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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시 요시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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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시 요시히로
冨樫義博/Togashi Yoshihiro

파일:토가시 프로필 사진.jpg

파일:토가시 서명.png

출생

1966년(쇼와 41년) 4월 27일 (52세)

출신지

야마가타 현 신죠 시. 현재는 도쿄에 거주.
본가는 문구점.

학력

야마가타 대학교 교육학부


1. 소개2. 일생3. 약력4. 성격5. 작품 성향
5.1. 캐릭터의 심리5.2. 화풍 및 작화 특징5.3. 캐릭터성5.4. 그로테스크5.5. 스토리 전개5.6. 과학과 사회 풍자5.7. 패러디
6. 대표작7. 드래곤 퀘스트8. 루머 일람9. 노력파적인 측면10. 기타 등등11. 토가시즘12. 근황

1. 소개[편집]

  • 토가시 요시히로의 인터뷰 영상


파일:togashi87.png

  • 데뷔작인 엉뚱한 축하 선물(とんだバースディプレゼント).


토가시 요시히로입니다. 오래간만에 주간연재가 시작되어 눈 깜짝할 사이에 제1권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여러분의 응원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중략) 이제부터 10권, 20권 합니다. 그러니까 '더 이상 약한 소리 내지 않겠습니다.', '도망가지 않겠습니다. 중단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생각합니다.[1] 아마도.[2]
-헌터×헌터 1권 작가의 말-


일본만화가. 데즈카 오사무가 심사를 맡았던 데즈카상의 수상자다. 부인은 세일러문의 작가 타케우치 나오코. 후덜덜한 두 부부의 인세와 수입에 따라 '20억엔(200억원) 커플'로도 불린다. 동생인 토가시 히데아키(冨樫秀昭)[3]또한 만화가.

보통 만화가에게 있는 부침이나 이야기의 진부함이 전혀 보이지 않아 이야기의 전개가 흡입력이 있다. 다만 그만큼 연재를 느리게 한다. 사실상 격주 이상의 시간을 들여야 하는 재능인 셈이다. 이로인해 연재중단이 잦고 연재를 한다고 해도 콘티를 간신히 벗어난 수준의 그림을 게재하는 등의 문제를 벌여 구설수에 자주 오르는 작가다. 하지만 만화의 재미만큼은 확실히 보장되며 최근 연재분부터 다시 예전만큼의 그림실력을 뽐내고 있다.

요약하자면 과작(寡作)의 산증인이며 일본 만화계에 있어서 가장 큰 악마의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2. 일생[편집]

대학교 4학년 때 '영 점프'에 원고를 보냈으나 답장이 오지 않아 그 다음으로 보낸 '소년 점프'에서 편집부의 눈에 띄어 그 길로 만화가를 꿈꾸며 시골인 야마가타에서 도쿄로 상경. 데뷔 초엔 돈이 없어서 상경 시에 야간 열차를 타고 왔으며, 다다미 4평반(2.25평)인 작은 방에서 1주일에 500엔 정도로 생활한 만큼 극도의 가난을 겪었다고 한다. 밤에도 낮에도 열심히 만화를 그리고 있으면 옆 방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화를 내고는 한 게 데뷔 초기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라고 인터뷰로써 밝혔다. 그런 시절을 지나 부와 명예를 지닌 현재의 토가시에 이른 것을 보면 그야말로 인간 승리.

1986년에 주간 소년 점프 Winter Special에 「엉뚱한 축하 선물」로 데뷔. 「아주 성질 나쁜 큐피트」라는 러브코미디에로 만화를 장편 연재했으나 연재 1년만에 2권으로 급마무리되었다. 이 만화는 현재의 토가시에겐 흑역사.[4] 토가시 요시히로의 초기 단편집은 '요시히로 COLLECTION'이라는 제목의 해적판으로 발매된 적이 있다.#링크

1990년에 드래곤볼, 슬램덩크와 비슷한 시기에 연재가 시작된 점프 황금기의 작품, 유유백서가 대히트하여 주간 소년 점프의 간판 작가의 반열에 오르기에 이르렀다. 유유백서 연재 후반부터 편집부에게 받은 압박으로 말미암은 날림 엔딩으로 연재를 종료한 다음에 근 1년 동안은 '사라진 만화가' 취급을 받았으나 1995년에 레벨E로 주간지에 이례적인 월간 연재를 했고, 점프 부흥기에 새 작품 헌터×헌터를 내면서 다시금 간판 작가로 부상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3. 약력[편집]

#'성질 나쁜 큐피트' 연재 당시 신인시절 점프 표지와 코멘트 모음

▼ 1987년
날아올라 스트레이트/ぶっとびストレート (주간 소년 점프 "제34회 데즈카상") 준입선.
엉뚱한 축하 선물/とんだバースディプレゼント (주간 소년 점프/스프링 스페셜) 게재(데뷔작).

▼ 1988년
오컬트 탐정단/ オカルト探偵団 PART1(주간 소년 점프/겨울 스페셜) 게재.

▼ 1989년
오컬트 탐정단-part2-/オカルト探偵団 PART2(주간 소년 점프/가을 스페셜) 게재.
HORROR ANGEL (주간 소년 점프/겨울 스페셜) 게재.
늑대 따윈 무섭지 않아!!/狼なんて怖くない!! (주간 소년 점프/20호) 게재.
성질 나쁜 큐피드/ てんで性悪キューピッド(주간 소년 점프/32호~) 연재를 개시(~90년 13호 전 4권).

▼ 1990년
히트작인 "유☆유☆백서/幽☆遊☆白書"(주간 소년 점프/51호~) 연재를 개시(~94년 32호, 전 19권).

▼ 1994년
"유☆유☆백서/幽☆遊☆白書"로 제39회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

▼ 1995년
고향인 야마가타 현 신죠시의 의뢰로, 시제 제도 시행 50주년을 기념하여 발행된 "신·전래동화 카무텐"의 이미지 캐릭터인 "카무텐"을 제작.
주간지인데 드물게 월 1회 게재 "레벨 E/レベルE"(주간 소년 점프/42호~) 연재를 개시(~97년 3.4합병호 전 3권).

▼ 1998년 3월
"HUNTER×HUNTER" (주간 소년 점프/14호)의 연재를 개시.

▼ 1999년 1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의 원작자, 만화가 다케우치 나오코 와 결혼.

▼ 1999년 5월
"HUNTER×HUNTER" 연재 50회 돌파.

▼ 2000년 10월
첫째(장남)탄생.
"HUNTER×HUNTER" 연재 100회 돌파.

▼ 2002년 7월
"HUNTER×HUNTER" 연재 150회 돌파.

▼ 2003년 11월
"HUNTER×HUNTER" 연재 200회 돌파.

▼ 2005년 8월
"HUNTER×HUNTER" 연재 250회 돌파.

▼ 2008년
두번째 아이(장녀)탄생[5]

▼ 2010년 3월
"HUNTER×HUNTER" 연재 300회 돌파.

▼ 2012년 12월
"HUNTER×HUNTER" 첫 외전 크라피카 추억편 발표.
코믹스 최신간 "32권" 발매.

▼ 2016년 4월
"HUNTER×HUNTER" 연재 350회 돌파.

