고 마는 역할이 아니라 논쟁의 반복으로 인해 과열된 분위기를 가라앉히며, 옆길로 새기 쉬운 주제를 중심에서 바로잡아주고, 발언 시간과 순서를 조절하여 전체적으로 토론을 진행시켜주는 등 원활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데 굉장히 중요한 존재이다. 이러한 사회자가 없다면 일반인들이 하는 즉흥적인 토론은 대부분 말꼬리 잡기에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저급한 말싸움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익명성으로 인해 선입견 없이 폭넓은 주제에 대해 모두가 차별없이 토론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히 인터넷 토론만의 매우 큰 장점이지만, 오히려 그 익명성 덕분에 제대로 된 토론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꽤 드물다. 대부분 자기 할 말만 하다가 감정이 격해져 키보드 배틀로 변질되거나, 자신의 오류를 인정하지 않고 궁지에 몰리면 그대로 버로우를 타 버리는 등[2] 그 끝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2017년 9월 4일 현재 나무위키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토론은 페미니즘 문서의 틀:출처제시 부착에 관해라는 토론이다. 그러나 이는 6번째 토론이며, 1~5번째 토론은 삭제되어 있다. 테스트용 혹은 장난성 토론이 지워진것으로 보인다.

6. 하위 문서[편집]

7. 관련 문서[편집]

[1] A:혜리가 더 귀여워 B:아냐 수지가 더 귀여워 C:대세는 설현이지 D:현아가 여신 아냐? A:혜리가 여신이라니까 B:혜리가 수지보다 여신이라고? 지X하네 C:대세는 설현!! D:다됐고 현아 찬양하자.... 무한반복[2] 이 경우에는 단순히 궁지에 몰린 사람 뿐만 아니라, 굉장히 폭력적인 상대방의 토론 자세 때문에 스스로가 자리를 피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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