▼ 2016년 6월
코믹스 최신간 "33권" 발매.

▼ 2017년 6월
코믹스 최신간 "34권" 발매.

이상 일부를 "토가시 요시히로의 세계전<2000년 개최>" 전단 등에서 인용/편집.[6]

4. 성격[편집]

위에 써져있는 행보때문에 독자들의 평가와 반대로 업계인들과 주변인들에겐 굉장한 인격자로 손꼽힌다. 토가시 밑에서 일하던 어시스턴트 아지노 쿠니오(味野くにお)가 그린 만화 '선생백서(先生白書)'에선 어시스턴트들의 월급이랑 복지를 꼬박꼬박 챙겨주었으며 [7], 유유백서 연재 당시에 허리가 굉장히 안 좋았으나 마감은 지켜야한다며 누워서 그렸던 것 등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프로로서 책임감이 있는 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저 만화의 작가 본인도 토가시는 존경할만한 인물이라고 회상하고 있다. 키시모토 마사시가 자기 화실에서 어시스턴트들과 화기애애하게 지내는 것도 토가시가 어시들과 친하게 지내는 걸 보고 감명을 받아서 그렇게 하기 시작한 것이다.

고민하는 후배 만화가들의 멘토 역할도 자처해주고 있으며 또한 도저히 소재가 없거나 건강 문제로 연재가 불가능할 땐 미리 통보를 해준다고 한다. 마감을 어기면 편집자나 인쇄소 사람들이 퇴근이 늦어지게 된다는 걸 생각하면 그런 사람들도 나름대로 배려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편집자들하고의 관계도 나쁘지 않다고. 익히 알려진 것과 달리 유유백서 연재 당시에도 담당 편집자랑 같이 술먹고 놀러다니고 했다고 한다.

또한 아내 다케우치 나오코가 토가시와의 연애 시절을 그린 만화에서도 토가시의 배려심에 반했다는 내용이 있다. 그냥 자기 주변 사람들은 다 잘챙겨주는 사람으로 보인다. 독자 빼곤 다 배려하는 토가시 선생 단지 이 만화에서는 교제 중에 담당 편집자와 성매매 업소에 갔다왔다는 내용이 있어서 두고두고 까이고 있다. 분위기에 휩쓸려서 갔다고 솔직하게 얘기하고 다케우치 나오코 본인이 납득하긴 했다만 영...

다른 만화가들이 토가시를 묘사할 때는 표정이 굉장히 험악하며 매사를 투덜대면서도 이것저것 잘 챙겨주는 사람으로 묘사된다. 그래서 쿠와바라 카즈마는 본인의 자캐가 아니냐는 소리도 있다.쿠와바라 말고도 히에이 같이 츤데레라는 개념이 생겨난 이래 토가시 만화의 캐릭터들이 츤데레 캐릭터로 재해석될 정도로 그의 작품에는 츤데레 케릭터가 많이 나오는데 작가 본인 성격이 츤데레였던 모양.

5. 작품 성향[편집]

5.1. 캐릭터의 심리[편집]

토가시 요시히로의 첫 작품을 보면 소년만화적인 캐릭터성 및 구조가 눈에 뛴다. 하지만, 유유백서 연재 중에는 인간의 추악한 면과 선한 면을 보이는 요괴의 대비를 통해 권선징악을 넘은 감정, 인간성을 그리려고 하는 작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니까 완전히 선이나 악이 아닌 양면성을 가진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

공통적으로 등장인물들이 자기 동료에게는 한없이 자상하지만, 적이라고 판단되는 사람에게는 적의를 보이거나, 살인을 마다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이점은 헌터X헌터 내에서도 안타고니스트인 등장인물들이 동료애를 보이는 점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환영여단이나 폭탄마 집단, 키메라앤트들이 처음에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으로 나왔다가 점점 동료에게는 자상한 인간적인 면이 드러나는 등.


이때문에 적이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면서 곤과 크라피카가 갈등을 보여주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5.2. 화풍 및 작화 특징[편집]

파일:토가시 그림체 변화.png

연재를 거의 하지 않고 설령 연재를 해도 콘티수준의 연재본을 올릴 때가 많았던 그의 행보때문에 그림을 못 그린다는 오해를 종종 사고 있지만, 실제로는 만화체, 극화체를 모두 다루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위에 일러스트들을 보면 작품마다 특징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 유유백서와 헌터X헌터에선 토가시 특유의 데포르메 그림체를 볼 수 있으며 얇은 펜선으로 그림이 날카롭다.

  • 레벨 E에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무거우며 위에 두 작품보다 거친 그의 그림을 볼 수 있다.

  • 세 작품 모두 전체적으로 펜선의 비중이 굉장히 높고 스크린톤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파일:곤르아2.jpg

파일:조르딕.jpg


앞서 말했듯이 토가시 특유의 날카로운 선은 전체적으로 그림에 멋이 붙는다. 스크린톤의 비중이 적고 펜선으로 대체하는 그의 그림방식은 한층 더 작품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며 동시에 개성을 부여한다. 깔끔하면서도 날카로운게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파일:쿠라마2.jpg

파일:센스이.jpg

파일:촤악.jpg


거기에 특정 장면은 붓펜으로 그리는데 토가시 특유의 날카로움과 엮여 위압감을 더해준다. 주로 캐릭터의 극적인 심리를 표현할 때나 배경을 묘사할 때 사용되며 내용을 보지않고 그림만 봐도 패기에 감탄하게 된다. 주로 유유백서와 레벨 E에서 부각되며 헌터X헌터에서 이러한 면은 극히 줄어든다.

스토리가 재밌는 것도 있지만 단순히 스토리만 재밌다고 그 작품이 인기를 얻기엔 무리가 있다. 게다가 독자들이 먼저 접하게 되는 것도 그림인 만큼 토가시의 그림실력을 무시할 순 없다. 과거 그가 저지른 행보때문에 실력을 폄하하는 건 무리인 셈.

5.3. 캐릭터성[편집]

헌터×헌터에서는 일본만화에서 흔히 히로인이라 말하는 위치의 등장인물이 없기로 유명하다. 한편 조연으로 등장하는 여성 등장인물들은 하나같이 특이한 개성을 가진 것도 특징으로 뽑힌다. 막장부모 키쿄우 조르딕, 인체조직 수집가 네온, 괴상한 모습을 가진 센리츠, 근육녀 비스케, 장님 코무기 등.

성별이 모호한 캐릭터를 집어넣는 걸로 유명하다. 여기서 빠트릴 수 없는 캐릭터가 바로 쿠라마. 토가시가 젠더성애자라고 불리는 첫번째 원인이다. 지금 보면 흔한 캐릭터일지 모르지만 90년대에는 그야말로 하나의 혁명이었으며 새로운 캐릭터성을 개척한 존재라 할 수 있다. 외모만으로 수많은 부녀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원조 캐릭터라 할 수 있고 아직까지도 일본 만화 캐릭터 중 순위권 안에 든다. 후속작인 헌터×헌터에서는 크라피카가 쿠라마의 계보를 잇고 있다.

그리고 유유백서 1권 116 페이지를 보면 트러블 쿼텟이라는 크로스드레서동성애자가 나오는 스포츠 만화를 구상했지만 기각당했다고 한다. 남자 주인공이라곤 하지만 그 외모가 영락없는 미소녀의 모습이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남자 주인공이다. 이 만화는 복장도착 동성애, 여장, 남장 범벅의 스포츠 만화로, 상업화 지점을 찾지 못해 아직까지 미공개된 작품이라고 토가시가 밝힌 바 있다. 토가시 본인은 엄청 좋아했다고…

헌터×헌터에서는 특히 이러한 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크라피카를 필두로 해서 네페르피트, 카르트, 아르카 등등 많은 주조연 캐릭터들의 성별을 일부러 모호하게 설정해놨다. 그래서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캐릭터들의 성별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크라피카는 중성적이고 예쁜 외모의 미소년 정도로 보인다고 해도, 아르카나 카르트 같은 캐릭터들은 아예 여자를 그려놓고 남동생이라고 하는 판이라 팬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카킹제국의 14명 왕자들 중에도 확실히 여자로 보이는 캐릭터들도 있는데, 이들 모두를 왕자라고 지칭하는 것도 이런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마도 젠더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다. 예를 들어, 레벨E에서 나오는 MTF 트랜스젠더, 센스이 시노부의 인격 나루.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이게 토가시의 취향이 아니냐는 말이 나온지도 한참 됐다.

또한 악역에 대한 애정을 많이 드러내는 편이다. '악랄할수록 캐릭터를 죽일 때 편하다'는 것이 이유.[8] 도쿄구울의 작가인 이시다 스이와 했던 대담에서는 이시다 스이가 히소카를 좋아한다고 말하자 토가시 본인도 히소카를 좋아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의 악역 사랑 대목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클로로 루실후르는 본인이 아니라 주변이 원해서 단장이 된 케이스인데, 토가시는 자진해서 뭘 하겠다는 놈은 못 믿겠다는 주의기 때문에 클로로를 매우 좋아한다고 밝혔다. 덧붙여서, 토가시가 가장 싫어하는 캐릭터는 유유백서의 케이코.

5.4. 그로테스크[편집]

파일:개미.png

파일:넨수.jpg

파일:콰직.jpg


고어물 뺨치는 높은 수위가 특징이다. 단순히 유혈이 난자한게 아닌 캐릭터들의 표정이나 주변 연출들이 굉장히 잔인하게 묘사된다. 소년만화에서 이런 게 나와도 되나 싶은 수준. 내장 튀어나오는 것이 기본이며 무쿠로팜 시베리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아무리 여자 캐릭터라도 봐주지 않는다. 키르아죠네스의 심장을 빼내는 것도 팬들이 인상 깊은 장면으로 꼽는데, 이 명장면을 리메이크 애니메이션에서 보따리로 가려놨다고 많이 까였다.[9]

유유백서 때부터 조금씩 드러나긴 했지만 헌터에 이르러서 이러한 면이 부각되기 시작했고 키메라 앤드 때 정점을 찍었다. 위에 예시들은 헌터에서 나오는 장면들이다. 애들도 다보는 소년만화에 거리낌없이 저런 장면을 그리는 토가시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토가시는 한정된 공간 내에서 사람이 하나둘씩 죽어나가는 배틀로얄식 서스펜스물과 잔인한 좀비물, 오컬트물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좋아하는 영화는 역시 에일리언. 이런 취향 탓인지 고어스럽고 그로테스크한 표현에 몹시 능하며, 이토 준지의 그림체도 곧잘 모방하기도 한다. 이토 준지 화풍을 패러디 했을 때는 표절 논란까지 발생하기도 했다.

5.5. 스토리 전개[편집]

게임을 좋아하는 작가답게 유유백서 때부터 배틀 규칙 등을 매우 정교하게 설정한다. 그의 만화와 다른 만화들을 구분짓는 특징을 규칙의 정교함으로 꼽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특히, 주어진 조건과 규칙 내에서 고립된 상황을 타파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식은 헌터×헌터의 전반적인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헌터×헌터의 파트 중 하나인 그리드 아일랜드 편은 아예 만화로 비디오 게임 하나를 만들었다고 평가받는다.

왕도적인 배틀보다는 심리전이 특기다. 헌터×헌터의 핵심 능력인 부터 정신력과 각오가 강해질수록 힘도 더 강해지는 능력이라는 설정. 전투에서도 누가누가 더 강하냐가 아니라 심리 상태에 강조를 두며, 유유백서와 헌터 내의 등장인물이 직접적으로 말하기도 한다. 심리학에 흥미가 많은 듯.

클리셰를 따르는 척하다가 통수 치는 전개도 많다. 소년 만화의 왕도인 토너먼트를 배경으로 해놓고는 승자가 무쿠로요미가 아니라 갑툭튀한 라이젠의 친구들이란 것, 이 최종시험에서 힘으로 이긴 게 아니라 한조가 이기게 해준 것 등. 이런 점은 헌터×헌터에 와서 더욱 심해진다. 한 팬은 곤이 싸워서 키르아를 조르딕 가문으로부터 구해낸 게 아니라(사실상 불가능) 조르딕 가문에서 그냥 키르아를 보내줬는데, 만약 유스케라면 이런 전개가 상상이나 가냐고 했다#(영문)

장르 비틀기도 매우 좋아한다. 마왕이 사실은 착한 놈이었다는 것 정도야 애교고 레벨E, 메르엠처럼 한 챕터의 진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작품 속에서 주조연의 팔이 부러지거나 절단되는 전개가 많다. 참고

5.6. 과학과 사회 풍자[편집]

사회 문제와 과학 지식을 끌어다 쓰는 것을 좋아한다. 헌터의 키메라 앤트 편에서는 곤과 키르아가 키메라 앤트 병사와 싸울 때 올빼미, 박쥐, 폭탄먼지벌레의 특징을 내레이션으로 길게 설명했다. 그리고 유성가는 작중 시간이 흐르면서 판타지스런 곳이 되어버리지만 원래는 독재자인종 격리 구역이였다. 암흑대륙 편에서는 뮤헬이란 캐릭터를 통해 용병에 대한 이야기도 한다.

그리고 유유백서의 센스이 편과 헌터의 키메라 앤트 편에서 사회 풍자 및 인간 비판이 매우 두드러진다.#[10]

5.7. 패러디[편집]

패러디도 좋아해 작명에 오마쥬가 매우 많다. 예로 피트, 유피, 푸흐의 이름은 다 Caroline et ses amis라는 책에서 따왔다. 토가시의 이런 면모에 대해 보다 알고 싶다면 여기로

6. 대표작[편집]

6.1. 유유백서[편집]

초기에는 영계 탐정인 유스케의 일상물이었지만 이후 노선을 배틀물로 전향하여 점프황금기 시절 드래곤볼, 슬램덩크와 함께 90년대 점프 3대 만화로 지칭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 전 19권의 작품이 2014년 기준 일본에서만 누계 약 5천만부의 발행부수를 기록했다. 작품의 인기를 반영해 이 만화에 나온 필살기들은 지금도 점프 베스트 필살기에서 상위에 링크되어 있다.

다만, 작가 자신은 가장 완성도가 높았던 암흑 무술 대회 편에서 끝내고 싶어했는데 편집부에서 요청한 탓에 계속 연재를 해야 했고 결국 마계의 문 편부터 파워 인플레를 겪다가 마계편에서 날림 엔딩[11]으로 끝을 보았다.[12]

유유백서의 날림 엔딩에는 이유로는 토가시 자신이 '이전부터 이어져온 지병 악화, 이 이상 출판부(집영사)의 요청에 무리하게 연재를 이어가도 같은 내용을 독자가 질릴 때까지 반복하기만 하게 되므로 반은 내 멋대로 그만 두었다.'[13]고 연재 종료 3년 뒤 코미케에서 낸 동인지에서 밝혔다. 연재 당시, 유유백서가 상상 이상의 인기를 얻으면서 점프 편집부에서는 거의 강제로 연재를 장기화시켰다.[14]

이 당시 작가의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는 문서.

유유백서 연재 종료의 이유.

6.2. 레벨E[편집]

레벨E는 1995~1997년에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자기만족을 위한, 작가가 진정 그리고 싶어하던 작품으로 팬들에게는 토가시 요시히로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2011년 스튜디오 삐에로에서 애니화됐다. 유유백서 후반부에서 호평받은 혼자 그리는 그림체에서 더욱 발전된 극화체의 작품으로서 작가 본인이 좋아하는 SF, 오컬트, 호러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다.

참고로 유유백서 연재 당시 토가시 본인의 심장병 진단으로 인한 멘붕과 폭로의 여론을 바탕으로 토가시가 사상 초유의 을질을 한 만화다. 인기 만화가들도 매주 휴재하면 쪼기로 유명한 주간 소년점프에서 계간 연재, 자유 계약이라는 말도 안되는 계약을 맺은 장본인이다.

6.3. 「HUNTER×HUNTER」[편집]

점프 부흥기에 원피스, 나루토와 함께 점프의 새로운 3대 대표작으로 뽑힌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한 유유백서와는 달리 이 작품은 한국에서도 대 히트하며 능력자 배틀물의 대표작이 되었다.

초기에는 헌터 시험이라는 요소를 이용하여 다양한 룰을 선보였으며 이후 전개부터는 이라는 요소를 도입, 본격적인 능력자 배틀물로 탈바꿈했으며 극이 진행됨에 따라 마치 무협소설 같은 3인칭 전지적 해설 방식을 도입하여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었다.

작품 자체로는 전반적으로 흠잡을 데 없는 편이지만, 10권 후반대부터 토가시는 잡지 연재를 대강대강하게 되어 결국 콘티만 내버리는 사태까지 발생한다. 물론 코믹스판에서는 전부 수정되어서 나오며 2010년 대에 들어 단행본에서 마저 수정 없이 콘티 수준으로 출간되는 상황까지 일어나면서 많은 비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는 현재진행형으로 '재개→연재 중단'을 번번이 반복하고 있다. 1부 후반 줄거리 일부인 키메라 앤트편이 2003년에 시작해 2011년에 끝난 것은 경이로운 수준.

그가 항상 연재하다 휴재하는 분량이 10회 분량인 것은 다 이유가 있다. 10회=단행본 1권 분량이다. 또한 10회를 연재하고 연중 후 다시 연재 재개가 될 때는 항상 단행본 다음 권이 같이 출간된다. 즉, 10회 분량을 개재하고 연재를 쉬는 동안 잡지에 실린 그림을 다듬고 단행본용 컬러를 그려서 단행본을 제작하고 다시 다음 10회의 아이디어를 짜는 것이다. 이 또한 콘티로 연재하는 사례가 많아 논란이 되는 부분이다.

23.1%의 지지율로 2008년 일본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만화 5위에 랭크되었으며 2012년 12월에는 당시 방영 중이던 TVA 애니메이션의 극장판과 연동하여 크라피카 추억편을 개재했다.

2014년 6월에는 또 다시 연재 재개를 발표하며 독자들의 의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게다가 이 때의 연재는 콘티연재가 아닌 간만에 정상적인 작화였다. 게다가 본격적으로 2부 첫 줄거리인 암흑대륙 편의 본격적인 서반이 진행되며 여러 떡밥이 살포되어 독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드디어! 하지만 이 또한 10주라는 짧은 기간의 연재였고 작가가 요통을 앓고 있다는 비교적 구체적 사유를 들며 휴재하고 만다. 결국 2015년에는 연재율 0%라는 맹랑한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15] 2016년에도 4월부터 다시 연재 재개해서 6월까지 10회 연속 연재를 달성했으나 허리 부상 및 요통 악화라는 요인으로 다시 휴재했다.

이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헌터×헌터는 제대로 완결을 못낼 것'이라고 받아들이는 중이다. 작가의 나이도 50을 바라보는데 2부 시작인 암흑대륙의 세계관이나 설정 등 전반적인 규모를 워낙 크게 키워놨기 때문.

오히려 슈퍼 을의 위치를 이용하여 유유백서 때처럼 100% 무리를 하지 않고 느긋히 연재를 진행한다고 보는 게 정확하다. 유유백서 말기 때부터 허리 디스크로 인한 만성 요통 및, 전신 마비에 시달리고 있었다고하며 심지어 변기에 앉는 것도 녹록찮다고. 이러한 사실은 2015년을 전후로해서 당시 전 어시, 전 편집자, 동료 만화가들이 사실로 증명해줬다. [16] 즉, 단순히 토가시의 개인 욕심에서 한 휴재가 아니라는 소리.

정리하자면 자유 연재 계약 + 건강 문제 + 슈퍼 을의 위치 = 잦은 휴재

건강이 이렇다면 잦은 휴재에도 불구하고 점프에서 잘리지 않는 이유도 납득이 간다. 수많은 팬들이 욕하면서도 기다릴 정도로 그의 만화가 재밌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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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상관없는 소리지만 그의 전 어시의 회고 만화에서도 토가시 선생님은 이 자세로 게임을 하고 있었다고 나오는 걸 보면 허리가 박살난 건 이 자세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7. 드래곤 퀘스트[편집]

한국에서는 드래곤 퀘스트만 하는 걸로 많은 사람들에게 오해받고 있지만, 사실 나오는 비디오 게임이나 PC 게임은 나오는 족족 거의 다 한다고 알려져 있다. 사실 토가시의 게임 사랑은 대단한 편이어서 유유백서의 아마누마 츠키히토라든가 레벨E의 RPG 행성, 헌터×헌터의 그리드 아일랜드 등 연재작에서 게임 소재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자잘한 게임 패러디까지 합치면 더 많다. 레벨E에서 버추어 파이터 드립도 나왔었다. 토가시의 전 어시가 그린 그의 회고 만화 선생백서 에서는 오락실용 대전격투 아케이드 게임을 통채로 구매해서 갖다놨다는 일화도 나온다.#

하지만 드퀘란 게임 자체엔 별 관심이 없는 한국에서는 드퀘의 신작 발매 소식이 들려오면 사람들이 드퀘 자체보다는 토가시가 연중할 것인가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 일이 발생한다. 루리웹의 드퀘 소식의 리플란에는 토가시의 화제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간혹 가다가는 토가시 관련 리플이 글을 먹어버리는 일도 허다하다. 일본에선 당연히 드퀘 나오면 드퀘 얘기만 하고 토가시 화제는 뒷전이다. 반대로 헌터나 토가시 이야기가 나와도 헌터 이야기는 뒷전이고 드퀘 이야기만 나온다. 이미 꾸준글.

드퀘 드립으로 인한 말이 하나 있는데, 드래곤 퀘스트를 주간 연재 도중에 만든 사람은 15년 동안 휴재가 한 번도 없었는데 정작 드래곤 퀘스트를 하는 사람은 뭐 이리 게으르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그런데 토리야마도 드래곤볼 연재 종료 직후 장편은 절대 안 맡는다고 딱 자른 걸 보면…

2014년에는 토가시가 건강 문제로 장기 휴재하자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를 하러 갔다는 이야기가 우수수 나온다. 그런데 그 게임은 2015년 발매다. 나오지도 않은 게임을 하러 휴재를 할 리가 없는데도 말이다.

해당 드립이 심해져서 워낙 자주 보다 보니 드립을 드립이라 생각 못하고 토가시가 정말로 드퀘를 하기 위해 휴재를 한다고 믿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건강 문제로 휴재를 할 때조차 진지하게 드퀘 차기작 발매일을 근거로 들며 토가시를 비난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이다. 사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는 외전까지 합하면 너무 많아서 토가시가 언제 휴재를 해도 다른 작품이 개발 중일 정도라서 조만간 드퀘가 발매한다는 건 사실상 아무 의미가 없다.

이러한 인식이 만들어진 건 휴재를 자주 한 토가시 본인의 문제도 있지만, 아파서 휴재한다는 걸 믿지 않는 거라면 모를까 농담 삼아 하던 아무런 근거 없는 이야기를 믿고 이것을 근거로 들어 비난까지 하는 것은 삼가야 할 일이다.

8. 루머 일람[편집]

잦은 콘티 연재와 연재 중단을 하고 있으며 본인이 별로 이에대해 해명을 하지 않아 "존경하던 편집자가 죽어서 슬럼프가 크게 왔다.", "드래곤 퀘스트에 빠져서 연중을 한다.", "애가 태어나서 육아를 하느라 연중을 한다." 등 아주 다양한 루머가 돌았다. 그러나 위에도 설명이 되어있듯이 비난이 최고조에 달하자 2016년 토가시는 자신의 허리 디스크와 이로 인한 통증과 마비 증상의 투병을 고백했다. 따라서 현재는 건강 문제로 연중을 하는 것으로 이유가 대부분 특정되었으며 루머는 거의 사라졌다.

그의 전 어시가 그린 선생백서에서는 유유백서 연재 때부터 이미 요통 및 전신마비 증상으로 통증이 심했을 때는 기어다녔으며 # 소재도 없는데 강제로 연재하는 것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다는 묘사가 나온다. 그런 고민이 자신이 정말 그리고 싶은 걸 그릴 수 있을 때만 연재하는 시스템의 구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점프 편집부도 애초에 발매만 하면 권당 150만부 이상을 판매하는 대박 작가를 내보내고 싶어한다는 게 어불성설이니, 토가시가 계약 조건으로 내건 것을 받아들인 것.

실제로는 사소한 휴재는 많아도 꾸준히 연재하다가 2006년 쯤부터 거의 연재를 안 하는 연중이 시작되었는데, 이때가 스토리의 전환점이 생긴 키메라 앤트 파트였던 것을 감안해본다면 역시 소재 고갈 + 건강 악화 문제였던 걸로 보인다. 그냥 토가시 본인이 편하게 연재하면서 동시에 (적어도 스토리면에서는) 최대한의 완성도를 추구하려고 이렇게 연재하고 있다고 보는 쪽이 타당할 것이다.

  • 그는 절대로 어시스턴트를 두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자기 만화를 터치하는 걸 싫어해서 어시스턴트를 절대로 기용하지 않는다는 루머가 널리 퍼져있는데 유유백서 시절의 극 후반부를 제외하고 어시스턴트를 기용했으며 헌터×헌터로 넘어가서도 어시스턴트는 계속 기용했다. 위키에 따르면 토가시가 어시를 두지 않은 작품은 레벨E뿐이며 이 때문에 주간지에서 월간 연재를 했다고 한다. 다른 작품에서는 어시를 기용했다. 심지어는 '전 어시스턴트가 본 토가시 선생님' 이란 만화도 나왔다. 이 만화가 주로 유유백서 시절만을 다루고 있어서 헌터X헌터는 어시가 없는 게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토가시를 논하는 각종 만화가들의 인터뷰, 대담 등을 통해 헌터X헌터 연재 이후에도 토가시가 어시를 쓰고있단 사실이 언급되고 있으며 2016년 방송에 나왔을 때도 작업실과 어시가 존재함이 확인되었다.프로 만화가가 어시 쓰는 게 그렇게 신기해?

권말 마지막 페이지에 같이 작업한 사람들의 이름을 기재하는 작품들도 있지만 애초에 일반 독자들은 어떤 식으로 몇 명의 어시를 두는지는 절대 알 수 없다. 하지만 배경 묘사는 토가시가 쓰는 선과 전혀 다르고 후반부로 갈수록 엑스트라 역시 토가시 그림체와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팬들은 간지에 들어가는 '보지 않고 그려봅시다' 시리즈에 참여한 사람들이 어시일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다.

그 외에도 기타 작업은 에로만화를 그리는 동생이 간간히 도와주었으며, 만화가인 부인이 컬러 작업을 도와주기도 했다. 결정타로 무라타 유스케의 <풋내기 만화연구소 R>를 보면 토가시와 그의 어시스턴트들이 회식하는 자리에 무라타도 같이 참석해 대담을 나누는 에피소드가 있다. 키시모토 마사시도 토가시와 어시들의 관계를 보고 어시들에게 친구처럼 잘해준다는 식의 인터뷰를 남긴 바가 있다. 요컨대 토가시가 어시를 두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낭설.

단지 요통으로 심하게 고통받고 있어서 보다못한 어시들이 펜선은 어시들이 따게 시키는 게 어때요라고 했을 때 그런 짓을 하면 만화가로서 끝나는 거라고 생각한다 라면서 고집스럽게 그렵다는 일화가 '전 어시스턴트가 본 토가시 선생백서' 란 만화에서 언급된 것을 보면 어시스턴트에게 의존하는 타입은 아닌 것 같다. #

그리고 화실의 규모가 큰 편은 아니다. 보통 다른 점프 만화가들이 많게는 10명 이상까지 어시를 두고있는 반면 토가시는 4~5명 정도만 두고 있는 듯하다. 그림 퀄리티가 엉망인데 어시가 왜 필요하냐는 반박도 있는데 비슷하게 그림 못그리는 걸로 유명한 도박묵시록 카이지후쿠모토 노부유키조차도 어시를 많이 두고 있다. 그만큼 주간 연재나 배경을 그린다는 것이 만만한 게 아니다.

  • 토가시는 점프 편집부에게 복수하고 있으며 점프 편집부는 그를 짜르지도 못하고 있다?


이쪽은 거의 100% 근거가 없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토가시가 점프 편집부에게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복수는 그냥 직장을 옮기는 것이다.[17] 몇백만부가 팔리는 만화를 연재해봐야 편집부의 배를 불려줄 뿐이다.

토가시가 연재를 빌미로 슈퍼 을의 입장에서 꼬장부리면서 편집부에 복수를 한다는 추측도 있었는데[18] 만약 무통보 휴재, 즉 마감 빵꾸(...)가 맞았다면 점프 편집부에 대한 악의를 충분히 의심할만한 상황이기도 하고, 토가시가 건강 문제나 소재 문제로 연재가 안 될 것 같으면 미리 편집부에 휴재 통보를 해버린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에 이렇게 볼 수도 없게 되었다. 슈퍼 을의 위치를 이용해 꼬장부리면서 복수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마감을 어겨버리면 그만이지 굳이 휴재를 미리 고지해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수백만부를 팔아주는 인기 작가의 휴재가 너무 길고 잦다는 점 자체에 불만을 갖는 사람들이 있을 가능성이야 충분하지만, 그런 사람들의 입장에서도 토가시는 최소한 출판사 일정이 꼬여서 인쇄소나 편집부 사람들의 퇴근이 늦어지고 일이 늘어나는 사태는 사전에 막아주고 있으므로 그가 악의를 가지고 휴재한다고 생각할 가능성은 낮다. 그리고 점프 후배 만화가들의 멘토 역할을 해주고 있었음이 최근 다른 만화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로 드러났는데 이 또한 복수하려는 사람의 태도는 아니다. 자기가 복수해야 될 잡지사 소속 만화가들을 키워주는 작업을 왜 하겠는가. 그리고 만약 진짜로 슈퍼 을 입장에서 꼬장을 부렸다면 헌터x헌터 연재한지가 20년인데 그 세월이면 SNS나 잡지 등에서 같이 죽자고 폭로하는 피해자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세월이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여태껏 한 명도 없었다.

그리고 이제와서 굳이 그런 짓을 할 이유도 없다. 애초에 유유백서 당시 편집부원들은 이젠 퇴사하거나 슈에이샤의 높으신 분이 되어서 현장을 떠났으므로 더이상 복수를 할 의미도 없고 해봐야 애먼 사람들 등골이나 빼먹는 짓이 된다.

9. 노력파적인 측면[편집]

최근엔 생각없이 그린다고 폄하당하는 토가시지만, 사실 가장 큰 문제가 되는 휴재와 무성의한 콘티연재를 제외하면 그의 작품과 철학 전체를 폄하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다른 작가와의 인터뷰나 무라타 유스케가 연재한 풋내기 만화연구소 R 에 등장하여 말하는 그의 철학과 이론들, 다른 만화가의 장점을 핵심적으로 판단하는 노련미를 보면 마냥 생각 없는 인간으로 판단하는 건 무리가 있다.

토가시와 쿠로코의 농구 작가, 나루토 작가와의 대담 요약하자면 토가시도 처음에는 편집자에게 많이 까이는 만화가였다. 그러다가 키시모토 마사시처럼 영화 시나리오 입문서나 작법, 소설 등을 연구하고 여러 방면의 사고로 파고들며 자기 비법을 공책에 하나하나 적어둘 만큼 애를 썼다. 이게 그 유명한 토가시 노트인데, 관계자 외엔 아이실드 21 작가 정도만 알고 있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타고난 천재가 게으름 부리며 그린 게 아니라, 자기 나름대로 매우 노력한 사례다.

위의 인터뷰에서도 나왔지만, 악당을 상당히 편애하는 모양이고, '악당을 죽이면 편하니까'라는 뉘앙스의 발언도 나왔다.덤으로 주인공이라고 안심하지 않게 언제든지 죽일 수도 있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는 언급도 되었다.

무라타 유스케의 풋내기 만화 연구소 R에서 언급된 토가시와의 대담을 보면, 토가시 또한 스무 살 정도에 만화 첫 투고를 했다가 쪼인트 제대로 까이고, 그 이후 미즈시마 신지의 그림, 누드 뎃셍집의 모사 등으로 그림을 입체적으로 그리려고 노력했었고, 신인 시절 담당자에게 "별로"라는 소리도 들었고, 원고 그림이 콘티를 전혀 표현하지 못해 분했던 기억이 있다고 한다.

처음 장편 데뷔작인 『아주 성질 나쁜 큐피트』 연재는 토가시 본인에게 흑역사로 남아 있으며[19], 이 때부터 자신의 스토리 창작 능력의 취약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스토리 창작 방법을 위해 영화 각본가들의 입문서를 읽거나, 단편 소설을 읽고 어떻게 이야기를 늘릴지 연구하고, 첫 담당자의 권유로 재미없는 만화를 보고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만들지 등을 연구하면서 자신의 노트에 기록했는데, 이를 토가시 비전의 노트라고 부르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이런 과정을 거치면 이야기 속의 재미를 즐기거나 그대로 느끼는 작업은 매우 힘들어지고 자동적으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게 되기 때문에 이런 변화에 대한 각오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지금도 그렇게 되어 어느 정도 아쉽다고 말했다.

여기서 간략하게 서술한 토가시의 두 가지 요령은 보케-츳코미를 두 캐릭터가 주고받다가 주인공이 더 위의 해답을 내는 방법으로 신선함을 주는 방식과, 캐릭터끼리 서로 상담시켜 앞으로 어떻게 전개를 할 건지, 어떻게 서로 싸우게 될 건지를 예측하여 그 외의 해당 사항이 없는 선택지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 방법이 남들에게도 유용한지는 알 수 없다고 본인이 증언했으며, 무라타도 이를 염두에 두고 결말부분에 풋내기가 재능있고 성공한 사람들의 고도의 테크닉을 흉내내봤자 못 따라간다고 못박는 듯한 대사가 등장한다. 뭐 결론은 토가시처럼 자기 스스로 연구하고 서적을 뒤적이면서 자신만의 테크닉을 연구해 보라는 의미이다.

요약하자면 처음부터 생각없이 떡하니 성공한 천재가 아니라 다방면의 노력을 거듭한 끝에 대기만성한 만화가라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 이것을 통해 헌터X헌터의 휴재가 잦고 긴 것도 정말로 스토리의 뼈대와 디테일(인물의 대사 등)을 구상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소모되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하는 것도 가능. 다만 휴재는 자유 계약 연재니 그렇다 치더라도 무성의한 콘티 연재는 옹호받기 어렵긴 하다 (…)

최근 발매된 점프류의 토가시 작법서에서 토가시는 네임을 (콘티) 상상하는 작업이 가장 재밌고 이를 옮기는 작업이 점점 지루해져서 주간 연재는 체질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실 콘티를 너무 좋아하면 문제가 되는 것이 상상속에서 완전한 형태를 찬찬히 감상할수록 현실로 옮기는 과정에서 감흥도 떨어지고 간극이 벌어지기 때문인데, 캐릭터 개개인의 의사와 전개까지 고려하는 치밀함을 보면 아마 완벽한 네임에 지나치게 사로잡힌 것도 연재가 뒤쳐지는 원인인듯 하다.

10. 기타 등등[편집]



참고로 유유백서에는 토가시 요시히로의 만화 용어사전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펑크→작가의 양심. 찬반은 각자 마음이지만 이걸 권력인 줄로 생각하는 건 어리석다"는 항목이 있어 지금의 그를 아는 사람을 당혹시킨다. 덤으로 "설정→장기연재할 경우 반드시 걸림돌이 되는 것"이라는 것도 있다.

국내 커뮤니티나 일본 현지에서 오다 에이이치로와 자주 비교된다. 휴재를 많이 하는 작가와 반대로 오다가 추앙받는 식인데 점프 내에서 토가시 다음으로 휴재를 많이 하는 작가는 다름 아닌 오다이다. 물론 토가시만큼 심한 건 아니지만.1위와 2위의 차이가 하늘과 땅[20]

비교하려면 차라리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연재를 하면서 한 번도 휴재를 하지 않은 코치카메아키모토 오사무[21]고르고 13의 사이토 타카오, 게임과 일 모든 것을 펑크 하나 없이 끝내지만 내용물 때문에 까이는 마시마 히로와 비교가 더 어울린다.[22]

이런 휴재 때문에 토가시를 욕할 때는 XX(검열삭제)라고 부르지만 이미 오너캐부터가 . 국내 팬들은 고의적인 오타 장난을 이용하여 토ㅗ가시라고 부르고 있다. 심지어 토가시와 X발을 합쳐 토가X이라고 부르기도… 흠좀무.

시마 과장의 작가 히로카네 켄시는 한 인터뷰에서 토가시를 암시하는 듯한 언급을 한 적이 있다. 히로카네는 "굉장히 잘 나가는 점프계 작가 중에 연재 마지막 무렵엔 연필로 그린 듯한 작품이 개재된 게 있었어요. 그건 왜 용납하는 겁니까?[23] 제가 편집자면 자를 겁니다"라고 했는데 누가 봐도 토가시 얘기다. 물론 토가시가 누워서 작업해야 했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어 유유백서 연재를 끝내려고 했는데 점프 편집부 측에서 억지로 연장시킨거니 히로카네는 사정을 잘 알지도 못하고 까는 거라고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작가 미네쿠라 카즈야의 상황이 알려지면서 곁다리로 까이고 있다. 또 아라카와 히로무의 상황도 추가(임신 중에도 휴재 없음&가족이 아파서 연재 페이지 분량을 줄이지만 휴재는 하지 않음)되면서 역시나 까이고 있다.

이토 준지와는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지만 헌터×헌터에서는 이토 준지의 오마쥬라고 밖에 설명이 안되는 그림체가 곧잘 튀어나온다. 만화가 오카모토 린의 팬이라고 한다.

토가시의 결혼식 때 사회는 사사키 노조무미츠이시 코토노가 진행했다고 한다.[24]

키시모토 마사시와 상당히 친한 관계이다. 키시모토가 데뷔된지 얼마 안 되서부터 토가시의 도움을 받아 화실에 잠깐 초대받고 키시못도 어시들과 친밀한 분위기를 형성하자고 결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2007년 키시모토의 인터뷰에 따르면 키시모토가 한창 뜰 즘에 토가시가 같이 몇년간 휴재하자고 권할 정도였고 키시모토 또한 실제로 그러려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당연히 키시못 정도 되는 인간이 놀고 먹으려고 휴재하려 했을리 만무하고, 실제로 그러려고 결심했다는 건 아무리 봐도 전개 재구상을 위한 휴재 외엔 추측하기 어렵다. 또한 키시못이 진지하게 몇 년 간의 휴재를 고려했을 정도면 이 두 사람이 얼마나 서로를 이해하고 친한지 알 수 있다. 이 인터뷰가 재발굴되면서 토가시의 휴재는 매끄러운 전개를 위한 구상 기간이라는 의견도 생겼다.[25]

그런데 키시못의 동생[26]의 강한 항의로 결국 키시못은 연재를 계속하고… 결국엔 (…)

2018년 점프 전시전에서의 말에 따르면 유유백서 당시 번 돈의 반 이상을 세금으로 날렸으며 이걸 몇 번 당한 뒤 내가 14시간을 일 해도 7시간은 허탕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의욕이 크게 사라졌다고 한다. 물론 일본이 세금이 꽤 비싼 것도 사실이지만 이 정도로 내는 건 뭔가 잘못됐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아마 세무사를 고용하지 않아서 뭐 하나 잘못 얻어맞은 듯하다.

11. 토가시즘[편집]

파일:attachment/Togashi-ism.png

토가시즘은 문제의 작가 토가시 요시히로를 까기 위해 만들어진 신조어. 작가의 성 '토가시'에 접미어 '-ism'을 붙여서 만들었다. 외국에서는 Togashism, Togashi-ism, 冨樫イズム, 冨樫ズム, トガシズム 등으로 표기한다.

국내에서는 주로 토가시의 잦은 연중에 관련하여 까는 표현으로 쓰이고 있다. 일본 쪽에선 연중은 물론이며 날림 그림, 콘티 연재, 모자이크 등 여러 가지를 비판할 때 쓰인다. 악역 캐릭터를 미화시키는 전개도 토가시즘이라 하기도 하니 용례는 매우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토가시가 가진 작가로서의 부정적인 면들을 모두 설명할 수 있는 마법의 말.

덕분에 루리웹에서는 어떤 만화 작가의 성실함을 부각한 게시글의 경우 베댓은 십중팔구 '토가시 일해라'이다.

한편 토가시는 한신 타이거즈 팬이다.

12. 근황[편집]

  • 2014년에 일어난 헌터×헌터 재개는 콘티 연재가 아닌 오래간만에 보인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상태의 임한 연재임과 동시에 '암흑대륙', '돈 프릭스' 등 다양한 떡밥이 연이어 터지면서 스토리의 흥미를 돋구어내고 해당 시기에 소년 점프의 블리치나 나루토를 비롯한 간판 작품들의 용두사미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혜성같이 귀환한 탓에 비난은 여전해도 찬양일색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재개 10주 뒤에 한 주 휴재를 하며, 8월 13일부터 점프 휴간으로 1주, 요통으로 1주, 총합 2주 휴재 후 연재 재개를 한다고 했으나 그마저도 미확정으로 정정되면서 추후 연재 재개일을 알 수 없게 되었고 아쉽게도 2015년 9월 21일부터 무기한 휴재 시작하며 기어코 2015년에는 휴재율 100%를 달성했다.

  • 2016년 1월에 드래곤볼 30주년 초사집에 일러스트를 기여한 것이 뉴스거리로 오르는 경지가 되었다.

  • 2016년 3월에 연재 재개 정보가 발표되었으며 2016년 4월 12일부로 원작 350화의 연재 재개를 시작하여 2016년 6월까지 10회 연속 연재 달성했으며 원작 분량 360화 연재 이후부터 다시 휴재에 들어갔다. 다시 건강상의 이유로 "10단계 중 10만큼 아플 때는 밤에 1센치도 몸을 움직일 수 없다.", "누운 상태에서 포복, 물건을 잡고 겨우 일어나서 병원에 갔다."는 말로 요통이 악화됐다는 언급을 하였다.

  • 차기작을 구상 중이라고 한다. 구상한 작품 중 하나는 '카드배틀'로 본인의 말로는 "카드배틀 하면 유희왕이 유명한데, 연재종료한지 꽤 됐으니 이제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식으로 말한 발언으로 인해 지금 연재 중인 작품에 대한 열정과 흥미를 상당히 상실했음을 간접적으로 알리고 있다. 재미있게도 현재 연재 중인 헌터x헌터에 카드로 배틀하는 게임에 관한 에피소드가 이미 존재하고 작중 가장 독창적인 편에 속한다. 역시 사람은 좋아하는 것을 해야 마음의 병이 안 생긴다.


[1] 한국 정발판에는 '중단하지 않겠습니다… 이겁니다'라고 번역되었다.[2] 2016년 현재 30권 넘게 발간되었으니 거짓말은 아니게 되었다.[3] '토가시'라는 필명으로 주로 성인 만화를 그리고 있다. '유유백서' 연재 당시 어시스턴트를 해줬다고 후기에 적혔었다.[4] 참고로, 이 당시에는 '富樫義博'라는 필명을 썼다. 현재 사용하는 한자와 어디가 다른지 잘 살펴보자.[5] 27권 표지에서 "둘째 자녀가 태어난 지 1년" 이라는 발표가 있으며, 그 때의 일러스트가 "토끼"인 걸로 봐서(토가시는 작중에서 자신을 개, 아내를 토끼, 장남을 강아지로 표현하고 있다) 여자로 추정된다.[6] 여기까지 헌터×헌터의 일본 팬페이지 WONDER X HUNTER에 수록된 정보를 참고했다.[7] 토가시는 "회사는 보너스 주잖아요? 그러므로 일단 보너스를 드리겠습니다."는 말과 함께 매년 연봉의 4달치의 해당하는 보너스까지 추가 지급했다고 한다. 드래곤 사쿠라의 작가 미타 노리후사의 경우처럼 어시에게 수 년간 수당 지급을 미루는 일이 업계에 비일비재한 점을 감안하면 토가시의 행동은 상당히 놀라운 일이다.[8] 이것은 '나쁜 점을 부각시키는 것'이지 '악역을 미화하는 것'과는 다르다. 독자라면 모를까 작가가 악역을 미화하면 작품의 비판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작가로서 적절한 판단임을 알 수 있다(ex. 오트슨클로저스/비판 및 문제점). 참고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작가 호리코시 코헤이 역시 빌런에 관해서만큼은 딱히 프로필을 작성하지 않거나 괴악한 이미지를 부여하는 등 의도적으로 독자의 호감을 차단하고 있다.[9] 물론 리메이크가 아침에 방영하는 저연령 애니메이션인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이미 원작에서 잔인하고 고어한 내용이 많은데 굳이 어린이용으로 만들기 위해 이런 무리수를 쓴 것은 제작사의 큰 실책이다.[10] 헌터X헌터 311화에서는 처음에는 괴물로 묘사된 개미군단이 점점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 모습에 대비하여 전쟁을 치루는 모습, 부유한 자는 부를 즐기면서 빈민을 방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과연 인간이 선이고 개미군단이 절대악이라고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11] 허무한 에필로그로 끝났지만 본 지 10년쯤 지나고 에필로그를 다시 보면 추억에 젖어 감성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다.[12] 이는 유유백서 뿐만 아니라 데스노트 같이 인기 있는 작품들도 강제로 연장시켜 작품성을 깎아먹는 경우가 많았다.[13] 원문: かねてからの自身の持病悪化、これ以上、出版社(集英社)に無理やり従って連載を続けても、同じことを、読者が飽きるまで繰り返すだけになるために、半ば私のわがままで止めた[14] 사실 인기가 있는 것도 있지만 당시 드래곤볼, 슬램덩크를 비롯한 인기 있는 작품들이 완결되어 가면서 암흑기를 맞이한 점프 편집부 입장에서는 유유백서를 완결시키기 싫었을 것이다.[15] 한 해를 통째로 쉬긴 했지만 가장 긴 휴재기간은 아니다. 2006~2007년에 남긴 79호 분량 연속 휴재라는 대기록에는 미치지 못한다.[16] 그동안 해명을 하지 않았으나 2015년에 헌터X헌터가 휴재를 너무하면서 비난이 극에 달했고 이에 대해서 해명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서 결국 2016년에 건강 상태를 고백하게 되었다.[17] 실제 사례도 많이 있다. 북두의 권 작가 하라 테츠오, 시티헌터 작가 호조 츠카사의 경우 아예 다른 출판사로 독립했다.[18] 한동안 토가시의 휴재가 왠지 무통보 휴재(...)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생겨난 추측이다. 토가시가 휴재를 할 때는 100% 그 전주에 '다음주부터는 휴재입니다.' 라는 공지가 뜬다. 만약 정말로 무통보 휴재에 펑크라면 해당 주 점프에 '이번 주 헌터X헌터는 작가 사정으로 휴재입니다.' 라는 문구가 떠야한다.[19] 사실 이 작품은 1980년대 초반 소년 점프에서 연재했던 만화인 스톱!! 히바리군!의 아류작이다. 참고로 이 만화의 작가인 에구치 히사시는 토가시의 상징(?)인 잦은 펑크와 콘티 연재를 먼저 실행에 옮긴 작가다. 27년간 단행본을 3권 낸 것으로 유명. 나중에 인터뷰에서 토가시보고 쉬엄쉬엄 하라고 한 게 본인 공로라고 밝혔다.[20] 애당초 오다 에이치로는 현재 15년 이상 장기 연재를 하고 있기에 중간중간 긴 휴재를 한 토가시와는 다른 입장이다. 그리고 휴재하는 것도 자료 조사, 건강 문제로 1,2주 휴재나 격주연재식으로 가기에 오히려 휴재가 많다고 무조건 비판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21] 물론 코치카메는 스토리 만화가 아니라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기도 하다. 소재형 개그 만화니까 더 어려울 수도 있지만.[22] 실제로 토가시가 장기간 휴재와 콘티 연재로 비판받지만 스토리 전개와 개연성이 휼륭하고 파워 인플레이션이 없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는 반면, 마시마 히로는 성실한 연재와 질 좋은 작화로 호평받지만 스토리 전개와 개연성이 막장에다 지나친 파워 인플레이션으로 혹평을 받는다.[23] 참고로 이 작품은 유유백서이다(…) 최종화로 갈수록 그리기 싫은 티를 팍팍 풍기더니 요미와의 16강전 대결부터는 아예 콘티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다 그대로 연재 종료.[24] 각각 우라메시 유스케츠키노 우사기의 성우들이다.[25] 다만 스토리 구성으로 인해 장기간 휴재를 한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독자들에게 휴재를 하는이유나 설명도 없이 장기간 휴재하고 성의 없는 콘티 연재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26] 666 사탄의 작가 키시모토 세이시. 참고로 나루토 막장화 가속에는 세이시의 스토리텔링에 영향을 받은 탓도 있다.